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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퍼니와일드 KRA컵 마일 제패… ‘삼관마’ 도전 본격화

'퍼니와일드'가 트리플크라운 시리즈 첫 관문을 제패하며 삼관마 도전의 서막을 열었다. 지난달 29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 제22회 KRA컵 마일에서 퍼니와일드와 서승운 기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주는 서울의 '플러터'가 초반 선행으로 흐름을 주도한 가운데 황금어장·초콜릿·퍼니와일드·와일드스타가 곧바로 따라붙으며 선두권이 촘촘하게 형성됐다. 4코너까지 '황금어장'이 앞서며 이변을 예고했지만, 안쪽 3위권에서 기회를 엿보던 퍼니와일드가 결승선 전방 약 400m 지점부터 본격적으로 스피드를 끌어올렸다. 이어 바깥으로 진로를 넓혀 황금어장과 정면 승부를 펼친 끝에 막판 뒷심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단승식 비인기마였던 '초콜릿'이 깜짝 3위에 입상하며 순위권 판도를 뒤흔드는 이변도 연출됐다. 서승운 기수는 "올해 워낙 쟁쟁한 말들이 많아 우승을 확신하기 어려웠지만, 말의 능력을 믿고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며 "삼관마 첫 관문을 우승하며 팬들의 열띤 응원에 보답할 수 있어 기쁘고, 다음 경주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트리플크라운 시리즈의 두 번째 관문인 '코리안더비'는 오는 5월 개최될 예정이다. 첫 관문을 화려하게 장식한 퍼니와일드가 코리안더비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삼관마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6-04-02 09:16: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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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퇴직연금 DC 첫 만남 이벤트’ 진행

KB증권은 '퇴직연금 DC 첫 만남 이벤트'를 올해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퇴직연금 확정기여(DC)형 계좌에 첫 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입금 금액 구간에 따라 신세계이마트 상품권을 차등 제공한다. 순입금 1천만원 이상 시 3만원, 1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시 1만원 혜택이 제공된다. 이벤트는 연말까지 상시 운영되며, 분기별 기준에 따라 혜택이 지급된다. 각 분기 내 순입금 조건을 충족하고 기준 시점까지 잔고를 유지할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개인(신용)정보 선택 동의 및 문자 수신 동의를 유지한 고객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최초 입금 시 1원 이상이면 혜택이 제공되어 소액 고객도 부담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KB증권은 모바일 앱을 통해 퇴직연금 관련 다양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연금인사이트' 콘텐츠에서 최신 연금 트렌드와 투자 정보, 이해를 돕는 영상 콘텐츠, 고객 관심도가 높은 인기 상품 'Top 10'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송상은 KB증권 연금그룹장은 "회사가 부담금을 납입하는 퇴직연금 DC 제도의 특성을 반영해 별도 신청 없이도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하고 연금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와 관리 환경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4-02 09:16:1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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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추진

부산문화재단(BSCF)이 시민의 일상을 문화로 재해석하는 문화 예술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재단은 부산시와 함께 2026년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 'Life of BIG'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 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문화가 있는 날'이 매주 수요일로 확대 운영됨에 따라 강화됐다. Life of BIG은 부산의 도시 브랜드 슬로건 'Busan is good'(BIG)의 의미를 확장해 해양권 생활 지역 시민의 일상을 문화로 재해석하는 프로젝트다. ▲4월 특별 행사 ▲공간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 ▲지역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 ▲활력촉진 특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4월 한 달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특별 행사는 수요미식회_그림책 살롱, 수요가든, 수요 에코 아틀리에, 문화가 있는 봄, 문화가 있는 날 SNS 퀴즈 이벤트로 구성된다. 공간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으로는 '우리동네 시네마 살롱'과 '우리동네 다락방(多樂房) 활성화'가 운영된다. 다락방 활성화 사업은 문화환경취약지역 내 12개소 내외를 선정해 일상 속 문화 거점 공간으로 확장하는 시범 프로젝트다. 지역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은 문화환경취약지역과 혁신도시지역 특성을 고려해 기획됐다. 어르신 문화 접근성 제고를 위한 '하하호호 구석구석 투어', 가족 대상 자연탐방 프로그램 '하하호호 자연탐험대', 동삼혁신지구 근로자·이주민을 대상으로 한 '하하호호 피크닉' 등이 운영된다. 활력촉진 특화 프로그램으로는 청장년 기획자와 예술가가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우리동네 일상기록관'이 운영된다. 동구와 사하구에서 활동할 2팀 내외를 공모·지원할 예정이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화가 있는 날 확대 운영과 함께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실험적이고 시범적인 프로그램을 추진해볼 수 있는 기회"라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부산의 대표적인 일상 문화 프로그램과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2 09:15: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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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울산 화학사고 민·관공동대응협 간담회 개최

