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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LH 토지 투기 무관용…자금·탈세 조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현직 임직원들의 토지 투기 의혹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일벌백계(一罰百戒)' 하겠다는 입장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그동안 강한 공동체의 질서를 무너뜨리는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처했다"라며 "그러나 최근 부동산 정책을 현장에서 집행하는 가장 공정하고 스스로에게 엄정해야 할 공공기관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참담한 심정"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고통스럽더라도 도려낼 것은 과감히 도려낼 것이며 그것이 상처받은 국민의 마음을 헤아리는 최소한의 도리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첫째로 부동산 투기가 확인될 경우 무관용 원칙으로 징계 조치할 것이며 둘째로 재발방지대책을 시스템적으로 마련하겠다"라며 "토지개발, 주택 업무 관련 부처기관의 해당 직원들은 원칙적으로 일정한 범주 내 토지거래를 제한하겠다"고 했다. 불법, 편법, 불공정에 기반한 4대 시장교란 행위에 대해선 가중처벌도 강구하겠다는 입장도 제시했다. 홍 부총리가 제시한 4대 시장교란 행위는 ▲비공개 및 내부정보를 불법 ·부당하게 활용하여 투기하는 행위 ▲부동산 거래질서를 위협하는 담합 등 시세조작 행위 ▲허위매물과 신고가 계약 후 취소 등 불법중개 및 교란행위 ▲내 집마련 기회를 빼앗는 불법 전매 및 부당 청약 행위 등이다. 이를 위해 우선 부당이득 회수는 물론 자본시장법상 불공정행위에 대한 처벌을 참고해 범죄행위로 얻은 이득 이상이 환수되도록 협의하겠다는 계획이다. 홍 부총리는 "불법행위자는 최대한 시장에서 퇴출되도록 할 것"이라며 "특정경제범죄법의 상용 관련기관 취업을 일정부분 제한하고, 부동산 관련 업종의 인허가 취득도 제한해 부동산시장에 발 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3기 신도시와 관련해 투기성이 확인되는 경우 자금 출처, 탈세 여부 그리고 대출규정 준수 여부 등도 조사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시장교란 행위 방지와 관련한 세부대책에 대해서는 오는 10일 예정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신속히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이번에 그 허물을 고치는 데 결코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며 "개인 일탈이면 일벌백계하고 구조적 문제로 확인되면 시스템적으로 예방구조를 확립하는 데 심혈을 기울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03-07 13:14:3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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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U, 차세대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가동…의심거래 보고 3배↑

의심거래보고체계 효율화로 STR보고비율 3배 확대/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차세대 자금세탁방지시스템을 가동한 이후 의심거래정보 처리 성능기능이 크게 향상됐다고 7일 밝혔다. 자금세탁방지시스템은 금융회사가 보고하는 자금세탁범죄(STR), 고액현금거래보고(CTR)를 분석해 검찰청 등 8개 법집행기관에 제공하는 전산시스템을 말한다. FIU는 지난해 12월 기존 시스템이 노후화 됨에 따라 차세대 자금세탁방지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가동했다. FIU에 따르면 차세대 자금세탁방지시스템 가동 이후 ▲의심거래 보고체계효율화 ▲심사분석역량강화 ▲정보보호강화 목표에서 성과가 나타났다. 우선 차세대 시스템에서 보고기관을 대폭 확대함에 따라 의심거래 보고비율이 3배 확대됐다. 보고기관은 일부 은행 및 상호금융(611개)에서 은행, 증권, 저축은행, 상호금융(3664개) 등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보안전용망을 통한 의심거래보고비율은 30%에서 88%로 늘었다. 심사분석과정에서 수작업이 필요한 업무들을 전산화·자동화해 업무 생산성도 향상됐다. FIU에 보고된 의심거래정보의 거래금액, 유형등을 선제적으로 분석하는 건수가 평균 35%증가했고, 분석에 필요한 전용프로그램이 도입돼 촘촘하고 정교한 자금세탁 분석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정보보안 수준도 강화됐다. 현재 차세대 시스템은 행정안전부 소속 구각정보자원 관리원에 설치돼있다. 외주인력이 아닌 관리원 직원이 직접 내외부 보안관제 및 시스템 모니터링 등 운영업무를 수행해 보안수준을 높였다. FIU관계자는 "자금세탁범죄가 가상자산 등 새로운 거래수단의 등장과 디지털 신기술 도입 등으로 다양화·복잡화되고 있다"며 "다양한 자금세탁범죄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정교하고 지능적인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3-07 12:00:1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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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백신 우선 접종…경기 회복 속도↑"

