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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배추·무 정부 비축물량 푼다…경유 유가보조금 연말까지

최근 라면, 과자류 등 가격이 들썩이자 정부가 가공식품 업계에 가격 인상을 자제해달라고 주문했다. 채소류 등 농산물 가격 급등에 대응해 다음 달 배추, 무 등 정부 비축 물량도 조기에 풀기로 했다. 화물차, 버스 등 운송 사업자에게 주는 '유가 연동 보조금' 지원도 연말까지 연장한다. 다만, 10월 이후 물가가 정점을 찍고 하향세로 돌아설 것이란 기존 전망은 유지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민생물가 점검회의'를 열어 "채소류 등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은 오름세를 지속하면서 엄중한 물가 여건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추 부총리는 "가격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는 채소류 등 농산물은 10월 가을철 배추·무 본격 출하 등으로 공급 여건이 본격 개선되는 시점까지 수급 관리에 전방위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배추의 경우 가을철 재배 정부 물량을 완전 생육 전 조기 출하하고, 수출김치용 배추도 당초보다 600t 조기 수입할 계획이다. 특히, 11월 초 김장철 전에 김장 주재료의 수급과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10월 중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추 부총리는 치솟는 식품가격에 대한 점검과 가공식품 업계의 가격 인상 자제도 당부했다. 그는 "많은 경제 주체들이 물가 상승 부담을 감내하고 있는바, 가공식품 업계에서도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인상 요인을 최소화해 주길 바란다"며 "농림축산식품부를 중심으로 식품물가 점검반을 통해 물가 동향을 일일 모니터링하고. 업계와 가격 안정을 위한 협의도 적극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또, 9월 말 종료 예정이었던 화물차, 버스의 경유 유가 연동 보조금을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한다. 추 부총리는 "(에너지 가격은)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으나, 수급·가격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대응 계획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달 예상되는 가스, 전기 등 공공요금 인상 관련 "올해 하반기에도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적극 협조하겠다"며 "부당한 가격 인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현안 분야별로 담합 등 불공정행위 여부를 공정위 등 소관부처와 합동 점검하겠다"고 했다. 추 부총리는 추석 이후 10월쯤 물가 상승률이 정점을 찍을 것이란 기존 전망을 재확인했다. 그는 "상황이 추가로 악화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늦어도 10월 이후 점차 물가 여건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여전히 분야별로 물가 불안 요인들이 잠재돼 있어 한시도 경계감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2-09-19 10:42:2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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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최저보수 앞세워 'TDF액티브 ETF' 출시

KB자산운용이 업계 최저 보수를 앞세워 KBSTAR TDF액티브 ETF 3종을 상장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6월 처음 상장된 TDF 액티브 ETF는 대표 연금상품인 타깃데이트펀드(TDF)를 상장지수펀드(ETF)와 결합해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상품이다. TDF ETF는 보수와 수수료 등 총비용이 펀드보다 낮고 환매 기간이 짧아 시장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번에 KB자산운용이 출시한 TDF ETF 3종의 총 보수는 연 0.18%로 모두 동일하다. 주식편입비중이 가장 높은 2050의 경우 업계 최저 보수다. 현재 TDF ETF는 삼성, 키움, 한화 세 개 운용사에서 총 10개의 상품을 운용하고 있으며, 규모는 850억 원 수준이다. KBSTAR TDF액티브 ETF는 'iSelect전략적자산배분TDF'를 비교지수로 한다. 글라이드패스의 주식 비중은 78%로 시작해 은퇴시점에 맞춰 37.5%까지 줄어든다. 또 이미 성과를 검증받은 'KB온국민TDF'와 'KB다이나믹TDF'를 운용하는 KB자산운용 글로벌멀티에셋본부의 리서치 역량을 활용해 종목 선정 및 리밸런싱 여부를 결정한다. 'KBSTAR TDF액티브 ETF'가 기존 상품과 차별화되는 점은 글로벌리츠 비중이 높다는 점이다. 은퇴시점별로 주식편입비중은 다르지만, 글로벌리츠의 비중은 세 상품 모두 8.2%로 동일하다. 은퇴시점이 가까워지면 리츠와 주식의 비중은 4대 1가량으로 리츠 비중이 높아진다. 글로벌 리츠는 주식의 변동성을 방어하고 안정적인 인컴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장은 "저비용·환금성·투명성 측면에서 강점을 갖는 TDF ETF는 은퇴시점의 소득대체율을 극대화시키려는 중장기적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저보수로 복리 효과 극대화를 원하는 보수적 투자자에게는 'KB온국민TDF', 적극적 시장 대응을 원하는 투자자에게는 'KB다이나믹TDF', 낮은 보수로 발 빠른 시장대응이 필요한 투자자에게는 'KB TDF액티브 ETF'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19 09:57:3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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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400원 위협…외환당국 "달러 주문 실시간 보고" 적극 개입

