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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금융관행 바꿀 태풍의 눈 되나…가입고객 4만 돌파

'케이뱅크'의 돌풍이 거세다. 출범 이틀만에 가입 계좌수가 4만개를 넘어섰고, 대출도 3000건 가까이 이뤄졌다. 인터넷전문은행 1호로 일단 일반 고객들의 관심을 끄는 데는 성공했다. 앞으로 지켜볼 관전 포인트는 이런 관심이 지속될 지와 유입된 고객이 단기 '체리피커(자신의 실속만 차리는 소비자)'가 아닌 케이뱅크를 주거래은행으로 계속 이용할 지 여부다. 4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고객 서비스를 시작한 전일 자정(0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수시입출금과 예·적금 계좌수는 4만1307개로 집계됐다. 고객수는 3만9798명으로 이날 오전 중으로는 4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대출건수는 2714건이며, 체크카드 발급수는 3만6290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출범 이후 가입고객이나 계좌수의 목표치를 정해놓진 않았지만 내부적으로 예상했던 수치는 크게 넘어섰다"며 "첫 날 반짝 관심이 아니라 가입 증가속도가 높은 수준에서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권에서도 케이뱅크에 이 정도의 관심이 쏠릴 것이라고 예상하진 못했다. 이미 시중 은행들이 한 발 빠르게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전문가들마저도 인터넷은행의 출범에 너무 큰 기대를 할 필요는 없다고 평하기도 했다. 예를 들면 비대면 계좌 개설의 경우 기존 A은행이 더 편하고, 예금금리의 경우 B은행의 특정 상품이 유리하다. 간편 송금은 C은행이 더 빠르고, 중신용자도 마이너스대출 금리는 D은행이 더 낮다는 식이었다. 개별로 보면 더 유리한 은행이 있을지 모르지만 케이뱅크는 이 모든 편리함을 집약시켜 놨다. 예상치 못한 돌풍이 가능했던 이유다. 출범 초기인 만큼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고객 호기심을 자극하는 데는 분명 성공했지만 중금리대출 금리 매력 말고는 상품 자체의 차별성은 크게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재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K뱅크 또한 은행과 동일하게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규제를 받는 만큼 레버리지 확대에 한계가 따른다"며 "위험가중치가 상대적으로 높은 중금리대출 특성을 고려할 때 성장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일부 영업 환경의 변화가 필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는 5일에는 인터넷은행 2호 카카오뱅크가 금융위원회로부터 은행업 본인가를 받을 예정이다. 이르면 상반기 중으로 영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뱅크의 자본금은 현재 3000억원이다. 최대주주는 지분 58%를 가지고 있는 한국투자금융지주며, 주요 주주는 카카오와 KB국민은행, 우정사업본부, 넷마블, 스카이블루럭셔리인베스트먼트(텐센트) 등이다.

2017-04-04 15:27:2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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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상호금융 사잇돌대출 나온다…임종룡 "금리단층 해소할 것"

