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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 펫페스티벌 오는 20일 보라매공원에서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축제인 '전지적 댕댕시점'을 오는 20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반려동물 양육자(반려인)와 비반려인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반려인의 돌봄 의무(펫티켓)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교육·놀이·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반려동물의 기질 평가, 행동 지도, 건강 상담 등 전문가 지도 아래 반려동물에 대한 훈련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또 펫티켓 퀴즈, 동물 인식표 각인, 어린이 수의사 체험 등도 할 수 있으며, 온 가족이 재미있게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이나 '재미있는 경험'을 주제로 영상 공모전을 함께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개인계정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전지적댕댕시점과 함께 1분 내외의 영상을 게시하고 '동물사랑배움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접수용 네이버 폼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접수는 17일까지이며 누구나 동물사랑배움터 홈페이지에서 응모작 투표가 가능하다. 수상 결과 발표는 18일 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20일 12시에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대상 수상자(1명)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장과 50만 원 상당의 펫드라이룸, 최우수상(2명)은 10만 원 상당의 반려동물 이동 가방, 우수상(5명)은 반려견 전용 프리미엄 영양제 등의 상품을 제공한다. 농식품부 송남근 국장은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하고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일상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을 돕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행복한 동물복지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5-02 17:51:44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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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DMZ산림 보전 및 지역 상생 전문가회의 개최

산림청은 2일 서울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전문가 및 관련 단체들과 함께 상반기 디엠지(DMZ) 산림정책 전문가회의를 가졌다. 회의는 DMZ 산림의 합리적 보전과 지역 상생을 위한 정책의 미래지향적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산림생태, DMZ 활용ㆍ관광, 접경지역 정책전문가와 녹색연합 등 관련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DMZ 일원 산림관리 기반시설 확대 방안, ▲정보 통신 기술(ICT)을 활용한 과학적 산림재난 관리 방안, ▲DMZ 산림 공익가치 증진을 위한 지역주민 지원 방안 모색, ▲산림을 활용한 접경지역 발전과 상생, ▲접경지역 미래임업 발굴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주고받고 앞으로 DMZ 산림관리 정책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전문가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DMZ 산림관리 및 활용에 대한 정책적 공감대를 형성했고 특히 DMZ 산림의 생태·문화적 가치 보전과 함께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경제임업, 사회임업으로 나아갈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DMZ 산림에 대해서도 보전과 이용이 조화를 이뤄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가 되도록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DMZ 일원은 '국가표준식물목록'에 등록된 자생식물 3941종 중 약 43%(1675종)가 생육하고, 포유류 등 야생동물 4232종이 서식하는 백두대간, 도서 연안과 함께 한반도 3대 핵심 생태축의 하나로 한반도 생태계 보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2023-05-02 17:40:39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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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장바구니물가 지난해 2월 이후 최저, 3.7% 상승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대비 3.7% 상승했다. 다만 지난해 2월 이후 15개월 만에 3%대로 떨어져 고물가 둔화세를 반영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0.80(2020=100)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7% 올랐다. 이는 전월 상승률 4.2%보다 0.5%포인트 축소된 것으로 지난해 2월 3.7%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4월 4.8%, 5월 5.4%, 6월 6.0%에 이어 7월 6.3%로 정점을 찍었고 이후 올초까지 5%대에 머물렀다. 근원물가(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4.6% 올라 전월 4.8%보다 상승 폭을 소폭 줄였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는 전년보다 4.0% 올랐다. 구입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품목위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보다 3.7% 상승했다. 석유류 가격이 대폭 내려 물가 상승률 둔화에 영향을 미쳤다. 석유류는 1년 전보다 16.4% 내려 2월 이후 석 달째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5월 이후 35개월 만에 가장 큰 폭 하락세다. 농축수산물 가격의 안정세도 물가추세 둔화에 반영됐다. 농축수산물 상승률은 1.0%로 농산물이 1.1%올랐고 축산물은 1.1% 내려 전월의 -1.5%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다. 수산물은 6.1% 올랐다. 가공식품은 7.9% 올라 상승률이 높았지만, 전월 9.1%보다는 오름세를 축소했다. 김보경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둔화한 주된 원인은 석유류 가격이 크게 하락한데다 농축산물 수급도 안정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23-05-02 16:37: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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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SC주가폭락사태 원인 차액결제거래(CFD)…제도개선할 것"

"신속한 조사를 통해 관련자들의 시세조종 수법, 공모여부 등을 명백히 밝히고, 차액결제거래(CFD)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겠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일 금융감독원, 거래소와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주가 폭락사태의 원인으로 CFD가 지목된 데 따른 조치다. CFD는 기초자산의 보유 없이 가격 변동분에 대해서만 차액을 결제하는 장외파생 계약(TRS)의 일종으로 전문투자자만 거래할 수 있다. 전문투자자는 실제 주식을 보유하지 않아도 거래가 가능하다. 현재 CFD는 40%의 증거금으로 최대 2.5배 레버리지를 일으켜 투자할 수 있다. 당초 CFD는 증거금이 최소 10%로 10배 레버리지가 가능했지만 지난 2021년 10월 금감원은 CFD에 대해 투자자 신용공여와 동일한 수준의 증거금률 최저한도 40%를 적용하는 행정지도를 한 상태다. 김 부위원장은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지만, 이와 별개로 CFD 의 제도상 보완해야 할 사항을 우선 검토하겠다"며 "추후 조사결과에 따라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밝혀지면 추가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보완이 필요한 사항으로는 ▲실제 소유자는 개인임에도 외국계 증권사 등 기관이 매수한 것으로 표기 ▲신용융자와 달리 증권사 신용공여한도(자기자본의 100%)에 미포함 ▲종목별 매수잔량 등의 공시 미비 ▲투자자의 대부분이 개인 전문투자자로 구성 된 점이 지목된다. 김 부위원장은 "CFD가 일부 작전세력등에 유동성이 낮은 종목이나 공매도 금지 종목에 악용될 경우 통정매매 등을 통해 시세상승 등 불공정거래에 취약한 측면이 있다"며 "(SG사태처럼) 급격히 주가가 하락하면 주가하락폭이 더욱확대돼 증권사 리스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만큼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5-02 16:05:3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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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등 빨리지나…"하반기 상승세 보일 것"

