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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 제1차 'ESG 경영위원회' 개최

저축은행중앙회가 저축은행 업권의 신뢰제고 및 지속가능경영 등을 위해 제1차 'ESG 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ESG 경영위원회를 통해 저축은행 업권의 ESG 실천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ESG 경영위원회는 저축은행중앙회가 저축은행의 ESG 관련 경영·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도입방안 및 개선방안 마련에 대한 지원과 자문 수행을 위해 신설한 자문기구다. 지난 4월 저축은행중앙회가 저축은행 업권의 환경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역할을 강화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개최한 'ESG 경영 선포식' 이후 저축은행의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후속조치로 지난 6월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한 바 있다. 한편 ESG 경영위원회는 이재연 한국금융연구원 부원장을 위원장으로 위촉, ESG 관련 외부전문가·전문이사·업계대표 및 중앙회 임원 등 총 7인으로 구성됐다. 9일 ESG 경영위원회에서 논의된 실천과제는 저축은행들이 ESG 경영 도입에 참고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향후 추진현황을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관계자는 "ESG 경영위원회를 통해 저축은행 ESG 경영·투자를 위한 실천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저축은행의 ESG 도입을 유도하는 등 저축은행의 지속가능경영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9-09 17:24:05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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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1.53% 하락

9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한국거래소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전 거래일 대비 48포인트나 후퇴했다.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8.2(1.53%)포인트 내린 3114.7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조201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183억원, 기관은 931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통신업(0.34%), 섬유의복(0.14%)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하락률은 서비스업(-2.91%), 기계(-2.39%), 시가총액대(-1.80%), 철강금속(-1.75%) 순으로 높았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우선주 제외)은 모두 하락했다. 카카오(-7.22%), SK하이닉스(-2.83%), 삼성SDI(-2.73%) 순으로 하락률이 높았다. 상승 종목은 210개, 하락 종목은 655개, 보합 종목은 69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60(0.25%)포인트 내린 1034.6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개인은 1613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857억원, 외국인은 694억원을 각각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2.28%), 기타제조(0.95%), 디지털컨텐츠(0.74%) 등은 상승했다. 비금속(-1.82%), 정보기기(-1.72%), 통신장비(-1.51%) 등은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389개, 하락 종목은 960개, 보합 종목은 159개로 집계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경기 둔화와 중국발 인플레이션 압박이 확대됐다"며 "선물 옵션 만기일에 따른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 출회 등의 요소가 동시에 작용하면서 오후 들어 낙폭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50원 오른 1169.20원에 마감했다. /양유경기자 noon@metroseoul.co.kr

2021-09-09 16:40:05 양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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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아파트 가격, 노원 제치고 1위 등극

전국 아파트 매매 및 전세가격지수 변동률/한국부동산원 서울 강서구 아파트 가격이 노원구를 제치고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부동산원이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매매가격은 0.30%, 전세가격은 0.20%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0.31%에서 0.30%로 축소됐지만 수도권(0.40%→0.40%) 및 서울(0.21%→0.21%)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기준금리 추가 인상 우려 등으로 거래활동은 소폭 감소했으나, 지역별 인기단지의 신고가 거래와 전세가격 상승, 매물부족 영향 등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강서구가 마곡지구 신축 아파트와 방화, 염창, 등촌동 구축 단지 위주로 0.30% 오르며 0.27% 상승한 노원구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송파구(0.27%)는 신천·잠실동 재건축 등 인기단지, 강남구(0.26%)는 도곡·개포동 인기단지, 서초구(0.25%)는 잠원·서초동 일대 재건축 위주로 올랐으며 용산구(0.23%)는 원효로·용문·이촌동 주요 단지, 강동구(0.21%)는 명일·고덕동 등 주요 단지와 길·천호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마포구(0.20%)는 신공덕·신수동 일대 구축 위주로 올랐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20%로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25%→0.25%) 및 서울(0.17%→0.17%)은 상승폭 유지했다. 매물부족 현상 지속되는 가운데, 정비사업 이주수요 영향 있는 지역이나 중저가 위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0.24%)는 상계·중계동 중저가 단지, 중구(0.18%)는 교통여건 양호한 만리·중림동 중소형 단지, 마포구(0.18%)는 정주여건 양호한 역세권, 도봉구(0.17%)는 도봉·쌍문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은 강동구(0.20%)가 암사·길동, 송파구(0.17%)는 잠실동 주요 단지와 문정동 구축, 강남구(0.17%)는 정비사업 이주수요 영향 있는 대치·압구정동, 서초구(0.13%)는 정비사업 이주수요 영향 있는 방배·서초동 위주로 상승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9-09 15:26:3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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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실리콘투, K-뷰티 열풍 코스닥 상장

