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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임대료 깎아준 임대인에게 서울사랑상품권 준다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상인에게 임대료를 깎아준 착한 임대인에게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서울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소재 환산보증금 9억원 이하(월세×100+보증금) 점포 중 임차인과 임대인이 임대료 인하와 관련된 '상생협약'을 체결한 경우 서울사랑상품권을 지원받을 수 있다. 상품권 지급은 연간 총 임대료 인하 금액에 따라 30만원(100만원 이상~500만원 미만), 50만원(500만원 이상~1000만원 미만), 100만원(1000만원 이상)씩 지급된다. 지급 형태는 스마트폰 앱 기반의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이다. 시는 4월 중 서울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울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임대인은 1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임차인과 임대료(2021년 지급 임대료) 인하 상생협약을 체결한 후 상가 건물이 소재한 자치구에 신청서류(신청서, 상생협약서, 임대차계약서 사본, 임차인 사업자등록증 등)를 제출하면 된다. 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착한 임대인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위안이 될 것"이라며 "임대인들의 선한 영향력으로 임차인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자발적인 동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02-14 15:14:0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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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로 어려운 관광업계에 15억원 현금 지원

관광업계 긴급 생존자금 홍보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관광업계에 15억원의 긴급 자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관광진흥법'상 여행업, 호텔업, 국제회의업을 영위하는 사업장 1500개사에 업체 1곳당 현금 100만원씩 총 15억원을 지급한다. 시는 긴급 자금을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최소한의 기준과 필요 서류로 고용인원(여행업), 연간 매출액(소기업 매출 기준)만 확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피해가 큰 여행업의 경우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연 매출 30억원 이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5인 미만 규모의 소상공인에게만 지급되는 정부 3차 재난지원금(소상공인 버팀목 자금)과 달리, 5인 이상의 소기업을 지원 대상에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호텔업과 국제회의업은 고용인원에 관계없이 각각 연 매출 10억원 이하(호텔업), 연 매출 30억원 이하(국제회의업)면 긴급 자금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접수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대상 여부 확인을 거쳐 다음달 2일부터 지원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총 192만명으로 전년 1390만명과 비교해 약 86% 급감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전례 없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대유행 속에서 관광업계는 그야말로 집합 자체가 불가한 최악의 상황으로 그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라며 "이번 긴급 생존자금 지원이 업계의 어려움을 더는데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02-14 15:02:3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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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 얌 딜리버리,연말연시 배달 매출 5배 껑충

