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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변동도 3%대…'고정 vs 변동' 유리한 방법은?

최근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하단이 3%대로 내려오면서 고정형과 변동형의 금리차가 좁혀졌다. 이에 따라 두 금리 사이에서 차주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앞으로 금리 향방이 불투명한 가운데 고정형과 변동형에 따라 이자 부담이 크게 차이날 수 있기 때문이다. ◆ 고정형과 격차 0.34%p로 좁혀져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의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18일 기준 연 3.97~5.995%로 집계됐다. 지난 1월30일(연 4.49~6.96%) 보다 금리 하단이 0.52%포인트(p), 상단은 1.04%p 내려간 것이다. 변동형 금리 하단이 3%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해 7월(3.92%) 이후 10개월 만이다. 고정형(혼합형) 주담대 금리는 연 3.63~5.49%다. 이에 따라 주담대 고정형과 변동형 금리차는 하단기준으로 0.34%p로 줄어 들었다. 변동형 주담대 금리가 내려간 이유는 시중은행의 자금조달비용지수인 코픽스(COFIX)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4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44%로, 전월 대비 0.12%p 하락했다. 3.44%의 코픽스는 한은 기준금리(3.50%)보다 낮은 수준이다. 신규 코픽스가 기준금리를 밑돈 적은 2010년 공시를 시작한 이래 2013년 4월과 2014년 7월, 두 번 밖에 없었다. 이처럼 주담대 고정형과 변동형의 금리차가 좁혀지자 차주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금리가 더 이상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상황에서 현재 고정형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 아직은 고정이 '유리' 그럼에도 업계는 이미 대출을 받은 차주의 경우에는 기존 상품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보고 있다. 고정금리인 경우에는 현재까지 변동형보다 소폭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변동금리를 이용하고 있는 차주도 마찬가지다. 6개월 단위로 금리 조정을 할 수 있는 변동금리 대출을 받았다면, 다음 달 금리 조정을 통해 지난해 말보다 더 낮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중도상환수수료가 발생한다는 점도 걸림돌이다. 은행 대부분이 변동형 상품을 고정형으로 갈아탈 때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에는 약 0.5~2% 정도의 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다만, 신규차주의 경우에는 고정금리로 빌리고 향후 갈아타라는 조언도 나온다. 실제 연 3%대로 주담대를 받는 경우는 드물다는 의견에서다. 연 3%대 금리는 각종 우대금리를 반영한 것으로, 대다수의 차주들은 대략 4%대 중후반 수준 이상의 금리로 대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통상 주담대 금리는 평균적으로 기준금리보다 1.4~1.5%p 정도 높게 책정되고 있다. 현재 기준금리가 3.50%인 점을 고려하면, 차주 대다수가 연 3%대 주담대를 적용 받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차주 대다수가 3%대 금리를 적용 받으려면 기준금리가 2% 수준까지는 낮아져야 한다는 분위기"라며 "우선은 고정형 상품 금리가 낮은 만큼 고정형을 선택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금리가 본격적으로 하락할 때 대출을 갈아타는 것을 고려할 만 하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5-21 10:04:2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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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해외여행시 카드 분실·위변조 주의하세요!

Q. 오랜만에 가족들과 해외여행을 갈 계획인데, 해외에서 카드 사용 시 유의할 만한 사항이 있을까요? A.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국내외 여행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카드 도난, 분실, 복제 등에 따른 부정거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기 수법이 다양해지고 규모도 커지고 있음에 따라 소비자들의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최근 소비자 피해사례를 살펴보면, ①상점에서 카드 결제를 빌미로 실물카드를 가져간 후 카드정보(카드번호, 유효기간, cvc 등)를 탈취해 온라인에서 카드를 부정사용 하는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②카드의 IC칩을 몰래 가져가거나 ③ATM기 등에 복제기를 설치해 카드를 위변조한 사례가 있습니다. 해외여행 중 카드사용시 다음을 반드시 유념하세요. 첫째, 출국 전 '해외사용 안심 설정 서비스'를 신청하세요. 카드 사용국가와 1일 사용금액, 사용기간 등을 설정해 해외 부정거래를 차단하거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외출입국정보활용에 동의하면 출국 기록이 없거나 입국이 확인된 이후에 해외 오프라인 결제를 차단해 피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둘째, 출국 전 카드사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고 카드분실신고 전화번호를 메모해두면 빠른 대처가 가능합니다. 또한 '결제알림 문자서비스'를 신청해 카드 승인내역을 문자로 받아 카드 도난·분실을 조기에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셋째, 카드 뒷면 서명을 필수로 하고, 타인에게 카드 양도 및 비밀번호를 노출하지 마세요. 카드 부정사용의 경우 본인 과실 정도에 따라 보상이 차등 적용되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이면 보상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넷째, 결제 시 카드를 타인에게 맡기게 되면 카드정보 유출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니 반드시 결제과정을 본인이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실물카드의 마그네틱선을 복제하기 쉽기 때문에 해외 사설 ATM 사용을 최대한 삼가야 하며, 카드 결제는 반드시 본인 눈앞에서 이뤄지도록 해야 합니다.

