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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 의무도입 시기…2023년으로 1년 연기

내부회계관리제도 시행일/금융위원회 정부가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한 연결기준 내부회계관리제도를 1년 연장한다. 다만 조기적용을 원하는 회사는 당초 정했던 시기에 맞춰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를 도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외부감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자산 2조 원 이상 상장사는 기존시행일 2022년에서 2023년로 미뤄진다. 자산 5000억원 이상 상장사는 2023년에서 2024년으로 늦춰진다. 자산 5000억원 미만 상장사는 2025년부터 내부회계관리제도를 구축·운영하고 외부감사인에게 감사를 받으면 된다. 이처럼 내부회계관리제도를 1년 미룬 이유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때문이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국내·해외 출장이 제한되자 기업들은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내부회계관리제도를 마련하려면 자회사와의 전산 시스템 연결이 필수적인만큼 기업부담을 낮줘주겠다는 의도다. 금융위에 따르면 자산 2조 원 이상 상장사 168개사 중 해외 종속회사가 있는 곳은 총 152개사다. 이들이 보유한 해외 종속회사는 총 4338개사에 이른다. 금융위 관계자는 "조기 적용을 원하는 회사는 당초 정했던 시행 시기에 맞춰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를 도입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2021-12-14 13:07:5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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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가대표 혁신기업 235곳 추가 선정…대출·보증·투자 지원

-국가대표 혁신기업 1000… 4회차 기준 총 835곳 선정 -5회차 선정 이후, 반기별 재무·비재무 성과 평가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추진 체계도/금융위원회 정부가 우리경제의 혁신성장을 이끌어갈 국가대표 혁신기업 235개를 선정했다. 이들 중 금융지원 수요가 있는 기업들은 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한국성장금융 등 정책금융기관협의체를 통해 금융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부는 14일 관계부처와 협업을 통해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포함될 4회차 국가대표 혁신기업 23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혁신성·성장 가능성을 갖춘 국내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단계 및 자금 수요에 맞는 종합적이고 적극적인 금융·비금융적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4회차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835곳이 선정됐다. 이번 혁신기업은 혁신성장 사업분야 전반에 걸쳐 선정됐다. 미래차,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 등 빅(BIG) 3분야 44개(18.7%), 뉴딜분야 198개(84.3%)가 포함됐다. 산업부는 주력제조 및 에너지 분야를 대상으로 소재·부품·장비, 탄소중립 선도기업 등 총 48개 기업을 선정했다 중기부는 중소혁신분야를 대상으로 정보통신, 지식서비스, 환경·지속가능 중소기업 등 총 43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들은 업력 7년 이내인 초기혁신 기업이 50% 이상이었고, 중소기업이 90% 이상이었다. 선정기업 업력과 규모/금융위원회 한편 이날 정부는 혁신기업으로 선정돼 금융지원을 받은 기업들이 일반기업에 비해 성장성, 혁신성, 고용창출이 대체로 높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선정기업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17.9% 증가했다. 일반기업이 12.9%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5%포인트(p) 높은 수준이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비중도 높았다. 선정기업은 매출액 대비 R&D투자비중이 4%인반면 일반기업은 2.8%였다. 고용증가율도 높았다. 선정기업의 올해 상반기 고용인원 증가율은 전년 동기대비 4.7% 증가했다. 일반기업이 0.1% 감소한것과 대비된다. 정부는 오는 2022년 1000개 혁신기업에 대한 선정이 마무리 되면, 각부처별 선정기업의 기술혁신 노력, 미래성장가능성, 재무·비재무 성과등을 매 반기별로 평가할 계획이다. 평가를 통해 혁신노력이 미흡하거나 미래 가능성이 약화된 기업은 성정기업에서 제외하고, 새롭게 등장한 혁신기업을 선정한다. 정책금융지원 신청절차/금융위원회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14 12:00:0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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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B, 올해 한국 성장 4.0% 유지 "반도체 수출 확대"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 사진=뉴시스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4.0%로 유지했다. 최근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에도 우리나라의 수출 호조세와 양호한 설비투자 등을 이유로 지난 9월과 같은 전망을 냈다. 내년 성장률 전망도 9월과 같은 3.1%로 제시했다. 