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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국내 배당 ETF 순자산 1위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가 상장 6개월 만에 순자산 1600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는 기초지수인 Dow Jones US Dividend 100 기준으로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3% 중반의 배당수익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연평균 14%의 배당금 증가율을 기록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의 자금이 인버스와 채권형 ETF 위주로 유입된 가운데에서도 주식형 ETF인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에 대한 자금 유입은 독보적이었다" 며 "그간 국내 상장 배당 ETF의 투자 트렌드가 연 1회 지급받는 배당금의 절대적인 규모를 추구하는 전략이었다면 이제는 배당금의 꾸준한 성장과 함께 배당을 통한 일정한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전략으로 진화했다" 고 말했다. 오형석 신한자산운용 ETF운용팀 매니저는 "증시 변동성이 커지는 시기에 배당 ETF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동일한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라고 하더라도 운용능력에 따라 배당 및 성과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선별하여 투자해야 한다" 며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는 SCHD와 최대한 유사한 성과를 추구하며, 배당 재원을 최대한 활용한 합리적인 월배당을 지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5-18 15:00:0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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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세계 첫 가상자산법 확정…국내 입법 속도 붙나?

유럽연합(EU)이 세계 최초 가상자산 법안(MiCA·미카)을 통과시키면서 세계 각국이 주목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미카를 참고해 국내 입법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EU 회원국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재무장관 회의에서 가상자산시장법을 승인했다. 2020년 초안을 발의한 후 확정까지 2년의 시간이 걸렸다. 미카 법안은 암호화폐 발행 및 거래 투명성, 암호화폐 공시 의무, 내부자거래 규제, 발행인 자격 요건 규제, 인증 및 관리·감독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또한 플랫폼 사업자는 투자자에게 거래 전 관련 위험을 고지해야 하고 스테이블코인의 대규모 인출에 대비해 준비금을 마련해야 한다. 스테이블코인의 하루 거래액은 2억 유로(약 2914억 원)로 제한될 예정이다. 유럽이사회를 통과한 미카는 EU 관보에 게재되며 내년 6월부터 세계 첫 가상자산법이 시행될 전망이다. 스반테손 스웨덴 재무장관 겸 EU 이사회 의장은 성명을 통해 "가상자산 업권을 규제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최근 발생한 여러 사건들을 통해 가상자산에 투자한 유럽인을 더 잘 보호하고 자금세탁과 테러자금조달 목적으로 가상자산 산업이 얼룩지는 것을 방지할 규제가 시급하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세계 첫 가상자산법이 확정으로 국내 역시 입법에 고삐를 당길 것으로 보인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지난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의결했다. 법안은 투자자 자산 보호와 불공정 행위 규제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1단계 법안이다. 정무위는 시장 질서 규제를 보완하는 2단계 입법 논의를 앞두고 있는데, 이번에 통과된 미카를 참고할 것으로 보인다. 정무위는 1단계 법률 의결 직 후 2단계 입법은 글로벌 흐름에 맞춰 추진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가상자산의 경우 세계 각국 거래소에서 24시간 거래되기 때문에 법의 통일성이 중요하다. 나라별 규제안이 다를 시 투자자 보호와 불공정 거래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국내 가상자산 규제 내용 역시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권고안을 반영해 만들어졌다. 시장에서는 가상자산 혁신을 추진하고 산업 위험성은 줄이기 위해서는 가상자산공개(ICO), 거래소공개(IEO), 스테이블 코인 규제 등이 법제화 되야한다는 의견이다. 무분별한 발행으로 투자자들의 위험에 처하지 않게 사후관리 소홀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백혜련 정무위원장은 "투자자 보호를 중심으로 1단계 법안이 의결된 만큼 가상자산 발행과 공시 상장 등 가상자산업권 전체를 통할하는 2단계 입법은 글로벌 흐름에 맞춰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5-18 14:51:5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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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12주년 …김태오 회장, '챗GPT' 활용 기념사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인공지능이 사람의 글을 대체할 수 있는 수준으로 빠르게 발전하는 만큼 기업 경영의 변화는 변수가 아닌 상수가 됐다"며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말처럼 변화를 즐기며 혁신하는 것은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18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열린 창립 12주년 