2023-05-21 10:04:1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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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아이들나라, 신규 콘텐츠 '똑똑! 보이는 백과사전' 독점 공개

LG유플러스의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가 어린이 고객의 콘텐츠 시청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DK백과사전 기반 필수 지식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 '똑똑! 보이는 백과사전'을 독점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이들나라는 LG유플러스가 지난해 U+3.0 '4대 플랫폼' 전략의 일환으로 선보인 키즈 전용 서비스다. 양방향 콘텐츠 1만여편을 포함한 총 5만여편의 콘텐츠, 1200개의 세분화된 메타 데이터 기반의 아이별 맞춤형 콘텐츠 추천 서비스, 한달 간 사용이력 기반의 우리 아이 성장 리포트를 제공하며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똑똑! 보이는 백과사전'은 똑똑하지만 그저 놀고만 싶어하는 박사와 지식 탐구에 열정을 불태우는 꼬마 조수가 우주, 자연, 세계, 과학, 역사, 동식물, 스포츠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백과사전 속으로 탐험을 떠나는 스토리를 담았다. 편당 10~15분 내외의 콘텐츠 총 50편으로 구성됐다. 박사로는 최근 예능 대세로 자리매김한 개그맨 황제성이, 꼬마 조수로는 귀여운 외모와 입담으로 주목받는 아역배우 김규나가 출연해 DK백과사전 기반의 필수 지식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DK백과사전은 전세계 베스트셀러 백과사전 시리즈이자, 비주얼 어린이 교양서로 잘 알려져 있다. LG유플러스는 부적절한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아이들의 콘텐츠 시청경험도 혁신해 나가기 위해 자녀가 열광하는 셀럽, 트렌드, 선호 장르 등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습과 재미를 모두 갖춘 오리지널 콘텐츠를 지속 제작해 선보일 방침이다. 콘텐츠 시청을 원하는 고객은 가입한 통신사 관계없이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통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 앱 마켓에서 아이들나라 앱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하면 된다. 개그맨 황제성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이자 아이들나라의 고객이었는데, 아이에게 자신 있게 보여줄 콘텐츠에 직접 출연하게 되어 기쁘다"며, "'똑똑! 보이는 백과사전'은 어려운 백과사전 속 내용을 최대한 쉽게 풀어 설명해 아이들이 보기에 딱 좋은 콘텐츠"라고 말했다. 남궁진아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콘텐츠팀장은 "전세계로부터 사랑받는 도서 출판 브랜드 DK와 약 1여년간의 논의 끝에 콘텐츠를 만들게 됐고, 키즈 콘텐츠 경험이 많은 제작진과 함께 작업하며 백과사전 내용을 재미있게 영상화하려고 노력했다"며 "아이들에게 재미와 유익함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부모와 아이 고객 모두의 콘텐츠 소비경험을 지속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21 09:42: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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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유료화?…카드업계 부담 늘어나나

삼성페이 유료화 검토 소식에 카드업계가 달갑지 않은 모습이다. 지난해 조달비용 상승으로 수익성 악화가 지속되고 있지만 가맹점 수수료 인상 등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서다. 2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가 삼성페이 유료화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삼성전자는 국내 간편결제 시장 인프라 확대에 수수료가 걸림돌이 된다고 판단해 별도의 이용료를 받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애플페이 도입에 발벗고 나선 현대카드를 의식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삼성페이 유료화를 두고 업계에서는 '느닷없는 악재'라는 분위기다. 카드업계 수익성 악화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이 해결되지 않고 있어서다. 지난해 카드업계는 시장금리 인상으로 조달 부담이 커졌으며 연체율 상승에 따라 대손충당금을 확대하는 등 수익성이 떨어진 바 있다. 2분기 반등을 위해 새 판을 짜놓은 카드사 입장에서는 골칫거리가 늘어난 셈이다. 실제로 국내 전업카드사 7곳(신한·삼성·KB국민·롯데·우리·현대·하나카드)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일제히 감소세를 기록했다. 