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북유럽 사람들이 SNS에서 안 봤으면 하는 사진은?

페이스북 친구 중에 스웨덴이나 노르웨이 사람이 있다면 '허세'나 '자랑질'로 비춰질 수 있는 사진은 올리기 전에 한 번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핀란드의 휴대전화 업체 노키아(Nokia)가 3000명의 북유럽 사람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 친구들이 올리는 사진 중에서 가장 짜증나는 사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설문에 참가한 응답자 중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은 음식 사진(49%)과, 셀카 사진(47%)을 가장 기피하고 싶은 사진으로 뽑았다. 그 다음으로 운동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은 30%를 차지했다. 반면 자연 풍경이나 날씨 사진을 싫어하는 사람은 5%에 머물렀다. 잭 베너(Jack Werner) 스웨덴 메트로 신문 소셜미디어 편집장은 이러한 사진은 기피 대상은 아니지만, 그만큼 관심을 얻기도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딱히 자랑하려고 올린 것 같지 않은 사진에 불쾌함을 느끼는 사람은 적지만, 경험에 비추어보면 셀카 사진이나 음식 사진을 올릴 때만큼 친구들이 페이스북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을 달지 않는다'며 개인적인 의견을 전했다. 다음은 북유럽 사람들이 생각하는 소셜미디어 꼴불견 사진이다. 1. 음식 또는 식사 장면 (49%) 2. 셀프카메라 (47%) 3. 운동하는 모습 (30%) 4. 아기 (23%) 5. 연애 관련 (19%) 6. 파티 (16%) 7. 동물 (8%) 9. 휴가 (5%) 9. 풍경 (5%) / 엘렌 벤네스트룀 기자 · 정리 = 김동재 인턴기자

2014-01-03 17:18:18 김동재 기자
강변북로 분리대 충돌, 운전자 숨져…강북구 도봉로서 시내버스·택시 추돌 승객 11명 부상

강변북로에서 일산방향으로 주행하던 승용차가 차로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가 사망했다. 또 강북구 도봉로에서는 시내버스와 택시가 부딪쳐 버스 승객 등 11명이 다치는 등 곳곳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오전 3시10분께 서울 마포구 마포대교 밑 강변북로에서 일산방향으로 주행하던 스펙트라윙 승용차가 2차로와 3차로 사이에 설치된 차로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이 360도 회전해 도로 중앙 방호벽과 연이어 충돌했고, 운전자 이모(39)씨가 머리를 심하게 다쳐 그 자리에서 숨졌다. 또 이날 오전 5시25분께에는 서울 도봉구 도봉로 신도봉사거리에서 의정부 방향으로 가던 김모(50)씨의 소나타 승용차가 가로등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충격으로 운전자 김씨가 어깨와 가슴에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9%로 조사됨에 따라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김씨를 불구속 입건할 예정이다. 이어 오전 9시30분께 강북구 도봉로에서는 박모(65)씨가 몰던 102번 시내버스와 로체 택시가 부딪쳐 택시 기사 이모(70)씨와 버스 승객 등 11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사거리에서 직진 신호임에도 승객을 태우러 2차선에서 좌회전을 하던 택시가 1차선을 달리던 버스와 추돌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호를 위반한 이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했다.

2014-01-03 16:50:28 조현정 기자
기사사진
'총리와 나' 최강 커플 눈길…'권율·남다정'-'박준기·나윤희'

KBS2 월화극 '총리와 나'에서 권율과 남다정 커플을 비롯해 4인4색의 커플들이 드라마의 재미를 더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웃음 핵폭탄을 선사하는 커플은 물론 매회 예측불허 행동으로 궁금증을 안겨주는 커플과 의외의 어울림으로 권율(이범수)·남다정(윤아) 못지않은 '반전 케미'를 발산하는 커플, 그리고 보는 것만으로도 엄마 미소를 불러일으키는 연상연하 커플까지 다양하다. ◆최강커플 '권율-남다정-서혜주'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고 있는 '총리와 나' 속 최강 베스트 커플 중 가장 눈에 띄는 커플은 이범수를 사이에 둔 윤아와 채정안 커플이다. 공개된 스틸에서 채정안과 윤아는 '총리와 나' 속 미모 담당에 걸맞은 물오른 미모와 함께 해사한 미소를 한 가득 내뿜고 있다. 무엇보다 "우리 언니를 소개합니다"라고 말하는 듯 채정안을 향해 손가락을 콕 가리키고 있는 윤아의 모습이 유난히 사이 좋은 자매지간처럼 보인다. 이런 화기애애한 두 사람의 분위기와는 달리 극 중 권율 총리를 향한 순애보로 인해 그와 계약 결혼한 다정에게 폭풍 질투와 함께 버럭질을 일삼고 있는 혜주. 하지만 지난 6회에서 혜주가 나윤희(윤해영)의 계략에 의해 곤란에 처하게 된 다정을 도와주게 되면서 이들이 만들어낸 의외의 반전 케미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에 두 사람의 반전 케미가 다시 한 번 빛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수트 커플룩 '이범수-윤시윤' 서로 다른 곳을 향해 바라보는 이범수와 윤시윤의 모습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무채색 계열의 수트로 커플룩을 완성한 두 사람이지만 윤시윤은 그저 먼 산을 바라보는 이범수에게 대놓고 눈을 흘리고 있어 그의 까칠한 매력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권율 총리가'의 막둥이 전민서와 이도현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엄마 미소를 불러일으키는 앙증맞은 어울림이다. 무엇보다 '귀요미 연상연하 커플'처럼 전민서는 이도현을 한 팔로 제압한 채 "한번만 더 까불면 가만 안 두겠다"는 듯 카리스마를 갖춘 달콤살벌한 포스를 내뿜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자아낸다. ◆미움받는 커플 '박준기-나윤희' 그뿐만 아니라 못된 기재부 장관 박준기(류진)와 얄미운 나윤희(윤해영) 부부는 시청자들의 웃음을 선사하는 동시에 미움을 받는 커플로 등극했다. 볼을 부풀린 채 입술을 쭉 내민 나윤희와 함께 박준기는 카메라와 아이컨텍하며 서글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권율 총리를 향해 온갖 악행을 도맡아온 박준기와 다정에게 백합회의 살벌한 맛을 보여주고 있는 나윤희는 늘 자석의 상반된 극처럼 티격태격하면서도 '권율 부부'를 대하는 악랄함에 있어서는 한 뜻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적재적소 빵빵 터지는 허술한 매력으로 인해 앞으로 이들이 드라마에 어떤 활약으로 재미를 더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총리와 나' 제작진 측은 "배우들이 각각 개성이 흘러 넘치는 캐릭터들을 완벽히 연기해내는 합을 이루며 '총리와 나'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고 있다"면서 연기에 임할 때는 자신의 캐릭터에 120% 열정을 발휘하다가도 촬영 중간중간마다 끈끈한 동료애를 나누고 있는 이들의 환상적인 호흡이 '총리와 나'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2014-01-03 16:49:52 양성운 기자
사이버 공격 더욱 교묘해진다···안랩, 보안 위협 트렌드

