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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타운에 호텔식 서비스...“실버타운 수요 늘 것”

베이비붐 세대가 주축인 뉴 시니어(New senior)를 타깃으로 실버타운 시장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양질의 주거 서비스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최근에는 단지 내 조식 및 청소, 빨래 등을 해주는 호텔식 고급 컨시어지 서비스도 속속 등장하는 모습이다. 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의 대표 고급 실버타운으로 꼽히는 광진구의 '더 클래식 500'에는 하우스키핑 서비스부터 발레파킹, 우편 택배 서비스 등 호텔식 주거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단지 내에는 스파나 골프연습장, AV룸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다수 들어섰다. 지난해 부산 기장군에서 분양한 'VL라우어'는 고령층 입주민을 위해 호텔 셰프가 관리하는 맞춤형 건강 식단과 24시간 응대 가능한 컨시어지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의 전반적인 운영 지원은 해당 브랜드를 론칭한 롯데호텔이 직접 담당하는 만큼 보다 전문적인 주거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서울 마곡지구 마이스 복합단지 내 분양 중인 롯데건설의 'VL르웨스트'에는 전문적인 컨시어지 서비스, 하우스키핑 서비스 등 롯데호텔에서 누리던 다양한 고품격 서비스가 적용된다. 입주민 전용 창구를 통해 장시간 대기 없이 신속한 의료 케어가 가능하며, 단지 내 '보바스기념병원'이 위탁운영 예정인 건강관리센터에서 건강 관리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일원에서 분양 예정인 '더시그넘하우스 청라'의 경우 스마트 워치를 이용한 건강관리 및 응급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으로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케어 등의 입주민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최근 뉴 시니어라 불리는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 고령층에 편입되면서,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실버타운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해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베이비붐 세대(1955년~1963년생)의 인구 규모는 전체 인구의 약 14%(2015년 기준), 인구 수는 무려 약 700여만 명으로 집계돼 고령화 흐름을 한층 가속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통계청의 '2022 고령자 통계'에서는 오는 2025년에는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비율이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이라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뉴 시니어는 현 노년층 세대와 달리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성향이 강한 데다 넉넉한 자산을 기반으로 자신을 위한 소비 및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면서 "앞으로 뉴 시니어가 증가함에 따라 편리한 주거서비스나 고급화 상품을 접목시킨 단지들이 실버타운 시장에서 보다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5-02 11:07:5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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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 BMW와 차량 전용 e심 요금제 첫 출시...e심 요금제 5종 선보여

통신 3사가 BMW와 함께 차량 전용 e심요금제를 출시한다. 차량 전용 e심 요금제 첫 출시로 모 회선과 연동되는 e심 요금제 5종을 선보인다. 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차량용 e심은 별도의 물리적인 칩 없이 차량에 내장된 식별칩을 활용하여 모바일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BMW 차량 뒷좌석 모니터를 통해 유튜브 등을 보기 위해 통신사 무선 데이터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 때 차량용 e심 서비스가 필요하다. 통신 3사의 첫 차량용 e심요금제는 제공 데이터를 모두 사용하면 모회선 데이터 공유 한도 내에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차량용 e심서비스는 e심 서비스와 차량 소프트웨어 최신 버전(OS 8)이 적용된 BMW 차량 고객이 'MyBMW'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국내에 출시된 BMW 뉴 7시리즈의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BMW 시어터 스크린(BMW Theatre Screen)'에 내장된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별도의 네트워크 연결 절차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요금제 가입 고객은 차량 내에서 BMW ID로 로그인해야만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며, 로그인 후 동영상 시청은 물론 와이파이 핫스팟 이용도 가능하다.