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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S일렉트릭, 수주 성과 기대감에 신고가

LS일렉트릭이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중 신고가를 기록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0분 기준 LS일렉트릭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74% 상승한 5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5만4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달성했다. 증권가에서는 LS일렉트릭이 기대 이상의 수주 성과를 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주 호조로 인한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키움증권은 LS일렉트릭에 대한 보고서를 내고 목표주가를 기존 37만원에서 6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LS일렉트릭은 지난해 신규 수주 가이던스로 2조9000억원을 제시했는데,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신규 수주는 약 2조1000억원으로 4분기에 1조원 이상의 신규 수주를 확보하며 연간 수주 가이던스를 초과 달성할 것"이라며 "올해는 부산 초고압변압기 증설과 지난해 신규 수주 호조가 반영되며 큰 폭이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다만 2025년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일회성 비용으로 인해 시장전망치(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봤다. 키움증권은 LS일렉트릭이 2025년 4분기 매출액 1조4433억원, 영업이익 107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관세 부담과 중국 자회사 구조조정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수익성 개선 폭은 제한될 것"이라면서도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배전반, 초고압변압기 제품의 견조한 수주 성장세가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14 09:45:4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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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證, '디지털 인재 양성 위한 전사 교육' 실시

한화투자증권이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발맞춰 임직원의 디지털 리터러시(디지털 기술 이해 및 활용 능력)를 높이고, 실질적인 디지털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나섰다. 한화투자증권은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전사 교육'을 본격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Global No.1 RWA(실물 기반 토큰화 자산) Hub' 비전 실현을 위해 디지털 자산과 전통 금융의 융합을 선도할 전문 인재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교육 대상에 따라 '리더 디지털 인사이트 과정'과 '전사 디지털 공통 과정'으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임원 및 부서장을 대상으로 하는 '리더 디지털 인사이트 과정'은 1월 14일부터 2월 5일까지 총 4차수에 걸쳐 오프라인 집합 교육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자산 비즈니스 모델 설계 ▲Web 3.0(탈중앙화 차세대 인터넷) 기반 신성장 전략 ▲AI 시대 금융 조직의 일하는 방식 재구성 등으로, 리더들이 실질적인 디지털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도록 돕는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전사 디지털 공통 과정'은 1월 12일부터 2월 11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 과정은 ▲디지털 전략 이해 ▲생성형 AI 기초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AI 활용 업무 생산성 향상 실습 등으로 구성해 조직 전반의 디지털 실행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말 신설한 디지털L&D(Learning and Development)센터를 중심으로 디지털 뉴스레터 정기 발행, 인공지능(AI) 활용 고도화 부트캠프(단기 집중 교육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도형 한화투자증권 혁신지원실 실장은 "디지털 자산과 AI 기술은 금융 시장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교육은 한화투자증권이 'Global No.1 RWA Hub'로 도약하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14 09:29:0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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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 해외 취약계층 직업훈련 지원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사단법인 피피엘과 캄보디아 현지 취약계층 직업교육을 위한 '쏭큼 직업훈련센터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캄보디아 매립지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청년을 대상으로, 현지 수요 기반의 실습형 직업훈련 및 금융·경제 기초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8월 진행된 '제 2회 금융산업공익재단 사업공모전'을 통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캄보디아 프놈펜 외곽에 위치한 쏭큼 쓰레기 매립지 일대는 수도권 생활폐기물이 집결되는 지역이다. 매립지 인근에는 비공식 폐기물 수거에 의존하는 주민 공동체가 형성돼 있다. 이들 중 다수는 청년으로, 하루 약 1달러 수준의 불안정한 생계형 노동을 지속하며 교육과 직업훈련 기회가 제한됐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약 10개월간 ▲업사이클링 직업기술 교육 ▲헤어 디자이너 양성 교육 ▲네일 아티스트 양성 교육 등 총 3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취약계층 청년과 직업훈련센터 수강생 등 총 100여명에게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재단은 직업훈련 이후에도 안정적인 경제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경제·금융 기초교육을 병행하여 개인의 수입·지출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금융 제도권으로의 편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주완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은 "본 사업은 단순한 직업교육을 넘어, 쓰레기 매립지 인근 취약계층 청년들이 기술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경제활동 주체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1-14 09:26:5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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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인하대병원과 유산 기부 업무협약

