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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보험협회, 건설사 등 초청 기술세미나 개최

한국화재보험협회는 15일 오후 2시 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 교육관에서 정부와 공공기관, 건설사, 건축사무소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우수 방화제품의 보급 확대를 위한 FILK(방재시험연구원) 인증 제도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아파트 대피공간 차열방화문의 도입 배경, FILK인증 기준, 소화설비 설치 및 건물 화재보험 할인 적용 등의 주제 발표에 이어 소화압력 감시 제어장치에 대한 성능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FILK인증은 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이 제정한 국제 수준의 인증기준에 따라 건축물의 내화충전구조, 방화문 등 건축구조 및 마감재료와 소화기·소화약제·경보설비·소화설비 등 소방용 기계기구 등을 대상으로 공장심사와 성능시험을 실시하여 FILK마크를 부여하는 민간자율 품질인증제도이다. FILK인증 제품을 사용하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어 보험 가입 시 건물화재 보험료를 최대 6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방재시험연구원 관계자는 "FILK인증 제도를 통해 우수한 방화제품이 보급되어 화재안전에 기여할 수 있고 사용자는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제조업체는 제품의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게 된다"며 "FILK인증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6-11-15 15:13:38 이봉준 기자
동성코퍼레이션, 3분기 누적 영업익 591억원 … 전년比 20.2%↑수익성 개선

동성코퍼레이션이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3분기에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갔다. 동성코퍼레이션은 올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 6,131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91억원, 454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은 글로벌 경기침체 및 유가하락 등으로 지난해보다 소폭(2.7%)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0.2%, 순이익은 14.7% 증가한 수치다. 지배기업 소유주 지분의 순이익은 3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1% 급증했다. 이는 동성코퍼레이션의 사업부문 및 주요 계열사들의 수익성 개선이 3분기에도 지속적으로 이뤄진 덕분이다. 지난해 합병효과는 물론 우량 계열사인 동성화학, 동성화인텍의 지속적인 원가절감 노력 및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 개선 추세를 이어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성코퍼레이션 관계자는 "현재 국내 경제여건상 미래성장동력 발굴이 절실한 상황속에서 그룹차원에서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며 "4분기에도 해외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영업활동에 적극 나설 뿐 아니라 인재육성, 연구개발 역량 강화 등 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해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15 15:12:0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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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뉴스테이 ‘인천 서창 꿈에그린’ 17~18일 정당계약

한화건설이 인천시 남동구 서창2지구 13블록 일원에 공급 중인 뉴스테이 아파트 ‘인천 서창 꿈에그린’이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정당계약에 들어간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청약 접수에서 평균 3.65대 1, 최고 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천 서창 꿈에그린은 전용면적 74~84㎡, 1212가구로 조성되는 중소형 중심 대단지다. 타입별 가구수는 ▲74㎡A 248가구 ▲74㎡B 100가구 ▲84㎡A 640가구 ▲84㎡B 224가구다. 이 단지는 합리적 수준의 임대료를 제시해 일대 임차인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전용 74~84㎡ 전 타입의 임대 보증금은 1억원 초반대, 월 임대료는 30~40만원대다. 전환보증금제를 통해 보증금과 월 임대료의 비중을 변경하면 보증금은 5000만원, 임대료는 21만원대까지 떨어진다. 서창2지구 일대 현 시세의 80~90% 수준이라 2019년 2월로 예정된 입주시기에는 가격 메리트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연간 임대료 상승률이 3% 이내로 제한돼 갑작스런 보증금 및 월세 인상의 우려도 덜 수 있다. 계약금과 중도금 또한 일반 단지 대비 저렴하게 책정됐다. 인천 서창 꿈에그린의 계약금은 전용 74㎡가 250만원, 전용 84㎡가 300만원이다. 중도금은 전용 74㎡가 850만원, 전용 84㎡가 900만원으로, 내년 2월말에 납부하면 된다. 이 단지가 위치한 서창지구는 탁월한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서창JC가 차량 5분 거리에 있어 제2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로 손쉽게 진입할 수 있으며 인천 지하철 2호선 운연(서창)역도 도보 거리로 가깝다.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서창2지구 내 한빛초, 인천장서초, 만월중을 비롯해 서창초, 서창중 등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단지 인근에도 서창3초등학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어 자녀들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인천시청, 인천종합터미널, 구월농산물 도매시장,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길병원 등 구월지구에 밀집한 각종 인프라도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단지에서 구월지구는 차량으로 15분가량이 소요된다. 단지 바로 옆 장아산(장아산근린공원)과 장수천, 운연천 등에 둘러싸인 배산임수의 입지도 강점이다. 입지뿐만 아니라 내부 설계에서도 뛰어난 주거쾌적성이 엿보인다. 생태면적률 31.26%의 친환경 단지로, 숲속캠핑장 ‘힐링포레스트’와 유기농생활정원 ‘킨포크가든’을 비롯해 워터프론트, 왕벚나무길, 로맨틱가든, 건강산책로 등 다양한 녹지공간을 구성해 입주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뉴스테이의 장점인 주거 서비스도 특화됐다. 먼저 명문대 아동연구소와 연계한 단지 내 어린이집, 청학동 청림서당과 연계한 어린이 인성 및 예절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30~40대 실수요층의 보육 및 교육 걱정을 덜어줄 예정이다. 공유경제 실현을 위한 카셰어링 서비스도 운영한다. 단지 내 중앙상가 운영 수익금을 공용관리비로 활용해 입주민들의 임대료 및 관리비 절감에 일조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가구 내부에는 기존 공공임대 아파트와 차별화된 고급 인테리어와 마감재를 적용할 예정이다. ‘인천 서창 꿈에그린’은 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하는 한편, 다용도실,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넓힌 ‘수납강화형’, 3면을 개방한 ‘조망강화형’, 주부의 동선을 배려한 주방 및 팬트리가 돋보이는 ‘주방강화형’ 등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권충혁 한화건설 주택임대사업팀장은 “대형 건설사인 한화건설이 공급하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로서 저렴한 임대료와 다양한 주거 서비스까지 함께 누릴 수 있다는 점에 인천뿐만 아니라 수도권 전역의 실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것 같다”며 “입지 여건도 탁월한 만큼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 718번지에 위치한다. 2019년 2월 입주예정이다.

