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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43개 지자체 청사 중 164곳 동절기 전력사용 증가

정부가 이번 동절기 전국 지방자치단체 청사의 절전 실적을 점검한 결과 243곳 중 164곳이 지난해 보다 전기를 더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경기 시흥시청은 무려 40% 가깝게 전기 사용량이 증가했고, 전남 완도군청, 경기 연천군청 등도 20% 넘게 증가했다. 반면, 강원 화천군청은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전기 사용량이 약 22.7% 감소해 정부 에너지절약 정책을 가장 잘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의 동절기(2016년 12월~2017년 2월) 전력사용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평균 1.8% 증가했다. 전력사용량이 감소한 기관은 79개로 평균 2.5% 감소한 반면, 증가한 기관은 164개로 평균 4.3% 증가했다. 전력사용량이 감소한 기관은 강원 화천군, 대구 중구, 충남 보령시, 경기 양평군, 강원 양구군 등으로 청사 창과 외벽의 단열강화, 태양광 발전 설치, 설비 개선 등을 통해 높은 절감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화천군청은 지난해 9월 사무실 형광등을 LED로 100% 교체했고 11월에는 이중 창호 교체를 완료해 청사 에너지절약을 적극 진행했다. 전력사용량이 증가한 기관은 경기 시흥시, 전남 완도군, 경기 연천군, 대구 북구, 충북 옥천군 등으로 청사 증축, 문화시설 개방, CCTV 관제센터 설치 등 신규 전력수요로 인해 전력사용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자체 청사의 에너지절약을 위해서는 에너지저소비형 건축물이 되도록 단열강화,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고효율기기 도입 등 에너지절약 시설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7-04-03 22:03:43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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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 회장 "디지털 강자로 거듭나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사진)은 3일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의 출범을 언급하며 "KB가 디지털 강자로 거듭나기 위해 조직을 재정비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회장은 이날 정기 조회사를 통해 "케이뱅크 등 디지털 경쟁자들의 전략은 제대로 서비스를 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고객을 대상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것"이라며 "경쟁자보다 먼저 의사결정을 하고 고객에게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조직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점포 혼잡도 개선, 창구업무 디지털화 등의 고객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고 영업시간 연장 효과를 거두기 위한 유연 근무제 실험을 하는 이유도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효율성을 높여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Cloud), 디지털생태계(Ecosystem), ACE로 요약되는 디지털 기술을 업무에 접목하면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는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직체계도 디지털 시대에 맞는 형태로 재정비할 방침이다. 그는 "시장과 고객의 변화에 재빠르게 반응해야 할 본부조직부터 모든 기능을 갖추고 스스로 발전하며 분화할 수 있는 조직으로 효율화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올해 주력하고 있는 '파트너십 그룹(PG)' 중심 영업체계의 효율화와 안정화가 진전을 이루면 본부 조직도 재정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7-04-03 17:12:1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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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작업 현장서 유류품 대량 수거

지난달 31일 마지막 항해를 마친 세월호의 육지 이송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3일 작업현장에서 유류품이 대량으로 수거됐다.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펄(바다 진흙) 제거작업 중 옷가지와 휴대폰, 작업화 등 총 48점의 유류품을 수거했다고 이날 밝혔다. 신원이 밝혀진 물품은 참사 당시 승객들을 남겨두고 구명정에 오른 이준석 선장의 손가방과 그 안에 든 여권, 신용카드, 통장 등이다. 함께 수거된 통장지갑, 연필, 볼펜 등 필기구, 수첩 9개, 모포, 휴대폰, 화장품 샘플, 작업화, 스웨터, 넥타이 등은 아직 신원이 밝혀지지 않았다. 해수부 관계자는 "나머지 유류품의 경우 펄, 유성혼합물 등이 묻어 있어 소유자를 아직 확인 못했다"며 "건조, 세척작업 등을 거쳐 소유자를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유골 10점도 추가로 발견됐지만 모두 동물 뼈로 확인됐다. 해수부는 이날 세월호를 목포신항 철재부두에 올리기 위한 준비작업을 계속 진행했다. 세월호 안에 담긴 펄의 양은 총 300㎥ 이상으로 추정되며 전날까지 146㎥를 수거해 45% 정도 끝냈다고 해수부는 전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펄을 제거해야 특수운송장비인 모듈 트랜스포터가 반잠수식 선박 위로 올라갈 수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세월호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선체 왼쪽면 D데크에 21개의 배수구를 뚫는 천공작업에 들어갔다. 그동안 선체조사위원회는 침몰 원인 규명을 위해 선체에 추가로 구멍을 뚫는 것에 반대해왔지만 선체 이동을 위해 불가피하다고 판단, 전날 작업에 동의했다. 세월호의 현재 무게는 1만3460t으로 추정된다. 세월호를 육상으로 운송할 모듈 트랜스포터가 감당할 수 있는 무게가 1만3000t이어서 460t 이상을 줄여야 하는 상황이다. 해수부는 4일 자정까지 펄 제거와 선체 무게 감량 작업을 완료한 뒤 5일 모듈 트랜스포터 시험 운전, 6일 세월호 육상 이송에 들어갈 방침이다. 한편, 해수부는 이날 세월호 침몰해역의 해저면 수색작업에 앞서 수중 지장물 제거작업도 진행했다. 수중 작업은 4일부터 본격 진행될 예정으로 상하이샐비지 잠수사 20여 명을 2인 1조 교대로 철제펜스 안에 투입해 해저면 3만2000㎡를 두 달간 샅샅이 수색할 예정이다. 세월호 참사 해역에 대한 수중수색은 2014년 11월 중단 이후 870여일 만이다. [!{IMG::20170403000062.jpg::C::480::3일 오전 목포 신항만에서 작업자들이 세월호 육상거취를 위한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2017-04-03 17:09:14 최신웅 기자
케이뱅크 계좌개설 해보니… '마통' 대출 1분만에 OK