업계 선두 그룹인 신한카드와 삼성카드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5.2%, 9.5% 감소했다. 우리·하나카드의 당기순이익은 각각 46.4%, 63%나 급감했다. 카드업계의 악재가 실적으로 여실이 드러난 것이다. 아직까지 삼성페이 수수료를 두고 구체적인 수치는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애플페이가 카드사에 부과하고 있는 수수료와 유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애플은 현대카드에 페이 사용료로 결제금액의 0.15%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간편결제 시장에서 휴대폰 제조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년 상승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일평균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2020년 1070억4000만원 ▲2021년 1376억2000만원(28.5%↑) ▲2022년 1853억2000만원(34.6%↑)으로 증가세다. 그간 간편결제 시장에서 삼성페이가 독주한 것을 감안하면 카드업계는 매일 2억7800만원이 넘는 수수료를 감당해야 한다. 문제는 올해부터 카드업계 만기도래 채권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기준금리 상승은 채권시장 침체를 동반했다. 올해 만기도래 채권은 월평균 7조원 수준으로 집계된다. 과거 2020년 3분기 카드업계의 월평균 차입부채 규모는 5조원에 그쳤다. 카드업계는 마케팅 방향이 바뀔 수 있음을 예고했다. 오픈페이 확대를 통해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자사 플랫폼을 강화해 소비자를 유인하겠다는 방침이다. 오픈페이는 '카드사들의 동맹'으로 불린다. 오픈페이에 참여 중이라면 A카드사의 결제 플랫폼에 B카드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말을 시작으로 현재 신한·KB국민·하나·롯데카드가 오픈페이에 참여 중이다. 참여 카드사가 네 곳에 그치면서 반쪽으로 불리고 있으나 올해 NH농협카드와 비씨카드가 동참을 예고한 바 있다. 8곳 카드사 중 6곳이 참여하면 경쟁력 제고에 있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란 의견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오픈페이 출범 후 점유율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오픈페이의 특성을 살펴보면 참여 카드사가 증가하면 보다 큰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5-21 09:41:3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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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아이들나라, 신규 콘텐츠 '똑똑! 보이는 백과사전' 독점 공개

LG유플러스의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가 어린이 고객의 콘텐츠 시청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DK백과사전 기반 필수 지식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 '똑똑! 보이는 백과사전'을 독점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이들나라는 LG유플러스가 지난해 U+3.0 '4대 플랫폼' 전략의 일환으로 선보인 키즈 전용 서비스다. 양방향 콘텐츠 1만여편을 포함한 총 5만여편의 콘텐츠, 1200개의 세분화된 메타 데이터 기반의 아이별 맞춤형 콘텐츠 추천 서비스, 한달 간 사용이력 기반의 우리 아이 성장 리포트를 제공하며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똑똑! 보이는 백과사전'은 똑똑하지만 그저 놀고만 싶어하는 박사와 지식 탐구에 열정을 불태우는 꼬마 조수가 우주, 자연, 세계, 과학, 역사, 동식물, 스포츠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백과사전 속으로 탐험을 떠나는 스토리를 담았다. 편당 10~15분 내외의 콘텐츠 총 50편으로 구성됐다. 박사로는 최근 예능 대세로 자리매김한 개그맨 황제성이, 꼬마 조수로는 귀여운 외모와 입담으로 주목받는 아역배우 김규나가 출연해 DK백과사전 기반의 필수 지식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DK백과사전은 전세계 베스트셀러 백과사전 시리즈이자, 비주얼 어린이 교양서로 잘 알려져 있다. LG유플러스는 부적절한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아이들의 콘텐츠 시청경험도 혁신해 나가기 위해 자녀가 열광하는 셀럽, 트렌드, 선호 장르 등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습과 재미를 모두 갖춘 오리지널 콘텐츠를 지속 제작해 선보일 방침이다. 콘텐츠 시청을 원하는 고객은 가입한 통신사 관계없이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통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 앱 마켓에서 아이들나라 앱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하면 된다. 