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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정은보 부위원장 "한진해운 사태 피해 최소화 노력" 당부

"한진해운 법정관리 과정에서 협력업체의 경영상 애로와 화주들의 운송 지연 등에 따른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정부는 금융감독원, 정책금융기관 등을 통해 협력기업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다. 또 필요 시 협력업체에 대한 추가자금 지원방안 마련 등 효과적인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13일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금융위·금감원·중진공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금융시장 비상대응반' 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한진해운의 회생절차 신청에 따른 협력기업과 화주 등에 대한 지원현황 등을 점검하고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선 한진해운의 기업회생절차 신청 이후 한진해운 관련 최근 동향과 협력기업 등의 금융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 등이 논의됐다. 정 부위원장은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신청 이후 운송지연 등에 따라 협력업체 등의 애로가 있었지만 일부 하역이 개시되어가고 있다"며 "다만 한진해운이 정상적인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협력업체의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고 전했다. 정부는 그간 합동대책 태스크포스(T/F)와 금융시장 비상대응반 등을 통해 한진해운 법정관리 신청에 따른 대응체계를 구축해 왔다. 금융지원 관련 구조조정 협력기업 특례보증과 정책금융기관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행 중에 있으며 금융시장 비상대응반, 정책금융기관 현장반·특별대응반을 통한 협력업체의 애로와 지원요청 사항을 점검하는 일일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정 부위원장은 "협력기업이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선 금융차원의 신속하고 지속적인 밀착지원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며 "정부는 협력업체의 경영상 애로와 화주들의 운송 지연 등에 따른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는 한진해운 사태와 관련 앞으로 금감원이 은행과 협의하여 화주 등에 대한 실태파악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금융지원과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하며 주거래은행이 협력업체, 화주 등에 직접 일대일 상담을 통해 금융상담과 애로사항 해소가 될 수 있도록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또 현장반·기업금융지원센터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은 특별대응반에서 신속히 처리하고 관계기관 협조 필요 사항은 해당 기관과 연계한다. 금융위는 "현장반에서 기업 밀집 지역의 현장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신청에서부터 지원까지 심사기간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한진해운 협력기업 지원은 '최우선 심사대상'으로 취급할 것"이라며 "현장반의 운영 실태 파악을 위해 한진해운 협력업체가 밀집된 지역 방문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2016-09-13 16:41:2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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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아이사랑애'와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생리대 후원 협약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12일 '아이사랑애'와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에게 생리대를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이사랑애'는 생리대 전문브랜드 '스페셜데이 해피뿌까'의 제조사인 '㈜폭시나인'이 운영하는 여성청소년 후원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이 건강한 여성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으며 하나금융투자에서 진행하는 '손끝으로 전달하는 좋은 변화, 행복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공동 마케팅은 '아이사랑애'를 통해 하나멤버스를 가입하면 하나금융투자가 가입자당 생리대 1팩(10개/팩)을 후원하게 되는 방식이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하나금융투자 및 '아이사랑애'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또한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피플'이 '아이사랑애'로부터 의뢰 받아 해당 수혜자를 발굴하고 후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약 10만팩의 생리대를 후원할 예정이다. 김재윤 폭시나인 대표는 "이번 공동 마케팅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업들과 제휴를 통해 지속적인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며 "소비자들이 마음을 나누는 기부에 보다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하나금융투자 본사(여의도 소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너 때문이야', '흥칫뿡'으로 아이돌 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신인 걸그룹 '블루미'가 '착한생리대 해피뿌까' 홍보대사로 참여하여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하나금융투자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를 전하였다. 한편 하나멤버스는 하나금융그룹 6개 관계사(KEB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금융투자, 하나캐피탈, 하나생명, 하나저축은행)의 다양한 금융거래를 통해 쌓인 하나머니와 제휴사 혜택을 결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국내 금융권 최초 통합멤버십 서비스이다.