중금리 시장의 금리 단층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신협·농협 등 상호금융권에서도 사잇돌 대출을 취급한다. 7월부터는 저축은행에서 채무조정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사잇돌 상품도 출시된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4일 농협중앙회를 방문해 사잇돌대출 현황과 공급규모 확대방안, 향후 출시될 상호금융 및 채무조정자 사잇돌 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그간 사잇돌 대출은 중금리 시장의 촉매제로서 금리단층을 해소하는데 기여해 왔다"며 "은행과 저축은행의 사잇돌 대출은 지난 3월 말까지 총 5500억원 규모가 공급되는 등 신용대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사잇돌 대출은 은행에서 4~6등급, 저축은행은 6~8등급의 중신용 서민고객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금리대는 은행 7%, 저축은행 16%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금융 당국은 사잇돌 대출을 촉매제로 민간 중금리시장도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2016년 중 은행, 저축은행, 여전사의 중금리대출 취급액은 9481억원으로 전년 대비 2.2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임 위원장은 "다만 은행과 저축은행 사잇돌 대출 사이의 10% 초반대 구간에서 여전히 금리 공백이 존재하고 있다"며 "아울러 신용기록이 부족한 채무조정졸업자 등 적정 금리 대출을 이용하기 위한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분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부는 6월 13일부터 신협·농협·수협·새마을금고 등 4개 상호금융권에 사잇돌대출을 출시하기로 했다. 대출 대상은 근로소득 2000만원 이상 또는 사업·연금소득 1200만원 이상으로, 은행 사잇돌대출 소득요건과 동일하다. 농·어민 등 소득증빙이 어려운 차주의 특성을 감안해 근로소득 등 증빙소득 외 공공기관 발급 자료를 통한 추정 소득도 인정키로 했다. 대출한도는 1인 최대 2000만원 이내며, 금리는 신용도에 따라 9~14%로 예상된다. 임 위원장은 "은행과 저축은행 사잇돌 대출이 지원하지 못하는 10% 초반 금리대 대출을 공금함으로써 '사잇돌 사이의 사잇돌' 역할을 해 중금리 시장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전국 3400여개 이사의 조합에서 사잇돌 대출을 공급하게 되면서 서민들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7월 18일에는 저축은행에서 '채무조정졸업자 사잇돌' 상품을 출시한다. 임 위원장은 "워크아웃이나 개인회생 프로그램을 졸업한 분들은 최장 10년의 장기간 성실히 채무를 갚아온 경제적 재기 의지가 매우 높은 분들"이라며 "그러나 이 분들이 신용거래 이력이 부족해 정책서민금융이나 은행을 이용하지 못하고 고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앞으로는 채무조정졸업자 중 근로소득 1200만원 이상 또는 사업·연금소득 800만원 이상인 자에 한해 '채무조정졸업자 사잇돌' 상품을 제공한다. 대상자는 신용회복위원회의 워크아웃, 법원 개인회생 프로그램을 완료한지 3년 이내여야 한다. 대출한도는 1인 최대 2000만원, 금리는 신용도에 따라 14~19% 수준으로 예상된다. 저축은행 사잇돌대출과 채무조정졸업자 사잇돌 동시 신청이 가능하며, 대출 신청 방법은 7월 초 확정·발표될 예정이다.

2017-04-04 14:46:3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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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올해 172사 회계감리 실시…전년 대비 29% 증가

금융감독원이 올해 172사에 대해 회계감리를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해보다 30% 가량 늘어난 규모다. 10개 회계법인에 대해서도 감사품질관리 감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인력 확충과 감리 효율화 등을 통해 감리회사수를 대폭 확대해 작년 대비 29% 증가한 172사에 대해 감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감리인력은 지난해 38명에서 올해 52명, 내년 66명까지 단계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감리 대상이 늘어나면 상장법인 감리 주기는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감리 주기를 지난해 25.2년에서 올해 16.7년으로 줄이고, 오는 2019년 이후 10.2년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조선·건설 등 취약업종에 대한 회계감독은 강화한다. 금감원은 회계분식 고위험회사 등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체제를 구축하고, 중요한 의혹사항을 발견할 경우 추가 검토 등을 거쳐 기획감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지난 2월 취약업종 등의 회계의혹에 대한 모니터링과 기획감리를 전담하는 '회계기획감리실'을 신설한 바 있다. 회계법인 감사품질관리에 대한 감리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회계법인 10곳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상·하반기 각각 5곳씩 실시하며 미국 상장회사 회계감독위원회(PCAOB)와 공조할 방침이다. 박희춘 금감원 전문심의위원은 "회계의혹과 취약업종 등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상장법인 감리주기 단축 등을 통해 감리 사각지대를 해소해 기업의 회계 투명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4-04 14:45:3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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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얼굴의 외국인 "한국 간접투자 매력없어" vs."직접투자 쏠쏠하네"