-'코로나19 백신보급과 글로벌 경기회복 향방' /한국은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보급으로 세게 경제의 회복세가 빨라질 전망이다. 특히 백신 물량을 충분히 확보한 선진국의 경우 올해 말이면 집단면역 수준의 접종으로 글로벌 경기 회복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해외경제포커스 '코로나19 백신보급과 글로벌 경기회복 향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이스라엘은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1회 이상 접종을 마쳤다. 여타 선진국 중에서는 영국(30.2%)과 미국(15.5%)이 백신 접종을 빠르게 진행 중이다. 올해 중 코로나19 백신의 글로벌 공급 규모는 80억~130억 회분이다. 접종요구 횟수를 감안하면 세계인구 대비 0.5~0.9배로 전세계 백신수요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한 수준이다. 백신 배분과정에서 선진국과 신흥국 간 불균형이 심화될 수밖에 없다. /한국은행 한은은 "선진국은 선계약 방식으로 필요물량 이상을 확보했다"며 "백신보급이 이뤄지더라도 의료·보건시스템이 미비한 신흥국은 대량 유통 및 접종 능력 한계로 접종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접종 속도가 국가별로 차이를 보이며 선진국은 대체로 올해 말경이면 집단면역 수준의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신흥국은 국별 편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일반 신흥국은 계약물량이 부족한 편인 데다 공급시기도 선진국 보급 이후로 늦춰질 것으로 보여 대부분 내년 중반 이후에나 집단면역의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특히 아세안5 국가는 그간 바이러스를 잘 통제한 편이었지만 백신 확보 및 접종은 오히려 중남미 국가보다 더딘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인도를 비롯해 브라질과 남아프라카공화국 등 의도치 않게 자연면역률이 높은 국가의 경우 접종률을 웃도는 면역수준을 보일 가능성도 높다. 중국은 코로나19 확산을 통제하고 있어 내년 중반 집단면역 달성을 목표로 자국산 백신 접종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한국은행 백신보급 시차에 따라 올해는 선진국이, 내년에는 신흥국이 순차적으로 글로벌 경기 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은은 "선진국은 백신 우선 접종으로 올해 2분기를 기점으로 회복속도가 빨라지며 경기회복세가 점차 확대될 것"이라며 "소비는 상품소비가 지난해에 이어 회복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서비스 소비도 회복국면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흥국은 올해 말경부터 회복속도가 점차 빨라져 내년에는 양호한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세계교역의 경우 올해 중에는 성장에 비해 회복세가 더디겠지만 내년에는 국가간 인적교류 정상화로 회복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한은은 "선진국간 교류는 올해 연말을 전후해 회복되겠지만 선진국-신흥국간 및 신흥국간 교류는 당분간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엄격한 출입국 관리가 이어지면서 내년 이후에나 정상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3-07 12:00:1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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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오는 17일 오후 2시 '2021 100세 플러스 포럼'

무료신문 메트로(metro)와 유료신문 메트로경제를 발행하는 메트로미디어가 오는 17일 '2021 100세 플러스 포럼(시즌1)'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코로나 시대의 재테크'다. 17일 오후 2시에 시작하는 이번 포럼은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국내외 경제는 올해도 안갯속이다. 코로나19는 안팎으로 많은 변화를 몰고 왔다. 재테크 전략도 새로운 모색과 전략이 필요한 시기다. 이에 따라 메트로신문이 '코로나 시대의 재테크 전략'을 통해 그 해답을 찾는다. 시중에는 유동성이 넘쳐나고 있다. 하지만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 힘든 상황이다. 똑똑한 재테크 전략이 필요한 이유다. 이번 포럼에선 은퇴준비 전문가로 통하는 김동엽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상무를 비롯해 '증시염탐정', '염블리'로 유명한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부장이 투자 유망종목을 제시한다. 또한 2·4 부동산 대책 이후 투자전략에 대해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 부장이 알토란 같은 강연을 펼친다. 메트로미디어 이장규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재테크에 대한 관심은 여전하다"면서 "올해로 여섯번째를 맞이한 '100세 플러스 포럼'을 통해 투자자들이 재테크 전략을 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트로신문은 코로나19에 따른 안전을 위해 발열체크와 함께 문진표를 작성한 사람만 강연장에 입장시킬 예정이다. 신분증 미지참땐 입장이 불가하다. 재테크포럼 참석을 위해 사전등록하면 참가비는 무료다. 현장등록땐 5만원이다.

