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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56년간 무분규 대기록 '달성'

노조, '2021년 임금협상' 사측에 모두 위임키로 (왼쪽부터)한일시멘트 신광선 노조위원장과 전근식 대표가 임금협상 위임 합의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일시멘트 한일시멘트 노동조합이 1965년 노조 창립 후 56년간 무분규를 이어가게 됐다. 28일 한일시멘트에 따르면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을 사측에 모두 위임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신속한 ESG경영 시행을 위해 노사 양측이 뜻을 모은 것이다. 이를 위해 한일시멘트는 전근식 대표와 신광선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임금협상에 관한 모든 권한을 회사에 위임키로 하는 합의서를 체결했다. 전근식 대표는 "신뢰와 상생의 노사문화가 원동력이 돼 한일시멘트가 지금까지의 성장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상생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선택한 조합원들께 감사드리며 노사가 힘을 모아 시멘트 업계의 진정한 탑티어 기업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신광선 위원장은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지만 코로나19 극복과 ESG경영 등 노사가 역량을 한데 모아야 하는 시기"라며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회사가 미래 발전을 위한 투자에서 성과를 거두고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위임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2021-04-28 08:25: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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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편의점 택배 서비스 '본격 도입'

전국 3만여개 CU·GS25서 구입 제품 수령 홈앤쇼핑의 편의점 택배 서비스. 홈앤쇼핑에서 의류 등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은 앞으로 전국의 CU, GS25 편의점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택배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홈앤쇼핑은 고객 쇼핑 편의성 확대를 위해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편의점 택배는 전국 3만여개 CU 및 GS25 편의점에 택배를 위탁 보관,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이를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다. 최근 혼자 살고 있는 1인 가구나 낯선 사람의 방문을 꺼리는 여성 고객, 택배 분실 경험이 있는 고객 등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홈앤쇼핑은 ▲이미용 ▲의류 ▲패션잡화 등 상품 대상으로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시행하고 점차 범위를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이용은 상품 주문 시 배송주소를 자택, 회사 등 인근에 위치한 원하는 CU 또는 GS25 편의점으로 지정하면 된다. 이후 상품이 도착하면 문자메시지가 발송되며 점포 근무자에게 모바일로 발송된 본인 인증 문자를 확인하고 택배를 수령하면 된다. 또한 편의점 택배 주문고객은 교환 및 반품 또한 편의점 회수와 수령이 가능하다. 홈앤쇼핑은 앞서 지난해 8월부터 CJ대한통운과 협력해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다음날 오전까지 받아볼 수 있는 '모닝배송' 특화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담배송반을 통해 배송시간을 최대 30시간까지 단축하며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편의점 택배 서비스 도입으로 주문한 상품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받을 수 있어 고객의 배송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요구에 맞는 배송서비스 및 상품, 품질관리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4-28 08:19: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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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4월 28일 수요일

