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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고객만족도 조사서 이동전화 부문 26년 연속 1위 기록...SKB·SK텔링크도 각 부분 1위

SK텔레콤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썼다. SK텔레콤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하는 2023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이동전화서비스 부문 2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NCSI가 국내에 도입된 1998년 이후 26년간 단 한 해도 빠짐없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26년 연속 1위는 국내 전체 산업군 통틀어 SKT가 유일하다. NCSI는 매년 기업의 상품·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 수준을 측정해 계량화한 지표로,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가 공동 개발해 세계 각국에서 널리 활용하는 세계적 권위의 고객만족도 조사 지표다. 또 SK브로드밴드, SK텔링크 등 SK ICT 패밀리사들이 각 부문 1위를 차지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011년 이후 13년 연속으로 IPTV와 초고속인터넷 2개 부문에서 고객만족도 조사 1위에 선정됐다. SK브로드밴드는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듣고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기 위한 1인/2인/다인 및 키즈 등 다양한 가구 유형으로 구성된 '고객자문단'을 10년째 운영 중이다. 올해는 차세대 리모컨 및 셋톱박스 등 신상품 개발 및 각종 프로세스에 대한 고객자문단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상담사 통화 연결 없이 각종 문의 및 신청을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보이는 ARS 시스템'의 대대적 리뉴얼과 신규 출시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영상 매체를 활용한 'Live상담'도 도입했다 SK텔링크는 국제전화 서비스업 부문에서 최장 수상 기록을 경신하며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SK텔링크는 '우수한 통화품질 제공이 고객 만족의 기본'이라는 원칙에 따라 끊임없는 고객서비스 혁신과 최고의 통화품질은 물론, 시장 변화에 발맞춰 국제전화 00700앱을 리뉴얼하는 등 고객들의 니즈를 서비스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알뜰폰 부문 조사에서도 셀프개통, 홈페이지 편의성 등에서 높은 만족도 점수를 획득한 SK텔링크의 'SK 세븐모바일(SK7mobile)'이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음악 플랫폼 플로(FLO)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음원서비스 영역에서 3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에 올랐다. 고객의 취향에 따라 쓸수록 진화하는 AI(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음악플랫폼 플로는 뮤직 홈에서부터 차트, 보관함까지 서비스 전역에 걸쳐 세밀한 퍼스널 뮤직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또한 자신의 보관함 속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하는 '크리에이터 플레이리스트', 다양한 취향의 오디오 콘텐츠를 누구나 올려서 공유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등 이용자 참여형 서비스를 제공해 개인의 취향을 공유하고 함께 듣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SKT는 고객 만족도 제고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상품·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고객의 경험과 의견이 서비스에 반영되도록 노력해 왔다. 대표적인 예가 대표이사와 주요 서비스 총괄 임원, SK ICT 패밀리 주요 임직원의 참여로 매월 개최되는 '고객가치혁신 회의'다. 이 회의에서는 SKT및 ICT 패밀리 전 사업 분야를 대상으로 고객이 서비스를 경험하는 과정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제도나 정책 등 고객 만족을 저해하는 요인을 찾아내는데 중점을 둔다. SKT는 고객 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핵심 서비스인 요금제에 있어서도 고객 이용 패턴과 연령대 특성을 고려해 고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요금 상품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기존 대비 약 30% 저렴한 가격으로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인 '다이렉트 플랜'을 지난해 12월 출시했다. 그동안 온라인 요금제에서는 불가능했던 약정 승계나 유무선 결합 상품 가입이 가능해져 고객 편의성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업계 최초로 고객이 직접 설계하는 '5G 맞춤형 요금제', 고객 이용 패턴과 연령대 특성을 고려한 '0 청년', '0 청년 다이렉트', '5G 시니어 요금제'에 이르기까지 고객 선택권을 넓히고 통신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동통신 업계 최초로 선보였던 T멤버십은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제휴처를 늘리고 사용 편의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반려인 15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관련 제휴사를 신규 확대하고, 젊은 층을 위한 '0데이'를 신설하는 등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실질적인 혜택을 늘리고 있다. 홍승태 SKT 고객가치혁신담당은 "이번 국가고객만족도 26년 연속 1위 달성으로 SKT의 서비스가 고객으로부터 변함없는 신뢰를 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혁신과 고객만족도 제고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더 큰 가치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3-05-08 08:58:1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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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의 귀환?"…북적인 견본주택 주말 표정