개그맨 황제성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이자 아이들나라의 고객이었는데, 아이에게 자신 있게 보여줄 콘텐츠에 직접 출연하게 되어 기쁘다"며, "'똑똑! 보이는 백과사전'은 어려운 백과사전 속 내용을 최대한 쉽게 풀어 설명해 아이들이 보기에 딱 좋은 콘텐츠"라고 말했다. 남궁진아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콘텐츠팀장은 "전세계로부터 사랑받는 도서 출판 브랜드 DK와 약 1여년간의 논의 끝에 콘텐츠를 만들게 됐고, 키즈 콘텐츠 경험이 많은 제작진과 함께 작업하며 백과사전 내용을 재미있게 영상화하려고 노력했다"며 "아이들에게 재미와 유익함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부모와 아이 고객 모두의 콘텐츠 소비경험을 지속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21 09:40:3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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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KT가 10일 동안 운영하는 연남동 팝업스토어 'Y캠퍼스' 가보니

홍대입구역에서 연남동 골목으로 들어서 '연트럴파크'를 10분 넘게 걷다가 한 골목에 들어섰다. KT에서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동안 운영하는 민트색 건물의 팝업스토어 'Y캠퍼스'가 눈에 띄었다. 캠퍼스 앞에서는 잔디광장과 카페트럭에 자리잡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아메리카노와 카페라테를 나눠주고 있었다. '있는 그대로 빛나는 Y / Your Own Spotlight' 슬로건을 내건 Y브랜드 기반의 Y캠퍼스는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카페콤마에 오픈한 20대 전용 브랜드 Y의 팝업스토어이다. KT는 이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20대들이 진정으로 캠퍼스에서 필요로 하는 게 뭘까'를 고민했고, 명사를 초청해 대학생들이 정말 원하는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캠퍼스 안에서 이용자들이 진정한 성장을 이룰 수 있게 하는 강의들이 마련돼 있다. 또 각 층별로 강의실, 도서관을 만들었고, 체험클레스도 꾸몄다. 입구에 들어서면 입학처가 눈에 띈다. 입구에 있는 직원들로부터 입학통지서를 받을 수 있고, 식권과 포춘쿠키도 제공한다.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큰 캠퍼스의 강의실에 눈에 들어온다. 이 곳은 미국 대학 느낌으로 꾸민 게 포인트이다, 명사들을 초청한 강연들이 바로 이 곳에서 진행된다. 19일에는 요즘 가장 핫한 20대 아티스트 지올팍이 '도전'을 주제로 Y들을 만났으며, 20일에는 KT롤스터, 21일에는 코미디언 김용명의 강연이 준비됐다. 또 한쪽 벽면에는 빔 프로젝트를 쏴 티빙의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상영한다. 1층에는 여러 칸의 Y캠퍼스의 캐비넷이 마련돼 있는데, 아티스트들이 만든 굿즈들이 캐비넷 안에 전시돼 있다. 여기 전시된 제품의 상당수는 Y박스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이다. 캐비넷 위에는 영상들이 나오고 있는데, 아티스트들이 작업하는 과정을 녹화한 영상들이 보여졌다. 2층에는 과방이 마련돼 있었다. 방명록이 준비돼 있는데, 2층에 전시된 다양한 포토 피켓을 들고 사진을 찍고 방명록에 기재하면 직원들이 스티커를 붙여준다. 2층에는 한쪽 공간을 레트로 감성으로 꾸몄고, Y2K 상품이 전시돼 있었다. 창가 쪽으로 가면 휴대폰들과 패드가 놓여있었는데, 설치된 프로그램을 통해 강연을 신청할 수 있었다. 패드와 휴대폰에는 플레이, 샵 박스, 믹스 메뉴가 마련돼 있었다. 플레이는 이벤트와 경기 정보를 볼 수 있고, 샵 박스 메뉴에서는 Y아티스트들의 굿즈가 판매되고 있었다. 믹스에는 지아뮤직과 협업한 플레이리스트들이 많았는데,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또 구석에서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헤드폰 등이 마련된 청음용 세팅이 준비돼 있었다. 3층에 올라가니 중앙도서관이 있었다. 교양강의를 이 곳에서 진행하며, 푸어링 아트 클래스, 가드닝 클래스, 캐릭터 그리기, 캐릭터 일러스트, 조향 클래스 등이 시간대별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학생들이 직접 학생증도 만들어볼 수 있다. '캠퍼스'라는 컨셉트에 맞게 클래스와 같이 재밌는 쪽지시험을 치를 수도 있다. 4층은 동아리방으로 꾸며져 있었다. 조향동아리는 LG생활건강과 함께 마련했는데, 다양한 향들을 맡아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 티빙과 마련한 Y콘텐츠 동아리에는 티빙의 오리지널 콘텐츠들을 소개하고 있었다. 또 Y아티스트 코너에서는 2기 일러스트로 참여한 14분이 작업한 스티커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외부로 나가니, 옥상에서는 학사모 등 졸업복장들이 마련돼 있었다. 이 곳의 입학생들은 1학년이어도 졸업이 가능하다. 학위수여식과 졸업 선물 증정이 이뤄진다. 또 다른 한쪽에는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었는데 휴식 공간은 옥상은 물론 3층에도 위치한다. 