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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유럽지원센터 개소

신용보증기금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유럽지원센터를 개점하고 유럽 진출기업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진행 된 개소식에는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과 고광욱 신보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김은정 프랑크푸르트 총영사, 카트린 스텀 유럽상호보증기관연합(AECM) 사무총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70명이 참석했다. 이번 센터 개소는 외환위기 여파로 지난 1998년 프랑크푸르트 사무소 운영을 중단한 지 28년 만에 유럽 현지에 재진출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유럽지원센터는 앞으로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유럽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지 밀착형 맞춤 금융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보는 이날 개소 행사와 더불어 우리·하나은행과 '해외진출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보증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해외진출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약 83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하며, 2년간 연 0.6%포인트(p)의 보증료를 지원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유럽지원센터 개소는 지난 28년간의 공백을 깨고 우리 기업들의 유럽 진출을 체계적으로 돕는 강력한 기반을 마련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해외 진출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6-05-20 09:31:5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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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경기신보와 ‘보증서대출 인앱 연동’ 구축

케이뱅크는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경기 지역 개인사업자 대상 '사장님 보증서대출'을 출시하고, 양 기관 간 '쌍방향 인앱(In-App) 연동'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동의 핵심은 채널 구분 없이 이용 가능한 원스톱(One-stop) 금융 서비스다. 케이뱅크 앱과 경기신보 앱(Easy One) 중 어느 곳으로 접속하더라도 별도의 앱 이동이나 재로그인의 번거로움 없이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한 번에 완료할 수 있다. 이번에는 GPS 기반 현장실사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이러한 현장 확인 절차까지 디지털화했다. 고객이 사업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위치를 인증하고 사업장 사진을 촬영해 제출하면 서류 제출부터 현장실사, 보증 심사까지 모든 절차가 비대면으로 처리된다. 경기 지역 사장님 보증서대출은 경기도 내 사업장을 둔 업력 1년 이상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출 한도는 최대 5000만원이며, 대출 기간은 최대 5년(거치기간 1년 포함)이다. 금리는 최저 4.41%(20일 기준)으로 제공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이번 인앱 연동은 은행과 재단의 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어느 플랫폼에서든 쉽고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경험을 개선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테크 역량을 활용해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5-20 09:31:3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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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판토스, '성 평등'등 다양성 보장 기업문화 조성 노력

LX판토스가 성 평등 및 여성 역량 강화를 기반으로 다양성이 보장되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UN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에 가입하고 지지를 선언했다. 20일 LX판토스에 따르면 WEPs(Women's Empowerment Principles)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와 유엔여성기구(UN Women)가 공동으로 발족한 이니셔티브로, ▲양성평등을 위한 고위급 리더십 구축 ▲직장 내 여성차별 철폐, 인권 존중 및 동등한 기회 제공 ▲모든 근로자의 보건 및 안전, 복지 보장 ▲여성인력 개발, 교육 및 훈련 강화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개발 및 공급망, 마케팅 전략 구축 ▲지역사회 이니셔티브와 양성평등 확보 정책 공조 ▲양성평등 달성 과정 측정 및 공시 등 투명성 강화를 7대 원칙으로 제시하고 있다. LX판토스는 지난 2023년 글로벌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는 등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포용적이고 공정한 근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WEPs 가입을 통해 여성역량강화 7대 원칙을 준수하고 양성평등 우수기업으로서의 지위를 견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용호 LX판토스 대표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는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구성원 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20 09:28: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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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구조사 초봉 1억?"…SK하이닉스 채용공고 화제