피델리티자산운용이 국내 운용부문에서 짐을 싼다. 지난 2004년 서울에 둥지를 틀며 한국 시장에 진출한 지 13년 만이다. 피델리티자산운용은 지난 2012년에도 철수설이 나온 바 있다. 당시 마이클 리드 사장은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들과의 오찬에서 "한국 시장에서 철수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히기까지 했다. 도이치증권 '한국 철수설'도 모락모락 피어난다. 한국도이치증권 측은 "철수는 절대 없다"며 완강히 부정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떠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분석이 많다. 이 증권사는 지난해 ELS(주가연계증권)의 집단 소송에서 패소해 수 백 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해야 하는 가운데 실적까지 반토막 났다. '골드만삭스인터내셔널은행(영국), 바클레이스은행(영국), 스코틀랜드왕립은행(RBS), BBVA은행(스페인), UBS(스위스)….' 한국에서 철수하거나 사업을 축소하려는 외국 기업들이다. 한국시장에 짐을 싸는 표면적인 이유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본사 차원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구조조정과 사업 재편이다. 하지만 한국시장에서 더는 먹거리를 찾기 힘들고, 기업하기 힘든 환경이 직·간접적인 원인이라는 게 전문가들 지배적인 분석이다. 미국의 금리인상, 대선 등 불안한 대내외 환경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엑소더스 코리아'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른 한편에선 외국인 투자자가 한국 채권과 주식을 싹쓸이한다. 치고 빠지기식 전략이다. ◆실적부진 구조조정?… 한국시장 높은 장벽? 지난 3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IFC서울) 지하 쇼핑몰. 퇴근한 증권맨들과 쇼핑몰을 찾은 이들로 북적였다. 지하 3층 '○○식당' 앞은 사람들이 줄을 길게 늘어서 있었다. 직장인 전성희 씨(30)는 "1주일에 두세 번은 꼭 들른다. 비즈니스 미팅이나 점심은 물론 영화관까지 있어 저녁 여가까지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어 자주 찾는 편이다"고 했다. 하지만 지상부 오피스동은 을씨년스러울 정도로 초라한 모습이었다. 이날 기자가 찾은 이곳은 건물 3동 중 한 동이 희미한 불빛만 새 나온채 적막했다. 빈 사무실을 채우기도 버거운 것으로 전해진다. 이미 상당수 외국계 운용사들은 피델리티 처럼 운용부문을 대폭 축소해 명맥을 잇고 있다. 도이치자산운용, 블랙록자산운용 등은 직접 운용이 아닌 재간접형 펀드로 국내 시장에서 명맥을 잇고 있다. 또 방코 빌바오 비즈카야 아르젠타리아(BBVA)은행, 스페인 내 자산규모 1위 은행인 산탄데르은행(방코산탄데르에스에이), 스코틀랜드왕립은행(RBS), 골드만삭스, 바클레이스, UBS 등 유럽계와 미국계 은행들도 국내 시장에서 철수했거나 철수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영국 푸르덴셜그룹은 지난해 11월 미래에셋생명에 PCA생명을 넘기고 떠났다. 한국시장에서 발을 빼는 이유는 돈이 안 되기 때문이다. 국내에 진출해 있는 37개 외국은행 한국 지점들이 지난해 803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전년에 올린 1조1926억원의 당기순이익 대비 33% 급감한 것. 틀에 박힌 규제도 문제다. 방효진 DBS은행 서울지점장은 'FSS SPEAKS 2016'에서 "국내사와 외국계에 하나의 규정을 적용하기보다는 모국의 규정에도 맞춰 운영하는 기업인 외국계 금융사에 차별화된 규정이 적용됐으면 한다"며 "그것이 금융 경쟁력의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계 금융사의 잇단 한국 철수로 한국 금융시장은 '글로벌 금융사의 무덤'이라는 지적까지 나온다. 