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이 울산 지역 화학사고 민·관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섰다. 낙동강청은 지난달 31일 울산 지역 '화학사고 민·관공동대응협의회' 기업 회원 대표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자리는 화학안전 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현안을 공유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민·관 소통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학사고 민·관공동대응협의회는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을 위한 권역별 민·관 협력체계로 2016년 출범했다. 당시 울산·경남 162개사로 시작한 협의회는 10년이 지난 현재 부산·울산·경남 357개사로 확대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간 유지해 온 민·관 공동 대응 체계의 실효성을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 기업들은 화학안전 법규 이행 과정에서 겪는 현장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낙동강청은 이 같은 현장 의견이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방침이다. 신석효 환경관리국장은 "화학사고의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는 산업계의 협력과 민·관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 채널을 상시 운영해 산업계와 정부가 함께 화학사고에서 안전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2 09:15: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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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여자 프로농구 서포터즈’ 봉사활동 진행

부산외국어대학교(이하 부산외대)가 지난달 30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 썸과 KB스타즈의 경기에서 '여자 프로농구 서포터즈 봉사활동'을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 제3회 BUFS 봉사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활동은 부산외대와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이 체결한 서포터즈 협약의 하나로 추진됐다. 재학생과 세계 각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등 100여 명의 서포터즈가 참여해 열정적인 응원을 펼쳤으며, 경기 종료 후에도 승패를 떠나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를 보내며 성숙한 스포츠 정신을 발휘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연고 팀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부산 사회의 활력과 공동체 의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재학생과 유학생이 함께 지역팀을 응원하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이칠우 부산외대 사회기여센터장은 "재학생과 유학생이 한마음으로 지역팀을 응원하며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고, 유학생들이 부산에 대한 애정을 가질 수 있는 다채로운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외대는 'BUFS 봉사의 날'을 통해 지역 사회 밀착형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대학이 보유한 인적 자원을 활용해 부산의 활력을 높이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2026-04-02 09:14: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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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음료 제조社, 커피 프랜차이즈 총 15곳 '납품대금연동제' 직권조사 받는다

정부가 이달부터 플라스틱 용기 제품에 대해 '납품대금연동제' 직권조사에 본격 착수했다. ▲식료품 제조사(즉석밥, 식용유 등) ▲음료 제조사(탄산음료, 생수 등) ▲커피 프랜차이즈(커피 및 식음료 등) 업종을 영위하는 매출액 상위 각 5개 회사 총 15곳이 대상이다. 중동전쟁으로 국제유가와 합성수지원료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가운데 수탁·위탁 과정에서 중소기업에 원재료 가격 상승 부담을 떠넘기고 있는지 파악하기위해서다. 2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직권조사는 지난 2월 발발한 중동전쟁 여파로 플라스틱을 만드는 데 필요한 나프타와 에틸렌 단가는 폭증했지만 대기업보다 거래 협상력이 낮은 수탁기업이 가격 상승분을 그대로 떠안는 문제가 생기면서 추진됐다. 납품대금연동제는 수·위탁 거래에서 주요 원재료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 변동하는 경우 이를 납품대금에 반영하는 제도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기준 나프타와 에틸렌 단가는 전월 말 대비 각각 83%, 109.6% 상승했다. 반면 나프타, 에틸렌 같은 합성수지 원료는 플라스틱 용기 제조 원가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게다가 플라스틱용기 납품거래는 과잉 공급 구조, 제품 차별화 부족 등의 특성이 있어 연동제 취약업종에 해당한다. 이처럼 현장 중소 제조업체들이 감당할 수 있는 원가 부담이 한계에 도달하면서 중기부는 플라스틱 용기 납품 수요가 많은 핵심 업종에 대한 납품대금연동제 직권조사를 시작한다. 중기부는 납품대금 연동제 체결 및 이행 여부를 포함해 쪼개기 계약, 미연동 합의 강요·유도 등의 탈법 행위, 납품대금 및 지연이자 미지급, 조정협의제도 미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조사 과정에서 불공정 거래 행위가 적발될 경우 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선 요구, 시정 명령, 벌점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한다. 향후 원재료 수급 불균형이 지속된다면 피해 예상 업종에 추가 직권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중기부 이은청 상생협력국장은 "글로벌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한 부담을 영세한 중소 수탁기업이 일방적으로 떠 안는 것은 공정한 시장경제에 어긋난다"며 "납품대금 연동제로 대·중소기업 간 정당하게 제값받는 공정한 거래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고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2 09:14: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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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AI 검색 강화한 ‘KR-CON’ 24차 버전 출시