[세종=뉴시스]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위협하자 외환당국이 시중은행에 달러 주문량과 은행별 포지션을 실시간 보고해달라고 요청하는 등 적극 개입에 나섰다. 19일 외환시장에 따르면 외환당국은 지난주 달러를 거래하는 국내 외국환은행들에 주요한 달러 매수·매도 현황과 각 은행의 외환 관련 포지션을 매시간 보고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국내 외국환은행들의 불필요한 달러 매입을 막는 등 환율의 추가적인 상승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애초 국내 외국환은행들은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5시 등 하루 3차례 달러 거래 현황을 보고한다. 외환당국은 지난 15일 원·달러 환율이 종가 기준 1393.7원까지 치솟는 등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3월 이후 13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 육박하자 공식 구두개입에 나섰다. 당시 외환당국 관계자는 "최근 대외요인으로 원화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시장 내 쏠림 가능성 등에 대해 경계감을 갖고 면밀히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지난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환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고 국민들도 불안해하고 있어 저희도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장에 과다한 쏠림이 있거나 불안 심리가 확산될 경우 적절한 시점에 필요한 대책을 강구하겠다"며 "이러한 상황을 넋 놓고 있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향후 환율과 금리 대책과 관련해서는 "중앙은행 문제이기 때문에 언급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면서 "환율 수준을 언급하는 것 자체가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말을 아꼈다. 당분간 고환율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는 오는 20~21일(현지시간)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게 되면 미국의 기준금리는 연 3~3.25%로 오르게 돼 한국의 기준금리 2.5%보다 크게 웃돌면서 원화 가치가 더 떨어지게 된다.

2022-09-19 09:56:13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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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한화·교보생명·롯데·에이스손보

◆한화생명, '불꽃 관람' 티켓 이벤트 한화생명이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나섰다. 한화생명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10월 8일 여의도 63빌딩 앞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본사 63빌딩 앞에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불꽃축제를 가장 가까이,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골든티켓, 불꽃 유람선, 63특별석 초대권 등 추첨을 통해 총 750명(1인2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골든티켓과 불꽃 유람선 초대권은 '라이프플러스(LIFEPLUS) 트라이브' 앱(App)에서 진행된다. 골든티켓은 불꽃을 감상할 수 있는 명당 자리 티켓으로 600명(1인 2매)에게 증정하며 26일까지 응모 가능하다. 불꽃 유람선 이벤트는 저녁 만찬, 라이브 공연과 함께 한강 유람선 위에서 불꽃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초대권이다. 응모기간은 28일까지며, 50명(1인2매)을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63빌딩 앞마당에서는 '63특별석 시그니처 라운지'를 운영한다. 지상 주차장을 불꽃 영화관에 온 것과 같은 시네마 컨셉으로 새롭게 구성한다. 시네마 컨셉에 맞게, 불꽃 관람석은 영화관 좌석처럼 꾸밀 예정이다. 불꽃축제가 펼쳐지는 것은 저녁임을 감안해, 낮 시간에 즐길 거리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플레이 존(두더지 잡기 게임, 스피드 게임 등) ▲버스킹 공연 ▲푸드트럭 등을 운영해 이색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벤트는 22일부터 26일까지 한화생명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인생 영화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0명(1인 2매)에게 라운지 초대권을, 1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방식이다. 