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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출시 6개월, 총 잔고 2.8兆…이달 말 2차 수익률 공시 예정

저금리·고령화 시대를 맞아 국민의 안정적 재산증식을 위해 금융당국이 지난 3월 도입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출시 6개월 만에 총 가입 240만 계좌, 총 잔고 2조8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9일 현재 ISA는 총 가입 240만3000 계좌, 총 잔고 2조8426억원을 기록했다. 금융위는 "출시 후 6개월이 경과하면서 ISA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정착 중인 것으로 보인다"며 "가입계좌수의 증가세는 다소 둔화되었으나 신규계좌의 평균가입금액은 큰 폭으로 증가했고, 지속적인 추가 납입 등으로 전체 계좌의 평균가입금액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권별로 살피면 ISA를 취급하는 시중은행 14곳은 217만3000 가입계좌(90.4%)와 잔고 2조988억원(73.8%)을 보유했다. 신탁형과 일임형으로 나뉘는 ISA의 특성 상 시중은행 10곳이 신탁형과 일임형 모두를 취급하고 있었으며, 4곳에선 신탁형 ISA만 취급했다. 증권사는 총 19곳으로, 22만8000 가입계좌(9.5%)와 7410억원의 잔고(26.1%)를 보유했다. 15곳이 신탁형과 일임형 모두를 취급했고 일임형 또는 신탁형만 취급하는 회사는 각각 2개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위는 "총 계좌의 90%를 차지하는 은행들은 올 하반기 KPI 산정 시 여타 상품과 ISA를 동일 취급하는 등 ISA 반영 비중을 축소, ISA 가입자 수가 200만명을 넘어섬에 따라 고객선점 효과를 어느 정도 달성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계좌당 평균가입금액은 출시 초기 49만원 수준이었으나 신규가입 금액증가와 추가납입 등으로 118만원까지 급증했다. 신규 평균가입금액도 출시 18주 이후부터 대폭 상승하여 평균 500만원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 유형별로는 지난 7월 말 기준 일반형 가입자가 167만7000명(70%)으로 가장 많았고 서민형과 청년형이 각각 57만5000명(24%), 13만2000명(6%)를 차지했다. 금융위는 "서민형 ISA를 중심으로 한 ISA 가입 증가세가 뚜렷했다"며 "7월 말 현재 전월 대비 늘어난 계좌수 1만7000 계좌 중 1만6000 계좌(95%)가 서민형 ISA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융위는 앞으로 ISA가 진정한 국민재산증식 수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금융회사 간 건전한 경쟁 유도를 통한 수익성 제고와 안정성 도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금융위는 "이달 말부터 금융회사 간 건전한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보다 투명하고 객관적인 제2차 수익률을 공시할 예정"이라며 "세제당국과 ISA 세제혜택 증대방안을 협의해 나가는 등 ISA 저변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2016-09-18 12:38:30 이봉준 기자
21일 서울 코엑스서 금융권 공동 창업·일자리 박람회 개최

금융권이 오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공동으로 창업·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구직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취업역량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다양한 취업지원 교육을 실시하고 가상현실(VR) 존을 운영하여 기업 사무실 등 근무환경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1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협회·금융회사·정책금융 등 기관 19곳이 오는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1홀에서 공동으로 '금융개혁! 창업·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금융위는 "금융권이 기업에 자금을 중개하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기술금융·성장사다리펀드·크라우드펀딩 등 금융개혁으로 새롭게 등장한 자금조달 방법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과 핀테크 기업 등에게 우수한 인재를 찾아주고, 구직자들에겐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는 인재채용과 더불어 창업 컨설팅, 새로운 금융분야 일자리 소개 등 중소기업과 구직자·예비창업자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채용박람회 최초로 가상현실(VR) 채용관을 운영하여 구직자들에게 기업의 근무환경을 가상현실로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성공 CEO와 취업컨설턴트의 취업 특강도 진행된다. 또한 사업아이템에 대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상금 2000만원, 디캠프 입주심사 서류면제, 신보 유망창업기업 보증 지원자격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금융위는 "기술신용평가사, 독립투자자문업, 빅데이터 분석, 금융보안 전문가 등 금융개혁으로 새롭게 나타나는 금융관련 분야 일자리를 소개하고 이미지 컨설팅, 직업선호도 검사, 모의면접,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취업 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금융위·금융감독원·청년희망재단이 후원하고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 등 금융협회 5곳과 국민은행·신한은행 등 시중은행 7곳, 기업은행·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 4곳 등 총 19곳의 기관이 주최한다. 또 기술금융 66곳, 성장사다리펀드 14곳, 크라우드펀딩 10곳, 핀테크 9곳 등 261곳의 기업이 참가한다.

