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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NH농협카드·KB국민카드

NH농협카드가 디지털 자산 전문가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 디지털화폐·스테이블코인 중심 미래 금융 전략 논의 NH농협카드는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디지털 자산 전문가 초청 강연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고, 이를 카드 비즈니스와 연계할 수 있는 혁신적 인사이트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종섭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원화 스테이블코인, 무엇이 성공을 가르는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디지털화폐(CBDC), 예금 토큰, 스테이블코인이 가져올 금융 패러다임의 변화를 조명했다. 한편, 강연 현장에는 이정환 NH농협카드 사장을 비롯해 주요 부서장 및 실무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강연 직후 이어진 질의응답 세션에서 카드 결제 프로세스와 디지털 자산의 접목 방안, 미래 결제 시장의 주도권 확보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정환 NH농협카드 사장은 "전통적인 카드 비즈니스의 경계를 넘어 디지털 자산이라는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생존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극대화해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공공기관과 손잡고 자립 준비 청년 금융 지원에 나선다. ◆ 자립 준비 청년 신용관리 지원 KB국민카드는 서울특별시 자립 지원 전담 기관과 협력해 청년 대상 금융지원 활동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자립 준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적으로 '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1000매를 제공한다. 이용권은 신용 점수 조회, 변동 알림, 신용 관리 가이드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포함한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과 금융회사가 협력해 정책 지원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형 지원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자립 준비 청년들이 건강한 금융 습관을 형성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금융교육과 상담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포용 금융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2026-05-19 14:07:0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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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Sh쿠폰적금 위드 아모레몰’

Sh수협은행은 내달 금융과 뷰티를 연결한 라이프스타일형 적금 상품인 'Sh쿠폰적금 위드 아모레몰(with Amore Mall)'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Sh쿠폰적금 위드 아모레몰은 수협은행이 뷰티업계와 처음으로 연계해 선보이는 1년 만기 적금 상품이다. 가입 고객에게 오는 9월 30일까지 아모레퍼시픽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아모레몰에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부터 만기까지 총 4차례에 걸쳐 혜택이 제공된다. ▲상품 가입 시 기프트카드 5000원권 ▲가입 3개월 후 설화수 증정 쿠폰 ▲가입 6개월 후 아모레몰 멤버십플러스 1개월 무료 이용권 ▲만기 시 기프트카드 5000원권 등을 제공한다. 이번 상품에는 연 최고 4.3% 금리가 적용된다. 마케팅 동의 시 연 0.1%포인트(p), 수협은행 적금 첫 거래일 경우 연 0.4%p 우대금리를 지급한다. 수협은행 입출금통장에서 6회 이상 자동 이체된 경우에는 연 0.3%를 제공한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K뷰티에 관심이 큰 고객들에게 아모레몰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과 높은 금리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젊은 층은 물론 다양한 신규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금융과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한 다양한 임베디드 금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5-19 14:06:5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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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서 中企 유공자 92명 훈·포장등 받아

