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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AI·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고도화

금융 인프라 기업들이 단순 시스템 제공을 넘어 고객 경험 개선에 공을 들이고 있다. 고객 편의성과 업무 효율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기술 투자도 확대되는 분위기다. 코스콤은 고객 만족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고도화와 고객 소통 확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코스콤은 지난해부터 고객만족도(CSI) 및 직원만족도(ESI)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서비스 품질과 조직 운영 체계를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먼저 고객만족도(CSI) 향상을 위해서 사용자 환경(UI)·사용자경험(UX) 중심으로 디지털 환경을 개선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 AI·클라우드·데이터 분석 기술 적용을 확대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사의 업무 효율성 제고도 지원할 계획이다. 직원 만족도(ESI) 제고를 위해서는 조직문화와 내부 소통 체계 정비에 나선다. 신기술 중심의 업무 문화를 확대하고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경영진과의 소통 채널인 'Leader Board'를 신설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성과 중심의 보상·평가 체계 개선을 통해 조직 경쟁력도 높여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코스콤은 이번 추진 방안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상품별 운영·영업 조직 핵심 인력 20여명으로 구성된 'CS추진실무위원회'를 운영한다. 실무위원회를 통해 CS 개선 과제 발굴과 이행 점검을 상시 진행하고, 우수 조직에 대한 포상도 추진할 계획이다. 코스콤 관계자는 "단순한 서비스 제공자를 넘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서비스와 조직 운영에 적극 반영해 고객과 임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19 17:14:0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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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성과급 배분 비율두고 '노노갈등' 격화…삼성 노조 분열 위기

삼성전자 노사가 성과급 부문·사업부 배분 비율을 두고 막판 협상을 진행중인 가운데 이를 둘러싸고 내부 직원들 사이의 '노노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가 반도체(DS) 부문 중심으로 움직인다는 불만이 제기되면서 모바일경험(MX) 부문 직원들의 박탈감도 커지는 분위기다. 21일 총파업을 앞두고 노사간 갈등을 봉합할 수 있을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는 2차 사후교섭에서도 부문 공통 재원과 사업부 재원 분배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초기업노조 지도부는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하면서 이를 부문 70%, 사업부 30% 비중으로 할당하자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모리 사업부가 벌어들인 이익을 시스템LSI(반도체 설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와 함께 나누는 구조다. 이 같은 방식으로 성과급을 나누면 적자 사업부인 시스템LSI와 파운드리 소속 직원들도 최소 3억 원 이상의 성과급을 챙겨갈 수 있다. 반면 사측은 '성과에 따른 분배'라는 성과급의 대원칙에 어긋난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이같은 구조를 메모리 사업부 직원들이 받아들이는 이유는 노조의 협상력 유지 때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전체 노조 구성원의 80%가 DS 부문 소속인 초기업노조는 삼성전자 창사 이래 최초이자 유일한 과반노조다. 초기업노조가 7만명이 넘는 조합원을 확보하는데는 시스템LSI, 파운드리 소속 직원들의 참여가 뒷받침했다. 만약 노조가 사측과 협상에서 성과에 따른 분배 원칙을 받아들일 경우 시스템LSI와 파운드리 직원들의 성과급은 크게 줄어든다.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하기 위해서는 비메모리 부서 직원들의 참여가 필요하다. 하지만 노조가 수익성이 낮은 비메모리 부서를 챙기면서 갈등은 증폭되는 분위기다. 지금의 반도체 사업을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준 모바일 사업부와 지금의 삼성전자가 있게 한 TV·가전 사업부 등 DX 부문이 소외되고 있기 때문이다. 노조의 주장대로 부문 70%, 사업부 30%의 분배 방식을 적용할 경우 시스템LSI, 파운드리 사업부 직원들은 수 억원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는 반면 MX와 DX 사업부는 초라한 성과급을 받게 된다. 이 와중에 최승호 위원장은 이번 협상 테이블에 DX 부문은 제외시켰고, DX부문 직원들에 대한 비하 발언까지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다. DX 부문에는 '갤럭시 S26'을 앞세워 실적을 이끄는 MX(모바일경험)사업부를 비롯해 TV·가전 사업부 등이 포진돼 있다. 삼성전자의 간판 사업부들로 안정적이면서도 지속적인 이익을 달성하며 글로벌 1위의 위상을 있게 한 든든한 인프라같은 조직들이다. 지난 18일 DX 부문 조합원들이 모여 DS 부문 위주인 초기업노조의 임금교섭을 중단시켜 달라는 가처분을 법원에 제출했다. 성과급 분배를 둘러싼 내부 갈등이 법정 다툼으로 번진 것이다. 결국 노조가 요구하는 성과급 분배 원칙은 삼성의 분열을 불러올 수 밖에 없다. 