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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신탁방식 주택연금' 출시

한국주택금융공사 CI.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가 국민의 노후생활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주금공은 오는 9일부터 '신탁방식 주택연금' 상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압류방지통장인 '주택연금 지킴이 통장' 제도도 시행한다. 신탁방식 주택연금을 이용하면 가입자가 사망하는 경우 배우자에게 주택연금이 자동 승계되어 안정적인 연금수령을 지원한다. 소유주택 일부에 보증금 있는 임대차가 있는 경우에도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및 승계 시 담보 제공을 위해 고객이 부담하는 등록면허세 등 비용이 기존 근저당권방식 대비 크게 줄어든다. 연금수급권을 보호하기 위해 주택연금 월 지급금 중 민사집행법상 최저생계비인 185만원 이하의 금액은 압류가 금지되도록 연금 전용통장인 '주택연금 지킴이 통장' 제도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노후에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주택연금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다. 최준우 주금공 사장은 "이번 신탁방식 주택연금 출시와 함께 사후에 혼자 남을 배우자에 대한 걱정은 덜고, 주택연금 지킴이 통장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택연금 수령이 가능하게 되어 노후생활에 안심을 더하게 되었다"면서 "공사는 앞으로도 가입 고객의 선택권 확대 등 상품성 및 이용 편의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6-08 15:29:2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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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눈돌리는 은행들…해외 임직원 2년새 600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은행들이 해외 임직원 수를 늘리고 있다. 국내 영업환경이 저금리 기조와 강도 높은 대출 규제로 어려워진 가운데 해외영업 강화로 수익구조를 개선하겠다는 의도다. 8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해외 임직원 규모는 3097명으로 지난 2018년(2434명)과 비교해 663명 늘었다. 금융권 관계자는 "시스템에 공개된 수치는 국내 임직원을 파견하거나, 국내법인으로 운영중인 지점과 사무소에서 현지 채용한 인력 등만 취합한 것"이라며 "해외법인에서 직접 채용한 인력 까지 포함하면 채용인력은 더 큰 폭으로 증가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국민은행은 지난 2018년 754명에서 지난해 말 1211명으로 해외 임직원이 증가했다. 이중에서 국내 임직원으로 파견하거나 현지 채용한 인력은 186명이다.. 신한은행의 해외 임직원 수도 지난 2018년 633명에서 711명으로 12%(78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하나은행은 536명에서 620명, 우리은행은 462명에서 494명, NH농협은행은 49명에서 61명으로 증가했다. 이처럼 은행들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는 이유는 국내 영업환경이 녹록지 않아서다. 국내 영업환경이 저금리 기조와 강도 높은 대출 규제로 어려워진 가운데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해외영업을 확대해 해외 자산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것. 은행권의 해외점포는 지난해 말 기준 197개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해외점포의 총자산은 1650억억달러(약 183조9915억원)로, 국내은행 총자산의(2978조원)의 6%에 달한다. 해외점포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말 기준 7억3300만달러(약 8173억원)으로 전년(9억8300만달러)에 비해 줄었지만 국내은행 총 당기순이익(12조3000억원)의 6.5% 수준이다. 특히 국가별로는 아시아 지역점포가 전체 해외점포 중 70%를 차지했다. 그 중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신남방 소재 점포가 43%를 차지해 가장 많다. 금융권 관계자는 "신남방 지역의 경우 수익성과 성장 잠재력이 높지만, 아직까지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신용평가모형을 구축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는 상황"이라며 "소액금융, 캐피탈 등 서민금융회사와 협업하고, 대출 등을 이용해 신용이력을 축적해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은행업계는 올해도 해외 진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말 미얀마 현지법인을 개설하고, 올해 싱가포르통화청에서 지점 설립 예비인가를 획득하는 등 해외 네트워크를 늘리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베트남과 캄보디아 법인 지점 5곳을 개설한 데 이어 올해도 신한캄보디아 은행지점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하나은행과 우리은행 또한 각각 베트남, 캄보디아 등 신남방 시장에서 성장을 추진한다. 