2016-09-18 12:02:07 이봉준 기자
당국 "자금세탁행위 효과적 방지 기반 구축"…20일 FATF TREIN 개원

오는 20일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교육연구원(TREIN) 개원을 앞두고 금융당국이 자금세탁방지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FATF는 UN 협약과 UN 안보리결의 관련 금융조치의 이행을 위한 행동기구로 지난 1989년 G7 합의로 설립됐다. 금융시스템을 이용한 자금세탁과 테러·대량살상무기 확산 자금조달 방지가 중심 업무이다. 37개 정회원, 9개 준회원(FATF 권고사항 이행을 모니터링하는 9개 지역기구), 24개 옵저버(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아시아개발은행(ADB) 등 주요 국제기구)로 구성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9년 10월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자금세탁행위는 불법재산의 취득과 처분을 가장하거나 은닉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2008년 조희팔 사기사건과 2011년 김제 마늘밭 사건, 2013년 CJ그룹 비자금 사건 등이 대표적이다. 당시 이로 인해 우리 사회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저하되고 조세포탈로 인한 세수 감소, 피해자 발생에 따라 지불해야 하는 유·무형의 비용 등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 바 있다. 1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자금세탁방지(AML)제도는 테러자금조달금지(CFT)제도와 함께 오늘날 전 세계 금융회사 등에서 국제기준인 FATF 권고사항을 토대로 각 국의 현실에 맞게 시행 중이다. 지난해 파리 테러 등으로 인해 AML과 CFT 분야의 중요성이 증대되면서 국제기준 이행 여부가 엄격히 관리되고 있다. 금융위는 "우리나라도 지난 2001년 '특정 금융정보거래의 보고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정과 금융정보분석원(FIU) 출범 이래 꾸준히 AML·CFT 제도의 고도화와 국제적 정합성 제고에 노력 중"이라며 "특히 핵심 제도인 고객확인, 의심거래보고, 고액현금거래보고를 도입하여 자금세탁행위의 효과적 방지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AML의 주요 제도인 고객확인은 금융회사가 금융고객과 거래 시 고객의 신원, 실소유자 여부, 거래목적 등을 파악하는 등 합당한 주의를 기울이는 제도다. 의심거래보고는 자금세탁과 관련있다고 판단되는 금융거래에 대해 내역을 FIU에 보고하는 제도다. 고액현금거래보고는 하루 2000만원 이상 현금거래 시 FIU에 보고하는 제도다. 금융위는 또 "국제사회는 AML 분야의 국제기준을 엄격히 관리할 뿐만 아니라 AML과 CFT제도를 미이행한 금융회사 등에게 제재를 부과함으로써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프랑스 최대 은행인 BNP파리바은행의 경우 지난 2014년 6월 미국의 금융제재 대상국가인 이란·수단·쿠바 등과 금융거래를 한 혐의로 미국 정부와 89억7000만 달러, 우리돈 약 9조2032억원 규모의 벌금에 합의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사상 최대 분기 순손실(약 5조9389억원)을 기록한 BNP파리바는 당시 BNP파리바 그룹 회장의 사퇴로 이어지기도 했다. 금융위는 "AML·CFT 분야는 금융을 넘어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으며 FATF 국제기준에 대한 이행 요청 또한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AML·CFT 제도의 고도화와 국제적 정합성 제고는 국제기준 준수에 따른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의 투명성과 대외 신뢰성 향상뿐 아니라 국내적으로도 후진적 금융관행 개선을 통해 공정하고 부패 없는 사회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20일 개원하는 FATF TREIN은 FATF의 교육·연구 기능을 보완하여 FATF와 지역기구 회원국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관련 법·제도 선진화에 기여하게 된다. FATF 회원국과 개도국의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AML·CFT 분야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원장을 비롯한 교육·연구 전문인력은 우수한 AML·CFT 전문가를 FATF 등 국제기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모집, 채용한다.