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는 "통신 3사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BMW 고객에게 높은 품질의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BMW 뉴 7시리즈 고객은 차량이 선사하는 새로운 차원의 차량내 디지털 경험을 통신 3사의 최첨단 서비스를 통해 보다 쾌적하게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종오 LG유플러스 스마트모빌리티사업담당(상무)은 "LG유플러스는 차량내 디스플레이 대형화와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확대에 맞춰 고객의 편의에 최적화된 e심 요금제를 출시했다"면서 "향후 고객의 니즈에 따라 추가 요금제 출시를 탄력적으로 검토하는 등 고객의 차량 탑승 경험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5-02 11:04:5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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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1분기 합산이익 1조 3000억원 '견조한 성장세' 예상...5G 가입자 증가, 마케팅비 감소 등 원인

이동통신 3사가 지난 1분기 합산 영업이익 1조 3000억원대를 기록하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ARPU(가입자당평균수익)가 높은 5G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5G 상용화 초기 단계를 지나면서 마케팅 비용 지출이 줄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일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의 1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1조 3029억원이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들 3사의 1분기 합산 매출액은 14조 393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T는 10일, LGU+ 및 KT는 11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통 3사의 영업이익 개선에는 B2B 사업, IPTV, AI(인공지능) 등 신사업이 크게 성장하면서 상당한 매출을 거둔 점도 한 몫을 했다. SK텔레콤의 1분기 매출은 전넌 2조 2772억원에 비해 3%가 증가한 4조 403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SKT의 영업이익은 전년 4324억원에 비해 6.8%가 늘어난 4619억원으로 집계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SKT의 영업이익률은 1분기에 0.4포인트가 증가한 10.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이통 3사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률이 10%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LG유플러스는 매출 3조5135억원으로 전년 3조4100억원보다 3%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2836억원으로 전년 2612억원보다 8.6% 증가할 전망이다. 또 영업이익률은 0.3%포인트가 증가한 8.0%로 예상된다. 다만 LG유플러스는 개인정보 유출에 따라 유심칩 교체에 나서면서 유심칩 교환 비용 발생하는 점이 일회성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KT는 어닝쇼크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6266억원보다 11.2%가 줄어든 556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매출은 전년 6조 2777억원 대비 3.1%가 늘어난 6조 4734억원으로 집계될 것으로 보인다. KT는 CEO 선정작업이 난항을 겪으면서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 지 1달이 지났는데, CEO 선정 난항으로 인한 CEO의 부재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지난해 1분기에 부동산 매각에 따른 일회성 수익 746억원이 발생한 것을 감안하면 '역기저 효과' 때문으로 분석이 우세하다. 하지만 이 같은 일회성 이벤트를 제외하면 1분기 실적은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T는 현재 대표이사 대행체제로 운영되는 관계로 신사업 추진과 타 기업 투자는 전면 중단된 상황이다. KT 관계자는 이에 대해 "신사업 추진, 기업 투자는 중단됐지만 신사업을 진행하려면 투자가 들어가야 하는데, 투자가 들어가지 않아 오히려 비용이 절감되는 측면이 있다"며 "신사업 추진과 기업에 대한 투자는 아직까지 실적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통 3사는 지난해 9월 5G 중간요금제를 내놓았는데 이로 인해 ARPU 하락 등 단기적 수익 감소가 예상됐지만, 5G 가입자 중 요금을 내리는 수요가 많지 않으면서 1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5G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 2월 5G 가입자는 SK텔레콤 1393만2634명, KT가 