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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공적자금 5266억원 회수…회수율 72.4%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금융사 부실을 정리하기 위해 투입한 공적자금의 72.4%가 회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1997년 11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회수한 공적자금은 총 122조1000억원으로 투입된 공적자금(총 168조7000억원)의 72.4%에 달한다. 공적자금은 금융기관이 부실채권을 감당하지 못할 경우 금융기관 대신 예금을 지급해주기 위해 정부가 우회적으로 대주는 돈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금융기관 부실정리를 위해 정부보증채권을 재원으로 공적자금 I을 조성하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공적자금 Ⅱ를 조성했다. 현재 공적자금 Ⅱ는 종료된 상태다. 올해 2분기 회수된 공적자금은 5266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수된 공적자금은 예금보험공사가 취득한 서울보증보험 주식의 배당금 1677억원과 정부가 기업은행, 산업은행, 수출입은행에 가지고 있는 지분에 대한 배당금 3589억원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와 예금보험공사 등 관계기관은 금융회사 지분 등 보유자산을 효율적인 관리하고 원활하게 매각하겠다"며 "공적자금 상환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7-30 12:00:2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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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KSD나눔재단, 소외계층 지원시설 종사자에 8000만원 후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지난 29일 소외계층지원시설 종사자 대상 소진 예방 연수를 위해 한국여성수련원에 후원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소진예방 연수는 매년 전국 여성 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나눔을 위한 채움 연수'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나를 위한 행복충전 연수'로 나눠 진행한다. 올해는 자기돌봄, 참가자 간 유대관계 형성, 힐링여행, 금융복지의 이해 등 정서적 치유와 회복, 소진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2박 3일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한국여성수련원에서 9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240명의 소외계층지원시설 종사자들에게 쉼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탁원은 여성폭력 근절을 위해 지난 2013년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SD나눔재단을 통해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 소진 예방 연수를 후원해 왔다. 2022년부터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까지 연수 대상자를 확대해 후원하고 있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 사회의 아픈 곳을 사랑과 헌신으로 돌보고 지원하는 종사자분들께 이번 연수가 회복과 재충전을 통해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30 11:50:4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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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 News] 한국타이어·불스원

◆한국타이어, 글로벌 세컨드 브랜드 '라우펜' 신규 브랜드 필름 공개 한국타이어가 최근 글로벌 세컨드 브랜드 '라우펜'의 신규 브랜드 필름 '디 에센스 오브 드라이빙'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30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브랜드 필름은 어떠한 노면 환경에서도 최적의 주행을 지원하는 '라우펜' 브랜드의 정체성을 전 세계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영상 내에 '한국타이어가 만든 브랜드'라는 메시지를 노출해 한국타이어의 톱티어(Top Tier) 기술력과 품질을 공유하는 브랜드임을 강조했다. 영상에서는 '라우펜'을 장착한 차량이 사막을 질주하는 동안 부품들이 점차 사라지고 타이어만이 남는 장면을 연출함으로써, 접지력과 주행 안정성 등 타이어 본연에 충실한 핵심 성능을 기반으로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이어 눈길과 젖은 노면, 온·오프로드 환경 모두에서 일관된 성능을 발휘하는 모습을 속도감 있게 표현해 모든 도로 환경에서 핏(FIT)한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라우펜의 브랜드 슬로건 'A Tire That Fits'를 부각시켰다. 신규 브랜드 필름은 '라우펜' 글로벌 공식 웹사이트를 포함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라우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불스원, '뉴 크리스탈 버그크리너'차량 도장면 손상 최소화 불스원의 '뉴 크리스탈 버그크리너'가 여름철 날벌레로 인한 차량 도장면 손상을 최소화하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30일 불스원에 따르면 '뉴 크리스탈 버그크리너'는 기존 제품 대비 단백질 분해 성분을 10배 이상 강화해, 벌레 자국 제거에 더욱 특화된 제품이다. 풍부하고 강력한 폼 세정력으로 물리적 마찰 없이도 부드럽게 오염 물질을 제거할 수 있으며, 카나우바 왁스가 함유돼 도장면 손상 없이 광택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고속도로 등에서 차량에 대량으로 달라붙는 날벌레들은 잔해가 도장면에 부착되면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름철 날벌레들의 몸체는 주로 단백질, 지방, 키틴(외피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명을 다한 잔해가 자동차 표면에 부착되면 단단하게 말라붙어 도장면에 밀착된다. 불스원 서피스케어 김현정 팀장은 "버그크리너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포함된 특수 제형으로, 도장면에 부착된 벌레 자국을 빠르게 분해·연화시켜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며 "여름철 고속 주행 후 차량 전면에 붙은 각종 벌레 사체를 안전하게 제거해 쾌적한 여름철 드라이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7-30 11:45: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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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국내 해운사와 ‘AI 선박 기술’ 공동 개발

