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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정부, 파라과이 국경 지대 마약 밀거래 근절에 나서

브라질 경찰이 마약과의 전쟁에 나선다. 브라질 연방경찰은 지난 2일 파라과이 국경 지역의 마약 밀매를 뿌리 뽑기 위한 특수작전에 나섰다. 파라과이 국경 근처에 위치한 파라나 주와 마투 그로수 두 술, 상 파울루, 이스피리투 상투, 산타 카타리나, 세르지피 등 6개 주는 6개월 전부터 협력해 밀매조직의 두목을 검거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각고의 노력과 긴 시간 끝에 경찰은 반년 간 현행범으로 67명을 구속하고 대마초 49톤, 코카인 383 kg, 크랙 125 kg, 8025명 분의 액스터시를 압수하는데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소총 다섯 정과 권총 여섯 개도 함께 압수되었다. 경찰은 그 밖에도 마약거래에 사용된 차량 51대와 39만 4000 헤알(1억 8000만 원)을 압수했다. 연방경찰은 한 기업가가 파라과이에서 들여오는 소파와 의자 등에 대마초를 밀반입한다는 첩보를 듣고 지난 5월부터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찰은 16개의 조직으로 구성된 거대한 국제 밀매 거래망이 파라과이 국경에서 300km 떨어진 우무아라마 시에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알아내 수사에 임하고 있다. 16개의 조직은 구매부터 시작해 브라질의 주요 대도시까지 마약의 운반을 책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속된 67명은 파라나 주와 상 파울루 주의 교도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UOL Noticias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3-12-04 15:47:22 손동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