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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하나카드·우리카드

롯데카드가 고속버스 예매 서비스를 시작했다. ◆ 로카페이 사용하면 결제금액의 50% 할인 롯데카드는 디지로카앱 모빌리티(Mobility) 서비스에 고속버스 예매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모든 등급의 고속버스를 검색하고 결제할 수 있다. 시외버스 예약 가능 노선을 추가해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전 노선을 모두 예매할 수 있다. 시외버스 전 노선 예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내달 29일까지 모빌리티 서비스에서 로카페이에 등록한 개인신용카드로 고속버스 또는 시외버스를 예매하면 결제금액의 50%를 최대 3000원까지 할인한다. 모빌리티 서비스는 지난 2022년 처음 공개했다. 렌터카, 항공 등 교통수단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최적 경로 확인, 교통수단 조회, 예매 및 결제 모두를 디지로카앱에서 한 번에 할 수 있어 편의성과 정보간 연계성이 높다"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경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 온·오프라인 선물 세트 할인 하나카드는 '풍요로운 설 명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선물 세트 ▲효도 가전제품 ▲행복한 겨울여행 ▲주유 및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한다. 내달 15일까지 개인 신용카드로 1회 이상 결제한 고객 2024명에게 BHC 치킨 세트를 증정한다. 행사 참여를 위해서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에 참여해야 한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에서 최대 40% 할인 또는 최대 600만원 상품권 증정한다. 이어 G마켓, 옥션, 위메프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효도용 가전제품 구매 시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삼성닷컴에서는 최대 110만원 청구 할인 및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원한다. LG전자 온라인몰에서는 7% 청구 할인을 준비했다. 이완근 하나카드 영업그룹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선물을 준비하는 손님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과 증정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리카드가 배구단 홈경기에 신용카드 가입자를 초대한다. ◆ 이용 금액 10만원당 추첨기회 추가 우리카드는 '우리원(WON)배구단' 5라운드 홈경기에 고객 500명을 초청한다고 17일 밝혔다. 내달 15일까지 우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기간 내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티켓 2장을 증정한다. 5라운드 홈경기는 ▲1월 31일 19시(삼성화재) ▲2월 12일 14시(현대캐피탈) ▲2월 17일 14시(대한항공) 순으로 진행한다. 복수 선택도 가능하며 직전 1개월 이용금액 10만원당 추첨 기회 1회를 추가로 제공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장충 홈경기장에서 생동감 넘치는 선수들의 경기 직관하시면서 우리원배구단의 승리의 기운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1-17 10:08:3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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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난 속 금융혜택 주는 수도권 분양단지 주목

수도권 전세난이 심해지면서 금융 혜택으로 자금 부담을 줄여주는 분양 단지가 수요자들의 주목 받고 있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 1월 첫째 주 기준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지난해 6월 말부터 30주 연속 상승했다. 반년이 넘는 동안 전셋값이 오른 셈이다. 전세가 상승률도 가파르다. 수도권의 올 1월 첫째 주 전세가격지수는 85.933으로 지난해 6월 말보다 3.239포인트(P) 올랐다. 같은 기간 전국 전세가격지수 상승률(1.66 P)의 약 2배에 달한다. 수도권 전세 매물이 급속도로 줄고 있어서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1월 둘째 주 기준 수도권 전세 매물은 8만3522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수도권 전세 매물 13만6192건보다 38.37%가 감소한 수치다. 전세 시장 분위기는 매매시장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이들 대부분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분양단지에 대한 관심dl 높아질 수밖에 없다. 대표적인 금융 혜택은 잔금 납부 유예, 중도금 이자 후불제, 중도금 무이자 등이다. '잔금 납부 유예'는 총 분양 금액의 약 30%에 해당하는 마지막 잔금 납부 기간을 미뤄주는 방식이다. 내집마련 수요자라면 당장 큰 목돈을 마련해야 한다는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 중도금 무이자는 통상 60%에 해당하는 중도금에 대한 이자를 건설사가 부담하는 방식이다. 계약금만 내고 잔금 때까지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중도금 이자 후불제는 건설사에서 이자를 대신 납부해 주고, 추후 계약자가 납부하는 방식이다. 현재 경기도 용인시에서 분양중인 '용인 센트레빌 그리니에'(84~139㎡ 171가구)가 '잔금 납부 유예' 방식으로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의 전용 84㎡ 분양가는 7억원대다. 이 중 마지막 잔금 약 2억5000만원의 납부 기간이 2년 뒤로 유예된다. 이와 함께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 혜택도 있다. 또 공사가 모두 완료된 상태로 바로 입주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수도권 최대 도시개발사업 '용인 플랫폼시티' 수혜가 예상돼 향후 GTX-A와 지하철 등 다양한 교통망을 이용할 전망이다. 인천 검단신도시에서는 '제일풍경채 검단 3차'(84·115㎡ 610가구)가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전용세대로 조성되며, 이 중 393세대에 대한 본청약을 받는다. 공공택지지구로 분양가상한제가 책정된다는 점도 주목된다.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에서는 중도금 무이자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되는 '고촌센트럴자이'(63~105㎡ 1297가구)가 분양 중이다. 여의도와 마포지구 등 서울 접근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4-01-17 09:24:3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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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전국 아파트 거래 일제히 감소…전월比 14.9% ↓