서정호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한국금융산업의 2030 비전과 과제'를 통해 "국내 은행 경영환경이 갈수록 악화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해외진출은 중장기적으로 가장 중요한 사업이라는 인식을 갖고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해외진출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해외지점에 근무하는 인력들 또한 순환근무 원칙에 따라 일시적으로 근무하기 보다 전문적인 교육과 현지 훈련등을 통해 전문인력으로 키워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1-06-08 15:26:1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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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세에 리츠 '주목'…하반기 대형 리츠 몰려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부진한 흐름을 보이던 리츠(REITs·부동산간접투자 상품)들이 경기회복세에 최근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올해 하반기 대형 리츠들의 국내 상장이 예정돼 있어 리츠 시장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리츠란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이나 부동산 관련 자본·지분에 투자해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부동산 투자 전문 뮤추얼펀드를 의미한다. 소액으로도 부동산에 투자가 가능하고, 안정적인 배당 수익과 더불어 절세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공모리츠에 3년간 5000만원 이하로 투자할 경우 배당소득이 2000만원이 넘더라도 금융종합소득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배당세율도 15.4%가 아닌 9.9%로 분리과세가 이뤄진다. ◆국내 리츠 자산규모 68.5조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초 7개에 그쳤던 국내 상장 리츠는 현재 13개로 늘었다. 수익률도 상승했는데, 지난달 초부터 1개(케이탑리츠) 종목을 제외한 모든 리츠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에이리츠 53.48% ▲모두투어리츠 25.33% ▲제이알글로벌리츠 19.04% 등의 순으로 상승세가 컸다. 국내 상장 리츠들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 대부분 국내 오피스 빌딩이나 상가 위주로 구성된 리츠들이 많아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줄어 오피스나 소매 업종 부분 수요가 급감하며 리츠 주가가 공모가를 하회하는 경우도 빈번했다. 올해 들어서는 상황이 달라졌다. 주유소에 투자하는 코람코에너지리츠, 물류센터에 투자하는 ESR켄달스퀘어리츠, 아파트에 투자하는 이지스레지던스리츠 등 종류가 다양해졌으며, 경기회복세에 주가가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또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오피스나 소매 업종 업황 개선이 이뤄졌다. 실제로 리츠의 전체 자산규모도 크게 증가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리츠의 총 자산규모는 68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19년 말 51조2000억원, 2020년 말 61조3000억원이었음을 감안했을 때 1년간 10조원이 넘는 금액이 유입되는 셈이다. ◆"하반기 대형 리츠 상장 줄줄이" 올해 하반기에는 대형 리츠들의 상장이 예정돼 있다. 국내 리츠 시장 규모가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배당과 절세 매력이 있는 리츠가 더욱 주목받게 될 것이란 전망이다. 상장 예정 중인 리츠로는 디앤디플랫폼리츠, NH올원리츠, 마스턴프리미어제1호리츠, SK리츠, 신한서부티엔디 등이 있다. 당초 지난해 7월 상장 예정이던 마스턴프리미어제1호리츠는 물류센터를 새로 편입해 오는 3분기 상장할 예정이다.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크리스탈파크 오피스'를 기초자산으로 삼았었는데, 업계에서는 ESR켄달스퀘어리츠의 흥행을 보고 물류센터를 편입했다고 설명한다. ESR켄달스퀘어리츠는 물류센터의 주요 임차인으로 쿠팡을 두고 있어 상장 이후 꾸준한 주가 상승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다. 디앤디플랫폼리츠는 상장 전 투자유치(프리 IPO)를 통해 1370억원 규모의 자금을 모아 주목을 받고 있다. 디앤디플랫폼리츠는 모자(母子)리츠 구조로 세미콜론문래리츠, 디디아이백암로지스틱스리츠 등 2개의 자리츠를 두고 있다. 자리츠들은 각각 용인 백암 물류센터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영시티 빌딩을 기초 자산으로 한다. SK리츠도 프리 IPO를 통해 1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다. SK리츠는 SK그룹 본사 건물을 비롯해 SK에너지가 보유 중인 주유소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리츠 시장의 성장을 전망했다. 