기념식에서 "창립 12주년을 맞은 오늘은 지금까지 이뤄온 도전과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임직원 모두가 적극적인 태도와 긍정의 마음가짐으로 전문성을 높이고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한다면 고객이 원하는 그 이상의 가치를 창조하며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금융그룹 임직원이라는 소속감과 자부심을 제고하고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ONE DGB' 가치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스크린골프대회 ▲iM세일즈맨 쇼 프로그램 ▲미술품 전시전 ▲'iM 하이' 애플리케이션 모의투자대회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금융인(人)' 다운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엔 김태오 회장을 비롯해 황병우 DGB대구은행장,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 김성한 DGB생명 대표, 김병희 DGB캐피탈 대표 등 10개 계열사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금융권 최초로 '챗GPT'를 활용해 CEO 기념사를 생성했다.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더 빠르고 확실한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특별히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했다는 설명이다. 김 회장은 창립 12주년을 맞아 지속해서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성공적인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고객 중심의 마인드셋 강화 ▲그룹 임직원이라는 자부심으로 '원 팀(One Team), One DGB' 등 두 가지를 강조했다. 김 회장은 "고객은 DGB가 존재하는 이유이자 모든 전략에서 가장 중요한 대상인 만큼 변화된 고객의 요구에 집중하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 것이 '금융인의 정석'"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DGB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로 명명해 권위를 격상시킨 '더 디그니티(The DIGNITY) 대상'에 전략적 ESG 활동 등으로 그룹의 위상을 제고한 김상헌 DGB금융지주 CSR추진부 부장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그룹의 지속발전과 성과 향상에 공로가 있는 임직원 25명을 포상했다.

2023-05-18 14:40:2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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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25년까지 미디어 매출로 5조원 무난히 달성할 것...내년까지 30편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KT 사장인 강국현 커스터머 부문장은 "지난해 콘텐츠 분야 매출로 5000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KT그룹의 콘텐츠를 포함한 미디어 매출로 지난해 4조 2000억원을 기록했는데, 2025년까지 매출 5조원 달성이 무난하게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KT그룹은 KT스튜디오지니, ENA와 서울 동대문구 노보텔에서 'KT그룹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K-콘텐츠 투자를 확대하고 고객 미디어 이용환경을 고급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 사장은 "자체 IP 공모전을 통해 자체 제작 콘텐츠를 마련했고, 내년도까지 약 30여편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할 것"이라며 "우리는 드라마 기획 단계에서부터 예측 모델을 활용해 범용적인 콘텐츠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스튜디오지니에서 제작한 12개 오리지널 콘텐츠를 바탕으로 KT 미디어 사업의 빌류체인을 원활하게 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니뮤직, 스토리위즈 등 미디어 콘텐츠 회사를 거느린 KT스튜디오지니는 설립 2년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KT스튜디오지니의 영업이익은 약 58억원을 기록했다. 김철연 KT스튜디오지니 대표는 "설립 2년 만에 흑자를달성한 것은 당시 계획했던 비즈니스 모델이 그대로 구현된 결과물이다. KT그룹의 미디어 밸류 체인이 제대로 작동된 근거"라며 "저희 생각보다 해외 판매 매출이 늘어나면서 좋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개국 1주년을 맞은 ENA는 스카이TV와 미디어지니 합병 이후 리브랜딩 작업을 거치며 채널 순위가 24위에서 11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매출도 67% 성장해 약 1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뒀다. 윤용필 ENA 대표는 "지난해 24위에서 탑 1위 채널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시청률이 상승할 뿐 아니라 광고 매출까지 동반 상승세로 이어졌다"며 "글로벌 지식재산(IP) 사업자로 발돋움하고, 1조원 가치를 가진 채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KT스튜디오지니가 제작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넷플릭스 글로벌 1위 및 ENA 채널의 역대 최고 시청률 17.5%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리지널 드라마는 지니TV에서 VOD(주문형비디오) 누적 시청건수가 1000만건을 넘는 등 중요한 볼거리로 자리잡았다. 오리지널 드라마의 대본집, 오디오북이 밀리의 서재로 출시되고, 지니뮤직이 OST 제작에 참여하는 등 그룹의 콘텐츠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 KT스튜디오지니는 이날 행사에서 올해와 내년의 드라마 제작 방향을 발표했다. 