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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IB들, 韓GDP 전망에 12·3 사태 반영...올해·내년 모두 잠재성장률 밑 1%대 예측

주요 투자은행(IB)들이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에 계엄조치에 따른 여파를 반영하기 시작했다. 7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국제 IB 8곳이 제시한 우리나라의 2025년 경제성장률 예측치 평균은 1.7%로 내려왔다. 지난해 11월 말 평균인 1.8%과 비교해 0.1%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IB들의 평균 전망치는 지난해 9월 말 2.1%에서 3분기 수출 감소 탓에 10월 말 2.0%로 내려온 뒤, 12월 말까지 3개월째 하향 추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 한 달 사이 JP모건이 1.7%에서 1.3%로, HSBC가 1.9%에서 1.7%로 각각 전망치를 낮춰 잡았다. 8개 주요 IB 중 가장 낮은 전망치를 제시한 JP모건은 이번 보고서에서 12·3 사태 여파로 한층 더 짙어진 내수 위축을 결정적 변수로 지목했다. 계엄 사태 이후, 전국 신용카드 이용 금액은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감소하는 등 민간 소비는 실제로 부진의 늪에 빠졌다. 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집권에 따른 관세 인상 가능성 역시 한국 수출·성장률을 제약하는 요소를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해외 투자은행들은 내년에도 평균 1.8% 수준의 성장률을 예상했다. 한국 경제가 2년 연속 1%대의 저조한 성장률을 기록하는 것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53년 이후 전례 없다. 이른바 '그냥 놔둬도 저절로 GDP가 는다'라는 잠재성장률 2%에도 계속 못 미치는 시나리오다. 외환위기 당시 1998년 -4.9%에서 1999년 11.6%로 반등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는 2009년 0.8%에서 이듬해 7.0%로 올랐다. 코로나 팬데믹 당시엔 2020년 -0.7%에서 이듬해 4.6%로 회복한 바 있다. 내년 예측치로, 골드만삭스와 JP모건이 각 2.1%, HSBC가 1.9%, 노무라가 1.8%, 씨티가 1.6%, 바클리가 1.5%, UBS가 1.3%를 제시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1-07 15:57:1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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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초강세' 주춤…원·달러 환율, 1450원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의 상승세가 꺾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규모 관세 정책이 축소될 수 있다는 관측에 달러 강세가 주춤하면서, 달러당 1470원 안팎을 오가던 달러화가 1450원까지 하락(원화가치 상승)했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6.2원 하락한 달러당 1453.5원에 주간 거래(오후 3시 30분 종가)를 마쳤다. 장중 최저가는 1449.9원이었다. 트럼프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세웠던 대규모 관세 정책이 대폭 축소될 수 있다는 현지 보도에 달러 강세가 주춤하면서 환율이 내렸다. 앞서 지난 6일(현지시간) 워싱턴 포스트 등 현지 매체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필수적인 수입품에만 적용되는 관세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관세 정책이 중국·멕시코·캐나다 등 특정 국가가 아닌 모든 국가에 적용되는 '보편 관세' 프로그램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지 매체들은 금속·희토류 등 방위 산업 분야와 배터리·의료용품 등이 관세 부과 대상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트럼프가 공약으로 제시했던 '모든 수입품에 대한 10~20%의 전면 관세'와 비교해 크게 축소된 규모다. 같은 날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존재하지 않는 소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한 워싱턴 포스트의 기사가 나의 관세 정책이 축소될 것이라고 잘못 명시했고, 사실이 아니다"라며 즉각 반박에 나섰지만,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에 달러는 빠르게 약세 전환했다. 타 통화 대비 달러 가치 지표인 달러 인덱스도 이날 장중 107.87(100보다 높을수록 상대적 달러 강세)까지 하락했다. 앞서 달러 인덱스는 지난 2일 109.21까지 올라 2022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달러가 약세 전환하면서 환율 방어를 위해 달러 매도를 지속했던 외환당국의 부담도 다소 완화됐다. 외환당국은 지난해 11월 트럼프 당선 확정 이후 달러화가 강세를 지속하면서 과도한 환율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개입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달러 외환보유고는 4156억달러로, 이는 지난 5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아울러 국민연금공단의 전략적 환헤지가 초읽기에 돌입했다는 관측에 따라, 지난 2009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유지했던 환율이 숨고르기에 돌입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환율 상승이 지속되면 연금공단은 보유 중인 해외자산 일부를 환 헤지(환율 변동에 따른 자산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한 선제적 환율 고정 매도)한다. 환 헤지 시 달러 매도가 발생하는 만큼 환율은 하락한다. 이번 환 헤지 물량은 연금공단의 해외자산의 최대 10%에 해당하는 482억 달러다. 원·달러 환율은 주춤했지만, 전문가들은 환율이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 조절 등 달러 강세 요인이 건재하기 때문이다. 백석현 신한은행 이코노미스트는 "국민연금의 환 헤지가 원화 가치를 방어하는 수단일 수 있지만, 달러 강세 압력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준영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소비와 고용지표의 견조함은 연준의 스탠스 전환 시점을 늦추는 주요 요인"이라며 "연준은 2~3회 이상의 지표 확인을 통해 고용 부진과 디플레이션(물가하락) 확산을 명확히 인지한 후 정책 변화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1-07 15:55:1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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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갤러리, '아름·다른 시와 사진전'

