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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9월 9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9월 9일 목요일 . [쥐띠] 36년 동네일에 책임을 맡았다면 복병을 생각. 48년 깊은 밤은 새벽을 위한 준비. 60년 가치 있는 목표를 세우고 움직이면 조직을 위한 이득발생. 72년 돈을 잘 써야 외롭지 않다. 84년 추석시장보기 전 목록을 살피고 가자. [소띠] 37년 재물로 주변 사람 서운케 하지 않도록 골고루. 49년 나가는 삼재이니 계단 조심. 61년 한가하게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서는 성공을 할 수 없다. 73년 보이스피싱을 조심. 85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겠다. [호랑이띠] 38년 혈압조심 해야 하니 신경질 내지 않도록. 50년 서두르지 말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하라. 62년 금전 거래는 어찌해야할지. 74년 목표가 없으면 가정이 소홀해지니. 86년 지금 실비보험을 들어야 노후에 액막이 방패 된다. [토끼띠] 39년 한복을 입어보니 마음도 풍성. 51년 다정도 병이니 가족에게 지나친 간섭은 자제. 63년 인생을 설계할 때 기초를 다져놔야 든든. 75년 자식이 공부 못해도 다른 특기가 있을 것. 87년 부모님의 선업이 내게로 돌아온다. [용띠] 40년 횡재의 운이니 주변에 좋은 일이다. 52년 파란색 옷이 행운을 불러오니 기분전환이 된다. 64년 누리기를 원한다면 먼저 일을 더하도록. 76년 보람 있는 일은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 88년 직장 내 기다리던 반가운 소식이. [뱀띠] 41년 봄 농사는 가을에 계획해놓아야 할 터. 53년 바람이 불어대니 인생이 허무하고 쓸쓸. 65년 보물을 찾기 전에 애맨 투자주의. 77년 놀지 말고 주위를 살펴보면 할 일이 많다. 89년 남의 말보다는 책을 통해서 지식흡수를. [말띠] 42년 오랜만에 형제가 오는데 집안가족들이 반기지 않는다. 54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66년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다. 78년 마음을 정결히 하고 원하는 바를 간절히 기도. 90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평화가. [양띠] 43년 늦은 재혼은 정말 신중하게. 55년 내가 먼저 믿어야 남도 설득할 수 있다. 67년 물이 무서워서는 수영선수가 될 수 없다. 79년 광기와 천재의 차이는 성공으로만 측정. 91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을 하게 된다. [원숭이띠] 44년 평생요행수를 바라다 시간만 갔다. 56년 늦게 온 사랑에만 정열을 쏟을 것인가. 68년 행복한 사람은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다. 80년 포기가 생각날 때 다시 해보자. 92년 업무에서 지혜가 부족하면 인내와 배려를 곁들여라. [닭띠] 45년 연금으로 마음이 평온하고 한가. 57년 우물에서 숭늉 찾지 말고 매사에 순서대로. 69년 집 팔아서 사업이 웬 말인가. 81년 핸드폰을 바꾸려고 한다. 93년 남보다 말로서 두드러지려하기 보다는 실력을 우선시 하도록 하자. [개띠] 46년 따지다가 가까운 사람과의 불화를 조심하자. 58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둔 일이 있다면 잘 마무리. 70년 배우자에게 성실하도록. 82년 부모님의 안부를 챙겨보도록. 94년 살찌는 것도 아름다운 운에서는 멀어질 수. [돼지띠] 47년 인생은 칠전팔기이니 실망하지 않도록. 59년 남들보다 앞서 나가는 것이 불편하다. 71년 이동시 실수가 따르지 않게 천천히. 83년 남 흉보지 말고 무엇이 생각과 다른지 찾아보라. 95년 운은 신용 있는 사람에게 주어진다.