부동산 수요자들이 돌아왔다. 지난 겨울, 견본주택 내 사람의 발길이 뜸했던 것과는 판이하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두산건설이 서울 은평구 신사동 일원에 공급하는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424가구) 견본주택에 개관 이후 4일 동안 1만여명의 방문객이 북적였다. 오픈 첫날부터 주말까지 방문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다. 특히 젊은 신혼부부를 비롯해 자녀와 함께 온 가족 단위와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찾았다. 또 견본주택 내부에서는 유니트 관람을 위한 대기줄은 물론 청약 관련 상담까지 이어졌다. 은평구 응암동에 거주하는 이 모씨(여·38)는 "지하철역과 학교, 공원 등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마음에 든다"며 "서울 새 아파트 30평대를 7억∼8억원대로 마련할 수 있는 만큼 청약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이 수요자들이 관심을 끈 이유는 역세권·학세권·숲세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트리플 입지란 분석이다.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다. 새절역에는 신촌, 여의도를 거쳐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경전철 '서부선'과 새절역~창릉신도시~고양시청을 연결하는 '고양은평선' 사업이 추진 중이다. 게다가 두 정거장 거리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는 공항철도, 경의중앙선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인근 연신내역에는 GTX-A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분양가도 관심을 끈다. 84㎡ 분양가는 7억6060만원~8억8500만원 수준으로 인근 '백련산 SK뷰 아이파크'(2020년 준공) 84㎡보다 1억∼2억원 싸다. 또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비규제 단지다. 때문에 투자 목적인 수요자들도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분양 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상암월드컵파크 9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5-08 08:47:3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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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1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9.5% 증가한 3305억원...새로운 주주환원계획 공개

네이버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5% 늘어난 330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 매출은 2조 2804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23.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1.2%가 감소한 437억원으로 집계됐다. 네이버의 실적은 증권가에서 제기돼온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또 네이버는 이 날 새로운 주주환원계획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0.4% 증가했다. 조정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 전분기 수준인 4881억 원을 기록했으며, 조정EBITDA 이익률은 인건비 성장 둔화 및 마케팅비 효율화, 포쉬마크의 EBITDA 흑자 달성 등으로 서치플랫폼의 계절적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서버 등 인프라 자산의 상각연수 기간을 국내 및 글로벌 추세와 실질 사용 연한에 더 부합하도록 변경한 절감 효과를 포함해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 전분기 대비 1.8% 감소한 3305억 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8518억 원 ▲커머스 6059억 원 ▲핀테크 3182억 원 ▲콘텐츠 4113억 원 ▲클라우드 932억원이었다. 서치플랫폼은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 전분기 대비 7.1% 감소한 8518억 원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광고는 전년도 올림픽·대선에 따른 기저 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 감소했으나 검색광고가 1분기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5.3% 성장하며, 글로벌 검색 시장의 성장세를 상회하는 네이버 검색 사업 본연의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커머스는 포쉬마크의 편입효과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5.5%, 전분기 대비 24.5% 성장한 6059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네이버 커머스의 전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7% 성장한 11.6조원으로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졌으며, 포쉬마크 편입효과 제외 시에도 전년 동기 대비 13.2% 성장하며 시장 성장세를 상회했다. 포쉬마크는 마케팅 비용 최적화, 영업 비용 효율화 등의 노력으로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 기존 2024년 목표였던 EBITDA 흑자 전환을 이번 분기부터 조기 달성하면서도, 역성장 중인 미국의 동종 중고/C2C 업계와는 대조적으로 견고한 거래액과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핀테크는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 전분기 대비 0.5% 감소한 3182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2%, 전분기 대비 1.5% 성장한 13조 4000억 원을 달성했다. 