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금리인상·경기침체 우려에 가계대출 감소…전월比 1조원↓

지난달 은행의 가계대출이 1조원 감소했다. 한국은행의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 영향으로 대출금리가 상승하고, 부동산시장이 침체되면서 주택담보 대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반면 기업대출은 10조원 이상 늘면서 증가세를 이어갔다. 최근 원자재 수입비용 등이 상승하며 운전자금 등이 늘어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2년 11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1057조8000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원 줄었다. 은행 가계대출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금리 상승과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지며 지난 9월부터 3개월 연속 감소했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은 1조원 증가한 795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집단대출 및 개별 주택담보대출 취급이 늘었지만, 전세자금대출 취급이 줄면서 증가규모가 축소됐다. 신용대출을 포함한 가계 기타대출은 2조원 줄어든 260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출금리가 상승하고, 차주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등 대출규제가 지속되며 신용대출이 크게 줄었다고 한국은행은 설명했다. 반면 기업대출은 10조 5000억원 증가한 1179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06년 통계속보치 작성 이후 최대치다. 대기업 대출은 운전자금 수요가 늘고 회사채 시장이 위축되며 6조5000억원 늘었다. 중소기업 대출은 중소법인을 중심으로 4조원 증가했다. 회사채는 투자심리 위축이 이어지면서 1조1000억원 순상환했다. 회사채 금리(-AA)는 5.41%로 전월과 비슷하게 이어지면서 3개월 연속 순상환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2-08 12:05:12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통화신용정책보고서]5% 고물가 당분간 지속…금리인상 기조 유지

한국은행이 5%대 물가상승률이 지속될 수 있는 만큼 당분간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방향이 불확실해진 상황에서 주요국의 통화정책 변화와 금융안정상황을 점검해 금리인상 폭과 속도를 조절해 나가겠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은 8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를 통해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2%)에서 안정화될 수 있도록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은은 이날 물가가 목표수준을 크게 상회하는 만큼 당분간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 나갈 필요가 있다고 했다. 단, 금리인상의 폭과 속도는 ▲고물가 지속정도 ▲ 주요국의 통화정책 변화 ▲금융안정 상황 ▲지정학적 리스크 등을 면밀히 점검해 판단한다. 한은은 우선 5%대의 물가상승률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 들어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글로벌 공급차질이 완화되며 공급 물가상승압력은 둔화됐지만, 지금까지 원·달러 환율 및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누적된 비용 인상 압력이 시차를 두고 반영돼 물가완화정도를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Fed의 통화정책의 불확실성도 지속되고 있다. 현재 다수의 투자은행이 최종 정책금리 수준을 5% 내외로 보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연준의 긴축 의지표명에 주목해 5% 중반까지 정책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종정책금리 수준이 예상치를 상회하거나 긴축이 장기간 이어질 경우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 위험회피심리가 강화하면서 주가·신용물·신흥국 통화 등 위험자산 전반이 약세를 나타낼 수 있다. 반대로 Fed의 긴축이 조기 종료되는 경우 제약적 금융여건이 완화될 수 있지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동반·확산될 경우에는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될 수 있다. 아울러 한은은 강원도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관련 이슈 등 우발요인이 가세하며 자금시장과 채권시장에서 유동성 사정도 불안한 상황이다. 한은은 부동산 경기둔화가 지속되면서 PF-ABCP, 건설사 발행 회사채 등에 대한 높은 경계감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말까지 대규모의 기업어음(CP) 만기도래가 예정 되어있는 만큼 금융기관의 연말 북클로징 영향으로 자급수급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경우 차환 또는 상환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크다. 한은은 "금융시장부문이 긴밀하게 연계된 가운데 신용 경계감으로 시장의 민감도가 높아져 있어 일부 부문의 불안이 여타 부문으로 급속히 확산할 수 있는 만큼 이상징후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시장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겠다"고 말했다.