중소기업 발전에 힘쓴 유공자 92명(단체)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훈장·포장·표창을 각각 받았다. 기업인으로서 가장 명예로운 금탑산업훈장은 오토젠 이연배 대표, 칠갑농산 이능구 대표가 수훈했다. 19일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KBIZ홀에선 '변화를 기회로, 도전하는 중소기업'을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가 열렸다. 중소기업인대회는 일자리, 수출, 사회공헌 등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기여한 중소벤처기업인의 성과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중소기업계 최대 규모 행사로 올해가 37회째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한성숙 중기부 장관, 김진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임광현 국세청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중소기업 지원기관장, 중소기업 협·단체장, 전국에서 모인 중소기업인 등 3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성숙 장관은 "대한민국이 어려운 국내외 상황 속에서도 세계적인 경제대국의 반열에 오른 것은 우리 중소기업인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최근 중동전쟁 등에 따른 유가 폭등과 공급망 위기로 인해 수출 중소기업을 비롯한 많은 중소벤처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기부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 리스크 대응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민생경제 활력 회복, 인공지능(AI) 등 기술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영예의 금탑훈장을 받은 이연배 대표는 약 40년간 자동차 부품 산업에 종사하며 핵심 기술 국산화를 통해 국가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충돌 안전과 연비 규제 대응을 위한 필수 기술인 '핫 스탬핑(Hot Stamping)' 공법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해 그동안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차체 경량화 기술의 자립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매출 대비 5% 이상의 R&D 투자와 석사급 이상 인력 비율이 40%에 달하는 연구 인력을 바탕으로 기술기반 경영체제를 확립했으며, 국내 전기차 제조 기업에 경량화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주권을 확보했다. 이능구 칠갑농산 대표는쌀 가공식품의 현대화와 K-푸드 세계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대표는 1990년 국내 최초로 쌀 가공식품의 보존 기간을 획기적으로 연장하는 '주정침지법'을 개발하고 해당 특허를 무상으로 개방해 국내 쌀 가공산업의 대중화와 대량 생산 체제 구축을 견인했다. 아울러 1996년 북미 시장 개척 이후 국제인증 취득 및 현지 유통 판로 개척을 통해 연평균 560억원 규모의 쌀 가공식품을 수출하며 K-푸드의 세계화를 주도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이 대한민국 경제 대도약의 주체가 되기 위해서는 혁신성장과 지역균형성장이 함께 추진돼야 한다"며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첨단전략산업뿐만 아니라 전통제조업까지 혁신할 수 있도록 정부의 투자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통제조업의 AI 전환은 이제 생존의 문제인 만큼 데이터 구축 지원과 업종별 협동조합 중심의 협동형 AX사업을 확대해야 한다"면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지방 간 이전기업과 향토기업까지 지원 사각지대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6-05-19 14:00: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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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희망직업훈련학교 노하우 소말리아에 전수

LG전자가 에티오피아에서 10년 넘게 운영해 온 직업훈련학교 운영 경험을 소말리아에도 전수한다. 10년 넘게 축적한 전기전자·IT 분야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프리카 청년들의 기술 교육과 일자리 지원에 나선다는 취지다. LG전자는 최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소재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에서 유엔개발계획(UNDP)과 '소말리아 청년 기술훈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는 UNDP와 코이카가 소말리아에 새롭게 짓는 직업훈련학교에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 교육과정과 운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교육과정과 운영매뉴얼 개발, 졸업생 취업 지원, 교육용 공구 및 테스트 제품 선정 등 직업훈련학교 운영 노하우 전수를 위해 소말리아에서 근무할 강사들의 교육과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 운영 시스템 벤치마킹 기회도 제공한다. 에티오피아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는 지난 2014년부터 운영돼 전기전자, IT분야 무상 교육을 제공하며 현지 청년들의 자립을 도와 왔다. 이 학교의 누적 졸업생 611명 전원이 취업, 창업을 통해 사회에 진출해 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에는 에티오피아 정부로부터 직업훈련학교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LG전자는 우수 졸업생에게 LG전자 중아서비스법인의 채용 전환형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교내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법률, 마케팅, 사업 관리 등에 관한 실무 교육 및 멘토링도 지원하고 있다.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는 이러한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20년 에티오피아 정부로부터 직업훈련학교 우수사례로도 선정된 바 있다. LG전자 양승환 에티오피아 지점장은 "10년 이상 에티오피아에서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를 운영하면서 얻은 성공 경험을 소말리아에 전파해 아프리카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5-19 13:59:3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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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더 오른다"…매물실종에 10건 중 7건은 월세

