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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지난해 장사 잘했다

저금리 속에서도 지난해 은행들이 '호실적'을 기록했다. 4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국민·우리·기업·KEB하나은행 등 시중은행을 비롯해 전북·광주·대구은행 등 지방은행이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BNK금융지주의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지난 3일 실적을 공개했다. 신한금융그룹은 2년 연속 순이익 2조원대를 달성했다. 신한은행의 지난해 순익은 1조4897억원으로 전년대비 2.4%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해 4·4분기 순이익은 236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8.8% 감소했다. 연간 순이자마진(NIM)은 1.50%로 전년대비 0.24%포인트 하락했다. 4·4분기 NIM은 1.46%로 전분기보다 0.02%포인트 줄었다. KB국민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은 1조1072억으로, 전년동기 대비 7.6%(782억원) 늘었다. 반면 4·4분기 순이익은 143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8.6%(902억원) 감소했다. 4·4분기 NIM은 1.53%로 전분기보다 0.07%포인트 하락했다. 자기자본비율(BIS)은 16.01%(잠정치)를 기록했다. 우리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은 1조59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민영화 추진에 따라 매각된 증권계열 자회사와 분할된 지방은행 관련 손익(중단사업손익·7787억원)을 제외하면 전년 대비 143.3% 증가한 수치다. 4·4분기 순이익은 2192억원으로, 전년 동기 적자(1630억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4·4분기 NIM은 1.85%로, 전분기보다 0.04%포인트 증가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순익 1조239억원으로 전년(9358억원)보다 9.4% 늘었다. 기업은행의 4·4분기 순이익은 2083억원으로 3·4분기(2139억원) 대비 2.6% 줄었다. NIM은 2014년(1.95%)보다 0.04%포인트 하락한 1.91%를 나타냈다. KEB하나은행의 지난해 별도기준 순이익은 997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통합 이전인 지난 1월부터 8월까지의 옛 하나은행과 옛 외환은행 손익의 단순 합산에 통합 KEB하나은행의 4개월치(9~12월) 실적을 더한 금액이다. 지방은행 역시 실적 개선세가 돋보였다. BNK금융그룹의 자회사인 경남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은 2105억원으로, 전년 대비 128.3%(1183억 원) 증가했다. JB금융그룹의 자회사 전북은행은 514억원의 순이익을 거둬 전년 대비 44.2% 증가했다. 지난해부터 성장보다는 비용절감, 건전성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결과 비이자이익이 개선되고 건전성지표는 안정화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다른 계열사 광주은행의 순이익은 전년 대비 11.0% 늘어난 57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해 대구은행의 순이익은 전년대비 4.6% 증가한 2618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부산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은 3203억원으로, 전년 대비 9.8%(349억원) 감소했다.

2016-02-04 17:29:5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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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주담대 심사 강화…대출 포기 줄이어