2022-12-08 12:00:09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아파트의 미학(美學)] e편한세상 광진그랜드파크 “친환경 녹색 아파트”

최근 찾은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e편한세상 광진그랜드파크'. 지난 1월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는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15분 정도 걸렸다. 단지 바로 옆에는 구의초등학교와 구의중학교, 건국사대부속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걸어서 갈 수 있었다. 주변에는 서울시 인공호수 중 가장 규모가 큰 일감호 등이 위치해 있어 입주민들이 질 높은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어린이대공원 남측 약 3만5000㎡ 부지에 지어진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11개동, 총 730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전용면적은 84~115㎡ 등 9개 타입으로 공급됐다. 아파트 정문에는 오렌지색 구름 모양의 'e편한세상' 로고를 부각시켜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축 아파트에 걸맞게 멋스러운 외관을 뽐내고 있는 단지는 지난달 통합경비시스템을 도입했다. 시공사인 DL건설은 입주민을 위해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전용면적 84㎡ 주택형의 경우 최고 80.3%의 높은 전용률을 적용해 실제 사용하는 주거 공간을 극대화했다. 단지는 주차장을 없앤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졌다. 단지 내 보행 동선과 차량 동선을 분리하기 위해 주차공간을 지하 1~2층에만 배치해 입주민의 안전성을 배려했다. 주차 공간은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총 1028가구(가구당 1.41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DL건설 관계자는 "단지는 약 35만㎡ 부지에 건폐율 18.7%로 설계돼 충분한 녹지와 조경 공간을 누릴 수 있다"면서 "친환경 자재 사용과 산책로 마련 등을 통해 녹색건축 인증을 받았다. 에너지절약형 설계를 통해 건물에너지효율등급 부분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단지 곳곳에는 'e편한세상 광진그랜드파크'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단지 중앙에 대모산을 배경으로 설치된 '석가산'이 설치돼 있었다. 정원 주변에는 테이블과 벤치가 놓여 있어 입주민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있었다.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해 맘스카페, 키즈카페, 독서실, 스터디룸, 취미실, 세탁실, 탁구장, 실버룸, 피트니스, 목욕탕, 실내골프장, GX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돼 있었다. 단지는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주고 있다. '숲속의 코알라', '예술이 가득한 나팔꽃', '현대적인 선(modern line)', '요정의 오두막' 등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와 국공립 어린이집이 위치해 있었다. 단지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생의 모습을 보여줬다. 곤충과 나비, 새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새집과 장작더미 등을 만들어 '육생 비오톱(인간과 동식물 같은 다양한 생물종의 공동 서식 장소)'을 완성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2-12-08 11:07:49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이정희 大記者의 西村브리핑]BNK 회장, 염치와 얌체

