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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스포티즘' 트렌드…레깅스 등 운동복 편의점까지 진출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뉴 스포티즘'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레깅스 등 운동복이 편의점까지 진출했다. 뉴 스포티즘은 운동복이나 홈웨어를 일상 속에서도 입는 현상을 말한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19일 "과거 소위 츄리닝, 트레이닝복으로 불렸던 옷들이 2030 세대의 외출복이 됐다"면서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한 옷보다 나에게 편안한 옷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어지면서 실용적인 패션 제품은 계속해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운동복 종류는 홈웨어, 홈트 웨어의 영역을 넘어 우리 곁에 위치한 유통채널인 편의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지난해 국내 애슬래저 업계 1위를 기록한 젝시믹스가 GS25 편의점 매장 입점을 통한 애슬래저룩 판매 채널 확대에 나선다. 젝시믹스를 운영하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GS리테일과 홈트레이닝 시장 선도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번달부터 GS25 주요 편의점에서 젝시믹스의 대표 제품 셀라업텐션 레깅스를 비롯해 부위별 마사지 및 스트레칭이 가능한 밸런스볼, 아사나링 등 제품 6종을 판매한다. 강민준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접근성이 좋은 편의점에서도 젝시믹스의 아이템을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급성장하고 있는 스포츠웨어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시장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지난해 소비자들의 운동복 니즈에 기민하게 대응해 소비자직접판매(D2C) 방식으로 수익성을 강화, 젝시믹스 단일 브랜드로만 매출 1094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이는 브랜드 론칭 이래 최고 실적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측도 뉴 스포티즘 열풍으로 브플먼트, 스튜디오 톰보이, 지컷(g-cut) 등 자사 캐주얼 브랜드의 조거팬츠(발목 부분이 밴딩 처리 된 바지), 스셔츠(짧은 크롭 기장 집업)와 같은 운동복이 출시 2주만에 70% 이상 판매율을 보이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안다르 또한 일과 여가를 넘나드는 워크 레저 아이템으로 '에어스트 슬랙스'와 '에어쿨링 샤론 팬츠 등을 출시하며 뉴 스포티즘에 트렌트에 합류하고 있다.

2021-04-19 15:54:5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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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개인 홀로 매수세…코스피 3198 마감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22포인트(0.01%) 상승한 3198.84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389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017억원, 기관은 115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1.89%), 철강금속(1.60%), 의약품(1.10%) 등이 상승했고, 증권(-1.08%), 운수장비(-0.47%), 통신업(-0.39%)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셀트리온(0.49%), SK하이닉스(0.36%), 삼성전자우(0.13%) 등이 상승했고, LG화학(-1.78%), 삼성SDI(-0.86%), 삼성전자(-0.72%)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56개, 하락 종목은 394개, 보합 종목은 56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7.84포인트(0.77%) 상승한 1029.46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906억원, 기관은 59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10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3.70%), ITHW(2.27%), 기계장비(1.38%) 등이 상승했고, 금융(-1.52%), 오락문화(-1.32%), 컴퓨터서비스(-0.98%)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74개, 하락 종목은 633개, 보합 종목은 92개로 집계됐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경제회복 기대감이 지속되며 아시아 증시 약세에도 국내 증시는 강보합 흐름을 보였다"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도 개인 투자자들이 증시를 지지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9원 오른 1117.2원에 마감했다.

