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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만원 목돈 마련 '청년내일채움공제' 2만명 추가 지원

청년내일채움공제 5주년 행사. 사진=고용노동부 중소기업 취업시 2년간 총 1200만원의 목돈 마련이 가능한 '청년내일채움공제'로 청년 2만명이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8일부터 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청년내일채움공제 추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2년간 300만원을 적립하면 기업과 정부가 보태 총 1200만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고용부는 당초 올해 사업 목표였던 10만명을 조기 달성했고, 이번 2차 추경을 통해 2만명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추가 지원분인 만큼 한정된 예산 내에서 지원 필요성이 큰 노동시장 신규 진입 청년, 중소기업 등에 혜택이 집중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이 2만명으로 한정돼 있어 장기 실직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견기업도 빠졌다. 가입자의 임금 요건 상한도 월 3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낮아졌다. 고용부에 따르면 청년내일채움공제는 2016년 도입 이후 지난 8월까지 총 48만6435명의 청년이 가입했다. 공제에 가입한 청년은 일반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 대비 1~2년 이상 근속 비율이 약 30%포인트 높아 장기근속과 경력을 쌓는 데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만기금 수령 후 다른 기업으로 옮긴 청년 중 약 88%는 이전 보다 높은 보수를 받고 있었다. 권창준 고용부 청년고용정책관은 "이번 추가 지원이 코로나19로 힘든 청년 및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 규모가 한정돼 있는 만큼 혜택이 필요한 청년과 기업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1-09-07 12:57:5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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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00만원' 구직수당 대상자 더 많아진다...소득·재산 요건 완화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자료=고용노동부 최대 300만원의 구직수당을 받을 수 있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자격 요건이 완화돼 보다 많은 취업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소득은 기존 가구 중위소득 50% 이하에서 60% 이하로, 재산은 가구 합계액 3억원 이하에서 4억원 이하로 요건이 완화됐다. 고용노동부는 7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구직자 취업 촉진 및 생활 안정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돼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득 요건이 60% 이하로 완화되면 올해 1인 가구 기준 91만4000원에서 109만6000원으로, 4인 가구 기준 243만8000원에서 292만5000원으로 범위가 넓어져 더 많은 저소득층 구직자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재산요건도 가구 합계액 4억원 이하로 완화돼 더 많은 구직자가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처음 도입된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층과 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일 경험·복지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대상자 1인당 월 50만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원의 구직촉진 수당과 취업 서비스를 지원하는 1유형, 취업활동비용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2유형으로 구성돼 있다. 고용부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고용 위기가 지속되면서 취업 취약계층에 대해 보다 폭넓은 지원을 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2개월 이내 전역 예정인 군 장병도 취업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종전에는 군 복무 중인 경우 취업 지원이 제한됐다. 질병·부상 등으로 취업 활동 계획을 이행하지 못한 경우도 구직촉진 수당을 계속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 의결에 앞서 고용부는 청년(18~34세)의 구직촉진 수당 요건을 중위소득 120%·재산 합계액 4억원 이하로 각각 완화한 바 있다. 구직촉진 수당을 받으려면 취업 경험이 없어야 한다는 요건도 뺐다. 영세 자영업자도 제도 참여 요건을 연 매출 1억5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올려 완화했다. 주점 등 집합 금지·영업 제한 업종 종사자들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고용부에 따르면 국민취업지원제도는 9월 1일 기준 총 40만5000명이 신청해 현재 32만4000명이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고 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은 관할 고용센터(1350) 또는 온라인 홈페이지(www.work.go.kr/kua)를 통해 가능하다. 김성호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고용위기 속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폭넓은 취업 지원이 이뤄지도록 제도를 개선한 만큼 저소득 구직자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9-07 10:32:3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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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예탁결제원, 벤처펀드 백오피스 업무협약