2016-09-18 12:00: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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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꿀팁] 신용카드 잘 활용하는 방법은?

과도한 소비를 막기 위해 신용카드 사용을 꺼리는 소비자들이 있다. 하지만 신용카드도 적절히 사용하면 오히려 득이 될 수 있는 법, 감독 당국이 신용카드 활용법을 소개했다. 금융감독원은 18일 여덟 번째 실용금융정보(금융꿀팁)로 '신용카드 잘 활용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금감원이 제시한 신용카드 활용법의 첫걸음은 꼭 필요한 카드만 발급받는 것이다. 잘 사용하지도 않으면서 여러 장의 카드를 소지하면 분실·도난 위험이 있기 때문. 카드 선택 시에는 자신의 소비성향과 할인혜택 등을 고려해야 하며, 신용카드 회원약관과 상품안내장을 숙지토록 한다. 또 카드를 사용하는 중에는 카드사가 보내는 이용대금명세서· SMS·이메일 등을 통해 부가서비스 변경내역, 이용조건 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카드 이용대금 결제일을 준수하는 것도 중요하다. 카드 이용대금을 연체하면 19.5%~27.9%의 금리를 지불해야 하는데다 신용도 하락으로 한도감액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한 개의 카드를 집중 사용해 포인트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러 장의 카드를 사용하면 포인트 분산으로 포인트가 소멸될 수 있다. 올 상반기 중 카드포인트 소멸액은 681억원이다. 카드 포인트 소멸예정액은 금융소비자포털 '파인'의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드 할부 거래도 적절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 신용카드 이용대금을 할부로 결제할 경우 구입물품의 하자여부와 관계없이 할부거래일 또는 상품·서비스를 제공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계약을 철회할 수 있다. 또 물품에 하자가 있을 경우 할부기간 중 결제 취소와 환불을 요청할 수 있다. 적용요건은 할부거래금액 20만원 이상, 할부기간 3개월 이상에 한해서다. 할부 시 이용기간을 적절히 선택하면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다. 할부는 기간 구간별로 동일한 금리가 적용되므로 카드사별 할부 이용기간별 수수료 체계를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금감원은 선지급포인트(세이브포인트)는 할인 혜택이 아니므로 신중히 사용할 것을 안내했다. 선지급포인트는 현금으로 갚아야 할 부채로, 매월 의무상환 금액이 정해져있다. 상환부담은 분산되지만 카드이용실적이 부족할 경우 할인받은 금액을 현금으로 상환해야 하고 연체 시 최고 27.9%의 이자를 물어야 한다. 리볼빙 결제 또한 일종의 대출이기 때문에 가급적 단기간만 이용토록 한다. 이는 이용자의 자금사정에 따라 매월 납입비율을 달리해 상환할 수 있어 연체 없이 신용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장기간 이용 시 신용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데다 최소 결제비율을 선택하게 되면 상환부담이 계속 늘어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금감원은 이 밖에도 가족 간 합리적 소비를 원한다면 가족카드를 이용하고, 현금서비스나 카드론은 가급적 선결제해 고금리 이자 부담을 줄일 것을 금융꿀팁으로 제시했다.