정희수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아시아 금융 중심지를 두고 경쟁하는 홍콩, 상하이, 도쿄 등과 비교우위를 갖기 위해선 다양한 글로벌 금융회사의 국내 진입을 유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외환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진입 목적에 적합한 영업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외국계 제조 및 서비스 업체들도 발을 빼고 있다. 상장사인 웨이포트는 지난달 29일 유통 지분 32.89%를 공개 매수하겠다고 공시했다. 2010년 코스닥에 상장한 지 7년 만에 자진 상장폐지를 결정한 것이다. 중국 기업이 자진해서 상장폐지를 결정한 것은 3노드디지탈, 중국식품포장, 코웰이홀딩스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미국 캐주얼 브랜드 아베크롬비앤드피치도 한국에서 철수했다. 미국 브랜드 랄프로렌은 온라인사업을 접었다. 영국의 모바일게임 '캔디크러쉬사가' 개발사 킹닷컴은 지난 2월 28일 한국에서 철수했다. 지사장을 비롯해 한국 지사 직원들은 이미 모두 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카롱계의 샤넬'로 불리는 프랑스 '피에르 에르메 파리'는 청담동 디올 플래그십스토어의 피에르 에르메 카페를 제외하고는 한국 시장에서 철수했다. ◆핫머니, 재정거래·환차익 노리고 주식 채권 싹쓸이 외국인은 국내 자본시장에 대한 직접 투자를 선호하고 있다. 실제로 외국인은 한국채권을 '폭식'하고 중이다. 4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외국인은 국내 채권시장에서 올해 1분기에 누적 기준 13조50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월별 순매수 규모는 1월 3조1000억원, 2월 6조9000억원, 3월 3조5000억원 등이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이 환율 등 차익거래 요건을 고려해 단기 투자에 나선 것이지 국내 경기 펀더멘털(기초여건)이 개선돼 순투자를 늘린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주식시장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외국인의 '바이 코리아(Buy Korea)'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1분기(1∼3월)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증시 순매수 규모는 5조 원을 넘었다. 지난 3월에는 3조507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의 매수세와 달러 강세가 주춤해지면서 원·달러 환율의 추가 하락(원화 가치 강세)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가 반갑지만은 않다. "글로벌 자금시장이 조금이라도 경직되면 한국에서 자금을 빼내는 등 한국이 현금자동인출기(ATM)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2008년 금융위기(258억달러 이탈)는 우리에게 적잖은 교훈을 준다. 글로벌 유동성을 붙잡아 둘 '풀 팩터(Pull factor·흡인요인)'가 약하기 때문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낮췄다. 이창용 IMF 아시아·태평양담당 국장은 "한국은 높은 수준의 가계부채와 국가 리더십 부재에 따른 내수 부진이 성장률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올해 세 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미국의 통화 긴축과 한국의 구조개혁 지연도 소비 억제의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외국인이 한국시장에 오랫동안 머물게 하려면 '새로운 성장모델'과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한국경제연구원이 내놓은 '대한민국 주력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전자업의 경우 2010년 한국의 매출증가율은 25.55%로 4개국 중 가장 높았으나 2014년에는 4.10%를 기록해 미국 5.94%, 일본 6.68%, 중국 9.84%보다 낮았다. 해운, 화학, 자동차, 철강 등도 뒷걸음 하고 있다.