다만, 올해 물가 상승률은 2.3%로 이전보다 0.3%포인트 상향했다. ADB는 14일 '2021 아시아 경제 보충 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 Supplement)'을 통해 "(한국은) 반도체 수출 확대에 따른 정보기술(IT) 부문 성장이 설비 투자 등 민간 투자 증대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ADB의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4.0% 전망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한국은행,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의 전망과 같다. 국제통화기금(IMF) 4.3%, 우리 정부의 4.2% 전망치보다는 낮다. 한국의 내년 경제 성장률은 9월과 동일한 3.1%로 제시했다. 올해 한국의 물가 상승률은 9월보다 0.3%포인트 높은 2.3%로 전망했다. 내년 물가 상승률도 0.3%포인트 올린 1.9%로 봤다. ADB가 우리나라 물가 전망을 높게 잡은 데는 올해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차질, 유가 상승 등의 요인과 함께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경제 회복세 등을 고려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시아개발은행(ADB) '2021 아시아 경제 보충 전망'. 자료=아시아개발은행(ADB) ADB는 한국 포함 아시아 46개 개발도상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9월(7.1%)보다 소폭 내린 7.0%로 제시했다. 내년 성장률도 5.4%에서 5.3%로 0.1%포인트 낮췄다. 아시아 대상국 가운데 일본과 호주, 뉴질랜드는 제외됐다. ADB는 "오미크론 등 새로운 변이, 일부 지역의 낮은 백신 공급 및 백신 효과성 감소 등 코로나19 관련 위험이 여전히 역내 경제성장에 주요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중국의 예상보다 급격한 경기둔화, 글로벌 공급망 차질 장기화, 미국의 통화정책 정상화로 인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가 경기위축 요인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ADB는 아시아 46개국 물가상승률을 올해 2.1%로 9월(2.2%)보다 소폭 내렸다. 내년은 2.7%로 직전 전망치를 유지했다.

2021-12-14 11:04:4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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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 인상 카드 꺼낸 손보사…"적자만 3조원"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가 실손보험료 인상 카드를 꺼내 들었다. 치솟는 적자에 더이상의 인상 연기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다만 실손보험이 '제2의 건강보험' 등으로 불릴 정도로 국민 대부분이 가입한 상품인 만큼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실손보험이란 보험 가입자가 쓴 의료비 중 건강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부분을 실비로 보장해주는 보험이다. 전체 국민의 75%인 3900만명 이상이 가입하면서 '제2의 건강보험'으로 불린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손보사는 이번 주 중 고객들에게 실손 보험료를 20% 이상 올린다는 안내문을 발송한다. 20% 인상률은 보험사의 예상치다. 확정 인상률은 이번 달 중 결정될 예정이다. 손보사가 실손보험료 인상을 주장하는 데는 실손보험 적자가 날로 치솟아서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 3분기까지 손보업계에서 발생한 실손보험 손실액은 전년 동기보다 10.4% 오른 1조9696억원이다. 통계에 포함되지 않은 생명보험사의 실손보험 손실액까지 합산할 경우 3조원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된다. 실손보험 손실액은 ▲2018년 1조3594억원 ▲2019년 2조4774억원 ▲2020년 2조4229억원으로 꾸준히 늘어왔다. 여기에 올해 손실액이 3조원에 다다를 것으로 추정되며 업계의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같은 기간 위험손해율도 131.0%로 높은 수준이다. 위험손해율이란 발생손해액을 위험보험료로 나눈 값이다. 고객이 보험사에 지급한 보험료가 100만원일 경우 보험사가 보험금으로 131만원을 지급한다는 의미다. 생·손보사를 막론하고 실손보험이 골칫거리로 자리매김한 이유다. 실손보험 손실액 증가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비급여 항목에 대한 가이드라인 부재에 따라 지속해서 새로운 비급여 항목이 생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백내장 증상이 없는 고객에게도 백내장이 있다고 진단, 다초점 인공수정체 수술을 권유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실손보험료는 가입 기간마다 갱신 주기가 다르지만, 최근 기준으로 1년마다 갱신된다. 가입시기에 따라 실손보험 자체의 할증률은 차이가 있지만 피보험자의 나이, 직업 변경 등에 따라 일반적으로 보험료가 오른다"며 "최근 손해율이 너무 커져서 보험사의 부담도 높아진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실손보험 인상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실손보험 가입자 수가 많은 만큼 자칫하면 고객에게 부담을 줄 수 있어서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도 실손보험료 인상에 대해 고심이 큰 모습이다. 지난해의 경우 손보사들은 평균 21% 인상을 주장했다. 다만 금융당국과의 협의 과정에서 10~12% 수준 인상에 그쳤다. 보험업계에서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인상률에 그칠 것이란 예상이 나오는 이유다.