2021-04-19 15:50:4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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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레임덕 위기에 "국민의 절실한 요구 실현 위해 전력 기울여야"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주요 정부 부처에 "국민 눈높이에서 정책을 더 세심하게 점검하고, 국민의 절실한 요구를 실현하는데 전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레임덕(임기 말 권력 누수) 위기를 의식한 듯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문 대통령은 "국민의 평가는 어제의 성과가 아니라 오늘의 문제와 내일의 과제에 맞춰져 있다"며 "정부는 무엇이 문제이고 과제인지 냉정하게 직시하고, 무거운 책임감과 비상한 각오로 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일부 직원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으로 촉발된 부동산 논란을 의식한 듯 "공직기강을 철저히 확립하고,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하겠다. 마지막까지 부패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유능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여당과의 정책 협력을 통한 안정감 있는 추진뿐 아니라 협치 중요성도 언급했다. 회의에 참석한 참모들에게 문 대통령은 "야당과의 소통과 협력에도 힘써 주기 바란다"며 "선거로 단체장이 바뀐 지자체와도 특별한 협력 체제를 구축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도 문 대통령은 최근 야당 소속 광역자치단체장들이 공시가격 동결과 함께 결정 권한의 지자체 이양 등을 요구한 점에 대해 의식한 듯 "아슬아슬한 방역 관리에 허점이 생기거나 부동산 시장이 다시 불안한 상황이 되지 않도록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충분히 소통하고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기업과의 소통'도 강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 위기 회복 국면 가운데 한국이 글로벌 시장 선점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행보 차원이다. 이에 문 대통령은 "정부는 기업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미래 산업을 강력히 지원하기 위한 국가전략을 더욱 힘있게 추진해야겠다"며 "기업들도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준다면, 정부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호승 정책실장이 이달 초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견기업연합회, 무역협회 등에 방문, 기업과 소통 채널을 확보한 데 이어 추가적인 노력도 기울일 것이라는 메시지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정부는 국제사회와의 연대와 협력도 보다 강화할 것"이라며 오는 22일 화상으로 열리는 세계기후정상회의, 5월 말 서울에서 개최하는 P4G 정상회의 등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책임과 역할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이어 5월 후반기 한미정상회담에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포함한 대북 정책, 경제 협력과 코로나19 대응, 백신 협력 등 양국 간 현안에 긴밀한 공조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메시지도 전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4·7 재·보궐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한 것과 관련 "국민의 질책을 쓴 약으로 여기고, 국정 전반을 돌아보며 새출발의 전기로 삼겠다. 지금까지의 성과는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것은 채우고 고치겠다"고 재차 다짐했다.

2021-04-19 15:42:4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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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KIS채권평가, 전략적 지수사업 MOU

NH투자증권이 KIS채권평가와 '전략적 지수사업 제휴 협약(MOU)'을 여의도 신사옥에서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용석 NH투자증권 부사장, 윤기 KIS채권평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NH투자증권은 국내외 다양한 채권과 채권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지수 개발을 진행한다. 특히 금융 시장의 최대 화두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지수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NH투자증권의 지수 개발 및 산출의 노하우와 KIS채권평가의 채권 평가 기술이 합쳐진 'KIS-iSelect ESG 채권 지수(가칭)' 개발을 추진한다. KIS채권평가는 채권의 정확한 발행 및 유통, 실거래 데이터를 입수해 데이터베이스(DB)화하고 있다. 금융공학적 방법과 IT 기술 융합을 통해 금융상품 평가에 있어 표준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NH투자증권과 함께 시장 니즈(Needs)를 신속히 반영할 수 있는 ESG 채권 지수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외 채권 및 채권 ETF와 같이 다양한 상품을 추종하는 테마형 채권 지수도 개발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의 조사분석 역량과 KIS채권평가의 데이터 체계가 시너지를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석 NH투자증권 부사장은 "업계 최고 신뢰와 명성을 자랑하는 금융상품 평가 전문회사인 KIS채권평가와 신규 지수 개발 파트너가 돼 매우 기쁘다"며 "NH투자증권의 지수 개발 노하우와 함께 ESG뿐만 아니라 한국 패시브 시장의 패러다임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4-19 15:39:3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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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법인 취업지원사업 공고… 1인당 월 202만원 한도 최장 6개월 지원