2017-04-04 14:44:4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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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래퍼 도끼와 함께하는 "생활이 투자다" 캠페인

NH투자증권은 모바일증권 '나무(NAMUH)'의 브랜드 데이(Brand Day)이자 식목일인 5일부터 래퍼 도끼와 함께 하는 '생활이 투자다'캠페인을 실시한다 고4일 밝혔다. '생활이 투자다'캠페인은 도끼의 생활투자, 직장인의 생활투자, 아르바이트생의 생활투자 3편의 영상을 통해 소액 자산도 나무를 만나 관리하면 불어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도끼의 '내가'라는 곡을 활용한 생활투자 광고 영상은 신나는 힙합 음악과 함께 재미있는 영상으로 완성됐다. 중독성 강한 훅(Hook)이 되풀이 되며, 한번 들으면 쉽게 기억할 수 있다. 작지만 소중한 소액도 나무를 만나 관리하면 목돈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바쁜 일상으로 자산 관리에 신경 쓸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이나 소액으로 목돈을 마련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아르바이트생도 나무를 만나 쉽게 자산을 불릴 수 있다는 내용의 영상도 4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영상 광고와 함께 5월 19일까지 진행하는 '공유해 Bro! 돈이 불어!' 이벤트는 이벤트 홈페이지에서 도끼의 광고 영상을 SNS에 공유하면 최대 연 3.2%(90일 제한)의 CMA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영상을 공유하고 나무 비대면 계좌개설을 한 최초 신규 또는 휴면 고객 중 이벤트 코드를 입력한 선착순 1만명으로 제한하며, 3백만원까지 가능하다. 안인성 NH투자증권 Digital고객본부장은 "이번 생활이 투자다 캠페인은 모바일증권 나무가 지향하는 새로운 투자에 대한 컨셉을 과감한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보여주고자 했다"며, "기존 투자의 고정관념을 깨고, 투자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위해 모바일증권 나무는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2017-04-04 13:44:0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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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애플-페이스북 연계 TRUE ELS 8559회 모집!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6일까지 APPLE(애플), Facebook(페이스북)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TRUE ELS 8559회 만기상승참여형'을 총 3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TRUE ELS 8559회는 1년 만기 3개월 단위 조기상환형으로 3개월 마다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1%이상이면 연 3.50%로 수익 상환된다. 조기상환을 달성하지 못한 경우는 만기 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 대비 만기평가가격의 비율이 낮은 기초자산을 기준으로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이상이라면 상승참여율 100%로 수익이 달성되며,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 100% 미만인 경우는 하락참여율 100%로 손실이 발생한다. 만약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 대비 만기평가가격의 비율이 낮은 기초자산을 기준으로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미만이더라도 최대 손실률은 -10%로 손실이 제한된다. (조건 불충족 시 최대 원금손실률 -10%) 이대원 DS부 부장은 "TRUE ELS 제8559회 만기상승참여형 ELS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해외우량주식에 투자하여 주가 상승 시 수익을 달성하면서 손실은 -10%로 제한하는 스마트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같은 기간에 ELB 1종, ELS 8종, DLS 1종을 포함 총 10종의 상품을 모집하며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2017-04-04 13:43:4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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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탈의 변심, ICT보다 유통·서비스에 투자↑