케이뱅크가 3일 자정(0시)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인터넷전문은행 1호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면서 자정부터 아침까지 해도 문의와 가입이 1000명을 웃돌았으며,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에도 올랐다. 결국 오후 들어서는 밀려드는 고객에 영상통화를 통한 본인인증은 대기가 많아 연결이 힘들다는 공지가 떴고, 24시간 가능하다는 메신저 '톡'상담도 10분 이상 기다려도 하기 힘들었다. 기자가 직접 케이뱅크 어플리케이션(앱)에서 계좌를 개설하고, 대출 등 금융상품을 이용해 봤다. 기존 은행들이 먼저 간편 서비스를 많이 내놨던 터라 비대면 계좌개설과 빠른 이체는 별다른 차이를 못 느꼈지만 1분 만에 가능한 마이너스 대출은 인상적이었다. 기존 은행에서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때는 이런 저런 서류 작성에 금리와 한도 상담까지 30분이 넘게 걸렸다. 대출 과정은 대폭 단축됐지만 금리면에서는 신용 1등급에도 기존 은행보다 소폭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계좌개설 10~20분…대출·송금은 1분만에 OK 계좌개설은 케이뱅크 앱을 다운받아 진행했다.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신분증은 촬영해 자동으로 첨부됐다. 체크카드는 2가지 상품 중 고를 수 있었으며, 무카드출금 서비스가 있는 만큼 발급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각종 약관에 동의하면 자택 주소와 직업, 직장 주소 등을 자세히 기재해야 했다. 본인 인증 절차는 영상통화나 타계좌 입금 방법 중 선택할 수 있다. 이미 앱을 구동하는 첫 화면에서 대기 고객이 많아 영상통화가 힘들다는 공지를 봐서 타계좌 입금 방법을 택했다. 지정된 케이뱅크 계좌로 본인 명의의 다른 은행 계좌에서 600원을 송금하니 계좌가 개설됐다. 모두 걸린 시간은 15분 가량으로 길지 않았다. 돈을 보내거나 빌리는데 모두 1분 안팎의 짧은 시간이면 가능했다. 기존 은행들도 간편 송금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지만 앱을 별도로 다운받거나 해당 서비스에 가입하는 절차가 있었다. 그러나 케이뱅크의 경우 굳이 간편 서비스를 택하지 않은 일반 이체도 6자리 간편 비밀번호만 누르면 되기 때문에 편리했다. ◆고신용자는 금리 매력 크지 않아 대출은 2가지를 진행해 봤다. 미니K 마이너스통장과 직장인K신용대출(한도대출)이다. 모두 대출약관과 신용정보 조회에 동의하면 승인은 1분도 지나지 않아 바로 떨어졌다. 대출 절차는 대폭 간편해졌지만 문제는 금리였다. 현재 기자는 1등급 신용자로 마이너스 통장의 금리는 3.57%다. 미니K 마이너스통장은 간편 소액대출 개념으로 300만원까지 가능하며, 금리는 확정으로 5.5%다. 기존 마이너스 통장 대비 금리가 2%포인트 가까이나 높다. 직장인K 신용대출 역시 금리가 4%대 초반으로 기존 대비 높았다. 체크카드나 급여이체, 예·적금실적 등 최대 우대금리 0.6%포인트를 적용하면 비슷한 수준까지 내려오지만 기존 은행이 급여이체 조건만을 걸었던 걸 감안하면 별로 유리하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직장인K 신용대출은 기준금리인 1.42%에 가산금리 1.9~5.1%포인트가 더해진다. 최저 3.32%에 한도대출인 마이너스 통장은 0.3%포인트의 추가 가산금리가 적용돼 최저 3.62%가 된다. 우대조건을 모두 채울 경우 3.02%로 한도대출의 경우 2%대는 불가능하다. 수시입출금 통장의 예금금리는 연 1.2%로 매력적이었다. 1개월 이상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지만 기존 다른 은행들이 그보다 낮은 금리를 제시하며 일정 금액 이상을 조건으로 두거나 기간이 더 길었던 것에 비하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오픈 첫 날 1만5000명 가입…대출 1000건 인터넷뱅크 1호에 쏟아진 관심만큼 계좌개설과 상품 가입도 밀려들었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가입 고객수는 총 1만4524명이다. 수시입출금 계좌인 듀얼K와 예금, 적금 등 수신계좌 수는 모두 1만5317건이며, 대출도 1019건이 이뤄졌다. 비대면 실명확인이 개시된 지난 2015년 1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16개 은행의 비대면 계좌개설 합산건수는 월평균 1만2000건이다. 수신계좌 수로 보면 케이뱅크는 출범 하루 실적이 16개 은행의 월평균 개설 건수를 웃도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2017-04-03 16:46:5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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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한 빚 독촉 그만…'채권자 변동 조회시스템' 오픈