[쥐띠] 36년 흘러가는 대로 유유히 하루를 보내자. 48년 답답한 마음을 친구가 알아주니 속이 시원하다. 60년 변화의 운이 있으니 망설이지 마라. 72년 노력한 만큼 이익의 성과도 좋다. 84년 이직보다는 직장에 힘을 실어보라. [소띠] 37년 아둔한 나를 탓하고 배우자를 배려하자. 49년 급할수록 돌아가라 했으니 조급한 행동은 자제. 61년 후한 끝은 있어도 박한 끝은 없다. 73년 구설수가 있으니 급한 만남을 조심. 85년 과다한 소비가 재정을 어렵게 할 것. [호랑이띠] 38년 여행이 떠나고 싶은 날. 50년 사람을 믿는 것이 큰 자산이요 보물일 듯. 62년 인맥으로 정보를 얻어라. 74년 만나는 즐거움을 우선으로 하면 망신살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 86년 열매를 얻으려면 먼저 뿌리고 심어야. [토끼띠] 39년 급할수록 돌아가야 실수가 없다. 51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 둘 곳을 모르고 방황하는 날. 63년 기대를 많이 한다면 노력도 그만큼. 75년 겉은 멀쩡하나 속이 많이 상하고 안 좋다. 87년 지금 할 일은 청약부터 시작. [용띠] 40년 남의 말에 좌우되지 말고 주관을 갖자. 52년 기다리던 것일수록 잘 살펴야 실수가 없다. 64년 힘들어도 가던 길을 끝까지 완주. 76년 좋은 결과를 보기 위해서는 포장을 잘 해야 한다. 88년 실비보험을 들어두는 것도. [뱀띠] 41년 질환이 의심되면 바로 병원. 53년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다 놓칠 수 있다. 65년 병도 약도 다 내 탓이다. 77년 원하던 일이 순조롭게 풀리나 의외의 복병이 있으니 주의. 89년 천둥번개가 지나야 맑은 하늘을 본다. [말띠] 42년 배우자 이외에 다른 사람에게 눈길을 주지 마라. 54년 아름답게 향상의 운이 열렸다. 66년 새 인연으로 새로운 거래가 생긴다. 78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전체의 이익을 가져온다. 90년 시련이 있으면 삶은 원숙해 진다. [양띠] 43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휴식이 필요. 55년 가족 간의 다툼을 피하고 양보하는 것이 좋다. 67년 남쪽에서 친구가 찾아오니 즐겁다. 79년 선봉에 나서는 것이 오히려 손해 가져올 수 있다. 91년 능력과 성실의 결과가 온다. [원숭이띠] 44년 가정이 화목해야 일이 잘 풀린다. 56년 발전이 느려 답답하지만 현상 유지가 오늘은 최선이다. 68년 기회가 주어져도 망설이다가 놓친다. 80년 운이 호전되어 금전과 사랑이 따르는 하루. 92년 괴롭힐 때 아파하지 말자. [닭띠] 45년 먹을 복이 있는 날이다. 57년 자신의 특기를 대단하게 여기나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다. 69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롭다. 81년 감정이 도를 벗어나 입방아에 오를 수 있다. 93년 부정보다는 긍정을 말하도록. [개띠] 46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라. 58년 망설임은 행운을 차는 결과를 준다. 70년 벌을 두려워하고 어찌 꿀을 얻으랴. 82년 과정이 중요하나 결과가 좋아야 과정도 좋은 평가를 받는 법. 94년 염치를 안다면 성공은 보장이다. [돼지띠] 47년 나의 고생을 알아준다. 59년 물이 깊어야 고기가 모이는 법이니 아량을 베풀자. 71년 자존감이 나를 지켜주는 힘. 83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주변의 환영을 받으니 기쁨이 넘치는 날. 95년 빈정대는 습관 태도를 바꿔보도록.

2021-04-28 06:00: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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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절기

과학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옛날에는 자연의 기현상을 보게 되면 천신이나 지신이 노한 탓이라고 여겼다. 때 아닌 때에 치는 날벼락 같은 현상은 물론이고 한 여름의 폭우가 지나쳐 홍수가 계속되거나 또한 지나치게 날이 가물어 농사가 걱정되면 황제나 왕의 부덕한 까닭이라고 여겼다. 그래서 기우제 또는 기청제와 같은 하늘의 노여움을 풀고자 근신하며 간절히 국가적 차원의 제를 올리곤 했다. 의지할 것이라고는 만물을 살리는 힘을 주는 해와 뜨거워진 땅과 물을 시원하게 진정시켜주는 달은 서로 상응하며 조화롭게 생육을 주관한다고 믿어졌기에 인간은 머리를 낮추어 해와 달을 일신과 월신으로 추앙했다. 해와 달의 영향은 엄청난 것이어서 태양의 주위를 한 번 공전하며 걸리는 시간은 인간에게 있어 일 년이라는 시간의 단위를 제공했다. 태양의 움직임을 대략 보름마다 나누어 일 년에는 24절기가 있게 된다. 절기는 씨를 뿌리고 거두기에 적당한 '때의 기준'이 된 것이니 실로 인간의 삶에 있어 그 무엇보다도 지대한 것임을 부정할 수가 없다. 그러나 태양만 있다 하면 지구의 초목은 타서 없어지고 물은 다 증발하여서 생물이 태어나고 자라날 수가 없다. 달은 이러한 열기를 순수하여 시원하게 갈무리함으로써 만물의 생육에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말 그대로 해는 아버지요 달은 어머니로서 비유됨에 무리가 없다. 지구의 이상 기온은 산업시대 이후 지구가 몸살을 앓게 하고 있다. 경칩 이전에 개구리가 깨어나고 한 겨울에도 홍수를 경험하는 지경이다. 일 년 내내 서리는커녕 뜨거운 열기가 가득하던 미국의 텍사스 주는 폭설로 전기가 끊기고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혹한을 맞게 하고 있다. 절기가 사라지는 것이 아닐까.