2021-09-09 06:00: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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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주역(周易)이 말하고자 하는 것

주역이라고 하면 단순히 역서로 알고 있다. 시대가 더 흐르게 되니 주역은 아예 점서(占書)정도로 치부하고 만다. 이는 참으로 잘못돼도 한참은 잘못된 이해이다. 주역은 우주와 천지의 운행의 질서를 밝힌 가운데 역시 우주의 산물인 인간이 어떻게 하면 우주의 뜻에 부합하면서 몸과 마음 즉 정신과 우주가 합일을 이룰 수 있는 지를 기호로써 함축하여 암시해 놓은 것이다. 기호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기도 쉽지 않다. 바른 마음으로 천지의 뜻에 부합하지 않고서는 말이다. 분명치는 않지만 후대의 치세와 치민을 위하여 주문왕이 남겨 놓았다고 알려진 주역은 애초부터 제사장의 가장 큰 자산이자 홀(笏)과 같은 것이었다. 고대에 있어 제사장은 종교적 의식과 정치를 관장하던 최고의 우두머리였다. 하늘의 뜻을 받아 만인을 평화롭게 다스리라는 권한의 수령자이자 위임을 받은 자로서 인간세상을 바르고 반듯하게 다스려 나가라는 숭고한 명을 집행하는 존재였다. 제사장들은 우주와 하늘이 주는 명을 이해할 코드가 필요했다. 깊은 기도와 통찰 혜안으로 경건하게 괘를 뽑고 그 괘가 함축하고 의미한 바를 살펴 나라의 중요한 결정이나 의식 치국 치민에 적용했다. 이렇게 주역의 괘를 통해 실행된 일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반발을 하지 못했다. 이제는 주역에 대한 해석조차 쉽지 않은 세상이다. 알고 있는 사람들의 숫자도 극히 소수라 생각되며 공부를 많이 했다 해도 확신 있게 그 괘를 해석해 내고 있는지 그 적용은 실질적으로 효용도가 높은 지에 대해서도 확신 있게 말하기 힘든 세상이 되었다. 분명한 것은 주역은 하늘과 땅의 도리를 거스르지 말라는 것을 인간의 도리는 천지의 뜻을 거스르지 않음에 있다는 것이 기본이다.