874만2744명, LG유플러스가 625만9037명으로 총 2913만731명을 기록해 3000만명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또 비통신 신사업에서 속속 성과를 거두면서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SKT의 경우, 현재 비통신 사업 매출이 20%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를 2025년까지 40%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통사들은 AI, 플랫폼, IDC(인터넷데이터센터),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신사업을 강화하고 있는데, 통신사의 비통신 사업 매출은 2027년까지 670조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케이블TV를 인수 합병한 이후 IPTV를 중심으로 가입자 수신료가 증가했고, AI 고객센터인 AICC 사업 등 B2B 사업에서 수익이 나고 있으며, IDC·클라우드에서도 꾸준히 매출을 거두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통 3사의 향후 실적 전망이 신 사업 부분의 성장 속도에 달려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특히 성장 가능성이 크고, 통신업에 비해 규제가 덜한 만큼 장기적으로 성장의 토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동전화, 초고속인터넷, IPTV 등 유무선 통신 사업만 가지고 이통사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담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통 3사 모두 비통신 분야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비통신 사업 성과가 향후 주가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촉매제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이통 3사가 주목하고 있는 분야는 UAM(도심항공교통) 시장으로 2025년 상용화를 앞두고 컨소시엄을 구성해, 초기 시장 선점을 위해 경쟁 중"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정부에서 5G 중간요금제가 출시됐지만 아직 가격이 너무 높아 가격 인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정부와 정치권의 통신비 인하 요구가 본격화되는 것이 향후 통신사 실적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또 KT는 경영 공백이 장기화됨에 따라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다. 또 알뜰폰 시장에서 KB국민은행이 알뜰폰 정식 사업자로 인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통신업체에 위협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김장원 IBK투자증권은 "금융 알뜰폰은 파급력이 큰 데, 금융을 연계했을 때 모집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통신업체에 위협이 될 것"이라며 "5G 증가세가 최근 둔화되고 있으며, 신규 요금제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들이 가입을 망설였던 측면도 있다. 또 케이블TV 인수 효과가 소멸되는 등 유선 사업도 낮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3-05-02 11:02:4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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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한화생명·삼성화재·KB손해보험·KB라이프생명·흥국생명

한화생명이 80개의 특약을 담아 개인별 맞춤 설계 가능한 신상품을 출시했다. ◆ '낙상', '삼킴' 등의 어린이 응급실 관련 특약 개발 한화생명이 핵심 3대 보장인 암·뇌·심 진단자금을 100세까지 매년 5%씩 증액하는 '한화생명 평생친구 어른이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의 특징은 80개의 다양한 특약으로 개인별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개인이 원하는 특약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체증형 선택 시, 완납 후 최대 100세까지 매년 5%씩 진단자금이 증가해 물가 상승까지 대비할 수 있다. 일반보험과 달리 대부분 '비갱신형'으로 구성했다. '90일 면책기간'이나 '1년 미만 감액' 등의 조건 없이 즉시 보장을 개시한다. 어린이 환자의 응급실 내원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일상생활 속에서 많이 발생하는 '낙상', '삼킴' 등의 응급실 관련 다빈도 생활질환을 보장하는 특약도 새롭게 탑재했다. 구창희 한화생명 일반보장팀장은 "어린이보험은 상대적으로 고객층의 가입 연령대가 낮고 장기간 유지하기 때문에, 높아지는 의료비용을 대비하려는 고객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삼성화재가 오토바이 탑승자를 위한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 ◆ 벌금부터 변호사 선임비용까지 삼성화재는 인터넷으로만 가입 가능한 '오토바이 전용 운전자보험'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오토바이로 사망이나 중상해 등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발생하는 비용을 보장한다. 