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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4개월 연속 '상승'

중기중앙회 조사 결과 5월 83.7 기록…2월부터 상승세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4개월 연속 상승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9일 발표한 '2021년 5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자료에 따르면 5월 업황전망경기전망지수(SBHI)는 83.7로 전월보다 3.2p 올랐다. 전년 동월에 비해선 23.7p 상승한 수치다. 이에 따라 SBHI는 지난 1월 65에서 69.3(2월)→76.2(3월)→80.5(4월)로 꾸준히 올랐다. SBHI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이, 거꾸로 부정적 답변이 많으면 100 이하로 표시한다. 5월 경기전망은 제조업의 경우 88.8로 전월보다 0.6p 상승했다. 특히 비제조업은 81로 4월보다 4.5p 상승했다. 하지만 수출은 다소 주춤할 것으로 예상됐다. 5월 수출 전망치는 86.1로 전월의 92.6보다 하락했다. 그러나 ▲내수판매(80.8→83.6) ▲영업이익(76.1→78.4) ▲자금사정(76.9→78.4) 전망이 전월에 비해 상승했고 역계열 추세인 고용(96.6→95.4) 전망 또한 다소 개선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들은 4월 주요 애로요인으로 내수부진(61.5%)을 가장 많이 꼽았다. 그 다음은 인건비 상승(41.1%), 업체간 과당경쟁(38.6%), 원자재 가격상승(33.7%) 순이었다. 한편 3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0.9%로, 전월대비 1.1%p 상승했다. 전년 동월대비로도 1.1%p 올랐다.

2021-04-29 12:00: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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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디자인, 글로벌서 통했다…'iF 디자인 어워드 2021' 본상 수상

신세계백화점 친환경 캠페인'Shinsegae Loves the Earth'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디자인으로 세계를 사로잡았다. 신세계백화점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신세계가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Winner)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수상작은 신세계가 지난 2019년에 진행한 친환경 캠페인 디자인과 2020년 추석 캠페인 브랜딩 총 2가지이다. iF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비영리 독립 디자인 기관인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이다. 1953년부터 68년동안 이어져 온 유서 깊은 상으로, 세계적으로 권위 있고 공신력이 커 디자인 분야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린다. 독일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에 포함된다. 제품, 패키징, 커뮤니케이션 등 9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를 진행하며, 올해도 전 세계 52개국이 출품한 글로벌 브랜드 약 1만 여점의 작품이 경쟁을 벌였다. 이번 수상작 중 친환경 캠페인인 'Shinsegae Loves the Earth'는 2019년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진행한 프로젝트였다. 최근 4년간 2030 젊은 세대와 유아동 동반 고객이 증가하는 것에 착안해 어른들과 아이들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 디자인으로 참여를 유도했다. 디자인뿐 아니라 친환경 제작 공정도 이목을 끌었다. 재생지에 콩기름으로 1도 인쇄한 쇼핑백을 제작해 환경 보호의 의미를 강조했으며,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페트'라는 소재를 사용해 재사용 가능한 장바구니를 만들었다. 신세계백화점이 조선호텔앤리조트와 협업해 에코백을 출시한다.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는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기념해 에코백을 새롭게 만들어 6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조선호텔앤리조트와 협업해 만드는 제품으로 호텔에서 사용한 최상급 린넨 침구를 수거해 만든다. 세탁과 손질 과정을 거친 후 신세계의 친환경 캐릭터를 입혀 에코백으로 재탄생 된다. 지난해 진행한 신세계의 추석 캠페인은 전통 명절의 의미를 담는 동시에 현대적 감각을 살리는 디자인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육각형 로고를 반복해 만든 패턴과 풍성한 수확을 상징하는 붉은 색과 녹색을 통해 감각적인 느낌을 선사했다. 나무껍질, 꽃, 잎 등을 끓이거나 발효시키는 전통염색 방식을 연상케 하는 자연스러운 색감으로 한국의 미를 녹여냈다.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 김영섭 전무는 "이번에 신세계백화점의 친환경과 추석 캠페인이 국제적 상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신세계만의 고급스러우면서도 친근한 디자인 감각으로 고객과 소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9 11:49: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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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착한 투자' 임팩트 투자로 ESG 경영 강화…투자 성과도 가시화