2021-03-07 11:53:02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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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셀트리온헬스케어, 코로나 치료제 수출 가능성↑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가 유럽 시장에서 긴급 사용 승인이 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가 올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5일 전 거래일보다 1700원(1.3%) 하락한 12만9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가 부진은 국내 증시가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되는데,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3월 들어 오름세를 보이는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과 공동 개발 중인 바이오 의약품의 글로벌 마케팅과 판매를 독점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CT-P59) 제품이 유럽의약품청(EMA·European Medicines Agency)의 순차심사(롤링리뷰·Rolling Review)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주의 신속한 글로벌 허가를 진행하기 위해 품질 및 제조 공정 관리, 비임상 시험 및 임상시험 데이터를 EMA에 제출한 상태다. 전문가들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바이오 의약품의 해외 판매를 담당하므로 렉키로나의 유럽 승인 이후 공급 계약이 체결될 경우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실적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치료제는 2~3개월 내로 유럽시장에서의 허가 획득을 기대한다"며 "이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환자수가 많고 의약품 가격이 높게 책정되는 미국이나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면 렉키로나주의 매출은 기존 바이오시밀러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증권사의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를 살펴보면 하나금융투자 17만5000원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목표주가를 가장 높게 책정했다. 이어 키움증권 17만원, 한국투자증권 16만원, 신영증권 15만원, 이베스트투자증권 14만6000원, 메리츠증권 14만5000원 등의 순이다. 모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해 4분기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870억원, 91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시장 컨센서스(예상치)를 약 11.7% 하회했으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4.6% 상회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4분기 매출액은) 평균 환율 하락 영향이 있었고, 지난해 3분기에 반영됐던 미국향 트룩시마 변동 대가가 4분기에 적게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는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로 견조한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분석된다. 이명선 신영증권 연구원은 "램시마SC 중심의 재고자산이 2019년 1조6000억원에서 2020년 2조원으로 늘어난 점을 보았을 때 공격적인 램시마SC 영업활동이 예상된다"며 "그 외에도 유플라이마 매출과 현재 진행 중인 렉키로나주의 유럽 긴급사용승인 심사로 추가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3-07 11:36:25 박미경 기자
"성인 10명 중 7명 건기식 먹는다"..매출 3조, 7년새 2배 급성장

19세 이상 성인 10명 중 7명이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을 구입해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건기식 시장은 지난 2019년 기준 3조원으로 7년새 2배가 늘어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11월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건기식 소비자 인식도 조사 결과를 7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68.9%가 "건기식을 구입해 섭취 중"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건기식을 구입한 경헙은 지난 2012년 50.2%에서 매년 증가세를 나타냈다. 8년 전 건기식을 성인 남녀 10명 중 5명이 먹었다면, 현재 10명중 7명으로 늘어난 셈이다. 이에 따라 건기식 매출도 크게 늘었다. 지난 2012년 1조4091억원에 그쳤던 건기식 매출은 지난 2019년 기준 약 2조9508억원으로 7년새 2배 가량 급증했다. 건기식 가운데서는 홍삼이 가장 많이 생산됐고, 헛개나무추출물,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등이 뒤를 이었다. 