BNK경남은행은 2025년 BNK경남은행갤러리 첫번째 대관전시 '아름·다른 시와 사진전'을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아름·다른 시와 사진전'은 윤해준 작가가 제주와 남해 바다 풍경을 촬영한 사진 작품 그리고 손경석 작가의 서정적인 시가 어우러진 작품 총 30점으로 꾸며졌다. 윤해준 작가의 미술 작품은 육지와 다른 땅의 색 그리고 바람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제주 풍경을 담았고, 손경석 작가의 시는 '후회 적설량', '낯선 주소' 등 사진이 어우러진 작품들로 마련됐다. 지난 2022년부터 사진전을 개최해 온 윤해준 작가는 음악 및 미술관련 굿즈 제작에도 참여하는 등 왕성한 문화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마산 출신인 손경석 작가는 지난 2021년 한국예총 예술세계에서 시 부문 신인상을 받은 바 있는 신인 작가로, 지난해 시집 '후회 적설량'을 출간해 시인이자 서예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고객과 지역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최대식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부장은 "2025년 BNK경남은행갤러리 첫 번째 대관전시는 사진과 문학이 어우러져 예술의 이해도를 높인 실험적인 작품들로 꾸며졌다"며 "올해도 많은 지역민들이 BNK경남은행갤러리를 찾아 지역 예술가와 단체의 질 높은 작품들을 무료로 관람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1-07 15:49:4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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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2025 KB라이프 장학생' 모집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명보험 가입자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대학교 입학 장학금 300만원을 지원하는 'KB라이프 장학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학업을 이어가고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총 1116명에게 약 28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KB라이프 장학생 모집대상은 사망보험금, 고도장해(장해지급율 80% 이상) 또는 1급 장해급여금 수익자 가정의 자녀 중 2025년 1월 기준 국내 대학교 입학 예정자다. 지원 자격으로는 2024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다. 동일한 가정에서 최대 2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장학금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선발기준과 제출 서류를 확인한 후 오는 2월 2일까지 이메일로 접수가 가능하다. KB라이프 장학생 선발 과정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온라인 면접 심사로 진행된다. 최종 결과는 오는 2월 25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KB라이프사회공헌재단은 최종 선발된 KB라이프 장학생을 대상으로 대학교 등록금 납부 영수증 확인 후 장학금 3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KB라이프 장학생은 오는 2026년 '제15기 KB라이프 해외봉사단'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봉사단원으로 선발 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도움이 필요한 국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이번 장학사업은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학업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만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1-07 15:49:0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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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생명, 무료 네일케어 매장 '섬섬옥수' 개소

