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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호선 작은 도서관 운영

'클래식 음악열차', '가수 이문세 게릴라 방송' 에 이어 지하철에 '달리는 도서관'이 열린다.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이정원)는 제이스퀘어 아트매니지먼트(대표 허정화)와 함께 '펀펀(FunFun)지하철' 제3탄으로 독서열차를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한 달간 운행한다고 밝혔다. 독서열차는 '지하철에서 즐기는 독서여행'을 주제로 3호선 전동차 마지막 두 칸 내부를 마치 도서관에 온 것과 같은 느낌이 들도록 랩핑하여 꾸며진다. 노약자석 상단 선반은 책장으로 변신하여 'IQ84', '마시멜로 두 번째 이야기' 등 베스트셀러 도서 50여 권이 비치될 예정이다. 랩핑 디자인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인 허경원, 김지현씨와 계원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국전래동화, 세계명작, 한국문학을 소재로 제작했다. 운행횟수는 평일과 주말에 상관없이 3호선 상·하선에서 각 4회, 일 8회이다. 다만 매주 수요일은 전동차 정비와 작품 보수 등을 위해 운행하지 않는다. 독서 테마열차 운행을 기념하여 다채로운 이벤트도 개최된다. 4일 오후 1시 58분에는 오금역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시민 200명을 초청하여 시승행사를 갖는다. 오후 3시부터는 광화문 KT올레스퀘어에서 '일러스트레이션 사전'의 작가 허경원씨와 이 기다리고 있다. 서울메트로 소속 아티스트 등 5개 팀의 축하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시민들이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중에도 일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펀펀지하철을 운행하고 있다"라면서 "랩핑 시에 불연재나 난연재, 방염제품을 사용하고 소화기나 비상통화장치 등 안전 시설물이 가려지지 않도록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라고 밝혔다.

2015-05-05 13:39:11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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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주말문화여행'참가자 모집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주말문화여행'참가자 모집 예술가와 함께떠나는 8개 프로그램 진행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서 '주말문화여행'에 함께 할 참가자를 모집한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주말문화여행'은 '예술가와 함께 준비하고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총 8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문화예술교육과 여행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또래·가족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고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찾아갈 수 있는 시간, 예술가들과 함께 문화예술을 매개로한 색다른 경험을 하며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여행이 진행된다. ▲자기 자신으로의 여행준비를 위한 주변을 관찰하고 다르게 보면서 자신을 담은 책을 만드는 시간 'KEEP IT LIGHT!! - 토요일엔 가벼워지기' (설치미술가 구수현) ▲참가자들이 직접 여행을 상상하고, 계획하고, 실행하고, 여행의 경험을 재미있는 콘텐츠로 완성시키는 '너랑 나, 여행하다!' (음악가 김정민) ▲자신의 무대를 스스로 기획하고 거리공연까지 선보이는 과정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 '소소한 버스킹' (음악가 김철연) ▲엄마?아빠가 어린 시절 즐겨 하던 골목 놀이를 배우고 그 과정에서 자신만의 놀이를 만드는 '놀이설계자의 골목 여행' (놀이전문가 쌤쌤) ▲자신이 바라보는 나에 대해 고민하고 글쓰기, 그림 그리기를 통해 나를 표현해보는 '나와 친구되기 - 내면 초상화가와 떠나는 그림여행' (시각예술가 초선영) ▲내 안의 여러 가지 모습과 생각들을 들여다보고 이를 퍼포먼스, 영상기록, 드로잉 등으로 표현하는 '바로 걷기 바로 보기 바로 하기' (시각예술가 김용현) ▲몸의 다양한 움직임으로 자신만의 언어는 만들어 예술가가 되어보는 '무브먼트 프린지 X 트래블하우스' (무용가 김주빈) ▲일상적으로 만나는 지역 곳곳을 되돌아보고 익숙한 공간에서 낯선 풍경을 찾아내는 '가짜 가가짜 - 너에게 낯선 향기가 나' (시각예술가 양반김)와 같은 프로그램들이 시작을 앞두고 있다. 참가자들은 '주말문화여행'을 통해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가의 작업세계와 연계한 프로그램들로 아동·청소년들이 만나 함께 만드는 흥미로운 여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주말문화여행'은 서울, 대전, 부산, 전주, 원주, 제주 등에서 5월 9일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각 프로그램별로 4회/5기수씩 운영된다. 지역별 거점 장소는 ▲서울 늘장(서울·경기) ▲대전 예술가의 집(대전·충청) ▲부산국립국악원(부산·영남) ▲전주 시민놀이터(호남) ▲원주 청소년문화의 집(강원) ▲제주 그림책 갤러리 제라진(제주) 등이며 8개의 프로그램이 거점 장소를 골고루 순회한다. 아동·청소년 및 아동을 중심으로 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주말문화여행 운영팀(02-549-2234 / 문의시간 10:00~17:00)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2015-05-05 13:38:35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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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전문대입시 수시 비중 '84% 이상'

