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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경총 등 경제5단체 '이재용 사면 건의'에…"현재 검토 계획 없어"

청와대는 27일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5단체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을 건의한 데 대해 "검토한 바 없다"며 선을 그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 건의와 관련해 현재까지는 검토한 바 없으며, 현재로서는 검토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청와대 고위 관계자도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사면은 대통령 고유 권한"이라며 일축했다. 앞서 손경식 경총 회장 등 경제 5단체장은 이날 오전 공동명의로 이 부회장에 대한 사면건의서를 청와대 소관부서에 제출했다. 이들은 건의서에서 "치열해지는 반도체 산업 경쟁 속에서 경영을 진두지휘해야 할 총수 부재로 과감한 투자와 결단이 늦어진다면, 그동안 쌓아 올린 세계 1위 지위를 하루아침에 잃을 수도 있다"며 이 부회장 사면 필요성을 강조했다. 건의서에서 이들은 지난 1월 이 부회장이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확정받고 수감된 데 대해 "기업의 잘못된 관행과 일탈에 대해 엄격한 잣대로 꾸짖고 치열한 반성이 있어야 한다"면서도 청와대에 사면 필요성을 호소했다. 건의서에 따르면 이들은 "한국 반도체 산업이 새로운 위기와 도전적 상황에 직면해 있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정부와 기업이 손을 잡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산업의 주도권을 갖기 위해 함께 나아가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이 부회장 사면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러면서 "기업 본분이 투자와 고용 창출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데 있다고 본다면, 이 부회장이 하루빨리 경제 회복과 도약을 위해 우리 반도체 산업을 지키고 국가와 국민들에게 헌신할 수 있도록 '화합과 포용의 결단'을 내려주길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2021-04-27 17:52:1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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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정치외교학과, 2021학년도 후기 신입생 모집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정치외교학과가 2021학년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정치외교학과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정치외교학과가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은 오는 5월 18일부터 5월 28일까지 2021학년도 후기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민대학교 정치외교학과는 이번 신입생 모집을 통해 석사과정, 박사과정, 석·박사 통합과정을 모두 모집한다. 국내외 대학 학사,석사 학위 취득(예정)자면 지원 할 수 있다. 신입생 선발은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통해 이뤄진다. 서류심사는 학업계획 및 전공 적합도 등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전공학문에 대한 지식수준 및 지원동기 등을 평가하는 심층면접은 6월 11일 오후 2시에 실시된다. 면접 장소 등을 비롯한 관련 상세내용은 별도 안내될 예정이다. 최종합격 발표는 6월 25일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홈페이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정치외교학과는 신입생에게 성곡장학금을 비롯한 우수신입생 장학금, 연구조교 장학금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국제 학술대회 참가 및 연구논문을 학생 주도로 수행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대학원 입시 관련 상세한 일정이나 원서접수 관련 정보는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27 17:20:4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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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노바백스 CEO 만나 '백신 신속허가·기술이전 연장 검토'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스탠리 어크 노바백스 최고경영자(CEO)를 청와대에서 접견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도입 신속 허가 위한 협력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기술이전 통한 직접 생산 계약 1년 연장 검토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생산 위한 원부자재 확보 협력 등에 협의했다. 코로나19 백신 수급을 위해 문 대통령이 세일즈 외교에 나선 셈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문 대통령과 스탠리 CEO 만남 이후 춘추관을 찾아 "앞으로 백신 분야에서 노바백스와 한국과 협력을 통해 전 인류 생명 보호와 건강 증진에 함께 기여해나가자는 데 뜻을 모으며 접견을 마쳤다"고 전했다. 브리핑에서 박 대변인은 스탠리 CEO가 문 대통령이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험 성과와 보관 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언급한 점을 두고 '대한민국 대통령이 자신보다 노바백스에 대해 잘 안다'는 취지로 말한 점을 언급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대화가 시작됐다"고 접견 분위기도 전했다. 