SK하이닉스의 응급구조사 채용 공고가 온라인에서 뜻밖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반도체 업계 성과급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신입 초봉 1억원 가능"이라는 내용이 퍼지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한꺼번에 몰린 분위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경기 용인·이천과 충북 청주 사업장에서 근무할 응급구조사를 채용 중이다. 지원 마감은 오는 26일까지다. 지원 자격은 응급구조 관련 학과 전문대학 졸업 예정자 또는 졸업자로, 응급구조사 1급 자격증과 1종 보통 운전면허를 보유해야 한다. 또 4조 3교대 근무와 방진복 착용이 가능해야 한다는 조건도 포함됐다. 입사 후에는 사내 응급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과 환자 평가, 구급차 및 응급 물품 관리, 사내 신고 출동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원래라면 일반적인 채용 공고 중 하나로 지나갈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분위기가 달랐다. 취업정보를 다루는 SNS 계정과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신입 초봉 1억원 이상 가능"이라는 설명이 확산되면서 반응이 폭발적으로 커진 것이다. 특히 최근 삼성전자 노사 갈등과 반도체 업계 성과급 이슈가 연일 화제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SK하이닉스 복지와 연봉 수준에도 관심이 쏠렸다. 온라인에서는 "성과급 맛집", "복지가 끝판왕 수준", "반도체 회사는 진짜 다르다" 같은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치위생사는 안 뽑냐", "간호사는 필요 없냐", "방사선사는 채용 안 하나"라며 부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실제 신입 응급구조사 초봉이 곧바로 1억원 수준에 도달하기는 쉽지 않다는 시각도 나온다. 기본 계약 연봉과 성과급, 각종 수당을 모두 합산한 금액과 실제 연봉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반도체 업황과 회사 실적에 따라 성과급 규모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단순 수치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SK하이닉스는 최근 반도체 초호황 영향으로 업계 최고 수준 성과급을 지급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 과정에서 삼성전자 노조가 "경쟁사 수준 보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반도체 업계 전반의 성과급 논쟁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업황이 좋을 때는 성과급 규모가 상당히 커질 수 있는 건 맞다"면서도 "온라인에 퍼지는 일부 숫자는 과장되거나 특정 사례 중심일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채용 공고가 큰 관심을 받는 이유는 분명하다. 단순 제조업을 넘어 반도체 산업 자체가 지금 한국에서 가장 강력한 '고연봉·고복지 업종' 이미지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AI 반도체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업계 인력 확보 경쟁도 계속 치열해질 전망이다.

2026-05-20 09:24:43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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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옴부즈만 만난 여성벤처人들 '판로·R&D·인력'등 규제 개선 건의

여성벤처기업들이 정부의 연구개발(R&D) 사업 지원시 재무제표 중심의 기업 평가 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성기업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공공구매제도 의무구매 비율도 올려야한다고 건의했다. 20일 중소기업 옴부즈만에 따르면 최승재 옴부즈만은 전날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한국여성벤처협회와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 옴부즈만 외에 한국여성벤처협회에선 성미숙 회장, 신민경 수석부회장, 신향숙 부회장 그리고 여성기업 대표 등 1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리윤바이오 이진희 대표는 "정부에서 다양한 R&D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지만 재무제표만으로 기업을 평가해 성장가능성이 있는 기술기업들이 정부 지원사업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있다"며 "개발비 비율을 고려해 별도의 부채비율 기준을 적용해줘야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성벤처기업인들은 판로, R&D, 인력, 인증 등에 대해 건의했다. 헤펙 최승인 대표는 "여성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공공구매제도의 의무구매 비율을 상향해 달라"고 강조했다. 공공구매제도는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물품과 용역을 구매할 때 중소기업 제품을 총 구매액의 50% 이상, 여성기업 제품은 5%(공사3%), 장애인기업 제품 1%, 창업기업 제품 8% 이상 의무적으로 구매하도록 규정한 제도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은 ▲개인사업자의 법인 전환 시 인증 및 정보 이관 간소화 ▲프리랜서 등 유연 인력 활용의 고용 실적 인정 ▲R&D 중심 기업의 특성을 반영한 부채비율 평가 기준 개선 ▲여성기업 제품 우선구매 실효성 제고 및 인증 패스트트랙도입 등을 건의했다. 성미숙 여벤협 회장은 "여성벤처기업이 직접고용 중심의 경직된 지표나 기관 간 중복 인증 절차로 인해 혁신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오늘 논의된 안건들이 규제라는 걸림돌을 넘어 성장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옴부즈만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 옴부즈만은 "여성기업이 서비스업에 머물지 않고 제조업과 첨단산업까지 활발히 진출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이날 건의된 내용에 대해선 "R&D 지원사업과 공공기관구매제도에 대한 지원에서 여성기업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2026-05-20 09:13: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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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더 편하게 간다…시외·고속버스 노선 23개 신설

