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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볼빙 증가세…금융당국 대책 시장에 먹힐까?

리볼빙(일부금액이월약정)의 누적 금액이 7조원을 앞둔 가운데 지난 8월 금융당국이 내놓은 대책이 묘수로 작용할 지 금융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26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말 기준 7개 전업카드사의 결제성 리볼빙 이월 잔액은 6조8100억원으로 전월말(6조6651억원) 대비 2.2% 증가했다. 지난 3월부터 증가세를 이어가는 리볼빙 잔액이 매월 사상 최대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리볼빙이 매달 증가세를 보이는 것은 카드값을 상환하지 못하는 취약 차주가 늘어나고 있다는 신호다. 취약차주의 건전성 악화 신호에 금융위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8월 '결제성 리볼빙 서비스 개선방안'을 내놓은 것. 개선방안에 따르면 오는 11월부터 신용카드 개설 시 리볼빙 설명의무를 강화해야 한다. 특히 고령자를 대상으로는 추가 연락을 통해 리볼빙 서비스 동의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이어 현행 10%로 설정된 최소 결제 비율도 상향할 예정이다. 다만 상향 수준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금융위의 대책에 일각에서는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 최소결제비율 상향은 소폭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설명의무 강화는 실효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지적이다. 결제성 리볼빙 고시 설명 강화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크게 강화할 계획이다. 설명의무 강화와 함께 고령자를 대상으로는 재차 설명해야 한다. 반면 리볼빙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대는 30~40대다. 상품설명 강화를 하더라도 리볼빙 서비스 감소에 영향을 주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다. 실제로 지난 6월말 기준 20~60대 이상을 포함해 측정한 연령대별 리볼빙 누적액 중 40대가 유일하게 2조원을 돌파했다. 건전성 강화를 위해 높아진 대출 문턱에 경제력을 갖춘 30대와 40대가 리볼빙 서비스로 흘러갔다. 이른바 '고금리 절벽'에 막힌 셈이다. 리볼빙 금액 증가세는 불완전 판매와 무관하다는 해석이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대출이 어려워진 차주들이 리볼빙 서비스를 이용해 목돈 마련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신파일러 보다는 대출 장벽에 막힌 30~40대의 이용률이 더욱 높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반면 상세 설명이 효과를 거둘 것이란 의견도 등장한다. 최근 3년간 리볼빙 관련 민원 259건 중 불완전판매와 관련된 민원은 161건으로 62.1%를 차지했다. 리볼빙 서비스에 가입한 이용자 10명 중 6명은 설명 부재 혹은 부족을 겪은 것이다. 또한 소득이 적고 신용정보가 부족한 신파일러가 다수 포함된 20대와 60대 이상의 리볼빙 이용잔액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대와 60대의 리볼빙 누적 금액은 6월말 기준 1조1449억원으로 전체 금액의 16.9%를 차지한다. 실효성을 떠나 설명 의무 강화는 필수적이라는 지적이다. 또 하나의 대책인 최소결제비율 상향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현행 최소결제비율은 10%다. 카드값 중 100만원 중 10만원만 결제하면 잔금 90만원은 다음달로 이월할 수 있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카드사 입장에서는 상환금액이 줄어 들면 수익 감소로 이어질 수 있지만 건전성 관리는 유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9-26 14:29:1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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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에스제이그룹, 라이선스 브랜드를 통한 실적 성장 기대

"최근 국내에서 소비자에게 익숙한 브랜드명을 패션으로 탄생시킨 '라이선스 브랜드'가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에스제이그룹 역시 '팬암(PAN AM)'의 라이선스를 취득 후 출시에 성공했다." 독립리서치알음 김예지 연구원은 "에스제이 그룹은 이달 성수동에 팬암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고, 하반기에는 프리미엄 브랜드 에코(ECCO) 골프를 런칭할 예정이다. 향후 에스제이그룹은 라이선스 브랜드를 통한 추가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에스제이그룹은 의류 및 잡화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는 패션 브랜드 전문기업으로 지난 201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에스제이 그룹은 지난 2008년 캉골본사(IBML)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여 캉골 국내 독점 수입 판매를 시작했고, 2016년 20년 단위 장기 계약을 갱신했다.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에스제이 그룹의 주요 브랜드는 캉골, 헬렌카민스키, 캉골키즈이고 매출 비중은 각각 2022년 2분기 기준 55%,20%,23%이다. 주요 브랜드는 고른 성장을 하며 2021년에는 매출 1497억원, 영업이익 291억원으로 전년 대비 39.8%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김예지 연구원은 "에스제이 그룹의 매출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약 37%씩 성장하고 있다"며 "2021년 런칭한 LCDC는 올해 백화점 신규 출점을 계획 중이며 22년 8월에 런칭한PAN AM은 올해 안에 백화점매장 10개 오픈을 목표함에 따라 추가적인 매출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에스제이그룹의 3분기 매출은 전통적인 비수기 시즌임을 감안할 때 2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한 39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에는 판가가 높은 동절기 아우터 판매로 인해 3분기보다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리서치알음은 올해 에스제이그룹의 매출을 1956억원, 영업이익을 150억원으로 전망했다. 김예지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에스제이그룹의 신규 브랜드들은 유의미한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예상 매출을 보수적으로 접근했다"며 "향후 매출이 가시화된다면 추가적인 성장성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주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적정주가는 3만1000원을 제시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9-26 14:26:4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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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유진 챔피언 랩(Wrap) E.G.폴리오 K' 출시