한국선급(KR)이 국제해사협약 전산화 프로그램 'KR-CON' 최신 버전을 공개했다. KR은 1일 KR-CON 24차 버전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KR-CON은 국제해사기구(IMO) 협약 문서를 수록한 전자문서 프로그램으로, KR이 2000년 자체 개발한 이후 전 세계 해사업계 종사자와 각국 정부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PC와 모바일 환경에서 IMO 주요 문서를 신속하게 열람할 수 있으며 선박별 적용 규정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24차 버전에서는 지난 1월 도입된 AI 검색 기능을 웹 기반 서비스에 적용하고, 협약 문서 분류 체계를 재정비해 검색 성능을 높였다. 특정 발효 시점 기준으로 협약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Convention Today' 메뉴의 검색 조건도 세분화해 효율성과 결과의 명확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프로그램 업데이트 날짜 표시 기능 확대, 최근 개정 문서 일괄 확인 기능 개선 등 사용자 편의성도 향상됐다. 이번 버전에는 2025년 개최된 IMO 제34차 총회를 비롯해 제110차 해사안전위원회(MSC), 제83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에서 채택된 해상인명안전협약(SOLAS) 및 해양오염방지협약(MARPOL) 등의 개정 사항이 반영됐으며 앞으로 채택 문서도 지속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김회준 협약업무팀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협약 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검색 효율성을 한층 높였다"며 "앞으로 Agentic RAG 기술을 도입해 AI가 스스로 정보를 탐색·검증하는 지능형 서비스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R-CON은 현재 ▲웹사이트 ▲모바일 앱 ▲USB ▲웹 설치 버전으로 이용 가능하며 IMO 협약과 코드, 결의서 및 회람문서 등을 국·영문으로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KR 홈페이지, KR-CON 웹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4-02 09:13: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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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아동수당 만 9세까지 확대… 4월부터 시행

경남도가 아동수당 지급 대상과 금액을 동시에 늘린다. 도는 '아동수당법' 개정에 따라 4월 지급분부터 개편된 아동수당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지급 대상 연령이 기존 만 8세 미만에서 만 9세 미만으로 확대된다. 이후 매년 1세씩 단계적으로 상향돼 2030년에는 만 13세 미만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제도 개편으로 도내 약 15만 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급 금액도 오른다. 창원, 진주, 통영 등 일반 지역 거주 아동은 기존 월 10만원에서 10만 5000원으로 인상된다. 인구감소지역의 경우 더 많은 금액을 받는다. 밀양, 함안, 창녕, 산청, 거창 등 우대지역은 월 11만원, 의령, 고성, 남해, 하동, 함양, 합천 등 특별지역은 월 12만원이 지급된다. 기존에 수당 지급이 종료됐던 2017년 1월생부터 2018년 3월생 아동은 별도 신청 없이 직권신청 절차를 통해 다시 지급받게 된다. 지난달 20일부터 보건복지부가 해당 아동 보호자에게 지급 안내 문자를 발송했으며 정보 변경이 없는 경우 오는 6일까지 문자 메시지에 회신하면 된다. 계좌번호 등 변경 사항이 있는 경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연락해 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대상 확대 및 지역별 추가 지원 수당은 4월 정기 지급일에 소급 반영돼 지급될 예정이다. 양정현 경남도 보육정책과장은 "이번 아동수당 확대 지급은 아동 양육에 대한 국가와 지자체의 책임을 한층 강화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도내 모든 대상 아동이 확대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아동 보호자께서는 관련 내용을 확인해 수당 지급이 누락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02 09:12:49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