재계 관계자는 "이번 성과급 논란이 단순한 보상 문제를 넘어 삼성전자 내부 인력 이동과 조직 문화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며 "고성과 사업부로 인재 쏠림 현상이 심화될 경우 사업부 간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사업부 간의 갈등이 깊어질 경우 향후 전사적 융복합 프로젝트나 협업에 차질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26-05-19 17:10: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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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성과급 협상, 타결돼도 끝이 아니다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예고한 총파업을 사실상 하루 앞두고 노사는 막바지 담판을 벌였다. 노사 합의가 이뤄지면 21일 총파업은 피할 수 있지만 결렬된다면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이 예상된다. 협상타결이든 파업강행이든, 정부의 파업봉쇄든 이번 삼성전자 성과분배 갈등은 한국 사회에 새로운 고민거리를 남겼다. 특정 대기업의 새로운 형태의 노사분규가 수면아래로 잠시 가라앉을 뿐, 해결은 아니라는 것이 전반적 시각이다. 19일 삼성전자 노사는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2차 사후조정 둘째날 협상을 진행했다. 박수근 중노위 위원장은 회의중간 기자들에게 "노사가 조금씩 양보하고 있다"며 타결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으나 노사 양측의 완전한 접점 도출은 쉽지 않았다. 이번 협상의 본질은 성과급 금액이 아니었다. 누가 얼마를 가져가느냐, 즉 배분의 문제였다. 복수의 사업부가 공존하는 대기업에서 성과급 배분은 단순한 보상 문제를 넘어 부서 간 자존심과 공정성 인식이 충돌하는 지점이다. 이번 삼성전자 협상이 그 민낯을 드러냈다. 2차 사후조정에서 초기업노조 지도부는 부문 70%·사업부 30% 배분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호황을 맞은 메모리와 실적 부진이 이어지는 파운드리·시스템LSI 간 성과급 격차를 크게 줄이는 구조다. 한 DS부문 직원은 "24시간 라인을 돌리며 실적을 만들어냈는데 적자 사업부와 같은 선상에 놓이는 게 납득이 안 된다"고 토로했다. 그렇다고 노조 지도부의 논리를 무리한 요구로만 치부하기도 어렵다. 초기업노조가 DS부문 과반 지위를 유지하려면 파운드리 조합원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한계 때문이다. 한 DS부문 직원은 "파운드리·시스템LSI가 노조 과반을 위해 필요한 건 안다"면서도 "다만, 메모리가 실적을 이끈 만큼 그에 맞는 보상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며 "지금 협상안에서 파운드리에 배분되는 비율은 다소 높다"고 말했다. DX부문 문제는 더 복잡하다. DS부문이 실적 부진에 빠졌던 시절 MX사업부가 회사 실적을 이끌었지만 DS부문 직원들은 그때도 성과급을 거의 받지 못했다. 이번엔 반대로 DS부문이 초호황을 맞았지만 DX부문은 협상 테이블에서 배제됐다. 한 DX부문 직원은 "조합비를 내면서도 우리 이익을 대변하지 않는 노조라면 존재 이유를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결국 사업부별로 호황과 불황이 엇갈리는 구조에서 성과급 배분은 단순한 숫자 싸움이 아니라 오랜 감정의 축적이기도 하다. 이번 중재안 기준을 보면 DS 메모리 직원과 DX 직원의 성과급 격차는 수십 배에 달한다. 비조합원·협력사 직원들과의 간극은 더욱 크다. 한 DS부문 직원은 "파업 끝나고 복귀해도 업무 폭탄이 더 머리 아프다. 결국 우리 고통으로 돌아온다"고 말했다. 파업을 원하지 않는 건 노조원들도 마찬가지였다. 문제는 이번 삼성전자 협상 결과가 산업계 전반의 성과급 협상 선례가 된다는 점이다. SK하이닉스발 성과급 요구는 이미 현대차·카카오·포스코로 번졌다.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쟁의 범위가 보상 체계까지 확대된 지금 그 파장은 예측하기 어렵다. 대기업 성과급 배분이 구성원 간 박탈감과 사회적 위화감으로 이어지는 구조, 그 구조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 없이는 이번 협상이 끝나도 다음 협상은 이미 예고돼 있다.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명예교수는 "성과급 갈등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산업 성장이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구남영, 차현정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5-19 17:10:3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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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플레이션 충격에 스마트폰 시장 양극화...삼성·애플 버티고 中 흔들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칩플레이션' 현상이 심화하면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애플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심의 제품 전략과 재무 여력을 바탕으로 비용 상승 부담을 일정 부분 감내하는 반면 보급형 제품 의존도가 높은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은 생산량 조정 압박이 커지는 모습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생산량이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통상 스마트폰 부품 원가에서 10~15% 수준을 차지하던 메모리 비중이 올 1분기 들어 30~40%까지 치솟은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와 애플 역시 메모리 가격 급등에 따른 원가 부담에서 자유롭지 못한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를 싣고 있다. 지난해 갤럭시Z폴드7 256GB 모델 기준 약 237만원이었으나 Z폴드8은 부품값을 고려해 수십만원 가량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거론된다. 애플 역시 프리미엄 폼팩터인 폴더블폰 신제품을 당초 기대보다 높은 가격대를 형성할 것이라는 의견이 따른다. IT매체 맥루머스는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폴더블 아이폰은 256GB 모델이 약 346만원, 512모델 약 390만원, 1TB모델 약 433만원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원가 부담 속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27 기본 모델의 OLED 패널 공급처로 중국 BOE를 유력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에는 삼성디스플레의 차세대 패널을 독점 공급받아 압도적인 기술 격차를 유지하는 동시에 기본 모델은 원가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전략이다. 