2021-04-28 06:00: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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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發…2030 위한 MTS 경쟁 불붙는다

토스증권을 필두로 2030을 위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증권사들은 '주린이(주식+어린이, 초보 주식 투자자)'를 위해 보다 단순하고 차별화된 사용자환경(UI)과 사용자경험(UX)을 제공하는 등 한 눈에 보기 쉬운 MTS를 표방하고 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핀테크 증권사인 카카오페이증권과 KB증권·줌인터넷의 합작법인 프로젝트바닐라에서 새로운 MTS를 출시할 예정이다. ◆토스증권, 신규 계좌수 200만개 /토스증권 토스증권의 신규 계좌 개설 수가 200만개를 넘겼다. MTS 서비스를 개시한 지 한달 만이다. 토스증권이 지난 12일부터 시작한 '주식 1주 선물받기'이벤트가 2030세대에서 인기를 끌면서 신규 계좌 개설이 단기간에 급증했기 때문이다. 주식 1주 선물받기는 토스증권 신규 계좌 개설 고객에게 삼성전자, 네이버, 카카오 등 무작위로 선정된 국내 주식 1주를 랜덤 증정하는 이벤트다. 특히 신규 계설된 200만개의 계좌 가운데 2030세대가 전체 사용자의 70%(14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박재민 토스증권 대표는 "새로운 증권사의 출현을 기다렸던 2030세대 투자자의 기대와 투자자 눈높이에 맞춘 혁신적인 UX, 19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토스 플랫폼의 경쟁력이 합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토스증권은 지난 3월 초보 주식 투자자들을 타깃으로 하는 MTS를 출시했다. 기존 토스 애플리케이션에 주식 거래 기능을 탑재한 것. 기존 증권사 MTS에서 볼 수 있는 봉차트(캔들차트)와 이동평균선 등을 과감하게 빼버리는 등 복잡한 정보를 없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을 막대그래프로 보여주고, 공시사항을 요약정리해 알람으로 보내주는 등 투자자에게 필요한 직관적인 정보만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구매(매수)TOP100, 영업이익률TOP100, 수익률TOP100 등 음원사이트를 연상시키는 인기차트 메뉴도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 프로젝트 바닐라…MTS 경쟁 본격화 지난해 9월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합작 투자회사 계약 체결식에 참석한 박정림 KB증권 대표(왼쪽)와 김우승 줌인터넷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프로젝트바닐라 카카오페이증권과 KB증권·줌인터넷의 합작법인 프로젝트바닐라도 새로운 MTS 출시를 예고했다. 특히 카카오페이는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상장 후 조달 자금을 증권, 보험 등 신사업 확장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MTS 연내 오픈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며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UI·UX 부분은 카카오페이와 카카오페이증권팀이 같이 개발하고, 증권 부분은 원장관리시스템(증권사가 고객 계좌·거래 내역 등을 관리하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코스콤과 카카오페이증권이 협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국내 주식 소수점 매매 시스템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내에선 해외 주식에 한해 신한금융투자와 한국투자증권이 금융당국의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해당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기존에 출시된 펀드도 동전 모으기, 알 모으기 등 1000원 미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에 많은 분들이 유입됐다"며 "국내주식에서도 (소수점 매매가 가능하도록) 법적 환경이 마련된다면 초보 투자자들도 무리하지 않고 투자를 시작하고, 분산투자의 혜택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KB증권과 줌인터넷의 합작법인인 프로젝트바닐라도 이른바 '한국형 로빈후드 MTS'를 출시한다. 초기자본금 50억원 규모로 설립된 프로젝트바닐라는 줌인터넷과 KB증권이 각각 지분 51%, 49%를 보유했다. 새로운 MTS에 줌인터넷의 기술력과 KB증권의 금융 노하우를 담았다. 봉차트를 없앤 토스증권과 달리 기술적 분석 요소도 그대로 가져와 시각적으로 구현한다는 목표다. 