수협 어업인 일자리 지원센터 관할 구역 /해수부 해양수산부는 어업부문 신규인력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청년들에게 어업법인 실무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어업법인 취업지원사업'을 1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어업법인(영어조합법인, 어업회사법인)은 수산물의 유통·가공·수출·농어촌 관광휴양사업 등을 협업·기업적으로 경영하기 위해 설립된 조직이다. 대다수가 소기업이고 장년층 이상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최근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산물 유통·판매 시장이 확대되는 급격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해수부는 온라인 업무 역량이 뛰어난 청년들이 어업법인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어업법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어업법인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해양수산부는 총 3억 1100만 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청년을 신규 채용한 어업법인에 1인당 월 202만 원 한도로 월 급여의 80%를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의 미취업 청년과 직전 2년 평균 매출액 2억원 이상 또는 상시근로자 3인 이상 규모의 어업법인이다. 해수부는 4월 19일~30일까지 1차 공고를 한 이후, 5월 7일에 1차 사업자를 선정한다. 이후, 예산 소진 시까지 지속적으로 공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과 어업법인은 수협 어업인 일자리지원센터 행복해 누리집(www.happybada.co.kr)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협 어업인 일자리지원센터(☎ 080-550-3651)에 문의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4-19 15:38: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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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강조하던 식품업계, 장애인 고용에는 "노동 효율 떨어져"

4월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지만, 국내 식품기업들의 장애인 채용은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장애인 의무고용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고용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노동 환경은 악화했다. 1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5~64세 장애인 고용률은 48.0%로 전년 대비 2%포인트 감소했다. 중증 장애인 고용률은 24.3%로 전년 대비 2.3%포인트 떨어졌다. 지난해 전체 인구 고용률이 65.8%로 전년 대비 1.3%포인트 감소했다는 것과 비교했을 때, 장애인 노동자에게는 코로나19 여파가 2배 가까이 작용했다. 정부는 지난 1990년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을 제정하고 장애인고용공단과 의무고용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국가 및 자치단체, 상시근로자 50명 이상의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게 장애인을 일정 비율 이상으로 고용하도록 의무를 부과했다. 민간기업은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해야 한다. 2021년 기준 100인 이상 민간기업에 대해 정부가 적용하고 있는 장애인 의무 고용 비율은 3.1%다. 식품기업의 장애인 채용의 무관심도 진행형이다. 2020년 12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장애인 고용에 무관심한 459개소 기관·기업 명단'에 따르면 장애인 고용비율이 풀무원아이엔은 0.5%, 팜한농 0.68%, 동원에프앤비 0.84%, 동원산업 1.05%, 동원홈푸드 1.39%, 사조대림 1.24%에 그쳤다. 2019년에는 오뚜기(0.39%), 올가홀푸드(0.82%), 대한제분(1.14%), 2018년에는 네슬레코리아(0.91%), 준코(1.0%), 농심(1.07%), 크라운제과(1.32%), 디아지오코리아(0.28%), 필립스코리아(0.00%), 초록마을알에스(0.47%), 사조해표(0.58%), 2017년 상반기에는 본푸드서비스(0.97%), 하림계열사인 제일사료주식회사(1.03%), 아모제푸드(0.62%), 풀무원건강생활(0.50%), 팔도(0.26%), 대상(1.30%), 오리온(0.76%), 2016년 상반기에는 이랜드월드(1.18%). 씨제이제일제당주식회사(1.09%), 아워홈(0.54%)이 장애인 고용에 무관심한 기업으로 공표됐다. 팜한농은 고용저조로 3년 연속, 동원에프엔비와 동원그룹은 10년 연속 장애인 고용 저조 공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관련해 동원그룹 관계자는 "대부분 기업은 다 그렇다"면서 "고용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인권단체에서는 '장애인은 일을 못 한다'는 사회의 편견으로 장애인의 직업 선택의 자유가 축소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장애유형이 다양하고 기업의 업무도 다양하지만, 그 안에서 적절하게 장애유형에 맞춰진 직무직종이 개발이 이뤄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개인 성향을 반영하지 못하고 장애인이라는 하나의 집단으로 일체화하는 경향이 장애인 고용 문제를 심화한다는 지적이다. 김성연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사무국장은 "장애인은 노동효율이 떨어진다는 편견이 있지만, 장애가 있다고 모두 일을 못 하는 것이 아니다. 국가에서 근본적인 고민 없이 기업에 고용을 장려하기 때문에 기업도 고민이 많을 것이다. 일차적으로는 세분된 직종개발에 투자하지 않는 정부에게, 이차적으로는 "벌금 내고 말지"라는 생각으로 장애인 고용을 기피하는 기업에게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을 하는 것은 돈 때문만은 아니다. 자기 스스로 삶에 대한 의미를 가져가는 점도 크다. 이런 부분에서 장애인을 무조건 도와야하는 대상으로 사고한 채, 고용에서 배제하는 인식은 여전히 큰 문제"라고 덧붙였다.