운전자 벌금,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 선임비용 등을 포함했다. 오토바이 운전 중 사고로 발생한 부상치료지원금도 보장한다. 특약 가입을 통해 오토바이 운전중 발생한 교통상해수술비, 골절, 인대 및 힘줄 파열, 안면열상 진단비 등도 담보 가능하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은 보험료를 5% 할인한다. 다만 운행목적이 가정용인지 배달용인지 여부를 정확하게 고지해야 한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오토바이 사고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오토바이 운전자 고객들을 보장하기 위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이 보험료는 낮추고 보장구조를 확대한 신상품을 공개했다. ◆ 표적 항암 약물치료비 2억1000만원까지 세 번 KB손해보험은 'KB 3.3.5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플러스(Plus)'와 'KB 3.5.5 오!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플러스(Plus)'를 이달 초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의 가입을 위해서는 ▲최근 3개월 이내에 입원·수술·추가검사 의사 소견 여부 ▲3(5)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이력 ▲5년 내 암,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판막증, 간경화증, 뇌졸중 6대 질병으로 진단받거나 입원 또는 수술받은 사실 등을 검토한다. 'KB 3.3.5(3.5.5)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플러스'는 암 발병 시 최초 1회만 보장하던 '표적 항암 약물치료비'를 최대 3회까지 받을 수 있다. 각각 7000만원씩 보장한다. 보장 질병은 ▲위암, 폐암, 간암 ▲림프종 및 백혈병 관련 암 등이다. 신덕만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병력이 있거나 나이가 많은 부모님께 권유해드리기 좋은 상품이다"고 말했다. KB라이프생명이 노후 연금 확보, 재해 보장, 비과세 혜택을 한 상품에 모두 담았다. ◆ 확정이율과 공시이율 결합 KB라이프생명은 온라인 전용 '(무)KB하이파이브평생연금보험'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확정이율과 공시이율을 결합한 신개념 연금보험이다. 가입 후 5년 이내에는 확정이율 3.5%를 제공하며 이후부터 공시이율을 적용해 복리 효과를 담았다. 든든한 노후를 위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 후 10년 시점에 장기유지보너스를 지급한다. 5년납인 경우 기본보험료의 100%, 7년납의 경우 기본보험료의 200%, 10년납 이상의 경우 기본보험료의 400%를 계약자적립금에 가산한다. 노후 준비와 함께 재해로 인한 장해를 보장한다. 연금 개시 전 보험기간 중 피보험자가 재해로 장해지급률을 더하여 80% 이상인 장해상태가 되었을 경우 고도재해장해급여금으로 매월 40만 원씩 36회 확정 지급한다. 연금 수령방식은 종신연금형, 확정연금형, 상속연금형, 한 달 살기 설계자금 중 선택할 수 있다. 수령자의 생활 방식에 따라 설계할 수 있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맞추어 고객의 행복한 노후 연금 준비를 돕기 위해 다양한 추가 혜택이 적용된 신개념 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흥국생명이 기존 치매보험에 장기요양급여 보장을 추가했다. ◆ 장기요양급여 비용 부담 낮춰 흥국생명은 '(무)흥국생명 치매담은다사랑보장보험V2'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정 상품은 경증이상장기요양(장기요양 1~5등급) 진단 보장을 강화했다. 경증이상장기요양 진단 시 최대 1000만 원을 보장하며, 판정 후 장기요양 재가급여 또는 시설급여 이용 시 각각 매월 최대 70만원을 10년간 보장받을 수 있다. 지난해 보험사 최초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탑재했다. 과제를 수행하면서 치매환자의 뇌를 자극하는 훈련과 함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훈련을 준비했다. 경도치매 환자가 중증까지 가는 시간을 늦추기 위해서다. 흥국생명 상품개발팀 관계자는 "최근 2030세대에서도 치매환자가 늘어나는 만큼 치매보장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상품으로 고객이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있어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5-02 11:02:4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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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하나카드·NH농협카드