줌인터넷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일 MTS를 이르면 5월 늦어도 6월 중 출시할 수 있도록 막바지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기존 주식투자자들도 접근할 수 있도록 봉 차트 등 기술적 분석 요소도 그대로 가져와 토스증권과의 차별화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또 MTS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증권사 MTS가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직 증권사 MTS를 금융 플랫폼으로 부를 단계는 아니다"라며 "국내 금융시장은 검색시장의 네이버, 모바일 메신저 시장의 카카오 수준으로 과점화에 성공한 플랫폼 기업이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모회사를 통한 월간활성사용자(MAU) 확보에 강점을 가진 토스증권, 카카오페이증권은 아직까지 브로커리지에서 점유율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며 "기존 증권사들은 지금이 MTS의 트래픽을 강화하고 공고화할 시기"라고 덧붙였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4-28 06:00:2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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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 보험금, 아침에 신청하면 오후 지급?

생명·손해보험사의 보험금 지급 기간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생보사의 평균 보험금 지급 기간이 큰 폭으로 단축됐기 때문이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생보사 24곳의 보험금 평균 지급 기간이 크게 줄었다. 지난해 하반기 생보사의 보험금 평균 지급 기간은 1.54일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 2.07일 걸렸던 것과 비교하면 0.53일 줄어든 셈이다. ◆생보, 보험금 지급 기간 1.54일로 단축 보험금 지급지연건에 대한 평균 일수도 크게 줄었다. 같은 기간 생보사의 보험금 지급지연건은 6.65일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6.85일에서 0.2일 빨라진 것이다. 지급지연건이란 약관에서 정한 보험금 지급기한을 초과해 보험금을 지급한 건을 의미한다. 같은 기간 회사별로는 교보라이프플래닛이 가장 빠르게 보험금을 지급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난해 하반기 평균 0.51일 만에 보험금을 지급했다. 이어 하나생명, 라이나생명이 각각 0.85, 0.89일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생보업계에서는 보험금 심사 과정의 단축이 평균 지급 기간을 당기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심사과정을 시간별, 일별관리가 가능하도록 노력하다 보니 평균 지급 기간을 줄이는 데 영향을 끼친 것 같다"며 "조사가 필요한 업무도 절차를 개선해 조사가 나가야 하는 심사건수와 조사기일도 함께 줄어 들고 있다"고 말했다. ◆손보, 하루 만에 보험금 지급 같은 기간 손보사의 장기보험금 평균 지급 기간은 1.00일로 전년 동기 대비 0.03일 늘었다. 손보사의 평균 지급 기간이 늘어난 건 지난 2016년 공시가 시작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보사의 보험금 지급은 여전히 하루 만에 이뤄지고 있는 모습이다. 손보사의 보험금 지급지연건에 대한 평균 일수는 생보사와 마찬가지로 감소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 손보사 보험금 지급지연건은 13.06일로 전년 동기 14.85일에서 1.79일 줄었다. 손보사별로 살펴보면 BNP파리바카디프손보의 보험금 지급 기간이 평균 0.6일로 가장 빨랐다. 이어 삼성화재, 농협손보가 각각 0.62일, 0.67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손보업계는 보험금 평균 지급 기간이 소폭 늘어난 것에 대해 우려할 필요가 없다는 설명이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장기보험금 평균 지급 기간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늘어난 수치이기는 하지만 0.3일 정도는 어느 정도 변동범위 안에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2021-04-28 06:00:2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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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력 갖춘 기업 어디"…'제2 벤처붐'에 개미 영차,영차!