금융 당국이 개인 채무자들이 채권자 변동 내역을 정확히 확인해볼 수 있는 '채권자 변동 조회시스템'을 오픈했다. 금융위원회는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3일 중앙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채권자 변동 조회시스템'을 시연하고 채무조정 상담 창구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채권자 변동 조회시스템은 금융사 등이 대출채권의 양수도 내역을 신용정보원에 집중해 개인 채무자들이 자신의 채권자 현황·변동내역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시스템 시행 시 최초·직전·현재 채권자, 양도사유, 양도금액 등 금융사의 채권정보를 일시에 등록하고, 이후 채권 매각이 발생할 때마다 양수도 내역을 등록·집중한다. 특히 채권의 소멸시효 완성여부에 대한 정보도 포함·제공된다. 채무자들은 신용정보원, 신용조회회사, 신용회복위워회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변동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다만 시스템에 등록된 정보는 해당 채무자만 조회하는 것이 원칙이며, 금융권에 공유되거나 신용등급에 불리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정은보 부위원장은 "채권자 변동 조회시스템이 불합리한 채권추심으로부터 채무자를 보호할 수 있는 효과적인 안전장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채권자 변동정보를 신용회복위원회와 공유해 채무조정이 어려웠던 사례를 최소화하고 연체 채무자들이 적극적으로 채무조정 제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채무자에 대한 보호장치로서의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가 필요하다"며 "특히 신용회복위원회에서는 채무조정 상담 시 조회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2017-04-03 16:17:5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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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창립 4주년…유구현 사장 "선도 카드사로 도약"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은 3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우리카드 본사에서 창립 4주년 기념식을 갖고 "치열한 카드시장에서 내실 성장을 이루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쉼 없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지난 소회를 밝혔다. 지난 2013년 4월 1일 우리은행에서 분사해 국내 8번째 카드사로 출범한 우리카드는 출범 당시 7.1%의 시장점유율을 지난해 말 9.3%까지 끌어올렸다. 또 지난해에는 업계 최고 수준인 15.6%의 성장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4년간 우리카드가 놀라운 성장을 하며 어려운 시장상황 속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냈다"며 "신규고객 확보와 해외진출을 통해 1등 카드사로 도약하는 한해가 되어줄 것은 물론 올해 '1등 종합금융그룹'으로 재도약하여 그룹가치 제고의 큰 축을 담당해달라"고 주문했다. 유 사장도 이날 기념사를 통해 "사업역량 고도화를 통해 선도 카드사로 도약하여 '1등 종합금융그룹' 달성의 한 축을 담당하자"며 "사업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차별화된 상품,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기반을 확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이 우리은행장과 유 사장을 비롯 우리은행 자회사와 관계사 CEO, 우수법인 및 개인고객 30여 명, 우리카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IMG::20170403000098.jpg::C::480::이광구 우리은행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유구현 사장(왼쪽에서 네번째)이 내외빈과 함께 4주년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우리카드}!]