애플도 메모리 가격 상승 부담에 관해 언급한 바 있다. 팀 쿡 애플 CEO는 회계연도 2026년 2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3분기에는 메모리 비용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나 이 역시 일부 재고 효과로 부분 상쇄될 것"이라며 비용 상승을 고려해 다양한 옵션을 검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다만 삼성전자와 애플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심의 제품 전략과 안정적인 재무 여력을 바탕으로 메모리 가격 상승 부담을 일정 부분 흡수하거나 제품 가격에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대응력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가성비 전략을 앞세워 성장해 온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은 원가 부담 확대에 현금 흐름 유지를 위해 생산량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실제 샤오미는 지난해 연간 스마트폰 출하량 1억6520만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중국 패널 업체들의 하락세도 두드러진 모습이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스마트폰용 OLED 패널 출하량 합산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7% 감소했다. 이에 비해 같은 기간 중국 주요 패널 업체들의 합산 출하량은 17% 줄어 감소 폭이 한국 업체의 두 배를 웃돌았다.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생산 조정 영향이 중국 패널 업체들에 더 크게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소비층은 상대적으로 가격 인상에 대한 저항이 낮다는 점에서 비용 부담을 일정 부분 제품 가격에 반영할 여력이 있다"라며 "다만 보급형 중심의 중국 업체들은 가격 경쟁력이 중요한 만큼 원가 상승 부담이 더 크게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5-19 17:01:5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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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알라 크림치즈 쿠킹클래스 성료

매일유업이 '알라 크림치즈'를 활용한 쿠킹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매일유업은 지난 17일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서울 강남구 위치)에서 덴마크를 대표하는 글로벌 유제품 브랜드 알라(Arla)의 크림치즈를 활용한 쿠킹클래스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집에서도 레스토랑 수준의 요리를 즐기려는 '홈 미식가'들이 늘어남에 따라 알라 크림치즈의 다채로운 활용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클래스는 호텔 및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근무 경력을 보유한 한신희 셰프가 강연자로 나서 참가자들에게 알라 크림치즈를 활용한 '치킨 코돈브루(Chicken Cordon Bleu)' 레시피를 전수했다. 치킨 코돈브루는 닭가슴살 속에 치즈를 넣어 조리하는 프랑스식 요리로 알라 크림치즈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과 고소한 풍미를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신희 셰프는 "알라 크림치즈는 평소에도 직접 사용하는 제품으로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도 제형이 매우 부드러워 요리에 섞거나 채워 넣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며, "특히 우유 본연의 진하고 고소한 풍미가 요리의 격을 한층 높여준다"고 평가했다. 알라 크림치즈는 100년의 낙농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연 그대로의 원칙을 지키는 덴마크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 알라의 노하우가 담긴 제품이다. 인위적인 색소, 보존료, 안정제를 전혀 넣지 않고 우유, 크림, 소금, 유산균 배양액 단 4가지 원재료만으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대중적인 '알라 크림치즈 플레인(150g)'과 지방 함량을 대폭 낮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알라 크림치즈 라이트(150g)'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쿠킹클래스를 통해 알라 크림치즈가 베이글이나 빵 뿐만 아니라, 레시피의 메인 재료로서 얼마나 훌륭한 역할을 하는지 알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알라 한 스푼'만으로 일상의 식탁이 더욱 풍성해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알라의 크림치즈와 자연치즈, 버터 등 제품들을 국내에 수입 및 유통하고 있다. 매일유업 공식몰 '매일다이렉트'와 네이버 직영스토어 및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19 16:57: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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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폭염 안전망 구축…'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요원 발대식' 출정

