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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올해 보험업계 감독, 안정성 강화에 총력"

금융감독원이 올해 보험산업 부문 감독 ·검사시 안정성 강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20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생명보험사, 손해보험사 및 생명·손해보험협회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보험 부문 금융감독 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금감원의 2023년도 보험 부문 감독·검사 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참석자들의 업무계획 관련 질의 및 이에 대한 답변 등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금감원 차수환 부원장보는 설명회에서 "올해는 보험산업의 안정성 강화에 중점을 두는 한편, 보험산업이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혁신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 부원장은 "최근 경기 불황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부터 국제회계기준(FRS17) 및 신지급여력제도(K-ICS) 등 新건전성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대체투자 평가 정교화 등을 통해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보험회사의 건전성 관리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험산업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지속됨에 따라 향후에도 모집제도 개선, 보험금 지급 공시 강화를 통한 소비자 알권리 보장 등 소비자 보호를위한 제도개선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보헙업계는 단기적 이익에 매몰되기보다는 완전 판매 및 공정한 보험 지급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최근 디지털화와 4차 산업의 상용화 등 변화의 물결이 보험산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보험업계의 혁신과 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금감원도 비대면을 통한 업무 범위 확대 추진 등을 비롯해 보험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선제적 건전성 감독 및 新제도 안착지원 ▲건전한 보험거래 관행 확립을 통한 신뢰 회복 ▲ 포용적 보험 서비스 강화 ▲ 잠재리스크 관리를 통한 사전 예방적 검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먼저 해외 대체투자 등에 대한 리스크 관리 강화와 건전성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K-ICS 경과조치 신고·수리와 회사별 新제도 운영현황 점검 등 新 건전성 제도 안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 모집수수료에 대한 개선방안을 검토하는 등 완전 판매 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다. 독립손해사정사 선임에 대한 보험사 동의기준을 개선하고 보험금 부지급률 공시체계를 개편하는 등 공정한 보험금 지급 관행이 정착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아울러 사고관리형 물품·서비스 제공을 허용하고 하이브리드 모집(TM+CM) 세부 방안 등 혁신 보험상품 개발을 지원한다. 소액단기전문보험사 설립 활성화와 온라인플랫폼의 보험상품 비교·추천 시행을 위한 소비자 보호 장치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자동차보험 장기미가입자에 대한 할인·할증제도와 실손의료보험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등을 추진한다. 연금보험 활성화와 보험계약 대출자에게 금리선택권을 부여하는 등 사적(私的)사회안전망을 확대한다. 금감원은 또 시장변동에 따른 보험회사의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PF대출 등 리스크 취약부문에 대한 감시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IFRS17 등 新제도의 안정적 정착 및 자체감사 역량 강화 등 자율시정 기능 제고를 유도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논의된 업계의 의견과 건의사항 등에 대해 향후 감독·검사업무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현장감 있고 실효성 있는 감독업무 수행을 위해 보험업계 등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3-22 14:42:2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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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호금융조합 순익 3조1256억…전년比 14%↑

지난해 상호금융조합의 연간 순이익은 늘었으나, 부동산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건전성 지표는 다소 악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국내 상호금융조합의 당기순이익이 총 3조1256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액수로 따지면 3843억원 증가한 규모다. 조합별로 보면 우선 농협의 당기순이익이 2조2959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16% 늘었다. 신협 역시 5706억원으로, 수협은 1673억원으로 각각 11.3%와 5.4%씩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산림조합의 당기순이익도 918억원으로 0.3% 늘었다. 상호금융조합의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은 687조5000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8.9%(56조4000억원) 증가했다. 총여신은 498조2000억원으로, 총수신은 588조5000억원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각각 9.8%와 9.2%씩 늘었다. 연체율은 1.52%로 0.35%포인트(p)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91%로, 기업대출 연체율은 2.23%로 각각 0.09%p와 0.47%p씩 올랐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23%p 상승한 1.84%를 기록했다. 상호금융조합의 대손충당금은 12조4978억원으로 17%(1조8212억원) 증가했다. 순자본비율은 8.26%로 0.05%p 하락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여신증가 및 이자수익 증가 등으로 상호금융권 총자산 및 당기순익이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부동산 경기침체 영향으로 기업대출 중심으로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는 다소 악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등에 대비해 대손충당금을 추가 적립토록 하는 등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며, 최근 발표한 주담대 상환애로 채무조정 확대방안 등에 따라 취약차주를 적극 지원토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3-22 14:41:2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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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말 은행 부실채권 비율, 전분기比 0.02%p ↑

