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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빅테크 금융업 '동일기능·규제' 원칙 적용…영업기능 감독할 것"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개최된 금융플랫폼 혁신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금융위원회 "빅테크는 물론 금융회사의 대형 플랫폼에서 나타날 수 있는 데이터 독점, 편향적 서비스 제공에 대해서는 영업행위 규제 등을 통해 철저히 감독해 나가겠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금융회사와 빅테크 간의 동일기능·동일규제 원칙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고 위원장은 15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열린 '금융플랫폼 혁신 활성화 간담회'에서 "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방향은 어느 한쪽을 제한하는 것보다 더 넓고 보다 높아진 운동장에서 경쟁하고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고 위원장은 디지털 전환시대의 금융회사의 핵심경쟁력은 ▲소비자의 디지털 발자국에 따라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가공·분석하고 ▲소비자보호 기반 위에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안정적으 로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고 위원장은 5대 핵심분야를 중심으로 금융환경과 제도를 정비한다. 우선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한다. 고 위원장은 "다양한 데이터 결합 수요에 대응하고 의료, 통신 등 이종산업간 데이터 결합을 통해 혁신적인 융복합 금융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는 데이터 결합환경을 마련하겠다"며 "중소·소상공인은 물론 신산업분야 등의 기업데이터를 보다 확충해 기업금융에서도 마이데이터를 도입해 중소·소상공인의 금융접근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융부문에서 인공지능(AI)등 신기술 활용도를 높인다. 고 위원장은 "앞으로 금융회사의 경쟁력은 AI 기술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에 달려있다"며 "AI가이드라인 세부지침을 마련해 AI기술활용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 위원장은 마이데이터에서 더 나가 개인화된 금융·생활서비스를 제공받도록 '마이플랫폼' 도입을 추진한다. 그는 "하나의 앱에서 금융은 물론 생활서비스를 함께 제공받을 수 있는 맞춤평 개인 디지털 공간을 구축하도록 하겠다"며 "다만 네트워크 효과 락인(Lock in)효과가 커짐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데이터 독점, 편향적 서비스 제공에 대해서는 영업행위 규제 등을 통해 철저히 감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혁신금융서비를 제공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한 규제를 개선한다. 고 위원장은 "금융서비스 제공에 있어서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활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해 나가겠다"며 "위변조 방지 등 신뢰성을 높이고 절차와 비용 등을 절감하는 등 혁신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15 15:07:4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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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금투업자 신고 62%↑…"고수익 보장 주의보"

최근 불법 금융투자업자가 기승을 부리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5일 금융감독원원에 따르면 올해 1~11월 금감원 홈페이지 제보 코너를 통해 접수된 불법 금융투자업자 관련 신고·제보 건수는 635건으로 전년 동기(391건) 대비 약 62% 증가했다. 금감원은 이 기간 동안 경찰에 업체 32곳을 수사의뢰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428건의 온라인 차단을 의뢰했다. 금감원은 불법 금투업자를 ▲투자중개형 ▲투자매매형 ▲투자자문형 등으로 구분했다. 이들은 주로 '고수익 보장', '쉬운 선물거래', '상장 예정주', '고급정보 제공' 등의 문구로 소비자를 현혹해 유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중개형은 사설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거래가 이뤄지는 것 처럼 가장해 입금받은 투자금을 편취하는 수법을 썼다. HTS 화면상 고수익이 난 것 처럼 보여준 뒤 투자자가 출금을 요청하면 수수료, 세금 등 각종 명목으로 추가 자금을 입금받은 후 잠적하기도 했다. A씨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파생 거래 리딩으로 고수익을 낼 수 있다"는 한 업체 담당자의 말을 듣고 그에게 2500만원을 입금했다. 이후 그는 업체에서 제시한 사설 홈트레이딩시스템(HTS)으로 거래를 진행했다. 그러나 A씨가 며칠 후 HTS 화면을 보니 2500만원은 9600만 원으로 불어나 있었고 환금을 요청했다. 업체에선 "수익금을 받으려면 세금 등 추가 입금이 필요하다"며 총 7000만원을 요구했다. 그 업체는 A씨에게 7000만원을 받고 잠적했다. 또 선물투자를 위한 진입규제를 피할 수 있도록 불법적으로 계좌를 대여해준 뒤 투자금을 입금 받은 후 이를 편취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유명 증권사의 상호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투자매매형 불법 금투업자는 기업공개(IPO) 공모주 투자 열풍에 편승해 메신저, 유선통화 등을 통해 장밋빛 전망을 제시하며 본인들이 보유 중인 비상장주식을 매수하도록 권유하는 경우가 많았다.