외부 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5% 성장한 5조 4000억원을 기록하며 전체적인 성장을 주도했고, 오프라인 결제액은 현장결제 가맹점 확대 노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4% 증가한 8100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는 전년 동기 대비 94.0% 성장, 전분기 대비로는 6.0% 감소한 4113억 원을 기록했다. 웹툰의 글로벌 통합 거래액은 마케팅 축소와 특정 지역 운영 감축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2.2% 증가, 이북재팬 편입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9% 성장한 4122억원으로 집계됐다. 클라우드 및 기타는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 전분기 대비 16.1% 감소한 932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B2B 부문은 공공 부문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9.1%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최근 AI의 상용화 사례들이 급속도로 출시되는 등 패러다임이 획기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 속, 네이버 역시 하이퍼클로바X를 네이버 서비스 전반에 적용하여 사용자 경험을 한 차원 높이고자 한다"며 "또, 일본에서 연내 라인웍스와 같은 생산성 도구에 하이퍼클로바X를 접목한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글로벌 B2B 기업용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이 날 새로운 3개년(2022년~2024년) 주주환원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네이버는 새로운 주주환원계획에 따라, 향후 3년간 최근 2개년 평균 연결 FCF(잉여현금흐름)의 15~30%를 전액 현금 배당한다. 또, 이와 별개로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8% 중 3%를, 향후 3년간 매년 1%씩 특별 소각하겠다는 계획이다.

2023-05-08 08:41:0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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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기 금액 증가세…실효성 있는 대책은?

지난해 보험사기로 누수된 보험금이 증가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 2016년 '보험사기 특별법'이 제정 됐지만 공염불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업계에서는 특별법 개정 등 실효성 있는 방안을 주문하고 있다. 최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보험사기 적발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생명·손해보험사 보험사기 적발 금액은 1조818억원으로 1년 새 138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손해보험업계는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증가했고, 생명보험업계는 2021년 감소세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또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보험사기에는 주로 손해보험 상품이 많았다. 전체 적발 금액 중 손해보험을 이용한 사기 적발 금액은 1조237억원 규모다. 전체 금액의 94.6%를 차지했다. 반면 생명보험의 경우 581억원으로 전체의 5.4% 수준이다. 문제는 보험사기를 통해 수령하는 금액이 점차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보험사기 수법이 높은 수준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고도화되고 있는 것. 지난해 생명보험 보험사기 적발인원은 6301명으로 2021년(7812명) 대비 줄었다. 적발인원은 19.3% 줄었지만 액수는 4.7% 증가했다. 손해보험사의 보험사기 적발인원은 지난해 9만6378명으로 2021년(8만9817명) 대비 7.3% 증가했다. 보험사기 액수도 15.2% 늘었다. 보험사기 유형은 진단서 위변조, 입원수술비 과다 청구 등 '사고 내용 조작'이 가장 많이 활용됐다. 전체 유형 중 61.8%를 차지했다. 이어 질병, 상해사고 위장 등을 통한 '허위사고'가 17.7%로 뒤를 이었다. 고의 충돌, 자기재산손괴 등 '고의사고'가 14.4%로 집계됐다. 정부와 보험사는 해마다 관리 감독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금융감독원과 보험사는 보험사기 신고 접수 및 적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국가수사본부는 매년 보험사기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다. 문제는 현재까지 활용하고 있는 보험사기 예방 대책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매년 업계별로 '보험사기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지만 근절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험사기로 인해 보험금이 누수돼 손해율이 상승하면 선량한 가입자들의 보험료 부담이 늘어난다. 전문가들은 보험사기 예방을 위해 관련 처벌 범위 확대와 사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대표적으로 ▲보험사기 알선행위 금지 ▲보험사기업자 명단공개 ▲편취한 보험금 환수 ▲조사기관의 자료요청 권한 부여 등이다. 현재 의료기관에서 보험금이 불법으로 지급된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급여비용을 돌려받을 수 있지만 보험회사가 보험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는 마련되지 않았다. 아울러 불법으로 편취한 보험금 또한 보험사기로 유죄판결을 받은 이후 반환청구 소송을 통해 돌려받을 수 있지만 소멸시효 5년이 지나면 환수가 불가능하다. 환수권의 경우 별도의 공소시효 기간 연장 등의 방안이 필요한 것. 황현아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8일 "자료제공 요청권이나 보험사기 알선 행위에 대한 별도의 제재 등 보험사기 방지법 개정안을 통해 중복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5-08 07:22:2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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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5월 8일자 한줄뉴스