하나은행이 인하대병원과 유산 기부 문화 활성화 및 인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인하대병원 임직원과 환자를 대상으로 ▲유산 기부에 대한 인식 제고 ▲기부자 맞춤형 금융 상담 ▲신탁을 활용한 기부 설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경인지역 소재 하나은행 영업점을 중심으로 지역 밀착형 상담을 강화하고 인하대병원과의 연계를 통해 유산 기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인하대병원은 의료 현장에서 기부 의사가 있는 임직원이나 환자를 대상으로 하나은행의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유산 기부 관련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유산 기부 문화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호성 행장은 14일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 현장에 계신 병원 임직원과 환자들의 유산 기부에 대한 관심이 금융 상담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하나은행은 기부자의 뜻이 신탁을 통해 안정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금융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나눔이 일상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1-14 09:26:2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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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중개형 ISA 투자 가이드북' 발간

삼성자산운용이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계좌로 자산을 관리하는 개인 투자자들을 위한 가이드북을 마련했다. 삼성자산운용은 'THE TAX SAVING BOOK. Kodex 중개형 ISA 투자 가이드북'을 새롭게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ISA는 자산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정부가 도입한 대표적인 세제혜택 계좌로 연금 계좌와 함께 '절세 필수 계좌'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중개형 ISA는 하나의 계좌에서 ETF뿐만 아니라 국내 상장 주식, 채권,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직접 투자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ISA 계좌의 가장 큰 장점은 '세제혜택'과 '손익통산', '중도인출 가능성'이다. 일반형은 최대 200만원, 서민형은 최대 400만원까지 순수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이를 초과하는 과세대상 수익에 대해서는 9.9%의 저율분리과세가 적용된다. 또한, 납입한 원금에 한해 자유로이 중도인출이 가능하다. Kodex 중개형 ISA 투자 가이드북은 중개형 ISA 제도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목적에 맞는 투자 전략을 세우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 흔들리지 않는 투자 원칙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췄다. ▲중개형 ISA 제도와 세제 혜택 ▲필수 ETF 18종 및 고객 특성별 추천 포트폴리오 ▲ISA 투자 시 자주 묻는 질문(FAQ) 등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Kodex 중개형 ISA 투자 가이드북'은 대표지수, AI테마, 월배당 등에 이르는 다양한 투자 목적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ETF 18종과 투자 성향별 포트폴리오 예시가 담겼다. 고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는 대표지수 ETF인 Kodex 200, Kodex 미국나스닥100 뿐만 아니라 Kodex 반도체, AI전력핵심설비 등 AI 테마 ETF를 활용한 전략을 추천한다. 수익과 안정 균형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는 대표지수와 AI 테마에 더해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Kodex 미국성장커버드콜액티브 월배당 ETF를 조합한 포트폴리오를 추천한다.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중시하는 투자자들에게는 대표지수, 월배당 ETF에 더해 Kodex 금액티브와 Kodex 머니마켓액티브를 포트폴리오로 제안한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중개형 ISA계좌는 세제 혜택과 투자 유연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대표적인 국민 계좌"라며 "이번 가이드북은 중개형 ISA 계좌를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부터 이미 활용 중인 투자자까지, 투자 목적에 맞춰 ETF를 선택하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준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해당 가이드북은 Kodex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14 09:24:2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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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수출물가 1.1%·수입물가 0.7% 상승

지난해 12월 수출물가와 수입물가가 나란히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내렸지만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원화 기준 수출입물가를 끌어 올렸고, 수출 물량 증가까지 겹치며 교역조건도 개선됐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2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에 따르면 12월 수출물가(원화기준)는 전월 대비 1.1% 상승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5.5% 올랐다. 수출물가 상승은 원·달러 평균환율이 11월 1457.77원에서 12월 1467.40원으로 상승한 가운데,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와 1차금속제품 등이 오른 영향으로 설명됐다. 같은 기간 수입물가(원화기준)도 전월 대비 0.7%, 전년 동월 대비 0.3% 상승했다. 두바이유 월평균 가격이 64.47달러에서 62.05달러로 하락했지만, 환율 상승과 함께 1차금속제품 등 중간재 가격이 오르면서 수입물가를 떠받쳤다. 품목별로는 원재료에서 원유 가격 하락에도 천연가스(LNG) 등이 오르며 광산품 중심으로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중간재는 1차금속제품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환율 영향을 걷어낸 계약통화 기준으로는 12월 수입물가가 전월 '보합'으로 제시돼 원화 기준 수입물가 상승분 가운데 환율 요인이 적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무역지수(달러 기준)를 보면 수출물량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했고 수출금액지수도 14.8% 증가했다. 수입도 물량 8.7%, 금액 5.9% 각각 늘었다. 교역조건은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12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5.4% 상승했는데, 시차를 반영한 기준으로 수출가격이 2.6% 오른 반면 수입가격은 2.6% 하락한 데 따른 결과다. 여기에 수출물량 증가까지 겹치며 소득교역조건지수는 17.9% 상승해 개선 폭이 더 컸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1-14 06:00:2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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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6월부터 12시간 거래...내년 말까지 24시간 거래 구축

