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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설 명절 대비 식품위생 점검 및 성수 식품 안전관리 추진

포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6일부터 10일까지 제수 선물용 식품 제조, 판매업소 330곳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점검 실시로 성수 식품 안전관리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떡류, 한과류, 전, 두부류, 건강기능식품 등을 판매하는 식품 제조 가공업소, 대형유통 판매업소, 건강기능식품 일반판매업소 등이며 주요 점검 사항은 ▲무등록(신고) 제품 판매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등이다. 더불어 선물용 제수용 식품(조리식품, 수산물 등)을 대상으로 수거검사를 강화해 중금속, 방사선, 식중독균 항목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확인된 경우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수거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우 즉시 회수 폐기 조치해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김미숙 식품산업과장은 "명절 등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6 17:13:59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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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강덕 시장, 지역의 미래 견인할 기반 구축

이강덕 포항시장은 6일 효자아트홀에서 열린 '2025년 포항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포항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기반을 다지는 것에 올 한 해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시대 대비 광역교통 연계망 구축 등 미래 포항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사업들에 대한 인프라 마련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하며, 경북도를 비롯해 지역의 기관·단체장, 기업 대표 등에게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국내 정치 상황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포스텍 의대 설립에도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지만, 2026학년도 의대 정원 배정을 목표로 지역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의대 정원 확대 문제를 둘러싼 정치권과 정부, 의협의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지역 정치권, 경북도, 포스텍과 함께 의대 정원 배정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시는 국가 AI 전략의 핵심 정책인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유치, AI 산업인프라 구축에 선제적으로 나서 치열한 글로벌 총력전에서 주도권을 가져오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AI 컴퓨팅센터는 첨단 AI반도체, 전용 프로그램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해 방대한 데이터에서 유용한 결과를 도출하는 인프라로, 정부는 민관 합작투자로 수도권을 제외한 두 곳에 각 2조 원의 규모로 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AI 컴퓨팅센터의 포항 유치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와 근거, 명분 등을 종합해 지난해 경북도에 유치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유치에 필수적인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위해 기업과의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시는 도시경쟁력 확보와 국가 성장에 직결되는 철도 교통망 확충에 매진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 물류, 관광 등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시대를 대비해 포항~신공항 간 내륙 철도 건설을 역점 추진하며, 2025년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의 미래를 위한 희망의 씨앗을 착실하게 뿌려 포항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 해를 만들어 가겠다"며 "바이오, 디지털 등 신산업은 물론 SOC 기반 시설 확충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이 더욱 살기 좋은 포항을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06 17:13:30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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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사계절 관광 인프라 확대

장성군이 사계절 관광도시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황룡강 지방정원 조성 ▲장성 원더랜드 프로젝트 추진 ▲장성호 횡단 출렁다리 설치 ▲축령산 자연휴양림 조성 등 관광 인프라 확대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장성에서 시작돼 영산강까지 이어지는 황룡강은 꽃축제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봄에는 '길동무 꽃길축제', 10월에는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열려 다수의 방문객과 지역민이 찾는다. 2023년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100억 송이 계절꽃이 피어나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지만, 봄·가을 외에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뜸한 편이다. 장성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황룡강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6년까지 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6개 정원을 조성한다. 계절꽃에만 국한됐던 볼거리를 한층 풍성하게 확장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장성군은 장기적으로는 지방정원 지정에 이어 국가정원 지정까지 도전하는 것이 목표다. 황토맨발걷기길과 놀이터가 있는 황룡강 상류 황미르랜드에는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시설과 경관조명도 추가 설치한다. 효율적인 황룡강 관리를 위한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장성군은 황미르랜드 인근 황룡강힐링센터 2층에 '황룡강사업소'를 출범시키고 체계적인 황룡강 관리와 정원 조성 등 관련사업 추진을 전담케 했다. 황룡강의 발원지인 장성호의 관광 여건도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 군은 조성된 지 20년이 지나 노후된 장성호관광지를 무대로 '장성 원더랜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난해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에 선정된 군은 장성호관광지에 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예술공원, 복합문화공간, 어린이 테마파크, 반려동물 테마파크 등 관광특화공간을 조성한다. 북부권 균형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되며 2026년부터 4년간 시행한다. 주말마다 방문객들로 붐비는 장성호에는 세 번째 출렁다리를 만든다. 군은 웅장한 장성호를 가로지르는 400m 길이 횡단 출렁다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호수 전체가 이어지는 34km 규모 '수변백리길' 조성도 계획대로 추진 중이다. 국내 최대규모 인공조림지인 축령산 편백숲은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통해 관광지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서삼면 모암리 일대 32헥타르(ha)에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산림휴양관, 야영시설, 화장실, 풍욕장 등 산림복지·휴양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2026~2029년이며, 현재 사업 타당성평가 및 사전입지 조사용역을 시행 중이다. 이밖에도 상무평화공원 복합놀이터, 목재문화체험장, 반려견과 함께하는 숲속야영장 조성 등 온 가족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다채롭게 구축할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중장기적 안목으로 추진 중인 관광 인프라 확대가 '1000만 관광시대'를 여는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6 17:13:1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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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치매 조기 검진 진행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발견과 치매 유병률을 낮추기 위해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치매 조기 검진의 주요 대상자는 75세 진입자 및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으로, 전화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며 많은 대상자가 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치매 조기 검진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주민 누구나 나이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75세 진입자와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은 집중 검진 대상자로 선정된다. 이번 조기 검진은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를 통해 치매 유병률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검진 절차는 ▲치매 선별 검사 ▲진단 검사 ▲치매 감별 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선별 검사와 진단 검사는 무료이며 병·의원 감별 검사는 소득 기준 중위 120% 이하일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 검사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적극적인 치매 조기 검진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1-06 17:12: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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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무안국제공항 및 분향소 인근 대설·한파 대비 총력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7일~9일 대설·한파 특보가 예보됨에 따라 유가족과 추모객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무안국제공항과 분향소 인근 집중 제설을 추진한다. 무안군은 무안국제공항과 합동분향소가 있는 무안스포츠파크에 전담 제설차량 1대와 공항 진입도로에 제설차량 3대를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국지도 60호선~무안스포차파크~현경면~무안국제공항 노선에 제설차량 2대와 청계교차로에서 무안국제공항으로 가는 지방도 815호선에도 제설차량을 2대 운영할 계획이다. 차량이 붐비는 무안국제공항 내에는 원활한 제설 준비를 위해 주차장과 주차구역 외 도로에 불법주정차 차량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특히, 한파 피해 방지를 위해 유가족들에게 마스크, 손소독제, 핫팩 등 물품을 배부했고, 광주·전남 의사협회는 독감키트 지원과 독감 예방 자원봉사단을 파견하며 감염병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무안군에서는 제설차량 13대(임차 10, 도지원 2, 군보유 1)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설삽날 12대, 살포기 12대, 제설용 소금 및 친환경 제설제 1,100톤을 확보해 제설 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기상 상황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반을 운영하고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해 제설재 사전살포 등 선제적인 대비로 유가족과 추모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6 17:12:1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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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산불 예방·미세먼지 저감