동아오츠카가 농촌진흥청과 손잡고 폭염에 취약한 농업인을 지키기 위한 현장형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선도농업인을 '온열질환 예방요원'으로 선발·교육해 전국 농가에 배치하고, 수분·전해질 섭취와 응급 대응 요령을 전파함으로써 영농 현장의 온열질환 예방 체계를 촘촘히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선도농업인은 농업마이스터, 신지식농업인 등 영농 기술과 노하우가 탁월한 우수 농업인으로 후발 농업인에게 현장 실습과 핵심 기술을 전수하고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영 역량 강화를 돕는 역할을 담당한다. 동아오츠카는 농촌진흥청과 전날 경기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요원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이승돈 농촌진흥청 청장, 이진숙 동아오츠카 마케팅전략실 전무, 시군별 대표 온열질환 예방요원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발된 예방요원은 전국 91개 시군에서 총 728명으로 시·군당 평균 8명이 배치되며 약 10만 농가의 온열질환 예방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오츠카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수분 및 전해질 섭취 중요성 및 이론, 이온음료 역할에 대항 교육을 맡았으며, 대한적십자사는 농촌 안전사고 유형 및 사고 응급처치 교육을 담당했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고령 농업인은 폭염 속 장시간 야외 작업으로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하다"며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예방요원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안전망 역할을 수행해 농업인이 온열질환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농촌진흥청과 2024년 민관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이후 폭염 취약계층인 농업인을 위한 교육 및 물품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전국 9개 도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펼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19 16:16: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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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강국 독일·속도전 나선 한국…캐나다 수주전 막판 승자는

캐나다 해군의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이 이르면 다음 달 윤곽을 드러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최종 결과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한화오션을 중심으로 한 한국 측은 이미 운용 중인 KSS-Ⅲ 계열 잠수함과 빠른 건조·인도 능력, 실제 장거리 항해 실증을 앞세우고 있다. 반면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는 전통적인 잠수함 강국으로서 축적된 기술력과 NATO 기반 운용 체계를 내세우며 맞서고 있어 막판까지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다음 달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를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CPSP는 캐나다 해군의 노후 빅토리아급 잠수함을 대체하기 위해 최대 12척의 차세대 재래식 잠수함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수주전이 막판으로 접어들면서 실제 운용 능력을 직접 보여줄 수 있는 실증 사례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최근 한국 해군 잠수함의 캐나다행은 한국 측 제안의 차별화 요소로 평가된다. 국내 독자 설계·건조 잠수함인 3000톤급 KSS-Ⅲ 1번함 도산안창호함이 태평양을 건너 캐나다 해군과 연합훈련에 나서는 만큼 이번 항해는 단순한 군사 교류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실제 운용 중인 한국 잠수함이 캐나다 해군과 함께 훈련하는 장면 자체가 KSS-Ⅲ 계열의 장거리 항해 능력과 작전 지속성을 보여주는 실물 시연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 측은 빠른 전력화와 운용 안정성을 강조하고 있다. KSS-Ⅲ는 한국 해군이 실전 배치해 운용 중인 3000톤급 이상 잠수함으로 이미 건조·운용 경험이 축적된 플랫폼이라는 점이 강점이다. 독일 212CD가 독일과 노르웨이의 공동 개발·도입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모델인 만큼 캐나다가 빠른 인도와 운용 안정성에 무게를 둘 경우 한국 측의 납기 대응력도 주요 평가 요소가 될 수 있다. 산업협력 측면에서도 한국은 잠수함 기술 협력과 캐나다산 기자재 활용, 조선·방산·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를 제안하며 현지 기여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독일 측은 잠수함 기술력과 설계 경험을 앞세우고 있다. TKMS가 제안한 212CD는 독일과 노르웨이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차세대 잠수함 모델로, 기존 잠수함 개발 경험과 장기 운용 지원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잠수함은 도입 이후 수십 년간 정비·부품 공급·승조원 훈련이 이어지는 무기체계인 만큼 TKMS의 기술 축적과 운용 지원 체계도 평가 과정에서 주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TKMS는 세계적인 잠수함 업체로 기술력과 설계 경험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온 곳"이라며 "다만 이번 사업은 기술력만으로 결정되기보다는 산업협력 조건과 현지 기여도, 장기 운용 지원까지 함께 검토되는 구조"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정부와 기업 차원의 수주 지원 활동, 산업협력안, 잠수함 실증 일정 등이 비교적 공개적으로 드러난 반면 독일 측의 세부 보완 제안은 상대적으로 알려진 내용이 많지 않아 최종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5-19 16:12:3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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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장관, 영농형태양광 다년 성과 점검..."