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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수협, 연말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실시

해양수산부와 수협이 연말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한다. 수협은 수산물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힘나는 수산물! 파격 특가 한정 판매'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캠페인은 라이브커머스와 온라인커머스를 통한 비대면 홍보채널로 진행된다. 특히 14일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직접 출연하여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어업인을 응원할 계획이다. 수협은 이번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소비위축 및 산지 가격하락으로 판매가 부진한 갈치, 조기, 고등어로 구성된 수산물 꾸러미를 판매한다. 국산 제철 수산물로 구성돼 누구나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손질, 진공포장된 상품들로 ▲손질 고등어 2팩(총 2미, 팩당 170g) ▲토막갈치 2팩(총 2미, 팩당 220g) ▲진공굴비 1줄(총 8미, 미당 80g) 등의 3종 구성으로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1만9900원에 무료배송으로 판매된다. 한편 수협은 네이버 쇼핑라이브 알림을 설정하고 생방송 중에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선정해 1+1 행사와 수협 프리미엄 굴비세트, 손질오징어, 어묵세트 증정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15일 10시 이후부터는 온라인커머스인 수협쇼핑에서 물량 소진시까지 판매를 이어갈 계획이다. 수협 관계자는 "코로나 시국에도 산지와 소비자를 연계해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비대면 채널을 통한 소비촉진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정부와 생산자단체의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이 민간부문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12-14 10:17:45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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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아이들나라'서 '디즈니 러닝' 선보여

LG유플러스와 디즈니플러스의 IPTV 독점 제휴 시너지가 한층 강화된다. LG유플러스는 IPTV 최초의 영유아 전용 플랫폼 'U+아이들나라'에서 디즈니의 프리미엄 영어교육 콘텐츠 '디즈니 러닝'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고객들은 270여편의 콘텐츠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디즈니 러닝'은 겨울왕국, 토이스토리, 미키마우스 등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어 교육 콘텐츠다. ▲272편의 영상으로 구성된 VOD 서비스 ▲U+아이들나라 전용 리모컨 '유삐펜'으로 디즈니 캐릭터를 터치하면 관련 VOD가 재생되는 '전용 보드판' 등으로 구성된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매 분기 업데이트되는 다양한 VOD 콘텐츠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도서 영상으로 구현한 '도서 영상' ▲주제에 맞춰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상을 보면서 영어 노래를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 영상' ▲기초 영어 및 색깔, 도형, 숫자 등 개념을 디즈니 영상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교육 영상' 등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아이에게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이른바 '놀이 교육'을 시켜줄 수 있게 된다. 특히 글로벌 OTT '디즈니+'를 함께 이용하는 고객들은 동일한 디즈니 캐릭터가 나오는 콘텐츠와 교육 영상을 연계시켜 아이들의 관심도를 높일 수 있다. 문현일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사업담당은 "'디즈니 러닝'은 전 세계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디즈니 캐릭터와 함께 영어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즈니 러닝'은 U+tv 및 모바일을 통한 U+아이들나라에서 무상으로 이용 가능하다. 고객들은 홈 메뉴에서 '영어유치원'으로 들어가면 '디즈니 러닝'관에서 해당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2021-12-14 10:13:2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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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초거대 AI '엑사원' 공개...글로벌 초거대 AI 생태계 확장 예고