해외 시장에 K뷰티 제품을 유통하는 기업 실리콘투가 이달 말 코스닥에 상장한다. 김성운 실리콘투 대표이사는 9일 개최된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회사가 가진 모든 자산을 공유가치로 제공하면서 K브랜드사와 글로벌 바이어들을 이어주는 대한민국 브랜드의 글로벌 유통 플랫폼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실리콘투는 스타일코리아닷컴을 운영하면서 해외 시장에 중소브랜드 중심의 K뷰티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도매 사이트를 통해 해외 소매유통상에게 제품을 판매하는 CA가 총 매출액의 76.41%를 차지했고, 개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하는 PA가 19.25%, 포장과 배송까지 대행하는 풀필먼트 사업이 3.94%를 차지했다. 스타일코리아닷컴을 통해 유입되는 유저들을 바탕으로 사업자를 모으고, 실리콘투의 풀필먼트 사업으로 연결시키는 구조로 사업이 이뤄진다. 사업의 중심축인 스타일코리안닷컴에는 현재 200여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이 중 상위 3개 브랜드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4% 정도로 특정 브랜드에 대한 의존도가 낮은 편이다. 154개국에 제품을 판매하면서 국가별 매출 비중도 어느 한 국가로 쏠리지 않게 유지하고 있다. 매출 비중이 높은 상위 3개 국가는 미국(24%), 국내를 통한 인도 수출(9%), 일본과 인도네시아(각각 8%)였다. 실리콘투는 국가별로 각각의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해외 각 지역의 뷰티 트렌드와 소비자 구매 성향 같은 빅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고 있다. 현지 인력을 채용하고, 해외 인플루언서와 사업을 진행하면서 맞춤형으로 수익을 창출해내는 중이다. 이를 통해 어떤 제품이 잘 팔리는지 판단하고, 내부적인 평가를 거쳐 브랜드를 인큐베이팅 하기도 한다. 실리콘투는 자사 플랫폼을 통해 주문과 결제, 재고와 물류 관리부터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까지 수출을 위한 전 밸류체인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김 대표이사는 "해외 거래의 장벽으로 작용하는 통관, 결제, 배송 등에 대한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시스템화했다"며 "이를 통해 단가경쟁력은 물론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 홀세일 고객들의 재구매율을 높이는 락인효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밝혔다. 실리콘투는 향후 식품, 패션, 액세서리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2022년에는 인도와 태국, 유럽에 현지법인이나 합작법인을 설립해 현지화를 강화한다. 공시에 따르면 실리콘투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993억9834만원, 영업이익은 80억3158만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3.2%, 80.7%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액은 652억4572만원, 영업이익은 57억7468만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0.6%, 22.8% 올랐다. 김 대표이사는 2021년 예상 매출액을 1300억원으로 제시했다. 실리콘투의 총 공모 주식 수는 165만4000주이며, 주당 공모가 밴드는 2만3800원~2만7200원이다. 공모 자금은 물류창고 매입과 무인운반시스템 구축에 중점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9일과 10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14일과 15일 양일간 일반 청약을 받는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2021-09-09 15:26:25 양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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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상호금융 순이익 1.8조…전년比 23.9%↑