2017학년도 전문대학 입시에서 수시모집의 비중이 84%를 넘어선다. 취업 역량에 필요한 소질과 적성, 인성을 주로 평가하는 '비교과 입학전형'도 대폭 확대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137개 전문대학의 '2017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 주요사항'을 5일 발표했다. 2017학년도 총 모집인원은 21만4857명으로 지난해 21만9180명보다 2%(4323명)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올해 모집인원인 22만685명과 비교하면 2년 사이에 5%(1만1228명)가 줄어드는 셈이다. 이는 전문대학들이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구조 조정을 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17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모집은 18만869명(84.2%) 정시모집은 3만3988명(15.8%)이다. 수시모집 비중이 2016학년도보다 1.0% 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최근 발표된 2017학년도 4년제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에서 수시모집이 69.9%를 기록한 데 이어 전문대 입시에서도 수시모집의 비중이 갈수록 커지는 흐름이다. 반면 정시모집에서는 일반전형이 2만1891명(64.4%)으로 집계됐다. 전형 방법과 관련해선 '비교과 입학전형'이 5464명(38개교)으로 2016학년도 1845명(21개교)에서 196%나 증가한다. 비교과 입학전형은 입시부터 취업과 연계한 '맞춤형 전형'으로 학업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학생 평가시 산업체 인사가 참여한다. 학업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직업 교육이 적성에 맞으면 전문대에 들어갈 길이 넓어지는 것이다. 또 입학 전형요소를 살펴보면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위주가 71.7%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면접 위주가 8.8%이며 수능 위주 8.2%를 각각 기록했다. 수시모집은 학생부 위주가 81.6%나 되고 정시모집은 수능 위주가 51.9%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7학년도부터 수능에서 필수과목으로 지정된 한국사는 19개교에서 가산점 부여 등의 방식으로 활용된다. 이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전문대에 들어갈 기회도 확대된다. 2017학년도 외국인 특별전형 모집인원이 7665명(109개교)으로 전년도 6873명(102개교)보다 792명 증가한다. 농어촌 출신, 저소득층, 사회·지역 배려자 등을 대상으로 한 '고른기회 입학전형'의 모집인원은 총 1만4112명이다. 지역인재 특별전형은 1334명(17개교)이 선발되며 성인 재직자와 만학도를 위한 특별전형으로 5293명(93개교)이 전문대에 입학한다. 이밖에 4년제 간호학과는 66개 대학에서 1만1784명을 선발하고 안전관련 인력양성 학과는 2016학년도 대비 202명 늘어난 3817명을 뽑는다. 수시모집 1차 접수기간은 다음해 9월8∼29일, 2차는 11월9∼21일이다. 정시모집은 1차가 2017년 1월3∼13일, 2차가 2월10∼14일이다.

2015-05-05 13:35:31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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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 ISD 소송' 재판장, 4년 전 론스타 사건에 참여