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는 비상장사를 마치 조만간 상장할 기업인 것마냥 속인 뒤 잠적하는 방식이다. 이들은 주로 ○○파트너스나 ○○홀딩스 등의 상호를 사용해 외견상 IPO컨설팅 회사인 척 가장했다. 투자자가 매입대금을 입금하기 전에주식을 선입고해 주는 방식으로 안심시킨 후 본인이 매수한 가격보다 주식을 비싸게 매도했다. 최근 외견상 기업공개(IPO) 컨설팅 회사를 가장하면서 IPO 공모주 투자 열풍에 편승해 비상장주식을 권유하는 불법 투자매매업자도 성행하고 있다. IPO 투자 심리를 이용해 본인들이 매수한 가격보다 비싸게 주식을 매도하는 경우다. 불법 금융투자업자들이 무료 주식투자 상담을 해준다면서 단순 정보를 제공하다가 고급 정보라며 유료 멤버십 가입을 권유하는 경우도 있다. 이들은 유튜브나 아프리카TV 등에서 주식 방송을 해 시청자를 모집한 뒤 멤버십에 가입하도록 유도하거나, 언론사를 사칭하기도 한다. 금감원은 "불법 금융투자업자 관련 신고, 제보나 자체 모니터링 등을 통해 관련 온라인 차단의뢰 및 수사의뢰를 신속히 실시할 것"이라며 "금융소비자의 피해 예방을 위해 유의사항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불법행위에 대한 실효성 있는 단속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12-15 14:34:1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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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총 연구개발비 93조717억원...OECD 국가 중 세계 5위

연구개발 활동조사 주요결과 전년대비 비교. /과기정통부 지난해 우리나라 총 연구개발비는 전년 대비 4조 246억원 (4.5%↑) 증가한 93조 717억원으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세계 5위 수준으로 조사됐다. 1위는 미국으로 2019년에 6575억 달러로 집계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국내에서 수행한 정부·공공, 민간분야의 연구개발 활동을 조사한 '2020년 연구개발활동조사' 결과를 15일 제35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운영위원회에 보고했다. 국내 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전년 대비 0.19%포인트 증가한 4.81%로 세계 2위 수준으로 조사됐다. 1위는 이스라엘로 2019년 4.93%를 기록했다. 분야별 연구개발비를 살펴보면, 재원별 연구개발비는 정부·공공 21조 5812억원(23.2%), 민간·외국 71조 4905억원(76.8%)으로, 민간·외국 비중이 높은 구조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공재원 대 민간·외국재원 비중이 23:77으로 전년에 비해 정부·공공 재원 비중이 증가했다. 2020년도 정부·공공재원은 전년 대비 2조 4857억원(13.0%↑) 증가해 총 연구개발비 증가에 가장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그러나 국제비교 시에 정부·공공재원 연구개발비 비중은 23.2%로 일본과 중국을 제외한 주요국들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이었다. 연구개발비 사용주체별로는 기업체 73조 5998억원(79.1%), 공공연구기관 11조 1186억원(11.9%), 대학이 8조 3534억원(9.0%)으로 기업체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단계별로는 기초연구 13조 4481억원(14.4%), 응용연구 20조 786억원(21.6%), 개발연구는 59조 5450억원(64.0%)으로 개발연구 비중이 가장 높았다. 전년 대비 개발연구비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3조 6003억원, 6.4%↑)했으며, 대부분 대기업(1조 1745억원↑)과 공공연구기관(8419억원↑)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 부문은 투자 및 연구개발비 집행의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연구개발비 집행 비중은 기업유형별로는 벤처기업, 산업별로는 서비스업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체 연구개발비는 전년 대비 2조 931억원(2.9%↑)증가한 73조 5998억원(79.1%)으로, 전체 대비 비중이 소폭(-1.22%p↓) 감소했으며, 기업 유형별로는 대기업이 45조 1694억원(61.4%)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 벤처기업이 높은 증가율을 보이면서 총액으로 중견기업에 근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연구개발비가 63조 8163억원(86.7%), 서비스업은 전년 대비 8307억원(11.0%↑) 증가한 8조 4130억원(11.4%)으로, 서비스업 증가율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도 총 연구원 수는 전년 대비 1만 9909명(3.7%↑) 증가한 55만 8045명이며, 이 중 연구개발 업무에 전념하는 정도에 따른 비율을 반영해 산정한 연구원수인 상근상당 연구원 수는 1만 6049명(3.7%↑) 증가한 44만 6739명으로 세계 5위 수준으로 평가됐다. 경제활동인구 천명당 연구원 수는 16.0명(0.6명↑), 인구 천명당 연구원 수는 8.6명(0.3명↑)으로 세계 1위 수준으로 조사됐다. 연구수행 주체별 연구원 수는 기업체 40만 1116명(71.9%), 대학 11만 5924명(20.8%), 공공연구기관 4만 1005명(7.3%)이 연구개발 활동을 수행했으며, 기업체에서 전년 대비 증가인원이 1만 3668명(3.5%↑)으로 가장 많은 증가폭을 보였다. 우리나라 연구원 1인당 사용한 연구개발비는 전년 대비 158만원(0.8%↑) 증가한 2억 834만원이며, US달러로 환산 시, 연구원 1인당 연구개발비는 17만 6514달러로 중국(15만 1950달러)과 영국(15만 6572달러)을 제외한 주요 선진국에 비해 낮은 편으로 조사됐다. 여성 연구원은 전년 대비 6364명(5.6%↑) 증가한 11만 9551명(21.4%)으로, 최근 10년간 여성연구원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 중이나, 일본을 제외한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들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2021-12-15 14:30:1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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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KB·메리츠·신한금융투자