2021-12-14 10:58:5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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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회장 "동남아 지역은행과 협력…넷제로 전략 지원할 것"

13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넷제로은행연합(NZBA) 최고경영자 회의'에 참여중인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이 진출해 있는 동남아 지역은행들과 협력해 넷제로(Net Zero) 전략을 확산하고 지원하는데 집중하겠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13일 오후 넷제로은행연합(NZBA)최고경영자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Net Zero는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가 더이상 증가되지 않도록 순 배출량이 0이 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NZBA는 지난 4월 각국가와 기업의 Net Zero 목표수립을 유도하고, 사회전반에 실질적인Net Zero 경제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창립됐다. KB금융은 지난 4월 NZBA의 창립멤버로 참여해 7월에는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운영위원회 아시아-퍼시픽 지역 대표로 선출됐다. 윤 회장은 Net Zero 이행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잘 수행하기 위한 방안으로 ▲중소상공인(SME) 고객기업 탄소배출량 공시 ▲사업모델 조정 ▲친환경도입을 위한 컨설팅·교육지원 ▲탄소배출감축 및 포집기술에 대한 자본적지출(CAPEX) 투자확대 ▲Net Zero 지식허브로서의 NZBA 역할 강화를 제시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그동안의 NZBA 활동성과를 평가하고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은행의 역할 등 2022년 NZBA의 전략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NZBA는 논의를 바탕으로 각국 정부와 이해관자들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다양한 활동가이드라인을 2022년 중 발표할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NZBA 운영위원회 대표은행으로 선출된 이후 각 대륙을 대표하는 12개 글로벌 금융회사들과 정기적으로 탄소중립 확산 관련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정책에 대한 지지와 참여 유도 방안을 논의해왔다"며 "NZBA창설이후 실시된 첫 최고경영자 회의가 탄소중립 이행을 앞당기는데 있어 은행의 역할이 강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14 10:40:5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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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KT, 글로벌 선도 AI·SW 기술개발, 인재양성 위한 공동연구센터 설립한다

국내 최고의 인공지능(AI) 역량을 보유한 KAIST와 DIGICO KT가 글로벌 선도 AI 및 SW 기술개발을 위해 본격적인 R&D 협력을 추진한다. KT는 KAIST-KT 공동연구센터 설립 및 공동 연구과제 추진을 위한 킥오프 행사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KAIST 행정본관 제2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AIST 공과대학장 이동만 교수와 KT 융합기술원장 김이한 전무의 격려사에 이어 공동연구소장인 KT 배순민 AI2XL연구소장과 KAIST 류석영 전산학부장의 인사말이 있었고, KAIST 과제 책임교수 및 KT 과제 협업 담당 상무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지난 5월 24일 KAIST-KT AI·SW 공동 R&D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KAIST-KT 임원급 연구진과 책임교수들이 참석한 공동 워크숍을 통해 성사됐다. 주요 협력 내용은 ▲차세대 AI 및 인간중심 AI 구현을 위한 R&D 과제 추진 ▲공동연구센터 설립 및 운영 인프라 구축 ▲KAIST에 KT 채용연계형 AI 석사과정 개설 등을 포함한다. KAIST와 KT는 AI 응용기술을 공동으로 연구 개발하는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KT AI2XL 연구소장(배순민 상무)과 KAIST 전산학부장(류석영 교수)을 공동연구소장으로 선임하고 KT 융합기술원장과 KAIST 공과대학장 등 총 8명의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공동연구 프로그램 수행 과정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과제는 대규모 투자나 자원이 필요한 과제와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과제 7개를 우선 선정해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1차 과제 선정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연구과제를 발굴해 KAIST 연구그룹의 우수한 R&D 역량과 KT AI 서비스와의 시너지 창출로 고객 삶의 변화와 산업 전반의 혁신을 리딩할 예정이다. KAIST-KT 공동연구센터는 KT 대덕 2연구센터에 약 580평(1920m2)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KT와 KAIST 간 공동연구 및 R&D 특성을 고려한 미래지향적인 업무공간 컨셉으로, 다양한 업무 형태 및 특성에 따라 공간 구조 변경이 가능해 멀티모달 AI 기술 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위한 최적의 공간이 될 것이다. 