SK㈜가 투자한 에누마가 글로벌 러닝 엑스프라이즈 수상하는 모습. /SK㈜ SK㈜가 '착한 투자'를 강화한다. SK㈜는 임팩트 투자를 확대하며 ESG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임팩트 투자'란 환경, 빈곤, 교육 등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을 추구하는 사업에 투자하는 내용이다. 재무 성과도 함께 고려한다는 점에서 투자 시장 내 그 의미가 커지고 있다. SK㈜는 그동안 보여주었던 투자 전문성을 바탕으로 ▲ 사회 문제 해결 의지와 성과 ▲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력 ▲ 사업 성장성 등을 기준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소셜 벤처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또 전문 투자 역량을 가진 구성원들이 임팩트 투자 과정에 적극 참여하는 SK㈜만의 ESG 구성원 참여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2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교육 벤처기업 에누마 투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취약계층 고용, 장애인 이동권, 환경 분야에서 3개 소셜 벤처를 추가 선정했으며, 임팩트 투자 총 규모는 약 100억원에 달한다. SK㈜가 투자한 또다른 소셜벤처인 테스트웍스와 더 웨이브톡도 각각 취약 계층 고용과 환경 분야에서 사회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테스트웍스는 장애인 채용과 교육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며 매년 100% 넘는 매출 성장율을 기록하고 있다. 웨이브톡은 눈에 보이지 않는 수질 오염을 저렴한 비용으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검출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한 소셜벤처이다. 관련하여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0년 CES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토도웍스와 더 웨이브톡은 SK㈜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한 임팩트 투자로 의미가 크다. 지난 해 하반기 SK㈜는 구성원들이 투자하고 싶은 소셜벤처 별로 팀을 이뤄 투자안을 직접 만들고 CEO와 임원 뿐 아니라 전체 구성원의 심사와 투표로 투자를 결정하는 '딥 임팩트 데이' 프로그램을 약 세 달 동안 진행했다. 토도웍스와 더 웨이브톡은 SK㈜ 구성원들에게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 관계자는 "SK㈜는 임팩트 투자 확대를 통해 소셜벤처들의 성장 지원은 물론, 대기업과 소셜벤처간 모범적인 협력 사례를 만들어 성장 초기 단계에 있는 임팩트 투자 생태계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SK㈜가 가장 잘하는 '투자'를 통해 ESG를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며, 경쟁력 있는 사업모델로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착한 기업들의 성장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29 11:41:3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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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 딤채 기술로 4도어 멀티 냉장고 '위니아 보르도' 출시…냉장고에 와인셀러가

/위니아딤채 위니아딤채가 김치냉장고 딤채 기술로 냉장고와 와인셀러를 합쳤다. 위니아딤채는 국내 최초 4도어 멀티 냉장고인 '위니아 보르도 냉장고'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냉장고 상실에 와인을 52병까지 보관할 수 있는 와인 1룸형과 최대 104병까지 보관할 수 있는 와인 2룸형 2종으로 출시된다. 2종 모두 온도편차 ±0.3℃ 초정밀 정온기술과 스마트 컨트롤로 운전되는 저진동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하여 최적 온도, 습도 유지 및 저진동에 탁월한 성능을 구현함으로써 가정에서도 고급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와인처럼 와인 본연의 향과 맛을 경험할 수 있다. 4도어 4룸의 쿼드(QUAD) 독립냉각 시스템은 업계 최초다. 룸별 저장환경을 사용자가 원하는 데로 설정할 수 있다. 특히 와인 보관에 특화된 와인룸에서는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 등 와인별 최적의 저장 온도를 지원한다. 와인룸 내 '와인 스페셜 드로어'와 '듀얼 보관 모드'를 적용해 보관 온도가 다른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 및 치즈, 열대과일, 초콜릿 등 안주류도 최적 상태로 동시에 보관할 수 있다. 와인룸 도어는 UV 차단 3중 글라스의 투명한 유리 소재로 자외선을 차단해 와인의 산화를 막아준다. '와인뷰' 터치 시 도어를 열지 않아도 은은하게 퍼진 빛으로 내부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디자인 효과도 있다. 와인 1룸은 '노블 브라운', 2룸은 '로얄 와인' 색상을 적용해 중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와인룸 내부에 리얼메탈 소재를 적용해 정온성을 높이고, 건조와 습도에 강하며 견고한 고급원목 소재의 우드와인랙을 적용해 프리미엄 와인 냉장고로서의 고품격을 완성했다. 