14일 진행된 LG AI 토크 콘서트에서 배경훈 원장이 키노트스피치를 하고 있다. /LG AI연구원 LG가 초거대 AI 'EXAONE(엑사원)'을 전격 공개하며 글로벌 초거대 인공지능(AI) 생태계 확장을 예고했다. LG AI연구원은 14일 설립 1주년을 맞아 온라인으로 진행한 'LG AI 토크 콘서트'에서 'EXAONE'을 공개하고, 주요 연구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초거대 AI는 대용량의 연산이 가능한 컴퓨팅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규모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해 인간처럼 사고·학습·판단할 수 있는 AI를 말하며, 특정 용도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국내에서 학습 능력이 가장 우수한 AI에 세계 최대 규모 데이터 학습 시킨 초거대 AI 'EXAONE' LG의 초거대 AI 'EXAONE'은 'EXpert Ai for everyONE'의 축약어로 '인간을 위한 전문가 AI'를 의미한다. 'EX'는 '전문가'라는 뜻 외에 10의 18승 즉, 100경을 뜻하는 접두어 'EXA'의 의미를 갖고 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5월부터 인간의 뇌에서 정보를 학습하고 기억하는 시냅스와 유사한 역할을 하는 인공 신경망의 파라미터를 13억개, 130억개, 390억개, 1750억개 등 단계적으로 키우며 초거대 AI를 연구해왔다. 파라미터는 AI가 딥러닝을 통해 학습한 데이터가 저장되는 곳을 말하며, 이론상 파라미터가 많을수록 AI가 더 정교한 학습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공개한 'EXAONE'은 국내 최대인 약 3000억개의 파라미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언어 뿐 아니라 이미지와 영상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의사 소통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다룰 수 있는 멀티 모달리티(Multi-Modality) 능력을 갖췄다. LG AI연구원은 멀티 모달 AI로 가는 첫 단계로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으로 언어를 이미지로, 이미지를 언어로 변환하는 기술을 구현했을 뿐 아니라 품질 역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성능을 의미하는 SOTA(State-of-the-art)를 달성했다. 향후 멀티 모달 AI 기술이 고도화되면, AI가 데이터를 습득해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추론하고, 시각과 청각 등 다양한 감각 영역을 넘나드는 창조적 생성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존 AI는 텍스트를 분석해 이미지를 찾는 수준이었다면, 'EXAONE'은 "호박 모양의 모자를 만들어 줘"라고 말하면, 학습된 정보를 기반으로 스스로 판단해 '호박 모양의 모자'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어 낸다. LG AI연구원은 이날 'EXAONE'이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고객 경험에 대한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하는 'EXAONE'이 고객이 말하는 의도를 파악해 의상을 직접 만들어 추천하고, 집안의 공간을 꾸미는 과정이 담겼다. 이 같은 멀티 모달 AI를 개발하기 위해 LG AI연구원은 세계 최대 규모의 학습 데이터를 활용했다. 'EXAONE'은 말뭉치 6000억개 및 언어와 이미지가 결합되어 있는 고해상도 이미지 2억 5000만장 이상을 학습했다. 'EXAONE'은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LG CNS 등 LG 계열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 데이터를 포함해 논문, 특허 등의 정제된 말뭉치들을 학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 가고 있다. 또, 미국 AI연구소 오픈AI가 개발한 초거대 AI인 GPT-3가 영어를 학습하고, 국내에서 개발 중인 다른 초거대 AI들이 한국어에 집중하는 것과 달리 'EXAONE'은 원어민 수준으로 한국어와 영어를 이해하고 구사하는 이중 언어 AI라는 점도 차별화 포인트다. ◆글로벌 초거대 AI 생태계 조성 위한 3단계 계획 발표 LG AI연구원은 'EXAONE'을 제조, 연구, 교육, 금융 등 모든 분야에서 '상위 1% 수준의 전문가 AI'로 활약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계획이다. 연구원은 집단 지성으로 초거대 AI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LG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한 실증,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AI 연합 결성해 활용 영역 확대, 초거대 AI 대중화를 통한 상생 환경 구축 등 3단계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EXAONE'을 사용할 수 있는 통로인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LG 계열사들에게 공개해 전자·화학·통신 등 LG 사업 전반에 초거대 AI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사는 언어에 내포되어 있는 감정까지 이해하며, 인간처럼 자연스럽게 고객과 대화하는 챗봇 고도화, 지난 100년간의 화학 분야 문헌 약 2000만건에 대한 분석과 학습을 통한 신소재·신물질 발굴 등에 'EXAONE'을 실제 적용하고 있다. 기존 AI는 전공자가 논문이나 특허와 같은 전문 문헌을 직접 읽고 내용을 요약해 데이터 베이스에 입력한 것을 학습해 왔다. 반면, 언어와 시각을 모두 다룰 수 있는 멀티 모달 AI인 'EXAONE'은 스스로 문헌을 읽고 분석한 뒤,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한다. EXAONE이 데이터를 계속해서 축적하며 학습하는 과정을 통해 연구의 속도는 비약적으로 상승하게 된다. 이후 LG AI연구원은 금융, 패션, 유통, 교육 등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연합(Alliance)을 결성해 초거대 AI 활용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LG AI연구원은 2단계인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연합을 결성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인 데이터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EXAONE-Tuning(엑사원-튜닝)'이라는 알고리즘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AI연구원은 초거대 AI를 일부 기업이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대중까지 공개하는 대중화를 통한 상생 환경 구축 방안도 검토 중이다.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어려운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수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꼭 필요한 전문가 AI를 만드는 연구원이 되고자 한다"며, "캐나다 토론토대, 미국 미시건대, 서울대, 카이스트 등 국내외 주요 대학 및 석학들과 연구개발 연계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향후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공개 및 외부 파트너십을 통해 집단 지성으로 글로벌 초거대 AI 생태계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14 10:00:0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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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메타버스 ‘이프랜드’서 K 팝 스타 공연 실시간 중계