올 상반기 상호금융조합의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3.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이익이 증가하고 적자폭이 줄어든 데 따른 결과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상호금융조합의 당기순이익은 1조8376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4835억원)보다 3541억원 증가했다. 업권별로 보면 농협이 1조4601억원(+1612억원), 신협이 2487억원(+923억원), 수협이 818억원(+759억원), 산림조합이 470억원(+247억원)으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이자이익이 2306억원 증가하면서 신용사업부문의 순이익(2조3665억원)이 전년 동기(2조955억원)보다 2710억원 늘어났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외식이 줄고 농산물 거래가 늘어나면서 경제사업부문 수익은 전년 동기 -6120억원에서 올 상반기 -5289억원으로 적자폭이 줄었다. 총 자산은 608조6000억원으로 작년 말(584조1000억원) 대비 24조5000억원(4.2%) 증가했다. 총여신은 428조3000억원으로 작년 말(401조1000억원) 대비 27조2000억원(6.8%) 늘어났고, 총수신은 520조1000억원으로 작년 말(498조1000억원) 대비 22조원(4.4%) 늘어났다. 건전성 지표는 양호한 상태다. 먼저 연체율은 1.55%로 작년 말(1.54%)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1.10%로 작년 말(1.19%) 대비 0.09%포인트(p) 개선됐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2.32%로 작년 말(2.23%)보다 0.09%p 악화됐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88%로 작년 말(2.02%) 대비 0.14%p 개선됐다. 순자본비율은 8.15%로 작년 말(8.17%)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최소규제비율과 비교해보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중이다. 순자본비율 최소규제비율은 농협의 경우 5%, 신협·수협·산림의 경우 2%로 책정돼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상반기 상호금융조합은 순이익이 증가하고 건전성 지표도 양호한 상태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잠재 부실이 현재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그는 또 "가계·기업대출의 증가 속도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리스크를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9-09 14:34:22 양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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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유안타증권·키움증권·투교협

유안타증권이 오는 15일까지 조기 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증권 4종을 총 14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유안타, 파생결합증권 4종 공모 ELS 제4817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4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홍콩항셍(HSCEI),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유로스톡스(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4·8개월), 90%(12개월), 85%(16·20·24개월), 80%(28·32개월), 75%(36개월) 이상일 때 연 5.10%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ELS 제4818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코스피(KOSPI)200 지수, 현대차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6개월), 90%(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일 때 연 6.9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HTS, MTS에서 ELS 제4817호는 최소 1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고, ELS 제4818·4819호는 최소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다. ELS 제4820호는 온라인전용 상품으로 홈페이지, HTS, MTS에서 최소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키움증권, 마이데이터 본허가 키움증권이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본허가를 승인받았다. 이번에 마이데이터 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오는 12월 1일 시행되는 마이데이터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키움증권 마이데이터는 국내 최대 금융투자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다우키움그룹의 IT·금융 계열사 시너지를 활용해 '데이터가 고객 자산을 키우는 패러다임'을 실현하는데 방점을 뒀다. 이를 위해 키움증권이 자랑하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누적수익률 상위를 기록한 로보자산관리와 여유자금을 통한 간편 투자 등 고객 투자 자산을 최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배치할 계획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9일 "금융투자에 강점을 가진 키움증권의 역량과 다우키움그룹의 IT 역량을 활용해 마이데이터 플랫폼 준비 중"이라며 "키움증권은 마이데이터 사업이 전면 시행되는 12월 1일에 맞춰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마이데이터를 이용해 고객이 보유 자산을 성장시키는데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투교협, 13일 온라인 특강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오는 13일 오후 8시부터 '인터넷·게임 업종 전망'이란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한다. 강사는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위원(애널리스트)이다. 최근 국내 게임 기업의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업종 대표 기업이었던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투자 자금 이탈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이들 자금이 게임주로 이동하면서 일부 게임주들의 주가 급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게임 섹터 내 변화가 일시적인 현상인지, 구조적인 헤게모니 변화인지 분석이 필요한 시점이다.