지하 1층과 3층에 진행되는 강의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들을 수 있다. 50명씩 추첨을 통해 참석 가능하며 유튜브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김은상 KT 마케팅 담당 커스터머 사업본부 상무보는 "20대가 중요한 시장이고, 20대가 이 브랜드를 좋아하느냐에 따라 기업 경쟁력과 직결된다. 따라서 기업들은 20대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상무보는 "KT도 고객 전용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Y덤 상품을 출시했는데 6월 1일 Y덤 혜택이 파격적으로 강화된다. 지난해 Y덤에서 데이터를 추가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Y박스는 쌍방향 소통을 위한 기능을 제공하는데, Y플레이 고객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Y아티스트의 굿즈들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Y박스 가입자는 190만명에 육박하고,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40만~50만명에 달한다. 그는 또 "21년 대학생 마케팅 그룹 'Y퓨처리스트'를 구성해 대학생들과 기업이 윈-윈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또 21년 선보인 Y아티스트 프로젝트는 새로운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클럽 활동을 통해 밸류를 창출하고, 굿즈 콜라보를 통해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오비맥주와 콜라보한 제품을 편의점에서 판매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김 상무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Y캠퍼스를 운영하는 것은 일반 캠퍼스에서 느끼지 못한 새로운 가치를 느낄 수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자기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2~3년 전부터 Y만의 브랜드 서채를 만들고 있으며 이를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24만번 다운로드됐다"며 "올해 'Y틴 프리덤'도 새롭게 런칭했는데, 시험 기간이 끝난 2주 동안 이용자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를 공유해쓸 수 있고, OTT, 뮤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상무보는 "30명 정도와 진행한 Y트렌드 콘퍼런스에서는 수업이 끝나면 시간을 할애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니즈가 많았다. 유명한 핫플레이스나 비즈니스적으로도 트랜드를 포착하는 게 중요하다. 고객 가치를 미리 반영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5-21 09:40:2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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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변화? 여의도 일대 "개발호재 속 집값 반등"

침체일로를 걷던 부동산 시장에 변화의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일부 아파트는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세를 나타냈고, 미분양 증가세도 주춤하다. 일부 신규분양 아파트에는 수요가 몰리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 규제완화와 금리인상 정점론, 집값 하락 멈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서다. 서울 주요 지역을 둘러봤다. <편집자주> 지난 주말 찾아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시범아파트'. 현지 부동산시장에선 최근 '여의도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열람 공고로 기대감이 커진 곳이다. 여의도 지역의 노후 아파트를 재건축을 추진할 때 최고 70층, 최대 용적률 800%까지 올릴 수 있게 되면서 매수 문의가 부쩍 늘고 몇몇 단지에선 상승 거래가 이뤄지고 있었다. 기대감이 커지면서 매물은 자취를 감췄다. 하지만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나왔다. 지하철 9호선 샛강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15분 정도 걸린 여의도 시범아파트는 지난 1971년 12월 입주를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재건축 관련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된 곳이다. 단지는 총 24개동, 1584가구로 여의도 재건축 추진 단지 중에 가장 규모가 크다. 시범아파트 인근 A공인부동산중개업소 대표는 "최고 65층으로 탈바꿈되는 시범아파트는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에 따라 최대 용적률 500%가 적용될 예정"이라면서 "급매물 소진 이후 간간이 나오던 매물은 재건축 기대감으로 집주인들이 거둬 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시범아파트는 이달 전용면적 118㎡가 22억원에 거래됐다. 