독립냉각 시스템으로 와인뿐 아니라 일반 신선식품 및 주료, 음료 보관에도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와인 1룸 모델의 상실 우측 룸에는 냉장, 쾌속냉장과 더불어 'FRESH° 모드'를 적용하여 채소와 과일을 밀폐 보관 시 일반 냉장모드 대비 1.2배 이상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위생을 위해 접촉이 빈번한 핸들과 가스켓은 항균 처리하고, 냄새 제거에 탁월한 '청정탈취PLUS' 를 장착하여 한층 위생적인 사용환경을 제공한다. 하실 좌, 우측 룸은 '컨버터블 플렉스 모드'를 적용하여 정온냉장, 정온냉동뿐만 아니라 쾌속냉동, 생동, 육류, 프레시, 주류 및 영하 12℃의 과냉각을 통해 살얼음이 낀 소주슬러시를 제공하는 멀티저장 공간이다.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형태의 냉장고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출고가는 와인 룸 수에 따라 590만~690만원이다. 직영몰인 온라인 쇼핑몰 '위니아e샵' 등 각종 온라인 쇼핑몰과 위니아 전문점, 하이마트, 전자랜드, 백화점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는 "위니아 보르도 냉장고'는 가전의 본질인 편리함을 넘어 소비자의 여가생활과 휴식을 돕는 현재와 미래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신개념의 냉장고다"라며 "위니아딤채의 독보적인 초정밀 정온 기술, 독립냉각 시스템, 스마트 저진동 시스템 등으로 미세한 저장 환경의 차이에도 예민한 와인을 최적의 상태로 보관할 수 있는 '위니아 보르도 냉장고' 출시를 통해 이제까지 4도어 냉장고 시장에는 없었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냉장고 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 고 말했다. 한편 위니아딤채는 금일(29일) 저녁8시부터 9시까지 한 시간 동안 11번가에서 위니아 보르도 냉장고 및 최근 출시한 위니아 프렌치 프리미엄 냉장고를 알리기 위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구입 모델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과 위니아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29 11:41:0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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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4개사, CDP 선정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선정

LG 트윈타워 /뉴시스 LG그룹 4개사가 친환경 경영을 인정받았다. ㈜LG,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유플러스 등 LG 4개사는 28일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가 발표한 '2020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CDP는 기후변화 대응 관련 경영 정보를 분석해 평가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매년 국내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성과를 평가해 탄소 경영 부문 상위 20개사, 물 경영 부문 상위 6개사를 선정한다. 평가 대상 기업은 전 세계적 9600여개다. 그 결과는 가장 신뢰받는 지속가능경영 평가 지표 중 하나로 활용된다. LG디스플레이는 탄소 경영과 물 경영 모두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친환경 생산 설비에 370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 시행 이전인 2014년 대비 39%인 약 300만톤 줄이는 성과를 거둬 평가 결과 상위 5개사에만 수여하는 탄소 경영 아너스 클럽에 4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물 경영 부문에서는 수자원 보호를 위한 공정 개선 및 지속적인 폐수 재이용 설비에 투자를 진행하는 등 선제적인 수자원 관리 노력을 인정받아 3년 연속 수상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LG이노텍은 탄소 경영과 물 경영 부문 우수기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태양광, 폐열 스팀 등 신재생 에너지 도입 확대 및 고효율 생산 설비 도입 등을 통해 지난해 에너지 비용을 50억원 이상 절감했으며, 매출액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매년 20%씩 줄이고 있다. 또 수자원 재활용 설비 투자를 확대하고, 용수 사용을 원단위로 관리하는 등 체계적 관리를 통한 수자원 사용량 절감 노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물 경영 부문 우수기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LG유플러스는 올해 통신 업계에서 유일하게 탄소 경영 우수기업에 선정되며, 7년 연속으로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인터넷 데이터 센터의 냉각탑 운전방식을 인버터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구조로 변경해 연간 전력 사용량을 13% 이상(624.8MWh) 줄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대폭 감축했다. 