특히 KT는 공동연구를 위해 국내 최고수준의 GPU 인프라를 지원해 초거대 AI R&D를 추진하고, 선정된 프로젝트 특성에 따라 유연한 GPU 활용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AI 코어 기술 성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KAIST-KT 공동연구센터를 활용해 KAIST 내 'KT 인공지능 석사과정'을 운영해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2022년 9월 개강을 목표로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학생에 대한 KT 채용 연계형 AI 석사과정 개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외 학사학위 예정자를 대상으로 음성, 대화, 영상, 정형데이터 등 인식/합성/추론 등 AI 코어 분야를 중심으로 인재를 육성할 예정이다. KT 융합기술원 김이한 원장은 "국내 최고의 AI·SW기술력을 보유한 KAIST와 함께 R&D 협력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고객의 삶의 변화와 산업 전반의 혁신을 리딩해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14 10:37:4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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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래몽래인, 코스닥 이전 상장…글로벌 콘텐츠 프로덕션 도약

콘텐츠 제작사 래몽래인이 코넥스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한다. 래몽래인은 14일 온라인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향후 성장 전략 및 비전에 대해 밝혔다. 김동래 래몽래인 대표이사는 "래몽래인은 차별화된 콘텐츠 기획, 제작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프로덕션으로 거듭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뉴미디어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 확장을 이루고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07년 설립된 래몽래인은 드라마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14년 12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대표작으로는 '성균관 스캔들'을 비롯해 '어쩌다 발견한 하루', '거짓말의 거짓말', '산후조리원' 등이 있다. 래몽래인은 체계적인 기획 시스템을 구축해 수익성이 높은 드라마를 제작하고 부가수익을 창출해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콘텐츠 수요 및 소비 증가에 따른 최근 3개년 실적은 고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안정적인 프로덕션 관리, 제작 운용 및 비용 관리로 타사 대비 수익성 차별화를 이뤘다. 회사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346억5000만원, 영업이익 36억9700만원, 당기순이익 31억53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73.2%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2018년 흑자전환 후 매년 가시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3분기 누적 실적은 217억4100만원, 영업이익 20억5500만원, 당기순이익 20억4500만원으로 집계됐다. 또 래몽래인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OTT 플랫폼에 주목하고 있다. 김 대표는 "다양한 OTT 플랫폼이 생겨나면서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다양한 플랫폼에 맞게 플랫폼별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래몽래인는 연간제작편수 확대를 통해 성장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코스닥 이전 상장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면 연간 10개 이상의 작품 제작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외 OTT 콘텐츠 제작 ▲해외 K-드라마 프로젝트 ▲자체 IP 외부 판매에 집중해 수익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모회사인 위지윅스튜디오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뉴미디어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 다양한 IP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과 경험이 많은 래몽래인의 특장점과 시각특수효과(VFX), 확장·가상현실(XR·VR), 메타버스 기술을 보유한 위지윅스튜디오와의 밸류체인 결합으로 양사 간 콘텐츠 시너지 촉진이 기대된다. 래몽래인은 IP 기반 원소스멀티유즈(OSMU) 전략으로 다양한 콘텐츠 생산을 위한 선순환구조를 확보하고 시장 점유를 위해 집중할 계획이다. 래몽래인 상장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120만주, 공모 희망가 밴드는 1만1500~1만3000원이다. 12월 15~16일 수요예측을 거친 후 20~21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12월 말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

2021-12-14 10:24:4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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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전국 7만가구 분양...역대급 '큰장'