전세가격이 들썩이는 것은 물론 물량 자체가 부족하면서 '전세대란'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향후 전세가격이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전세의 월세화도 빠르게 고착화되는 분위기다. 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연초 이후 4월까지 전국이 올해 들어 1.47%나 올랐다. 전년 동기(0.02%)와 비교하면 상승폭이 크게 확대됐다. 특히 수도권 전세가 2.06% 올랐다. 상승률은 서울 2.39%, 경기 2.04%로 지난해 같은 기간 각각 0.41%, 0.17%를 크게 웃돌고 있다. 전세가격은 제주를 제외하고는 전국이 다 올랐다. 같은 기간 작년 마이너스(-)를 기록한 5대 광역시의 상승률도 1.16%에 달한다. 임대물량 부족 우려로 전세수급지수는 5년여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전세수급지수는 이달 둘째주 113.7으로 지난 2021년 3월 둘째주(116.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수급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웃돌 경우 공급 부족을 뜻한다. KB부동산은 "절대적인 공급물량이 부족한 가운데 신규 입주물량 감소와 월세 전환 증가 등으로 전세물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며 "공급 부족이 심화하면서 전세수급지수는 수도권 뿐 아니라 비수도권도 2021년 이후 최고치다"라고 설명했다. 이제 임대차 거래는 전세보다는 월세가 압도적이다. 3월 전국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28만건으로 전월 대비 10% 늘었다. 이 가운데 월세가 19만3000건으로 68.9%에 달했다. 누적 기준으로도 월세 거래의 비중이 68.6%로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최근 5년간 평균치인 52.7%를 크게 웃돌고 있다. 전세사기 여파로 월세를 선호했던 빌라 등 비아파트 뿐만 아니라 아파트의 월세 비중도 높아졌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아파트 월세 거래의 비중이 3개월 연속 50%를 웃돌았다. 최근 5년간 평균은 41.1%다. 월세가격도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4월 수도권 아파트 월세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서울 1.1%, 경기 0.9%, 인천 0.4% 상승했다. KB부동산은 "계속되는 임대물량 부족과 전세자금대출 규제 강화로 아파트 월세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 들어 전월세 가능 매물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부담과 임대인의 월세 수익 선호로 월세 매물 비중이 여전히 높다"고 전했다. 실제 5월 서울 아파트 전월세 매물은 3만1000건이며, 이 중 48%가 월세 매물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5-19 13:51:5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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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 금융' 화답…은행,'기술금융' 1분기 만에 7조 증가

올해 들어 은행권의 기술금융이 7조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부동산 중심에서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추진하면서 기술 중심의 기업에 대한 대출이 급증세를 보인 영향이다. 19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기술신용대출 잔액은 326조30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318조7298억원)과 비교하면 3개월 새 7조3005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올해 1분기에는 지난해 1년간 늘어난 16조4350억원의 절반수준에 달했다. 잔액기준으로 보면 2023년 4월(327조4149억원) 이후 35개월 만에 최고치다. 지난해 7월 300조원 대에 머물던 잔액은 8월 들어 311조936억원으로 310조원대까지 늘어난 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기술신용대출은 기술은 있으나 담보가 없는 기술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은행권이 내주는 대출을 말한다. 각 은행은 기술신용평가(TCB)를 바탕으로 기업에 신용대출을 내준다. 이재명 정부가 부동산 중심 금융에서 벗어나 첨단산업과 혁신기업 지원 확대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면서 은행권 역시 기술금융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당국은 반도체·인공지능(AI)·바이오 등 미래 성장산업에 대한 자금 공급을 강화하고, 기술력 중심의 여신 관행을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기술신용대출 건수도 70만건을 넘었다. 지난 3월말 기준 대출 건수는 70만5622건으로 지난해 말(70만741건)과 비교해 4881건 증가했다. 은행별로 보면 3월말 기준 ▲IBK기업은행 133조9493억원(27만6415건) ▲신한은행 44조6517억원(8만6206건) ▲하나은행 35조2553억원(7만4536건) ▲우리은행 32조3378억원(4만5404건) ▲국민은행 31조1324억원(7만1522건) 순으로 많았다. 은행권은 금융당국의 위험가중자산(RWA) 가중치 조정에 따라 신규 기업대출 비중을 늘리고 있다. 앞서 금융당국은 올해 국내 주택담보대출의 위험가중치 하한을 15%에서 20% 상향조정했다. 자금의 부동산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벤처기업 등 생산적 분야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실제 지난달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의 기업대출 잔액은 직전월 대비 6조2908억원 늘었다. 대기업대출 3조8900억원, 중소기업(개인사업자포함) 2조4008억원 등 모두 늘었다. 같은 기간 가계대출 증가폭은 1조5669억원 늘어나는데 그친 것과 대비된다. 주담대의 증가 규모도 1조9104억원으로 1조원대에 머물렀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5-19 13:47:5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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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공장 들어간다" 현대차 로봇 수준 봤더니