<산업부> ▲이동통신사들이 최근 자율주행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협력사들과 함께 오는 2026년 리빙랩(Living Lab·도시 규모의 자율주행 서비스 도로인프라)에 실증에 참여한다. SK텔레콤과 KT는 자율주행 기술 및 인프라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국내 조선업계가 친환경 바람을 타고 수주 훈풍을 맞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등 조선업체들은 고부가 선박인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선을 중심으로 수주 물략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차세대 친환경 선박 기술력 확보로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에 맞춰 수주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화그룹으로의 인수를 확정지은 대우조선해양은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제2의 반도체 바이오 사업 육성을 위해 'JY네트워크'를 본격 가동했다. 7일 삼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최근 미국 동부에 있는 글로벌빅파마와 바이 벤처 인큐베이션 회사 등 글로벌 최고 바이오 업체 CEO들과 연쇄 회동을 갖고 바이오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신사업 발굴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장은 ▲호아킨 두아토 J&J CEO ▲지오반니 카포리오BMS CEO ▲누바 아페얀 플래그십 파이어니어링 CEO ▲크리스토퍼 비에바허 바이오젠 CEO ▲케빈 알리 오가논 CEO와 각각 만났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북미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성장은 레저용 차량(RV)의 인기도 한몫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1분기에 이어 4월에도 성장세를 유지하며 미국 시장 강자인 일본 브랜드 도요타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특히 수익성 모델인 RV 차량의 인기로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것으로 전망된다. <자본시장부> ▲주요 증권사들이 신규사업의 하나로 차액결제거래(CFD)사업을 키워왔으나 지난달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로 인해 상당한 규모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주가 폭락 사태 와중에 거액의 투자손실을 본 투자자들이 파산에 들어갈 경우, 증권사들이 자칫 거액의 미수채권을 떠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키움증권이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폭락사태와 관련한 오너리스크가 발생하면서 주식위탁매매 부동의 1위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기관들이 10여일째 키움증권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 투자자들도 불매 운동에 나서는 등 악재가 겹치면서 주가는 불과 10여일만에 지난달 중순 연고점 대비 20% 가량 떨어졌다. ▲반도체 업황이 점진적 개선 구간에 진입하면서 삼성전자 매수 접근이 타당한 시기로 분석됐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감산 효과가 2분기 말부터 하반기에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삼성전자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유통&라이프>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공식 해제했다. 코로나19가 본격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 2020년 1월 PHEIC를 선포한 이후 3년4개월 만이다. PHEIC는 최고 수준의 공중보건 경계 선언으로, 타 국가로 추가 전파 가능 또는 국제 사회의 공동 대응이 필요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의미한다. WHO의 결정에 따라 국내 방역 당국도 현재의 코로나19 위기단계를 하향 조정할 계획이다. ▲캐치!티니핑이 각 e커머스의 완구 선물 랭킹 집계 1위를 휩쓴 것은 물론, 대대적인 캐치 티니핑 테마 페스티벌을 꾸린 경기도 스타필드 하남점은 '대박'을 터뜨렸다. <정책사회> ▲정부가 지방 투자 기업에 대한 현행 세제·입지·현금 등 인센티브 제공에 이어 초기 인력난 해소대책 마련에 나선다. 지방에 공장을 짓고도 인력을 구하지 못해 공장 가동이 지연되는 지방 투자기업의 애로 해소가 기대된다. ▲토즈스터디카페와 토즈스터디센터 등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가맹점 사업자에게 지급된 정부 버팀목자금 배분을 강요하다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는다. ▲서울시가 '제1기 역사도시 기본계획'을 추진하면서 새롭게 만들거나 복원한 역사문화시설들 가운데 거의 대부분이 종로구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전역을 역사 교과서의 현장으로 만들어 시민에게 돌려준다'는 '역사도시 서울 기본계획'의 수립 취지를 무색하게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학생들이 1000원을 내고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 규모가 당초보다 3배 이상으로 확대 시행된다. ▲서울시는 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향후 4년간 5조원 규모로 '서울비전 2030 펀드'를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금융부> ▲치솟던 금리 인상 기조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대환대출을 고려했던 금융소비자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최근 급매물 소진 지역이 늘면서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4주 연속 둔화했다. 매매수급지수는 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한 우리금융지주가 비은행 부문 인수합병(M&A)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우리금융은 다른 금융지주와 달리 보험사, 증권사가 없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지주에게 3위 자리를 내줬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하면서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차이가 역대 최대폭인 1.75%p까지 벌어졌다.