2021-04-19 15:38:4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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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합병 앞두고 온라인 영토 확장 본격화

GS리테일과 GS홈쇼핑이 오는 7월 합병을 앞두고 온라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 GS리테일과 GS홈쇼핑의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다음달 28일로 예정돼있다. 대주주의 지분이 높고 주식매수청구권 대비 현재 주가가 약 10% 가량 높은 상황인만큼 합병 가결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승인이 완료되면 7월 1일자로 합병법인이 출범한다. 이에 앞서 GS리테일은 양사의 2600만 고객의 데이터를 통합하는 작업에 착수했으며, 통합 온라인몰 '마켓포'도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 간편결제 서비스 'GS페이' 개발도 막바지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GS리테일은 편의점 주요 고객층인 10~30대와 홈쇼핑 주요 고객층인 40대 이상 중장년층을 모두 아우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합병을 통해 고객 데이터 통합, 온-오프라인 물류 및 배송 인프라 통합/확대, 통합 상품 개발 등 강력한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으로 자리잡아 이를 기반으로 2025년 기준 매출액 25조원을 달성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그 중심에는 통합몰 '마켓포'가 있다. 마켓포에는 GS리테일 온라인몰인 GS프레시몰,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 유기농 식품 브랜드 달리살다,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랄라블라', GS홈쇼핑의 GS샵 등이 들어와 있다. 여기에 동원F&B의 반찬 브랜드 더반찬, 수산물 전문 온라인몰 얌테이블 등 외부 업체도 입점해 있다. GS홈쇼핑이 투자했거나 협력 중인 회사다. 7월에는 정식 론칭과 함께 GS25와 GS더프레시 등 GS리테일의 오프라인 업체도 입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GS페이도 함께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GS리테일에 따르면 100여명의 IT개발자가 7월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GS페이를 개발중이다. 남녀 모델이 GS리테일과 GS홈쇼핑의 홍보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GS리테일 이와 함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합병·제휴도 활발히 하고 있다. 19일 GS홈쇼핑은 '부릉(VROONG)' 서비스로 잘알려진 물류회사 메쉬코리아의 지분을 인수 하는 계약을 최종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휴맥스 등 기존 주주의 지분을 넘겨받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한세-우리컨소시엄의 투자자들도 함께 참여했다. GS홈쇼핑은 총 19.53% 지분을 확보해 네이버에 이은 2대 주주가 됐다. GS홈쇼핑은 급변하는 커머스와 물류 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 파트너를 찾고 있던 중 여러 업체 가운데 메쉬코리아가 계약구조나 수익모델, 배송 분야 등에서 당사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메쉬코리아는 400개가 넘는 주요 도심 소형 물류거점(부릉스테이션)을 바탕으로 마이크로 라스트마일에 특화되어 있다. GS홈쇼핑은 이번 투자를 통한 협업으로 다회차 당일배송, 즉시배송 등이 가능하게 돼 한층 더 많은 종류의 상품들을 빠르게 고객들에게 전달 할 수 있게 됐다. 또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밀키트 등 냉장식품과 과일 등 각종 신선식품의 판매확대가 가능해져 매출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모바일과 라이브커머스 등에도 해당 물류망을 적극 활용해 고객경험을 차별화할 다양한 판매 형태를 기획 중이다. GS리테일은 이미 GS25와 GS수퍼, 랄라블라 등 1만 5000여개에 달하는 오프라인 물류 거점을 갖추고 있으며, 일반인 도보플랫폼 '우딜'로 6만명의 배달원을 모집한 상태다. 여기에 이번에 투자를 진행한 메쉬코리아의 도심형 거점이 더해지면 더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쉬코리아의 2륜 배송기사가 GS홈쇼핑 상품을 편의점에서 픽업 후 고객에게 배송하거나, 기존 GS리테일의 물류 및 우딜 서비스와 결합한 새로운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의 실질적인 협업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모델들이 GS25에서 무신사 박스를 전달하는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GS리테일 GS리테일은 경쟁력 확보의 일환으로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기도 했다. ▲결제 시스템의 독점 연동 ▲무신사 자체 브랜드 패션 상품의 판매 ▲상호 간의 보유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협업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 고객이 편의점 GS25에서 독점적으로 현금 결제를 통해 무신사 스토어의 패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결제 시스템의 구축을 올 상반기 중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부터는 GS리테일의 주요 소매 플랫폼에서 무신사의 자체 브랜드인 '무신사 스탠다드' 상품도 판매된다. GS리테일은 적합한 상권 내 GS25와 랄라블라 매장을 선정해 무신사 전용 매대를 구성하고 티셔츠, 드로즈, 마스크, 립밤 등 기본 패션 아이템을 우선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통합으로 몸집을 키우더라도 시장에 안착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경쟁사들에는 없는 차별화된 키(Key)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19 15:38:45 신원선 기자
경총, 노조법 시행령에 대한 경영계 의견 건의