SK텔레콤이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에서 K팝 스타들의 공연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K-POP 페스티벌 위크' 행사를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매일 오후 6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콘서트를 메타버스 공간에서 실황 중계하는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다. K-POP 페스티벌 위크 행사는 '싱어게인', '고등래퍼' 등 TV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인기 아티스트들의 공연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 공연 생중계와 동시에 인기 아티스트의 아바타와 함께 아바타 댄스 플래시몹, 퀴즈 이벤트, 기념 사진 촬영 등 메타버스 공간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K-POP 페스티벌 위크 행사는 이프랜드와 이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에 무료로 생중계된다. SKT는 K-POP 페스티벌 위크 행사 외에도 연말을 맞이해 이프랜드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SKT는 다이아 티비(DIA TV)와 협력해 이프랜드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1인 콘텐츠 크리에이터 축제 '다이아 페스티벌 2021'을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대도서관, 헤이지니, 어썸하은 등 유명 인플루언서 31개팀이 참여하는 다이아 페스티벌 2021은 출연진의 유튜브 총 구독자수가 3215만명에 달한다. 참여 인플루언서들은 토크쇼, 원데이 클래스, 미니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SKT는 또 '어반브레이크 2021', DC 코믹스 '저스티스 리그' 등 12월부터 이프랜드에서 다양한 메타버스 특별 전시회를 선보이고 있다. SKT 양맹석 메타버스 사업 담당은 "이프랜드의 송년 이벤트를 통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아티스트의 아바타와 함께 생생한 공연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오케스트라,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K-콘텐츠도 선보이며,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1-12-14 09:50:2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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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락…수출물가 11개월만 하락 전환

지난달 수출입 물가가 국제유가 하락에 동반 하락세를 기록했다. 수출물가는 11개월 연속 상승, 수입물가는 6개월 연속 오름세 후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 수출물가지수는 115.80(2015=100)로 전월 대비 1.0% 하락했다. 수출물가지수는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100을 넘어섰다. 다만 하락 전환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 대비로도 25.5% 오른 수준이다. 한은 관계자는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이 내려 하락세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는 석탄 및 석유제품(-5.2%)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0.6%) 등이 줄어 전월보다 1.0% 감소했다. 농림수산품도 전월 대비 2.1% 감소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수입물가지수는 130.17으로 전월보다 0.6% 줄었다. 수출과 함께 하락 전환한 것이다. 전년 동월 대비로도 여전히 35.5% 오름세를 유지했다. 수입물가는 국제유가가 하락한 가운데 광산품, 제1차 금속제품 등이 주춤한 영향이 컸다. 광산품(-1.3%)을 포함한 원재료 수입물가가 1.2% 줄었다. 중간재는 ▲석탄 및 석유제품(-0.8%) ▲제1차 금속제품(-2.1%) 등을 중심으로 0.3% 감소했다. 자본재 및 소비재 역시 전월 대비 각각 0.5%, 0.2% 줄었다.