2016-09-18 12: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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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마트·백화점…은행의 진출은 계속된다

편의점 계산대, 대형마트, 백화점…. 비대면 거래가 중심축을 차지하고 있는 요즘, 은행이 생활 곳곳에 깊숙이 들어오고 있다. 순이자마진(NIM)이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새로운 수익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편의점 위드미와 손잡소 내달부터 편의점 계산대에서 물건 값을 결제하면 차액을 현금으로 받을 수 있는 '캐시백 서비스(가칭)'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캐시백 서비스는 편의점에서 2만원어치 물품을 구매한 뒤 5만원을 결제하면 차액인 3만원을 현금으로 받는 식이다. 신용카드 외 직불카드와 체크카드면 사용할 수 있으며, 캐시백 서비스 최고 인출 한도는 10만원이다. 이 서비스는 이미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일반화돼 있는 서비스로, 수수료는 현금입출금기(ATM) 관리비와 장소 대여비 등의 고정비용이 없어지면서 기존 편의점에 설치된 ATM 이용수수료보다 낮게 책정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6월부터 CU편의점 사업자인 BGF리테일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CU 서울대서연점'에 디지털키오스크를 배치했다. 디지털키오스크는 핀테크 기술을 활용해 약 100가지의 영업점 창구 업무가 가능한 국내 최초 무인 셀프점포로, 정맥 인증 방식을 적용해 별도의 매체 없이 금융거래가 가능하다. 야간이나 주말에도 상담사 연결 없이 체크카드 신규·재발급, 비밀번호 변경 등 영업점 창구 수준의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마트와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와의 합종연회도 이어지고 있다. BNK금융그룹은 지난 3월부터 롯데그룹과의 제휴해 만든 모바일뱅크인 '썸뱅크'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그룹이 제공하는 포인트(L.POINT)를 현금으로 찾을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제휴를 통해 BNK금융은 부산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 1600여대와 롯데그룹의 계열사인 전국의 세븐일레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네시네마에 설치된 약 6000여개의 롯데 ATM을 통해 스마트 출금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SC제일은행은 지난해 10월부터 신세계그룹과 손잡고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에 미니점포인 뱅크숍(6곳)과 뱅크데스크(60곳)를 운영하고 있다. 뱅크숍은 직원 2~3명이 상주하며 태블릿PC를 활용해 현금 출납을 제외한 대부분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이다.

2016-09-16 13: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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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와 84㎡ 사이 중소형 틈새아파트 인기

소형아파트 인기가 높아지면서 전용 59㎡와 84㎡ 사이의 준중형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전용 59㎡의 소형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한데다 전용 84㎡와 비교했을 때 효용성이 높기 때문이다. 준중형 아파트는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부동산114자료를 보면 올해(1~8월까지) 분양한 수도권 전용면적 60㎡이하 평균 분양가는 3.3㎡당 1190만원으로 전용면적 60~85㎡이하 평균 3.3㎡당 분양가 1165만원 보다 3.3㎡당 25만원 높았다. 특히 서울의 경우 전용면적 60㎡이하 평균 분양가는 3.3㎡당 2394만원으로 전용면적 60~85㎡이하 평균 분양가(3.3㎡당 1965만원)을 크게 웃돌았다. 수도권 전용면적 60㎡이하 아파트 분양가가 3년 전(2013년)에 비해 7.21%(3.3㎡당 1110만→1190만원) 증가한 것에 비해 전용면적 60~85㎡이하 분양가는 고작 1.39%(3.3㎡당 1149만→1165만원) 오르는데 그쳤기 때문이다. 또한 실내구조도 전용면적 84㎡와 비교했을 비슷해 체감상 크기를 느끼지 못해 저렴한 분양가로 중형아파트에 거주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렇다 보니 건설사들도 중소형 틈새면적(준중형) 아파트 공급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해(1~8월까지) 공급된 전용면적 60~83㎡ 틈새면적 가구는 전체 공급 물량의 20.44%를 차지하고 있다. 2011년 10.45%이었던 틈새면적 가구비율은 2012년 13.14%까지 증가했고, 2014년 들어서는 20%를 유지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틈새면적 아파트는 살던 집과 비교해 면적을 큰 폭으로 줄이지 않아도 돼 다운사이징에 용이할뿐더러 집을 넓히려는 수요자들도 큰 부담없이 갈아탈 수 있다”며 “최근 신규분양 아파트의 틈새면적은 서비스면적 등이 늘어 주거환경이 좋아지면서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하반기에도 틈새면적 아파트 공급이 이어진다. 대림산업은 서울시 금천구 독산 2-1특별계획구역(독산동 1007-19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를 9월 중 분양한다. 전용 59~84㎡, 859가구 규모로 이중 틈새면적 74㎡ 38가구76㎡ 38가구, 78㎡ 38가구를 공급한다. 또 현대건설은 9월 경기 광주시 태전7지구에서 힐스테이트 태전2차(10,11단지)를 분양한다. 10단지는 전용 62~84㎡, 394가구, 11단지는 전용 62~84㎡, 706가구로 이뤄졌다. 틈새면적으로는 10단지 62㎡ 44가구 , 72㎡ 244가구, 11단지 62㎡ 250가구 72㎡ 296가구를 공급한다. GS건설은 9월 말 경기 안산시 고잔지구 90블록 일대에서 ‘그랑시티자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경기 안산시 고잔지구 90블록 일대에서 선보이는 7628가구(아파트 6600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1028실) 중 1단계 사업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1단계 사업은 4283가구로 이중 아파트 3728가구(전용 59~140㎡)와 오피스텔 555실(전용 27~54㎡)로 구성된다. 틈새면적 72㎡ 170가구를 공급한다. 한화건설은 9월 경기 김포시 김포시 풍무5지구 3~5블록에서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를 분양한다. 전용 59~74㎡, 1070가구 규모다. 이중 틈새면적 74㎡ 445가구가 공급된다. 이 밖에 현대산업개발은 김포 한강신도시 Ab-3블록에서 ‘김포 한강 아이파크’를 분양중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75~84㎡ 총 1230가구로 이뤄졌다. 이 중 틈새면적 75㎡ 423가구가 공급된다.