빌딩의 옥상 등에 ESS를 연계한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해 운영하는 친환경 비즈니스를 발굴하는 등 탄소 절감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LG는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탄소 배출량 감축 등 그룹 전반의 기후변화 대응을 체계적으로 실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탄소 경영 부문 우수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한편 LG는 최근 상장회사 이사회 내에 ESG 경영의 최고 심의 기구로서 환경/안전, CSR, 고객가치, 주주가치, 지배구조 등 환경(E) / 사회(S) / 지배구조(G) 관련 전사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ESG위원회'를 상반기 내로 신설하기로 하는 등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29 11:41:0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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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CC 최초로 클라우드 보안인증 획득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KT 콜센터에서 모델이 KT AICC의 클라우드 보안 인증서를 보여주고 있다./ KT KT는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서비스가 SaaS 표준등급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클라우드 보안인증제(CSA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공기관에 제공되는 민간 클라우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해 이용자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만든 제도다.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려면 CSAP인증을 반드시 획득해야 한다. 이로 인해 KT는 음성인식, 음성합성, 자연어처리, 텍스트분석 등 AI 기술을 적용한 보이스봇과 챗봇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공공기관에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사업자가 됐다. 앞으로 KT는 코로나 백신접종 안내 보이스봇이나 지방세 공공민원 안내 챗봇 등 다양한 공공기관의 수요에 맞춰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KT는 광주 서구청과 MOU를 통해 AI복지사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공공기관을 위한 AICC 서비스 모델 개발에 힘쓰고 있다. KT AI·빅데이터 사업본부장 최준기 상무는 "공공기관의 클라우드형 AICC 서비스 도입에 걸림돌이 되어온 보안 우려가 이번 CSAP 인증 획득으로 해소됐다"며, "많은 공공기관이 KT의 AI보이스봇과 챗봇을 활용해 업무를 개선할 수 있도록 사업 확대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4-29 11:38:5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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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우정사업본부, 착오송금 반한지원 협약

예금보험공사가 금융소비자들의 편의를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예보는 우정사업본부와 우체국 e-그린우편 서비스 활용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e-그린우편은 요청기관에서 우편물을 만들지 않고, 우체국에 내용만 전달하면 해당지역 우체국에서 우편물을 출력·배달해주는 신개념 우편서비스다. 이번 협약은 오는 7월 6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착오송금 반환지원 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진행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e-그린우편 서비스 기능 활용을 위한 연계 체계를 구축했다. 고유업무 기반 협업 가능한 사업 발굴, 기타 금융소비자 보호 등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 등 다양한 상호협력도 강화한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보호 등 포용적 금융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위성백 예보 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우체국의 혁신적인 기능을 활용해 대량의 우편물을 신속히 발송할 수 있게 되어서 업무 효율성 제고 및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송금인이 빠르게 착오송금액을 반환받을 수 있어 금융소비자들이 편리해질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 본부장은 "e-그린우편 서비스를 착오송금 반환지원 업무에 활용하게 됨으로써 우편송달과 관련된 불편함이 해소되고, 국민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우편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과 지원을 통해 우체국이 공익적 역할 수행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1-04-29 11:34:4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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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K팝 메타버스 프로젝트' 시행…첫 주인공은 아이돌 그룹 '위클리'