2023-05-08 06:00:0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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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수천억 미수채권 발생에 손실 우려…실적 부담 커져

주요 증권사들이 신규사업의 하나로 차액결제거래(CFD)사업을 키워왔으나 지난달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로 인해 상당한 규모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주가 폭락 사태 와중에 거액의 투자손실을 본 투자자들이 파산에 들어갈 경우, 증권사들이 자칫 거액의 미수채권을 떠안을 수 있기 때문이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 중 CFD 영업을 하는 곳은 총 13개사다. 지난 2월 말 기준 CFD 거래 잔액은 3조5000억원으로 이중 교보증권이 613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키움증권(5181억원), 메리츠증권(3409억원), 하나증권(3394억원) 순이다. CFD는 투자자가 실제 기초자산을 보유하지 않고 가격 변동을 이용한 차익을 목적으로 매매하고, 진입가격과 청산가격 차액을 당일 현금 정산하는 장외파생상품이다. 실제 주식을 매수하지 않고 증거금 40%를 납부하면 최대 2.5배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1주당 10만원짜리 주식 100주를 투자하려면 1000만원이 아닌 증거금률 40%인 400만원만 있으면 매수가 가능하다. 그러나 정해진 증거금률을 유지하지 못하면 반대매매를 통해 강제 청산된다. 레버리지를 활용한 탓에 지난달 말 대규모 하한가 사태 이후 개인투자자는 원금 이상의 손실을 보게 됐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개인투자자가 원금초과 손실분을 갚지 않을 경우 최대 2500억원에 달하는 CFD 미수 채권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위탁매매시장 점유율이 높았던 키움증권의 미수채권 금액은 1000억원 이상에 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외에도 CFD 영업규모가 큰 삼성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수백억원대의 미수채권을 떠안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개인투자자들이 거액 손실을 본 만큼 증권사가 미수 채권 금액 전체를 회수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증권사는 투자자에게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으나 투자자가 개인 파산을 신청해 법원이 수용하면 증권사가 손실을 떠안아야 한다. 한편 금융당국이 CFD 제도 개선에 나서고 있는 데다 키움증권을 시작으로 주요 증권사에 대한 CFD 검사도 조만간 착수할 예정이어서 CFD 시장은 당분간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증권사들이 CFD 서비스를 아예 중단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일부 증권사들은 이미 CFD 서비스 가입과 매수 등을 일시 중단했다. 지난달 27일 삼성증권은 국내·해외 주식 CFD 서비스 신규 가입을 일시 중단했다. 한국투자증권은 1일부터 CFD 계좌에서의 전 종목 신규 매매를 중단하기로 했으며 신한투자증권은 2일부터 CFD 신규 매매를 중단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CFD 규제에 나서고 있어 CFD 시장은 축소될 수밖에 없다"며 "당분간 증권사들도 CFD 사업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하고 신중하게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5-07 17:27:2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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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오너리스크에 주가 20% 급락...기관은 연속 매도, 개매들은 불매운동

키움증권이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폭락사태와 관련한 오너리스크가 발생하면서 주식위탁매매 부동의 1위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기관들이 10여일째 키움증권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 투자자들도 불매 운동에 나서는 등 악재가 겹치면서 주가는 불과 10여일만에 지난달 중순 연고점 대비 20% 가량 떨어졌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일 키움증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2%(1100원) 하락한 8만9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키움증권의 주가는 지난 19일부터 4일까지 11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타고 있다. SG발 주가 하락 사태가 표면화한 지난달 24일 마감 금액은 10만4700원이었으며, 최근 한 달간 고점은 10만9400원(지난달 14일)이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해 봤을 때, 4일 키움증권의 주가는 최근 고점대비 20% 가까이 하락했다. 