올해 5월말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드라마와 함께 2024년 방영을 위해 준비 중인 작품까지 총 19개의 오리지널 드라마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철연 대표는 최근 넷플릭스가 국내에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힌 데 대해 "해외 판매 전략 중 글로벌 OTT에 의존하는 것은 위험 요소가 많다"며 "우리는 글로벌로 OTT에 판매하는 비중을 50%로 생각하고 있으며, 리저널 OTT 비중도 50%로 생각하고 있다. 시장이 급변하는 것에 대비해 판매망을 다각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ENA는 성과를 이어가지 위한 3가지 성장전략 방향을 밝혔다. 우선 시청자 기반의 '이상한 즐거움'을 채널 아이덴티티로 삼고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또 톱 크리에이터들과 성공적인 협업 사례를 늘려 오리지널 콘텐츠의 힘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ENA는 또 국내 시장에만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장르의 콘텐츠를 글로벌향으로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IP 사업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강국현 사장은 자신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 개발된 셋톱박스인 '지니 TV 올인원 셋톱박스'를 공개했다. 강 사장은 "셋톱박스는 산업 디자인 쪽에서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는 데,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지인 어워드'에서 올해 수상했으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까지 동시에 수상한 디자인이다. 이 셋톱박스는 이탈리아 출신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인 스테파니 지오반도니가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이 셋톱박스는 하만카돈 스피커에 돌비 애트모스 기반 고음질을 지원하고, 인물 대사의 소리를 더 증폭시켜 더 뚜렷하게 들리게 하는 '보이스 부스트' 기술도 적용했다 강 사장은 "이 셋톱박스에는 삼성전자의 'HVR10 플러스'와 '돌비비전'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각각의 TV에서 최상의 화질로 작품을 즐길 수 있다. 앞으로콘텐츠는 물론 셋톱박스까지 개발하며 미디어 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3-05-18 14:04:1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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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호반써밋 더퍼스트 오션 “자연 살린 휴양단지”

최근 찾은 경기 시흥시 정왕동 '호반써밋 더퍼스트 오션'. 지난 1월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는 지하철 4호선 정왕역 2번 출구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약 25분 정도 걸렸다. 단지 바로 옆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통합된 '시화나래 초중학교'가 위치해 있어 걸어서 갈 수 있었다. 주변에는 해양관광레저 복합 시설인 '웨이브파크'가 자리 잡고 있어 입주민들이 질 높은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호반써밋 더퍼스트 오션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총 578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가구 타입은 전용면적 ▲59㎡A 166가구 ▲59㎡B 58가구 ▲59㎡C 58가구 ▲84㎡A 240가구 ▲84㎡B 56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공급됐다. 아파트 정문에는 '호반' 로고가 부각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단지는 신축 아파트에 걸맞게 깔끔하고 멋스러운 외관을 자랑하고 있었다. 시공사인 호반건설은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대부분의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4베이(BAY) 위주의 설계(일부 가구 제외)와 판상형·탑상형 설계 등 고객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평면 설계가 적용됐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가변형 벽체로 소비자의 성향과 개성에 맞춰 다양한 평면 구성이 가능하다"면서 "가사 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주방 팬트리 등 수납공간이 선택 제공됐다"고 설명했다. 단지는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을 없앤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됐다. 지하 주차 설계로 보행 동선을 분리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만든 것. 단지 주 출입구에는 어린이 통학 승·하차 공간도 있었다. 단지에는 '호반써밋 더퍼스트 오션'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단지 중앙에는 자연과 어우러져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중앙잔디광장'이 조성됐다. 광장에는 연못분수가 자리 잡고 있어 입주민에게 쾌적한 여가생활을 가능하게 했다. 분수 인근에는 티라노사우루스를 테마로 한 대형 놀이터 '로스트벨리'가 설치돼 웅장한 느낌을 선사했다. 단지 내 곳곳에는 깔끔한 느낌의 조경과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담소와 휴식을 통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유실수 정원'과 티하우스 등이 마련돼 입주민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있었다. 단지 지하에는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썬큰, 카페, GX룸, 작은도서관, 독서실,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돼 있었다. 단지에는 시립 어린이집이 위치해 있어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주고 있다. 트리케라톱스와 아기공룡 등 다양한 공룡 테마의 놀이터가 조성돼 있어 어린이를 위한 배려가 엿보였다. 단지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생의 모습을 보여줬다. 곤충과 새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새집과 돌무더기 등을 만들어 '육생 비오톱(인간과 동식물 같은 다양한 생물종의 공동 서식 장소)'을 완성했다./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5-18 13:48:21 김대환 기자