2021-12-14 09:31:2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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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카자흐스탄 ,ESG 실행을 위한 그린 파이낸싱 추진

신한은행 조용은 카자흐스탄법인장(오른쪽)과 EBRD 중앙아시아 상무이사(Managing Director)인 Ms Hargitai(왼쪽)가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카자흐스탄 현지법인인 신한카자흐스탄은행이 유럽부흥은행(EBRD)과 글로벌 ESG 실행을 위해 그린 파이낸싱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카자흐스탄은행은 이번 그린파이낸싱 조달을 통해 500만달러 규모의 재원을 확보했다.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탄소중립전략(Zero Carbon Drive)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진출국가에서도 확대하기 위해 이번 그린 파이낸싱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조달은 글로벌 ESG 실행을 위한 신한카자흐스탄은행과 현지금융기관의 협력사례로 의미가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향후 카자흐스탄 정부의 그린 경제(Green Economy) 전환계획에 따라 현지 ESG 관련 자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친환경 금융과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해 미래 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카자흐스탄 정부는 세계적인 환경 보호 추세에 맞춰 Green Economy 전환을 위해 카자흐스탄 2050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5%감축할 계획이다. 유럽부흥개발은행은 카자흐스탄 자원 효율화 및 재생 에너지 사업에 2020년까지 17억 유로를 투자했고 그린 파이낸싱 규모 확대를 추진 중이다.

2021-12-14 09:26:5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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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역세권 오피스텔 '수유역 시티 앤 플랫폼'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전매 가능한 일부 오피스텔 청약경쟁률은 수 백 대 1을 나타내고 있다. 거래량도 크게 늘었다. 지난 11월 11일 기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건수는 전날까지 5만1402건으로 집계됐다.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2018년 3만3249건이었던 전국 오피스텔 매매량은 2019년 3만5557건으로 반등했고, 지난해 4만8605건으로 폭증했다. 올해는 역대 최다였던 지난해 기록을 뛰어 넘었다. 업계에선 아파트를 중심으로한 정부의 주택규제가 갈수록 심화되면서 오피스텔시장에 풍선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오피스텔의 임대 수익률과 몸값 상승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는 현상에 주목한다. 일반적으로 오피스텔의 임대수익률과 가격은 반비례한다는 고정관념이 흔들리고 있어서다.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일정기간 임대수익을 보장하는 오피스텔도 있다. 신명종합건설은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서 '수유역 시티 앤 플랫폼'을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17층 규모다. 오피스텔 224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타입은 전용면적 15㎡ A(150실)·B타입 (74실) 등 1~2인 가구가 선호하는 소형 평형대로 공급된다. 모두 복층으로 설계됐다. 단지와 수유역 간 거리가 약 100m 이내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주목할 만 하다. 단지 인근에 광운대·덕성여대·서경대·인덕대 등 대학이 많은 편이다. 분양 관계자는 "대학가 등 주변 수요에 맞춘 소형 상품이자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복층 특화설계가 적용돼 공실 우려가 적고, 임대관리와 임대보장 시스템을 운영해 안정적 수익도 보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2-14 09:09:58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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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신용융자 이자율' 인상…DB·메리츠·NH투자 ↑

이달 들어 증권사들이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높이기 시작했다. 개인투자자들의 '빚투(빚내서 투자)' 부담을 덜기 위해 이자율 인상을 늦춰왔지만 양도성예금증서(CD)·기업어음(CP) 금리가 올라 이자율 인상이 불가피해지면서다. 지난달 2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기존 연 0.75에서 연 1%로 인상했다. 내년에도 추가 금리 인상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국내 증권사들은 시중금리를 기본금리로 삼고 회사별로 가산금리를 더해 신용융자 이자율을 책정한다. 대부분의 증권사가 CD, CP 금리를 기본금리로 삼는데, 지난 10일 기준 CD 91일물은 1.26%, CP 91일물은 1.88%로 연중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2월 들어 DB금융투자, 메리츠증권, NH투자증권이 신용융자 이자율을 인상했다. NH투자증권은 오는 30일 매수 체결분부터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0.4%포인트(p) 인상한다. 융자 기간이 16일 이상일 경우 이자율이 연 9.3%에서 9.7%로 높아진다. 단, 투자자 수요가 많은 1~7일(4.5%), 8~15일(QV 5.9%, 나무 7.2%) 단기 신용거래의 경우 기존과 같은 금리를 유지하기로 했다. DB금융투자와 메리츠증권은 지난 1일부터 신용융자 이자율을 올렸다. DB금융투자는 기간별로 1~7일인 경우 기존 5.2%에서 5.5%, 8~15일은 6.2%에서 6.5%, 16~30일은 7.2%에서 7.5% 등 0.3%p씩 올렸다. DB금융투자 관계자는 "기본금리인 CD 91일물 일평균 금리 상승에 따라 신용융자 이자율을 올렸다"고 밝혔다. 메리츠증권의 경우 1~7일인 경우 5.67%에서 5.78%, 8~15일은 6.67%에서 6.78%, 16~30일은 7.36%에서 7.47% 등 0.11%p씩 인상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매달 내부조달금리와 가산금리를 고려해 신용융자 금리를 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개인투자자들의 빚투 이자율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증권사들의 신용공여 이자율 인상이 추가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조달금리가 상승하면 증권사들이 연쇄적으로 신용융자 이자율을 인상할 수밖에 없다"며 "증권사들이 이자 장사로 수익을 챙긴다는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눈치를 보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22조8024억원 규모다. 이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9월(25조6500억원)보다 적은 금액이지만 지난해 말(19조2000억원)보다는 18% 이상 많은 것이다.