국토교통부가 지역 주민들의 공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항버스 8개를 포함한 시외·고속버스 노선 23개를 신설한다. 국토부는 지난해 하반기 접수된 시외·고속버스 신설 신청을 검토한 결과, 공항버스를 포함한 신규 노선 인가를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철도 운행 횟수가 적거나 중간 환승이 필요했던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방공항 활성화 정책과 연계해 전주·군산·완도·해남 등 지역에서도 공항버스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설되는 공항버스 노선은 ▲김해공항~전주~익산~군산 ▲청주공항~김천~구미~동대구 ▲전주~완주혁신도시~청주공항 ▲인천공항~해남~완도 ▲화순~장성~인천공항 ▲인천공항~영암~해남 ▲서산~당진~청주공항 ▲부안~서천~인천공항 등 8개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평창으로 가는 노선과 유성~경주~포항 노선도 새롭게 운행한다. 고속버스 노선도 확대된다. 서산~전주, 청주~당진, 청주~보령 노선 등 3개가 새로 생긴다. 그동안 대전 환승이 필요했던 충남권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현재 평택과 창원을 잇는 철도 운행 횟수가 하루 3회에 그치는 점을 고려해 평택~창원 노선도 마련했다. 서울~포항과 서울~서산 노선 일부 운행 편은 중간 정차지를 추가하거나 종점을 변경해 운영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특정 업체 독점을 막기 위해 신규 노선 운영 기간을 11년(노선버스 차령)으로 제한하고, 노선 필요성과 운송 실적, 형평성 등을 고려해 갱신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1년(차량 출고, 기사 채용 등 사전 준비 기간) 내 운행하지 않을 경우 인가를 철회한다. 무단 미운행이나 휴업하는 사업자에 대해서는 경합성 판단 대상에서 제외해 다른 사업자의 운행 기회를 보장할 방침이다. 임의 경로 변경 등 면허 내역 위반 사업자에 대해서도 노선권을 폐지를 추진한다. 박재순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이번 시외·고속버스 노선 신설이 지역 간 연결성을 높이고 지방공항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민들이 버스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에 필요한 노선을 지속 확충하고, 버스의 공공성 강화 방안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5-20 09:11:15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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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무브' 수신 경쟁 여파?…저축·상호금융 대출금리 상승

최근 저축은행·상호금융권 대출 금리가 상승하고 있다. 증시 자금 이탈을 막기 위한 예금 금리 인상 경쟁이 조달 비용 부담으로 일부 이어지면서다. 증시로의 '머니무브'를 막기 위한 수신 경쟁이 취약 차주의 금리 부담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상호금융권 일반대출 금리는 신규 취급액 기준 지난 1월 4.35%, 2월 4.38%, 3월 4.42%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업권별로 살펴보면 신협의 경우 일반대출 금리가 지난 1월 4.55%에서 3월 4.66%로 0.11%포인트(p) 상승했다. 새마을금고는 같은 기간 4.40%에서 4.44%로 0.04%p 올랐다. 저축은행 업권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상호저축은행 일반대출 금리는 지난 3월 소폭 하락했지만, 지난해 11월(9.19%)부터 올해 2월(9.58%)까지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출 금리 상승 배경 중 하나로 증시 머니무브에 따른 금융권 수신 경쟁이 꼽힌다. 2금융권이 증시로의 자금 이탈을 막기 위해 예·적금 금리를 경쟁적으로 올리면서 조달 비용 부담이 확대됐고, 이 상황이 자연스레 대출 금리를 밀어올렸다는 분석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주식시장 활황으로 자금 이탈이 많아지고, 은행권들이 수신 금리를 올리는 현상이 바로 대출 금리에 반영되지 않고, 보통 한 3~6개월 텀이 있는데 지난해 말부터 주식시장이 인기를 끌면서 증시 머니무브로 인한 수신 금리 경쟁이 대출 금리를 밀어 올렸다"고 말했다. 상호금융·저축은행업권은 시장금리, 정기예탁금 금리 등을 고려해 산정한 기준금리에 신용원가, 업무원가 등을 고려한 가산금리를 적용해 대출 금리를 산정한다. 수신 금리 상승이 대출 금리 상승으로 직결될 수 있는 단순 구조인 것이다. 2금융권의 경우 시중은행과 달리 이 같은 영향이 더 직접적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시중은행의 경우 기본적으로 요구불예금이 많기 때문에 예금 금리 상승이 대출 금리 상승으로 바로 이어지지 않는다. 다만, 상호금융권과 저축은행은 요구불예금 기반이 약해 예금 금리가 오르면 바로 대출 금리 인상 압력이 커질 수 있다. 요구불예금은 예금자가 언제든지 찾아 쓸 수 있는 예금으로, 입출금이 자유로운 일종의 대기성 자금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상호금융을 오시는 분들은 금리 매력도를 보고 예·적금 가입을 위해 오는 사람이 많다. 시중은행에 비해 대기성 자금이 없어 상대적으로 예금 금리 인상 경쟁에 대출 금리가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상호금융권의 대출금리 상승으로 취약 차주들의 부담이 우려된다. 상호금융권과 저축은행 이용자의 상당수가 중·저신용자인 만큼 금리 상승 충격이 상대적으로 클 수 있어서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5-20 09:06:4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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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총파업 바라보는 우려의 시선…'산업 경쟁력 악화'

