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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DJ 형제 '패럴 윌리엄스' 재해석 뮤비제작...온라인 '인기' 후끈

미국 유명 랩퍼 M/V 재해석..프랑스 DJ 형제 온라인 '인기' 후끈 프랑스 DJ 두 명이 미국 랩퍼 패럴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의 곡 '해피(Happy)'를 재해석해 주목 받고 있다. 툴루즈에서 DJ를 하고 있는 모르간 큐켈(Morgan Cuquel)은 "처음 이 곡을 들었을 때 몸이 들썩였다. 이후 3시간 동안 이 곡만 계속해서 들었다. 그 후 아주 빠르게 친구와 함께 흥분에 빠졌다"라고 밝히며 곡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곡을 들은 후 그는 뮤직비디오 제작을 위해 자신의 동생과 그룹을 결성했다. 그는 "해피의 뮤직비디오가 도시 곳곳의 사람들을 담아내는 것 처럼 나도 내가 사는 툴루즈와 친구들을 담아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10일동안 두 형제가 촬영한 장소는 50여곳에 달한다. 그가 일하는 바(Bar)에선 사장과 손님들이 자연스럽게 등장해 눈길을 끈다. ◆소셜미디어에서 인기 모르간은 "처음엔 페이스북에 동영상을 올렸는데 이후 인기가 폭발했다"라고 밝혔다. 지난 17일까지 뮤직비디오를 본 네티즌 수는 4만3000명을 넘어섰다. 원곡 가수 패럴 윌리엄스도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패러디 뮤직 비디오를 통해 인기를 실감할 것으로 보인다. / 필립 퐁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3-12-18 18:50:23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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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여성 성차별 심각..회사 내 성차별 경험 비율 높아

자유와 평등의 나라 프랑스에서 여성 성차별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여성 둘 중 한 명은 동료로부터 성차별적 표현을 듣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심결에 던진 한마디라도 성차별을 담고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작은 표현들이 남·여 평등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 발표된 여성부장관이 주재한 여론조사 결과 성차별적 표현에서 오는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프랑스 여성 10명 중 8명은 '회사 안에서 성차별 경험을 겪었다'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69%가 "회사에서 '여자는 이런걸 하는게 아니야'와 같은 성차별 발언을 들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또 59%는 당시 불쾌감을 느꼈으며 상황이 개선될 수 있도록 규정이 만들어 져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42%는 '바비인형 같다'는 표현을 들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여성의 경우 이러한 예의없는 표현들을 들어도 직장 생활에서 승진을 위해 억지로 웃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응답자의 절반이 여성이기 때문에 연봉 상승의 어려움(36%)이나 승진의 어려움(35%), 임무 수행의 어려움(31%)을 겪었다고 답했다. 또한 여성이란 이유로 동일한 업무를 했을 경우 저평가 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이용한 비하 표현 많아 여성 응답자 10명 중 9명은 커리어를 위해 남성성으로 어필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동일 설문에서 남성 응답자 8명 중 1명만 이와 같은 뜻을 비췄다. 또 81%의 여성과 59%의 남성이 이미 '저 여자는 히스테리를 부려', '저 여자는 남자보다 더 최악이야' 와 같은 표현들 들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남성우위적 사회분위기를 잘 보여주는 이번 설문 조사는 쉽게 드러나지 않는 성차별적 표현들이 심각한 결과를 불러온다는 것을 알려준다. 여성 응답자 10명 중 9명은 앞으로 성차별적 발언이 줄어든다면 사내 여성 근로자들의 자신감 고취와 정신적 피해 감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 모드 발레로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3-12-18 18:45:04 정주리 기자
‘제국주의 망상’ 아직도···아베 총리 “독도문제 국제 여론 조성 중요”

'제국주의' 망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일본이 독도도발 강도를 갈수록 높이고 있다. 아베 신조 총리가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주장을 국제 사회에 적극적으로 전파해야 한다고 억지를 쓰는가 하면 여당인 자민당은 언론을 통해 독도 주변 일기예보를 공표하자는 황당한 발상도 내놓았다. 아베 총리는 18일 자민당 영토에 관한 특명위원회 회담에서 독도 문제에 대해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이 공감대를 얻으려면 국제 여론 조성이 중요하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명위원회 위원장인 누카가 후쿠시로 중의원 의원은 이 자리에서 총리관저가 사령탑이 돼 독도에 관한 일본의 주장을 전략적으로 홍보하고 학습지도 요령에 독도와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열도에 대해 명기하자는 제안을 아베 총리에게 제출했다. 특명위원회는 전날 독도를 비롯한 센카쿠 열도, 쿠릴 4개 섬(일본명 북방영토) 등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도서 주변의 일기예보를 언론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릴 것을 정부에 제안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학생들에게 독도와 센카쿠, 쿠릴 4개섬에 대한 올바른 내용을 지도해야 한다며 일본의 입장이 교과서에 제대로 기술돼 있는지를 검증할 필요성도 거론했다. 특명 위원회는 내년도에 관련 예산이 반영되도록 이러한 내용의 제안서를 정부에 이번 주중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일본 외무성은 독도 영유권에 대한 자신들의 일방적인 주장을 담은 동영상을 한국어 포함 총 11개 국어 버전으로 제작, 인터넷에 유포하는 등 영유권 주장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또 일본 내각부는 지난 8월 독도 관련 자국민 대상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일본이 '새로운' 방식으로 영토 야욕을 드러냄에 따라 한국은 물론 중국·러시아와의 갈등은 해를 넘어서도 해소되기 힘들 것으로 우려된다.

2013-12-18 18:02:45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