연말까지 전국에서 7만가구의 아파트가 나온다. 14일 부동산R114 에 따르면 이달에만 전국에서 7만4625가구(임대 제외)의 분양물량이 나온다. 겨울 비수기지만 이례적이다. 2000년 조사 이후 월별 단일 물량으로도 가장 많다. 이전 월별 최대 분양물량이 쏟아진 시기는 2015년 11월 7만1057가구였다. 최근 아파트 청약과 대출 등 부동산 규제 강화로 내년부터 아파트 대체 상품격인 주거용 오피스텔까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확대되는 양상이다. 아파트 분양에서 가장 고려되는 부분은 '교통'이다. 인천의 경우 GTX-B 노선이 송도국제도시역을 기점으로 인천시청역, 부평역 등을 경유할 예정이다. 지난 5월 개통된 7호선 연장선의 2단계 사업인 청라국제도시 연장도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경기 안양시에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월곶~판교 복선전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등 굵직한 철도교통망이 예정돼 있다. 이 중 GTX-C노선 금정역(계획)과 월곶~판교 복선전철 안양역(계획) 등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오산시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이곳은 현재 오산에서 기흥을 잇는 분당산 연장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포함되며 집값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달 역대급 분양물량이 예정된 가운데 교통호재 수혜가 기대되는 단지가 많은 편이다. DL이앤씨(디엘이앤씨)는 이달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원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을 선보인다. 4개 블록 2329가구 가운데 3개 블록 46~98㎡ 108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는 반경 1㎞ 거리에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명학역이 위치해 있는 더블역세권이다. 인근 금정역에 GTX-C노선이 계획되어 있다. GS건설은 전남 나주시 송월동에서 '나주역자이 리버파크' 59~179㎡ 1554가구를 분양한다. 단지와 도보권에 위치한 KTX 나주역은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광주~나주 광역철도(총 28.1㎞ 2026년 착공 예상)의 출발역이다. 해당 노선은 나주역을 출발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를 거쳐 광주 상무역까지 연결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부산 남구 대연2구역 재건축 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대연 센트럴' 59~84㎡ 449가구를 공급 중이다. 단지 인근으로는 경성대·부경대역에서 오륙도역을 잇는 국내1호 무가선 저상 트램인 부산 도시철도 6호선 오륙도선이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부산도시철도 2호선 못골역 역세권 입지이며, 연포초가 가까운 초품아 단지다. 대우건설은 경북 김천시 부곡동에서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74~99㎡ 703가구를 공급 중이다. 단지 인근으로는 김천과 거제를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 KTX) 건설사업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철도가 개통되면 서울(수도권)에서 거제(남해안)까지 2시간대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1-12-14 10:24:2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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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대학생 'KPMG 아이디어톤' 개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인공지능(AI) 기술 솔루션을 개발하는 대학생 아이디어 대회가 개최된다. 14일 삼정KPMG는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 솔루션 개발'을 주제로 대학 재학생(학부생 및 석·박사 포함) 대상 '제3회 KPMG 아이디어톤(Ideath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PMG 아이디어톤'은 인공지능(AI) 중심의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통해 기업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의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이는 대회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삼정KPMG는 오는 12월 3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를 거친 합격자를 대상으로 1월 12일 'KPMG 아이디어톤'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월 22~23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1~2월 약 두 달 간 프로그래밍 등 아이디어의 프로토타입(Prototype)을 개발하는 시간을 갖는다. 2월 22~23일 양일간 팀 별로 구체화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플랫폼 활용, 기술적 타당성, 프로토타입 완성도, 주제 적합도, 시장 친화도와 성장 가능성, 혁신성 등을 심사해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우승팀엔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2등 500만원, 3등 300만원 등 총 1800만원의 상금이 시상된다. 