한편 올해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오는 10월 8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마포대교~한강철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일본 3개국이 참가한다. ◆교보생명, 보험가입에 디지털 입혔다 교보생명이 기존 보험가입 프로세스에 디지털 기술을 입히면서 심사 소요 시간을 대폭 줄이고, 추가 보완 서류 제출 불편을 없애는 등 고객 편의 극대화에 나섰다. 교보생명은 컨설턴트가 고객에 보험상품 제안 후 실제 청약하기 이전에 디지털 방식으로 계약 전 알릴의무사항, 상세 질병 고지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심사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청약 전 답변조회 서비스(K-PASS)'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K-PASS의 가장 큰 특징은 보험 가입을 위한 사전 질의 과정을 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 방식으로 바꿨다는 점이다. 보험계약 심사를 최대한 신속히 처리하고, 고객에게는 가입 심사 과정에서의 시간과 절차를 최소화해 편의성을 높인 것이 핵심이다. 컨설턴트들은 고객의 고지와 확인된 병력 정보로 가입 가능한 모든 상품과 특약 정보를 즉시 안내할 수 있다. 기존에는 언더라이터가 고지 정보를 확인 후 심사 매뉴얼에 따라 인수조건 여부를 판단하기 때문에 최종 심사 결과 확인까지 일정 시간 소요가 불가피했다. 예를 들면 '허리 부담보' 3년이란 심사결과를 확인하려면 기본 질병 심사로는 평균 6시간 정도를 기다려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K-PASS를 통해 실시간으로 가입가능여부와 가입조건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고객이 잘못된 정보를 컨설턴트에 줄 경우 청약 후 서류를 보완하거나 이미 청약서에 사인한 사항에 대해 '청약 후 승낙 거절', '가입 조건 변경' 등의 사례도 앞으로는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교보생명은 이번 K-PASS 도입으로 보험 가입 자동심사율이 70%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속도와 함께 정확도도 높아졌다. K-PASS는 기존 질병 심사 매뉴얼 시스템에서 다루던 571개의 질병 정보를 3만6600개로 확대했다. 병명·치료시기·치료기간·치료내용·부위·현재상태 등 질병별 질의와 답변을 최신 심사 기준에 따라 적용해 정확도를 극대화했다. 현재 교보생명은 디지털 전환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기존 보험 비즈니스에서 높은 성과를 내는 동시에 디지털 기반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청약 내용 변경 없는 완전 가입을 통해 금융소비자보호법 실천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게 됐다"라며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보험업무 프로세스 관련 디지털 혁신 시도를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롯데손보, 주력 보험서비스(상품) 경쟁력 강화 롯데손해보험이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 제고 지속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롯데손보는 주력 건강보험 및 자녀보험 등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41종의 보험서비스(상품)를 개정·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주력 건강보험과 자녀보험에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와 맞춤형 면역 항암약물인 '카티(CAR-T)항암약물허가치료비' 보장을 추가해 상품성과 경쟁력을 높였다. 이달부터 종합건강보험인 렛:스마일(let:smile) 종합건강보험(더끌림 포맨·포우먼)과 렛:플레이(let:play) 자녀보험 (도담도담·토닥토닥)에 가입할 경우 해당 담보를 추가할 수 있다. 상해와 질병으로 인한 입원비 및 간병인 관련 담보도 강화했다. let:smile 종합건강보험과 자녀보험의 경우 상해입원비(1-30일)·질병입원비(1-30일) 담보를 새롭게 담았다. 아울러 기존 let:play 자녀보험(도담도담)에서 보장해온 상해중환자실입원비(1-30일)·질병중환자실 입원비(1-30일) 담보를 let:smile 종합건강보험과 let:play 자녀보험Ⅱ(토닥토닥)에도 탑재했다. 총 10종의 보험서비스(상품)에서 운영 중인 간병인 사용 상해·질병입원비(1-180일) 담보는 갱신주기를 확대해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35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let:play 자녀보험Ⅱ(토닥토닥)의 경우 기존에 비갱신형 담보에 운영 중이던 보험료납입면제 제도를 갱신형 담보에 대해서도 확대해 운영한다. 해당 제도를 통해 상해·질병 50% 이상 후유장해와 일반암·유사암·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 ·중대한재생불량성빈혈·양성뇌종양 진단 시 갱신형 담보에 대한 보험료도 납입을 면제받을 수 있다. 유병력자 고객을 위한 간편건강보험 역시 신규 담보를 탑재했다. 간편 355 건강보험은 계속주는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와 중증환자(뇌혈관·심장질환) 산정특례 진단비, 상해·질병 입원비, 상해·질병 중환자실 입원비를 추가했다. 롯데손보는 지속적인 고객 니즈 발굴 및 적극적인 수용을 바탕으로 한 장기보험서비스 개발을 통해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과 장기적인 신뢰관계를 쌓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고객의 목소리와 현장의 요구를 보험서비스 개발 과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고객이 보험상품을 통해 얻는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상품 개선 및 고객 편의 강화 조치들을 시행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이스손보, 제4기 '처브 커리어 드림' 대학생 인턴십 에이스손해보험이 미래 보험인재들을 모집한다. 