지난 1월 거래가격(20억4000만원)보다 1억6000만원이나 상승했다. 전용면적 79㎡는 지난 1월 15억원에 거래됐지만, 3개월 만에 거래가격(17억원)이 2억원 올랐다. 시범아파트 옆에 위치한 한양아파트의 경우 이달 전용면적 105㎡가 18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2021년 2월 18억6000만원에 거래된 이후 끊긴 매매가 이번에 다시 비슷한 가격대로 거래된 것. 전용면적 149㎡는 이달 24억원에 거래됐다. 지난 1월 거래가격인 21억원과 비교하면 상승률은 14.3%(3억원)에 달한다. 한양아파트 인근 B부동산공인중개업소 대표는 "한양아파트를 비롯해 삼익, 은하, 광장, 미성, 목화, 삼부 등 해당 단지는 일반상업지역으로 상향돼 최대 용적률 800%를 적용받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대감이 상당하다"고 했다. 그는 "아직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어 실제 거래 활성화로 이어질 지는 미지수다"라고 아쉬워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5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영등포구 여의도동 아파트지구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다시 묶었다. 해당 지역은 오는 2024년 4월 26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부동산을 구입하려면 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실거주 목적으로만 매수가 가능하다. 특히 2년간 매매와 임대가 금지되기 때문에 전세 보증금을 끼고 사는 갭투자는 불가능해진다. C부동산중개업소 대표는 "집주인들 사이에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에 대한 형평성 문제가 나오고 있다"면서 "여의도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크루즈 항구 개설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힘을 얻기 위해선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가 필수적이다"라고 지적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5-21 09:32:5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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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지 지원책 논의 예고...'임시방편'서 나아가야

전세사기특별볍의 조속한 통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등장하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사태를 둘러싸고 당국이 경매 유예 조치에 나선 지 한 달이 지나서다. 금융업계 또한 경·공매 유예에 참여하고 있지만 임시방편일 뿐이라는 지적이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경매 유예 조치 이후 총 343건의 경매 유예가 이뤄졌다. 총 348건의 경매 기일 도래건 중 98.6%에 달하는 수치다. 이중 영세 부실채권 사업자의 접수 지연 등의 이유로 유예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금융권에서는 6개월 이상 경·공매를 유예하고 있다. 시중은행은 물론 상호금융권 또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통상 6개월 이상 자율적 경매 및 매각을 유예하고 있다.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자와 관련해 또렷한 정책을 발표할 때까지 시간을 벌겠다는 심산이다. 금융사들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실제 피해주택에 관한 경매 개시를 연기, 이미 진행 중인 경매 등을 대상으로 법원에 매각기일연기신청서를 제출했는지 여부 등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다만 경매 유예는 임시방편에 그쳤던 만큼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시일 내 제정돼야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는 지적이 등장하고 있다. 아울러 경·공매 유예 시행 초기 금융사가 부실채권을 확보를 우려해 실효성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등장한 바 있다. 그러나 경매 유예 한 달이 지난 현재 98.6%의 경매가 유예됐다. 당초 등장한 의문이 사라지고 있는 대목이다. 정보는 오는 22일 국토위원회 법안소위에서 전세사기 특별법에 관한 재논의에 나설 전망이다. 다만 접점을 이룰지만 미궁 속에 빠져있다는 해석이다. 야당은 피해 금액 선 보상 후 추후 회수하는 방식을 내세우고 있다. 반면 여당과 세금으로 보증금 채권을 직접 매입할 수 없다는 원칙을 앞세우고 있는 실정이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5-20 12:07:58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