NH농협은행이 오는 10월 중 한국예탁결제원과 벤처펀드 지원 디지털 플랫폼을 동시 오픈한다. NH농협은행은 지난 6일 한국예탁결제원과 '벤처펀드 백오피스 디지털금융 혁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벤처펀드 시장은 정부의 중소·벤처기업 육성 시책과 업계의 혁신 노력에 힘입어 전년말 기준 45조원 규모로 성장했으나 이를 지원하는 백오피스 업무는 상당 부분 팩스 등을 이용한 수작업 기반으로 이뤄지고 있어 벤처기업과 투자자 등 시장 참여자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한국예탁결제원은 2년여 준비과정을 거쳐 10월 중에 벤처펀드 백오피스 디지털 플랫폼인 '벤처넷'을 오픈할 예정이며, NH농협은행도 벤처넷에 연계되는'증권수탁 차세대시스템'을 동시 오픈하기로 했다. 양사는 벤처넷 조기 정착을 위한 홍보와 지속적인 디지털 인프라 고도화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정부의 벤처기업 육성 노력에 힘입어 벤처펀드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협은행의 벤처펀드 수탁 1위 경험과 한국예탁결제원의 펀드넷 관리 운영의 노하우를 공유해 벤처펀드 시장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함께 지속 발전하도록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2021-09-07 10:02:22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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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보험사 대출 5.2조↑…가계·기업 모두 대출수요 늘어

올 2분기 보험회사들이 가계대출뿐 아니라 대·중소기업의 보험사 대출수요가 늘어나면서 전체 대출을 5조2000억원 상당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6월 기준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을 보면 대출 잔액은 260조3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조2000억원 증가했다. 이 가운데 가계대출은 126조6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조7000억원, 전년 동기 대비 2조9000억원 늘었다. 기업대출은 3월에 비해 3조4000억원 늘어난 133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기업대출은 ▲대기업 47조1000억원 ▲중소기업 86조4000억원 ▲부동산PF 39조원 등 모두 3월에 비해 늘어났다. 가계대출에선 주택담보대출이 48조8000억원에서 49조8000억원으로 1조원 증가했다. 더불어 보험계약대출, 신용대출, 기타대출에서 각각 전분기 보다 4000억원, 1000억원, 2000억원 늘린 것으로 집계됐다. 6월 기준 대출채권 연체율은 0.17%를 기록했다. 대출잔액은 증가했지만 연체율은 3월(0.18%)보다 0.01%포인트 낮아졌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연체율은 각각 0.29%와 0.10%를 기록했다. 부실채권 비율은 0.14%로 3월에 비해 0.03%포인트 떨어졌다. 부실채권 비율 역시 가계대출 0.15%, 기업대출 0.13%로 전분기보다 각각 0.01%포인트, 0.04%포인트 감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가계대출 관리 이행상황 등 점검을 강화하고 연체율 등 대출건전성 지표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사태 지속에 대응해 대손충당금 적립을 통한 손실흡수능력 강화를 유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1-09-07 10:01:4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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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 흑자 행진…수출 호조에 15개월 연속 흑자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수출호조에 15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경상수지는 지난 5월부터 세계경제 회복세에 따라 흑자를 지속하고 있다. 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경상수지는 82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11억9000만달러 늘었다. 다만 상품수지는 흑자규모는 57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흑자폭이 12억9000만달러 줄었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13억2000만달러 증가한 543억1000만달러다. 세계경제 회복세 강화 등에 힘입어 대부분 품목과 지역에서 9개월 연속 호조를 나타냈다. 품목별로 보면 석유제품이 73% 급증했고 ▲화공품(42.6%) ▲철강제품(40.2%), 화공품(48.6%) ▲반도체(38.2%) 등도 늘었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33억만달러 증가한 536억6000만달러다. 원자재가격 상승과 설비투자 회복세, 승용차를 비롯한 내구재 소비 확대 등으로 원자재·자본재·소비재 수입이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8000만달러 적자로 운송수지 개선에 적자폭이 다소 줄었다. 본원소득수지는 28억만달러 흑자다. 배당수입이 늘면서 전년 동월 2억4000만달러 적자에서 큰 폭으로 개선됐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5억6000만달러 늘었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1억만달러 증가했으며,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2021-09-07 10:01:0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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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공개채용 안갯속…속타는 취준생