보스턴다이나믹스가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최신 영상이 전 세계 로봇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상 속 아틀라스는 무려 23㎏짜리 냉장고를 직접 들어 옮겼다. 단순히 물건을 드는 수준이 아니라, 균형을 유지한 채 이동하고 방향을 바꾸며 정확한 위치에 내려놓는 모습까지 보여주면서 "이제 진짜 산업 현장 투입 단계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로봇 전문 계열사인 보스턴다이나믹스는 18일(현지시간) 아틀라스의 새로운 시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아틀라스는 무릎을 살짝 굽힌 자세로 양팔을 이용해 냉장고를 안정적으로 들어 올렸다. 이후 중심을 잃지 않은 채 뒤편 테이블까지 이동했고, 상체만 180도 회전해 냉장고를 조심스럽게 내려놓았다. 마지막에는 옆에 있던 개발자가 냉장고 문을 열고 음료 캔을 꺼내는 장면까지 담겼다. 이번 시연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한 '힘자랑' 때문만은 아니다. 기존 로봇들은 사전에 입력된 무게와 움직임 중심 데이터를 기반으로 반복 작업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 아틀라스는 물체의 무게중심이나 형태 정보가 완전히 주어지지 않은 상태에서도 센서를 활용해 균형을 스스로 보정하는 능력을 보여줬다. 즉, 예측하기 어려운 실제 산업 환경에서도 작업 수행 가능성이 커졌다는 의미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강화학습과 전신 제어 기술 발전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연구실 데모 단계를 넘어 실제 산업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는 수준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아틀라스는 상용화를 고려해 개발된 모델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양팔과 양다리에 동일 구조를 적용했고, 액추에이터 역시 표준화해 부품 교체와 유지보수 효율을 높였다. 대량 생산 가능성까지 염두에 둔 설계라는 평가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틀라스는 대규모 시뮬레이션 기반 강화학습 방식으로 훈련됐다. 가상 환경에서 수없이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며 최적의 움직임을 스스로 학습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접근, 인식, 이동, 적재까지 이어지는 복합 동작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실제 테스트에서는 이번 영상 속 23㎏ 냉장고보다 더 무거운 최대 45㎏ 수준 물체 운반에도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한 발로 균형을 잡은 채 회전하거나 백플립을 하는 장면도 등장했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이런 훈련이 단순 퍼포먼스가 아니라, 미끄러지거나 넘어졌을 때 복구 능력을 키우기 위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CES 2026에서 로보틱스를 산업 현장뿐 아니라 인간 일상 전반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또 구글 딥마인드와 협업을 추진하며 AI와 로봇 기술 결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영상이 단순 기술 시연을 넘어,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 경쟁이 본격적인 현실 단계에 들어섰다는 신호로 보고 있다.