벤처캐피탈 자금의 흐름이 변했다. 지난해까지 바이오와 ICT서비스 분야에 몰렸던 자금이 올해부터는 유통·서비스로 옮겨가고 있다. 10년 이상 정보통신과 같은 신(新)성장동력에 투자해오던 자금이 전형적 소비재인 유통·서비스에 몰리는 것을 두고 갈 곳 잃은 투자자금의 대피처인지, 새로운 성장가능성에 대한 투자인지에 대해 의견이 갈린다. 4일 한국벤처캐피탈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월까지 가장 많은 신규투자를 유치한 업종은 유통·서비스로 나타났다. 올해 1월과 2월 유통·서비스 분야에 투자된 금액은 각각 189억원, 274억원이었다. 업종별 비중은 19.8%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비중의 투자금이 몰렸다. 그간 벤처캐피탈 투자 자금은 신성장동력을 향해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밴처캐피탈 자금은 업력 7년 이내의 신생기업이나 벤처 혹은 이노비즈로 지정된 기업에 대해서만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보화사회로 불린 2002년에는 단연 정보통신 분야에 많은 투자가 이뤄졌다. 정보통신 분야에 대한 벤처캐피탈의 사랑은 2008년까지 이어졌다. 2009년부터는 일반제조업의 활약이 시작됐다. 이는 반도체 호황에 기인한 결과였다. 2013년부터 '창조경제'라는 국가적 기치 아래 많은 ICT분야에 지원이 이뤄졌다. 당시 ICT제조서비스 분야에만 5408억원(전체 비중 32.5%)의 벤처캐피탈 자금이 몰렸다. 지난해 벤처캐피탈은 바이오·의료에 집중했다. 총 4686억원(21.8%)의 투자 자금이 쏟아진 것이다. 2012년에는 한 해 동안 608억원의 투자를 받던 유통·서비스 업종이 두 달 만에 463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한 이유에 대해서 두 가지 분석이 나온다. 먼저 신 성장동력 정체에 따른 투자자금의 대피처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열풍을 일으킨 바이오·제약 업종의 기세는 온데간데 없다. 특히 한미약품의 기술 수출이 연이어 해지되고 공매도가 잇따르자 바이오·제약업계에 몰렸던 돈이 썰물 처럼 빠져나갔다. 이와 함께 코스닥에 상장된 바이오·제약 관련 업종의 주가도 급락했고 여전히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다. ICT분야도 개발이 정체됐다. 소셜커머스앱은 올해 영업손실이 발생한 곳이 대부분이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는 곳이 아직도 없다. 때문에 벤처캐피탈 자금이 임시방편으로 안정적인 투자처인 소비재로 옮겨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혹은 유통·서비스 분야가 신 성장동력이 될거라는 기대다. 한국이 고령화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헬스케어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그 중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보이는 곳은 안마의자 렌탈업체 '바디프렌즈'다. 이 회사의 작년 매출액은 3665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성장했다. 2007년 27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액이 불과 9년만에 135배 가량 뛴 것이다. 뷰티 한류 역시 유통·서비스의 성장을 견인하는 한 축이다. 마스크팩의 국내 시장 규모는 3년 만에 2배 가까이 증가했고, 한국 마스크팩이 가장 많이 팔리는 중국 시장 역시 매년 두 자리 수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중국의 마스크팩 시장 규모가 7억 달러에 육박할 것이라는 예측까지 나오고 있다. 유통 서비스에 많은 자금을 투자하고 있는 한 창업투자회사 관계자는 "우리는 2014년부터 유통서비스 업종에 대한 투자를 본격적으로 늘려갔는데 주로 화장품과 의류 등 뷰티산업에 관한 투자"라며 "내수시장이 좋아지고 있음은 물론 해외 수출 실적도 늘고 있어 투자 성과가 나쁘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밴처캐피탈협회 관계자는 "요즘 산업 형태는 고차원적이어서 ICT와 유통·서비스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다"며 "유통·서비스 업종도 고성장동력을 갖춘 기업이 많다"고 말했다.

2017-04-04 13:43:21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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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살림은 팍팍한데…나라 곳간만 풍성해졌다.

