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브라질 경찰 과잉 살해 논란, 살인사건 발생률은 하락

브라질 경찰이 최근 5개월 동안 총 136명을 살해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는 평화가 좋아요(Sou da Paz)' 협회가 공공안전국의 자료에 기초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다섯 달 간 군경에 의해 살해된 사람이 136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상 파울루 시에 기초한 자료이기 때문에 브라질 전체를 놓고 본다면 그 수치는 훨씬 높아질 것을 보인다. 작년 한 해 동안의 기록이 151명이었던 것을 감안한다면 다섯 달 간 136명이 살해 당했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현상이다. 그랑지 상 파울루(Grande Sao Paulo) 시의 경우는 상황이 더 심각하다. 지난 해 그랑지 상 파울루에서 경찰이 살해한 인원은 71명이었으나 금년 다섯 달 동안은 수치가 72명으로 늘어 이대로 간다면 연간 수치는 두 배로 늘어날 전망이기 때문. 한편 살해 건수는 작년 동분기의 507건에 비해 금년에는 467건이 발생해 8%가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나는 평화가 좋아요' 협회는 경찰의 살해 건수가 늘어난 것에 대해 진상조사가 필요하다며 굳이 범죄자를 살해하지 않아도 제압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공안전국은 성명 발표를 통해 군경이 무기를 갖고 있는 범죄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살인사건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범인을 살해하는 것이라며 공권력을 변호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7-20 16:45:40 손동완 기자
기사사진
비만률 높은 멕시코, 정크푸드 TV광고 퇴출

앞으로 멕시코 텔레비전에서는 정크푸드 광고를 보기가 힘들어진다. 지난 15일 멕시코 보건부는 이런 조치를 담은 새 정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정책에 따르면, 탄산음료, 과자, 초콜릿 등 고칼로리 식품 광고는 제한된 시간에만 전파를 탈 수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 2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5시간 동안 광고가 금지된다.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제한이 더 엄격해져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정크푸드 광고를 내보낼 수 없다. 어린이들의 TV시청 시간이 주말에 더 긴 만큼 실질적인 효과를 얻도록 요일별로 시간을 탄력적으로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TV뿐만 아니라 영화관에서도 어린이 시청 등급 영화 상영관의 경우 이런 광고를 틀지 못하게 됐다. 멕시코 정부가 이런 강력한 조치를 꺼내든 것은 그만큼 멕시코의 비만률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기름진 음식과 탄산음료를 즐기는 멕시코 사람들은 중남미 내 1인당 탄산음료 소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콜라에 대한 수요가 높아 1년간 1인당 콜라 소비량이 675병에 달한다. 비만국가로 알려진 미국의 1인당 소비량이 394병인점을 감안하면 굉장히 높은 수치다. /파비올라 아얄라 기자·정리=조선미기자

2014-07-20 15:20:06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