해마다 하반기에 세자릿수 이상의 대규모 인원을 채용하면서 고용시장의 한 축을 담당했던 시중은행들이 하반기 채용 규모와 시기를 확정짓지 못한 채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언택트(비대면) 확산에 따른 점포 축소 등 금융시장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 등 5개 시중은행들은 아직까지 올 하반기 공채계획을 확정짓지 못했다. 통상적으로 매년 9월 중 공채를 실시하면서 신입직원을 채용해 왔지만 아직까지도 공채 계획을 확정하지 못한 것. 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비대면 금융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전통적인 행원의 공개채용보다는 정보기술(IT)·데이터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됐다는 분석이다. 시중은행 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비대면 금융 활성화에 따라 전문인력에 대한 수시채용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원자를 한 곳으로 모으는 절차가 필요한 공개채용을 진행하기에 어려움이 많다"고 설명했다. 시중은행의 고심과는 달리 국책은행과 중앙은행에서는 최근 공개채용에 나서면서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오는 24일까지 지원서를 접수 받는다. 서류 심사 이후 필기시험, 실기 및 면접 등을 통해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규모는 100명 안팎이다. 수출입은행(40명), 한국은행(50명) 등은 서류접수를 마감한 뒤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지방은행들도 공채 일정을 진행하면서 채용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BNK금융그룹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오는 8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두 은행은 지역인재전형, 일반전형을 통해 두 자릿수 규모 채용에 나선다. 이번 채용의 담당 직무로는 개인·기업고객 대상 종합금융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디지털금융 등이다. 또 DGB대구은행은 6급 신입행원을 오는 16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 일반금융·ICT 2개 부문 채용에 나서며, 대구·경북 소재 대학 출신은 지역인재, 그 외 지역 대학 출신은 일반인재로 구분해 채용을 진행한다. 오는 14일 중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금융당국에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독려에 나서고 있다. 오는 8∼9일 양일간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올해 주제는 '청년의 꿈, 금융이 열다'로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여신금융협회와 금융권 55개사 등이 참여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8일엔 기업은행, 농협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등 현직자의 토크콘서트와 증권사(NH투자증권·KB증권·삼성증권 등), 공기업(예금보험공사·기술보증기금·서민금융진흥원 등), 보험사(교보생명·삼성생명·DB손해보험 등)의 채용설명회가 진행된다. 이어 9일엔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 협회 현직자의 토크콘서트와 지방은행(BNK부산은행·DGB대구은행 등), 카드사(신한카드· KB국민카드·삼성카드 등)의 채용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 등 6개 은행은 박람회 기간 동안 비대면 면접을 실시한다. 우수 면접자에 대해서는 향후 공채 시 1차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2021-09-07 10:00:3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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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조 돌파 국내 ETF…해외주식 ETF가 뜬다

국내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규모가 50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올해 자금 유입 상위 10종목 중 6종목이 '해외주식 ETF'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에프앤가이드와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국내 주식형 ETF의 순자산 총액(AUM)은 51조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대비 9조원 가량 규모가 커졌다. 일평균 거래대금도 올 들어 3조1741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이러한 양적인 성장은 전 세계적으로도 괄목할 만 하다. 한국 ETF 시장은 순자산 총액으로는 세계 11위, 일평균 거래대금은 미국과 중국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해외주식 ETF로의 자금 유입이 두드러졌다. 이정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해외주식 ETF 시장규모는 4조5000억원으로 전체 주식형 ETF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8%에 불과했다"며 "그러나 올해 해외주식 ETF 시장규모는 11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자산규모가 6조6000억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체 주식 ETF 시장에서 해외주식 ETF가 차지하는 비중은 22%로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자금 유입 상위 ETF 10종목 중 6종목이 해외주식 ETF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 유입 1위 종목은 해외 테마형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로 1조4590억원의 자금순유입이 이뤄졌다. 이 상품은 중국 클린 에너지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중국이나 홍콩 소재의 기업 중 시가총액이 높은 상위 종목들로 구성돼 있다. 이어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5020억원) ▲TIGER 글로벌리튬&2차전지(4950억원) ▲TIGER 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4540억원) ▲TIGER 미국S&P500(3800억원) ▲TIGER 차이나항셍테크(3570억원) 등 해외 테마·업종형 주식 ETF에 자금이 몰렸다. 미국 주요 증시가 7개월 연속 상승하며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이에 발맞춰 다양한 해외주식 ETF를 선보인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또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개인투자자들도 해외 경제나 이슈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중국 전기차, 바이오테크 등을 시작으로 최근 3개월 사이 해외 테마형 ETF는 8개나 출시됐다. 이들 상품은 주로 현재 시장을 주도하는 트렌드에 맞춰 친환경, 신기술 관련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이 연구원은 "과거 개인투자자의 ETF 참여는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인버스와 레버리지 투자 중심이었다"며 "반면, 올해에는 중국 전기차, 글로벌 리튬&2차 전지와 같이 해외 테마형 ETF에 투자하는 상품에 집중적인 순매수세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는 국내 상장 ETF를 통해서도 친환경과 신기술과 관련된 투자가 가능하며 향후에도 더 많은 라인업들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9-07 06:00:2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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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공모가 6만원 최종 확정…희망밴드 최상단