2017-04-03 16:16:5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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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옥 기보 이사장 "28살 청년기보, 4차 산업혁명 주도"

'인더스트리 4.0 FIRST 보증' 新상품 출시…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 집중지원 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3일 오전 부산 본점에서 창립 28주년 기념식을 갖고 "28살의 청년기보로 성장하기까지 노력해준 임직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여 한 단계 도약하는 원년이 되자"고 당부했다. 기보는 이날 기념식에서 그간 기술평가와 금융을 융합한 기술금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해 온 바 이를 토대로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적으로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각 부서는 이날 '4차 산업혁명, 기보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지원 사례', '빅데이터 연계 기술평가', '업무프로세스 지능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발표하여 내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기보는 이날 창립일을 맞아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기술과 산업을 지원하는 신상품 '인더스트리 4.0 FIRST(Fourth Industrial Revolution and Significant Transformation·4차 산업혁명과 엄청난 변화) 보증'을 출시했다. 기보는 이를 통해 자체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을 선정하여 이들 기업을 집중지원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은 올 초 정부가 발표한 '신성장 공동기준'에 따르며 자동화기술, 로봇, 자율주행, 3D프린팅, 바이오,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클라우드 관련 주요기술을 포함한다. 지원대상 기업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초연결성, 초지능화, 융합성, 신사업창출, 신시장창출, 시너지창출 등 기보의 판별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기보는 이들 기업에 지원절차와 조건도 완화하여 연간 1조원까지 집중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프로그램은 등급이 높은 핵심기업(우수기술기업, BBB등급 이상)과 일반기업(B등급 이상)으로 구분한다. 핵심기업에는 보증연계투자 추천, 보증비율, 보증료 등 많은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선택을 통해 집중지원할 계획이다. 기보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을 중심으로 창업지원을 현재의 연간 5조원에서 10조원까지 늘려 우리나라의 창업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IMG::20170403000100.jpg::C::480::김규옥 기보 이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직원대표와 케잌 커팅을 하고 있다./기보}!]

2017-04-03 16:16:16 이봉준 기자
<금융꿀팁>저소득층 우대특약에 다자녀, 효도특약까지…돈되는 보험 특약

#. 기초생활수급자인 A씨(36세). 가정 형편이 어렵지만 보험보장이 필요하다고 느껴 정기보험의 가입 상담을 받게 됐다. 설계사는 상담 도중 A씨가 기초생활수급자라는 것을 알고 기초생활수급자가 계약자일 경우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저소득층 우대특약'을 소개해 줬다. #. 같은 직장 동료인 B씨(53세)와 C씨(53세)는 동일한 생명보험회사 간편심사보험의 피보험자로 가입되어 있는 것을 알게 됐다. 그런데 C씨는 B씨와 달리 자녀가 보험계약자로 되어 있어 부모가 피보험자일 경우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효도특약'의 보험료 할인혜택을 누리고 있었다. 보험에 가입할 때는 상품설명서, 약관 등 안내 자료를 꼼꼼히 살펴 보고 보험료 할인 특별을 활용해야 한다. 보험료 할인 특약은 암보장처럼 별도의 특약 보험료를 내는 것이 아니라 보험료의 할인 혜택만 추가로 받는 만큼 혜택 대상이라면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금융감독원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알아두면 유익한 보험료 할인특약'을 소개했다. 16개 보험사는 종신보험과 정기보험, 자동차보험 등에서 저소득층 및 장애인가족 우대특약을 제공하고 있다. 저소득층 우대특약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가 대상이며,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면 보험료를 3~8% 할인해 준다. 장애인가족 우대특약은 등록된 장애인이나 장애인 배우자(또는 직계존·비속)인 경우 보험료를 2~5% 할인해주며, 장애인등록증과 주민등록등본 등을 제출하면 가능하다. 어린이보험은 20개 보험사가 다자녀 가정 우대특약을 적용하고 있다. 피보험자(자녀)의 나이가 25세 이하이고, 피보험자의 형제자매가 2명(피보험자 포함) 이상인 경우 보험료를 0.5~5% 할인 받을 수 있다. 간병보험 등은 효도특약이 있다. 보험계약자가 부모를 피보험자나 보험수익자로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보험료를 1~2% 할인해 준다. 다만 피보험자의 나이가 50세 이상이면서 계약자의 나이가 20세 이상이여야 한다. 이밖에 기존 가입자나 부부가입자에게 할인특약을 제공하는 상품도 있다.

2017-04-03 16:05:16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