김상진 한국리츠협회 연구위원은 "(리츠는) 5% 정도의 안정적인 배당수익률을 가진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라며 "안정성과 투명성에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리츠를 생산하고 있는 AMC(리츠 자산관리회사)가 늘어나고 있어 상장 리츠들의 꾸준한 증가가 예상된다"며 "하반기에 상장 예정인 리츠들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들어서게 되면 이후로도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6-08 15:20:1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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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Click] '밈주식' 열풍…서학개미 AMC 단타 나섰다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AMC 엔터테인먼트 단타에 나서는 등 밈주식(Meme Stock) 열풍에 동참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자 여행주, 항공주 등을 대거 사들였다. 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5월 31일~6월 4일 기준) 해외주식 거래대금 상위 1위에 AMC가 이름을 올렸다. 이 기간 거래대금(매수+매도)은 6315억원(5억6697만달러)으로 집계됐다. AMC가 거래대금 1위를 기록한 반면, 순매수 금액은 252억원(2264만달러)으로 에어비앤비(302억원), 애플(294억원)에 이어 3위에 그쳤다. 그만큼 단기 차익을 노리고 매수와 매도를 반복한 투자자들이 많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한주간 AMC 주가는 110% 넘게 폭등했다. AMC는 밈주식 또는 레딧주로 불린다. 밈주식이란 온라인상에서 입소문을 타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몰린 종목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레딧주는 미국 개인 투자자들의 인터넷 커뮤니티인 레딧(reddit)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종목을 말한다. 지난 1월 게임스탑 사태처럼 공매도에 반대하는 개인투자자들이 AMC에 대거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서학개미들의 순매수 1위 종목은 에어비앤비(ABNB)로 302억원(2715만달러)을 샀다. 에어비앤비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자 여행 재개에 따른 수혜를 예상하고 투자자들이 순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여행 수요가 커지자 에어비앤비의 올해 1분기도 실적도 성장세를 나타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 상승한 9913억원(8억9000만달러)으로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보다 23.2% 높았다. 총 예약금 규모도 11조4620억원(102억9000만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5% 급증했다. 지성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에어비앤비는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객단가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고, 올해 마케팅 비용이 지난 2019년 수준을 하회할 것임을 언급했다"며 "올해 2분기 흑자 전환 이후 해외여행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되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2위는 애플(AAPL)로 순매수 금액은 294억원(2640만달러)으로 집계됐다. 애플은 지난해부터 국내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종목 중 하나로 꼽힌다. 3위는 AMC, 4위는 메타버스 대장주인 로블록스(RBLX)로 나타났다. 게임플랫폼인 로블록스의 순매수 규모는 193억원(1741만달러)이다. 메타버스란 가공, 추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가상세계와 현실의 경계가 점점 희미해지며 가상세계에서 실질적인 삶이 이뤄지는 현실을 반영한다. 지난 3월 상장한 로블록스는 플랫폼 안에서 스스로 게임을 만들거나 다른 사람의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메타버스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공간에서의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서학개미들은 ▲아마존(AMZN) 133억원(1196만달러) ▲반에크 이머징통화 채권 ETF(EMLC·VanEck Vectors JPM EM Local Currency Bond ETF) 107억원(963만달러) ▲테슬라(TSLA) 105억원(941만달러) 등의 순으로 순매수세를 보여줬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6-08 14:56:3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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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10명 중 4명 정부 일자리 참여...고용유지율 40% 못 미쳐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뉴시스 지난해 청년 10명 중 4명 꼴로 정부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정부가 재정을 투입해 만든 단기 일자리로 고용유지율은 40% 미만에 그쳤다. 