삼성전자가 14년 만에 최악의 분기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감산' 선언 이후 반도체 경기가 바닥을 지나고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주가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증권사들도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등 삼성전자의 주가를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31% 오른 6만57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7일 1분기 반도체 부문에서 4조58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으나 당일 종가는 6만4600원으로 전일 대비 0.78%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다음날인 28일에도 1.39% 오르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삼성전자가 지난 27일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감산을 공식화하고 반도체 업체들의 감산 경쟁에 가담하자, 외국인들은 지난달에 삼성전자 주식을 3조1364억원을 사들이는 등 강한 매수세를 보여 주가 상승에 탄력이 받고 있다.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컨퍼런스콜에서 "중장기 수요 대응에 충분한 물량을 보유한 구형 제품을 중심으로 감산이 이뤄지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생산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히며 시장 수요에 따라 감산 폭을 추가 조정할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재고량이 충분한 DDR4 등 레거시(구형) 제품을 중심으로 감산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감산 규모에 대해 구체적 언급은 없었으나 일부에서는 삼성전자가 감산 규모를 기존 생산량의 최대 25%까지 확대할 것으로 관측했다. 위만복 대신증권 연구원은 "컨퍼런스콜에서 구체적인 감산 규모를 공개하지 않은 점은 아쉬우나, 2분기부터 재고가 줄어든다고 언급했으며, 경쟁사 대비 출하량 가이던스가 낮음에도 재고가 감소한다는 점은 상반기 중 강도 높은 감산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삼성전자의 감산에 시장에서는 반도체 업황이 바닥을 친 것으로 보고 하반기 반등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증권사들도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높이는 등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KB증권은 기존 8만원에서 8만5000원으로 상향했고, 하이투자증권은 기존 8만3400원에서 8만4000원으로 높였다. 유진투자증권도 기존 7만8000원에서 8만2000원으로 목표주가를 바꿨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감산 결정이 올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 회복 및 가격 반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2분기를 저점으로 한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 기대감도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삼성전자의 주가가 당분간 메모리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강보합세를 보인 뒤, DRAM의 업황 개선 시그널(또는 주가 반등 시그널)이 목격될 것으로 예상되는 2분기 말과 3분기 초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반등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5-02 16:05:3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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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의 '테슬라' 사랑...단기 바닥 염두한 매수 눈치싸움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테슬라와 반도체 3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종목을 적극 순매수했다. 1분기 부진한 실적으로 주가가 하락하자 저가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테슬라의 주가는 160달러대로 떨어지면서 반등을 기대한 서학개미들의 폭풍 매수가 이어졌다. 2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SEIBro)에 따르면 지난주(4월 24일~5월 1일) 서학개미들은 테슬라를 약 2700억원 순매수했다. 이는 2위였던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배 ETF(SOXL)의 순매수 금액 884억과도 약 3배 가량의 압도적인 차이를 보인다. 테슬라는 지난달 19일 부진한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후 주가 하락세를 이어왔다. 이날부터 일주일간 낙폭은 약 15%에 달한다. 서학개미들은 이 시기를 단기 바닥의 기회로 보고 매수에 돌입한 모습이다.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수혜주에 따른 강세도 예상된다. 미국 정부의 IRA 발표가 지연되면서 일각에서는 테슬라가 온전한 수혜 대상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일일 성과 중 1.5배를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 불 1.5배 주식(TSLL)도 2333만달러(약 312억원)어치 순매수하면서 3위에 안착했다. 다만 서학개미들의 저가 매수에 대한 위험성도 우려되고 있다. 앞서 미국의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로 파산 위기에 빠진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서학개미들은 저가 매수의 기회를 노렸지만 1일(현지시간) 결국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세이브로에 따르면 서학개미들이 SVB 파산 사태가 발생했던 지난 3월 10일 이후 지금까지 9295만4368달러(약 1247억원) 수준의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돼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예측된다. 서학개미들의 기회주의 매수는 반도체주에서도 돋보였다. 2위인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배 ETF는 ICE반도체지수의 일간 수익률 3배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해당 종목의 주가는 4주째 하락세를 타며 20.8% 가까이 떨어진 상황이지만 서학개미들은 주가가 하락할수록 반등을 노리고 순매수 비중을 늘리는 모습이다. 이외에도 서학개미들은 ▲디렉시온 데일리 만기 20년 이상 국채 불 3배 ETF(TMF) ▲아이셰어즈 만기 20년 이상 국채 ETF(TLT) ▲디렉시온 데일리 20년 이상 국고채 3X ETF 등을 사들였다. 2분기에는 소비 모멘텀이 둔화되면서 투자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 만큼 미국 주식 투자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이다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미국 GDP성장률은 양호한 소비를 보여 줬지만 기업 투자는 감소했다"며 "2분기에는 신용 위축으로 경기는 악화되는 가운데 물가 불안정성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2023-05-02 16:00:29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