2021-12-14 08:52:4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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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IPO시장…1월 LG엔솔 등 大魚 나온다

'검은 호랑이 띠'인 새해(임인년)에도 기업공개(IPO) 시장에 관심이 쏠린다. 대어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은 내년 1월 말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 LG엔솔은 지난해 LG화학의 배터리 부문이 인적분할해 설립된 기업이다. 전기차, 에너지 저장장치(ESS), 정보기술(IT)기기 등에 적용되는 2차 전지를 연구 개발·생산하고 있다. LG엔솔은 지난 7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이어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오일뱅크, 쓱닷컴 등도 주식시장을 노크할 예정이다. 시장에선 내년 주식 공모금액이 최소 25조원을 넘어 설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공모주 최대어인 LG엔솔로 인해 내년 1월 공모액만 10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LG엔솔은 이번 공모를 통해 최소 10조9225억원에서 최대 12조75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공모가 상단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70조원으로, 상장 직후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3위에 오르게 된다. LG엔솔은 지난달 말 예비심사를 통과하고 일주일 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내년 1월 상장이 진행된다. LG에너지솔루션의 희망 공모가 밴드는 25만7000~30만원이다. 수요예측은 국내 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1월 11~12일 진행되고, 해외 기관을 대상으로는 1월 3~12일 진행된다. 공모가는 14일 확정되며 18~19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LG엔솔은 시장 예상보다 자사의 기업 가치를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자사의 가치 산정을 위해 비교기업으로 중국 CATL와 삼성SDI를 선정해 평가 시가총액을 112조2062억원으로 계산했다. 그러나 평균보다 높은 공모가 할인율 37.4~46.4%를 적용해 최종 밴드를 25만7000~30만원으로 제시했으며 공모가 기준 기업가치를 70조원대로 낮췄다. LG엔솔이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국내 오창 공장에 2023년까지 6450억원을 투자해 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 생산 라인을 추가해 생산능력이 확대될 예정이다. 또 중국 난징 공장에 2024년까지 1조2000억원을 투자해 2025년 원통형 배터리 생산능력을 60GWh 이상으로 상승시킬 계획이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 기관 SNE리서치는 올해 1~10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에서 LG엔솔은 점유율 21.2%을 차지해 중국 CATL(31.2%)을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LG엔솔에 사용된 에너지 총량은 전년 대비 크게 올랐지만 중국의 성장세로 인해 점유율은 오히려 하락했다. SNE리서치는 "중국계 업체들이 해외 시장 공략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향후 겪게 될 난관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엔솔의 다음 타자는 다음주에 증권신고서를 내는 현대엔지니어링이다. 회사는 현대자동차그룹에서 건설·플랜트 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기업가치는 6조~7조원으로 전망되고 있다. 회사의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5조3907억원, 영업이익은 31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54.6% 상승했다. 현대중공업그룹에서 정유 사업을 담당하는 현대오일뱅크도 내년 1분기 중 공모에 나서기 위해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2021-12-14 08:30:39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