2016-09-13 16:15:42 김문호 기자
[대기업 지배구조 개편 시나리오](1)삼성, 이재용 부회장 그리는 미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등기이사 등재로 삼성, 현대기아차, LG, 한화 등 주요그룹의 지배구조에 시선이 모아진다. 대기업들은 그동안 체질개선에 공을 들여왔다. 비용절감과 시너지를 위해 계열사들이 하고 있는 비슷한 사업을 합치고 쪼개는가 하면, 비핵심 사업을 과감히 잘라내 체질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사업 재편이 어느 정도 마무리된 그룹사를 중심으로 지배구조 개편 이슈가 부각 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룹사들의 지배구조가 어떻게 전개될 지 짚어본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등기이사로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지배구조 변화가 관심사가 됐다. 이 부회장은 다음 달 삼성전자 등기이사로 선임된다. 이 부회장이 갤럭시노트7 배터리 문제로 위기를 맞자 경영 전면에 등장해 강력한 책임 경영에 나서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는 비주력 계열사 정리와 과감한 인수합병(M&A)을 통해 이재용 체제의 삼성그룹이 주주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 "이재용의 삼성, 주주가치 끌어 올릴 것" 13일 IBK투자증권 이승우 연구원은 "최근 삼성그룹 계열사 간 사업 및 지분 정리 상황을 감안하면, 이부회장의 등기이사 등극은 경영권 승계를 위한 당연한 로드맵으로 봐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 부회장이 실질적으로 그룹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도 책임을 져야 하는 부담에서 비켜나 있다는 일각의 비난을 잠재울 수 있게 됐다"며 "도의적으로나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서나 긍정적인 결정"이라고 말했다. 갤럭시노트7 배터리 사태를 조기에 수습할 경우 삼성전자가 빠르게 안정을 되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유진투자증권 이정 연구원도 "삼성전자 스마트폰 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경영 전면에 나서 책임 경영을 하겠다는 강한 의지"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시장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삼성전자의 적극적인 전략과 삼성그룹 전반의 지배구조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장의 관심은 시나리오가 어떻게 전개되느냐다. 삼성 지배구조 개편의 핵심은 이재용 부회장 등 오너가가 그룹을 이끄는 핵심인 삼성전자에 대한 지배력을 어떻게 강화할 것인지로 모아진다. 삼성물산과 삼성전자 홀딩스의 합병으로 최종 삼성그룹의 지주가 설립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있다. 한국투자증권 윤태호 연구원은 "삼성물산이 지주가 되면 자동적으로 삼성전자 사업회사의 최대주주는 삼성생명에서 삼성물산(+전자홀딩스)으로 변경된다. 따라서 금융지주 설립과 물산의 지주 전환이 순차적으로 이뤄지면 삼성생명은 삼성전자의 최다 출자자로서의 부담을 덜어내게 된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이재용 부회장의 지분율이 높은 삼성SDS도 어떤 식으로든 활용될 수 있다. 삼성SDS는 현재 물류 부문과 IT 서비스 부문의 분할을 추진 중이다. 삼성생명이 중심이 된 중간금융지주사도 한 방안이다. 삼성생명은 이미 수년 전부터 금융 계열사들에 대한 지배력을 높여왔다. 지난 2013년 말 삼성생명은 삼성전기,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등이 보유한 삼성카드 지분을 매입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10월에 삼성화재, 삼성증권 등이 각각 자사주 166만주, 245만주 매입에 들어간 것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또한 삼성생명은 지난 1월 삼성전자로부터 삼성카드 지분을 37.45% 인수하며 총 71.9%를 보유하게 됐다. 결과적으로 최대 주주 지위에 올라 지주사 요건을 맞췄다. 경제개혁연대는 삼성의 지주회사 전환 시나리오로 1단계 삼성생명 중심의 금융지주회사 체제 구축, 2단계 삼성전자 중심의 일반지주회사 체제 구축, 3단계 중간금융지주회사가 허용되면 두 개의 지주회사를 하나의 최종 지주회사로 구축하는 3단계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 경영 효율화에 집중할 듯 시장에서는 이 부회장이 주주친화정책과 경영 효율화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삼성그룹은 지난 2013년부터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을 양대 축으로 하는 전자계열사와 금융계열사의 수직계열화를 진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양 계열사 간에 얽힌 지분을 정리하는 데 주력했다. 