우리는 살아가면서 '염치없는 사람'이라는 표현을 사용할 때가 종종 있다. 여기서 '염치(廉恥)'의 염(廉)은 정직하다. 결백하다의 뜻을 가지고 있다. 귀 이(耳)자와 마음 심(心)자를 합친 부끄러울 치(恥)는 '마음이 부끄러우면 귓불이 붉어진다'는 뜻을 함축하고 있다. 곧 염치란 말은 "자신의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이라는 의미다. 여기서 한자어인 염치가 변한 우리 말이 얌치이고, 얌치가 다시 얌체로 바뀌면서 거꾸로 '염치없는 사람'으로 뜻이 진화했다. 염치와 얌체는 한끗 차이라 할 수 있다. 신한,우리, 농협 등 주요 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 선임 절차가 본격화한 가운데 부산에 기반을 둔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이 누가 선정될지가 큰 주목을 끌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신한이나 우리, 농협은 이미 경쟁자가 배제된 상태에서 회장 후보가 정해져 있거나 유력 후보들 결심만 남은 상황이라 극적 흥미는 반감된지 오래다. 하지만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 자리는 '무주공산'이라 시작도 전에 벌써부터 과열 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다. 내부는 내부대로, 외부는 외부대로 출발 전부터 명분과 정권 뒷배 찾기에 나서고 있고 노조는 노조대로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중이다. 여기에 청와대와 금융당국, 국민의힘 실세 국회의원, 지역 단체장까지 감독관을 자처하면서 치열한 '물밑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중이다. BNK금융지주 회장 후보군은 지주 계열사 대표 9명과 외부 자문기관 2곳이 각각 5명씩 추천한 인사 10명을 합쳐 총 19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6명으로 이루어진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는 13일 1차 회장 후보군(롱리스트)을 선정한 후 서류심사와 경영계획 발표, 면접 등 검증 과정을 거쳐 2차 후보군(숏리스트)을 확정한다. 이후 심층 면접을 통해 내년 설날 이전에 최종 후보자를 이사회에 추천, 차기 회장 선임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금융권의 최대 관심사는 정부 관료 출신이나 정치권에서 낙점을 받은 금융권 출신이 회장이 되는 '낙하산 인사'가 실현되느냐이다. BNK금융지주 이사회가 '내부 경영 승계'가 폐쇄적이라는 정부와 정치권의 지적에 따라 급하게 관련 규정을 바꿔 외부 인사도 회장이 될 수 있는 길을 열어줬기 때문이다. 현재 회장 선임 공모 흐름을 보더라도 정부가 회장 선임 기준을 '내부 불가, 외부 영입'으로 두고 있다는 시각이 절대적이다. 내부 유력 후보들에 대해서 전임 회장이나 전전임 회장과 관련한 금융당국 징계 소문이 꾸준히 흘러나오고 있는 것도 이를 반증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외부 후보군들끼리 경쟁이 치열한 상태다. 현재 외부 후보군에는 '모피아'로 불리는 부산 출신 정부 관료 퇴직자 3명을 비롯해 금융 현직에서 떠난지 오래된 '올드 보이'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또 전 부산은행장, 전 경남은행장, 전 BNK금융 계열사 출신 인사들도 대거 후보에 지원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문제는 차기 회장 후보로 나서는 외부 인사들 몇몇을 보면 새삼 '염치'와는 거리가 있다는 점이다. 일부 인사들의 경우 과거 권력 핵심부에 자리 얻기를 위한 청탁 정황이 밝혀지는 등 사회적 물의를 야기한 바 있다. 또 정통 은행 업무와는 무관했던 관료들이나 금융시장을 떠난지 오래된 '올드 보이'들의 지원도 썩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우리는 일찍이 '정치 금융'의 폐해를 숱하게 경험한 바 있다. 정치권과 결탁한 함량 미달 인사로는 BNK금융지주의 성장과 화합이란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 이번 BNK금융지주 회장 선임은 정부와 정치권 입김이 철저히 배제된 채 공정하게 치뤄져야 한다. /ljnh@metroseoul.co.kr

2022-12-08 10:59:46 이정희 기자
기사사진
[카드News]현대카드·비씨카드·하나카드

현대카드가 기존 카드 상품에 새로운 혜택을 강화해 신상품을 출시했다. ◆ 매년 20만원 상당의 공항 라운지 이용권과 발렛 파킹 지원 현대카드는 자사 프리미엄 카드의 고성능 버전인 '스트라이프(Stripe)'와 이를 적용한 '더 레드 스트라이프(the Red Stripe)'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스트라이프 개념을 적용한 첫 카드 상품이다. 레드에디션5의 상품 혜택을 기반으로 바우처 혜택을 연간 최대 70만원 수준으로 강화했다. 결제 금액의 최대 2%를 M포인트로 적립하거나 결제 금액 1000원당 1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마일리지형)할 수 있다. 여기에 트래블, 쇼핑, 고메, 라이프스타일, 레저 영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만원 상당의 바우처와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특급호텔, 공항 무료 발레파킹 등 프리미엄 혜택도 제공한다. 보너스 바우처를 이용할 수 있다. 카드 사용 실적 1000만원 당 1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매년 최대 5장까지 지급한다. 플레이트 디자인은 플라스틱 1종, 메탈 1종이다. 신규 발급 회원에게는 최초 1회 메탈 플레이트를 무료로 제공된다. 연회비는 50만원이다. 비씨카드가 데이터 사업을 기반으로 사업 확장에 나선다. ◆마이데이터·가명 정보 결합 전문기관 면허 등 획득 비씨카드는 금융위원회로부터 민간 데이터 전문기관으로 예비 지정 받았다고 8일 밝혔다. KT그룹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 전략에 맞춰 빅데이터 경쟁력을 집중 육성한다. 마이데이터 사업자, 가명 정보 결합 전문기관 면허 등 데이터 사업 관련 핵심 인허가를 모두 획득한 유일한 금융회사가 됐다. 향후 '디지코 KT' 그룹 내 데이터 결합 허브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이종분야 데이터 결합을 통해 데이터 기반 융합 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가명 정보 결합 전문기관 면허에 이어 금융분야 데이터 결합분석 역량까지 추가로 확보한 것이다. 신종철 BC카드 데이터결합사업TF장(전무)은 "은행과 카드 금융 데이터와 통신, 미디어 등 KT그룹의 다양한 비금융 데이터를 결합해 본업인 프로세싱 분야를 넘어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독보적 데이터 전문기업으로 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와 손잡고 새로운 프로젝트에 나섰다. ◆ 100매 한정 발급, 한정 판매로 '희소성'과 '가치' 잡는다. 하나카드는 '더 가치 있는 만족'을 슬로건으로 래플 마케팅 방식으로 기획된 새로운 프로젝트 '크래플 프로젝트1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또한 마케팅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기획했다. 첫 협업 브랜드는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다. 프로젝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 가지 요소인 가치, 희소성, 경험을 모두 갖춘 브랜드란 점이 첫 파트너로 선택한 이유다. 이번 한정판 카드는 클럽 프리미엄 포인트 카드를 기반으로 제작한다. 카드 플레이트에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의 로고를 새겨 넣어 100매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출시기념 프로젝트 참여자에게 하나 크래플 코스를 제공한다. 레드 와인 한 병을 포함, 1인 기준 약 22만원 상당의 코스로 2인 이상 이용 시 사용 할 수 있다. 1인 코스요리는 무료 제공한다. 하나카드 제휴사업부 관계자는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여 특별한 카드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2-08 10:30:33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KB證, 방문판매 전면 실시…영업환경 변화 선제적 대응