식약처가 제공하는 건기식 인증도안을 알고 있다고 답한 비율도 지난 2017년에 60%에서 2019년 70%로 높아졌다. 다만, 과대광고를 통해 구입한 경험이 10.7%에 달해 주의가 필요할 전망이다. 식약처는 "식약처가 인증한 건기식은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도안, 우수제조기준(GMP) 인증 도안이 함께 표시되어 있어 확인한 후 구매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건기식을 여러 개 먹거나 의약품과 병용할 경우에도 주의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식약처 조사 결과, 건기식 2~3가지(57.8%)를 한꺼번에 섭취하는 사람이 1가지(23.9%)만 먹는 사람보다 많았다. 4~5가지를 먹는 비율도 12.9% 달했다. 식약처는 "건기식은 안전성이 확보된 원료를 사용해 안전하게 제조된 식품이지만, 같은 기능성을 가진 제품을 여러 개 많이 먹는다고 기능성이 커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제품에 표시된 일일섭취량을 확인하고 여러 개를 섭취할 경우 성분과 기능성이 중복되지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의약품을 함께 복용하는 경우에는 의사·약사 등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수다. 인삼제품의 경우, 면역억제제와 함께 섭취하면 약 효과가 떨어질 수 있고 수술 전이나 항응고제를 복용할 때 인삼을 섭취하면 안된다. 프로바이오틱스제품 역시 항생제와 섭취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EPA 및 DHA 함유제품의 경우, 아스피린과 같은 항응고제와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밀크씨슬 역시 간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의약품과 함께 섭취하면 의약품의 분해속도를 떨어뜨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3-07 11:17:2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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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촌 견문록] 종로 돈의동, '도심 속 빈민가'

지난 5일 현장취재한 서울시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 전경. 탑골공원과 종묘광장공원 사이에 위치해 있다. /정연우기자 지하철 5호선 종로3가역에 내려 모텔이 밀집된 골목을 지나자 '새뜰마을 알림판' 표지판과 함께 서울 돈의동 쪽방촌이 나왔다. 이곳은 탑골공원과 종묘광장공원 사이에 위치해 있다. 각 방 마다 '빈 방 있어요'라고 적힌 전단지가 문 앞에 붙어 있었다. 종로3가 일대는 귀금속거리와 젊은층에게 인기가 많은 익선동 한옥거리가 유명하다. 하지만 도심 한복판에 있는 '서울의 명소' 뒤에는 생계를 유지하기 힘든 도시 빈민의 쉼터가 숨어 있었다. ◆월세 20만원대, '도심 속 빈민가'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 골목에서 흡연을 하고 있던 세입자 한 모씨(52)를 만났다. 이곳 쪽방촌에 들어와 산 지 올해로 4년째인 그는 "언제까지 이곳에 살수는 없다. 이전에 살았던 서초동으로 돌아가고 싶어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진행하는 임대주택 청약을 신청하고 기다리는 중이다"라고 토로했다. 그는 "한 때 서초동에서 음식점을 운영했지만 사업실패로 이곳에 살게 됐다"라며 "지금은 한 달에 월세 24만원이 포함된 수급비 80만원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백발이 성성한 머리에 앞니가 죄다 빠져있던 그의 모습에서 그동안의 마음고생이 느껴졌다. 주거약자의 '최후 보루' 쪽방촌은 안타가운 사연들이 모여 있었다. 한 씨가 사는 쪽방이 궁금했다. 그는 기자의 요청에 자신이 거주하는 방을 안내했다. 텔레비전과 냉장고 등을 빼면 성인 남성 한명이 겨우 누울 수 있는 공간이었다. 텔레비전 속에서는 20년 전에 유행하던 사극이 방영 중이었다. 한 씨가 사는 건물은 총 3층으로 구성됐다. 3층에 있는 쪽방은 한 씨가 사는 방보다 공간이 더 좁았다. 그는 "대부분 20만원대 월세를 내고 있는데 위치에 따라서 가격은 조금씩 다르다"며 "지하 방의 경우 22만원이다"라고 전했다. 돈의동 쪽방촌에 거주하는 한 모(52)씨의 쪽방. 성인남성 1명이 겨우 누울 수 있는 공간이다./정연우 기자 ◆세입자만 550여명, 공공개발 필요성 제시 돈의동 쪽방촌은 광복 후 집창촌이 자리 잡았지만 지난 1968년 김현옥 서울시장의 일명 '나비 소탕' 작전으로 도시 빈민들이 들어와 살게 되면서 쪽방촌으로 불리게 됐다. 이 일대는 오랜 세월 동안 우범지역이었다. 그러나 지난 2015년 이후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되면서 2018년까지 사업비 52억4200만원이 투입된 후 마을 경관이 달라졌고 공동작업장과 마을마당도 생겼다. 현장에서 만난 쪽방촌 상담소 직원은 "이곳은 총 550여명의 세입자들이 살고 있다"며 "입주자 대표는 따로 없고 입주자를 대상으로 가끔씩 간담회를 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5일 방문한 서울시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 전경/정연우 기자 지난 5일 방문한 서울시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 전경./정연우 기자 지난 5일 방문한 서울시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에 있던 '새뜰마을 파랑골목' 알림판. 