유진투자증권은 다양한 운용전략을 가진 국내 주식형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여 시장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유진 챔피언 랩(Wrap) E.G.폴리오 K'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유진 챔피언 Wrap E.G.폴리오 K는 유진투자증권의 'E.G.폴리오 MP(Model Portfolio) 서비스'를 기반으로 운용되는 본사운용형 랩 서비스다. 'E.G.폴리오'란 유진(Eugene)만의 이성과 지혜에 기반한 쉬운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의미한다. 유진 챔피언 Wrap E.G.폴리오 K는 유진투자증권의 리서치센터와 금융상품실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시장 변화를 포착하고, 시장 상황에 맞는 운용전략을 통해 수익을 추구한다. 또한 "주가는 경기에 선행한다"라는 대전제를 기반으로 다양한 지표를 활용한 시장 국면 예측과 이에 기반한 핵심, 위성 전략으로 운용된다. 핵심 전략에 따라 시장 국면에 적합한 전략을 구사하는 우수 펀드와 ETF를 선정해 운용되며, 위성 전략에 의거하여 단기 시장 변동에 대응한 적극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방식이다. 이 밖에도 주식편입 비중 조절을 통한 적극적인 위험관리로 변동성을 줄이며 장기적인 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조성호 금융상품실장은 "미국의 금리인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경기침체 우려로 주식시장의 전망이 밝지만은 않고, 바닥을 쉽게 예단하기 힘든 현 시장 상황에서는 위험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주식형 상품투자는 상승장에서 수익 추구도 중요하지만, 하락장에서 손실을 최소화해야 장기적으로 성공확률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유진 챔피언 Wrap E.G.폴리오 K는 유진투자증권의 전문가들이 엄선한 시장 국면에 맞는 펀드와 ETF로 운용되므로 직접 주식투자의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과 주식형 상품투자의 상품선정과 투자 시점 등을 고민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다"고 덧붙였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9-26 14:10:5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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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 맞는 '국민취업지원제', 구직자 20만명 지원

올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 20만명 가량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형 실업부조'인 국민취업지원제도는 15~69세 저소득 구직자 등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직활동 의무를 이행할 경우 1인당 월 50만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원의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2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2년째를 맞는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지난 18일 기준 24만2000명이 신청해 이 중 20만9000명이 지원받았다. 고용부는 이날 '국민취업지원제도 우수 운영사례 워크숍'을 열어 전국 48개 지방고용센터과 함께 그동안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인천 고용센터의 경우 취업알선에 대한 경력과 기법을 갖춘 직원으로 구성된 '취업알선 전담팀'을 구성한뒤 구직자들의 취업이 전년 대비 4배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고용부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말까지 시범센터 24개를 확대 운영해 취업지원 서비스를 보다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성호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코로나19 이후 고용회복 분위기에 있지만, 국제금리 인상 등으로 여전히 경제 상황이 어렵다"며 "이럴 때일수록 고용안전망의 한 축을 담당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2022-09-26 14:09:2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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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인공지능 문서처리 기술 'GS 1등급'

하나금융그룹의 인공지능 문서기술이 GS(Good Software) 1등급 인증을 받았다. 하나금융그룹 '리딧(READIT) v3.0'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금융권 최초로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리딧 v3.0은 하나금융 융합기술원이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과 IT 개발 역량을 접목해 개발한 인공지능 문서처리 기술이다. 저화질의 팩스나 스캔 문서에서도 높은 인식률을 제공하며 딥 러닝 기반 알고리즘을 사용해 ▲지속적인 인식률 향상 ▲문서 분류 기능 제공 ▲문서 보정의 자율적인 진화 등이 가능하다. 실제로 문서 분류 및 정보 인식 업무에 적용 되고 있으며, 하나손해보험의 자동차 계기판 주행거리 자동 인식에 활용되는 등 그룹 내 관계사의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학습 데이터를 자체적으로 생성하는 기술로 관련 특허도 4건 출원했다. 이주환 하나금융융합기술원 원장은 "신기술을 활용한 자체 개발 솔루션을 적기에 출시해 그룹 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기술을 내재화 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이번 GS인증을 계기로 검증된 우수한 솔루션을 대외 확산하여 AI 기술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9-26 14:07:15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