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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탄소중립 청년 서포터즈' 출범

인천시가 청년을 중심으로 한 탄소중립 실천 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지역 기반의 친환경 전환에 속도를 낸다. 인천광역시는 11일 인천연구원 대강당에서 '2026 인천 탄소중립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와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시민 참여형 정책으로, 청년의 시각을 반영해 탄소중립 인식 확산과 지역 내 실천을 동시에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서포터즈는 인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됐으며, 심사를 통해 최종 8개 팀, 27명의 인력이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11월 말까지 ▲MZ세대 감각을 반영한 탄소중립 콘텐츠 제작 및 SNS 확산 ▲학교 대상 탄소중립 교육활동 ▲자전거도로 지도 제작 등 리빙랩 기반 생활 실천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와 협력해 전문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성장 플랫폼'을 구축,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참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종호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청년 서포터즈의 창의적인 제안과 참여가 인천시 탄소중립 정책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3 08:51:19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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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26도' 포근한 봄날씨…미세먼지 '좋음

월요일인 13일은 서울 낮 기온이 최고 26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단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니 건강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흐려지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비는 제주도를 중심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남남해안과 경남서부남해안에도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30㎜, 남해안은 5㎜ 미만이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남서해안과 전북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고, 인천·경기서해안과 그 밖의 충남권, 전라권에도 안개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4도, 낮 최고기온은 15~2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수원 9도, 춘천 8도, 강릉 13도, 청주 9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3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18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0도, 제주 20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2026-04-13 07:59:32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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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교육감 선거 앞두고 특별 공직기강 감사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6월 3일 새로운 서울시교육감을 선출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13일부터 6월 3일까지 산하기관 및 학교를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 공직기강 감사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시교육청과 11개 교육지원청의 총 16개 감사반은 공명정대한 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소속 공무원들의 정치행사 참석, SNS를 이용한 특정 후보자 지지 또는 비방행위 및 주요 정책 정보 자료 유출 등 정치적 중립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사한다. 특히, 선거기간 개시일인 5월 21일부터 선거 당일인 6월 3일까지는 '집중점검기간'으로 정해 감사의 강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더불어, 출·퇴근 시간 미준수, 허위출장 및 근무지 무단이탈 등 복무위반 행위와 직무태만, 비상대비태세 미흡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여부 등에 대한 감사도 병행하고, 감사기간 각종 행사를 모니터링하는 등 전방위 감사를 통해 공직기강을 확립할 계획이다 김천홍 교육감권한대행은 "공정한 선거를 위해서는 소속 공무원들의 선거 중립과 공정한 업무처리가 중요하다"며 "선거철 생길 수 있는 각종 공직 비위와 기강 해이에 엄정 대처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유홍 감사관은 "다가오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서울교육을 이끌어갈 교육감을 직접 선출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인 만큼,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들은 사소한 행동도 정치적 중립 위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각별히 주의해달라"며 "이번 특별 공직기강 감사에서 적발된 공무원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공직기강 확립 차원에서 엄중 문책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13 06:00: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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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MS·인텔 합류…빅테크 AI 전담캠퍼스 확대

