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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감] 수협중앙회장, 취임 1년 6개월 만에 수협은행서 344억원 대출

임준택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장이 2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출석했다./연합뉴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취임후 1년 6개월 만에 수협은행에서 무려 344억원의 대출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금리도 어업인과 비교해 크게 낮아 특혜 논란도 제기된다. 22일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수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임 회장은 취임 이후 본인과 가족 소유의 업체들을 통해 수협은행으로부터 334억원의 대출금을 받았다. 임 회장은 지난 2019년 4월 취임했다. 신용대출금 10억원까지 합하면 취임 이후 1년 6개월 동안 총 344억원을 수협은행으로부터 대출받은 것이다. 대출을 받은 업체는 배우자와 자녀가 대표자로 있는 대진수산(154억원), 미광냉동(90억원), 대진통상(80억원), 대진어업(10억원) 등 4곳이다. 대출목적은 운전자금, 타행 대환 등이었으며, 수협은행은 임 회장에게 정책자금인 수산해양일반자금과 수산발전운전자금으로 대출을 내줬다. 문제는 이들 대출 금리가 일반 어업인이 받은 우대대출삼품 금리보다 현저히 낮다는 것. 현재 수협은행에서 취급하는 어업인 우대대출상품 금리는 어업경영자금대출 4.46%, 상호금융우대대출은 4.54%, 조합원생활안정자금대출 5.14% 등이다. 그러나 임 회장이 수협은행으로부터 받은 대형선망어업인 특화대출 17억6000만원의 대출금은 금리 0.97% 다. 수협은행의 어업인 우대 대출상품 중 1% 이하의 금리 상품은 없다. 임 회장이 상당한 우대조건으로 대출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김 의원은 "수협중앙회장이 실질적인 인사권과 경영권을 갖고 있으면서도 비상임 신분이기 때문에 개인 소유 업체를 담보로 어업인과 비교해도 상당한 우대조건으로 대출을 받은 것"이라며 "어획량 감소, 태풍 피해, 코로나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의 정서와 괴리도 크고 이해충돌의 소지도 있는 만큼 대출 과정에서 부적절한 부분이 있는 지 집중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0-22 15:49:5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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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감] 수협 방만경영 논란…매년 부정채용

임준택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장이 2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연합뉴스 22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수협의 방만경영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날 의원들은 매년 증가하는 채용비리와 금융사기, 사망자에게도 배당금을 지급하는 조합·조합원들의 관리 미비 실태에 대한 지적을 쏟아냈다. ◆임직원 자녀·친인척 계약직→정규직 전환율 2.5배 이날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수협의 임직원 자녀·친인척이 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비율이 일반 계약직원보다 2.5배 높다"며 "특히 지역조합의 경우 부정이 개입할 소지가 높다"고 지적했다.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지역조합에 근무중인 임직원 자녀는 41명, 친인척은 38명으로 총 79명이다 이들 중 계약직으로 입사한 자녀 및 친인척은 67명(77%)으로 최근 5년간 지역조합의 평균 계약직 채용비율(68%) 보다 높다. 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경우도 43%(29명)에 달해 지역조합 평균 전환비율(17%)에 비해 2.5배 높은 수준이다. 맹 의원은 "지역조합의 채용은 서류-필기-면접을 거치는 '고시채용'과 서류와 면접만으로 이뤄진 '전형채용' 두 종류로 이뤄진다"며 "지역조합의 경우 전형채용비율이 70%를 차지하고 있어 감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역조합 계약직 채용자의 정규직 전환 비율/맹성규 의원실 실제로 정부는 수협의 지역조합에 대한 채용비리 실태를 점검하고, 3곳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A지역조합은 필기 성적우수자를 탈락시키고, 임직원 관련자나 특정지역 출신자를 합격시켰다. B지역조합은 비상임 감사의 조카를 채용하기 위해 응시 연령을 조정하고 지원자가 5명 있었는데도 지원자가 없다며 재공고를 통해 특정인을 채용했다. C지역조합도 예정에 없던 인성평가를 실시해 인성점수를 높게 받은 조합장의 지인과 임직원 친인척 다수를 합격시켰다. 이경구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금년까지만 전환고시를 보고, 앞으로는 공채식(고시채용)으로 제도를 바꿀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시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융사기 피해 3년간 급증…"FDS 고도화 할 것" 수협은행의 매년 증가하는 금융사기에 대한 지적도 제기됐다.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수협은행의 금융사기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모니터링 요원을 늘리는 등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수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2017년~2019년까지 발생한 금융사기는 총 682건으로 피해액은 56억4700만원이다. 