한국거래소가 올해 6월부터 프리·애프터마켓을 도입해 거래시간을 12시간으로 연장하고, 내년 말까지 24시간 거래체제 구축을 추진한다. 글로벌 자본시장 거래시간 확대 흐름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13일 한국거래소는 보도 참고 자료를 통해 "거래시간 연장을 통한 글로벌 투자자 유치경쟁에 대응하고, 우리 자본시장의 경쟁력과 국제적 정합성을 제고하고자 2027년 12월을 목표로 24시간 거래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우선적으로 24시간 거래체계의 중간 단계인 12시간 거래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날 한국거래소는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진행된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기관 업무보고'에서 관련 사항을 발표한 바 있다. 한국거래소는 호가가 이전되지 않는 프리마켓(오전 7시~8시), 애프터마켓(오후 4시~8시) 개설을 추진하기로 하고, 현행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6시간 30분인 거래시간을 6월부터는 12시간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증시개장을 오전 7시로 앞당기는 것에 대해서는 잠재 거래수요를 추가적으로 충족시키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포트폴리오에 미국 및 유럽 등 글로벌 시황을 조기에 반영하려는 국내·외 투자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매력도를 올리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한국거래소는 국내 주식시장의 유동성이 빠져나가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 한국거래소는 "국내 투자자의 해외주식 보관금액은 2025년 말 기준 약 250조원 규모"라며 "우리시장의 유동성은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으로 유출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거래시간 연장도 국경을 초월하는 증권시장의 유동성 경쟁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함이라는 부연이다. 현재 뉴욕 증권거래소 아르카(NYSE Arca)는 16시간 거래를 진행 중이고, 하반기에는 나스닥과 함께 24시간 거래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또한, 런던, 홍콩거래소에서도 24시간 거래체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거래소는 "최근 글로벌 선진 자본시장은 24시간 거래체계 구축 추진을 통해 시장인프라를 고도화하고 있으며, 이에 국경간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특히 한국 등 아시아 국가 리테일 투자자들의 유동성을 흡수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한국거래소가 갑작스럽게 거래시간을 연장할 경우, 노동자들의 노무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서도 한국거래소는 "전국에 산재돼 있는 지점주문을 금지하고, 본점과 홈트레이딩서비스·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HTS·MTS)를 통한 주문으로만 제한해 노무부담을 최소화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증권업계에서 주장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공급자(LP) 참여와 관련해서도 정규시장 외에는 선택적으로 참여하도록 해 증권사 부담을 줄이고, IT 개발부담 최소화를 위한 다각적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01-13 21:29:3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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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태주, 금감원 보이스피싱 홍보대사 위촉

금융감독원이 13일 인기 트로트 가수 나태주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대국민 예방 캠페인을 본격화했다. 금감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위촉식을 열고 나태주를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행사에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과 나태주, 김형원 부원장보, 나태주 소속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찬진 원장은 "국민들에게 친숙한 가수 나태주를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뜻깊다"며 "많은 국민들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홍보대사를 통해 대응 요령을 숙지해 피해를 예방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나태주가 중·장년층에서 인지도가 높은 인기 트로트 가수인 데다, 태권도 선수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과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강력 대응' 메시지와 잘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보이스피싱 주요 피해층인 중·장년층을 상대로 한 예방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나태주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기쁘다"며 "트로트를 사랑하는 모든 국민들이 제 노래와 메시지를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향후 나태주가 직접 출연해 주요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 3가지와 대응 요령을 설명하는 교육 영상을 제작해 대국민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해당 영상은 금감원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금융회사 영업점, SNS 등 다양한 금융권 홍보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아울러 금감원 홈페이지에서는 '가수 나태주와 함께하는 보이스피싱 온라인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홍보 영상을 시청한 뒤 관련 퀴즈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번 캠페인과 함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핵심 주의사항도 강조했다. 수사기관이나 법원은 형사사건과 관련한 중요한 문서를 인터넷 링크(URL)로 보내지 않으며, 이를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경우는 악성 앱 설치를 노린 보이스피싱이라는 설명이다. 또 검찰이나 금융감독원을 사칭해 혼자 모텔 등에 들어가 대기하라고 요구하는 경우 역시 100% 보이스피싱이며, 금융회사도 대출 신청 과정에서 인터넷 링크를 통한 앱 설치나 대출 승인을 위한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금감원은 거듭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13 17:19:58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