KB증권이 기업공개(IPO)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에 부응하고자 공모주 청약 혜택을 사전에 미리 알고 준비 할 수 있도록 '공모주 우대위크 시즌2'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KB證, '공모주 우대위크 시즌2' 이벤트 KB증권은 '공모주 우대위크 시즌2'를 진행하며, 공모주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공모주 청약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공모주 우대위크 시즌2' 첫번째 이벤트는 국내주식 5000원 쿠폰 증정 이벤트다. KB증권홈페이지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2022년 1월 17일까지 '공모주 능력고사'를 풀고 만점을 받은 국내에 거주하는 KB증권 개인고객 모두에게 국내주식쿠폰 5000원권 1매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지급된 국내주식쿠폰은 MTS를 통해 국내 주식 5000원 이상 매수 시 사용 할 수 있으며, 다운로드일로부터 30일간 사용가능하다. 두번째 이벤트로는 투자인사이트 플랫폼 'SPEC'과 함께하는 '공모주 주가 맞히기 이벤트'다. 2022년 1월 31일까지 'SPEC' 최초 회원가입 및 SMS 본인인증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SPEC'에 접속해 공모주 이벤트 태그가 있는 폴 인사이트(Poll Insight)에 1개 이상 투표하면 자동으로 참여되며, 해당 참여고객 중 추첨을 통해 5만명에게 바나나맛우유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 2개 문항 정답자 중 각각 100명씩 추가로 추첨해 신세계 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이홍구 KB증권 WM총괄본부장은 "LG에너지솔루션 IPO를 앞둔 상황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공모주 청약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모주 우대위크 시즌2'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공모주 청약을 통해 KB증권과 함께 하시게 된 고객들에게 KB증권의 상품 및 서비스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벤트 및 공모주 청약과 관련된 안내는 KB증권 홈페이지 또는 MTS 'M-able(마블)', 'M-able mini(마블미니)', HTS 'H-able(헤이블)'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메리츠증권, 대표 농산물 지수 투자 ETN 3종 출시 메리츠증권은 오는 16일 대표 농산물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ETN) 3개 종목을 국내 시장 최초로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ETN 시장에서 개별 농산물 종목이 아닌 농산물 시장 전체를 대표하는 지수에 투자하는 종목은 메리츠증권 ETN이 유일하다. 상장지수펀드를 포함한 상장지수상품 시장 최초로 레버리지와 인버스2X 방식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상품은 각각 ▲메리츠 대표 농산물 선물 ETN(H) ▲메리츠 레버리지 대표 농산물 선물 ETN(H) ▲메리츠 인버스 2X 대표 농산물 선물 ETN(H) 총 3개 종목이며, 환헤지를 실시해 환율 변동 위험 없이 투자할 수 있다. 이 상품들은 모두 블룸버그에서 산출하는 블룸버그 대표 농산물 지수를 추종한다. 매년 연초에 농산물 시장 수확량과 거래량을 감안해 가장 규모가 큰 3대 농산물을 선정하고 기초지수 종목 및 비중을 결정한다. 권동찬 메리츠증권 트레이딩본부장은 "최근 기후변화 및 에너지 가격 급변으로 농산물 가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개별 농산물 종목에 대한 고민 없이 대표 지수에 다양한 방향성 및 배수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고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치솟는 곡물가로 인한 애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서도 대비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한금융투자, 단기사채 모바일 매매시스템 오픈 신한금융투자가 단기사채를 모바일로 매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지점에 내방할 필요 없이 신한금융투자 앱 신한알파를 통해 단기사채를 쉽고 편리하게 매수할 수 있다. 단기사채는 주로 기업이 만기 1년 미만의 단기자금을 조달할 목적으로 발행, 유통하는 채권이다. 신한금융투자가 모바일을 통해 판매하는 단기사채는 만기 3개월 이내 A2+ 등급 이상으로 국내 증권회사가 매입확약 등의 방법으로 신용을 공여한 상품들이다. 금리는 단기사채 등급 및 잔존기간에 따라 상이하며 최소 매수금액은 액면금액 기준 1억원이다. 고객은 잔존만기 최장 90일 이내 다양한 단기사채 중 종목을 선택해 투자가 가능하며, 수익률은 지난 13일 기준 세전 연 2.25%~2.45% 수준이다. 신한금융투자는 단기사채 모바일 매매시스템 오픈을 기념해 디지털 고객을 대상으로 잔존기간이 3개월 미만인 A1 등급 단기사채 세전 연 2.70%, A2+ 등급 단기사채 연 2.80% 상품을 계좌별 최대 액면 10억원 한도로 해당 상품 소진시까지 특판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김기동 신한금융투자 FICC영업본부장은 "신한금융투자는 디지털 자산관리 고객을 위해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디지털 고객의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자산가들의 단기사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해당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말했다.

