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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외국인 관광객 100만 명, 하루 항공기 이용객만 59만 명 '대박'

월드컵 결산 결과 브라질에 약 1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이 중 19만 6000명은 상 파울루를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관광객도 300만 명에 이르기 때문에 약 400만 명의 사람들이 브라질 각지를 찾은 셈이다. 60만 명 가량을 예상했던 관광청은 크게 만족했으며 지우마 호우세피 대통령 또한 "월드컵 중의 월드컵이었다. 브라질은 다시 한 번 비관주의자들의 예상을 뒤엎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브라질의 충격적 패배에 대해서는 "패배에도 승복할 줄 아는 정신을 함양해야 한다"며 "우리 국민들은 모두 그런 숭고한 정신을 전 세계에 보여줬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가장 많은 항공기 이용이 이뤄진 날은 7월 3일로, 이 날에만 54만 8000명이 비행기에 올랐다. 카니발과 성탄절의 하루 이용객 최고 기록이 각각 46만 7000명과 42만 명 가량인 것에 비하면 매우 높은 숫자이다. 월드컵 기간 동안 직접 경기장에서 경기를 관람한 인원은 342만 명이었으며 각 도시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즐긴 사람들도 510만 명에 달해 명불허전 '축구에 죽고 축구에 사는 나라'라는 것을 또 한번 보이는 계기가 됐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7-21 17:09:41 손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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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부인·처남 혐의 전면 부인…유씨 형 "공소사실 인정"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부인 권윤자(71)씨와 처남 권오균(64) 트라이곤코리아 대표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21일 인천지법 형사12부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권씨 남매는 300억원대 횡령과 배임을 저질렀다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권씨 측 변호인은 재판에서 "피고인은 검찰 측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한다"며 "동생을 도와 달라고 말한 사실 없고 (구원파 내에서) 그런 위치에 있지도 않다"고 말했다. 이어 "흰달 유상 증자와 관련된 혐의도 피고인은 유상증자가 무슨 말인지도 모를 정도로 관련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권씨는 2010년 2월께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재산을 담보로 297억원 상당을 대출받은 뒤 이를 동생 권 대표의 사업자금으로 쓴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또 2009년 8월 구원파 자금 29억5000만원을 유씨 일가 회사의 계열사인 흰달에 유상증자 대금 명목으로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권 대표 측 변호인도 "구원파 명의로 받은 297억원 대출은 트라이곤코리아와 교회의 정상적인 계약에 따른 것"이라며 "(구원파) 서울교회 건물 신축을 위해 교회 정관의 규정과 절차에 따라 진행했다"고 말했다. 구원파를 세운 고 권신찬 목사의 자녀인 권씨와 권 대표는 대출 과정에서 구원파 내 자신들의 영향력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유씨의 형 병일(75)씨는 검찰 측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병일씨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면서도 "피고인 스스로 청해진해운의 고문을 시켜달라거나 급여를 달라 요청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병일씨는 2010년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청해진해운으로부터 고문료 명목으로 1억3500만원을 지급받아 개인적인 용도로 쓴 혐의로 기소됐다. 권씨 남매에 대한 다음 재판은 다음 달 21일 오후 2시에, 병일씨에 대한 다음 재판은 다음 달 13일 오전 10시 인천지법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본 언론사은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두 번째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2014년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반사회적 집단 이미지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고 회개도 필요 없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은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 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 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구원파의 내부 규율 및 각종 팀 관련 왜곡선정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의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했다" 등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살인집단이나 반사회적 집단으로 호도하는 보도는 전혀 확인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미국 TEAM선교회 소속)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교단 내에서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해당 교단은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 6. 금수원 관련보도에 대하여 금수원에 땅굴을 비롯해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는 검찰 조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나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 곳으로 폐쇄적인 장소가 아니며, 금수원 내에 불법 시설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였고, 곧바로 시정 조치를 하였으며, 금수원 내에서 발견된 치과시설은 유 전 회장 개인 진료와 무관한 과거 교인들의 주말 봉사 진료를 위한 시설인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의 정관계 로비설 및 경영개입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키즈'나 '유병언 장학생'은 존재한 사실이 없으며,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높낮이회'는 유 전 회장 경영 개입과 무관한 관련 회사의 친목 모임으로 알려왔습니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유병언 전 회장이 채규정 전 전북도지사를 통하여 로비를 하거나 50억 상당의 골프채 등을 통한 정관계 로비했다는 설은 사실 무근이며, 세모 그룹은 1997년 부도 이후 적법한 법정관리를 절차를 밟아 회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8.