HD현대가 국내 주요 해운사와 협력해 인공지능(AI) 기반 선박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HD현대는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마린솔루션, 아비커스, 에이치라인해운 등 4개 해운사와 'AI 기반 자율·친환경 선박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지난 28일 체결된 이번 협약은 ▲자율 운항 ▲기관 자동화 ▲최적 항로 구현 ▲화물 운송 효율 극대화 등 AI 기술이 선박 산업 전반에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업은 연료 소모 최소화, 선박 운영 효율성·안정성 극대화 등을 위한 AI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게 됐다. 아비커스는 자율운항 솔루션 '하이나스(HiNAS)'를, HD현대마린솔루션은 항로 최적화 솔루션 '오션와이즈(OceanWise)'를 HD한국조선해양은 AI 화물 운영 시스템 'AI-CHS'를 제공한다. 에이치라인해운은 기술 실증에 필요한 LNG운반선을 공급하며 전반적인 기술 통합과 적용은 HD현대가 담당할 예정이다. HD현대와 각 사는 설계-건조-운항-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선박의 전 생애주기에서 걸친 필요비용을 최소화하고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AI 기반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시장을 주도해 나갈 방침이다. HD한국조선해양 장광필 미래기술연구원장은 "이번 협업은 조선과 해운의 경계를 넘나드는 AI 기반 디지털 혁신의 시발점이다"라며 "친환경 미래 선박의 표준을 제시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5-07-30 11:44:50 정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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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 관세 발표 임박...韓 업계, 원가 부담 우려

미국이 반도체 등 주요 품목에 대한 관세 부과 방침을 내달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반도체 업계가 초긴장상태다. 아직 구체적인 관세율은 나오지 않았으나 업계는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는 분위기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 27일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한 반도체 관세 조치를 오는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도체는 대표적인 대미 수출 품목인 만큼 실제 관세가 부과될 경우 국내 기업들의 가격 경쟁력 약화와 원가 부담 등 직·간접적인 타격이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관세 부과 대상의 범위를 어디까지 설정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상무부는 반도체가 사용되는 스마트폰, 가전제품 등에도 조사를 벌여왔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대미 반도체 수출액은 106억달러(약 14조 6300억원)를 기록했다. 지난해 반도체 수출 비중은 7.5%로 비교적 적은 편이다. 다만 대만 파운드리 TSMC나 동남아 패키징을 거쳐 미국에 가는 물량까지 고려하면 관세 영향이 훨씬 더 클 수 있다는 분석이 따른다. 실제로 SK하이닉스에서 만드는 AI 반도체 고대역폭메모리(HBM)는 대만으로 수출한 뒤 최종 제조 공정을 거쳐 미국으로 들어간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계는 미국의 관세 부과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데이터센터 등 미국 내 인공지능(AI) 인프라에 고사양 메모리를 공급해 온 업체로서는 관세 부과가 가격 상승으로 직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조사는 반도체 관련 부품과 장비 부문까지 포함하고 있어 관세 영향이 완제품 제조업체를 넘어 삼성전기, SK실트론 등 부품·장비 업계로도 확산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국은 미국이 반도체 관세를 공식 발표하기 전에 일본이나 EU처럼 협상을 통해 관세 적용 범위와 조건을 조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U는 이번 협상에서 상호 관세율 15%에 합의하고 EU산 반도체에 15%의 관세를 적용하는 데 동의했다. 일본 역시 자국산 자동차에 대해 15% 관세를 수용하는 등 미국과 사전 조율중이다. 우리 정부는 대미 투자액을 기존 1000억달러에서 두 배 규모인 2000억달러(276조원)이상을 제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관세를 피하기 위한 방안으로 미국 현지 생산 확대가 거론되지만 이는 곧 미국의 추가 투자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현재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에 파운드리 공장을 짓고 있으며 SK하이닉스 또한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반도체 패키징 생산기지 건설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 공장 건설을 추진 중인 만큼 현지 생산 확대는 부담스럽다는 의견이다. 반도체협회 관계자는 "관세 대상과 세율이 아직 명확히 공개되지 않았기에 시장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며 현지 투자를 확대해야 할 것"이라며 "기업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려면 정부가 미국과의 협상에서 관세를 최대한 낮추는 방향으로 조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7-30 11:44:4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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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화오션, 2분기 흑자 전환에 주가 상승