2021-12-15 14:20:13 박미경 기자 2021-12-15 14:20:1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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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구입부담 3분기째 최고치…월급의 45% 쓴다

주택구입부담이 1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특히 서울의 주택구입부담은 역대 최고수준으로 올라 소득의 45% 가량을 빚갚는데 써야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주택금융공사 산하 주택금융연구원에 따르면 3분기 주택구입부담지수(K-HAI)는 전분기(68.3)보다 5.2포인트(p) 상승한 73.5로 조사됐다. 2008년 2분기(76.2) 이후 13년만에 최고치다.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중간소득 가구가 표준대출을 받아 중간가격에 주택을 주입하는 경우 상환부담을 내는 지수다. 지수가 100일때는 매달 소득의 25%를 주택구입 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으로 부담한다는 의미로, 숫자가 커질수록 부담도 늘어난다. 특히 서울의 주택구입부담지수는 급격히 치솟아 소득의 45%가량을 주택구입 담보대출 비용으로 부담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3분기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전분기(172.9 )보다 3.1포인트 오른 182로 집계됐다. 이는 장기평균치인 123을 크게 초과하는 수준으로 통계가 시작된 2004년 이후 역대 최고수준이다. 세종시와 경기도도 뒤를 이었다. 세종시의 주택구입부담지수는 142.3으로 1년만에 14.5포인트 늘었다. 경기도는 102.2로 같은기간 25.8포인트 올랐다. 주택금융연구원은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이 10억원을 초과하고, 전국 아파트 중위가격이 5.3억원을 초과하는 등 최근 2년간 전국적으로 주택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했다"며 "주택구입부담지수또한 서울, 세종,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 주택물량 줄고 규제강화…주택구입부담↑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주택구입 부담이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한다. 주택가격은 치솟는데, 대출규제는 심해지고 주택물량은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다음달부터 차주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규제를 조기도입한다. 차주단위 DSR 규제는 개인의 상환능력에 맞춰 대출한도를 제한하는 것을 말한다. DSR 40%는 연 소득의 40% 이상을 원리금을 갚는데 쓸 수 없다는 뜻이다 1월부터는 기존대출과 신규대출 신청분을 합산해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의 총액이 2억원을 초과할 경우 차주별 DSR을 적용받게 된다. 내년 7월부터는 1억원이 넘으면 규제 대상이 된다. 아울러 전국의 주택구입물량지수도 감소하고 있다. 전국의 주택구입물량지수는 지난해 56.9로 전년(65.6) 대비 8.7포인트 감소했다. 서울은 같은 기간 13.6에서 6.2로 줄었다 2012년 이후 최저치다. 주택구입물량지수는 중위소득 가구가 보유한 순자산과 소득을 기준으로 대출을 받았을때 해당지역의 아파트 중 살 수 있는 주택비중을 계산한 것이다. 서울에서는 중위소득가구가 대출까지 받아도 살수 있는 아파트가 전체의 6.2%에 불과하다는 의미다. 주택구입물량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경우 수요경쟁이 치열해져 주택가격이 치솟을 수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내년 주택매매가격은 올해보다 2.5%, 전세가격은 3.5%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까지 전국에 공급되는 주택물량(258만가구)은 주택수요 증가량(196만가구)에 크케 못 미친다. 여기에 임대차3법 시행 여파로 급등한 전월세 가격이 잡히지 않으면 임차시장이 매매가격을 밀어 올 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가격 부담수준이 매우 높고 수도권 일부 지역과 대구 등 지방광역시에서 가격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어 상승폭은 크게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인천, 대구 등 일부 공급과잉 지역과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은 대출)' 추격 매수로 단기간에 집값이 급등한 지역을 제외하고는 하락세로 돌아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15 14:20:0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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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롯데카드·NH농협카드