2016-11-15 15:00:0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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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 중요, 숲세권 아파트 주거 만족도 높아

숲세권 아파트가 삶의 질이 중요한 요소로 평가 받으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풍부한 녹지를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고, 문화 및 여가시설 등도 함께 갖춰지기 때문이다. 지난 10월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마포구 신촌1구역에 공급한 신촌숲 아이파크는 1순위 청약에서 7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경의선 숲길과 마주하고 있으며 와우산, 와우공원, 노고산, 노고산동체육공원 등의 녹지시설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 갖춘 단지다. 또한 롯데건설이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일대에서 분양한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는 157가구 모집에 2만4486명이 몰리면서 평균 155.9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 주변으로 녹지시설이 풍부해 도심속에서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남측으로 총 6.3㎞ 길이의 경의선 숲길(원효로 구간)이 있으며 북측 도보권에 자연학습장, 어린이놀이터, 배드민턴장 등을 갖춘 12만2245㎡ 규모의 효창공원도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D3블록에서 선보인 '힐스테이트 광교(2014년 12월 분양)'는 현재 분양권에 1억원대 이상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 이 단지는 광교호수공원이 인근에 위치해 일부 가구에서는 호수조망이 가능하며, 공원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경기도시공사는 대림산업과 함께 오는 11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5블록에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2차'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74~84㎡ 총 491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4㎡ 104가구 △84A㎡ 207가구 △84B㎡ 87가구 △84C㎡ 93가구 등 4개의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그린벨트를 해제해 조성된 지역인 만큼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우선 단지 인근으로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체육공원(예정), 왕숙천 수변공원 등도 도보권에 자리잡고 있다. 특히 왕숙천 수변공원에서 구리한강시민공원까지 연결돼 있는 자전거길은 행정자치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선정됐을 정도로 자연 경관이 수려하다는 평이다.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2차'는 우수한 교통망으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우선 단지 북측으로 북부간선도로가 있어 차량을 통해 서울로 진출입이 수월하며, 서울 외곽순환도로 구리IC도 가까워 수도권 일대로 접근성이 좋다. 또한 오는 2022년 완공 예정인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이 약 1㎞ 거리에 있어 이를 통해 강남권으로 3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현재 운행 중인 경의중앙선 도농역도 단지에서 약 1㎞ 거리에 있어 서울 도심까지 4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72-3번지에 11월 중 오픈할 예정이며,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2016-11-15 14:54:0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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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케이손보, 어린이 UCC페스티벌 시상식 개최