보이스피싱 건수는 2017년 20건(1억9500만원)에서 2019년 97건(6억4200만원)으로 4.5배 증가했다. 대출사기 건수도 2017년 103건(6억4000만원)에서 2019년 288건(25억4900만원)으로 늘었다. 문제는 이들에 대한 피해액은 대다수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8개 주요 시중은행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은 1조289억원이다. 이 중 수협은행의 피해금액은 122억원으로 수협은행이 36억원(30%), 지역수협이 86억원(70%)이었다. 수협은행 금융사기 피해/수협은행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점점 지능화하고 피해금액도 커지고 있어 피해방지대책과 환수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특히 고령자와 조합원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역조합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동빈 수협은행장은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이 일부 노후화돼 높이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이밖에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도 "지역조합 현황을 확인해 개선작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무자격조합원 배당 현황/수협중앙회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0-22 15:47:4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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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개미의 빅히트 대전…개미 '사자' vs 기관 '팔자'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빅히트가 6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개미(개인투자자)들은 빅히트를 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하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상장 직후 기록했던 고점 대비 주가는 반 토막 난 상태인데, 빅히트의 4대 주주 '메인스톤'이 3600여억원어치를 장내 매도한 사실이 알려지며 주가 폭락의 주범으로 꼽힌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빅히트는 전날 대비 0.56% 상승한 18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소폭 오름세를 보였지만, 상장 당일 기록한 고점(35만1000원) 대비 48.71% 하락한 상태다. 지난 21일 빅히트의 4대 주주 메인스톤 유한회사는 15일부터 20일까지 빅히트 주식 120만769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또 빅히트 주요 주주 명단에는 오르지 않았던 메인스톤의 특수관계인인 이스톤 제1호 사모투자합자회사도 같은 기간 38만1112주를 처분했다. 메인스톤의 한 주당 평균 매도 단가는 22만9770원, 이스톤의 평균 매도 단가는 23만2296원이다. 이번 매도로 메인스톤과 이스톤은 각각 현금 3644억원, 88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매도를 통해 메인스톤의 빅히트 지분율은 6.97%에서 3.60%로, 이스톤의 지분율은 2.19%에서 1.12%로 축소됐다. 빅히트 상장 이후 매물이 '기타법인'에서 쏟아져나왔다는 점에서 두 회사의 주식 매도가 빅히트 주가 하락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메인스톤의 경우 의무보유 기간이 걸려 있지 않아 상장 후 차익실현이 가능했다. 최대 주주가 오히려 주식을 대거 처분해 공모주 시장의 불신이 이어질 것이라는 지적이다. 의무보유 기간이란 공모주를 배정받는 조건으로 보유 주식을 특정 기간 안에 팔지 않겠다는 약정을 의미한다. 의무보유 기간은 짧게는 15일에서 길게는 6개월까지 설정된다. 빅히트 전체 공모 물량(713만주) 가운데 기관투자자 배정 물량의 78.37%에 의무보유 기간이 걸려 있다. 이는 SK바이오팜 52.25%, 카카오게임즈 72.57%보다 높은 수준이다. 고평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높은 의무보유 기간 비중에 개인투자자들이 빅히트에 몰렸다는 분석이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같은 기간 5500억원어치를 사들여 기관과 외국인의 매물을 받아냈다. 주가가 저점을 기록하고 다시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 21일부터 외국인투자자가 매수세로 전환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빅히트 예상 매출은 8660억원, 1조5500억원이다. 아무리 낮춰도 하반기 매출이 7500억원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다"라며 "하반기 매출액이 4000억원이면 하락한 현 주가 수준이 매우 적정하지만, 5000억원에 근접한다면 반드시 상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빅히트는 지난달 28일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13만5000원으로 결정했다. '따상'(시초가의 2배+상한가)을 기록하며 첫날 시초가는 27만원에 형성했고,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빅히트의 시가 총액은 상장 직후 12조원에 육박했지만 6거래일 만에 시총은 절반 수준인 6조1430억원으로 줄었다.