화재 신고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골목 이름을 4가지로 지정했다./정연우 기자 돈의동 쪽방촌은 서울에 있는 다른 쪽방촌에 비해 상대적으로 깔끔했다. 골목 마다 CCTV를 비롯해 쓰레기 무단투기와 노상방뇨 금지 표지판이 설치돼 있었다. 쪽방촌 상담소 직원에 따르면 주소지가 복잡한 쪽방촌의 특성 상 주민 입장에서 화재 신고 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구역별로 빨강골목, 파랑골목, 초록골목, 노랑골목 등으로 구분지었다. 그러나 서울역, 영등포 쪽방촌과 달리 아직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1년8개월째 쪽방에 살고 있는 세입자 A씨는 "현재 월세로 25만원을 주고 살고 있다"며 "이곳은 다른 쪽방촌과 비교하면 A급 수준이지만 되도록이면 개발이 돼서 생활이 조금 더 나아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동현 홈리스행동 상임활동가는 "새뜰마을 사업을 추진하면서 동네 외관은 많이 바뀌었지만 겉모습만 바뀌었을 뿐"이라며 "진정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공공이 나서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게 옳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에는 돈의동 쪽방촌 외에도 동자동, 영등포, 남대문로5가, 창신동 등 5개의 쪽방촌이 존재한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달 5일 쪽방촌에 대한 공공정비사업 계획을 발표했지만 돈의동 쪽방촌은 계획에서 제외됐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3-07 11:10:4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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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오피스 거래 37% 증가…분양물량 관심

지난해 코로나19에도 무색하게 전국 오피스(업무용) 매매 거래량이 전년 대비 37% 늘어났다. 주택시장 규제 ,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 창업 증가 등이 요인으로 꼽힌다. 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거래된 업무용 부동산은 5242건, 전년(2019년) 3822건보다 크게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 거래량은 4236건으로 2019년 대비 47.44%, 지방 거래량은 1006건으로 2019년 대비 6% 증가했다. 오피스는 다른 투자 상품 대비 수익성이 눈에 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0년 4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자료에 따르면 상업·업무용부동산 중 오피스의 투자수익률은 유형별로 ▲오피스 6.01% ▲중대형 상가 5.10% ▲소규모 상가 4.62% ▲집합 상가 5.40% 순이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주택시장 규제 강화와 저금리 장기화로 시중 유동자금이 오피스에 몰리고 있다"며 "최근 지식산업센터도 오피스 물량을 늘려 공급할 정도로 오피스의 인기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수도권 내 오피스 물량으로 이달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일원에서는 '광명 티아모 IT타워'가 분양된다. ㈜다온종합건설이 시행하고 ㈜풍산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연면적 5만6670㎡, 458호실 규모다. 반경 2㎞ 내 서울지하철 7호선 철산역과 1호선 독산역이 위치해 있다. 최신식 트렌드를 반영한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로 3.65m의 층고와 2.7m 높이의 천장고로 설계된다. 공용창고, 공용회의실과 오픈 테라스, 루프탑 옥상정원 등이 마련된다. SGC이테크건설은 이달 서울 강서구 등촌동 일원에 '가양역 더리브 아너비즈타워'을 분양한다. 연면적 3만2375㎡ 규모다. 이 단지는 섹션 오피스 형태의 업무공간이 조성된다. 기업 규모에 맞춰 원하는 면적으로 분양 받을 수 있다. 복층형 구조 설계, 옥상정원 등도 제공된다. 9호선 가양역과 증미역이 가깝다. 경기도 고양시 고양 향동 공공주택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5블록에서는 이달 'GL 메트로시티 향동'을 분양한다. 19만4507㎡ 규모다. 한화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드라이브인 지식산업센터와 더불어 섹션오피스,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이 단지의 섹션오피스는 전 호실에 테라스가 제공되며 모듈형 설계를 바탕으로 필요한 면적 만큼 계약할 수 있다.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일원에선 '청라 더리브 티아모'가 분양 중이다. ㈜청라가 시행하고 SGC이테크건설이 시공한다. 이 단지는 연면적 약 10만 8998㎡, 715실 규모다. 신세계건설은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일원에서 '구리갈매 휴밸나인'을 분양 중이다. 10층, 연면적 14만9627㎡ 규모로 조성된다. 창업지원교육, 공유오피스, 공용회의실, 휴게공간 등 비즈니스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및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한다.