지난 2014년 11월 한화에 방위산업·화학 부문을 매각하는 '빅딜'을 시작으로 2015년 10월에는 화학 부문을 추가로 롯데에 팔았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을 주축으로 한 전자 및 금융 부문외 사업 부문의 구조조정이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물산 건설부문 등 여러 계열사가 입소문에 오르내린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삼성그룹의 경영권 승계 및 지배구조 변환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로 하는 것은 이 부회장 등이 향후 삼성그룹을 이끌어 갈 수 있다는 자질을 입증하는 것으로 경영능력에 대한 신뢰성을 증가시켜야 한다"면서 "경영능력에 대한 신뢰성은 실적 신성장동력 사업, 사업부문 재편 등을 통해 결정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그룹의 최근 행보도 그룹의 기초체력을 다지는데 집중하고 있다. 비주력 사업군인 프린터사업부 매각이 좋은 예이다. 삼성전자는 전날 프린팅솔루션 사업 부문을 11월1일자로 물적분할한 뒤 분할신설회사를 HP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이정 연구원은 "이번 매각은 글로벌 경쟁력이 약화하는 비주력 사업부에 대한 적극적인 사업재편"이라며 "이는 중장기적 역량 강화라는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2016-09-13 16:15:0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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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의 레이더 '주부홍보단' 포항에도 등장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바로 들을 수 있는 주부홍보단의 활약이 돋보인다. 주부홍보단은 친근함을 무기로 지역의 부동산 시장 상황을 최접점에서 들을 수 있어 건설사마다 선호하는 마케팅활동 중 하나다. 특히 건설사 입장에서는 아파트 상품 개선점 등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어 사업지 상품구성에 반영하기도 한다. 포항에서도 지역민들의 아파트에 대한 의견을 파악하기 위해 주부홍보단이 나타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문장건설은 포항시에 거주하는 여성 주부를 대상으로 한 ‘초곡지구 지엔하임 주부 홍보단’ 발대식을 12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첫 번째 활동으로 영일대, 오천시장, 죽도시장 일대 등 지역민들의 발걸음이 모아지는 곳 위주로 활동에 나섰다. 추석연휴기간 및 전 후로 포항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파트 구매에 대한 다양한 의견 청취가 목적이다. 문장건설 관계자는 “아파트 구매를 위한 주부들의 입김이 세지면서 여성을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는 추세”라며 “특히 주부들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아파트에 대한 장단점이나 아쉬운점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쉽고 지역 내 커뮤니티가 잘 형성되어 있어서 효과적인 의견 수렴 창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문장건설이 짓는 ‘초곡지구 지엔하임’은 경북 포항시 초곡지구 89블록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59~84㎡, 558가구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초곡지구는 포항에서 조성되는 대규모 택지지구라는 점에서 분양하기 전부터 지역 내 입소문이 상당했던 곳으로 견본주택 오픈 당시 관람을 위해 긴 줄이 이어지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전용면적 59㎡ 타입에서 최고경쟁률 16.78대 1을 기록했으며 현재 일부 남아있는 잔여세대에 한해 선착순 계약 중이다. 단지는 정남향 배치와 4베이 맞통풍 구조로 만들어져 쾌적성이 뛰어나다. 지상에 차가 없는 설계로 어린 자녀가 있는 세대라면 안전한 아파트가 될 수 있고 지상공간이 녹지로 조성되기 때문에 쾌적한 주거환경이 가능하다. 특히 단지 내 조경은 국내 조경실적 1위 업체인 삼성물산㈜ 조경사업팀(구, 삼성에버랜드)이 도맡아 지역에서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높다. 또 초곡지구에서 유일한 게스트하우스가 적용되어 차별화된 커뮤니티를 선보이며 아파트 인근으로 중심상권과 중앙공원 인접해 있다. 이 밖에도 작은도서관, 경로당, 어린이집, 휘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야외휴게공간 등이 제공돼 우수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일부 미계약분에 대해 선착순 모집 중에 있으며 견본주택은 경북 포항시 장성동 1491-11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3월이다.