KB증권이 대고객 방문판매를 전면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방문판매란 방문판매 인력이 고객을 방문하는 방법으로 회사의 지점 외의 장소에서 고객에게 계약 체결의 권유를 하거나, 계약을 체결해 투자성 상품 및 대출성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KB증권은 방문판매법 개정 시행을 대비해 태블릿을 통해 지점 밖에서도 고객을 방문해 상담부터 상품 가입까지 원스톱(One-Stop)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에이블 파트너(able Partner)'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해왔다. 이를 통해 KB증권 프라이빗뱅커(PB)들은 고객이 방문판매 대상 상품의 가입을 요청할 경우 '방문· 화상·전화' 판매를 통해 찾아가는 고객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증대할 수 있게 됐다. 'able Partner'는 KB증권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상품 가입이 가능하고,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인증 수단을 통해 고객 편의를 도모 했으며, 상품판매 녹취, 고령투자자 보호 및 투자자 숙려제도 등 각종 소비자보호 장치도 시스템에 구축되어 있다. 원거리 거주 고객 등 대면하기 어려운 고객 응대를 위해서 화상상담 시스템 개발 후 테스트 진행 중이며 곧 도입될 예정이다. KB증권 관계자는 "KB증권의 'able Partner' 시스템은 고객과 직원의 사용 편리성을 위해 수년간 지속적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판매법 개정 시행에 따른 영업환경과 고객 니즈 변화에 맞춰 적극적으로 대응해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고객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08 10:21:52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법원, 가상자산거래소 손들어줬다…위믹스 상폐 가처분 기각

법원이 가상화폐 위믹스(WEMIX) 상장폐지를 둘러싼 공방에서 거래소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50부(송경근 수석부장판사)는 7일 코인 '위믹스' 발행사인 위메이드가 4개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를 상대로 낸 '거래지원종료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앞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DAXA(닥사)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국내 원화 거래소에서 위믹스의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위메이드 측은 닥사 결정에 불복하면서 지난달 말 이들 거래소를 상대로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 지난 2일 법원은 첫 심리를 진행했고, 양측에 추가 보충자료 제출을 요구하면서 거래지원 종료 하루 전인 이날 결론을 내리겠다고 예고했다. 전날 위메이드 측과 거래소 측 변호인단은 참고서면, 준비서면 등을 제출했지만 재판부는 기각 판결을 내렸다. 코인원 측은 금일 판결에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에 대한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전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역시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날 법원의 기각 결정 이후 위믹스의 거래가격은 급락했다. 업비트에서 이날 오후 7시30분까지만 하더라도 개당 1000원을 웃돌던 위믹스 가격은, 가처분 기각 결정 이후 10분만에 700원대로 크게 떨어졌다. 이후 추가적으로 하락하면서 이날 오후 9시13분 기준 588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2-12-07 21:15:48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주식이 '위험상품?'…600만 주주 비하에 강경 입장 낸 삼성생명