은행권 부실채권 비율이 전분기말 대비 소폭 상승했고 대손충당금적립률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12월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에 따르면, 해당 기간 부실채권은 10조1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4000억원 증가(4.5%)한 반면 총여신은 감소(8조7000억원)했다. 부실채권 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로는 0.1%p 하락했다. 이 중 기업여신이 8조3000억원으로 전체 부실채권의 대부분(82.3%)을 차지했다. 이어 가계여신(1조7000억원), 신용카드채권(1000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중 신규발생 부실채권은 3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5000억원 증가했다. 기업여신 신규부실이 2조2000억원, 가계여신 신규부실이 7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4000억원, 1000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부실채권 정리규모는 2조6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000억원 감소했다. 12월말 대손충당금적립률은 227.2%로 충당금 적립 규모 증가 등에 따라 전분기말 대비 3.3%p 올랐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61.3%포인트 올랐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전분기말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아직까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그간 지속 감소해온 부실채권 잔액이 증가세로 전환됐고, 지난해 하반기중 연체율도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향후 기업·가계 취약 부문의 신용손실 확대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향후 은행이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본연의 자금공급 기능을 원할히 수행할 수 있도록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지속 유도할 계획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3-22 14:30:4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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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주주총회 '안정', 카카오 '변화' 초점 맞춰 진행...네이버 "글로벌 경쟁력 입증할 것"

네이버와 카카오가 이번 주부터 개최되는 주주총회에서 네이버는 '안정'을 선택한 반면 카카오는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네이버는 기존 이사진을 그대로 유지하는 반면, 카카오는 이사회 인원을 대거 교체해 해외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선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또 이사 보수한도를 줄이는 안건을 공통으로 올렸다. 네이버는 22일 경기도 분당구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개최된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등 3개의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주총에서 올해의 목표에 대해 "올해도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금융 긴축 지속 등으로 시장 성장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하지만 기존 사업의 꾸준한 성장과 혁신 기회 모색을 통해 네이버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네이버는 올해 커머스, 핀테크, 금융, 콘텐츠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익화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며 "올해 네이버클라우드를 중심으로 네이버웍스, 네이버클로바, 파파고, 네이버 웨일 등 조직을 통합해 효율을 높이고 조직·기술 솔루션간 시너지를 높여 국내 B2B(기업간거래)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20.6% 성장한 8조2201억원을 기록했지만 이 기간 중 영업잉익은 오히려 소폭 감소한 1조 3047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함으로써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이날 주총에서는 주주들이 주주와 소통 강화, 주주 가치 제고 등을 주문했으며, 적은 배당금에 대한 불만을 나타냈다. 주주들은 "주주에 대해 존중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네이버 고객센터와 전화 연결이 잘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최 대표는 "동영상 플랫폼에서 유튜브에 밀리고 메신저 사업에서 카카오톡에 뒤지고 있다"는 주주의 지적에 대해 "동영상 숏폼에 대한 대응 방안이 필요해 신규 서비스,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며 "메신저 사업은 라인이 일본, 동남아시아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오픈톡이나 소상공인 대상 메신저 서비스로 확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남선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적은 배당금에 대해 "네이버는 지난 3년간 순이익의 5%를 배당하고 2개년 평균 연결 잉여현금흐름의 3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하는 원칙을 유지하고 있다"며 "성장하는 인터넷 혁신 회사는 대체로 배당을 안 하는 게 시장의 통상적인 모습으로, 주주들이 만족스러운 배당 정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같은 답변이 "배당을 하지 않겠다"고 해석이 되면서 주주들이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또 이날 네이버 주총에는 제24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변대규 기타비상무이사 재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조정 승인의 건 등이 상정돼 모두 가결됐다. 특히 이사 보수한도를 150억원에서 80억원으로 하향하는 안이 통과된 것이 눈길을 끈다. 최 대표는 이사 보수한도 하향에 대해 "지난 10년간 이사 보수한도가 실지급률 대비 다소 높게 설정됐다는 판단해 보수한도를 줄이기로 했다"며 "이는 올해 비용 통제 기조에 맞춰 경영진을 비롯한 임원들의 계약금을 삭감한 것과도 발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28일 제주 스페이스닷원에서 정기 주총을 여는 카카오는 이사진 7명 중 3명을 이번에 새로 뽑는다. 사내 인수합병(M&A)을 진두지휘해온 배재현 공동체 투자총괄 대표가 사내이사로 선정됐으며,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가 기타 비상무이사로 뽑혔다. 배 대표를 이사진으로 선임함으로써 SM과 시너지를 창출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신규 사업으로 음반·음악영상물제작업을 추가했다. 새 사외이사엔 신선경 법무법인 리우 자문파트 파트너 변호사가 올랐으며, 윤석 윤앤코 대표와 최세정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 박새롬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조교수를 사외이사로 다시 선임하기로 했다. 반면, 김성수 이사회 의장은 사내이사와 의장직에서 물러나게 된다.