서울시 청년 디지털 기반 AI 인재 양성기관인 '청년취업사관학교(SeSAC, Seoul Software Academy)'가 기존 3개 AI 특화캠퍼스를 8개로 확대하고,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협력을 강화한 '빅테크 전담 캠퍼스'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해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AI 인재 양성 확대를 목표로 한다. 서울시는 마포·중구·종로 3개 캠퍼스에 동작·서대문·송파·노원·관악 캠퍼스를 추가해 글로벌 빅테크 전담캠퍼스를 8개소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간 빅테크 AI 핵심인재 양성 규모도 600명 수준으로 확대됐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AI·SW 인재양성을 위해 2021년 영등포 캠퍼스를 시작으로 현재 25개 자치구 전역에 캠퍼스가 조성·운영되고 있다. 마포·중구·종로·동작·서대문 등 5개 글로벌 빅테크 전담캠퍼스에서는 총 7개 기업과 협업해 기업별 특화 AI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마포 캠퍼스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AI·클라우드 기술 중심의 'AI 엔지니어 과정'을 마련해 AI 서비스 개발자와 인프라 엔지니어 70명을 양성한다. 종로 캠퍼스에서는 인텔의 '피지컬 AI 엔지니어 과정'을 통해 온디바이스 AI 시스템 개발 엔지니어 60명을 키우고,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하는 'K-콘텐츠 AX 과정'으로 AI 활용 콘텐츠 제작 분야 인재 25명을 양성할 예정이다. 중구 캠퍼스에서는 '세일즈포스 AI CRM 엔지니어 양성 과정'과 'AI 데이터 엔지니어 양성 과정'을 운영해 AI·클라우드·데이터 기술 기반의 AI·데이터 엔지니어 100명을 양성한다. 동작 캠퍼스에서는 오라클의 '의료 바이오 AI 서비스 아키텍트 과정'을 통해 의료 AI 서비스 설계 전문가 60명을 키우고, KT와 함께 'AI 멀티 에이전트 서비스 개발 과정'과 'AX 전략기획 과정'을 운영해 에이전트 및 컨설턴트 75명을 양성한다. 서대문 캠퍼스에서는 엔비디아의 'AI 코어 엔지니어 과정'을 통해 생성형 AI와 딥러닝 기반의 산업 현장 투입형 AI 전문가 6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각 과정은 4~5개월 동안 진행되며, 기초 이론부터 실무 프로젝트까지 현장에 적용 가능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특히, 교육 참가자에게는 전액 무료 교육과 함께 글로벌 빅테크의 현업자 및 인증강사가 참여하는 특화 교육환경 제공, 기업 현장견학, 공인 자격증 취득 지원, 현직 인사담당자 특강 등 다양한 기업 연계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글로벌 빅테크 전담캠퍼스에서는 교육 이수자의 성공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취업 및 창업까지 연계되는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취업준비 과정(이력서 작성 및 퍼스널 브랜딩) △채용박람회(직무 분석 및 취업 면접 등) △잡페어 및 기업설명회(채용설명 및 기업 매칭데이) 순으로 구성되며, 일부 과정의 우수 수료생에게는 참여기업 채용전형 우대 및 인턴 기회 등 실질적인 취업 연계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은 15세 이상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타 지역에 거주하더라도 서울 소재 대학(원)생, 최근 3년 이내 서울 소재 대학 졸업생 및 기업 근무 경력자 등도 지원 가능하다. 2026년 1차 교육생 모집은 4월 13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서류전형과 기초역량평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교육과정은 글로벌 빅테크 전담캠퍼스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6년 1기 교육생 모집인원은 캠퍼스별로 △마포 35명(마이크로소프트) △종로 30명(인텔) △중구 30명(세일즈포스) △동작 55명(KT·오라클) △서대문(엔비디아) 30명이며, 교육기간은 마포·종로·중구·동작 캠퍼스는 5월18일부터 9월17일까지 운영된다. 서대문 캠퍼스는 5월18일부터 10월15일까지 진행한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글로벌 AI 선도 기업들과 원스톱 교육·취업 체계를 마련했다"라며 "글로벌 빅테크 전담캠퍼스를 통해 청년들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 AI 시대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12 15:25: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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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 수학·과탐 급감…2027 통합수능 마지막 해 입시 최대 변수로

종로학원, 3월 학력평가 '이과응시생' 분석 수학·과탐 응시 6년 내 최저…확통·사탐 심화 "응시구조 급변 속 합격선·수능최저 예측 난항" 2027학년도 3월 학력평가에서 이과 수학과 과탐 응시 비중이 통합수능 도입 이후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선택 구조가 크게 바뀌면서 합격선 및 수능최저 예측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12일 종로학원이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지난 달 24일 시행된 2027학년도 고3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응시자 33만4663명) 채점 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미적분·기하 등 이과 수학 응시 인원은 10만4878명으로 전년 14만1251명보다 3만6373명, 25.8% 감소했다. 미적분은 13만4133명에서 9만7822명으로 27.1% 줄었고 기하는 7118명에서 7056명으로 0.9% 감소했다. 반면 확률과 통계는 20만7722명에서 22만7444명으로 9.5% 증가하며 수험생 쏠림 현상이 뚜렷해졌다. 미적분과 기하는 주로 자연계열 진학을 목표로 하는 이과 수험생들이 선택하는 과목인 반면, 확률과 통계는 인문계열 중심으로 선택되는 과목이다. 최근 자연계 학과에서도 확률과 통계와 사탐을 허용하는 대학이 늘면서, 문·이과 경계가 완화되는 흐름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비율로 보면 변화는 더 크다. 미적분·기하 응시 비중은 전체 수학 응시자의 31.6%로 2022학년도 통합수능 도입 이후 최저치다. 2022학년도 39.5%에서 2023학년도 43.2%, 2024학년도와 2025학년도 각 46.1%까지 올랐지만 2026학년도 40.5%로 낮아진 데 이어 2027학년도에는 31.6%까지 떨어졌다. 반대로 확률과 통계 비중은 68.4%로 같은 기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과학탐구 감소세는 더욱 가파르다. 과탐 I과목 4개 합산 응시 인원은 15만9866명으로 전년 24만6557명 대비 8만6691명, 35.2% 급감했다. 이는 통합수능 도입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아울러 △생명과학I 37.6% △지구과학I 33.5% △물리학I 33.8% △화학I 34.2% 각각 감소했다. 특히 화학I은 2022학년도 6만4431명에서 2027학년도 1만8508명까지 줄며 감소 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사회탐구는 증가세를 보였다. 사탐 9개 과목 합산 응시 인원은 50만3401명으로 전년보다 5만3933명, 12.0% 늘었고, 탐구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75.9%로 통합수능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수학과 탐구 선택 과목 간 응시 인원이 크게 재편되면서 입시 예측은 한층 어려워질 전망이다. 수학은 선택과목별 점수 산출 구조상 단순한 유불리 판단이 쉽지 않고, 탐구는 응시 인원 변화가 등급 인원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구조여서 과탐 선택 수험생의 수능최저 충족 부담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27학년도는 현행 통합수능 마지막 해로 △N수생 유입 확대 △자연계 학과의 확률과 통계·사탐 허용 확대 △무전공 선발 증가 등이 맞물리면서 문·이과 경계가 더욱 흐려지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위권과 중위권 모두 과목 선택과 지원 전략을 둘러싼 고민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수학과 탐구에서 응시 인원 변화가 매우 큰 상황에서 통계적 유불리만으로 과목을 선택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며 "본인의 적성, 학습 부담, 준비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전략적 판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12 11:06: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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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신라문화제·양동마을·국립경주박물관 ‘로컬100’ 선정