스탠리 CEO는 문 대통령을 만난 가운데 "앞으로 노바백스를 독감 백신과 결합, 코로나바이러스까지 한 번 접종으로 예방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향후 개발 계획도 언급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우리 국민은 매년 독감 백신을 접종하는데, 코로나 백신과 한 번에 맞을 수 있다면 매우 편리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스탠리 CEO는 한국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원부자재 확보를 위한 지원에 나선 점에 감사 인사도 했다. 이어 노바백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백신 생산에 있어 1년 전부터 협력한 점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스탠리 CEO 발언에 "노바백스는 세계적인 백신 제조회사이고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바이오 의약품 생산 능력이 뛰어난 만큼 두 회사가 좋은 협력 관계를 계속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내 전담심사팀을 구성해 노바백스 백신 도입을 위한 신속 허가가 이뤄지도록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노바백스 측과 기술이전을 통한 직접 생산 계약 1년 연장 검토와 관련 "해당 계약이 올해까지였는데, 내년까지 (해당 계약에 대해) 연장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부연해 설명했다. 이어 계약 연장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은 데 대해 "(관련한) 전제 조건이 충족되지 않아 최종적으로 (기술이전 계약 기간 연장이) 이뤄지지 않은 것은 아니다"라며 "화기애애하고 덕담이 오간 분위기였기 때문에 그 사안에 대해 이견은 전혀 없었고, 이에 전향적으로 계약 연장이 이뤄지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또 노바백스 측과 코로나19백신 추가 물량 확보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해 "물량 자체에 대한 논의는 있지 않았다"면서도 "제가 이해하기로는 직접 생산 방식이 되면 물량도 가능한 범위 내에서 늘릴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사실상 노바백스와 직접 생산 계약을 한 SK바이오사이언스 측이 별도로 코로나19 백신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유추한 발언이다. 다만 이 관계자는 노바백스사 코로나19 백신 국내 도입과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 내 전담심사팀을 구성할 정도로 우리나 노바백스 측이나 신속 허가가 이뤄져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면서 "시기를 특정하기 어렵지만, 가능한 빠른 기간 내 허가가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04-27 17:20:1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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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투수? 21대 총선 민주당 압승 이끈 양정철 귀국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최근 미국에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 뉴시스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최근 귀국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이 4.7 재보궐 선거에서 대패를 한 상황에서 21대 총선 압승을 이끈 양 전 연구원장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정치권을 인용한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객원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해 온 양 전 원장은 약 3개월 만에 귀국했다. 양 전 원장은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해 4월 총선 이후 몇몇 미국 대학에서 방문교수로 초청을 받았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정에 차질이 생겨 1월에야 미국행에 나섰다. 양 전 원장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 그룹인 '3철' 중 한 명이다. 양 전 원장은 민주당 싱크탱크 수장으로 21대 총선 전략을 담당해 민주당이 180석 확보로 압승하는 데 상당한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총선 결과가 나온 직후에는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며 원장직을 내려놓고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후 청와대 개편 당시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후임 후보군 중 한 명으로 거론되며 중앙정치로 복귀하는 것이 아니냐는 예측도 나왔지만 미국행을 택하며 청와대와 거리를 뒀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27 17:17:0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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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1분기 순이익 전년대비 101.7% 증가..내실성장 지속