2020-10-22 15:38:0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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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설사, 3분기 실적 '맑음' 예보…안전은 '흐림'

국내 5대 대형 건설사 로고 이미지 올해 국내사업 비중을 늘린 대형 건설사들이 3분기 실적 발표(23일)를 앞두고 실적 방어에 성공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그러나 각 사업장에서 14명의 사망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발생한 해외사업 부진을 국내 주택사업을 통해 만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건설사 3Q, 주택사업으로 청신호 시공능력평가 1위 삼성물산은 국내 주택시장에서 서울과 부산 등 주택시장이 활황인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사업 수주에 나서고 있다. 미분양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 하는 전략을 내세우면 3분기 실적에 파란불을 켰다. 현대건설은 해외 비중이 전체 매출의 40%을 차지하고 있어 이라크 등 해외 현장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추가 비용이 올해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3분기 호 실적 달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대림산업은 올해 해외보다 국내산업 비중이 높아 코로나19 영향을 경쟁사보다 덜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밖에 지난해 인수한 합성고무생산업체인 미국 카리플렉스 사업부 실적 인식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진 점도 재무지표 개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은 3분기 해외사업장 셧다운 등으로 인한 원가율 부진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택시장에서의 지속적인 분양에 힘입어 이를 상쇄했다는 평이다. 올해 역시 누적 분양물량이 2만6000가구를 달성해 국내 건설사 중 가장 많은 분양 물량을 기록했다. 연간 목표량으로 내세운 3만5000가구 공급도 무난할 것이란 예측이다. GS건설은 지난 19일 3분기 매출 2조3200억원, 영업이익 2100억원을 기록하면서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2조32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7% 감소했고, 순이익은 968억원으로 43.97% 줄었다. 신규 수주는 2조8270억원으로 6.4% 증가했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주택사업 실적 개선을 이뤄낸 점이 코로나19 영향을 최소화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해외수주는 부진했지만 주택 매출을 통해 이를 상쇄할 것"이라고 전했다. ◆100대 기업 사업장서 14건 사망 사고 발생 3분기 실적 방어가 점쳐지고 있지만 상위 100대 건설사 사업장에서 총 14명의 작업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지며 안전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3분기 동안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한 대형 건설사는 동부건설로 3명의 건설 노동자가 동부건설 사업장에서 사망했다. 이밖에 대림산업, GS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등 11개 대형 건설사의 건설 현장에서 각 1건의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GS건설은 지난 2분기 동안에 3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한데 이어 지난 8월 '계양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건설현장에서 1명이 숨져 인명 사고가 재발했다. 대우건설과 한신공영도 지난 2분기에 각 1건의 사망 사고를 낸 데 이어 3분기에 또다시 인명 사고가 났다. 국토부는 사망사고가 발생한 기업을 대상으로 집중점검 하는 '징벌적 현장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국토부는 지난 7~9월간 앞서 2분기 동안 사망사고 발생한 대형건설사의 건설현장 143곳에 대해 특별 불시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총 206건의 부적정 사례가 적발됐으며, 추락방지시설 설치 미흡, 주요 구조부 철근 노출, 정기안전점검 계획수립 미흡 등 부적정한 시공사례 4건이 적발됐다. 국토부는 이에 대해 벌점을 부과할 예정이며, 지방국토관리청에서 이의신청 등 행정절차를 거쳐 벌점 및 과태료 처분이 최종 결정된다. 이에 대해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건설현장이 보다 안전한 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위 건설사들이 솔선수범해 줄 것"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사망사고가 발생한 기업을 대상으로 집중점검 하는 '징벌적 현장점검'을 꾸준히 실시해 업계가 선제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10-22 15:20:1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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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기술연구소 스마트건설 분야 전문가 채용…서류접수 11월 8일까지