롯데카드가 자사 앱 서비스 강화를 위해 유통 계열사와 맞손을 잡았다. ◆ '큐핏'…인공지능으로 '취향저격' 롯데카드는 롯데온(ON)과 디지로카앱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 '디지로카 큐핏(CuFit)'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디지로카 큐핏은 롯데카드와 롯데ON의 데이터 협력으로 구축한 상품 소개 서비스다. 소비자의 카드 결제 데이터와 롯데멤버스의 유통 소비 데이터, 롯데ON 실시간 인기 상품 정보 등을 분석해 품목, 브랜드 단위까지 취향 분석을 세분화했다. 고객 맞춤 상품 21개를 선별해 3종의 추천 서비스로 보여준다. 각 서비스는 디지로카앱 메인 피드인 'MY'와 별도 메뉴인 '큐핏'에서 이용할 수 있다. 추천 서비스에는 ▲취향저격 쇼핑템 ▲취향저격 브랜드 ▲롯데ON 베스트 상품 등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디지로카 큐핏은 취향 저격 상품을 실시간 추천하는 쇼핑 큐레이션 서비스로, 고객 취향에 관한 섬세한 이해를 위해 롯데 유통 계열사와 파트너십, 데이터 분석 역량 등 롯데카드만의 자산을 풍부하게 활용했다"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의 협업에 나섰다. ◆ 실적 및 할인 한도 없이 국내외 전 가맹점 0.7% 할인 하나카드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원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휴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휴카드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의 일환이다. 소상공인이 키오스크, 서빙로봇 등의 스마트 상점기기 구입시 결제방식을 다양화해 선택권을 넓히는 차원에서 기획했다. 기존에는 스마트 상점기기 본인부담금의 경우 100% 현금 결제만 가능했다. 오는 5월부터는 '원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휴카드를 통해 카드 결제가 가능해진 것이다. 실적 조건 및 할인 한도 없이 ▲국내외 전 가맹점 0.7% 할인 ▲간편결제 1.2% 할인 ▲쿠팡,마트,베이커리 2%할인 ▲대중교통 3%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스마트상점 기술 보급사업에 하나카드가 참여하여 소상공인분들과 상생의 기회를 만들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분들의 고민을 함께하고 부담을 나눌 수 있는 하나카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 추첨 통해 여행상품권, LG스타일러 등 증정 NH농협카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국내·외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 행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해외편' 행사는 NH농협 개인카드로 행사기간 내 해외 전가맹점에서 합산 20만원 이상 이용 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1등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300만원 ▲2등 리모와 캐리어 오리지널 체크인 L ▲3등 구찌 여권지갑 ▲4등 신세계이마트 3만원 모바일교환권 ▲5등 신세계이마트 1만원 모바일교환권을 준비했다. '국내편' 행사는 국내 쇼핑관련업종에서 NH농협 개인신용카드로 30만원 이상 이용 시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등 LG스타일러 ▲2등 다이슨 에어랩 컴플리트 롱 ▲3등 발뮤다 토스터기 ▲4등 신세계이마트 3만원 모바일교환권 ▲5등 신세계이마트 1만원 모바일교환권 등을 제공한다. 이용금액 충족 시 전원에게 신세계이마트 5000원 모바일 교환권을 선물한다. 국내 이벤트의 경우에는 회원 혜택수신동의 시, 추첨권을 추가로 부여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고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에게 폭넓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5-02 11:00:0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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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인도네시아와 직거래 촉진 위한 MOU 체결

한국은행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과 양국간 원화·루피아화 직거래 촉진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수입·수출업자가 원화와 루피아를 환전한 뒤 송금 하는 등의 절차를 대폭 줄이게 돼 거래비용과 환변동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총재와 만나 양국간 원화·루피아화 직거래 촉진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인도네시아 수입업자가 원화로 결제하기로 계약을 체결한 경우 루피아화를 원화로 환전한 뒤 송금을 요청해야 했다. 인도네시아 민간은행이 한국 민간은행에 해당원화를 수출업자에게 이체하도록 요청하면 한국 민간은행이 이를 받아 수출업자에게 대금을 지급하는 구조다. ​ 앞으로는 번거로운 절차없이 수입업자가 인도네시아 민간은행에서 루피아화로 이체를 하더라도 직거래를 통해 한국 민간은행에서 원화로 받을 수있어, 절차가 줄고 환변동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양국간 금융협력 강화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로컬통화 사용을 통해 기업의 거래비용을 절감하고 환리스크를 완화해 궁극적으로 양국간 교역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02 10:00:2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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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 부담에 카드업계 양극화…2분기 반등 할까?