LH, 세계 최고 '아이돌봄시설' 구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경기 의정부 고산지구에서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LH는 지난 17일 의정부시 대강당에서 고산지구 주민들을 만나 지역 돌봄시설 관련 불편한 점,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의정부시와 '의정부 고산지구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이한준 LH사장,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사업에 필요한 인허가 절차, 시설 조성 및 운영에 적극 협업하게 된다.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는 개별적으로 운영 중인 아이돌봄 관련시설을 생활권 중심에 모으고 어린이전용 문화시설과 의료서비스를 갖춰 수준 높은 원스탑 돌봄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거점공간이다. 시범사업은 지구 내 즉시 활용가능한 부지가 있고 아이돌봄에 대한 수요가 높은 의정부 고산지구에서 실시된다. 특히 의정부 고산지구에는 30~40대 맞벌이 부부들이 많고 원거리 출퇴근·돌봄시설 부족 등으로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많은 상황이다. LH는 토지주택연구원(LHRI)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내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시간제보육센터, 실내놀이터, 어린이도서관, 식당, 키즈공방 등을 제안했다. 향후 지구 내 돌봄 수요 및 주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의정부시와의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시설 및 서비스의 종류와 규모를 결정한다. LH는 올해 하반기 설계공모를 거쳐 2024년 착공해 오는 2026년에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는 LH가 저출생 문제 극복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을 설치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양육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LH 타 사업지구로의 확산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18 13:45:2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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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치매보험 등 가입시 대리청구인 미리 지정하세요"

#.부산에 사는 박모씨는 아버지가 급성심근경색으로 입원해 산소호흡기를 달고 거동도 어려운 상태가 됐다. 마침 아버지의 보험을 통해 중대한 질병에 대해서는 진단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박씨는 보험금을 청구했다. 그러나 보험사는 박씨에게 보험금을 청구할 권한이 없어 위임을 받아오라고 했는데 병세가 악화된 박씨의 아버지가 보험금을 청구하거나 법적인 위임을 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최근 중대질병 보험에 가입했음에도 치매 또는 중대한 질병 상태가 돼 보험금을 직접 청구하기 어렵다는 민원 다수 발생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중대질병 보험에 가입할 때 대리청구인을 미리 지정하는 것이 좋다고 18일 밝혔다. 치매보험 및 치명적질병(CI)보험 등 가입자의 보험금 수령 권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대리청구인 지정제도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것. 박씨의 경우 보험금 청구 민원도 제기했지만 금감원은 환자인 아버지의 정당한 위임없이 법적 행위를 인정하기는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가정법원에 성년후견개시심판청구를 통해 법적 대리권을 얻어 보험금을 청구할 것을 안내했다. 결국 박씨는 후견인 조사 및 감정 등의 과정을 거쳐 가정법원의 성년후견개시심판을 받은 후에야 뒤늦게 보험금을 받을 수 있었다. 만일 박씨가 대리청구인 지정제도를 미리 이용했다면 훨씬 수월하게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이 제도는 보험계약자가 치매, 중병 등 의사를 표현할 능력이 결여돼 보험금을 직접 청구할 수 없는 상황을 대비해 가족 등이 보험금을 대신 청구할 수 있도록 사전에 '대리청구인'을 지정하는 제도를 말한다. 대리인은 계약자의 주민등록상 배우자 또는 3촌 이내의 친족일 경우 가능하고, 보험가입시 또는 보험기간 중 지정할 수 있다. 회사별 신청서류를 작성하거나, 가입비용 없는 지정대리청구서비스 특약 가입을 통해 지정하면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그간 치매보험을 대상으로 대리청구인 지정제도가 정착되도록 고령자 대상 가입 의무화, 제출서류 요건 완화, 보험가입시 안내 강화 등을 추진했다"며 "CI보험에 대해서도 대리청구인 지정제도가 활성화되도록 보험회사로 하여금 영업조직에 대한 교육 강화 등을 지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5-18 13:36:17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