빕스 얌 딜리버리 매출 5배 증가 집에서도 편안하게 전문 요리사의 레스토랑 메뉴를 즐기려는 '우리 집 외식' 소비가 빠르게 늘고 있다. 14일 CJ푸드빌에 따르면 배달 수요가 폭증한 지난 연말연시 '20년 12월~'21년 1월 배달 전용 브랜드 '빕스 얌 딜리버리'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5배 가까이 급증했다.CJ푸드빌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확산됨에 따라 편안하고 안전한 집에서 소모임이 증가한 것을 주원인으로 분석했다.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영향으로 집 밥 횟수가 증가하면서, 접하기 쉬운 '한식'에서 더 나아가 셰프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어엿한 레스토랑 특별식에 대한 니즈가 커진 것 역시 인기 요인이다. '빕스 얌 딜리버리'는 급증하는 레스토랑 특별식 수요를 잡기 위해 빕스가 지난해 8월 론칭한 프리미엄 딜리버리 서비스 브랜드다. 서초, 강남 지역 위주로 첫 선을 보인 이후 높은 고객 호응을 얻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매장으로 서비스를 발빠르게 확대했다. 빕스는 딜리버리 주문 고객의 소비 행태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메뉴 구성, 패키지 등을 지속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가장 니즈가 높은 2~3인을 위한 스테이크·피자·파스타 중심 세트, 3~4인 소모임 시 즐기기 좋은 얌파티 세트 등 인원별 최적화 한 세트 구성을 강화했다. 최근에는 사무실 나 홀로 식사족, 1인 가구를 위한 '싱글 플래터'를 새롭게 선보였다. 함께 제공하는 테이블 매트를 깔고 세련된 빕스 시그니처 컬러 딜리버리 용기에 담긴 메뉴를 올려놓으면 집에서도 레스토랑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종이, 자연에서 쉽게 분해되는 식물성 잉크, 재사용이 가능한 다회용 가방 역시 반응이 좋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거리 두기가 뉴노멀로 자리 잡으면서 집콕 특별 메뉴로 빕스 얌 딜리버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빕스 얌 딜리버리 인기에 힘입어 올해도 딜리버리 서비스 브랜드를 확대하는 등 O2O 사업을 적극 육성해 레스토랑에서 먹던 맛과 품질 그대로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2-14 14:54:5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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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혁신기술 실증 사업에 95억원 투입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4차 산업혁명 혁신기술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최장 1년간 실증할 기회와 최대 4억원의 사업비(총 95억원)를 지원하는 '2021년도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에는 드론, 인공지능, 로봇 등 30개의 혁신기술을 사전에 공개해 실증기업을 모집하는 '수요과제형'과 기업이 보유한 혁신기술 제품·서비스의 실증을 서울시에 제안하는 '자유공모형' 두 가지로 나눠 운영된다. 모두 '신기술접수소'를 통해 상시 접수받는다. 아울러 시는 실증사업 총 예산의 30%인 28억원을 '방역 및 바이오메디컬 특화 테스트베드'에 투입해 국내외 수요가 높은 포스트코로나 대응 분야 혁신기술 보유 기업의 실증과 판로개척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또 시는 드론, IT, 로봇, 마케팅, 투자 등 분야별 전문가 200명으로 '혁신기술 지원단'을 구성해 컨설팅을 제공, 실증제품·서비스의 사업화를 도울 계획이다. 시는 기술 실증 후 결과를 평가하고 우수기업에 '실증 확인서'를 발급해 기업이 국내·외 판로개척에 레퍼런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테스트베드 서울' 사업에 참여한 기업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것은 서울시 명의의 실증확인서"라며 "혁신기업들은 실증확인서를 레퍼런스로 지난 3년간 81억5000만원의 공공구매, 10건의 해외수출 및 업무협약, 48억5000만원의 투자 유치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02-14 14:53:28 김현정 기자
부고-2월14일

▲최경태씨 별세, 최인호(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씨 부친상 = 14일, 부산 시민장례식장 2층 VIP실, 발인 16일 오전 8시30분, 장지 부산 영락공원. 051-636-4444 ▲유영소(전 대전민중교회 목사)씨 별세, 달상(기독교한국신문 대표)·효상(뉴시스 대전충남본부 취재부장)·순옥(미국 감리교 목사)·순희·연상(당진신평요양센터 원장)·연옥(세종챔버오케스트라 단장) 부친상, 김영대(미국 감리교 은퇴목사)·강신우(개인사업)·홍종원(중등교사 은퇴)·박영기(개인사업) 장인상,박미자(서울 꿈나무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 원장)·김정미(대전시샛별재가노인복지센터 팀장) 시부상= 14일 대전, 건양대병원 장례식장 특 201호, 발인 16일 오전 7시 40분, 장지 충북 괴산군 호국원. 042-600-6660 ▲김국향(전 KBS 아나운서·PD)씨 별세, 현정주(전 KBS PD)씨 부인상, 현민지·현민정씨 모친상, 박종택씨 장모상 = 14일 오전 1시,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6일 오전 8시. 02-3779-1526 ▲황학수(전 삼성생명보험 사장·전 삼성카드 부회장)씨 별세, 김상선씨 남편상, 황웅성(재미)·황금선·황혜진·황민성(삼성증권 이사)씨 부친상, 김원기(하이투자증권 이사)·이상엽(KAIST 생명화학공학과 교수)씨 장인상, 김현미·노승진씨 시부상 = 11일 오전 10시30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발인 16일 오전 8시, 장지 충북 충주 진달래메모리얼파크. 