법 시행 전 후속조처 만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영농형태양광법'은 식량안보 및 농업인 소득향상의 측면에서 큰 가치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또 이 법률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후속조처 마련 등 정책적 역량을 발휘해 가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19일 전북 전주 농촌진흥청을 방문해 영농형 태양광의 실증연구 성과를 살폈다. 특히 '영농형 태양광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시행과 관련해 현장의견을 수렴했다. 이 법은 이달 초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농업인·농촌 주민이 영농활동과 발전사업을 병행해, 농지를 유지하면서도 소득 제고 및 농업·농촌의 에너지 전환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제정됐다. 아울러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햇빛소득마을'에서, 영농형 태양광을 활용할 수 있는 근거법이 마련됐다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농식품부는 이 법의 국회 통과를 계기로, 하위법령 마련 시 현장 의견을 반영해 보다 현장성 높은 제도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송 장관은 "식량안보 확보, 농업인 등의 소득제고, 질서 정연한 도입이라는 3대 원칙에 따라 영농형태양광법이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법 시행 전까지 현장의 목소리를 세밀하게 반영해 하위법령 마련 등 후속 조치를 면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 실증단지에는 농식품부와 농진청이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조성한 '고정형·추적형 태양광' 등 다양한 형태의 시설이 설치돼 있다. 최근 수년간 영농형 태양광 하부에서는 식량작물(벼·밀·콩 등) 생산·환경 분석이 진행됐다. 농식품부는 농진청의 연구 성과를 참고해, 영농형 태양광의 설비 및 시공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5-19 16:00:2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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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종식...한국행 발걸음 재촉할 시점"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옛말이라고 했다. 그는 영국 런던에서 이른바 '대한민국 IR(투자설명회)' 행사를 갖고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19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18일(현지시간) 런던 소재의 주(駐)영국 대한민국대사관에서 '한국 경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난 3월 일본 도쿄, 4월 미국 뉴욕에 이은 부총리 주관의 국가 투자설명회다. 구 부총리는 "한국이 기업지배구조 개선 및 주주이익보호 강화를 위한 상법 개정과 배당소득 분리과세특례 도입 등 투자자 친화적인 세제 개편을 단행했다"며 "자본시장 개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과거의 단어"라며 "코리아 프리미엄이 새로운 현실이 되어가고 있는 지금이 한국 투자의 골든타임"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AI 대전환' 시대에 ▲핵심 공급망 분야에서의 전략적 위치 선점 ▲외환·자본시장 전반의 개혁 가속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의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한국이 "메모리 반도체, 고대역폭 메모리(HBM), 2차전지, 전력반도체·센서 등 피지컬 AI 구현에 필수적인 공급망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역량을 갖춘 핵심 국가"라고 했다. 또 "우수한 IT 인프라와 디지털 활용 역량을 바탕으로 모든 산업 분야에 AI 접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적 경쟁력과 자본시장 개혁이 결합돼, 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 지수가 170% 이상 상승한 상황도 전했다. 또 한국 증시 시가총액이 6단계 상승해 전세계 7위 규모에 도달했고, 한국 국채가 세계국채지수(WGBI)에 편입돼 약 109억 달러의 신규 자금이 유입됐다고도 했다. 또 "여기에 그치지 않고, AI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외환·자본시장 개혁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정부가 제시한 방향은 ▲로봇·자동차·선박 등 7대 피지컬 AI 선도분야 ▲그래핀·초전도체·소형모듈원전(SMR) 등 15개 초혁신경제 선도프로젝트의 집중 육성이다. 외환·자본시장 분야에서는 ▲외환시장 24시간 개장 ▲역외 원화결제 시스템 구축 ▲계좌개설·결제 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투자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 참석자는 중동 사태 등에 따른 한국 정부의 대응책을 물었다. 이에 구 부총리는 "한국 정부가 중동 상황 등에 대한 단기적 공급망 대응을 넘어 국내 생산기반 확충, 비축확대, 해외 생산능력 구축, 수입다변화 등 근본적 공급망 구조개선 방향을 선제적으로 검토·추진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블랙락, 핌코, JP모건자산운용, 아문디, 피델리티, UBS자산운용 등 주요 국제자산운용사 등이 참석했다. 또 BNP파리바, 바클레이즈, 스탠다드차터드, 소시에테제네랄 등 투자은행(IB) 등 17개 주요 금융회사에서 CEO 등 임원들도 자리를 같이했다. 구 부총리는 또 같은 날 HSBC와 슈로더의 CEO를 차례로 면담했다. 엘헤더리 HSBC 대표는 "한국이 금융시장의 개방성과 국제적 연계성을 심화시켜 글로벌 경제에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드필드 슈로더 대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한국 정부의 의지가 핵심적 구조적 변화"라고 했다.