더케이손해보험은 지난 11일 경기도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한국초등교장협의회와 공동 주최한 '선생님이랑 나랑! 우리학교 자랑! 더케이 어린이 UCC페스티벌' 시상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UCC 페스티벌에는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총 523개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121개 학교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대상에 선정된 경남 현동초등학교의 '세상에서 가장 큰 운동장'과 전북 청웅초등학교의 '콕!(Children Of Chungwoong)'은 인위적인 연출 없이 학교의 일상을 가장 빛나는 순간으로 그려내 심사위원들이 힐링을 받을 정도로 잘 만든 작품이라는 심사평을 받았다. 특히 '세상에서 가장 큰 운동장'은 6학년 언니가 1학년 동생들의 체육시간을 군더더기 없는 내레이션과 깔끔한 배경음악 처리로 그려내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으며 시상식장에서도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경기 궁내초등학교와 경남 안청초등학교가 수상했으며 그 밖에 우수상은 17개 학교, 장려상은 100개 학교가 수상했다. 더케이손보 관계자는 "아이들과 선생님이 함께 학교의 자랑거리를 찾아보면서 사제간 친밀감도 높이고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6-11-15 14:36:39 이봉준 기자
AIG손보, 지에이엠파트너스와 가맹점주 권익 보호 업무협약 체결

AIG손해보험은 카드 매출 종합 관리 솔루션 업체 지에이엠파트너스와 가맹점주 권익 보호와 공동이익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AIG손보는 지에이엠파트너스의 카드 매출 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신규 가맹점주에게 재물종합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AIG손보는 지에이엠파트너스 전담팀을 구성해 해당 가맹점주가 필요한 보험 상담과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AIG손보가 지에이엠파트너스의 서비스 가입 가맹점주에게 제공하는 보험은 'AIG 업종별 종합보험'으로 중소상공인을 위한 대표적인 재물종합보험 상품이다. 이를 통해 지에이엠파트너스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신규 가맹점주는 매장에서 발생 가능한 화재 사고는 물론 배상책임사고, 사고로 인한 소송 비용까지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AIG손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G손보의 상품으로 더 많은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안심하고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AIG손보는 전문성과 재무적 강점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미래에 대한 걱정을 덜고 그들에게 힘을 실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15 14:36:12 이봉준 기자
삼성전자-현대차 '빅2' 부진 3분기 상장사 실적 '덜컹'