정부, 1200조원 가계부채 관리…비거치식·분할상환 유도 주택담보대출 심사가 강화된 지난 1일 이후 시중은행 대출 상담창구는 한산했다. 이달부터 대출때 거치기간이 사라지고 대출과 원금을 함께 갚아나가는 내용을 담은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가동되면서 주담대 관련 상담이 크게 줄어든 것이다. 4일 서울 종로구의 우리은행 지점에는 고객이 몰릴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번호표를 뽑아 상담까지 기다리는데 채 1분이 걸리지 않았다. 우리은행 대출상담 직원은 "전달에 비해 주택담보대출 상담고객이 크게 줄었다"며 "고객 대부분이 이달 들어서 대출 심사가 강화됐다는 것을 알고 있어 신중하게 생각하고 찾아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이드라인이 시행되기 수 개월 전부터 대출 상담고객을 대상으로 처음부터 나눠 갚는 형식을 권유해왔다"며 "하지만 이제 비거치·분할상환이 선택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설명만 듣고 그냥 돌아가는 분들도 있다"고 덧붙였다. 다른 은행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아파트가 밀집한 은평구 뉴타운 지역과 양천구 목동, 서초구 반포동의 은행 지점 상담창구도 한산한 편"이라며 "구체적인 통계는 아직 없지만 2월까지 주택거래 비수기인 것을 감안하면 당분간 대출 수요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가이드라인 시행에 따른 대출 억제 효과를 확인하기는 이르지만 지난달 주담대 증가세가 소폭 둔화된 점과 가이드라인 시행 첫 주 주담대 관련 상담이 줄어든 점은 가시적이다.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농협·기업 등 6대 은행의 지난 1월 28일 기준 주담대 잔액은 349조4955억원으로 지난해 12월 말(349조493억원)보다 4462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주담대가 작년 한 해 동안 평균 매월 2조7000억원 가량씩 증가한 것에 비해 6분의 1 수준으로 대폭 줄어든 규모로, 작년 동기 상승분(9789억원)과 비교해도 절반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1월 비수기 영향도 있지만 이달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시행으로 대출 시장이 위축되면서 대출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주담대 심사 강화로 서민들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대출 상담을 위해 은행을 찾았다가 발길을 돌리던 A씨는 "빠듯한 벌이에 매월 원금까지 갚아나가기가 쉽겠느냐"며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은 꿈도 못 꿀 일"이라고 토로했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연구위원은 "이미 지난달부터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로 인한 주택 구매심리 위축은 제기돼왔고 이에 따라 거래량도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1200조원대에 달하는 가계대출 관리방안의 일환으로 주택구입용으로 담보대출을 받으면 이자만 내는 거치기간을 1년을 넘길 수 없고 초기부터 원금과 이자를 모두 갚아 나가도록 하는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소득이 부족하거나 집값의 60% 이상을 대출받는 경우에도 원리금을 분할 상환해야 한다. 깐깐해진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은 이달부터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전면 시행됐으며 비수도권은 3개월간 추가 준비 기간을 두고 5월 2일부터 적용된다.

2016-02-04 17:29:31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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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회장으로 돌아온 '정통 금융맨' 이동걸

'정통 금융맨'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이 산업은행 회장으로 돌아 온다. 이동걸 차기 산업은행 회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구조조정과 정책금융을 통화 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4일 KDB산업은행 회장에 이동걸(68)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을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 부회장의 다양한 금융 실무경력과 금융업 전반에 걸친 폭넓은 이해를 보유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제청 배경을 설명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동걸 내정자가 보유한 은행업 및 증권회사의 투자은행(IB)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은행의 당면한 기업구조조정 추진과 실물경제의 활력을 적극 뒷받침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산업은행 회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대구 출신인 이 전 부회장은 경북사대부고, 영남대 경제학과를 나와 1970년 한일은행에 입행한 뒤 신한은행 부행장, 신한캐피탈 사장, 굿모닝신한증권(현 신한금투) 사장, 신한금투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차기 회장 내정자는 지난 대선 때 금융인 박근혜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고,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KB금융지주 회장 선임 과정에서 늘 하마평에 올랐다.

2016-02-04 17:29:07 김보배 기자
KB손보·롯데손보, 지난해 실적 '양호'

KB손해보험과 롯데손해보험이 지난해 양호한 실적을 자랑했다. KB손보는 4일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46% 증가한 159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KB손보는 미국법인 손실을 2014년과 2015년 나누어 계산하면서 지난해 실적이 상대적으로 양호해 보이는 효과를 누렸다. 애초 지난해 3분기 미국법인의 대규모 손실을 인식했던 KB손보는 이사회를 열어 손익 인식시점을 조정했고 2014년과 2015년에 나눠서 손실을 계산했다. 이에 따라 2014년에는 이익잉여금이 296억원 감소했고 2015년에는 순이익이 317억원 늘었다. 2년간 손실을 나누어 처리하면서 결과적으론 지난해 3분기 미국 지점 손실에 따른 지급준비금으로 회계상 620억원이 한 번에 적자로 기록된 것이 미화됐다. KB손보 관계자는 "미국 지점 회계 처리과정에서 지난해 3분기 620억원을 일시에 반영하는 것보다 2014년 12월 일부를 반영하는게 정확한 회계처리라는 결론에 다았다"며 "결론적으로 회사 가치 변동은 없으며 단순한 손익 인식 시점의 조정이라 보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손보 역시 같은날 지난해 순이익 9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88% 증가했다고 밝혔다. 롯데손보는 투자수익률면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 롯데손보는 지난해 투자수익률 4.5%를 기록, 어려운 대외환경 속 선방했다. 이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의 손보사 운용수익률인 3.9%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시장 변동성에 관계없이 꾸준히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안정적인 고수익 자산을 발굴해 투자한게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저금리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해외투자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2016-02-04 17:28:2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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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2015년도 순익 2941억원