현대건설이 기술연구소에서 근무할 스마트건설 분야 전문가를 모집한다. 22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는 스마트건설관리, 스마트 교통, 스마트 시티로 나뉜다. 스마트 건설관리의 모집분야는 디지털 현장관리, 디지털 측량시스템, 로보틱스(프로그래밍/제어), BIM모델링 등이며 지원자격은 ▲모집분야 석·박사 학위 소지자로 해당 경력 충족자 ▲컴퓨터 언어 활용 가능자 ▲관련 프로젝트 유경험자 ▲BIM S/W 활용능력 보유자 우대 ▲건축·토목·측량·지형공간정보기사 등 유관 자격 보유자 우대 등이다. 스마트 교통의 모집분야는 도로, 철도, 공항·항공 등이며 지원자격은 ▲모집분야 석사+3년 이상 경력자(설계사 또는 시공사) ▲관련 분야 참여 경험 보유자 ▲영어 등 외국어 활용능력 우수자 우대 ▲민간투자사업 및 T/K 등 프로젝트 제안 경험자 우대 등이다. 스마트 시티의 모집분야는 도시계획이며 지원자격은 ▲모집분야 석사+3년 이상 경력자 ▲IoT(사물인터넷) 기반 서비스 또는 플랫폼 개발(또는 참여) 경력자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위한 코딩 역량(Python, R 등) ▲스마트시티 및 도시개발 사업참여 경험자 우대 ▲IoT 관련 플랫폼 개발 경험자 우대 등이다. 입사희망자는 11월8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인재채용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지원서접수, 서류전형, 인성검사, 면접전형,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0-10-22 15:19:57 정연우 기자
[2020 제약&바이오포럼]코로나19 오픈이노베이션으로 극복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은 물론 규제당국과 연구단체 까지 하나의 목표로 뭉치는 협업의 계기를 마련했다. 국내 56개 제약·바이오기업은 사상 처음으로 공동 출자를 결의했고, 국산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통한 국민 건강 주권 확보 의지를 다지고 있다. ◆혼자서는 할 수 없다 21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메트로경제 주최로 열린 '2020 제약&바이오포럼'에 참석한 강연자들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해서는 민관은 물론 산학연의 협업이 가장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에 따르면 한국은 OECD 20개국 중 신약 개발단계에서의 혁신 효율성이 절대적으로 낮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연구 개발과 분업·협업의 활성화가 필수 요소다. 유럽은 현재 기업과 기관, 병원 및 연구단체들이 각각의 사업적 장점 분야를 공유함으로써 연구개발(R&D)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있다. 허경화 KIMCo 대표는 "제약·바이오 산업 혁신 효율성을 국가별 비교하면 한국은 혁신 신약개발 연구단계보다 개발단계의 생산성이 낮다"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은 민관협업 한국형 플랫폼 구축을 통해 R&D 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 주도하에 산학연이 연계한 오픈이노베이션도 중요한 요소다.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소 대표는 "정부 차원 국제 협력과 공조를 통한 백신과 치료제 개발 분위기 확산 등 글로벌 리더십 필요한 상황"이라며 "코로나19 는 물론 신종 바이러스 대유행에 대비한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는 사후적인 대처보다는 선제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건강 주권을 확보하라 국내 기업과 규제당국은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의 주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 병원과 함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리퓨어생명과학은 이미 검증된 중화항체 서열을 활용해 치료제를 개발하기 때문에 항체 기능 검증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는 경쟁력을 깆췄다. 유정윤 리퓨어생명과학 연구소장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표면 등 기존 형태의 단백질 뿐 아니라 또 다른 4개의 구조 단백질들을 모두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연구개발 한계를 빠르게 극복할 수 있다"며 "코로나 바이러스는 물론, 따른 감염성 질환 극복하는데 빠르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역시 K-치료제·백신 신속심사 추진반을 운영하고, 개발단계부터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자문과 신속심사를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심사기간을 기존 30일에서 15일로 단축하고 절차 간소화 등 규제 개선에도 나섰다. 