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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환경정보공개 부문 기술원장상'

DGB금융그룹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2023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환경정보공개 부문 '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수여하는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은 녹색채권 발행과 환경정보공개에 공헌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 분야의 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았다. DGB금융은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서류 및 현장 심사, 종합심사와 공적 심의의 엄격한 과정을 거쳐 환경정보공개 실적과 환경관리 체계 구축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술원장상'에 선정됐다. 특히 ▲과학적 기반의 탄소배출량 감축목표 수립을 통한 탄소중립 노력 ▲지속가능경영보고서 17회 발행 등 이해관계자 소통을 위한 노력 ▲녹색금융 정책 수립 ▲녹색금융상품 제공 및 친환경 투자 확대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ISO 14001 도입 등 관리체계의 우수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이번 수상은 투명한 ESG 정보공개에 힘써 온 DGB금융그룹의 노력이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 생각한다"며 "DGB는 앞으로도 환경정보 공개를 통한 ESG 경영 확산과 녹색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2-13 16:20:4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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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만기 홍콩H ELS만 10조원…25%는 올라야 원금 건진다는데

급락한 홍콩 H지수(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가운데 당장 내년 상반기에 만기가 돌아오는 규모만도 10조원 안팎인 것으로 추정됐다. 해당 ELS에 투자한 원금을 지키기 위해서는 홍콩 H지수가 지금보다 20% 이상 올라야 하지만 전망은 어둡다. 홍콩 H지수의 지지부진한 흐름이 내년에도 이어진다면 투자자들의 손실률은 40~50%에 달할 수 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024년 만기가 도래하는 H지수 연계 ELS 규모는 약 15조원으로 추정되며, 이 중 10조원 규모의 ELS 만기가 상반기에 집중됐다. 전일 홍콩 H지수의 종가는 5532.49다.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중국과 홍콩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연중 최저치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작년 말 6704.94에서 17.5% 하락했으며, ELS 발행이 많았던 2021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반토박 수준이다. ELS는 가입 시점 대비 기초자산의 지수가 정해진 녹인배리어(Knock-in Barrier) 이상이면 수익을 낼 수 있다. 반면 지수나 주가가 보통 40~50% 하락인 녹인배리어 아래로 내려가면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H지수의 저점은 작년에 기록한 4919이다. 2021년 H지수가 1만을 웃돌던 당시 발행된 ELS라면 상당 규모가 손실 구간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 하재석 연구원은 "손실 구간에 있는 ELS가 기준가 대비 80% 이상일 때 만기상환 가능할 경우를 가정하면 대략 H지수 7000선부터는 만기 상환이 가능하다"며 "H지수가 지난 주말 종가 기준으로 25% 상승해야 도달하는 수치"라고 분석했다. 홍콩 증시에 대한 전망은 밝지 않다. 지난 2년간 급락세를 보이면서 저평가됐다는 의견도 나오지만 중국의 경기 회복이 워낙 더딘 탓이다. 하 연구원은 "홍콩 H지수의 주요 구성 종목인 바이두와 샤오미의 실적이 예상을 웃도는 등 양호한 기업실적은 주가 하단을 뒷받침할 것"이라면서도 "중국의 경기 회복 강도가 2016년이나 2020년 대비 약해 H지수의 반등을 견인할 동력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신한투자증권 신승웅 연구원은 "중국 경기는 바닥은 지났지만 실물지표는 불안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고, 제조업 경기선행지표는 재차 위축 국면으로 진입했다"며 "주택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홍콩 증시에 부담"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2-13 16:06:4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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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D 재개 100일 지났으나…시장 침체 지속

차액결제거래(CFD)가 재개된 지 100일이 지났지만 금융당국의 강화된 규제, 공매도 금지 조치 등이 겹치면서 여전히 투자자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증거금을 포함한 업계 내 총 CFD 명목 잔액은 지난 11일 기준 1조1708억원으로 CFD 거래가 재개된 지난 9월 1일(1조2725억원)에 비해 1017억원(8%) 감소했다.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8개 종목 하한가 사태가 발생하기 이전인 3월 말(2조7697억원)과 비교하면 57.73% 급감했다. CFD는 실제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주식 가격변동 위험에 투자해 차액을 얻을 수 있는 장외 파생상품으로, 증거금을 내고 차입(레버리지) 투자를 하는 데 쓰인다. CFD가 재개된 이후 잔액이 감소한 것은 거래 문턱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CFD는 지난 4월 SG증권발 하한가 사태 당시 시세조종 수단으로 악용되면서 6월 12일 전면 중단됐다가 금융 당국이 투자자 요건과 정보 투명성 등 규제를 강화하면서 9월 1일부터 다시 서비스가 재개됐다. 특히 지난달 시행된 공매도 전면 금지도 악재로 작용했다. CFD는 40%의 증거금만 있으면 주식 대비 최대 2.5배 레버리지 투자를 일으킬 수 있는 점과 함께 개인투자자가 공매도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여겨졌다. CFD는 매도 포지션으로 CFD 거래를 체결할 경우 기초자산을 보유하지 않으면서 특정 주식을 매도할 수 있기 때문에 공매도와 매우 유사해진다. 이에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5일 국내 증시 전체에 대해 공매도 금지와 CFD 매도 포지션의 신규 유입을 동시에 금지하면서 신규 투자자 유입이 줄어들고 있다. 증권업계는 CFD 수익성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CFD 재개 이후 서비스를 내놓은 증권사 수는 중단 이전 13곳에 비해 여전히 5곳이나 적은 상태다. 메리츠·교보·유진투자·유안타·하나·하이투자·KB·NH투자증권 등 8개 증권사가 관련 영업에 나섰으나 과거 CFD 서비스를 제공했던 증권사 중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DB금융투자 등 5곳은 여전히 서비스 재개 시점을 밝히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CFD 시장이 회복되기까지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전문 투자자 등록 요건 자체 기준이 높아지면서 신규 고객 유입이 많지 않았던 가운데 장점으로 여겨졌던 공매도까지 금지되면서 고객 유치가 거의 불가능해졌다"며 "대외적으로도 CFD 이미지 자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아직도 남아 있어 이러한 부분들을 다 종합해 보면 시장이 금방 살아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3-12-13 15:46:0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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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 전자제품 보증기간 연장(EW) 보험 100만건