DB생명은 중증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무료 네일케어 매장 '섬섬옥수' 원주역점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섬섬옥수는 민간기업과 한국철도공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국가철도공단 등의 공공기관이 협력해 중증 장애인 고용을 활성화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사업이다. 해당 사업에 협력한 DB생명은 중증 장애인 근로자 5명을 직접 채용하고 원주역 내 최적의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등 지원을 진행했다. 채용된 근로자들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맞춤형 직무훈련 수료를 통해 1월 6일부터 정식으로 기차 승차권을 소지한 고객 대상으로 무료 네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근로자 대표 장옥자 씨는 "처음에 네일케어를 배우는 과정은 어려웠지만 이제 고객들에게 아름다움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러한 기회를 주신 DB생명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계항 DB생명 관리지원본부장은 "이번 섬섬옥수 매장 개소를 통해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DB생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1-07 15:48:3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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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崔대행 전담 보좌할 TF 꾸린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업무 보좌를 위한 전담 조직이 꾸려진다. 태스크포스(TF) 형태의 한시 조직으로, 대부분 기재부 인력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7일 기재부 등에 따르면 그간 국무조정실 등이 최 대행을 보좌해 왔다. 최 대행은 매일 오전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국무조정실 관계자들로부터 국정 현안을 보고받고 있다. 그러나 권한대행의 현장일정 계획 수립을 비롯해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조 등에 일부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TF를 통해 각 부처와의 긴급 연락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기재부는 경제 분야를 주로 담당해 왔기 때문에 국정 컨트롤타워로서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 최근 경제뿐만 아니라 외교·안전·사회 등 각 영역에서 현안이 쏟아지고 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이 한창인 데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도 대처해야 한다. 우선 이달 8일부터 각 부처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다. 환율 대응 등 시급한 경제 현안도 산적해 있다. 북한이 전날 새해 들어 처음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안보 불안도 심화하고 있다. TF는 유학·교육 등을 마치고 귀국해, 세종 기재부 청사에 대기 중인 인력을 우선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체제가 유지되는 것은 일시적인 만큼 정식 조직을 구성해 직제를 갖추는 것은 아닌 것으로 열졌다. 따라서 특정 사안이 발생했을 때 기재부에서 해결하지 못 하는 사안인 경우, 각 부처 및 유관기관에 연락을 취하고 협조를 받는 개념이다. 최 대행이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리스크 관리 및 2기 트럼프 행정부 출범 대비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지난 6일 1차 '대외경제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최 대행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2025-01-07 15:44:3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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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기대주는 엔비디아·테슬라"…카카오페이, 사용자 대상 설문 결과 공개

올해 가장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는 미국 주식으로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테슬라와 엔비디아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지난 12월 중순 '페이로운 소식'을 통해 진행된 사용자 설문조사 결과를 7일 공개했다. '페이로운 소식'은 금융·투자·부동산 등 생활밀착형 금융 콘텐츠를 선보이는 카카오페이 서비스다. 총 6만7447명이 참여한 '2025년 가장 수익률이 기대되는 미국 주식 종목'을 꼽는 이번 설문에서 테슬라(45%)와 엔비디아(28%)가 각각 1, 2위를 기록했다. 빅테크에 대한 기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다. 투표 후보는 ▲마이크로소프트 ▲메타(페이스북) ▲아마존닷컴 ▲알파벳(구글)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 등 지난해 12월 13일 기준 나스닥 시가총액 상위 7개 종목이다. 미국 주식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지난달 24일 '페이로운 소식'에서 진행한 지난해 미국 주식 투자 경험을 묻는 투표에서 5만4579명의 응답자 중 76%가 미국 주식에 투자했다고 답했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SEIBro)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결제금액은 5100억 달러로 2731억 달러를 기록한 전년도 대비 87% 늘었다. 불안정한 환율 조건에도 올해 미국 증시에 대한 투심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증권과 함께 앞서 페이로운 소식 투표로 선정된 두 기대주를 두고 결승 투표를 벌이는 종목 대결 이벤트 '미장파이트'를 진행 중이다. 테슬라와 엔비디아 중 더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는 종목을 원하는 만큼 클릭해 투표해 더 많이 득표한 종목을 가리는 방식이다. 우승한 종목에 투표한 참여자들에게는 카카오페이포인트 총 2000만 포인트를 나눠 지급된다. 투표 페이지에서 카카오페이증권 '증권홈'으로 이동해 두 종목의 주가 정보를 확인하거나 '주식 모으기' 기능으로 소수점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새해 투자와 재무 계획을 세우기에 앞서 연초 행운을 점쳐보는 '새해 복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카카오페이의 서비스를 방문한 사용자 중 추첨을 통해 카카오페이포인트 최대 100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새해 복돈 응모하기'버튼을 누른 후 '내 자산 확인하기', '내 보험 진단하기', '관심 있는 집 찜하기' 중 1개 이상 방문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미장파이트'와 '새해 복돈 이벤트'는 카카오페이앱 또는 카카오톡 내 카카오페이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미국 증시에 대한 사용자들의 기대감이 여전히 뜨겁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꾸준한 투심을 받고 있는 주요 대장주부터 최근 관심이 급등한 AI와 양자컴퓨터 관련 종목까지 카카오페이증권만의 정보성 높고 편리한 서비스로 확인하며 성공적인 새해 투자 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1-07 15:17:0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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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트럼프 2.0 에너지시장 전망과 대응전략' 세미나 개최"