김재옥 식약처 백신검정과장은 "코로나19 재유행 및 감염병 대유행 대비 위기대응 치료제, 백신 등 신속 인허가를 위한 규제 유연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해외에서 개발 중인 백신과 치료제는 수입 과정에서 꼼꼼하게 안전성과 효능을 검토해 문제가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22 15:13:5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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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디지털혁신 조직 '레드팀' 출범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1일 주요 그룹사 디지털·IT 부문 실무 담당자로 구성된 디지털혁신 조직 '레드팀(Red Team)'을 신설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우리금융그룹 손태승(가운데) 회장이 레드팀(Red Team)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 "올바른 결정은 반대되는 의견의 충돌에서 생성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의견의 일치가 아닌 불일치다." 우리금융그룹의 그룹사 디지털·IT부문 실무 담당자로 구성한 디지털 혁신 조직 '레드팀' 출범식에서 손태승 회장은 이같이 주문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1일 레드팀 출범식과 동시에 그룹 디지털혁신 소위원회에 참석하며 활동을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개최한 레드팀 출범식에서 "만장일치로 창성한 안건은 충분한 시간을 갖고 다시 검토해야 한다"며 "일방향으로 흐르는 조직 논리에 대응해 상반된 관점에서 오류를 제거하고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디지털혁신 레드팀은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에프아이에스의 디지털·IT부문에서 우수한 능력과 실무 경력이 검증된 차장 및 과장급 직원들로 선발됐다. 정기적으로 매주 개최하는 디지털혁신 소위원회의 주요 안건에 대한 레드팀의 의견을 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그룹 디지털부문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정제된 보고서보다는 실무진 관점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전달하는 역할도 맡을 예정이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최근 손태승 회장의 주도 하에 각 그룹사 디지털 부문을 우리금융디지털타워로 이전하고 디지털 집무실을 마련했다. 그룹디지털 헤드쿼터는 물론 레드팀까지 신설하면서 디지털 혁신에 한층 더 속도를 내고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22 15:08:1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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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리츠, 공모·상장리츠 'NH프라임리츠' IR 실시

-"우량 자산 NH프라임리츠…배당률 ↑" 22일 서울 을지로 로얄호텔에서 개최된 '2020 공모·상장리츠 투자 컨퍼런스'에서 이종은 NH농협리츠운용 투자운용본부장이 'NH프라임리츠' 투자 설명을 하고 있다. /NH농협금융 NH농협리츠운용은 22일 서울 을지로 로얄호텔에서 개최된 '2020 공모·상장리츠 투자 컨퍼런스'에서 NH프라임리츠 IR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IR 발표자로 나선 NH농협리츠운용 이종은 투자운용본부장은 "현재 공모상장리츠 시장의 흐름이 다소 저조하지만 종합주가지수 상승세가 주춤한 현재 상황을 고려할 경우 안정적 배당이 가능한 리츠가 더 주목 받을 받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본부장은 "최근 거래되거나 거래 예정인 서울 주요 오피스빌딩이 연일 최고가를 갱신하고 있다"며 "NH프라임리츠가 편입한 기초자산은 최근 거래된 다른 자산들 보다 우량한 자산으로 향후 자산가치 상승에 따라 매각을 고려한 총 배당률은 계획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본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 침체로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 되고 있어 과거 설정된 리츠의 경우 리파낸싱을 통한 금융비용 절감이 가능해 수익률 상승여력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한 NH프라임리츠의 성장방향과 운용전략에 관한 IR자료는 NH프라임리츠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0-22 15:02:59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