2023-03-22 14:08:0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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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마노코리아와 스마트 주차 협력 나선다

KT가 주차관제 시스템 전문기업 아마노코리아와 '스마트 주차' 사업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신규 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기술 역량을 합쳐 스마트 주차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 주차란 AI(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IT 기술을 차량과 주차장에 접목해 주차 효율을 높이고 결제 등 사용자 편의성을 제고하는 솔루션을 말한다.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East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KT 서부법인고객본부장 이성환 상무와 아마노코리아 전명진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는 AI 스페이스 사업과 통신 회선 사업 추진 시 아마노코리아의 친환경 스마트 주차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안하고 관련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아마노코리아는 KT의 AI 기술 역량과 영업 관리 노하우를 활용해 스마트 주차 시장 1위를 굳건히 할 계획이다. KT의 인터넷, CCTV, 결제, 출동 보안 서비스를 활용해 스마트 주차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 접점인 컨택센터에는 KT AI 보이스봇을 도입해 고객이 신속하고 간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양사는 주차와 보안을 결합한 통합영상관제 등 융합 서비스 개발을 위해서도 협력할 계획이다. KT가 보유하고 있는 영상 분석, 대화 처리 등 AI 분야와 클라우드, 공간·안전 DX 역량을 아마노코리아 주차 시스템과 결합하는 기술 개발도 공동 추진키로 했다. KT 서부법인고객본부장 이성환 상무는 "양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해 차세대 스마트 주차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KT가 보유한 다양한 AI·DX 역량을 스마트 주차 솔루션에 접목해 관련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마노코리아 전명진 대표는 "KT와 협력을 통해 친환경 스마트 주차장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양사의 파트너십은 글로벌 스마트 주차 시스템 선도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2 13:45:2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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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예금, 달러강세에 117억달러 감소…역대 최대