경주시는 신라문화제와 양동마을, 국립경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기 로컬100'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경주가 보유한 역사문화 자원의 가치와 이를 기반으로 한 문화관광 경쟁력이 전국적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문화의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2025년 7월 지방자치단체 추천과 국민 추천, 빅데이터 분석 등을 거쳐 전국 200개 후보가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경주 3개 자원이 최종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신라문화제는 1962년 시작된 경주의 대표 문화축제로,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 콘텐츠로 자리 잡아 왔다. 양동마을은 조선시대 전통가옥과 생활문화가 잘 보존된 전통마을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돼 경주의 역사성과 전통문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신라를 비롯한 경주 지역 문화유산을 보존·연구·전시하는 핵심 기관으로, 최근 '신라 금관 특별전'이 관람객의 호응을 얻으며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 경주시는 이번 '로컬100' 선정을 계기로 지역 문화자원을 관광과 콘텐츠, 도시 브랜드와 연계해 활용도를 높이고, 역사문화 자산을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선정은 경주의 역사문화 자원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문화유산과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해 지속가능한 관광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12 11:03:2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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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티씨엠에스 공장 착공…벤처투자 선순환 성과 가시화

경북도는 4월 10일 경산시 진량읍 신제리에서 ㈜티씨엠에스 공장 기공식을 열고 벤처기업 성장 기반 확충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경산시, 유관기관, 기업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해 신공장 착공을 축하했다. 이번 투자 사례는 경북도가 추진 중인 '발굴-육성-투자' 벤처 지원 구조가 실제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진 대표적 성과로 평가된다. ㈜티씨엠에스는 2020년 3월 설립 이후 현재 30여 명 규모로 성장한 기술 기반 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이차전지 분리막 생산에 필요한 핵심 부품과 장비를 비롯해 차세대 소재인 폴리이미드 분리막까지 아우르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강소기업 1000+'에 선정됐으며, 2023년에는 한국예탁결제원 주관 'K-Camp 데모데이'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G-star 밸리'와 'G-star 펀드'를 연계한 벤처 지원 정책을 통해 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티씨엠에스는 지역산업활력 R&D펀드 20억 원과 경북행복기업 혁신벤처펀드 10억 원 등 총 42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약 24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도 이끌어냈다. 아울러 도의 벤처 지원 사업 6개를 통해 약 8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도 지원받으며 기술 고도화와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태용 ㈜티씨엠에스 대표는 "경북은 기업 성장을 뒷받침하는 투자 환경이 잘 갖춰진 지역"이라며 "신공장 건립을 통해 국내외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수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산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분야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경북도는 '서울로 가지 않아도 투자가 찾아오는 지역' 조성을 목표로, 유니콘 기업 5개 이상 육성을 위한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이 경북에서 성장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투자 생태계 구축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2 11:03:1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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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사회보장급여 통합조사 강화…부정수급 차단

경주시는 사회보장급여 대상자의 자격을 정확히 확인하고 공정한 급여 지급을 위해 통합조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초생활보장급여를 비롯해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지원 등 15개 사회보장급여 전반을 대상으로 소득·재산·인적사항을 연중 점검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24개 기관과 연계한 82종 공적자료를 활용해 대상자의 소득과 재산 변동을 정밀하게 반영하고, 부정수급을 차단하는 한편 복지재정의 효율성도 높이고 있다. 조사 방식은 대상 유형별로 나뉜다. 신규 신청자는 접수 단계에서 자격을 검증하고, 기존 수급자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변동 사항을 상시 확인한다. 또 공적자료 반영 시차에 따른 누락을 보완하기 위해 1~3월과 7~9월에는 월별 확인조사를 실시하고, 4~6월과 10~12월에는 정기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복지급여 신청 증가에 대응해 초기 상담과 대상자 발굴을 병행하고 있으며, 민원 처리 지연을 줄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주력하고 있다. 현재 통합조사관리 1·2팀은 총 15명으로 운영되며, 1인당 연간 약 9800건을 처리하는 등 높은 업무량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해 통합조사·관리 실적은 총 11만8548건으로, 신규 1만5020건과 확인조사 10만3528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10만6241건 대비 11.58% 증가한 수치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복지급여는 필요한 시민에게 정확하게 전달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조사로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2 11:03:08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