고용노동부가 8일 국무회의에 보고한 '재정 지원 일자리 사업 평가 및 개선 방안'을 보면 지난해 정부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인원은 총 671만명, 사업장은 22만6000곳이었다. 연령별로는 청년층인 15~34세가 259만명(38.6%)으로 가장 많았다. 청년층은 고용장려금, 직업훈련 유형에 주로 참여했다. 이어 35~54세 219만명(32.7%), 65세 이상 101만명(15.0%), 55~64세 91만명(13.6%) 등의 순이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388만명(57.9%), 남성이 283만명(42.1%) 참여했다. 지난해 일자리 사업은 당초 25조5000억원에서 33조6000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코로나19에 따른 고용 지원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추경) 등 8조1000억원이 추가되면서다. 일자라 유형별로 보면 ▲직접일자리 2조9000억원 ▲직업훈련 2조3000억원 ▲고용서비스 1조2000억원 ▲고용장려금 9조8000억원 ▲창업지원 2조9000억원 ▲실업소득 유지 14조2000억원 등이다. 참여 비율로 보면 고용장려금이 258만명(38.5%)으로 가장 많았고, 직업훈련 180만명(26.8%), 고용서비스 133만명(19.7%) 등이 뒤를 이었다. 2020년 일자리 예산 유형별 규모. 자료=고용노동부 일자리 예산 확대로 정부 주도의 일자리가 많이 생겨났지만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데는 한계를 보였다. 지난해 정부 직접 일자리 사업의 고용유지율은 37.8%로, 전년보다 13.5%포인트 감소했다. 대부분 정부 재정이 투입된 단기 일자리로 계약이 만료된 후 민간 고용으로 이어지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정부는 내년부터 노동시장 회복에 따라 직접 일자리가 민간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직업훈련도 수요 대비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소프트웨어 등 디지털·신기술 인력 공급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안경덕 고용부 장관은 "위기 국면에서 공공 일자리 창출 및 고용유지 중심 정책은 버팀목 역할을 했다"며 "이후에는 민간 일자리 취업 지원으로 우선 순위를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실업자 등이 다시 민간 일자리로 복귀하고, 청년이 신속히 노동시장에 진입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06-08 14:54:35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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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간편 PIN인증으로 홈페이지·모바일창구 이용"

NH농협생명 간편PIN인증 예시. /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이 고객 편의를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 NH농협생명은 홈페이지와 모바일창구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신규 인증수단인 간편 PIN인증 방식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간편 PIN인증방식은 별도 앱 설치 없이 PIN번호(6자리)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간편 PIN인증으로 홈페이지와 모바일창구에 로그인하면 보험계약조회와 보험계약대출실행 등 모든 보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공동인증서 외에 카카오페이인증으로 신규 PIN번호 등록도 지원한다. 브라우저·기기별로 PIN번호가 관리되는 방식으로 보안성도 우수하다. 모바일창구에서 사용 중이던 휴대폰 본인확인을 통한 로그인 서비스를 PC홈페이지에 도입한다. 홈페이지에서 휴대폰 본인확인을 통해 보험계약조회 등 단순거래내역도 간편하게 조회 가능하다. NH농협생명은 올해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온라인보험 사이트를 통해 8월까지 3개월간 다양한 행사도 실시한다. 온라인보험 사이트에 접속해 보험료를 계산한 후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매월 NH포인트와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온라인보험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최대 3만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 또는 NH포인트를 증정한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6-08 14:24:5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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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빠진 IPO 시장… 카뱅 등 대어급, 하반기 분위기 띄울까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주가 하락과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글로벌 증시 변동성에 기업공개(IPO) 시장에 대한 우려가 불거졌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IPO 시장이 위축될 것이란 분석보다는 잠시 쉬어가는 소강상태 국면으로 보고 있다. 