2026-05-19 15:58:5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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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반찬도 바로 온다”…퀵커머스 일상 침투

유통업계의 퀵커머스 경쟁이 한층 가속화되고 있다. 편의점과 대형마트, 생활용품점까지 배달 플랫폼과 손잡고 심야 배송과 즉시배송 권역 확대에 나서면서 오프라인 매장들이 도심형 물류거점(MFC)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모습이다. 19일 <메트로경제 신문> 취재에 따르면 주요 유통·플랫폼 기업들은 24시간 배달 서비스 확대와 도심형 물류망 구축에 속도를 내며 소비자의 일상 장보기 수요 선점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쿠팡이츠는 이날부터 전국 주요 광역시에 24시간 배달 서비스를 전격 도입했다. 그동안 쿠팡이츠는 자체 라이더 중심 구조로 새벽 3시 이후 서비스 제공이 제한적이었다. 쿠팡이츠의 서비스 확대에 편의점 업계도 동참했다. CU와 GS25는 쿠팡이츠와 손잡고 각각 전국 7500여 점포와 수도권 등 주요 1000여 점포에서 24시간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CU와 GS25는 모두 심야 시간대(밤 10시~새벽 3시) 배달 매출이 크게 신장한 이력이 있다. CU는 올해 전년 동기 대비 86.%, GS25는 반년 사이 42.7% 신장했다. 플랫폼과 전통 유통 강자 간의 합종연횡도 활발하다. 이마트의 노브랜드는 배달의민족과 손을 잡고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에서 한 시간 내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마트는 대형마트 이마트 외에도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모두 배민에 입점했다. 다이소 또한 최근 '오늘배송' 권역을 강남 3구에서 서울 25개 자치구 전역으로 확대하며 정식 서비스로 전환했다. 무게 한도도 기존 5kg에서 10kg으로 늘렸다. 업계는 전국 1600여 개 오프라인 다이소 매장이 사실상 도심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MFC)로 기능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도 컬리는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인 '컬리나우' 서초점을 추가하며 강남권 퀵커머스를 강화했고, SSG닷컴 역시 퀵커머스 서비스 '바로퀵'의 물류 거점을 전국 80곳에서 오는 6월까지 최대 90개로 늘릴 계획이다. 퀵커머스는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중 등장해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포츈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퀵커머스 시장 규모는 2025년 1845억 5000만 달러(약 254조 7000억 원)였으며, 2026년 1999억 2000만 달러(약 275조 9000억 원)에서 2034년 3853억 6000만 달러(약 531조 8000억 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예측 기간 동안 연평균 8.55%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퀵커머스 소비 패턴은 소량 장보기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SSG닷컴의 바로퀵 주문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4월 애호박, 대파, 두부 등 소용량 식재료가 바로퀵 주문 상위권을 차지했다. 필요한 식재료만 가까운 매장에서 바로 받아 집밥을 준비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빠른 배송 경험이 누적되면서 소비자들이 이제는 단순한 간식거리를 넘어 오늘 저녁 식탁에 올릴 신선식품까지 퀵커머스로 해결하기 시작했다"라며 "플랫폼 간의 24시간 배송 경쟁이나 오프라인 매장의 거점화 역시 소비자의 하루 전체 동선 안에서 가장 자주 선택받는 채널이 되기 위한 생존 전략"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5-19 15:56:19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