2016-09-13 14:36:21 김형준 기자
화물차 '4시간 운전 후 30분 휴식 의무화'

앞으로는 사업용 화물자동차 운전자가 4시간 이상 연속 운전한 이후에는 최소 30분 동안 휴식시간을 가져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13일 밝혔다. 개정안은 우선 사업용 화물차 운전자가 천재지변, 교통사고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4시간 연속운전 후 최소 30분 휴게시간을 확보하도록 의무화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소 30일의 사업정지 또는 최소 6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운수종사자 자격을 갖추지 못한 부적격 운전자에게 화물을 운송하게 한 운송사업자는 종전의 과징금으로도 처벌이 가능했으나 최소 처벌기준을 운행정지 30일로 높였다. 2차 위반한 경우 위반 차량을 감차하도록 했다. 운수종사자 보수교육 중 법령위반 운전자에 대한 교육시간은 4시간에서 8시간으로 확대토록 했다. 화물자동차를 불법 증차하는 경우 위반차량 감차후 2차 위반시 허가를 취소토록 했다. 이사서비스 소비자 보호방안도 마련됐다. 이사당일 부당한 추가요금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사 전 계약서?견적서 발급이 의무화된다. 이삿짐 파손 시 소비자가 원할 경우 이사업체 현장책임자에게 사고확인서를 요구하면 즉시 발급하도록 했다. 또 -경형 및 소형(3.5t 이하) 푸드트레일러를 사용해 음식점영업 또는 제과점영업을 하는 경우에는 자가용 사용신고 대상에서 제외토록 했다. 이번 입법 예고되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은 관계기관 협의, 법제처 심사 등 입법 후속절차를 거쳐 12월 말 공포·시행된다.

2016-09-13 12:29:2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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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게임 특집] ① 화투판 거두고 금융 보드게임 즐겨요

철수는 오랜만에 만난 친족들과 식사를 한 뒤, 어른들이 장악한 거실 화투판을 벗어나 방으로 들어간다. 딱히 할 일이 없는 영희와 나란히 앉아 스마트폰을 깨운다. 추석 때 흔히 보이는 가정의 모습이다. ◆금융개념 배우는 보드게임 4종 올 추석 연휴에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무료 보드 게임 4종이 있다. 이 게임에 참가하면 금융지식도 쌓인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3월 초·중학생을 위한 금융교육 보드게임을 내놓았다. 여러 금융주제를 포괄한 종합형 보드게임을 비롯해 합리적 소비·신용관리·저축과 투자 등을 주제별로 배울 수 있는 게임 3종도 있다. 이들 게임은 기존 보드게임의 재미를 답습하면서도 금융교육이라는 목적도 빼놓지 않는다. 아이들은 각종 이벤트 카드를 통해 생일축하비로 추가 소득을 얻거나 사고 발생으로 지출하면서 게임에 몰입한다. 그러다 어느새 주식과 채권을 모의투자하고 다양한 경제뉴스에 따라 변화된 시세로 매수·매도 게임을 하고 있는 자녀를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게임들은 판매처가 없다. 금융감독원 금융교육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즐길 수 있다. ◆몇 분만에 무얼 배울 수 있나 종합형 보드게임 '신나는 금융여행'을 하면, 투자의 특징과 손실 위험 같은 개념 등을 익힐 수 있다. 저축과 소비 등을 현명하게 할수록 높은 점수를 얻어 이기는 구조다. 게임에 걸리는 시간은 40분 내외다.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와 함께 즐기기에 적합하다. 합리적 소비를 배울 수 있는 '어디로 갈까요? 용돈 탐험대'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면 무난히 참여할 수 있다. 주어진 용돈으로 반드시 사야 하는 물건과 사고싶은 물건을 구분해 우선순위를 정하는 내용이다. 게임을 마친 아이는 이를 통해 계획적으로 소비해야 하는 이유를 배우게 된다. 다른 주제별 보드게임과 마찬가지로 20분이면 마칠 수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이면 신용관리 개념을 따로 배울 만하다. '레벨 업! 신용을 높여라'는 신용이 좋아졌을 때와 나빠졌을 때의 결과를 가르쳐준다. 채무자가 된 참가자는 상환의무를 이행해 신용등급을 올려야 한다. 반대의 경우 신용등급이 떨어져 신용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모을까? 불릴까? 금융탐험대'는 저축과 투자에 대해 살펴보는 게임이다. 참가자는 저축으로 안정적 수익을 얻는다. 투자를 하면 높은 수익과 원금손실 위험을 동시에 지게 된다. 게임을 마친 학생은 경제뉴스에 따라 투자 손익이 변한다는 사실도 배운다. ◆게임 준비물 금융감독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는 보드게임 4종의 PDF파일이 게재돼 있다. 각 가정에서 파일을 내려받아 인쇄해 사용하면 된다. '신나는 금융여행'을 기준으로 인쇄에 필요한 종이는 11장이다. 그러나 실제 가정에서 쓰는 인쇄용지가 A4용지임을 감안하면 14장을 써야 한다. 게임판이 넓어 4등분해 인쇄해야 하기 때문이다. 게임말 4개와 주사위 1개, 라운드 마커 1개는 따로 구해야 한다. 게임말과 라운드마커는 집안에 있는 작은 물건을 사용해도 된다. 온가족이 게임 방법을 쉽게 익히려면 동영상 설명서를 함께 감상하면 된다. 사회자가 실제 게임판을 보여주며 상세히 설명해준다. 초인종이 울리기 전에 인쇄 버튼을 누르자.