이와 함께 1등 팀에게는 삼정KPMG 라이트하우스(Lighthouse) 및 전략컨설팅(SCG) 본부 인턴십 기회와 ESG 멘토링 기회가 제공된다. 2022년 5월 중에는 국가별 우승팀을 대상으로 KPMG 글로벌에서 축하 및 시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초 열린 '제2회 KPMG 아이디어톤 대회'에서는 동영상에 자동으로 북마크를 삽입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고봉밥팀(성균관대·부산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고봉밥팀은 'KPMG 아이디어톤' 우승팀 자격으로 KPMG 글로벌에서 개최한 'KPMG 아이디에이션 챌린지(KPMG Ideation Challenge·KIC)'에 참여했으며, KPMG 글로벌 최종 4위, KPMG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삼정KPMG 라이트하우스는 데이터 과학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프로그래머 등의 다양한 인재들로 구성돼 있다. 감사 업무 자동화 툴, 회계감사 챗봇, 데이터 기반 딜 소싱 지원,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세무 및 컨설팅 서비스 지원 등 업무 효율화를 위한 신기술 도입을 수행하고 있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ESG 경영이 기업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요즘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이 기업의 미래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할 수 있는 참신한 솔루션을 개발해 보며 새롭게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2-14 10:21:5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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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글로벌센터, 글로벌 조인트벤처 11개 탄생…D.N.A. 혁신기술 전 세계 확산 지원

본투글로벌센터가 미국, 유럽, 일본, 동남아, 호주 등지에서 11개의 글로벌 스타트업 조인트벤처를 탄생시켰다. 본투글로벌센터는 13일 D.N.A.(데이터·네트워크·AI) 융합 제품서비스 해외진출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국내외 혁신기업 간 글로벌 조인트벤처 설립 지원성과를 공개했다. 본투글로벌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으로 혁신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2021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도로 시작된 D.N.A. 융합 제품서비스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코로나 여파로 해외 사업 활동제약과 제품 서비스 현지화, 영업 인프라 한계 등 글로벌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혁신기술기업을 돕고자 마련됐다. 국내외 혁신기술기업 간 글로벌 동반 진출과 성장 지원이 주된 목표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올 상하반기에만 총 42개 참여기업에 글로벌 조인트벤처 파트너십 형성에서부터 조인트벤처 설립, 조인트벤처 운영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에 따라 10개 참여기업이 글로벌 조인트벤처 설립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으며, 11개 참여기업이 글로벌 조인트벤처 설립을 완료했다. 2022년 1분기에는 미국, 중국, 동남아, 중남미, 서남아 등지에서 9개 참여기업의 조인트벤처 설립이 예정돼 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글로벌 조인트벤처 파트너십 형성 및 조인트벤처 설립 지원성과는 물론 D.N.A. 분야 기술기업이 현지 조인트벤처 설립 추진 시 필요한 법률, 특허, 회계 전문 세미나가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 조인트벤처 파트너십 형성 및 협력 현황이 공유됐다. 아방까르고(Avancargo, 아르헨티나), 어드밴스(Advance, 콜롬비아), 블루윙모터스(Bluewing Motors, 한국) 등 3개 기업이 무대에 올라 글로벌 조인트벤처 설립을 위한 파트너십 형성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 조인트벤처 설립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팀그릿(TeamGrit, 한국), 코코넛사일로(Coconut Silo, 한국), 이노씨에스알(InnoCSR, 한국)이 직접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조인트벤처를 설립한 경험과 노하우와 현지 사업계획 등에 대해 공유했다. 마지막 세션은 법무법인 김장리, 법무법인 리팡, 송앤리 로펌, 특허법인 더웨이브, 로엘회계법인 등에서 변호사, 변리사, 회계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조인트벤처 설립 시 필수적으로 검토해야하는 법률적 고려사항과 지식재산권(특허출원 등) 보호사항, 국제조세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코로나 확산과 여파가 지속됨에 따라 당초 계획한 조인트벤처 설립 추진과 설립을 통한 사업 개발에 많은 변동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전역에 11개의 글로벌 조인트벤처가 탄생한 것은 괄목할만한 성과이자 현지 합작법인을 통한 글로벌 진출에 대한 기업의 수요를 여실히 확인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2021-12-14 10:21:22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