삼일PwC가 글로벌 탈탄소화와 에너지 전환의 방향성을 전망하고 이에 따른 한국 에너지 정책 및 시장의 변화 방향, 국내 기업의 대응 전략 등을 짚어보는 세미나를 마련한다. 삼일PwC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본사 2층 아모레홀에서 '트럼프 2.0,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른 한국 에너지 시장 전망과 기업들의 대응 전략'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달 20일 출범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된 가운데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연합(EU), 아시아 주요국의 에너지 시장이 어떻게 변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PwC글로벌의 에너지 분야 최고 전문가와 산업통상자원부, 전력거래소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PwC글로벌 오일 앤 가스 리더인 닐로우파 몰라비(Niloufar Molavi) 파트너가 '미 대선 이후 에너지 정책 변화 동향'을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가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국내 에너지 정책 변화 방향(수소 산업을 중심으로)'을, 유원석 PwC컨설팅 파트너가 '국내 기업들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PwC글로벌 파워 앤 유틸리티 어드바이저리(P&U ADV) 리더인 폴 닐레센(Paul Nillesen) 파트너가 '글로벌 신재생 에너지 시장의 변화와 전망'을 주제로, PwC글로벌의 수소 전문가인 위르겐 피터자임(Jurgen Peterseim) 디렉터가 '글로벌 수소 사업의 위기와 대응 방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전력거래소 관계자가 '한국 전력시장의 변화 전망'에 대해, 서용태 삼일PwC 파트너가 '국내 기업들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세션이 끝난 후에는 주제 발표에 나선 전문가들이 앞서 발표한 내용을 중심으로 패널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현장 참석과 유튜브 라이브 시청 모두 가능하며, 세미나 신청은 이달 17일까지 삼일PwC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1-07 15:12:3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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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뱅키스 해외채권 투자 이벤트 진행

한국투자증권이 오는 2월 28일까지 온라인 전용 거래 서비스 '뱅키스(BanKIS)'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채권 투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벤트를 통해 해외채권 순매수 금액이 1000달러 이상인 첫 거래 고객에게 모바일 신세계 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순매수 금액에 따라 달러 또는 해외주식(엔비디아) 1주 지급 혜택이 주어진다. 해외채권 매수에 필요한 달러 환전 시 80% 환율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국내 장외채권 투자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장외채권 순매수 금액 1000만원 이상 고객에게 금액 구간에 따라 최대 30만원의 신세계 상품권을 지급한다. 추가로 만기 2030년 1월 1일 이후 장기 국고채를 1000만원 이상 매수하면, 3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한국투자증권은 다양한 채권 상품을 비대면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며 올해도 채권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채권을 선별 제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채권 매수를 위해 필요한 증권 계좌는 MTS '한국투자'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개설 가능하다. 해외채권은 증권 계좌 개설 후 별도의 해외증권거래 신청 절차가 필요하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참가 신청이 필요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와 한국투자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1-07 15:08:5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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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승부"…NH투자증권, 퇴직연금 적립금 8조 넘겨

증권업계가 퇴직연금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NH투자증권의 퇴직연금 적립금이 8조원을 돌파했다. 7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의 퇴직연금은 지난해 말 기준 8조1257억원으로 2023년 말 6조4999억원 대비 25% 늘었다. 특히 퇴직연금 가입자가 직접 운용하는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금이 각각 30.5%, 45.1% 증가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지난해 말 기준 NH투자증권 퇴직연금 DC거래법인은 2108개로, 2023년 말 대비 41% 증가한 618개 법인이 퇴직연금 신규사업자로 진입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측은 "다양한 상품 라인업도 호평을 얻고 있다"며 "대부분의 퇴직연금 원리금 보장상품과 공모펀드는 NH투자증권 퇴직연금으로 실물이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국채, 지방채, 회사채 등 다양한 채권 상품도 모바일을 통해 투자할 수 있으며, 730여개 ETF(상장지수펀드)에도 실시간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한편,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부문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 제공을 위한 혁신금융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향후에도 자체 RA 전략뿐 아니라 외부 RA 전문 업체와의 전략 제휴를 통해 다양한 투자옵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재경 NH투자증권 리테일사업총괄부문 부사장은 "NH투자증권은 업계 최고 수준의 퇴직연금 모바일 플랫폼과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제공하며 퇴직연금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와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퇴직연금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1-07 15:04:25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