주요 카드사가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순이익이 증가한 곳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조달비용, 연체율 상승 등이 걸림돌로 작용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각 사별 규모에 따라 수익성 양극화도 뚜렷한 모습이다. 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현대·롯데카드를 제외한 주요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우리·하나카드)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신한카드의 순이익은 5% 하락에 그친 반면, 하나카드의 순이익은 63%나 급감하며 201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신한카드는 1분기 당기순이익 6414억원을 기록하면서 '업계 1위'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올해 '애플페이 돌풍'을 일으킨 현대카드를 비롯해 롯데카드의 1분기 성적표는 나오지 않았다. 삼성카드는 1분기에 순익 145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했다. 이어 KB국민카드는 순익 8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하면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우리카드 460억원(전년 동기 대비 -46%), 하나카드 202억원(-63%)을 기록했다. 카드업계에서는 1분기 업황 악화의 요인으로 조달비용 및 연체율 상승을 꼽고 있다. 여전채 가중금리(스프레드)가 축소하면서 진정세에 접어들었지만 시장금리는 상승했으며 경기침체 여파로 연체율이 올라 대손충당금을 더 쌓았다는 것이다. 통상 카드업계는 조달한 자금을 2~3개월 뒤에 사용한다. 올 1분기 카드업계가 운용 및 융통에 사용한 자금은 지난해 11~12월에 조달한 자금이다. 지난해 4분기 여전채(AA+, 3년물) 금리는 연 6.1%까지 치솟은 바 있다. 당시 여전채 스프레드는 1.92%포인트(p)를 기록했다. 연체율 상승으로 인해 대손비용이 늘어난 것 또한 순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 카드사 5곳의 1분기 연체율은 ▲신한카드(1.37%) ▲우리카드(1.35%) ▲KB국민카드(1.19%) ▲하나카드(1.14%) ▲삼성카드(1.10%) 순이다. 지난해 말 대비 연체율이 가장 많이 상승한 곳은 신한카드다. 3개월 사이 연체율이 0.33%p 올랐다. 대손충당금은 1910억원을 쌓으면 전년 동기 대비 31.3%를 추가 확보했다. 이어 연체율이 가장 적은 폭으로 오른 곳은 하나카드다. 지난해 말 0.98%에서 1분기 1.14%로 0.16%p 올랐다. 문제는 카드사의 규모에 따라 순익 차이가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조달비용의 경우 카드사의 규모가 작을수록 부담이 커진다. 현재 신한·삼성·KB국민카드는 'AA+' 등급의 여전채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있지만 우리·하나카드는 'AA'등급의 여전채를 발행한다. 이달 AA+등급의 여전채는 연 3.96%까지 하락했지만 AA등급의 경우 연 4.09%를 기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2분기 건전성 확보에 매진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하고 있다. 2분기는 '가정의 달' 특수 등 카드사용이 증가하는 시기다. 관련 행사를 마련해 수익성 제고를 노리고 있다. 여전업계 한 관계자는 "같은 등급의 여전채를 조달하더라도 액면가에는 차이를 보이고 있어 회사 규모가 작을수록 건전성 관리에 매진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5-02 08:59:2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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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밀 생산량,5만톤, 3년만에 3배 증가

정부의 밀 산업 육성정책에 따라 밀생산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현재 국산 밀 재배면적은 약 1만2000헥타아르(ha)로 2020년 5224ha 대비 130% 가량 늘었다. 특히 지난해 8259ha아르에서 1년여새 50% 가까이 증가했다. 재배면적 증가에 비례해 밀 생산량도 급증해 2020년 1만6985톤에서 올해는 3배가량 늘어난 5만톤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밀 자급률도 2020년 0.8%에서 2021년 1.1%, 2022년 1.4%에 이어 올해는 2.2%로 급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지난 2020년 2월 국산 밀 생산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밀 자급률 제고를 목적으로 '밀산업 육성법'을 제정하고 '제 1차(2021~2025년) 밀 산업 육성기본계획'을 같은 해 11월 수립,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밀 생산기반 확대·구축과 함께 유통·가공 및 소비활성화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 비축을 2021년 8000톤에서 올해는 2만톤으로 매년 늘려가고 있으며 오는 2027년에는 5만톤을 매입할 계획이다. 또 밀 재배 농가의 안정적 생산을 지원하고 밀과 콩·가루쌀을 이모작때 1ha당 250만원을 지급하는 등 전략작물직불제를 확대시행해 농가소득 안전망 확충 및 국산 밀 생산의 지속적 성장을 꾀하고 있다. 