지난달 우리나라 거주자 외화예금이 117억달러 감소했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자 기업들이 수입결제 대금을 지급하고 해외 직접투자를 늘린 결과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23년 2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975억2000만달러로 한달전과 비교해 117억3000만달러 감소했다. 한은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12년 6월 이후 역대 최대 감소폭이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에 보유하고 있는 외화예금이다. 특히 미달러화 예금이 81억9000만달러 줄어들며 감소세를 부추겼다.원·달러 환율이 상승하자 기업들이 미뤄뒀던 수입결제 대금을 지급하고, 해외 직접투자에 나서기 위해 자금을 인출한 영향이 컸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1월 1247.25원에서 2월 1270.74원으로 1.9% 상승했다. 유로화와 엔화 예금도 줄었다.. 유로화와 엔화 예금은 기업의 현물환 매도 등으로 각각 21억5000만달러, 8억8000만달러 감소했다. 이 밖에 위완화는 2억8000만달러, 영국 파운드화·호주 달러화 등 기타통화는 2억3000만달러 줄었다. 지난달에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감소했다. 기업예금 잔액은 829억5000만달러로 한 달전과 비교해 113억3000만달러 줄었고, 개인예금 잔액은 145억7000만달러로 같은기간 4000만달러 감소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과 외은지점에서 각각 116억달러, 1억3000만달러 감소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3-22 12:00:3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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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국립공원 기념주화' 경쟁률 1.5대 1… 오는 24일 추첨

한국은행은 2023년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의 구매예약을 받은결과 총 4만6225장이 접수돼 발행 예정량의 3만장을 웃돌았다고 22일 밝혔다. 경쟁률은 1.5대 1이다. 판매형태별로 보면 설악산 단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으며, 설악산과 치악산, 월출산 등 3종세트는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예약신청량이 발행량을 넘어섬에 따라 오는 24일 한국조폐공사와 공동으로 무작위 추첨을 진행한다. 각 단품과 세트를 구분하여 추첨이 이뤄지며 신청 세트 개수당 1개의 번호를 부여해 무작위로 추첨한다. 가령 3종세트를 3세트 신청한 경우 최대 3세트가 당첨될 수있지만, 1세트도 당첨되지 않을 수도 있다. 당첨자는 이달 31일 오전 11시에 발표된다. 신청자는 한국조폐공사 홈페이지나 동 사 쇼핑몰 홈페이지에서 당첨 여부와 당첨 수량 조회가 가능하다. 우리·농협은행 등 금융기관 인터넷 신청자는 해당 은행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당첨되지 않은 경우 이달 31일부터 예약신청에 기재한 계좌번호로 신청금이 환급된다. 기념주화의 교부 개시일은 4월 28일이며, 당첨자는 은행 영업점 수령 혹은 우편 배송 등 예약신청시 신청한 방법으로 수령하면 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3-22 12:00:2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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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해외 주식 입고 이벤트'

신한투자증권이 오는 5월 31일까지 해외 주식 거래 및 순입고 한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주식 입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 채널(Web, 신한알파)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타사에 보유하고 있는 해외 주식 3000만원 이상을 신한투자증권으로 순입고하고, 1000만원 이상 해외 주식을 거래한 고객 대상이다. 순입고 금액 및 거래 조건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현금 리워드를 지급하며, 6월 30일까지 자산을 유지해야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해외 주식 거래금액 1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고객에게는 순입고 금액별로 ▲3000만원 이상 5만원 ▲5000만원 이상 10만원 ▲1억원 이상 20만원 ▲3억원 이상 30만원 ▲5억원 이상 50만원 ▲10억원 이상 100만원 ▲30억원 이상 200만원 ▲50억원 이상 300만원의 현금 리워드를 지급한다. 더불어 거래 금액 1억원 이상 10억원 미만 고객에게는 거래금액 1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고객에게 지급하는 현금 리워드 금액의 두 배를 지급한다. 순입고 금액이 100억원 이상인 고객은 해외 주식 거래 금액에 따라 ▲1000만원 이상 500만원 ▲1억원 이상 600만원 ▲10억원 이상 1000만원의 현금 리워드를 지급한다. 현금 리워드 금액의 제세공과금 22%는 고객 부담이며, 7월 중 지급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신한알파 MTS 챗봇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3-22 11:28:5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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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평균 급여 줄고 네이버 임금 협상 큰 갈등...'허리띠 졸라맨다'