한화오션이 2분기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27분 기준 한화오션은 전 거래일 대비 2.38% 오른 9만9100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오션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증권가에서는 한화오션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기존 9만원에서 12만원으로, NH투자증권은 11만원에서 12만5000원으로 각각 목표주가를 높였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주잔고의 매출 인식 시점을 감안할 때 비교적 빠른 시점에 이익률이 급등한 것으로, 향후 추가적인 개선세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상선 부문의 실적을 "슈퍼 서프라이즈"라고 평가하며, "조업일수 증가, LNG선 매출 비중 확대, 생산 안정화 및 원가 절감 등을 모두 감안해도 매우 큰 폭의 상승"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산업은행의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부담보다는 성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며 "경쟁사 대비 환헤지 비중이 낮아 원화 강세 부담은 있지만, 사업 성장세가 이를 충분히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7-30 11:39:3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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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팹리스 스타트업 육성으로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 강화해야"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이 메모리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팹리스 스타트업을 육성해 시스템 반도체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KITA)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팹리스 스타트업 활성화 및 수출 연계 전략'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공지능(AI) 산업이 성장하며 시스템반도체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시스템반도체 경쟁력은 경쟁국에 한참 뒤쳐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한국의 세계 시스템 반도체 시장 점유율은 2024년 2% 수준으로 미국(72%), 대만(8%) 등과 큰 차이를 보였다.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 역시 60% 이상이 메모리 반도체에 편중돼 있는 실정이다. 보고서는 메모리 반도체 일변의 산업구조를 해소하고 시스템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복안으로 팹리스 스타트업 육성에 주목했다. AI 반도체 수요 확대로 맞춤형 설계에 특화된 팹리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약 1600여 개의 팹리스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활발하게 성장하는 중이다. 우리나라 팹리스 스타트업의 경우 설계 기술 측면에서는 높은 잠재력을 평가받고 있다. 국내 팹리스 스타트업의 42.6%가 특허를 최소 1개 이상 보유하고 있고, 이는 이스라엘(68.8%)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보고서는 팹리스 관련 국내 생태계는 아직 허약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전 세계 팹리스 스타트업 가운데 한국 기업 비중은 3.8%로 중국(35.5%)과 미국(20.2%)에 크게 뒤처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국내 팹리스 스타트업의 약 95%가 아직 초기 투자 단계에 머물러 있어 본격적인 성장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특허 등록은 활발했지만 상용 제품 개발이나 해외 수출 실적으로 이어진 사례가 많지 않은 것이다. 보고서는 해당 격차의 핵심 원인으로 산업 기반의 부족을 꼽았다. 무형자산 중심의 사업 구조로 기업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기 어려워 투자·생산·평가를 잇는 생태계가 취약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반도체 설계에 필수적인 소프트웨어나 핵심 설계자산(IP)은 물론이고 파운드리를 통한 위탁 생산도 대부분 해외에 의존하는 점도 약점으로 지적했다. 이에 보고서는 팹리스 스타트업 활성화 및 시스템 반도체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산업 기반 조성과 수출지원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산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예산 창구 단순화 및 반도체 펀드 팹리스 쿼터 확보, ▲IP·EDA 툴 라이센스 지원, ▲팹리스 기술가치 평가 자문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수출 행정 부담 축소와 지원 확대를 위해 ▲자율준수무역거래자 요건 완화, ▲간접수출 인증 활성화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내 팹리스·파운드리 간 연계를 강화하여 국내 제조 기반 및 수출 경쟁력을 활성화하는 노력도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7-30 11:30:4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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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명장 제도' 통해 현장 기술력 계승 및 미래세대 성장 비전 제시