국민들 살림은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는데 국가만 배가 부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439만9000원으로 전년에 비해 0.6% 느는데 그쳤다. 지난해 소비자 물가상승률 1%를 감안하면 사실상 뒷걸음질 친 셈이다. 반면 세금 등으로 걷힌 지난해 총세입은 345조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16조9000억원 늘었다. 예산을 잡아놓고 쓰지못한 돈도 11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박근혜 정부 집권 직전인 2012년 당시 902조1000억원이었던 국가 재무제표상 부채는 지난해 1433조1000억원으로 4년새 531조원(58.9%)이나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한 '2016 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총세입은 345조원, 총세출은 332조20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결산상 잉여금은 12조8000억원이었다. 세계잉여금도 8조원에 달했다. 세계잉여금이란 세금이 더 걷혀 쌓여있거나, 기존 예산 중 쓰지 못한 돈을 합한 액수를 말한다. 세계잉여금은 2012∼2014년 연속 적자였지만 2015년 2조8000억원에 이어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세계잉여금 규모로만 보면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의 15조3000억원 이후 9년 만에 최대다. 세계잉여금은 지방교부금 정산, 국가채무 상환, 추가경정예산 재원 등으로 쓰인다. 이에 따라 나라의 재정수지도 좋아졌다. 통합재정수지는 16조9000억원으로 전년도 -2000억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기금, 고용보험기금 등 사회보장성기금을 뺀 관리재정수지는 -22조7000억원으로 여전히 적자를 면치 못했지만 전년의 -38조원에 비해선 양호해졌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예상보다 세입이 괜찮았다는 점이 (재정수지가 좋아진)가장 큰 요인이다. 경제활동 실적이 다소 개선됐고 비과세 감면 정비, 대기업 자산 신고에 따른 세수 증가분 등도 (수지 개선에)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나라 곳간은 풍성해졌지만 국민들 지갑은 오히려 얇아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당시 437만3000원이던 2인 이상 가구 월평균 소득은 지난해 439만9000원으로 고작 0.6% 늘었다. 같은 기간 지출은 256만3000원에서 255만원으로 오히려 0.5% 감소했다. 특히 외벌이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371만6000원으로 전년보다 0.6% 줄었다. 한편 박근혜 정부 집권 4년간 나라의 부채 상황은 크게 악화됐다. 집권 직전인 2012년 당시 재무제표상 902조1000억원이던 부채는 1117조9000억(2013년)→1212조7000억(2014년)→1293조2000억(2015년)→1433조1000억원(2016년)으로 4년간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이 부채에는 국채(국고채 등)와 주택청약저축(국민주택채권) 등 유동 및 장기차입부채, 공무원·군인 등 연금충당부채, 국가 보유 시설 임대료 등 장기미지급금이 포함돼 있다. 이 가운데 2012년 당시 425조1000억원 수준이었던 국가채무도 지난해엔 591조9000억원으로 역시 4년만에 166조8000억원(39.2%)이나 증가했다.

2017-04-04 11:14: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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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용접작업 화재사고 예방 동영상 제작

안전보건공단은 최근 산업현장에서 용접작업 중 불티에 의한 화재사고가 잇따름에 따라 용접·용단작업 화재예방 동영상을 제작·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실제 지난 10일 서울 상암동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용접 불티로 추정되는 화재 사고가 발생해 10억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달 4일 경기도 화성 상가건물 3층 철거현장에서는 용단작업 중 불티가 스티로폼 등에 옮겨 붙어 4명이 사망하고 48명 부상당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용접·용단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는 직경 0.3~3mm 정도의 작은 크기지만 그 온도가 3000℃에 이르고, 작업 장소가 높을수록 불티 비산반경이 넓어 화재 위험이 크다. 특히, 작업장 주변의 가연성 물질에 불티가 접촉할 경우 열 축적으로 인해 상당 시간이 지나 후에도 화재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이번에 공단에서 제작한 동영상은 6분 분량으로 용접·용단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재위험을 근로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용접 불티의 비산거리 실험과 함께 불티가 샌드위치패널에 접촉 후 일정시간이 지난 후 화재가 발생하는 훈연연소 실험도 담았다. 이와 함께 용접·용단 작업의 화재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실천해야 할 구체적인 안전수칙도 함께 제시했다. 용접·용단작업 화재예방 동영상은 공단 홈페이지(www.kosha.or.kr)와 위기탈출 안전보건 앱에 게시해 교육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도원 안전보건공단 교육미디어실장은 "반복되는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안전을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단은 재해통계나 노동환경 변화추이 등을 분석해 현장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료를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IMG::20170404000007.jpg::C::320::동영상 화면 캡쳐}!]

2017-04-04 10:55:04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