2021-03-07 11:01:1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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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주식계좌 '대리 투자' 피해 주의하세요

Q. 얼마 전 투자손실이 나더라도 별도 계좌이체를 통해 원금을 보전해 주겠다며 주식계좌를 맡겨 달라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혹하면서도 의심이 들어 제안을 수락하지는 않았는데, 믿고 진행해도 되는 지 궁금합니다. A. 최근 주식과 관련해 자신만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불안한 마음에서 주식투자 경험이 많지 않던 사람들의 시장참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식투자 커뮤니티나 지인, 증권사 직원의 권유 등을 통해 높은 수익률을 내줄 것으로 기대되는 투자전문가를 소개받아 주식계좌를 맡기는 사례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타인에게 맡긴 주식계좌가 불공정거래에 악용되는 경우 계좌를 맡긴 계좌주 역시 조사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형사처벌을 받는 등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특히 주식계좌를 넘겨받은 사람이 투자원금도 부담하고, 투자결과도 책임진다고 제안해 계좌명의만 빌려주는 경우라도 금융실명법 위반의 공범으로 처벌받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주식계좌를 타인에게 맡기려고 하는 경우 다음과 같은 행동 원칙을 참고하셔야 합니다. 우선, 기업 임원 출신이라며 미공개 정보를 많이 알고 있다며 설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처럼 주식계좌가 불공정거래에 사용될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계좌를 맡기면 안 됩니다. 뿐만 아니라 특정 주식계좌로 이상주문이 반복되는 경우 증권사를 통해 계좌주에게 유선경고, 서면경고 등 예방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증권사로부터 경고를 받았을 때 투자 대리인이 '별일 아니다'라는 식으로 설명하더라도, 계좌가 시세조종 등에 이용되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보고 매매내역 등의 계좌 정보도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2021-03-07 10:53:3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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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 ESG 인증등급 획득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지주는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신용평가사의 ESG 인증 최고 등급을 받아 원화 신종자본증권 형태의 ESG채권을 발행한다고 7일 밝혔다. ESG 인증등급은 외부전문기관이 관리기준 및 사후관리를 모니터링해 5개 등급으로 평가 및 관리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발행하는 채권은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ESG 인증등급 제도를 적용했으며,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지속가능금융 인증등급 중 최고등급(ST1)을 받았다. 우리금융지주는 이번달 말께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결과를 바탕으로 최대 2000억원 이내에서 최종금액 및 금리를 확정하고 다음달 초 발행할 예정이다. 이번 채권은 지주사 설립 후 처음 발행하는 ESG채권으로 신종자본증권 형태로 발행됨으로써 그룹의 자본적정성도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 ESG채권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개선과 관련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 ESG 인증등급 획득은 평소 그룹 전반에 걸친 ESG DNA 확산을 강조한 손태승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경영 선도 금융그룹으로서 위상에 걸맞는 실질적인 ESG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3-07 10:46:01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