02-3410-6915 ▲박경임씨 별세, 김태영·김한영·김대영·김영자·김삼미씨 모친상, 김영종(서울 종로구청장)·최성원씨 장모상, 박혜리씨 시모상 = 14일 오전 2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6일 오전 5시30분, 장지 전남 고흥 선영. 02-2072-2018 ▲최예순씨 별세, 설태환(전 전북은행 본부장)씨 모친상, 설정욱(전북도민일보 기자)씨 조모상 = 14일, 전주 뉴타운장례식장 503호, 발인 16일 오전 9시 30분. 063-278-4444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14 14:40:2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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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여유자금…저축銀 예·적금 들면 최대 연 3%

설 연휴 이후 명절 때 받은 용돈이나 상여금 등 여유 자금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금융 상품에 관심이 쏠린다. 저축은행업계는 고객 유치를 위해 단기간 예치해도 이자를 제공하는 파킹통장이나 고금리 적금 등 쏠쏠한 이자를 챙길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저축은행 예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1인당 최대 5000만원까지 보호받을 수 있는 만큼 용도나 기간 등 각 상황에 맞는 상품을 활용할 수 있다. ◆하루만 맡겨도 이자 '파킹통장' 명절 때 생긴 여윳돈을 잠시 맡길 곳이 필요하다면 저축은행의 '파킹(Parking) 통장'이 제격이다. 파킹 통장은 잠깐 차를 주차하 듯 단기간 돈을 예치해도 비교적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예금상품이다. 시중은행 예금보다 높은 이자를 지급해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최근 신사옥 이전을 기념해 연 2%(지난 10일 기준)의 금리를 제공하는 '페퍼룰루 파킹통장'을 내놨다. 이 통장은 300만원 이하의 예치 금액까지 연 2%의 금리를 제공하며 300만원부터는 연 1.5%(2021년 2월 10일 기준)의 이율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최고 2억원까지 예치할 수 있다. JT저축은행의 파킹통장 'JT점프업 저축예금'은 기본 금리 연 1.3%를 제공한다. 상품은 예치 기간, 잔액 유지 등 별도의 우대금리 조건이 없어 하루만 맡겨도 금리 혜택을 보장받을 수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모바일 앱 SB톡톡 플러스를 통해서 가입 가능하다. JT친애저축은행도 최대 연 1.5%의 금리를 제공하는 '저축예금'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을 위한 이색 적금 새해를 맞이해 가족을 위한 미래 자금을 준비하고자 하는 고객에게는 저축은행의 고금리 적금 상품을 눈여겨볼 만 하다. 가입 조건에 대한 간단한 인증 절차를 거치면 쏠쏠한 이자를 받아볼 수 있어 반려견 양육 비용, 자녀 학비 등 가족 구성원을 위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만 10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라면 웰컴저축은행의 '웰컴(Welcome) 아이사랑 정기적금'을 추천한다. 상품은 약정 금리 연 3.0%를 제공하며 가입 기간의 3분의 2회 이상을 웰컴저축은행 입출금통장에서 자동 이체로 납입하면 연 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지급한다. 임산부도 가입할 수 있어 태어날 아기의 미래를 위한 자금 마련에도 보탬이 될 수 있다. 현재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면 JT친애저축은행의 'JT쩜피플러스 정기적금'이 안성맞춤이다. 상품은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고객에게 연 3.0%(12개월 만기)의 금리를 제공한다. 월 납입 한도도 50만원으로 병원 진료비, 수술비 등 목돈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 여유자금을 저축할 수 있다. 영업점 창구에서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제시하면 별도의 까다로운 과정 없이 가입할 수 있다.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설 이후에도 초저금리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저축은행업계에서는 조금이나마 더 나은 혜택을 드리고픈 마음으로 다양한 저축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진기자 ujin6326@metroseoul.co.kr 페퍼저축은행이 출시한 '페퍼룰루 파킹통장'.