금리 인상과 경제 위기가 겹치면서 국내 빅테크 기업들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IT 업계의 대표 주자인 지난해 카카오의 평균 급여가 줄었으며, 네이버는 연봉협상에서 사측과 노측이 인상률이 큰 차이를 보여 갈등이 크게 고조되고 있다. 또한 네이버와 카카오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이사 임금 삭감에 나서, 임직원 성과급을 줄임으로써 '긴축 경영'에 돌입한다는 전략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카카오 임직원들의 평균 급여가 전년 대비 20% 가까이 줄었으며, 네이버는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이전년도 대비 증가폭은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여·상여·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행사차익을 포함한 카카오의 지난해 1인당 평균 급여액은 1억 3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9.19%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또 네이버의 1인당 평균 급여액은 1억 3449만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4.13%가 증가했지만, 이전년도 증가폭인 26.03%에 비해 큰 감소세를 나타낸 것이다. ◆세계적인 경제 악화로 스톡옵션 행사 늦춰...카카오 급여 감소 주요 포털 기업의 임직원 평균 급여가 전년 대비 줄어들거나 소폭 증가하는 데 그친 이유는 금리인상 등 전세계적인 경제 상황 악화와 국내 경제가 대내외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에서 임직원들이 스톡옵션 행사 시점을 늦췄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이 같은 스톡옵션 행사 차익을 제외하면 카카오의 평균 급여액은 지난해 9500만원을 기록해 전년과 비교해 6.74%가 증가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는 스톡옵션 행사가 줄었기 때문"이라며 "스톡옵션 행사차익을 제외한 연간 급여 및 상여 등의 지급총액은 3412억 9100만원이며, 이를 기준으로 산정한 1인평균 급여액은 남성은 1억 400만원, 여성은 8200만원으로 평균 95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또 지난해 카카오와 네이버의 주가는 52.8%와 53.1%나 감소해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하더라도 얻을 수 있는 차익이 이전 대비 크게 줄어든 것이다. ◆네이버 연봉 인상률, 사측 3.8% vs 노조측 11% '갈등' 이 같은 상황에서 네이버는 연봉 협상에서도 사측과 노조측에서 제시하는 인상률이 큰 폭의 차이를 나타내며 갈등이 커지고 있다. 사측은 3.8%를 제시한 반면 노조측은 11%의 연봉 인상률을 제시해 무려 7.2%의 차이를 나타냈다. 네이버측은 "3.8%의 인상률은 물가 인상률과 현재의 경제 상황을 고려해 제시한 안"이라고 밝혔지만 직원들은 "3.8%는 지난해 연간 물가상승률인 5.1%를 밑돌아 연봉 동결이나 다름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측에서 매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 입금 협상이 제대로 진척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노조측은 근속기간 및 직책과 관계 없이 최소 400만원의 연봉 인상을 보장해달라고 요구했는데, 사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외에 인센티브 등 총보상도 노사 합의를 통해 진행할 것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일단 연봉 협상이 먼저"라는 원칙을 내세우고 있다. 네이버의 지난해 연봉 인상률은 10%로 큰 폭으로 연봉이 인상됐으며 이는 2020년 5%에 비해 2배나 뛴 것으로 2021년에는 7%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네이버는 연봉 인상률이 카카오에 비해 낮아 불만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네이버와 카카오는 연봉 경쟁을 벌여왔는데, 2021년 1인당 평균 급여가 카카오가 1억 7200만원을 기록한 데 반해, 네이버는 1억 2915만원을 기록해 카카오의 인상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지난해 연봉 인상률이 15%를 기록했는데 올해는 6%대로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측과 노조측은 6%에는 이견이 없지만 근무제도 등 부대안건을 두고 협의를 진행하는 상황이다. ◆네이버·카카오, 이사 보수 최고 한도 50%까지 줄여 이와 함께 이번 주주총회에서 네이버와 카카오는 이사에게 지급하는 보수의 최고 한도를 30~50% 정도 줄이면서 '긴축경영'에 돌입했다. 네이버는 22일 주총을 통해 이사 총 7명에게 지급하는 보수의 최고 한도를 150억원에서 80억원으로 절반 가까이 줄이기로 했다. 카카오도 이사 총 7명의 보수 한도를 120억원에서 80억원으로 30% 이상 낮추게 된다. 또 카카오는 임원의 책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회사의 명예에 손상을 입히거나 치명적인 손해를 입혔을 경우, 이사에 대한 퇴직금을 감액하거나 지급하지 않을 수 있다'는 지급제한 규정까지 신설키로 했다. 특히, 네이버가 이사 보수 한도액을 삭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2002년 상장 당시 10억원으로 시작해 ▲2003년 20억원 ▲2004년 30억원 ▲2005년 50억원 ▲2006년 100억원 ▲2007년 150억원으로 인상한 뒤 이를 유지해오고 있다. 또 네이버와 카카오는 해외 자회사 인력을 감축하고 있으며, 카카오는 최근 진행한 경력사원 채용 과정에서 면접을 앞두고 절차를 중단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결국 '허리띠를 졸라매기'에 나선 것이다. 글로벌 빅테크 공룡기업들도 최근 인력 감축에 나서는 등 긴축경영에 돌입했다. 아마존은 최근 9000명을 감축하기로 결정했는데, 이미 지난 1월 8000명을 해고한 데 이어 2차 구조조정에 들어선 것이다. 메타는 지난해 11월에 전체 직원의 13%의 인력인 1만 1000명을 해고했으며, 지난 14일에도 1만명을 해고할 계획을 밝혔다. 구글 모 회사인 알파벳도 지난 1월 전체 직원의 6%인 1만 2000명을 정리했다.