에이스손보는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인 '처브 커리어 드림(Chubb Career Dream)' 제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처브 커리어 드림은 미래의 주역이 될 대학생 인재들에게 글로벌 보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인턴직원들은 언제든지 내부채용기회에 우선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실제로 지난 1~3기 수료자 중 약 절반가량이 정규직 등으로 전환되어 보험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에 모집하는 직무는 ▲재무회계 ▲정보통신( IT) 개발 ▲앱마케팅 ▲영업지원 ▲기업보험 언더라이팅 ▲손해사정 등 6개 부문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10월 3일까지 에이스손보 채용사이트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 심사, 인터뷰 등의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합격자는 입사 후 1주일간의 입문교육을 거쳐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총 4개월간) 글로벌 보험사의 실무를 경험하게 되며, 전사 차원의 프로젝트에도 투입될 계획이다. 아울러 이전 기수 인턴들과의 네트워킹 자리를 통해 선배들의 지식과 경험을 배우는 자리도 마련한다. 인턴십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이들에게는 자격증 취득, 어학 공부 등 자기개발에 쓸 수 있는 '처브 이노베이션 펀드(Chubb Innovation Fund)' 장학금도 급여와 별도로 지급한다. 에드워드 콥 에이스손보 사장은 "매년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젊은 인재들을 발굴해 이들의 역량과 커리어를 개발하는 것은 기업에도 보험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일"이라며 "세계 최대 상장 손해보험사 처브그룹의 일원인 에이스손보에서의 인턴십이 미래 보험 인재들에게 글로벌 보험산업의 트렌드와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9-19 09:55:5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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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레뷰코퍼레이션과 '소상공인 지원' 협약

하나은행은 코로나19 이후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문 플랫폼 기업 레뷰코퍼레이션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지역사회 소상공인 손님들의 매출 성장을 지원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소상공인 특화 광고 캠페인 실시 ▲소상공인 광고 캠페인 비용 지원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 ▲양사의 디지털 채널·플랫폼 연계 ▲소상공인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등 금융과 비금융을 넘나드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레뷰코퍼레이션은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레뷰'를 통해 맞춤형 캠페인을 진행한다. 하나은행은 소상공인들이 레뷰 플랫폼을 통해 진행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진행 시 광고 비용을 일부 지원한다. 이 외 각종 홍보, 광고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제휴카드, 무료 보험상품과 대출 등 다양한 금융상품 개발, 빅데이터 리포트 등을 제공한다. 장대규 레뷰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소상공인 지원 프로젝트를 계기로 데이터 기술과 금융 서비스 분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영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은 "소상공인 여러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레뷰코퍼레이션과 함께 다양한 협력 사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금융과 비금융 분야 모두에서 지역사회 소상공인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며,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9-19 09:10:4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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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희망홀씨' 10월부터 대출 한도 3500만원으로 확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대출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한도가 다음 달부터 3500만원으로 500만원 더 늘어난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권은 금리인상·경기위축 등으로 인한 서민층의 자금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새희망홀씨 1인당 대출한도를 기존 3000만원에서 3500만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은행 전산개발 등을 거쳐 10월 중에 시행할 예정이다. 