포스코가 '명장 제도'를 통해 현장 기술력을 계승하고 미래인재에 성장비전을 제시하며 인적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포스코 명장 제도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인품을 겸비한 직원을 선발해 기술직의 영예를 높이고, 미래세대를 위한 제철기술 발전과 전수를 목표로 2015년 도입됐다. 포스코 명장은 단순한 기술 숙련도를 넘어 회사 기여도와 인성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된다. 선발된 명장에게는 1직급 특별승진, 축하금 및 유급휴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정년퇴직 후에도 기술컨설턴트로써 축적된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지난 2022년 초강력 태풍 '힌남노'에 의해 50년만에 멈춰선 고로에 생명을 불어넣고 핵심 모터를 수리해 모두의 예상과 달리 빠르게 제철소의 고로를 재가동하는 혁신의 중심에는 포스코 명장의 역할이 컸다. 올해는 포항제철소 압연설비2부 신재석 파트장이 지난 7월 16일, 포스코 명장으로 선정됐다. 신 명장은 1987년 입사 이래 압연 기계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고정밀 냉간압연설비 기술을 바탕으로 설비 강건화와 신기술 접목을 통해 생산성 및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신 명장은 "품질확보와 설비 안정성을 위해 그동안의 경험과 역량을 발휘해 더 넓은 시야로 회사와 후배들을 위해 헌신하는 포스코 명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포스코 명장은 ▲조업 14명 ▲설비 13명 ▲연구 1명 ▲안전 1명 총 29명의 명장이 배출되었으며, 포스코의 기술 경쟁력과 현장 중심 경영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스코가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로 15년 연속 평가받은 배경에는 현장 기술력이 밑바탕 됐으며, 명장은 현장의 최일선에서 본원 경쟁력 강화를 이끌고 있다. 실제로 포스코 명장들은 현장 기술지원, 후배 직원 기술 전수, 신입사원 교육, 사내대학 특강, 협력사 및 고객사 설비관리 강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철강산업 전반의 기술 경쟁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올해 6월 철의날 기념식에서 손병근 명장은 자동차용 도금강판 공정 기술개발과 생산성 향상으로 신수요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2024년에는 이선동 명장이 포스코 현장 직원 중 최초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포스코 명장으로 선발된 직원은 회사의 발전·혁신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스코 명예의 전당에 이름과 공적사항이 영구 헌액된다. 명예의 전당에는 현재 포스코 창립 요원, 역대 CEO, 명장 등이 나란히 등재되어 있다. 또 포스코는 현장 직원들의 롤모델인 '포스코 명장'의 영예를 기리고자, 포스코 명장 24명의 인터뷰를 엮은 책 '포스코명장'을 2023년 발간했다. 향후 포스코는 명장 제도를 비롯한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통해 기술 장인에 대한 예우와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직원들의 자부심을 고취시켜 초일류를 향한 혁신을 이끌어가는 기술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2025-07-30 11:30: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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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마이컵' 인증 이벤트..."텀블러 사용 문화 확산"

LG전자가 텀블러 사용 문화 확산에 나선다. LG전자는 텀블러 전용 세척기 'LG 마이컵' 사용 인증 이벤트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텀블러를 마이컵으로 세척한 뒤 마이컵 사용후기를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 계정에 #텀블러세척기, #LG마이컵, #스타벅스텀블러세척기 등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8월 27일까지다. 참여자 중 2000명을 추첨해 LG 스탠바이미 2, LG 틔운 미니, 스타벅스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LG전자는 2022년부터 스타벅스 매장에서 마이컵을 필드 테스트했고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에 출시했다. 출시 이후 커피 프랜차이즈, 기업 사옥, 관공서 등을 대상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스타벅스 코리아와 손잡고 현재 400여 개 점에 설치된 마이컵을 연내 2000여 개의 매장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LG전자의 식기세척기 제조 노하우가 적용된 마이컵은 360°로 회전하는 세척 날개와 65℃ 고압수로 텀블러 내외부 및 뚜껑을 동시에 씻는다. 글로벌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표준 코스 진행 후 대장균, 리스테리아, 살모넬라균 등 유해균 3종이 제거되는 것으로 인증 받았다. LG전자 이향은 HS CX담당은 "LG전자의 새로운 B2B 구독 사업 모델로 자리매김 하고 텀블러 사용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이컵을 알리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최건우기자 geon@metroseoul.co.kr

2025-07-30 11:28:08 최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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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상반기 영업이익 2324억원…전년동기比 41.8% ↑

GS건설은 30일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23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8%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 6조25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1961억원, 1621억원이다. 2분기 매출은 사업본부별로 건축주택사업본부가 2조148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9% 늘었다. 인프라사업본부는 전분기 대비 9.9% 감소한 3113억원, 플랜트사업본부는 20.1% 증가한 3407억원이다. 상반기 신규수주는 7조8857억원으로 올해 초 제시한 신규수주 가이던스(14조3000억원) 대비 55%를 달성했다. 상반기 건축·주택사업본부에서 복산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1조1392억원), 봉천1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6275억원), 오산내삼미2구역 공동주택사업(5478억원), 신림1재정비촉진구역재개발정비사업(4616억원) 등 6조4391억원을 수주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GS건설은 지난해 리뉴얼한 자이(Xi)의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사업성이 높은 서울, 수도권 및 주요 지역의 도시정비사업과 외주사업 등 미래 먹거리를 꾸준히 확보하며 최근 어려운 건설업황 가운데에서도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음을 재차 확인했다. GS건설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미래 성장동력과 수익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실을 강화해 지속 가능 경영의 기반을 탄탄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7-30 11:23:36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