지난 2000년 제1벤처붐에 이어 '제2벤처붐'이 활기를 띠면서 개미(개인투자자)들도 벤처투자에 뛰어 들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로 대표되는 산업이 비상장 기업으로 확산하며 기관의 전유물이었던 벤처투자가 개인의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는 것. 개인투자조합도 유효한 투자수단으로 급부상하며 개인이 벤처투자의 주요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연일 활황세를 보이는 기업공개(IPO) 시장도 벤처캐피탈(VC)업계에 기름을 쏟고 있다. ◆유동자금 벤처펀드로… 개인투자조합 급증 27일 한국엔젤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까지 조성된 개인투자조합은 총 1669개로 집계됐다. 지난해 1331개에서 약 5개월 동안 338개가 늘어났다. 매달 70개 가까이 개인투자조합이 생겨나는 셈이다. 850개에 불과했던 2019년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출자총액은 9554억원에 달한다. 개인투자조합이 이젠 시장에 참가할 수 있는 주요 창구로 떠오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개인투자조합은 개인, 기술지주회사, 액셀러레이터 등이 공동으로 자금을 출자해 펀드를 조성한 뒤 유망한 기업을 찾아 벤처투자를 하는 단체를 뜻한다. 일종의 사모펀드 성격을 띠며 엔젤펀드로도 불린다. 개인투자자조합을 설정하는 VC도 많아지며 스타트업 투자의 저변이 개인까지 확대됐다는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세제혜택이 가장 큰 장점이다. 벤처펀드에 가입하면 3000만원까지 1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개인투자조합에 출자해 벤처기업에 투자하면 마찬가지로 3000만원 제한이 있으나 100% 소득 공제 혜택이 돌아간다. 개인투자자조합의 최소 출자 금액은 규정상 100만원이지만 보통 1000만원부터 참여를 받기 때문에 대부분 1000만~3000만원 수준의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비상장 벤처기업에 개인자금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는 점은 수치로도 증명된다. 이날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올해 1분기 벤처투자 실적을 살펴보면 전년보다 61.1%(4723억원) 증가한 1조2455억원을 기록했는데, 지난해 대폭 줄었던 개인 출자가 약 700억원 이상 늘어났다. 투자처를 찾지 못한 유동자금은 주식시장뿐만 아니라 벤처펀드로 대거 향했다. ◆벤처투자 뭐기에…VC업계 '활활' 벤처투자는 보통 시드머니 투자 이후 회차에 따라 시리즈 A, B, C 등의 명칭을 붙인다. 회차에 따라 기업 규모와 투자 목적도 달라진다. 예컨대 자금 조달의 두 번째 단계인 시리즈 B에서 이전보다 높은 평가를 받는다면 투자자들은 기업의 수익성과 미래가치 등을 판단해 투자를 진행한다. 시드머니 투자는 대부분 엔젤 투자자·투자사로부터 이뤄진다. 창업 전후 과정에서 제품·서비스 개발을 위한 개발비와 인건비 등의 투자를 뜻하며 국내에선 수 천 만원 정도가 일반적이다. 초기 개발 비용인 만큼 비즈니스의 잠재력과 수익성보다는 창업자의 정신과 아이디어를 높이 산 투자로 볼 수 있다. VC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시드머니나 엑셀러레이트 단계보다 정식 제품과 서비스가 출시된 후에야 대규모 투자를 받는 경향이 짙어졌다"고 말한다. 장기적 수익 창출을 위한 사업모델이 시장에서 인정받기 시작하는 시리즈 A 이후 단계에서 대규모 투자가 발생한다는 얘기다.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글로벌 대표 기업이 된 성공 사례와 최근 스타트업이 테크,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면서 나타난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대다수 VC 기업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 꾸준히 증가한 펀드 운용자산(AUM)과 비상장사 IPO 등에 따른 엑시트(투자회수) 덕분이다. 금융지주 VC뿐 아니라 독립계 VC까지 호황을 맞고 있다. 한국투자파트너스와 미래에셋벤처투자, KTB네트워크 등 주요 VC들은 이미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박재일 키움증권 연구원은 "업종 특성상 투자수익이 그대로 영업이익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투자수익률이 늘어나면 영업이익 기여도가 증가한다"고 했다. ◆VC 투자가 곧 산업 트렌드? 