2016-09-16 11:11:03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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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주기별 재테크방법下] KB국민은행 이주하 PB "은퇴기, 정확한 숫자에 근거해 준비해야"

'은퇴'를 떠올리면 벌써부터 가슴 한 구석이 먹먹하다는 직장인들이 많다. 나이가 들수록 연봉은 쉽게 오르지 않지만 지출의 폭은 커지기 때문. 일반적인 50-60대 중장년층은 자녀 결혼 등에 쓰일 지출 비용과 노후 자금을 함께 고려해야 하므로 투자와 저축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선 미리 재테크를 준비해야 한다. KB국민은행 명동스타PB센터 이주하 PB(자산관리사)는 노후자금을 위해선 투자자금과 저축자금의 비중을 명확히 할 것을 조언했다. 이주하 PB는 "얼마 남지 않는 노후 자금으로 위험한 투자를 감행해 손실을 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라며 "은퇴기에 접어들었다면 투자자금과 저축자금의 비중을 명확히 해, 노후자금을 잃지 않는 투자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목적이 있는 자금이라면 정기예금을 주축으로 한 안정형 상품을 통해 운용하고 여유자금이라면 금융전문가를 통해 본인의 투자 성향에 맞는 금융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은퇴기 운용해볼만한 투자 방법으로는 장기성과가 우수한 검증된 적립식 펀드나 적립식 ETF(상장지수펀드) 분산투자를 권했다. ETF는 특정지수의 성과를 추적하는 인덱스 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주식처럼 거래하는 펀드다. 이는 일반 펀드에 비해 보수와 비용이 저렴하고 보유종목과 구성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추천하는 안전 자산으로는 파생결합사채인 ELB, DLB 상품 등을 꼽았다.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의 경우 주식이나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고 DLB(기타파생결합사채)는 이자율, 원자재, 신용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이 PB는 "최근 1%대 초저금리가 보편화되면서 은행의 예금금리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면서도 "증권사에서 신용으로 발행되기 때문에 증권사가 부도가 나면 원금 손실 위험이 있고 중도상환 시 기초자산 가치 변동에 따른 원금 손실 위험이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은퇴준비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할 점으로는 '정확한 숫자에 근거한 준비'를 강조했다. 그는 "본인의 은퇴예상 연령과 은퇴 후 필요자금,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기타 사적연금 드 현재 은퇴 준비자금의 철저한 분석을 통해서 부족한 자금을 도출해야 한다"며 "개인이 직접 계산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기 때문에 은행에서 노후설계 상담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추천했다.