DGB금융그룹은 2015년도 그룹 연결기준 순이익이 전년대비 28.0% 증가한 2941억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그룹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9% 증가한 3430억원이며, 주요 수익성 지표인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순이익률)는 각각 0.61%와 8.85%로 전년대비 0.03%포인트, 0.69%포인트 개선됐다. DGB금융그룹의 총자산은 전년대비 24.1% 증가한 57조55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대구은행을 포함한 자회사들의 안정적 성장과 DGB생명의 자회사 편입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주요 자회사인 대구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4.6% 증가한 2618억원이며, ROA와 ROE는 각각 0.57%, 7.95%로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총자산은 전년대비 12.0% 증가한 50조4000억원이며 총대출과 총수신은 전년대비 각각 10.2% 증가한 31조 6000억원, 38조 7000억원이며, 연체율 및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0.78%와 1.23%를 기록했다. 자기자본 비율(BIS)은 순이익의 증가 및 내부등급법의 도입 영향 등으로 전년대비 0.33%포인트 상승한 13.54%로 집계됐다. 비은행 자회사인 DGB생명의 2015년도 당기순이익은 190억원, DGB캐피탈은 54억원이다. DGB금융그룹 노성석 부사장은 "국제유가 하락 및 중국의 경기둔화 등 글로벌 경기변동성 확대로 국내 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전성 관리를 통한 수익성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2-04 17:27:1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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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분양 시장, 학구열 높은 치맛바람이 주도

1월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은 학군 선호도가 높은 단지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금리 인상, 경기 위축 우려에도 맹모들이 학군을 쫓아 몰려들면서 청약경쟁률을 높였다. 4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21곳에서 5578가구가 분양됐다. 지난해 1만1814가구보다 임대를 제외하고도 6236가구(52.8%) 줄었다. 지역별로 수도권 548가구, 광역시 887가구, 지방 4143가구가 분양을 마쳤다. 전체 21곳 중 일반분양은 5190가구로, 1순위에만 5만1169명이 청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1순위 평균 경쟁률은 9.86대 1로 절반가량인 12곳 단지가 1순위에 마감했다. 지난해 1순위 평균경쟁률 10.41대 1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청약 경쟁률 1, 2위 단지는 모두 대구에서 나왔다. 대구 범어동 '효성해링턴플레이스'가 35가구 공급에 1순위에서 5229명이 몰려 149.4대 1위로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어 대구 대신동 'e편한세상 대신'이 217가구 모집에 2만8074명이 접수해 129.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위는 서울 잠원동 '신반포자이'로 37.78 대 1이었으며, 4위는 광주 주월동 '봉선로 남해오네뜨' 20.06대 1이었다. 서울 만리동 '서울역 한라비발디센트럴'이 6.23대 1로 5위에 올랐다. 청약경쟁률 상위 5위 단지는 모두 전통적으로 선호하는 학군 지역이었다. 삼오맨션을 재건축한 효성해링턴플레이스는 경동초, 경신중·고, 정화여고, 경북고 등이 인접해 있다. 전용면적 84㎡ 기준층 분양가가 3.3㎡당 1534만원으로, 지난해 10월에 입주한 e편한세상 범어보다 76만원 비쌌지만 청약경쟁은 치열했다. 'e편한세상 대신'은 계성초·중·고가 단지 인근에 있어 통학의 편리함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잠원동 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신반포자이'는 고분양가(3.3㎡당 4290만원) 논란에도 대형 상권이 발달한 초역세권에 반원초, 경원중, 세화고, 반포고 등의 학군까지 갖춰 청약경쟁률이 높았다. '봉선로 남해 오네뜨'도 단지 일대에 봉선초, 백운초, 봉선중, 석산고, 대광여고, 수피아여고 등 학군이 좋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공급과잉, 미분양증가 소식 등 부정적인 분위기 속에도 1월 분양시장은 학군이 탄탄한 지역 내 단지들이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비교적 선전했다"면서 "주변시세 보다 다소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큰 관심을 보인 만큼 시장이 불안정 할 땐 학군이 좋은 지역 내 분양단지들을 눈여겨보는 것도 청약전략으로 좋다"고 말했다.

2016-02-04 17:10:52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