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으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 '금수원'의 '금수'는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인용하여 '비단 금(錦), 수놓을 수(繡)'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9.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유병언 전 회장 도피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밀항 및 망명 보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날짜가 확인됨에 따라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조직적인 도피 지원을 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특정 직책이 아닌 결혼한 여신도를 편하게 부르는 말이라고 알려왔습니다. 10. 유병언 전 회장 사진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이 담긴 달력이 500만원에 판매되거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강매된 사실이 없으며, 인터넷에 4만원에 거래된 것은 사진 작품이 아닌 사진이 담긴 엽서 등과 같은 제품이며, 유 전 회장이 루브르 박물관 등에 기부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대가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왔으며, 해당 박물관에서도 동일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11. 유병언 전 회장 재산 및 대출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으로 보도된 2400억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소유이며, 미국 팜스프링스 인근 부동산 역시 유 전 회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또한 금수원 인근 아파트 240여 채는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법원 판결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특정 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하거나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억 가량의 비정상적인 대출을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2 김혜경 씨 관련 보도에 대하여 김혜경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를 역임하거나 비자금 관리를 한 사실이 없으며, 유 전 회장은 "김혜경이 배신하면 우리는 다 망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것은 한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임을 밝혀왔습니다. 13. 유병언 전 회장 신도 지시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이 미국 쇠고기 관련 촛불시위를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 사고 직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SNS를 통해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4. 기독교복음침례회 모금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모금한 60억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와 무관함이 밝혀졌으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모금한 5억 중 일부를 빼돌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5. 유병언 전 회장 개인 신상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가방에서 발견된 다섯 자루의 권총은 검찰수사 결과 모두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장식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유 전 회장은 다수의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였거나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보도는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의 좀 더 자세한 입장을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a href='http://http://klef.co.kr' target='_blank'>http://klef.co.kr</a>)'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4-07-21 16:40:53 윤다혜 기자
서울 자사고 교장들, 자사고 폐지 반대…"재지정 취소시 법적 대응"

서울 자율형사립고 교장들은 21일 서울시교육청의 자사고 폐지 정책과 일반고 전환 지원방안에 대해 강력한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또한 시교육청이 재평가를 통해 자사고 지정을 취소할 경우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서울 지역 25곳의 자사고 교장들로 구성된 자사고교장협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사고 폐지·축소 정책이 하나라도 실행에 옮겨질 경우 모든 방안을 동원해 저지할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했다. 이들은 "자사고를 폐지해야 '일반고 전성시대'를 만들 수 있다는 조희연 교육감의 인식에는 교육의 근간을 흔드는 큰 오류가 있다"며 "일반고로 전환하는 자사고에 대한 지원 방안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0년 도입 이후 자사고는 긍정적이며 가시적인 교육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자사고만을 억압하는 것은 정치 진영논리에 입각한 포퓰리즘"이라고 주장했다. 시교육청이 제시한 '일반고 전환 지원 방안'에 대해서는 "매년 1억~3억원씩 5년 동안 지원한다는 것은 학교 운영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교육청의 사탕 발림일 뿐"이라며 "중점영역을 운영하도록 하는 것도 교육감이 주창하던 '평등교육'과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특히 자사고 재지정 평가 이후 실시되는 2차 평가에서 '공교육 영향평가' 항목이 추가된 것에 대해 "정상적으로 끝난 평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교육감이 다시 평가를 실시하는 것은 민주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2014-07-21 15:47:05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