불황의 늪이 깊어지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국내 상장 기업의 실적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한국 산업을 이끄는 '빅2(삼성전자와 현대차)'의 부진도 뼈아팠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매출의 12.52%를 차지하는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나머지 기업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국경제를 이끌고 있는 삼성전자의 힘을 간접적으로 보여 준 셈이다. 불황 속에서도 빛나는 업종은 있었다. 은행 등 금융업종과 건설업종이 선전했다. 앞으로가 더 걱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노골적으로 '보호무역'을 외치고 있다. 국제무역에 적극 개입하겠다는 의미다. 이와 함께 각종 무역협정의 재협상 또는 재검토를 공약으로 내세워 온 만큼 어떤 식으로든 수출주도형인 우리나라 경제와 기업에 악영향을 줄 전망이다. ◆ 영업익 증가율 한 자릿수로 둔화…갤노트7파문 등 영향 15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결산법인 511개사의 올해 3분기(7~9월) 매출액은 392조5277억원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9% 감소한 것이다. 순이익도 20조7591억원으로 6.40% 줄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5.44% 증가한 28조9923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상반기에 이어 증가세를 지속했지만,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 2분기와 비교하면 크게 둔화된 성장세다. 기업이 얼마나 장사를 잘했는지를 보여주는 이익 지표도 소폭 개선에 그쳤다. 3분기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7.39%로, 전년 동기의 6.81%보다 0.58%포인트 개선됐다.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은 5.29%로, 0.20%포인트 낮아졌다. 이는 기업이 1000원짜리 상품을 팔아 74원가량을 남겼다는 얘기다. 실제로 손에 쥔 돈은 53원가량이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국내 주요 기업의 실적 충격이 주된 영향을 미쳤다. 삼성전자는 3분기 매출 47조8200억원, 영업이익 5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51조6800억원보다 7.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7조3900억원보다 29.7% 줄어든 수치다. 현대차도 불황의 그림자를 비켜가지 못했다. 3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40% 가량 감소했고 기아차 역시 30% 넘게 줄어 들었다. 건설, 조선, 금융 등 일부 업종의 이익 개선세는 이들 '빅2'의 실적 부진을 일부 상쇄했다. 장희종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동차와 반도체 쪽의 쇼크만 아니었으면 3분기 실적도 전반적으로 괜찮은 수준"이라며 "금융이나 건설, 조선과 같은 경기민감주의 실적이 뒷받침된 측면도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3분기 전체 코스피 상장사의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49% 감소한 1186조274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1.67%, 10.79% 늘어난 91조9621억원, 68조3671억원으로 실속있는 장사를 했다. ◆트럼프 보호무역, 기업 실적 옥죄나 글로벌 수요 부진 속에서 매출 성장세가 뒷받침되지 않는 구조는 여전한 한계로 지적됐다. 외형 성장이나 판매 증가보다는 원가 절감과 구조조정 등 불필요한 축소를 통한 이익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매출 성장이 담보돼야 이익 개선세도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오현석 삼성증권 투자전략센터장은 "장사가 안 돼 비용절감을 통해 이익을 내는 불황형 흑자 구조가 이어졌다"며 "그러나 비용절감을 통한 이익 증가는 내년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실적 모멘텀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보호무역주의를 주창하는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무역이나 수출 부문에서 불확실성이 가중된 측면도 우리 경제에 부담 요인으로 지적된다. 이미 한국경제 곳곳에서 신음이 들리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419억 달러, 수입액은 34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2%, 5.4% 줄었다. 미국 보호무역주의는 한국경제에 치명타다. 이미 글로벌 경제 저성장으로 위축된 세계교역이 더욱 쪼그라들 수 있어서다. 이는 수출로 먹고사는 한국경제의 위협요인이다. LG경제연구원의 신민영 수석연구위원과 정성태 책임연구원은 '반세계화 시대의 세계화'라는 보고서에서 "최근 반세계화는 일시적 흐름이 아니라 한동안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앞으로 우리 경제와 기업활동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기업활동에 새로운 형태의 규제와 리스크(위험)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김문호 기자 kmh@

2016-11-15 14:21:4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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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한국 경제, 2%대 머물러…3년 연속 '저성장'

내년 우리나라는 올해에 이어 2%대의 저성장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렇게되면 3년 연속으로 2%대에 머무르게 되는 셈이다. 특히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가계부채는 우리 경제의 소비와 성장을 막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주요 산업의 구조조정이 가속화되면서 고용시장 위축도 불가피하다. 나홀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건설경기도 아파트 과잉공급으로 올해보다는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미국 경제는 성장세가 유지되겠지만 기준금리 인상이 복병이다. 중국의 경기둔화도 우리에겐 반가운 소식이 아니다. 강인수 현대경제연구원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 주최로 1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17년 경제·산업전망 세미나'에서 "내년은 대선과 맞물리면서 성장과 분배 사이에서 무엇을 더 중요시해야 할지에 대한 논의가 확산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내년에도 3%대 성장은 어렵다는 설명이다. 올해 중반까지 미약하지만 반등했던 경기 흐름이 하반기들어 정체됐고 이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015년 2.6%, 올해 2.5%(예상)에 이어 내년엔 2.7%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다.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것도 좋지 않은 징조다. 잠재성장률은 1991~1995년 당시 7.3%이던 것이 2006~2010년엔 3.9%까지 떨어지더니 2016~2020년에는 2.7%로 추락할 것으로 분석했다.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대표적인 것이 가계부채다. 정부의 정책에 따라 질적 개선은 됐지만 가계부채 증가세가 워낙 빨라 경제 성장의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특히 금리가 낮지만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원리금 상환 부담도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강 원장은 "경제의 완만한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고용 증가세는 둔화되고 있는데 특히 청년 및 노년층 고용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면서 "산업 전반의 위기가 타 산업으로 전염되는 경로를 차단하기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한계기업 증가추세도 지속되고 있어 한마디로 '산업 빙벽'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4차 산업혁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대응 능력은 취약하다고 꼬집었다. 다만 대외여건은 내년에 다소 나아져 수출은 미약하지만 개선될 것이란 관측이다. 내년 상반기 대외경제를 국가별(지역별)로 나누어 보면, 미국의 경우 소비 중심의 성장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기준금리가 완만하게 인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은 기업 부채와 과잉 공급 축소 등으로 경기가 둔화되지만 경착륙보다는 'L자형'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로존과 일본은 각각 브렉시트 협상과 아베노믹스 한계로 경기 회복세가 제약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6-11-15 14:02: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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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요자 중심 재편된 주택시장, 건설사들 이젠 ‘기술력’ 대결