악성코드와 공격기법의 고도화, 국가간 사이버보안 위협 증대, 침투경로의 다양화···. 안랩이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2014년 예상 7대 보안 위협 트렌드'를 3일 발표했다. ◆APT방식의 악성코드 고도화와 표적(target) 확대 APT와 같은 지능형 공격의 표적이 확대돼 일반 PC사용자를 노린 악성코드도 기존 APT 공격과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고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게임머니 탈취하기 위한 온라인 게임핵(OnlineGameHack) 부류와 금융정보를 탈취하기 위한 금융 악성코드 부류의 기능이 구분되지 않을 정도로 유사해져 가는 것, 혹은 APT공격과 제로데이 취약점을 노리는 워터링홀(보충설명 참조) 공격의 단순 정의가 어려워질 정도로 악성코드 기능이 고도화, 융복합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금전적 이익을 위해 무차별적인 악성코드 유포를 통해 비트코인 채굴을 시도하는 사례가 국내에도 등장할 것이다. ◆전자금융사기와 사이버범죄의 산업화 가속 사용자의 금융정보와 예금을 탈취하기 위해서 악성코드에 사용한 기술들이 점차 정교화, 고도화되고 있다. 2014년에도 악성코드 제작자들은 응용 프로그램 취약점, 정상 프로그램 변조, USB와 같은 외부 저장 매체 접근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악성코드 유포를 시도할 것을 보인다. 또 지금의 인터넷뱅킹과 같은 온라인상에서 돈을 취급하는 특정 금융 서비스를 대상으로 하는 공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금전을 노린 사이버 범죄의 산업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악성코드 유포 방법의 다양화 및 고도화 지속 악성코드 유포 방법이 더 다양해지고 고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는 불특정 다수에게 악성코드를 대량으로 유포하고 목적에 따라 변종을 유포하는 방식이 많았다. 2014년에는 기존의 방식 외에 손쉽게 악성코드를 대량으로 유포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유포 방법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어, 다수 사용자가 접속하는 CDN(Content Delivery Network, 컨텐츠 전달 네트워크)이나 도메인 관리업체, ISP(Internet Service Provider,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업체를 통해 다수 악성코드를 배포하는 공격방식이 증가할 수 있다. 따라서 2014년에는 인터넷 서비스 관리자들의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윈도XP 지원 종료에 따른 보안 위협 증가 4월 8일 윈도XP에 대한 모든 지원이 종료되며 이후 발견된 취약점에 대한 보안 업데이트도 더는 제공되지 않는다. 따라서 지원 종료 이후 보안 위협에 대한 보호는 백신, 방화벽 등 PC용 보안 솔루션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 밖에 없다. 또한, 현재 윈도XP는 인터넷 익스플로러(IE) 9 이상 버전을 지원하지 않고, 악성코드 감염에 취약한 IE 6~8 버전이 주로 사용되고 있어 보안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윈도우 XP사용자는 윈도7 또는 8 등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정 표적을 노린 소규모 모바일 악성코드 2014년에는 모바일 악성코드를 활용해 특정 대상을 감시하거나 정보를 유출하는 소규모 모바일 악성코드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에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다양한 스미싱 악성코드는 대량 유포를 목적으로 했기 때문에 발견이 빠른 측면이 있었다. 하지만 만약 악성코드 제작자가 악성코드를 불특정 다수에 유포하지 않고, 특정 기업 내부 기밀유출이나 감시를 목적으로 소량만 유포한다면 발견이 어려워질 수 있다. 이런 점을 노린 '다품종 소량' 스파이앱이 등장할 수 있다. ◆사이버 보안에 대한 국가적 인식 변화 국가 간 사이버 전쟁이 더욱 정교화 되고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사이버 공격과 데이터 유출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암호화와 보안기술 역시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펌웨어 업데이트에 악성코드 포함 시도 증가 펌웨어는 기본적으로 소프트웨어지만 하드웨어적인 요소도 포함되어 있다. 국가 간 사이버 위협이 현실화되는 환경에서 하드웨어나 펌웨어 등에 악의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코드를 포함하는 공격이 시도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 이호웅 센터장은 "사이버공격은 점점 지능화, 고도화되며 사용자를 위협하고 있다"며 "개인과 기관, 기업은 충분한 보안의식을 가지고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4-01-03 16:47:35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