롯데손해보험은 전자제품 보증기간 연장(EW) 보험서비스(상품)가 판매 3년 만에 계약 100만건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EW 보험은 제조사·판매사가 제공하는 무상보증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제품고장에 대한 수리비용을 보장해주는 보험서비스다. 최근 전자제품의 구입가격 상승과 내구연한 증가에 따라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국내 최대 이커머스 업체와 온·오프라인 가전 유통사 등을 통해 EW보험을 선보여왔다. 특히 '안심케어'와 '생활파워케어' 등 보험서비스는 간소한 가입절차와 쉬운 청구방식으로 소비자들의 생활 속에 한층 더 가깝게 다가설 수 있었다. 계약 규모의 성장세도 지속되고 있다. 지난 2020년 10월 '안심케어'를 처음으로 출시한 뒤 2022년 1월 30만건을 넘어섰다. 올해 6월엔 80만건을 돌파한 바 있다. 3년만에 100만건을 판매하며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웠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EW 보험의 성공 DNA를 다양한 생활밀착형 보험서비스에도 확대 이식하겠다"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보험서비스를 개발하고 고객서비스를 강화해 관련 시장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2-13 15:34:1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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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등 '장애인 안전사고 대응' 협약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13일 소방청,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장애인 안전교육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전사고 대응과 관련한 교육을 늘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날 세종에 위치한 소방청 본부에서 맺은 업무협약을 통해, 공단과 각 협력기관은 장애인 안전교육사업 및 전문 안전강사양성을 지원하게 된다. 또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장애인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연구·조사 등에 상호 교류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공단은 "신체적·정신적 제약으로 재난 상황에 특히 취약한 장애인과 조력자(보호자, 활동지원사 등)의 안전사고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안전교육 콘텐츠 개발·보급을 위한 공동협력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장애인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장애인 안전교육을 위한 교육 지원 콘텐츠 공유제작 협력 ▲장애인 재난안전을 위한 연구·조사 등에 관한 상호 교류 협력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강사양성 교육 등 사업 추진 시 정책자문 및 강사 지원 등이다. 공단의 조향현 이사장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교육 자원을 보유한 소방청 및 개발원과의 업무협약이 장애인 직업 훈련생의 안전사고 대처 능력과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이 더욱 안전하게 훈련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남화영 소방청 소방청장은 "장애인은 피난에 제약이 많아 재난발생 시 피해가 우려되어 무엇보다도 당사자 및 조력자의 재난예방 및 대응을 위한 소방안전 교육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2023-12-13 15:28:3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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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투자정보플랫폼 ‘원더링’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우리금융지주는 투자정보 플랫폼인 '원더링(Wondering)의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원더링(Wondering)은 MZ세대가 자유롭게 소통하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투자정보 플랫폼으로 대학생(휴학생 가능)이라면 누구나 서포터즈에 지원할 수 있다. 원더링 서포터즈는 투자에 대한 관심, SNS나 커뮤니티에서의 활동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 예정이며 지원기간은 내년 1월 7일까지다. 원더링 서포터즈는 내년 1월 19일부터 3월 15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원더링 FEED에 종목/산업에 대한 가벼운 분석 글 게시 ▲SNS를 통한 서포터즈 활동 홍보 ▲원더링 서비스 개선 사항 제안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초보자도 쉽게 투자에 대한 글을 쓸 수 있도록 서포터즈에게는 콘텐츠 작성 가이드를 제공하며, 서포터즈가 작성한 콘텐츠는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글쓰기 실력과 투자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지주는 원더링 서포터즈에게 매달 10만 원의 활동비를 비롯해 ▲위촉장 ▲수료증 ▲서포터즈 굿즈 등을 제공하고, 활동 우수자는 별도로 시상할 계획이다. 원더링 서포터즈 모집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원더링 공식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2-13 15:27:31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