팬데믹 여파로 한미약품의 1분기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270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전년대비 6.2%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다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2%, 101.7% 증가하며 내실있는 성장세를 이어갔다. 한미약품의 주요 개량·복합신약들은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제품군인 아모잘탄패밀리(287억원),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266억원) 등 10여종의 블록버스터 전문의약품들이 한미의 내실성장을 견인했다. 2018년부터 3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시장 1위를 기록중인 한미약품은 작년 1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블록버스터 제품 12종(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아모잘탄플러스, 아모디핀, 한미탐스, 낙소졸, 로벨리토, 히알루미니, 카니틸, 라본디, 피도글)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도 꾸준한 성장을 토대로 4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시장 1위 달성이 기대된다. 올해 1분기에는 한미약품이 보유한 30여개 신약 파이프라인에서 다양한 성과와 진전을 이루기도 했다. 한미약품의 첫번째 바이오신약인 '롤론티스'는 지난 3월 한국 식약처로부터 신약 허가를 받았으며, 미국 FDA 허가를 위한 마지막 관문인 평택 바이오플랜트 현장 실사를 오는 5월에 받을 예정이다. 또 한미약품의 희귀질환치료 혁신신약 2종이 FDA 임상 2상 승인을 취득한데 이어 항암 혁신신약인 '포지오티닙'은 FDA의 패스트트랙에 지정됐다. 한미약품의 주사 항생제 '타짐'은 국내 제약기업 최초로 중국 정부의 일치성 평가를 통과해 중국 전역 의료기관들의 우선 처방 목록에 등재됐다. 북경한미약품은 작년 중반까지 코로나19 영향을 받아 부진했지만, 4분기부터 빠르게 실적을 회복했다. 북경한미약품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1.6% 성장한 734억원, 영업이익은 25.7% 성장한 192억원이었다. 북경한미약품이 판매중인 변비약 '리똥'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52.7% 상승한 158억원을 기록했으며, 어린이 유산균정장제 '마이마이'는 21.5% 상승한 214억원을 달성하는 등 완연한 매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한미약품은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통해 의미있는 내실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 위에서 혁신을 향해 집중 투자하는 한미만의 차별화된 경영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4-27 17:11:0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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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오세훈 서울시장, 코로나도 집값도 못잡나

지난 4월 7일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후보가 승기를 거머쥐며 시장이 돼 10년 만에 서울시청으로 돌아왔다. 그에게 표를 던진 유권자들은 이쯤 되면 고개가 갸웃거려질 것이다. 오세훈 시장 당선자는 후보 시절 현 정권의 방역과 부동산 정책 실패를 꼬집으며 자신이 서울시장이 되면 집값을 안정화시키고 코로나도 종식시킬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는데 둘 다 시장 궐위 상태만 못하기 때문이다. 우선 코로나19 방역 실패 문제를 짚고 가보자. 새로운 서울시장이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 4월 세번째주(11~17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수는 1422명이었고, 확진시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18.4%, 감염경로 조사 중인 사례는 29.5%, 사망자수는 9명이었다. 권한대행 체제였던 3월 28일~4월 3일에는 각각 1097명, 18.3%, 29%, 6명이었는데 확진자수는 약 1.3배, 고령 환자 비율은 0.1%포인트, 감염경로 불분명 케이스는 0.5%포인트, 사망자수는 1.5배 증가했다. 4월 네번째주(18~24일)도 별반 다를 바 없다. 해당기간 확진자수는 1365명으로 전주와 비교해 눈에 띄게 줄지 않고 있다. 주목할만한 점은 65세 이상 고령환자 비율이 15.2%로 사망자가 1명으로 감소했는데 이는 코로나19 대유행을 감지한 노인들이 바깥활동을 극도로 자제해서지 오세훈 시장이 제대로 된 방역 조치를 취해서가 아니다. 서울시민들은 코로나19가 코앞에 다가왔다며 불안에 떨고 있다. "예전에는 한 다리 건너 아는 사람이 코로나에 걸렸는데 이제는 가까운 지인이 감염돼 치료받고 있거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라는 이야기도 들려온다. 오세훈 시장에게 한표를 행사했다고 고백한 직장인 A씨는 요즘 땅을 치며 후회하고 있다고 기자에게 털어놨다. 그는 최근 친척집을 방문했다가 가족 중 한명이 코로나에 걸려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했다. 뿐만인가. 전세살이를 하는데 집주인이 세를 올려달라고 해 정신없는 와중에 이사 준비도 했다. A씨는 "첫날부터 능숙하게 일하겠다 해서 뽑아줬더니 달라진 게 전혀 없다"면서 "고양이랑 같이 사는데 원룸에서 자가격리하느라 온종일 붙어있었더니 얘가 화가나서 가까이 오지도 않고 멀리서 째려보고 있다가 갑자기 달려와서 콱 물고 도망간다"며 웃기면서도 슬픈 얘기를 들려줬다. 서울시민의 반려동물조차 오 시장의 실정을 맛보고 있는 것이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월간 KB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달 서울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1억1123만원으로 지난달 10억9993만원에서 1130만원이나 뛰어 11억원을 넘겼다. 참고로 이는 KB국민은행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8년 12월 이래 최고가라고 한다.

2021-04-27 16:32:33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