'론스타 ISD 소송' 재판장, 4년 전 론스타 사건에 참여 론스타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의 재판장을 맡은 중재인이 과거 론스타에 유리하게 내려진 중재 판정에 참여한 전적이 있는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중재 판정은 국내 법원 판결로 아직 집행되지 못하고 대법원에 사건이 계류 중이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영국 출신의 중재인 비더(V.V.Veeder)씨는 2013년 5월 론스타가 외환은행 매각과 관련해 한국 정부를 상대로 낸 5조원대 투자자-국가소송(ISD)에서 중재 재판부 재판장으로 선임됐다. 재판장은 재판부 3명 중 나머지 2명의 의견이 엇갈릴 때 캐스팅보트 권한을 갖는다. 선임 당시 정부는 비더씨가 국제중재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비더씨는 2009∼2011년 국제상공회의소 산하 국제중재재판소(ICC)에서 진행된 론스타 관련 중재 판정에 참여한 바 있다. LSF-KDIC 투자사가 KRNC를 상대로 낸 중재 사건이었다. KRNC는 예금보험공사의 자회사이고 LSF-KDIC 투자사는 국내 금융기관의 부실자산을 관리·처분하기 위해 론스타와 KRNC가 50%씩 출자해 설립한 자산유동화 전문 법인이다. 이사회를 통해 LSF-KDIC 투자사 경영권을 장악한 론스타는 일방적으로 부지를 매각한 뒤 관련 비용을 KRNC에 청구했고 비용 정산에 합의하지 못하자 ICC에 중재를 신청했다. 비더씨는 KRNC 지명으로 ICC 중재 재판부에 속했다. 재판장은 독일 출신의 삭스(K.M.Sachs)씨가 맡았다. 재판부 내부 의견은 공개되지 않아 누가 어떤 의견을 냈는지는 알 수 없다. 당시 재판부는 KRNC가 LSF-KDIC 투자사에 부지 매각 비용 50%, 변호사 비용, 중재인 보수와 경비 등 수백억 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정했다. 론스타 측에 유리한 결론이었다. 하지만 이 같은 판정은 국내 법원에서 가로막혔다. 1심은 "중재판정을 인정하면 그 구체적 결과가 대한민국의 선량한 풍속 기타 사회질서에 반해 사회적으로 용인할 수 없을 정도"라며 LSF-KDIC 투자사의 집행 청구를 기각했다. 2심은 중재판정 자체의 하자 등을 이유로 1심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LSF-KDIC 투자사는 이에 불복해 상고했고 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현재까지 사건을 심리 중이다. 외국의 상사 중재판정은 국내 법원에서 집행판결을 받아야 집행이 가능한 반면 사건 정부가 사건 당사자인 ISD는 한 차례 상소만 허용되고 확정되면 그대로 집행할 수 있다.

2015-05-05 13:16:44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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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교육부 외압' 의혹 박범훈 전 수석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4일 중앙대 특혜 외압 의혹 등을 받고 있는 박범훈(67)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배종혁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박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에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사립학교법 위반·업무상 횡령·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 등 6개 혐의를 적용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 전 수석은 청와대 재직 당시인 2011∼2012년 본교와 안성캠퍼스 통합, 교지 단일화, 적십자간호대 인수 등 중앙대의 역점 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해달라며 교육부 고위 관료들에게 압력을 행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검찰은 2008∼2012년 박 전 수석이 이사장으로 있는 재단법인 뭇소리에 두산그룹 계열사들이 낸 10억원 가량 넘는 후원금 가운데 일부를 이에 대한 특혜의 대가로 보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도 적용했다. 박 전 수석은 자신이 토지를 기부해 지은 경기 양평군 중앙국악연수원 건물 1동을 청와대 근무가 끝난 뒤인 2013년 재단법인 뭇소리로 소유권을 이전시킨 혐의도 받고 있다. 연수원 건립에는 양평군비와 경기도 시책추진비 9억4000만원이 투입됐다. 검찰은 뭇소리 재단을 사실상 박 전 수석의 개인 소유로 보고 횡령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박 전 수석이 중앙대 총장으로 재직하던 2008년 중앙대와 우리은행이 주거래은행 계약을 하면서 법인계좌로 기부금 명목의 돈을 받아 사립학교법 위반과 업무상 배임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중앙대와 우리은행은 이면합의에 따라 관례상 내는 100억원대 기부금 명목의 돈을 학교회계가 아닌 법인회계 계좌로 입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립학교법상 학교회계와 법인회계는 명확히 구분되고 기부금은 학교회계 수입으로 관리해야 한다. 이에 검찰은 중앙대가 법인회계에서 학교회계로 지급할 법정부담금을 줄이려고 이런 이면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박 전 수석의 구속여부는 이번 주 후반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결정될 전망이다.

2015-05-05 01:08:46 이홍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