하반기 IPO 시장은 다시 열풍이 불어 닥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기준 지난달 이후 주식시장에 상장한 8곳(스팩 제외)의 시초가 대비 등락률은 -7.86%로 집계됐다. 시초가 대비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던 이전의 분위기가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 쌤씨엔에스와 씨앤씨인터내셔널, 상장한지 2거래일 밖에 되지 않은 에이디엠코리아를 제외한 5곳의 현 주가가 시초가보다 하락했다. 제주맥주와 에이치피오는 공모가보다도 각각 18.50%, 16.89%씩 내려앉으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에이디엠코리아도 상장 다음날인 전 거래일(4일) 9%대 하락했다. SKIET의 주가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IPO의 열기가 식었다는 얘기가 들린다. 최근 불거진 스팩주들의 이상 급등 현상도 공모주, 가상화폐 등의 관심이 식으며 '갈 곳 잃은 자금'이 이동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기관투자자 경쟁 강도가 여전히 높다는 점에 주목한다. 일반 기업은 IPO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기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정한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기관 분석에 의해 이뤄지기 때문에 청약경쟁률보다 신뢰할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로 인식된다. 올해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한 37개 기업 가운데 5곳을 제외한 32곳이 기관경쟁률 1000대 1 이상을 기록했다. 대어급으로 분류되는 SKIET와 SK바이오사이언스를 제외하더라도 납입한 청약증거금 평균은 6조5000억원에 달한다. 공모주에 대한 기관 수요는 여전히 높은 상황. SKIET 이후 수요예측을 거친 8사로 범위를 좁혀봐도 에이치피오를 제외한 7곳 모두 밴드 상단 이상에서 공모가를 확정했다. 밴드를 초과한 곳도 에이디엠코리아, 제주맥주, 삼영엔스앤씨, 샘씨엔에스 등 절반에 달한다. 최종 공모가가 희망가 범위(밴드)를 웃도는 기관투자자의 수요가 공급보다 높다는 논리로 해석할 수 있다. 여전히 IPO 시장 분위기가 과열 상태로 평가되는 이유다. 이승우 DB금융투자 연구원은 "SKIET 등 최근 상장 기업들의 주가 부진과 글로벌 주식시장 하락 등으로 IPO 시장 주목도가 덜했다"면서도 "그래도 기대주였던 SKIET는 현주가가 공모가 대비 42% 높은 수준이고 최근 기관 경쟁 강도와 확약률을 살펴봤을 때 활황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장 분위기를 끌어올릴 만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다양한 중·소형주를 비롯해 공모금액이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어급들의 IPO가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상장예비심사가 진행 중인 기업은 40개다. 7개 기업은 심사 승인을 마쳐 본격적인 IPO 일정 준비에 착수했으며 지난 4~5월 두 달간에만 37개 기업이 청구했다. 지난달엔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16개 기업이 심사 승인 신청을 끝냈다. 이 외에 크래프톤(게임), 카카오뱅크(금융), HK이노엔(제약바이오), LG에너지솔루션(2차전지)도 기대주로 꼽힌다. 다만 SKIET의 선례로 할인율을 높게 책정하는 분위기가 조성된 것으로 나온다. 확정 공모가가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을 초과하여 결정되는 과열 현상도 조금은 진정될 수 있다는 평가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확정 공모가를 어느 정도 수준에서 결정하는지 여부가 상장 직후 주가흐름을 100% 좌지우지 한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면서도 "투자자들이 느끼는 적정 기업가치 수준은 크게 달라질 가능성이 크고, 이는 분명 상장 이후 주가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2021-06-08 14:13:11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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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량, 첫 2년 연속 감소했지만..."올해 경제 회복에 다시 증가할 수도"

서흥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이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유관기관 자료와 배출권거래제 정보 등을 활용해 추계한 2020년 국가 온실가스 잠정 배출량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해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년보다 7.3% 감소하면서 처음으로 2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발전과 철강, 수송 등 에너지 소비가 큰 폭으로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등 정부의 미세먼지·기후 변화 대응 정책도 배출량을 줄이는데 영향을 줬다는 평가다.