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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프랑스서 '67회 칸느 국제영화제' 앞두고 준비 한창

남프랑스 칸느(Cannes)에서 제 67회 칸느 국제영화제를 2주 앞두고 준비가 한창이다. 시상식이 열리는 팔레 드 페스티발(Palais de festivals)엔 파란 작업복을 입고 건물을 보수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축제 행사를 담당한 회사의 크리스토프 사에즈(Christophe Saez) 담당자는 "시상식이 열리는 건물을 보수할 땐 소음과 같은 공해가 심각한데 이를 위해 근처 해변가에 상황통제실을 꾸렸다. 5월 9일과 12일엔 세미 트레일러로 관련 자재들을 운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영화제 기간때 사용될 가건물은 마지막 정비 중이다. 크리스토프는 "지난 4월 21일부터 리비에라(Riviera) 건물 설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변가에 만들어질 이 건물엔 영화 촬영용 크레인 두 대가 설치되고 700제곱미터에 달하는 공간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필름 마켓이 열릴 아고라(Agora) 스페이스 역시 지난주 토요일부터 설치가 한창이다. ◆ 베르됭 스퀘어에서 개막식 열려 몇일 후엔 축제를 장식할 레드 카펫이 칸느에 도착하며 5월 11일에 최종적으로 시상식장에 깔리게 된다. 3일 후인 14일엔 최초로 심사위원과 경쟁작에 진출한 영화팀들이 레드카펫을 밟게 된다. 칸느영화제의 개막작은 고몽(Gaumont)이 배급한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Grace de Monaco)'로 니콜 키드먼이 주연을 맡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막식은 초청장을 받은 손님들을 대상으로 베르됭(Verdun) 스퀘어에서 열릴 예정이다. / 미셸 베르누앙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5-04 23:27:08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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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황제의 연회 ‘백조 요리’ 보셨나요?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박물관에서 러시아 차르(황제)의 연회를 재현한 전시회가 개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전시회 디렉터 세르게이 후댜코프는 “차르의 연회는 일년에 20~30회씩 열렸고 연회가 시작되면 8시간 이상 지속됐다”며 “매 연회마다 200종류 이상의 음식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음식연구가 등 전시회 관계자들은 역사적 고증을 거친 후 200종류의 연회 음식을 밀랍이나 플라스틱이 아닌 실제 음식으로 조리했다. 디저트 스타일리스트인 알디스 브리체프스는 “생선과 이크라(연어나 송어의 알을 소금물에 절인 음식), 과일 등을 사용했다”며 “구경을 하던 한 소년이 전시된 아이스크림을 먹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음식을 전시하기 때문에 상하지 않고 음식을 보관하는 법이 가장 중요하다”며 “음식에 꿀이나 설탕을 덧바르면 쉽게 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연회 음식 중 가장 눈에 띄는 ‘백조 요리’에 대해 브리체프스는 “물론 살아있는 백조가 아니다. 차르도 연회 중에 백조를 죽여 분위기를 망치고 싶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예전에는 밀가루나 설탕을 이용해 장식용 백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루슬라나 카르포바 기자ㆍ정리=조선미기자

2014-05-04 22:15:03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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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공항 불만 1위는 '비싼 음식'

브라질의 공항을 찾는 이용객들의 가장 큰 불만은 시설도, 서비스도 아닌 '비싼 음식' 인 것으로 드러났다. 브라질 민간항공청(SAC)이 금년 1월과 3월 사이 1만 80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공항 내 식사 해결 문제'의 만족도는 0에서 5점 사이에서 가장 낮은 2.16점을 기록했다. 전체 41개 항목 중 가장 낮은 점수이다. 조사에서는 식비 뿐만 아니라 공항 내 판매 제품의 낮은 품질과 서비스, 느린 인터넷, 주차 비용도 차례로 뭇매를 맞았다. 그러나 다행히도 이용객의 대부분은 체크인 데스크와 출국 심사대의 서비스 수준에는 크게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는 '전자장비가 좋아서', '짐을 옮길 카트를 찾기 편해서' 등 다양했다. 조사에서는 월드컵 동안 사용될 14개 주요 공항에 점수를 매겨 주목을 끌었다. 평균 점수는 5점 만점에 3.81점이었으며 히우 그랑지 두 노르치 주의 아우구스투 세베루 국제공항이 4.16점을 받으며 가장 좋은 공항으로 선발됐다. 한편 상 파울루 주의 과룰류스 시에 위치한 쿵비카 국제공항(3.51점)은 최악의 공항이라는 명성을 마투 크로수 주의 쿠이아바 공항(3.26점)에 내주게 됐다. 나란히 가장 안 좋은 공항으로 꼽힌 쿠이아바와 상 파울루에서는 각각 대한민국과 러시아, 벨기에 전이 열린다. /마르셀루 프레이타스 기자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5-04 22:10:43 손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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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정부 소외계층 위한 '내 집 마련 프로젝트' 시행

브라질 정부가 소외계층의 주택 마련을 위해 야심 차게 기획한 '내 집, 나의 인생' 프로젝트 3차 시행 시기가 6월로 정해졌다. '내 집, 나의 인생'은 룰라 前 대통령의 연임 기간 중 시작됐으며 이번 연말까지 275만 채의 주택과 아파트를 완공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정부는 아직 제 3차 프로젝트의 정확한 수혜 규모를 발표하진 않았으나 최소한 300만 이상의 가정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3차 주택 마련 장려금으로는 1억 3500만 헤알(624억 원)이 투입된다. 브라질 건축산업 의회의 회장 파울루 시마옹은 "이러한 프로젝트를 이어나가지 못한다는 것 자체가 직무유기다. 결코 표를 얻기 위한 것이 아니다. 이는 범 국가적 프로젝트일 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지우베르투 오시 도시계획부 장관은 "아직도 40만 채 가량의 주택이 부족하다"라고 언급해 전 소외계층에 주택을 공급하기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것을 드러냈다. 이번 3차 시행에서는 수혜자의 새로운 소득 기준과 대출금의 상환 기간이 확장돼 발표될 예정이며 현행에 따르면 소득 5000 헤알(230만 원) 이상의 가정이 프로그램에 가입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5-04 22:07:23 손동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