2023-03-22 11:18:4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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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20대 전용 브랜드 대학생 홍보대사 ’유쓰피릿’ 모집한다

LG유플러스는 자사 20대 전용 브랜드 '유쓰'(Uth)의 마케팅 활동·홍보 및 Z세대 자문단으로 활동하는 '유쓰피릿' 12기를 4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유쓰피릿은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LG유플러스의 대학생 서포터즈 '유대감(유플러스 대학생 감성 서포터즈)'의 새로운 이름으로, 매년 상·하반기 선발해 지난해까지 총 11기 204명이 서포터즈로 활동했다. 올해부터는 '유쓰(youth)만의 정신(spirit)으로 도전하는 20대'라는 뜻을 담아 이름을 '유쓰피릿'으로 바꾸고 본격적인 실무형 대외활동에 나선다. 이번에 선발되는 12기는 LG유플러스의 20대 전용브랜드 '유쓰'의 브랜드 홍보대사로서의 역할 수행과 함께 디지털 콘텐츠 제작, Z세대 자문 등 마케팅 활동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유쓰피릿으로 선발된 대학생은 활동기간 동안 콘텐츠 기획·제작 실무 교육을 받고 LG유플러스 브랜딩, ESG 활동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SNS 콘텐츠 제작 및 업로드 ▲유쓰 브랜드 홍보 아이디어 제안 ▲유플러스 현직자 직무 인터뷰 ▲유플러스 내 서비스 및 상품에 대한 Z세대 자문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브랜드 행사와 온·오프라인 이벤트 기획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유쓰피릿 12기 선발인원은 총 50명이며, 국내 대학 재(휴)학생 또는 유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 가운데 인스타그램 공개 계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디지털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을 보유한 대학생과 마케팅·IT·테크에 관심이 많은 학생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오는 4월 5일까지 LG유플러스 공식 블로그 유쓰피릿 12기 모집 게시글을 통해 응시하면 되며,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 뒤 4월 28일 발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활동 종료 후 전원에게 공식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수활동자에게는 추후 LG유플러스 신입채용 지원 시 최초 지원 1회에 한해 서류전형 면제 및 1차 면접 시 '인성' 영역에 가산점이 부여된다. 강윤미 LG유플러스 브랜드전략팀장은 "유쓰피릿은 20대의 시각에서 LG유플러스의 20대 전용브랜드 유쓰를 함께 만들어가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이번에 선발하는 12기 역시 다양한 교육 및 활동 참여를 통해 성장하고자 하는 열정 넘치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3-22 11:10:46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