현대중공업이 지난 3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 예측 결과에서 공모가를 6만원으로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공모가 희망범위인 5만2000~6만원의 최상단이다. 현대중공업은 상장을 앞두고 총 1800만주의 신주를 발행하고, 이 중 55%인 990만주를 기관 투자자에게 배정했다. 이번 수요 예측에는 국내와 해외의 기관투자자 총 1633곳이 참여했고, 수량은 181억주에 달해 경쟁률은 1836대 1을 기록했다. 이 같은 경쟁률은 유가증권시장(KOSPI)에서 사상 두번째로 높은 수치다. 전체 주문 규모는 1130조원으로 대부분의 참여 기관이 공모가 희망범위의 최상단 금액을 제시했다. 또 최단 15일에서 최장 6개월인 기관투자자들의 의무 보유 확약 신청 수량도 총 신청 수량 대비 53.1%에 달한다.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이사는 "현대중공업의 현재 역량과 미래 성장 가능성 모두를 높이 평가해준 기관투자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세계 1위 조선업체인 현대중공업이 이번 기업공개(IPO)를 미래 성장의 새로운 전기로 삼아 압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며, 전체 공모주 물량 중 25%인 450만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 공동주관사인 하나금융투자·KB증권, 인수회사인 삼성증권·대신증권·DB금융투자·신영증권을 통해 청약이 가능하다.

2021-09-06 16:39:1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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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6000만원 코앞

비트코인 가격이 5900만원 선에 거래되는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코인원 고객센터 모니터에 가상화폐 가격이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6일 오후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5900만원을 넘어선 가운데 6000만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비트코인 개당 거래가격은 전일 2.54% 상승한 594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달 들어서 5000만원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저점을 높였다. 특히 이날 오전부터는 5900만원선을 돌파한데 이어 6000만원 돌파를 코앞에 두고서 5940만∼5950만원선을 오가고 있다. 비트코인의 강세 속에서 시총 상위 알트코인 중에서도 전일 대비 3% 가량 치솟았다. 리플, 도지는 각각 1526원(3.81%), 358.8원(2.78%) 등 전일 대비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시총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0.09% 상승한 45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바이낸스 코인과 에이다도 상승률이 각각 0.70%, 0.60%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오는 7일(현지시간)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공식 법정통화 등극을 앞두고 전 세계에서 개인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매수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소액투자자들이 레딧 증권방에 모여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공식통화로 거래하기 시작하는 기념하기 위해 30달러어치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미국 소액투자자들은 헤지펀드가 공매도를 일삼던 게임스톱 주식을 매수 운동을 벌이면서 헤지펀드에 큰 손실을 안기기도 했다. 이번에는 비트코인을 매집하는 방법으로 엘살바도르 정부에 힘을 실어주자고 입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9-06 16:30:4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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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3203.33으로 강보합 마감

6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혼조세를 보이던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순매수 전환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에 밀려 하락 마감했다.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7(0.07%)포인트 오른 3203.33으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634억원, 기관은 461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98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화학(1.72%), 전기가스업(1.54%) 등이 상승했다. 은행(-3.57%), 섬유의복(-1.65%), 의료정밀(-1.64%)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우선주 제외)에서는 LG화학(3.45%), 삼성SDI(0.92%), 삼성전자(0.91%) 등이 상승했다. 카카오뱅크(-4.23%), 셀트리온(-1.59%) SK하이닉스(-0.93%), 카카오(-0.64%)는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26개, 하락 종목은 412개, 보합 종목은 84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89(0.08%)포인트 내린 1052.96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개인은 211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192억원, 기관은 74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통신장비(3.34%), 종이목재(1.25%), 기타제조(1.16%) 등이 상승했다. 디지털컨텐츠(-1.35%), 기술성장기업(-1.20%), ITS/W(-0.87%) 등은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594개, 하락 종목은 744개, 보합 종목은 87개로 집계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가 "미국 고용지표 부진 영향 및 선물옵션 만기 등의 이벤트가 임박하면서 관망세가 혼재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 전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지만, 금액이 크지 않아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고 분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04원 내린 1156.50원에 마감했다. /양유경기자 noon@metroseoul.co.kr

2021-09-06 16:28:16 양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