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가 8일 발표한 '2020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에 따르면 지난해 온실가스 잠정 배출량은 6억4860만t으로, 2019년 잠정치 대비 7.3% 감소했다.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8년 7억2760만t과 비교하면 10.9% 줄어들었다. 에너지 분야의 경우 발전, 화학, 철강 등 산업부문과 수송 부문에서 에너지 소비가 줄면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년 대비 7.8% 감소했다. 산업공정 분야도 7.1%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 자료=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구체적으로 보면 미세먼지·기후변화 대응 정책으로 석탄 발전량은 13.6% 감소한 반면 신재생 발전량은 12.2% 증가했다. 총발전량도 1.9% 감소하면서 발전·열 생산 부문 배출량은 전년 대비 3100만t(12.4%)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수송 부문은 코로나19에 따른 여행과 이동 자제, 저공해차 보급 확대 등의 효과로 배출량이 전년 대비 410만t(4.1%) 감소했다. 산업부문도 화학 350만t(7.6%), 철강 240만t(2.5%), 시멘트 220만t(8.9%) 등으로 배출량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상업·공공부문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도시가스 사용(11%)이 줄면서 배출량이 150만t(9.9%) 감소했다. 가정 부문은 전년 대비 0.3%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과 인구당 배출량도 각각 줄었다. 지난해 잠정 '국내총생산(GDP) 10억원당 배출량'은 354t으로,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90년 이후 가장 낮았다. 국내총생산과 비교하면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에 따른 국가의 온실가스 배출 효율성을 알 수 있다. 지난해 '1인당 배출량'도 12.5t으로 전년 대비 7.4%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서흥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은 "작년에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크게 감소했지만,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경제활동이 회복되면서 올해는 배출량이 다시 증가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치는 향후 정부가 발표할 공식 통계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게 센터의 설명이다. 센터는 올해 연말까지 배출량 감축에 따른 정책 효과와 코로나19 영향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2021-06-08 14:10:1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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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대 울린 종신보험…"적금인줄 알았더니 사망해야 보험금"

-소비자경보 '주의' 발령 /금융감독원 10·20대 사회초년생들을 대상으로 한 종신보험 불완전판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적금같은 저축 상품인줄 알고 가입했지만 알고보니 사망해야 보험금이 나오는 상품이라며 민원이 급증했다. 금융감독원은 8일 사회초년생인 10~20대를 대상으로 종신보험에 대해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작년 하반기 금감원에 접수된 불완전판매 관련 보험 민원은 총 4695건이다. 이 가운데 종신보험이 3255건으로 비중이 69.3%에 달한다. 특히 종신보험의 불완전판매 관련 민원은 10·20대의 비중이 36.9%(1201건)로 연령대 중 비율이 가장 높았다. 10·20대 민원은 대부분 종신보험을 저축성보험으로 설명듣고 가입했다며 기납입보험료의 환급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일부 생보사 민원의 경우 10·20대의 상당수가 법인보험대리점(GA)의 브리핑 영업을 통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리핑 영업은 모집인이 직장 내 세미나, 워크숍 등을 통해 단시간 내에 상품을 설명하고 가입을 유도하는 영업방식으로 불완전판매 가능성이 높다. 금감원 관계자는 "종신보험은 본인(피보험자) 사망시 유족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한 보장성 보험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모집인들이 10·20대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종신보험을 보장성보험이 아닌 저축성보험으로 설명해 가입을 유도한다는 민원이 많아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피해자 사례를 보면 미승인 안내자료를 이용해 저축성보험으로 설명하거나 브리핑 영업을 통해 종신보험을 적금으로 설명하기도 했다. 금감원은 종신보험 민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불완전판매와 관련한 민원이 많은 보험사에 대해서는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6-08 14:07:08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