작년 11월 전국 부동산 매매거래량과 매매거래금액 모두 전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거래의 경우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감소했다.17일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1월 2일 기준)를 기반으로 분석한 작년 11월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거래 특성 리포트를 발표했다.작년 11월 전국 부동산 매매거래량은 7만8905건, 거래금액은 22조2973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10월 대비 거래량(8만 262건)과 거래금액(24조 5148억원)이 각각 1.7%, 9% 감소한 것이다. 지난해 연중 최저치인 1월 거래량(5만 9382건)과 거래금액(16조 3007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11월 전국에서 발생한 아파트 거래량은 10월(3만 1192건) 대비 14.9% 줄어든 2만 6549건, 거래금액은 10월 11조 4646억원에서 19.1% 감소한 9조 2794억원을 기록하며 모든 부동산 유형 중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나타냈다.11월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인 지역은 세종으로 거래량은 10월 316건에서 31.3% 줄어든 217건, 거래금액은 1531억원에서 31.8% 떨어져 1043억원으로 집계됐다.또한 세종은 2022년 11월과 비교해도 거래량은 2.3%, 거래금액도 1.7% 하락하며 전년 동월 대비 유일하게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감소한 지역으로 확인됐다. 세종 다음으로 낙폭이 큰 지역은 서울과 충북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거래량 기준으로는 충북이 22.5% 감소한 1277건, 서울이 직전월 대비 21.7% 줄어든 1798건의 매매가 발생했다.거래금액으로는 서울이 24.5% 떨어진 1조 8359억원, 충북이 24.2% 감소한 2551억원으로 두 곳 모두 20%대의 하락률을 보였다.작년 11월 상가·사무실 거래는 3123건으로 10월(3195건) 대비 2.3% 줄었으며, 거래금액은 1조 3580억원으로 10월(1조 5777억원)과 비교해 13.9% 하락했다.전국 17개 시도 중 거래량과 거래금액 모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지역은 전남으로 나타났다. 거래량은 10월 100건에서 81% 하락한 19건을, 거래금액도 589억원에서 무려 93.1%가량 줄어들며 41억원을 기록했다. 전국 오피스텔 거래량은 2242건으로 직전월 2336건과 대비해 4%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작년 7월부터 9월까지의 거래량이 매월 지속적으로 감소하다 10월 들어서 소폭 상승해 기대를 모았으나 다시 하락한 것이다. 다만, 거래금액의 경우 10월 대비 5% 오른 4707억원을 기록했다.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큰 하락폭을 보인 지역은 전남으로 10월 거래량과 거래액이 각각 172건, 223억원에서 11월에는 거래량은 86% 하락한 24건, 거래액은 87.3% 줄어든 28억원으로 집계됐다.전국 오피스텔 거래량은 전남 다음으로 강원(34.4%), 경기(18.9%), 서울(0.1%) 등 총 4곳에서 감소했다. 거래금액으로 살펴보면 전남에 이어 강원(43.2%), 부산(11.8%), 경기(11.3%), 울산(8.5%) 순으로 5개 지역에서 전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플래닛 정수민 대표는 "지난해 부동산 매매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은 아파트 거래가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직전월 대비 줄어들며 시장 전반의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며 "고금리 지속,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 우려 등 시장 불안요소가 여전히 존재하는 만큼 당분간 유형에 관계없이 부동산 거래 둔화 흐름은 계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2024-01-17 09:13:30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