해고자·실업자 등의 노동조합 가입 등을 허용하는 새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시행과 관련해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제한장치가 필요하다'고 반발하면서 정부에 보완을 건의했다. 경총은 정부가 입법예고한 노조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에 대한 경영계 의견을 지난 16일 고용노동부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총은 "정부의 입법예고안에는 개정 노조법이 산업 현장의 혼란 없이 원만히 시행될 수 있도록 보완하는 내용이 담기지 않았다"며 "법 규정의 일부 모호한 부분을 구체화할 수 있는 보완입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먼저 경총은 해고자와 실업자 등 비종사조합원이 사업장 내 질서와 규범을 준수하도록 규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개정 노조법은 비종사조합원도 기업별 노조에 가입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경총은 비종사조합원이 사업장 내에서 조합 활동을 하는 경우 사업장 출입과 시설 이용에 관한 규칙을 준수하도록 하고, 노조 사무실 이외의 장소는 사용자의 사전 승인이 있을 때만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단체협약 유효기간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확대한 개정 노조법에 따라 교섭 대표 노조의 지위 유지 기간도 2년에서 3년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의 입법예고안에는 설립신고서 반려 사유가 발생한 노조가 행정 관청의 시정 요구에 응하지 않는 경우 아무런 제재 수단이 없다고 지적하며 행정 관청이 노동위원회의 의결을 얻어 반려 사유가 발생한 노조의 설립신고 접수를 취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총은 이어 사용자의 점유를 배제해 조업을 방해하는 형태의 쟁의행위를 금지하는 개정 노조법 조항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며 이같은 쟁의행위를 사용자가 행정 관청에 신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1-04-19 15:23: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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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민소통전문가 위촉...신뢰 제고 기여

국방부는 19일 국방 현안에 대한 사회 각계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의 관점에서 국방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제6기 국민소통전문가단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국민소통전문가단 30명은 문화, 심리, 의료, 법률, 언론, 홍보 등 각계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위촉일로부터 1년간 국민소통전문가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올해 임명된 전문가단에는 ▲국방부 출입기자로 명예롭게 퇴직한 권홍우 전 서울경제신문 선임기자 ▲심리학을 쉽게 풀어 저변을 확대했다고 평가받는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한국형 장사의 신'등 소상공인 관련 책을 쓴 김유진 작가 등 군안팎에서 존경받는 인사들이 추가로 임명됐다. 대중적 사랑을 받으며 야구 후진 양성에 힘쓰는 양준혁 양준혁야구재단 이사장, 김재원 KBS 아나운서, SBS 공채개그맨이자 소통테이너로 활동 중인 오종철 파라스타 대표이사도 활동한다. 국방부는 "각계를 대표하는 새로운 전문가들의 위촉을 통해 국방정책을 보는 시선을 다각화함으로서 국민과 군 간 소통이 좀 더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민소통전문가단은 이날부터 국방정책과 관련한 간담회와 자문을 통해 국방부 정책발전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이들 전문가단은 기고와 강연, 국방정책 홍보활동 등을 통해 국민들이 국방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이와관련해 국방부는 "국민소통전문가단과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민의 국방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국민소통전문가단 #국방정책 #홍보활동 #국민소통

2021-04-19 15:23:11 문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