시가총액은 지난달 21일 2조7451억 원에서 이달 4일 2조 3335억 원으로 약 4000억 원이 증발했다. 지난 1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연기금·금융투자·보험·투자신탁 등 기관투자자들은 639억7967만 원 어치를 매도했다. 지난해 키움증권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제출한 작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국내주식 시장점유율(누적)은 19.6%이다. 이는 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삼성증권·KB증권 등 주요 5대 증권사의 점유율과 비교해 2배 가량 높은 수치로 업계 1등의 자리를 유지했다. 하지만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의 SG발 주가 조작 의혹이 깊어지면서 개인 투자자들이 불매 운동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태가 커지자 김 회장은은 지난 4일 회장직을 사퇴하고, 주식 매각 대금 약 605억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지만 여론 선회가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SG발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로 조명되는 라덕연 투자자문업체 대표는 이번 사태로 이익을 본 사람이 범인이라면서 김 회장을 배후로 지목한 바 있다. 김 회장은 이날 회견에서 "저의 주식 매각에 대해 제기된 악의적인 주장에 대해 객관적인 자료로 소명했으나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며 "주주와 국민에게 모두 부담을 주는 일이라 법적 문제가 없더라도 책임을 지고 사퇴를 결심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키움증권 측이 김회장의 연루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지만 김 회장의 오너리스크 해소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또한, 지난 3일 금융당국이 키움증권에 대해 차액결제거래(CFD)관련 조사에 착수하면서 악재가 겹쳤다. 현재 금융감독원 금융투자검사국은 키움증권의 CFD 서비스 관련 규정 준수 여부, 내부 임직원 정보 이용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김 회장은 주가폭락 사태 2거래일전인 지난달 20일 보유하던 다우데이타 주식 140만주를 시간외 거래로 매도해 현금 605억원을 현금화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키움증권의 시장포지션은 견고하고 증권사들의 주가전망에 대한 긍정적 의견도 당장 변하지 않겠지만 이번 SG사태 이후 시장에 불거진 불신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07 17:16:5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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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미성년 계좌 분석…"해외주식투자 증가"

최근 미성년자에 대한 비대면 증권계좌개설이 허용된 가운데 주식투자를 자녀들의 금융교육 기회로 활용하는 목적의 증권계좌 개설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자사 미성년자 고객 분석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으로 미성년자 고객의 자산 구성은 국내주식 51%, 해외주식23%, 기타 26%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 말 기준 전체 자산의 12% 비중을 차지했던 해외주식 자산의 비중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 보유 자산 구성을 보면 국내주식은 삼성전자, 해외주식은 애플, 상장지수펀드(ETF)는 TIGER 미국 S&P500을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성년 고객의 투자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은 '우리아이 부자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최대 6만원까지 우리아이에게 투자 지원금을 제공한다. 당사 최초 미성년자(만19세 미만) 신규고객이 모바일 계좌개설 시 첫 주식을 살 수 있는 2만원을 제공하고, 부모님 계좌와의 가족결합을 하면 추가 1만원, 해외주식 100만원 이상 매수 시 추가 3만원이 지원된다. 이벤트 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미성년 자녀가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미래에셋증권 모바일 앱 엠스탁(M-STOCK)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대표는 "최근 미성년 자녀들의 투자상품은 국내주식, 해외주식, ETF 등 다양한 상품으로 분산돼 있으며 특히 해외주식 투자의 증가세가 특징적이다"면서 "이러한 우량주 장기 투자 및 분산 투자는 미성년 자녀들의 올바른 투자 습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5-07 15:46:08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