모델들이 볼류메트릭 캡쳐 기술로 탄생한 K팝스타 '위클리'의 디지털 휴먼 콘텐츠를 점프AR에서 즐기고 있다. / SK텔레콤 SK텔레콤이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 언택트 시대에 K팝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나선다. SK텔레콤은 K팝 라이징 스타들과 함께 혼합현실 기술을 활용한 'K팝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언택트 시대 변화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 트렌드 하에서 K팝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해 K팝 열풍을 이어가고,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5G시대 메타버스(Mataverse) 등 대중의 혼합현실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메타버스와 같은 혼합현실 기술 발전은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SKT는 점프스튜디오의 볼류메트릭 캡쳐 기술을 비롯해 점프 AR·점프 버추얼 밋업 등 자사의 혼합현실 인프라들이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거 팬들이 좋아하는 스타를 만나기 위해 직접 콘서트에 가거나 TV, 유튜브 등 전통 미디어 플랫폼을 필수로 거쳐야 했던 시대에서 이제는 AR?VR 기술 등으로 스타와 같은 공간에서 호흡하고 공존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SKT는 앞으로 다양한 K팝 스타들의 증강현실(AR) 디지털 휴먼 콘텐츠부터 메타버스 기반의 뮤직비디오 제작, 콘서트 개최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K팝을 즐기는 문화를 혼합현실 세계로 확장할 계획이다. SKT는 최근 기존 'MR 서비스 CO(컴퍼니)'의 명칭을 '메타버스 CO'로 변경하고, 메타버스 중심의 혼합현실 경험 제공에 힘을 쏟고 있다. SKT 점프스튜디오에서 그룹 '위클리' 멤버들이 볼류메트릭 캡쳐 기술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SKT 'K팝 메타버스 프로젝트'의 첫번째 주자는 아이돌 그룹 위클리(Weeekly)다. 위클리는 최근 미니 3집 타이틀곡 '애프터 스쿨'로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에서 '바이럴50 글로벌' 일간차트 1위와 주간차트 3위에 오르며 화제가 된 바 있다. SKT는 혼합현실 제작소 '점프 스튜디오'의 볼류메트릭 캡쳐 기술로 위클리 멤버들의 디지털 휴먼 콘텐츠를 제작, 최근 점프 AR 플랫폼을 통해 공개했다. 특히 위클리의 대표곡 '애프터 스쿨'의 안무를 디지털 휴먼 콘텐츠로 제작해 팬들이 디지털 위클리와 함께 나만의 뮤직비디오를 만드는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점프AR의 디지털 휴먼 콘텐츠는 팬들이 좋아하는 스타 또는 셀럽의 다양한 모습을 AR콘텐츠로 구현해 팬들이 이를 소장하며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스타와 팬의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점프 AR이 북미 앱마켓에 공식 론칭되기도 했다. 디지털 위클리는 내달 2일 진행될 위클리의 언택트 라이브 팬미팅 현장에도 등장해 팬들과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SKT는 위클리의 대표곡 '애프터 스쿨'의 뮤직비디오를 가상과 현실이 혼합된 메타버스 형식으로 새롭게 제작해 전세계 약 30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글로벌 K팝 대표 미디어 '원더케이'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이날 공개했다. 메타버스 뮤직비디오는 위클리 실제 멤버들과 볼류메트릭 기술로 탄생한 AR 디지털 위클리 멤버들이 함께 SKT가 메타버스로 구현한 학교 운동장 및 교실을 배경으로 노래와 춤을 선보이는 등 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다. SKT 측은 이러한 시도가 향후 혼합현실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형식의 K팝 콘텐츠 확산을 이끌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T는 'K팝 메타버스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후 점프 버추얼 밋업 내 메타버스 공간에서 '위클리' 등 K팝 스타의 콘서트나 팬미팅을 개최하는 방안도 준비 중이다. SKT 전진수 메타버스 CO(컴퍼니)장은 "국내외 K팝 팬들이 일상에서 더 실감나고 특별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K팝 열기 확산과 혼합현실 콘텐츠 대중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4-29 11:27:2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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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업계 맥주가격 술술 인상…유흥업소 "보이콧"