2016-09-16 11:00:00 채신화 기자
[추석 용돈 관리] ③ KB국민은행 'KB주니어라이프적금'

#나타샤는 외길중학교에 다니는 딸 영희가 추석 용돈을 낭비할까봐 걱정이다. KB국민은행에 다니는 친구 제임스에게 물어보니, 각종 혜택이 들어있는 청소년용 상품이 있다고 한다. 'KB주니어라이프적금'이다. KB주니어라이프 적금은 최고 금리가 연 2.2%다. 여기에 부가서비스로 자녀 안심 보험 서비스와 영어교육비 할인도 제공한다. 만 18세 미만 고객만 가입 가능하며 계약기간은 1년 단위다. 영희가 만 20세가 되는 해까지 자동 재예치를 할 수 있다. 초회 10만원 이상, 2회차 이후에는 3만원 이상을 1000원 단위로 매월 50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기본이율 연1.3%에 가족사랑우대이율(연0.2%p), 주니어라이프우대이율(연0.1%p), 사랑나눔우대이율(연0.5%p)과 자동이체우대이율(연0.1%p)을 모두 적용하면 최고 이율이 연2.2%가 된다. 부가서비스로는 자녀 안심 보험 무료 서비스와 영어교육비 할인 등이 있다. 자녀 안심 보험은 ▲만 0세~6세까지 소아 3대암 진단비, 화상 수술비, 24시간상해후유장애 ▲만 7세~20세까지 24시간 상해후유장애, 성폭력범죄 위로금, 화상진단비 등을 보장한다. 또한 온라인 영어 교육 전문업체 ㈜리틀팍스와의 제휴로 서비스 이용 회비를 20% 할인하는 등 푸짐하고 실속있는 부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2016-09-16 09:00:00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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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게임 특집] ③ 한국은행이 만든 경제 게임들

'한국은행 어린이 경제마을'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다양한 경제게임을 할 수 있다. 경제게임은 세 종류로 나뉜다. 화폐놀이와 경제 지식 쌓기, 경제 체험하기다. 화폐놀이는 터치! 화폐 퍼즐·화폐 도안 만들기·위조 방지장치 찾기·지폐 찾아 세계로 등 4가지가 준비돼 있다. 직접 화폐를 만드는 등 돈에 대한 흥미를 일으키는 내용이다. 경제 지식 쌓기 부문에서는 경제 빙고·경제 퀴즈왕·경제지식 눈싸움·크로스워드 등을 할 수 있다. 이 가운데 긴장감이 가장 높은 것은 경제지식 눈싸움 게임이다. 경제 문제가 나오면, 제한시간에 답이 적힌 표적을 들고 나오는 흰곰과 펭귄을 눈덩이로 맞혀야 한다. 마우스만으로 할 수 있고, 펭귄과 흰곰이 어디서 튀어나올 지 몰라 흥미진진하다. 경제 체험하기 게임으로는 수출왕 등정기·리틀 경제영웅전·이코노월드·종자돈 만들기 작전·아자! 김밥왕이 있다. 앞선 게임들로 기초체력을 쌓았다면, 이번에는 시시각각 움직이는 경제상황을 간접체험하는 단계다. 수출왕 등정기는 무역에 대한 개념과 수출·수입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게임이다. 한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제품을 경제 상황에 맞춰 주어진 시간 안에 세계 여러 나라로 수출해야 한다. 횡스크롤 액션 롤 플레잉 게임 '리틀 경제영웅전'은 최대 4명이 참여할 수 있다. 게임에 접속한 어린이들은 혼란스러운 경제 세상을 바로잡아야 한다. 게임을 하는 동안 OX퀴즈와 주관식, 객관식 문제들을 풀면서 경제지식을 쌓을 수 있다. 경제세상을 구하려면 물과 바람, 땅, 불의 영역을 통과해야 한다. 다음지역으로 이동하려면 경제 문제를 풀어야 한다. 보상으로 주어진 코인으로는 게임 진행에 유용한 아이템을 구할 수 있다.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대마왕을 물리치면 게임이 끝난다. 현재 게임순위는 민백초등학교와 용인심곡초등학교 회원이 각각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6-09-16 09:00:00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