2026-05-19 13:47:48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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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기관·기업 18곳과 함께 주민 난방·주거환경개선 지원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지역 공공기관·민간기업과 함께 취약계층에 에너지를 지원하고 주민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벌였다. 19일 공사에 따르면 공동 봉사단은 지난주 부산 금정구 서동 산복마을 일대에서 '지역사회 기업연합 마을개선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 18곳이 협력해 추진한 대규모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기관·기업 봉사자와 지역주민 47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단일 행사로는 이례적 규모의 봉사활동으로 실시됐다. 봉사단은 야간 안전길 조성, 휴식공간 설치 등 생활환경개선 활동을 추진하며 단기간 내 마을 전반의 변화를 이끌어 냈다. 또 먹거리와 건강검진 등의 부스도 운영했다. 에너지 취약 가구 2세대를 대상으로는 기본적인 주거·난방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보일러 교체와 설치를 지원했다.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주민들의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필수 기반을 지원한 것. 또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노후 계단에 미끄럼 방지 도색을 실시하고, 야외 조명을 설치하는 등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활동에도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개별기관 단위의 사회공헌을 넘어, 지역 내 다양한 주체가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결집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 대표적인 협업 사례로 평가 받는다. 아울러 정부가 추진 중인 약자 복지 강화, 생활밀착형 사회안전망 구축 등의 국정과제와도 맞닿아 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해 짧은 시간 내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어낸 점이 이번 활동의 가장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2026-05-19 13:43:5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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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웰케어, 신소재 'SHPro®' 산업화 앞장…전립선 건강 기능성 인정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원료 국산화'가 새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수입 추출물에 의존하던 전립선 건강 제품군에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국산 복합 추출물이 상용화되면서, 산업계와 농가, 연구기관이 함께 묶이는 새로운 상생 모델이 가시화되는 모습이다. CJ웰케어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협력해 개발한 전립선 건강 개별인정형 원료 'SHPro®(참당귀황기추출복합물)'를 적용한 '전립소 참당귀황기 프리미엄'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원료는 국내산 참당귀와 황기를 기반으로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된 소재로,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립선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18일 충북 오송 서흥 공장에서 열린 '원료국산화 및 산업화 제고를 위한 민관 협력 결연식'에서는 해당 소재의 산업화 성과가 공유됐다. 이 자리에는 CJ웰케어 윤상배 대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대현 원장, 서흥 박금덕 대표 등이 참석해 국산 신소재의 사업화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논의했다. SHPro®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IPSS) 개선과 잔뇨감 완화 효과를 확인했다. 제품에는 이 복합 추출물과 함께 옥타코사놀, 아연, 마그네슘 등 기능성 원료 8종이 더해져 중장년 남성의 활력과 에너지 대사를 함께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화는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그간 수입 원료 중심으로 형성돼 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가치평가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약 498억원의 기술 가치와 11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를 지닌 것으로 분석됐다. CJ웰케어는 제품 생산 과정에서 국내산 참당귀와 황기를 원료로 사용함으로써 관련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기업과 농가, 연구기관이 연결되는 구조를 구축했다. 업계에서는 기능성 입증과 함께 원료 국산화, 농가 소득 연계, 산업화 확장까지 이어지는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하고 있다. CJ웰케어 관계자는 "전립소 참당귀황기 프리미엄은 식약처가 인정한 참당귀황기추출복합물 적용 제품으로 희소성을 갖춘 사례"라며 "국산 원료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내수 확대는 물론 수출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19 13:38: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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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옮기고 물건 분류하고' 휴머노이드 로봇 현장 투입 시연 영상 눈길

현대자동차그룹, 테슬라 등 글로벌 기업들이 미래 먹거리로 지목한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사람과 유사한 모양, 크기, 관절 구조 등을 갖춰 인간과 상호 작용하거나 인력을 대체하는 데 사용된다. 특히 최근 기업들은 생성형 AI를 적용한 휴머노이드 로봇의 영상을 공개하는 등 상용화에 탄력이 붙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지난 18일(미 현지시각) 자사 유튜브 채널에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23㎏ 무게의 냉장고를 통째로 이동시키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업계에서는 아틀라스의 기술력과 함께 산업 현장 투입 시기가 임박했음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영상 속 아틀라스는 무릎을 굽혀 냉장고를 양팔로 들어 올린 뒤 균형을 유지한 채 이동한다. 이후 상체를 180도 회전해 냉장고를 테이블 위에 조심스럽게 내려놓자 보스턴다이나믹스의 개발자가 냉장고에서 음료를 꺼내 마시면서 마무리 된다. 이번 영상은 아틀라스가 단순 연구용 시연 단계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신 제어와 물체 조작 능력을 확보했음을 보여주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아틀라스가 크기와 무게가 일정하지 않은 물체를 들어 올린 상태에서도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전신 제어 기술을 적용했다"며 "물체의 질량이나 무게 중심 정보가 사전에 완전히 주어지지 않아도 센서 기반 상태 추정을 통해 불확실성을 보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오는 7월 말이나 8월 초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테슬라는 AI 기반 쿵푸 동작과 발레, 댄스, 공장에서 이동하는 모습을 담은 다양한 영상을 공유하고 있으며 현재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의 3세대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로봇 스타트업 '피겨 AI'는 최근 인간의 개입 없이 8시간 동안 공장 업무를 완수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시연에 성공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피겨 AI는 지난 13일 자사의 최신 AI 시스템 '헬릭스-02(Helix-02)'를 탑재한 휴머노이드 로봇 '피겨 03'이 8시간 연속으로 소화물 분류 작업을 수행하는 실시간 스트리밍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규모에 대한 전망은 기관별로 편차가 있다. 골드만삭스는 2035년까지 380억 달러, 포천 비즈니스 인사이트는 2032년 66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산한 반면 모건스탠리는 2050년까지 5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2026-05-19 13:02:2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