롯데카드가 2022년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카카오뱅크와 함께 한정판 카드를 선보인다. ◆롯데카드, 카카오뱅크 롯데카드 사전예약 롯데카드는 '춘식이' 콘텐츠를 활용한 '카카오뱅크 롯데카드'를 선보이고 30일까지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카드는 다가오는 임인년을 기념해 호랑이 의상을 입은 춘식이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정판카드는 춘식이 한정판 스티커 2매를 포함한 패키지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정판카드 사전예약은 30일까지 롯데카드 로카앱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정판카드를 사전예약하고 발급한 고객 2022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카페라떼 모바일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정판카드 판매는 내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2개월 동안 카카오뱅크 앱에서 물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카카오뱅크 롯데카드는 ▲스트리밍 ▲배달 ▲교통 ▲푸드 ▲쇼핑 업종 등에서 5% 특별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고 그 외 모든 가맹점에서 실적 조건 없는 0.5% 기본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다가오는 2022년을 맞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춘식이'에 호랑이 의상 디자인을 적용해 귀여움을 한층 더했다"며 "앞으로도 제휴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NH농협카드, 김장김치 나눔행사 NH농협카드는 지난 14일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에 소재한 장애인복지시설 노아의집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NH농협카드 임직원들은 중증장애를 앓고 있거나 생활지원이 필요한 이웃을 보살피는 노아의집에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농산물로 만든 김장김치 750kg을 전달했다. 신인식 NH농협카드 사장은 "이번 연말에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NH농협카드와 고객들이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NH농협카드는 올 한해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농가 일손돕기, 공익기금 전달 및 금융사기피해예방 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활동을 통해 ESG 경영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2021-12-15 14:19:53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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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디키타카’ 서비스 시범 오픈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LG유플러스와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디키타카(DIKITAKA)'를 시범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디키타카'는 '데이터로 티키타카(tiqui-taca)'라는 의미로 기업이 데이터로 분석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고객이 직접 데이터로 이야기를 만들어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말한다. '디키타카'는 신한은행의 결제, 보유상품 데이터, LG유플러스의 미디어 콘텐츠 소비 데이터, CJ올리브네트웍스의 판매 품목, 점포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 ▲실시간 토픽 ▲데이터 토픽 ▲설문 토픽 3가지 유형의 토픽으로 '광고성 정보'가 아닌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흥미롭고 알찬 정보를 제공한다. ▲실시간 토픽은 제시된 주제에 맞춰 고객이 직접 실시간으로 느낌(이모지), 사진, 글을 서로 공유하는 토픽, ▲데이터 토픽은 신한은행ㆍLG유플러스ㆍCJ올리브네트웍스의 다양한 데이터를 주제별로 분석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는 토픽, ▲설문 토픽은 데이터 토픽과 연관된 설문에 참여해 다른 사람의 생각을 볼 수 있는 토픽이다. 신한은행은 서비스 오픈과 함께 '디키타카 서비스 체험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 쏠(SOL) 이벤트 페이지에서 '디키타카'를 접속해 실시간 토픽 게시글을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마이신한포인트 100포인트, 만족도조사 설문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마이신한포인트 50포인트를 선착순 2만명에게 제공한다. 추가로 마이신한포인트를 받은 2만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 10만포인트를 내년 1월 25일에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마케팅 등 기업을 위한 데이터가 아닌 데이터를 생산하는 고객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고객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LG유플러스·CJ올리브네트웍스와 협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15 14:05:03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