2021-02-14 14:39:2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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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쇄와 백신 접종 병행·온라인 상점 구축·자전거 관광 지원··· 세계도시의 코로나기

기존 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70% 센 변이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지구촌이 또 한 번 팬데믹 위기에 빠졌다. 세계 주요 도시들은 강력한 봉쇄 조치와 백신 접종을 동시에 추진하는 투트랙 방역 전략, 영세 상공인 온라인 상점 구축, 코로나19 시대에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자전거 관광' 지원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14일 서울연구원 해외통신원들이 보내온 '세계도시동향'에 따르면 네덜란드는 락다운 조치와 백신 접종을 병행 중이다. 지난해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등으로 인한 연말연시 쇼핑 인파로 코로나19가 재유행하자 네덜란드 정부는 같은해 12월 14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강력한 봉쇄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집에 초대할 수 있는 인원은 하루 최대 2명으로 제한됐고 비필수 상점, 문화·여가시설, 실내 운동 및 목욕시설은 전부 문을 닫았다. 아울러 지난달 23일부터는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 30분까지 필수적인 이동을 제외한 모든 왕래를 제한하고 이를 어기면 95유로(약 12만7500원)의 벌금을 물리는 '야간통행금지' 조치도 내렸다. 장한빛 통신원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도입된 야간통행금지 조치"라면서 "이 조치가 시행된 첫 주말에는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반대 시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당초 이달 9일까지 유지될 예정이었던 강력한 봉쇄 조치는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오는 3월 3일까지로 연장됐다. 유럽 연합 내 다른 국가들에 비해 백신 접종이 10일가량 늦게 시작되는 것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자 네덜란드 정부는 계획보다 이틀 빠른 지난 1월 6일부터 백신 접종에 들어갔다. 네덜란드 보건 당국은 당사자가 동의하는 경우 정부가 사용하는 본인인증(DigiD) 시스템상에 백신 정보를 기록하고 추후 인증서 발급 등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장한빛 통신원은 "네덜란드는 올해 7월 1일까지 성인 인구 1200만명에게 접종할 수 있는 백신 물량을 확보하게 된다"며 "전산 체계를 갖춤으로써 장기적으로는 백신 효과 및 부작용도 효과적으로 추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캐나다에서는 지역 영세 상공인의 판로 모색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사업이 한창이다. 토론토시에서 시작된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 '샵히어(ShopHERE)'와 '낫 아마존(Not Amazon)'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과 아티스트들이 디지털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토론토시는 작년 5월 구글 캐나다와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과 예술가에게 온라인 판매를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샵히어를 탄생시켰다. 샵히어는 소규모 기업과 예술가들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인터넷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등 17시간 이상의 실무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글 캐나다는 이 프로그램이 캐나다 전역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100만달러(11억700만원)를 투자했고, 캘거리시와 메디신햇시에 샵히어가 순차적으로 도입됐다. 거대 온라인 쇼핑몰의 시장 잠식과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오프라인 상점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마련된 낫 아마존은 지역사회의 독립 소매업체들이 자신의 물건을 판매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작년 11월 말 토론토시를 기반으로 등장해 서부 밴쿠버시와 캘거리시, 동부 해안 핼리팩스시로 확대됐다. 장지훈 통신원은 "낫 아마존에는 서점, 아기용품점, 애완동물용품점, 꽃집, 와인 가게, 음식점 등 100개가 넘는 지역 상점이 입주해 성업 중"이라며 "각 도시의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 구축 프로그램은 더 많은 중소기업과 예술가들이 디지털 경제에 참여하는 데 필요한 디지털 기술 교육을 받고 영세 상공인의 판로를 확대하는 데 도움됐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 교토시는 코로나19 걱정 없이 관광객이 마음 놓고 여행할 수 있도록 '자전거 관광'을 적극 지원 중이다. 시는 교토 관광 공식 홈페이지(교토 관광 Navi)에 관광지의 지역·시간별 혼잡도 예측 결과를 제공, 관광객 분산을 유도하고 있다. 이외에 ▲오르막이 없는 구역 등 자전거로 무리 없이 다닐 수 있는 관광지 안내 ▲코로나19 감염 대책을 충실하게 지키고 있는 '선언사업소(宣言事業所) 스티커' 부착 음식점을 중심으로 한 지역 맛집 소개 등으로 교토 관광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애쓰고 있다. 권용수 통신원은 "교토시의 자전거 관광 지원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 해소에 이바지하고, 일상의 멈춤 속에서 지역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1-02-14 14:34:5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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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황금쇼핑 주' 잡아라…포스트 설·신학기 마케팅으로 분주