정부가 실수요자 중심의 분양시장을 만들기 위한 정책발표에 나섬에 따라 분양시장의 상품가치를 판단하는 기준 역시 '실수요자 편의' 위주로 재편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입주 후 편의성을 높여 생활의 만족도를 좌우할 수 있는 내부구조와 시스템, 커뮤니티시설 등 상품 내실의 중요성이 한층 더 높아진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첨단시스템'과 '친환경마감재'와 같이 세심한 부분까지 꼼꼼히 살피는 수요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건설사 역시 그와 관련된 상품성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우건설이 이달 초 경기도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분양한 '수지 파크 푸르지오'는 전 가구에 터치스크린으로 날씨확인, 가스차단, 조명제어, 방범설정,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위치 확인 등이 가능한 스마트생활정보기 플러스(PLUS)가 설치돼 수요자들에게 눈길을 끌었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전체 430가구 중 특별공급(73가구)을 제외한 357가구 분양에 평균 18.9대 1, 최고 30.8대 1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이는 올해 용인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최고 경쟁률이다. 대우건설이 이달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분양하는 '연희 파크 푸르지오'는 각 가구에 IoT기능과 월패드 기능이 통합된 '스마트 월패드'가 설치된다. 각 가구내 홈넷서비스와 결합된 대우건설만의 독자적인 '지능형 스마트홈 서비스'가 적용한다. 이 스마트홈 서비스는 입주자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스밸브, 조명, 전기 뿐만 아니라 TV, 냉장고,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의 가전도 외부에서 조종할 수 있다. 특히 대우건설은 견본주택 내에 체험존을 설치해 이러한 서비스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단지는 전용 59~112㎡, 396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이 중 28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삼성물산이 이달 서울 성북구 석관동 58-56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래미안 아트리치'는 가구 환기시스템과 연동되는 미세먼지 측정기 'IoT 홈 큐브(Home Cube)'와 생체인식 중 하나인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안면인식 출입시스템'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실내 환경개선과 입주민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단지는 전용 39~109㎡, 1091가구다. 이 중 전용 59~109㎡, 6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신안은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다산지금지구 B-6블록 신안인스빌 퍼스트리버'를 분양한다. 단지는 가구재 및 MDF판재를 세계보건기구가 정하는 기준을 적용한 E0등급의 마감재를 활용해 포름알데히드 배출을 낮춘 친환경 설계를 적용했다. 또 태양광발전을 이용해 공용부문에 전기를 공급하고 대기전력 자동차단 시스템, 일괄소등 스위치 등의 시스템도 적용했다. 단지는 전용 84㎡, 800가구가 공급된다. 대림산업이 이달 중에 경남 밀양시 내이동 1408-29번지 일대에서 공급하는 'e편한세상 밀양강'에는 대림이 특허를 출원 중인 단열기술이 적용된다. 거실과 주방에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소음을 저감했다. 단지는 전용 84·112㎡, 441가구다.

2016-11-15 14:00:06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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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16 녹색건축 한마당' 개최

국토교통부와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주관하는 '2016 녹색건축 한마당'이 11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서울 봉은사로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제6회를 맞는 녹색건축 한마당은 'Green, Smart & Future' 라는 주제로 녹색건축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최신기술, 해외정책 등 녹색건축 전반에 대해 민간.공공.학계가 한자리에 모여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한 행사다. 행사는 17일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한민국녹색건축대전·한국건축산업대전 등의 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2016 녹색건축 한마당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에너지 진로 체험교육, 가상공간에서 제로에너지건축을 경험해보는 가상현실(VR) 영상시연, 자신의 집을 프로그램을 이용해 쉽고 간단하게 직접 그린리모델링 해보는 체험행사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건축분야 청년취업 지원을 위한 녹색건축 취업상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건물에너지 사용관리 방안 등 실용적인 정보 제공을 통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녹색건축이 국민들에게 더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쉽게 이해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했다"며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됨과 동시에 '우리 집도 녹색건축으로 해보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11-15 13:45:12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