2021-09-09 14:08:2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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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스마트 안전 기술 얼라이언스 MOU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8일 인천광역시 송도 본사에서 '스마트 건설 안전 기술 얼라이언스'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는 무스마, 메이사, 오픈웍스, 우리기술, 유엔이커뮤니케이션즈, 이편한자동화기술 등 총 6개사가 참가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에 도입된 스마트 안전 기술은 ▲무스마의 IoT 센서를 활용한 중장비 충돌 방지 및 자산관리 기술 ▲메이사의 드론 플랫폼 통한 토공량 산정 및 적재 물품 파악 기술 ▲오픈웍스의 건설 현장 통합 안전 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우리기술의 파일항타 최종 관입량 자동 측정 기술 ▲유엔이커뮤니케이션즈의 AI 현장 위험성 평가 기술 기반 안전관리 플랫폼 ▲이편한자동화기술의 AI 인체 인식 협착 방지 시스템이다. 협력사들의 스마트 안전기술은 코오롱글로벌 각 현장에 시범 운영된다. 이를 통해 데이터를 축적하고 기술 현장 적용 결과에 기반한 기술 개선을 통해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한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안전한 건설 현장을 만들기 위해 대형 건설사와 기술 전문업체가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중소기업, 스타트업의 스마트기술 현장 적용을 확대하고 현장에서의 안전활동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관리 체계 및 시스템 강화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9-09 13:50:1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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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신용정책보고서]② "급등한 집값에 가계부채·금융불균형 위험 우려 증대"

집값급등과 사상 최대로 불어난 가계부채에 우리 경제의 부담이 증대될 것으로 우려된다. 지난해부터 집값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높은 수준의 오름세가 지속되며 소득 등 기초 구매력과의 괴리가 커져서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21년 9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주택가격이 높은 오름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가계부채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전세가격도 수급불균형 우려 등으로 수도권과 지방 모두 상승했다. 현 주택가격은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소득 등 기초 구매력과도 상당폭 괴리된 모습이다. 가계대출은 주택가격 오름세가 지속되는 데다 생활자금 및 위험자산투자 수요도 이어지면서 증가 규모가 커졌다. 올 1~7월 중 금융권 가계대출은 총 79조7000억원 늘어나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높은 증가세를 지속했다. 증가율도 지난해 11월 전년 동월대비 8%를 상회한 이후 올해 4월 이후 10% 안팎의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대출유형별로는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 및 기타대출이 각각 43조5000억원, 36조1000억원 증가해 지난해 하반기보다 증가세가 소폭 축소됐다. 하지만 예년 평균(2017년~2019년)에 비해서는 여전히 크게 확대된 모습이다. 주담대의 경우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비수도권 및 중저가 중심의 주택구입과 전세 관련 자금수요가 몰린 영향이 컸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등 대출규제가 상대적으로 약한 조정대상지역 및 비규제지역의 9억원 이하 주택을 중심으로 대출수요가 지속되고 있다. 전세자금대출도 수급 우려 등으로 대출수요가 꾸준히 발생했다.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도 2021년 1분기 현재 약 105.0%로 국제결제은행(BIS) 조사대상국 43개국 중 6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한은은 "은행의 주담대는 주택매매 및 전세자금 수요로 증가했으며 기타대출은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상당폭 증가했고,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은 상호금융 및 상호저축은행을 중심으로 증가규모가 크게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가계부채와 주택시장 상황을 중심으로 금융불균형 누적 위험에 대한 우려가 증대됐다. 주택시장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수급 우려가 지속되며 추가 가격상승 기대가 여전히 높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다만 한은은 장기적으로 정부의 공급대책이 차질없이 추진될 경우 수급 우려는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가계대출의 대출수요는 크게 둔화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최근 주택시장 상황과 완화적인 금융여건 하에서 높아진 가계의 수익추구 성향 등을 고려해서다. 한은은 "부채의 큰 폭 증가를 수반한 자산가격의 빠른 상승 등 금융불균형 누적은 적정 수준을 넘어설 경우 금융시장 불안 및 소비 등 실물경제 위축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완화적 금융여건 하에서의 금융불균형 누적에 더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1-09-09 13:50:07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