(왼쪽부터) 국내 맥주 점유율1위 오비맥주 카스, 2위 하이트진로 테라, 3위 롯데칠성 클라우드. 최근 카스와 테라는 주류세 인상을 이유로 330ml 출고가를 1.36%올렸다. 반면 롯데칠성 측은 클라우드 가격 인상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년부터 시작된 식음료 가격 인상 흐름 속에서 국내 맥주업체들도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다. 가격 인상이 실리적 이득을 가져올 수도 있지만, 반대로 '불매운동' 역풍을 맞거나 점유율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맥주업계 1위 왕좌 자리를 지켜오던 오비맥주가 이달 초부터 카스 330ml 출고가를 올리자 전국 유흥업소·단란주점은 불매운동에 돌입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맥주시장의 선두인 오비맥주가 총대를 매고 일부 맥주 제품 가격을 올린 뒤, '테라' 열풍을 일으키며 연일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하이트 진로도 가격인상을 결정했다.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 양사의 가격인상 금액은 동일하다. 소비자 반감을 낮추면서 경쟁력을 잃지 않기 위해서다. 오비맥주 카스와 하이트진로 테라 모두 330ml 제품의 출고가를 1.36%올렸다. 통상 맥주는 주류 제조업체-도매-소매'를 거쳐 유통된다. 서울지역 도매업체는 출고가가 오르자 330ml제품 한 박스(30병) 도매가를 인상했다. 이렇게 되면 소매업체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맥주값을 인상할 가능성이 크다.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 김승훈 전무는 "대기업 횡포에 중소 골목상권을 가맹점으로 하고 있는 주류 도소매상들은 매출이 감소하여 그 숫자가 10년 사이에 반으로 감소한 실정"이라면서 "국내 주류유통 도소매상들은 존폐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호소했다. 대신 편의점이나 일반음식점에서 주요 판매되는 355ml·500ml 캔과 500ml 병 등은 인상분에서 제외했다. 330ml는 주로 유흥업소 및 단란주점에서 판매된다. 양사의 가격인상은 '주세법' 개정의 영향을 받았다. 기획재정부의 '2020년 세법 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맥주와 탁주의 과세 체계를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전환했다. 종량세는 물가상승을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 매년 소비자물가지수를 적용해 세율을 높이게 돼 있다. 이에 따라 3월부터 맥주와 막걸리 주세는 0.5% 인상됐다. 올해 맥주 1L에 붙는 주세는 834.4원이다. 지난해 830.3원보다 4.1원 올랐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가격 인상 당시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일부 제품군만 가격을 인상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세금 인상분을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서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일부 제품만 가격을 올렸다"고 밝혔다. 그러나 맥주 가격 인상에 유흥업소·단란주점의 반발은 거세다. 편의점 및 식당에서 주로 쓰여 판매량이 많은 500ml 제품은 가격 인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적게 팔리는 330ml 가격만 인상하면서 해당 제품 구매자에게 부담이 가중됐다. 세금 인상분을 코로나19로 타격입은 유흥업소·단란주점에만 전가해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특히 오비맥주의 경우 최근 '국부유출'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불매운동 여파가 심상치 않다. 업소들의 반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불매운동에 대해 업계의 평가는 갈린다. 통상 소비자들에게 어떤 주류를 판매할지의 선택권은 업소 결정에 달려있다. 편의점, 마트, 식당 등에서와 달리, 유흥업소·단란주점에서 맥주를 주문할 때는 특정 브랜드를 요구하기보다는 가게에서 제공하는 제품을 따라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주류 선택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유흥업소·단란주점업체들이 불매를 지속할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반대로 그간 주류 소비의 점유율은 유흥용과 가정용이 6.5대 3.5 정도였지만 코로나 이후 3대 7까지 변한 상황에서 유흥업소와 단란주점 불매의 타격이 미미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더구나 수도권과 부산 지역 유흥시설에 내려진 집합금지가 장기화하고 있어 더욱 그렇다. 일각에서는 유흥용 제품가격을 인상한 뒤 식당 및 가정용 제품의 가격도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일부 제품을 올려 분위기를 본 후 본격적으로 가격인상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3위 업체인 롯데칠성음료는 아직 클라우드 등 맥주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코로나19 이후 시기적으로 좋지 않다는 판단과 소비자들의 저항을 무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최근 유흥업소 점주들 사이에 오비맥주와 테라 불매운동 의사를 보이는 것도 복합적인 고려 요소다. 하지만 주세법이 개정으로 주세가 오른 데다 업계 1·2위가 가격 인상을 연이어 결정한 만큼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업체별로 맥주 제품 리뉴얼 및 마케팅 강화에 매진하며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가격인상은 새로운 경쟁국면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4-29 11:14:24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