SSGXCOACH 기획전 배너/SSG닷컴 유통가가 신학기 대전을 비롯한 포스트 설 마케팅에 돌입한다. 명절 연휴 직후는 통상 '황금쇼핑 주'로 불리며 내수 고객들의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이다. 명절 전에는 주변 친지나 업무 관련 사람들을 위한 식품 선물 매출이 높았다면, 명절 직후에는 명절 준비로 고생한 것에 대한 보상심리로 가족과 나를 위한 선물을 찾는 수요가 몰린다. 한 예로 지난해 추석 연휴 직후 1주일 간 신세계백화점의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22.3% 신장세를 보였다. 이같은 분위기에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들은 연휴 직후 쇼핑 수요를 잡기 위한 마케팅을 펼친다. 신세계백화점은 SSG닷컴 내 대형행사를 앞세워 고객 선점에 나선다. 10일부터 21일까지 'SSG X COACH' 단독 특가전을 연다. 단독 세일 상품과 한정 수량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봄 맞이 패션장르 행사도 있다.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센텀시티점에서는 SSG닷컴을 통해 '라코스테 단독 기획전'을 선보인다. 신학기 대전에서는 닥스키즈, 네파키즈, 아디다스키즈 등 인기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고객이 신학기 가구를 살펴보고 있다./이마트 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3월 2일까지 약 2주간 홈오피스용 가구·디지털가전·문구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신학기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에서 홈오피스용 가구 행사 물량을 평소 신학기 행사 대비 30% 가량 확대 기획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원격 수업과 등교 수업이 병행되며 홈오피스용 가구와 디지털 가전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3월 4일까지 올 봄 신학기 테마를 'Fresh New Start'로 정하고 봄 신학기 행사 상품과 함께 다양한 혜택들을 온·오프라인에서 선보인다. 노스페이스키즈와 헤지스키즈에서는 책가방 세트 할인 행사한다. 노스페이스키즈는 키즈와이드 프로텍션 스쿨팩을 10% 할인해14만3100원에 판매한다. 헤지스키즈는 30% 품목 할인 행사를 진행해 로얄체크 책가방 세트가 13만9300원에, 밀키웨이란도셀 책가방 세트가 11만9400원에 할인 판매한다. 또한 책가방 세트를 구매시 필통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앞서 1월 29일부터 2월 8일까지 롯데백화점 아동 상품군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8% 급증했다. 개학 시기인 2~3월, 9~10월 매출 구성비가 1년 중 가장 높은 것을 감안하더라도 50%가 넘는 큰 폭의 매출 증가는 이례적인 현상이다. 장기간 홈스쿨링을 마치고 오랜만의 등교를 앞두고아동 의류 및 가방 수요가 증가하며 신학기 특수가 나타난 것이다. 고객이 롯데백화점에서 신학기 가방을 살펴보고 있다 /롯데쇼핑 롯데백화점 라이브 방송 채널 '100LIVE'에서는 '신학기 특집전'을 마련했다. 18일 오후 6시 30분에는 'NBA'의 의류, 가방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고, 방송 중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NBA 쿠션 담요를 30개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홈플러스는 명절 식사 준비로 고생한 주부들의 보상심리를 충족시키는 간편 먹거리, 조리가전 등 상품을 선보이고, 세뱃돈을 소비하려는 어린이 고객 수요를 겨냥해 완구류 행사를 전개한다. 우선 '간편하게 즐기는 맛있는 집밥' 기획전을 연다. '홈플러스 시그니처' 밀키트 5종을 각 8990원·9990원에, 수산 인기 간편식 8종은 9990원에 선보이며,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 판매한다. 간편한 상차림을 돕는 인기 브랜드 상품·가전 구매 시 홈플러스 상품권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CJ 100여 종 3만5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 증정, 오뚜기 50여 종·롯데푸드 10여종 2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상품권 증정 혜택을 마련했다. 쿠쿠·쿠첸 조리가전 및 필립스·테팔 가전 전품목 구매 시 구매금액별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인기 완구 400여 종을 최대 70% 저렴하게 선보인다. 베이블레이드·메카드·파워레인저 갤럭시포스·겨울왕국 등 200여 종은 최대 50% 할인해 팔고, 행사카드로 구매 시 레고 100여 종 최대 40%, 직수입 RC카 30여 종은 30% 할인해 판매한다. 업계 관계자는 "연휴 이후 급증하는 고객들의 쇼핑 수요와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실속 있는 행사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변화되는 고객들의 취향을 충족시키기 위해 차별화 된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2-14 14:30:1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