잠재력을 갖춘 상장 전 초기기업을 찾아내려는 개인의 발걸음은 더 바빠질 것으로 전망된다. 쿠팡을 비롯해 크래프톤, 마켓컬리, 야놀자 등 벤처 기업들의 상장 추진이 본격화된 것도 관심을 끌어 올리는 데 한 몫 했다. VC 움직임을 통해 산업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임해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로 급성장한 플랫폼을 비롯해 핀테크, 공유 모빌리티,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까지 모두 스타트업에서 파생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혁신적인 기술을 갖고 있는 벤처기업의 시장 성공 가능성은 예측이 어렵다"면서도 "VC가 투자하는 분야를 살펴보면 스타트업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는 기술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1-04-28 06:00:22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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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8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정책·사회> ▲3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1년 전보다 크게 증가했다. 코로나19 기저효과와 봄 세일 등의 영향으로 억눌렸던 소비심리가 되살아난 것으로 분석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 경제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보고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감사원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해직 교사 특별채용' 의혹을 담은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조 교육감을 고발하자 교육계에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조 교육감은 "과거사 청산과 화합을 위한 노력 중 하나"라고 반박했지만, '보은성 코드 인사로 공정의 가치를 훼손했다'는 비판도 나온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민 반대에 부딪힌 광화문광장 사업을 뒤엎지 않고 완성도를 높여 추진하겠다고 했다. <산업> ▲한화솔루션이 2024년까지 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ESG(환경·책임·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한국지엠이 제네럴 모터스의 글로벌 핵심 행동 양식인 '다양성과 포용성'을 국내 사업장에서 적극 실천해 나가기 위해 '다양성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에쓰오일이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일 년간 고전한 끝에 '깜짝 실적'을 냈다. <금융·마켓> ▲가상화폐(가상자산) 투자 열풍 속에서 길 잃은 정부의 딜레마에 시장 참여자들의 혼란만 커지고 있다. ▲지난 2000년 제1벤처붐에 이어 '제2벤처붐'이 활기를 띠면서 개미(개인투자자)들도 벤처투자에 뛰어 들고 있다. <유통·라이프> ▲접근성 높은 편의점과 SSM(기업형 대형 슈퍼마켓)을 찾는 소비자가 늘자 해당 채널들은 대형마트 못지않게 취급 상품을 늘리고 배송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유가공업체 라이벌로 꼽혔던 남양유업과 매일유업의 '50년 경쟁구도'가 막을 내리는 분위기다. 남양유업은 무리한 마케팅으로 1964년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은 반면, 매일유업은 제품군 다각화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했다. ▲호텔 및 리조트 업계에는 펫팸족들을 위한 반려동물 동반 객실이 새로 생기고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27일 GC녹십자에 따르면 현재 개발 중인 혈장치료제 'GC5131'에 대한 조건부 허가 신청이 예정대로 이번 주 내 이루어질 전망이다.

2021-04-28 06:00:21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