새희망홀씨 대출은 연소득 3500만원 이하 또는 연소득 4500만원 이하·신용평점 하위 20%인 차주를 대상으로 연 10.5% 이내의 금리로 자금을 공급하는 정책서민금융 상품이다. 은행권은 올해 상반기 새희망홀씨를 통해 서민층에게 총 1조2209억원을 공급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인 약 1조8000억원보다 감소한 규모로, 올해 목표 3조5000억원 대비로는 34.4% 정도다. 은행별로 보면 ▲KB국민은행 2527억원 ▲NH농협은행 2392억원 ▲하나은행 1899억원 ▲신한은행 1508억원 ▲우리은행 1433억원 순이었다. 금감원은 최근 금리인상과 경기위축 등으로 인해 가계신용대출 수요와 새희망홀씨 대출 수요가 모두 감소한 가운데, 은행권은 비대면 마케팅 활성화 등을 통해 서민층에 대한 자금공급 노력을 지속해 가계신용대출 대비 새희망홀씨 감소폭은 완만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또 은행권은 지난해 10월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신설 등을 통한 중·저신용자 대출 대폭 확대, 신규 정책서민금융상품 출시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서민층에게 자금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새희망홀씨 대출의 평균금리(신규취급분)는 7.2%이며, 연체율은 1.4%를 나타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별로도 새희망홀씨 금리인하, 핵심성과지표(KPI) 배점 상향 등 공급확대 방안을 시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경기위축·금리인상 등으로 인한 서민층의 자금애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9-19 09:09:4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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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인수전...우리-하나금융 등 관심

올 상반기부터 수면 위로 오른 롯데카드 매각 인수전에 하나카드가 새로 이름을 올리며 카드업계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19일 카드업계 따르면 최근 롯데카드 인수전에 하나금융지주가 새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인수전의 단골 손님인 우리금융지주가 유력한 낙찰자로 거론되고 있다. 금융업계는 우리카드와 하나카드 두 회사 모두 카드업계에서 중·하위권을 달리고 있어 합병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꾀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올 상반기 우리카드와 하나카드의 당기순이익은 8곳 주요 카드사 중 각각 6위와 7위를 기록했다. 롯데카드는 올 상반기 업계 4위로 치고 올라왔다. 지난 하반기 성적표 6위에서 2계단 상승했다. 2019년 MBK파트너스가 인수한 지 3년만이다. 롯데카드의 몸값을 제대로 올린 셈이다. 롯데카드는 올 상반기 야심작인 '로카'시리즈가 출시 2년만에 200만장을 판매해 판매고를 올린 것도 매각가 상승에 힘을 더하고 있다. 같은 카드사끼리 뭉칠 경우 인수합병 리스크 또한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도 있다. 인수합병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거래상대방 리스크'는 운영, 신용, 유동성 등의 위험요소를 동반하는데 같은 카드사끼리 이를 최소활 할 수 있는 것. 다만 MBK파트너스가 매각가격으로 3조원을 요구하고 있어 인수의향이 있는 업체들이 섣불리 뛰어 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카드업계 뿐 아니라 금융업계 전반에 걸쳐 '터무니 없는 가격'이라는 의견이다. 2019년 MBK파트너스가 롯데카드를 매수한 가격은 1조3810억원이다. 3년 만에 2배 넘는 가격에 매각을 원하고 있는 것이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롯데카드가 수익부문에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3조원은 말도 안 되는 가격이다"라며 "추후 협상을 통해 가격 조정을 진행하겠지만 3조원은 협상 테이블 자체가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귀띔했다. 반면 롯데카드 측은 적절한 가격이란 입장이다. 우선 카드업 라이선스는 타 업권에 비해 금융당국의 승인 허가 문턱이 높다. 실제로 올 상반기 토스뱅크와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은행들이 신용카드업 진출을 위한 방안으로 롯데카드 인수를 고려했을 정도다. 다만 현재로선 자체 라이선스를 취득하기 위해 힘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체 유통 채널을 갖고 있는 것 또한 강점이다. 현재 신용카드사들은 카드론, 현금서비스 등 금융업에서 한발 더 나아가 데이터 사업을 새 판로로 낙점했다. 롯데그룹이 계열사로 마트, 제과 등 독자적인 유통채널을 가지고 있어 이를 활용해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것.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롯데카드의 성장세가 가파르고 카드사끼리 뭉칠 경우 업권 내 지각변동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9-19 06:00:17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