2016-09-13 12:22:03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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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 신한 헤센' 견본주택, 주말 8천여 명 몰려

한국자산신탁과 신한종합건설이 지난 9일 충북 보은군에서 문을 연 '보은 신한 헤센' 견본주택에 주말 3일동안 약 8,000여명이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보은 신한 헤센 견본주택에서는 동부산업단지와 보은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예상되는 각종 개발 호재와 풍부한 교통 인프라, 최신 평면 설계 도입 등 여러 특장점이 소개되었다. 보은지역 내에 있는 한 아파트에 15년 이상을 거주했다는 김모씨(62)는 "지금 지내는 아파트가 오래되기도 했고, 최근 자녀들이 결혼, 취업으로 독립해 작은 평수의 신축 아파트를 찾고 있었는데 마침 신한 헤센 아파트 분양 소식이 들려와 방문했다"라고 밝혔다. 보은 신한 헤센은 단지 내 주민 운동 시설, 어린이놀이터, 자연쉼터, 미술품 설치 공간 등이 있고, 동광초, 삼산초, 보은중, 자영고, 보은여고 등의 학교와 가까이 있다. 경찰서, 동사무소, 지방법원, 보건소, 중앙 시장 등 주요 관공서 및 상업시설과도 인접하다. 또한 보은 신한 헤센에서는 전 가구 남향배치 및 4베이 설계로 채광, 통풍이 우수하고 발코니 확장형 구조를 갖추고 있다. 드레스룸, 파우더룸, ㄷ자형 주방 등 공간 곳곳이 최신 평면 구조로 설계되었고, 오픈형 서재, 아이 놀이방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84㎡형)을 제공한다. 생활모드 제어 서비스(조명, 가스, 난방, 냉방, 커튼, 환기제어), 원격제어 서비스(휴대폰, 인터넷, 전화), 세대간 화상통화 및 경비실 통화, 무인택배 등의 최신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했다. '보은 신한 헤센'은 청원-상주고속도로 및 보은시외버스터미널과 인접해 서울, 부산 등을 비롯 전국 2시간대 이동이 가능한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메인 간선도로에 접하고, 대중교통 역시 용이하다. 한편 인근 개발소식도 있다. 보은농공단지, 장안농공단지, 삼승농공단지와 더불어 약 20만 9,000평 규모의 동부산업단지의 분양이 100% 완료되었고, 약 38만 6,000평 규모의 보은첨단산업단지가 조성 중이다. 이 단지들 모두 '보은 신한 헤센'이 위치한 장신리에서 12km 이내, 차로는 20분 이내에 이동 가능해 가깝다. 보은 신한 헤센 분양관계자는 "나홀로 아파트가 대부분인 보은 지역 내에서는 흔히 보기 힘든 8개 동의 큰 규모 아파트를 선보여 보은 지역민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보은읍 최대 규모 단지로 들어설 보은 신한 헤센은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읍 장신리 98-1번지 일원에 지하1층 지상18층 8개 동, 74~84㎡로 총 492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74㎡ 350가구, △84㎡ 142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19일부터 청약접수를 실시할 예정으로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28일이다. 이에 따른 계약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읍 교사리 27에 마련되어 있고 입주는 2018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2016-09-13 12:17:09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