아울러 국산 밀 품질 및 가공적성 제고를 위해 전용 장비 및 건조·저장시설을 확충하고 있으며, 식품 및 제분업계의 의견을 반영하여 마련한 새로운 품질관리기준(안)에 대해 실증단계를 거쳐 올해 연말까지 새로운 품질관리기준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국산 밀 밀가루 용도별(강력·중력·박력) 품질 표준화 블렌딩 조건 설정 연구등을 추진햐 국산 밀 가공 이용성 증진 및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국산 밀 소비 확대를 위해 밀 생산농가와 수요업체 간 계약재배자금을 무이자 지원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국산 밀을 원료로 사용하는 업체에 대해 가공·제분 비용을 신규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단위 소비를 활성화하고, 국산 밀의 환경적 가치 등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확대하는 등 정책적·재정적 지원으로 국산 밀 자급률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2023-05-01 17:43:19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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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발 역풍 금융당국…"섣부른 CFD 규제완화-뒷북조사"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태에 대한 금융당국의 책임론도 제기된다. 주가폭락 사태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차액결제거래(CFD) 계좌에 대한 규제완화와 늑장대응이 피해를 키웠다는 비판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무더기 주가 폭락 사태를 초래한 세력이 주가조작에 악용한 수단으로 차액결제거래(CFD) 계좌가 지목되고 있다. SG증권의 CFD 계좌에서 발생한 반대매매가 이번 사태를 불러일으켰다는 분석이다. CFD 계좌는 주식이 없어도 기초자산에 레버리지를 일으켜 투자할 수 있는 장외 파생상품 거래다. 투자 주체가 노출되지 않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세력은 다단계 방식을 통해 투자자를 끌어모을 수 있었다. 이에 그동안 CFD 투자는 관련 전문지식이 높은 투자자에게만 허용된 거래였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지난 2019년 CFD에 대한 규제를 완화했다. 개인 전문투자자 자격 기준을 대폭 낮추면서 모험자본을 보다 수월하게 공급하겠다는 방침에서다. 하지만 CFD 계좌에 대한 규제완화로 인해 개인투자자보호망이 허술해지면서 증권사들이 치열한 경쟁에 나섰다. CFD 수수료가 일반 주식거래보다 높기 때문이다. 여기에 개인투자자들도 CFD 투자에 적극 뛰어들면서 시장규모도 확대됐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CFD 잔고는 2조3000억원에서 올해 3조5000억원(2월말 기준)으로 50% 넘게 급증했다. 문제는 CFD 거래가 변동성 장세에 쉽게 무너진다는 점이다. 주식시장이 호황일 때는 레버리지를 일으켜 수익률을 끌어올릴 수 있지만, 하락장에는 반대매매로 주가가 급락한다. 이 때부터 CFD 투자자에겐 '지옥'이 펼쳐진다. 증권사가 고객 동의 없이 주식을 팔아 치우는 '강제 반대매매'에 돌입하면서 '무더기 하한가'를 유발시키기 때문이다. 특히 CFD를 이용한 주가조작을 감독하는 시스템에도 구멍이 뚫린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조작을 비롯한 이상거래는 ▲한국거래소 ▲금감원 ▲금융위가 삼중체제로 감독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20년부터 지속된 주가조작에 대해 이들 모두 인지하지 못했다. 이 결과 지난달 24일부터 사흘간 8개 종목의 시가총액이 8조원 넘게 증발했다. 금융당국의 늑장 대응도 도마에 올랐다. 금융위는 '무더기 하한가' 사태가 터지기 전인 4월 초에 주가조작 제보를 받았지만. 작전 세력에 대한 압수수색은 4월 말에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2주가량 수사가 늦어진 셈인데, 이를 틈타 세력들이 대규모로 주식을 처분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금융당국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금융당국은 검찰과 합동수사팀을 구성해 본격 수사에 돌입했다. 매수·매도가를 정해 사고팔며 주가를 띄우는 통정거래가 있었는지를 규명해 내는 게 수사 핵심이다. 금융당국은 주가조작과 연관된 기업 대주주의 사전 인지 여부와 공매도 세력 연루 가능성 등을 전방위로 들여다 본다는 계획이다. 조사팀은 무차입 공매도 76건을 조사해 이 중 33건에 대해 조치 완료했으며 43건은 제재 예정이다. 선광의 경우 평소 10주 미만이었던 공매도 물량이 폭락 직전인 지난 19일 4만주 이상 나오는 등 이상 징후가 곳곳에서 포착됐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28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미래에셋증권 본사에서 열린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하한가 주가조작 사태'와 관련 회사 오너들을 조사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지위고하, 재산 유무, 사회적 위치 등과 무관하게 법과 원칙의 일관된 기준으로 신속·엄정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5-01 16:48:38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