삼성전자 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하며 사측과 강경대치를 지속하면서 정부는 물론 삼성을 국민기업으로 바라보던 일반인들의 시선도 바뀌고 있다. 반도체 생산 차질에 따른 글로벌 시장에서의 삼성 브랜드 이미지 훼손과 중소기업 근로자의 상대적 박탈감, 주요 대기업은 물론 산업계 전반으로 번진 성과급 논쟁 등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총파업 사태에 대해 정부 인사들의 공통적인 반응은 "삼성전자 이익분배는 회사 내부만의 문제가 아니다"는 공통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삼성전자의 결실에는 수많은 인프라와 협력기업, 400만명이 넘는 소액주주와 국민연금이 연결돼 있다"며 "현재 발생한 이익을 회사 내부 구성원들끼리만 나눠도 되는 문제인가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지난 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파업이 발생했을 때 무슨 악영향이 생길지 알면서도 우리 사회가 해결하지 못하면 앞으로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절박하고 아쉬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초과이익을 어떻게 사회적으로 재분배할 것인가의 논의가 필요하다"며 "유럽에서 로봇세, 데이터세 등의 논의가 나오는 이유"라고 언급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초 연설에서 "일부 조직 노동자가 자기만 살겠다고 과도한 요구를 하면 국민들에게 지탄받게 된다"며 "과도한 요구와 부당한 요구는 다른 노동자들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파업에 따른 피해 규모가 100조원에 달하며 국가 경제적 타격도 불가피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번 파업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은 이전과 다르다. 국민 10명 중 7명이 파업에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삼성전자 파업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9%가 "무리한 요구 및 산업 경쟁력 약화 우려로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여론조사공정이 실시한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74.3%가 노조의 영업이익 15% 성과급 요구를 "과도한 요구"라고 평가했다. 이는 한국 사회가 삼성전자 파업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보여 주는 신호탄이다. 익명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삼성전자 파업 찬반 투표' 글에는 140명에 달하는 이용자들이 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60%는 파업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산업계와 금융권은 오는 21일부터 총파업이 현실화 될 경우 직·간접 손실이 '천문학적 규모'인 1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노조는 영업이익의 15%를 재원으로 부문 70%, 사업부 30%의 비율로 배분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측은 부문 공통 재원이 많아지면 적자 사업부도 흑자 사업부와 거의 동일한 성과급을 받게 돼 '성과주의 원칙'이 훼손될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6-05-20 09:04: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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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남광토건, 부천 '역곡지구 하우스토리'

남광토건은 민간참여 공공주택인 '역곡지구 하우스토리'를 내놓는다. 단지는 신혼부부와 한부모가족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신혼희망타운이다. 역곡지구 하우스토리는 경기도 부천시 부천역곡지구 A-2BL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1층, 데크 3개층~지상 25층 규모, 총 1464세대 규모다. 이 중 공공분양 물량은 976세대다. 전용면적은 55㎡ 단일 평형(6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7호선 까치울역과 1호선 역곡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다. 서울 가산디지털단지를 비롯해 강남,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경인고속도로와 국도 46호선이 인접해 수도권 전역으로 연결된다. 단지 바로 앞으로 유치원 및 초등학교 부지(예정)가 계획돼 있으며, 역곡초·중·고교 등 학군이 인접했다. 홈플러스와 역곡상상시장 등 기존 상권은 물론 까치울역·역곡역 일대 생활 인프라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부천성모병원과 CGV, 부천종합운동장 등 의료·문화·여가 시설도 인접했다. 단지는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되는 만큼 육아 친화형으로 설계했다. 어린이집과 미세먼지 영향을 최소화한 실내 놀이터 등 육아 특화 시설을 갖춰 자녀 양육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계획됐으며, 공동육아방, 키즈스테이션 등 육아 특화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단지 내에는 풍부한 조경 공간이 조성되고 안전한 보행 동선이 적용돼 쾌적성과 안전성을 함께 확보했다. 공공분양 주택임에도 민간참여 사업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최상층 스카이라운지부터 다목적 실내체육관, 게스트하우스 등 수준 높은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다. 특히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주변 신축 단지 대비 가격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청약 대상은 혼인기간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 자녀를 둔 무주택세대구성원인 신혼부부를 비롯해 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 혼인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 등이다. 특히 연 1.3% 고정금리로 최장 30년, 최대 4억원까지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DSR 미적용 및 LTV 70% 적용 등 금융 혜택도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에 위치한다.

2026-05-20 08:38:44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