포항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및 산불종합대책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2025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작업 무상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지난해 시가 시범적으로 추진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이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농부산물이란 과수, 고추 등 농산물 수확 후 발생하는 줄기와 뿌리 같은 식물체 잔재물로 과수 잔가지·고춧대·깻대·콩대 등이 있으며, 1월부터 4월까지는 과수 전지목, 11월부터 12월까지는 고추, 들깨, 콩의 잔사물이 주로 발생한다. 지난해 상하반기 사업 추진으로 총 175 농가, 50ha 파쇄 작업을 대행함으로써 산불 및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고 고령 농업인의 부산물 처리 불편을 해소해 농촌 취약계층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 사업 대상은 관내 거주 농업인 중 경영체등록상 농가 경영주로 등록이 되어 있는 70세 이상 농업인, 장애인(연령 무관)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상반기·하반기 파쇄 신청을 일괄로 받을 예정이다. 파쇄한 부산물은 농가 소유 필지에 환원하는 것이 원칙이며 병충해에 감염된 부산물의 경우 병해충 발생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영농부산물 처리 희망 농업인은 1월 8일부터 31일까지 약 3주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되며, 신청 필지에 부산물을 모아두면 파쇄지원단이 현장을 방문해 2월부터 순차적으로 파쇄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기혁 기술보급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인 예산 확보로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지원해 농촌 산불 발생과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5-01-06 17:12:03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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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해역인문학’ 연구로 인문학 새 지평 평가

국립부경대학교가 7년간 운영해 온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으로 '해역인문학'이라는 인문학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립부경대는 한국연구재단이 최근 진행한 '2024년 인문한국플러스지원사업 종료 과제 총괄 평가'에서 학계와 사회를 연결하는 독창적 연구 결실을 인정받아 최종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국립부경대는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주관으로 2017년 HK+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4년까지 7년간 '동북아 해역과 인문 네트워크의 역동성 연구'를 수행해 왔다. 지원 사업비는 90억원으로, 인문학 분야 연구 사업으로는 이례적으로 큰 금액이었다. 이번 평가에서 이 사업은 '해역인문학'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지역과 세계를 아우르는 다층적 접근 방식을 통해 학문의 지평을 넓혔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HK 연구 인력 확보와 인프라를 구축해 국제적인 저널에 20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50여 편의 저서 ▲역서 ▲총서 등을 발간하며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해마다 국제 학술 대회를 개최해 동북아 해역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을 비롯해 해역인문학을 주제로 한 언론사와의 공동 기획 시리즈 연재 ▲부산 역사 명소를 활용한 강연 ▲포럼 ▲탐방 ▲전시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해역인문학에 대한 인식을 사회적으로 확산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대학의 첨단 실습선과 탐사선 등 관련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프로그램 내실을 다졌고, 특히 연구소가 제시한 '해역을 매개로 한 인문학적 사유와 실천'은 기존 지역 연구의 틀을 넘어선 참신한 비전으로 평가받았다. 김창경 인문사회과학연구소장은 "우리 연구는 기존 인문학 이론의 틀을 넘어 국민의 삶과 직결된 이야기들을 엮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려는 노력의 산물"이라며 "해역을 통해 연결된 인문학적 가치의 가능성을 계속 탐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립부경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진행되는 HK+사업의 후속인 인문한국 3.0 지원 사업에도 도전한다. 인문학 분야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한 연구 계획을 수립해 학문과 실천의 융합을 더 가속화하고, 해역인문학의 미래를 제시하는 독창적 연구에 나설 계획이다.

2025-01-06 17:11:4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