삼성생명이 새삼 삼성전자 주식 투자 성과를 강조하며 이례적으로 언론 보도에 강력한 반박 입장을 냈다. 삼성생명은 7일 페이스북 페이지에 삼성전자 주식 누적 수익률이 최근 10년간 95%, 1995년부터는 2106%에 달했다고 밝혔다. 한 일간지가 최근 2년간 삼성전자 주가 하락폭이 코스피 하락률을 웃돌았다는 이유로, '보험업법 개정안'을 반대한 삼성생명 논리가 '궁색해졌다'고 보도한데 대한 해명이다. 보험업법 개정안은 보험사가 보유한 주식 평가 기준을 취득 당시 원가에서 현재 시가로 바꾸는 법안이다. 금융사가 산업 계열사 주식을 보유하지 못하도록 하는 '금산분리' 원칙을 근거로 일부 정치계에서 추진 중이다. 삼성생명은 '최우량주'에 선제적으로 투자를 했다가 추후 가격이 올랐다고 주식을 강제 처분하도록 하면, 회사 뿐 아니라 높은 배당을 받을 수 있던 계약자들에도 불리하다며 개정안을 반대해왔다. 삼성생명은 1980년부터 삼성전자 보통주에 투자해 현재 삼성전자 주식 5억815만주, 8.51%를 보유한 대주주다. 삼성생명은 30년 이상 보유한 주식 수익률을 최근 2년간만 보고 판단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최근 글로벌 불확실성으로 IT와 반도체 분야 기업 주가가 대부분 큰폭으로 하락한 상황, 오히려 삼성전자 주가는 38% 하락했지만, 같은 기간 국내 기업인 LG전자가 50%, SK하이닉스가 46% 하락하며 삼성전자 수익률보다 낮았다고 설명했다. 해외 기업 중에서도 엔비디아가 50%, TSMC가 42% 등 동종 업계 기업 주가 하락폭이 컸다고 소개했다. 삼성전자가 안전한 자산이라는 점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국제 신용등급이 AA로 대한민국 국가등급과 동일, 투자자수도 2020년 215만명에서 지난 9월 기준으로 601만명으로 대폭 늘었다. 수많은 개인 투자자가 불안정 기업에 투자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의미다. 국제회계처리 기준도 보유 주식을 시가로 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제회계처리 기준에 따르면 보험사 회계기준이 시가평가이긴 하지만, 계열사 투자 한도에 대해서는 보험사와 은행권 모두 취득시점 가액으로 규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은 "30년이 넘게 보유한 삼성전자의 주식가치를 글로벌 주식 침체 상황에서 특정 기간의 고점과 저점을 비교해 변동성이 많다고 해석하는 것은 잘못된 주장"이라며 "특히 국내외 유사업종의 기업과의 비교나 삼성전자의 배당성향 등을 고려치 않은 채 고점과 저점간 하락폭만으로 기업을 평가하는 것은 투자의 기본을 간과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험업법 개정안은 삼성생명 재정 건전성뿐 아니라 삼성전자 경영 안정성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도 이어지고 있다. 만약 법안이 통과돼 삼성생명이 삼성전자 지분을 처분하면 삼성 계열사와 이재용 회장 등 총수 일가 지분이 10% 미만으로 떨어질 수 있다. 자칫 주인없는 회사가 되거나, 외국 회사가 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이미 외국계 자본인 블랙록이 삼성전자 지분 5% 이상을 취득해 주요 주주로 이름을 올린 상태다. 최근 외국계 자본은 국내 주요 대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경영권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 일찌감치 SK그룹이 경영권을 뺏길 뻔 했고, 현대차그룹은 지배구조 개편을 저지당하고 여전히 답보 상태다.

2022-12-07 17:56:26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