2021-09-09 06:00: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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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9월 8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9월 8일 수요일 . [쥐띠] 36년 작은 상처라도 무심히 넘기지 않도록. 48년 그물을 치지 않고 고기가 잡히기를 기대하지 마라. 60년 재테크수업에서 공부수확이 크다. 72년 제3의 인물로 잠 못 이루는 밤이 될 것. 84년 내 돈 아까우면 남 돈도 소중히. [소띠] 37년 헤어졌던 배우자에게 먼저 다가가보는 것이. 49년 지금의 행복이 가장 소중하다. 61년 자식이 새로운 인연을 데려오니 마음이 흡족. 73년 변화의 날이니 외모에 신경 쓰고 외출. 85년 자만보다는 아는 길도 물어서 가야. [호랑이띠] 38년 어울리다보면 쓸데없는 구설도 따르기 마련. 50년 삶이 몹시 지루하게 느껴지는 하루. 62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할 일을 찾아보자. 74년 친구의 조언이 문제해결의 열쇠. 86년 행운은 그저 오는 것이 아니니 재충전을. [토끼띠] 39년 텃밭에서 나는 곡물이 새삼 정겹다. 51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서로에게 이익을 준다. 63년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주관을 갖자. 75년 제과제방 자격증에 도전한다. 87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좁은 공간을 빙빙 도는 하루. [용띠] 40년 밤하늘의 별처럼 무수한 나날을 독수공방. 52년 누구나 외로움은 마찬가지. 64년 소통과 협력에서 중요한 것은 양보. 76년 또다시 이직은 실없는 사람이 될 수. 88년 물은 담는 그릇에 따라 변하지만 위에서 아래로 흐름. [뱀띠] 41년 이웃과의 불화는 결굴 내 마음의 화가 아닐까. 53년 장롱을 열어보면 옷밖에 없는 듯. 65년 비단옷을 입고 한밤중에 돌아다녀 본들 누가 보겠는가. 77년 금전 문제가 해결. 89년 운이 상승하기 시작하니 미뤄둔 일을 시작. [말띠] 42년 합의 날이니 외출할 운세. 54년 주변을 벗어나 산행을 가보도록. 66년 조급함이 화를 부르니 느긋하게 행동해야. 78년 바쁘지만 시간을 내서 도서관 가는 것을 생활화 공부하자. 90년 노력한 만큼의 성과가 있는 기쁜 날. [양띠] 43년 저축한 돈을 풀어서 집수리할 때. 55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도 가는 시절. 67년 병도 약도 다 내 하기 나름이니 신중하게 처신. 79년 다툼이 생겼는데 도와주는 이가 있어 다행. 91년 멀리서 찾아온 친구가 귀인이다. [원숭이띠] 44년 동창회를 나가서 젊었던 때 활력을 찾아보자. 56년 가슴이 답답하니 한잔 술이 달래준다. 68년 재개발 도장은 신중히. 80년 불행은 떠들수록 잡귀의 장난이 더 커진다. 92년 가야 할 길은 많이 남았는데 시간이 적다. [닭띠] 45년 기와집에 살다보니 수선할 곳도 많아진다. 57년 김칫국부터 마시지 말고 앞뒤를 잘 살펴야. 69년 사색을 하다 보니 생각이 나서 일이 해결. 81년 팔자에 진정한 복이 있으니 다시 도전. 93년 천릿길도 한걸음부터 시작. [개띠] 46년 부단히 정진해 오늘을 일궜다. 58년 재산을 공평하게 분배해줘야 더 나이 들어 내가 편하다. 70년 조급함이 과다한 지출초래. 82년 이성을 만나 말이 너무 많아지다가 회피하는 나쁜 사람 될 수도. 94년 화려한 외출보다는. [돼지띠] 47년 진심의 말도 사람을 봐가며 해야 한다. 59년 달콤한 속삭임이 있으니 굳은 의지가 필요하다. 71년 오늘의 이성이 행운의 여신이 될까. 83년 내가 우위에 있어도 더 공부에 중심을. 95년 조상님제사에 부모님과 함께 참석을.

2021-09-08 06:00: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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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패션과 색상

아침에 집을 나설 때 어떤 옷을 입을까 한다. 옷을 고를 땐 디자인과 색상을 많이 생각하며 고르고 골라 옷을 입었는데 자기와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그런 날은 온종일 기분이 찜찜하다. 옷 색상에 대한 고민이 많은 사람을 위한 컨설팅도 등장했다고 한다. 얼굴 생김새와 피부 색깔 그리고 체형에 맞는 색깔을 분석하고 진단해서 알려주는데 젊은 층이 몰려든다는 소식이다. 자기에게 잘 어울리고 필요한 색깔이 고민이라면 사주와 연관성을 살펴보면 도움이 된다. 팔자에는 오행이 있는데 오행에는 고유의 상징 색깔이 있다. 오행에 따라 사람마다 궁합이 맞는 또는 맞지 않는 색깔이 있다는 뜻이다. 색깔을 보면 목은 초록 화는 붉은색을 상징한다. 금은 은백색 토는 황토색 수는 흑청색이다. 팔자의 구성을 보면 지나치게 많거나 적은 오행을 알 수 있는데 이에 따라 색을 배합한다. 색을 채워 넣고 넘치는 색은 자제하는 구성으로 좋은 기운을 얻을 수 있다. 화가 태과하면 붉은색이 적은 옷을 택하면 마음을 진정시켜 준다. 흰색 계열 옷을 입으면 화의 기운을 눌러줘 긍정적 효과를 볼 수 있다. 토가 적은 오행이라면 노랑색 계통을 자주 착용하면 좋다. 부족한 기운을 채워주기 때문에 빠져나간 기운을 보충해주는 효과가 있다. 오행에 따라 필요한 색깔의 옷을 소화하기 어렵다면 스카프나 양말 같은 소품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패션은 전략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옷은 사회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옷만 잘 입어도 활력 넘치는 하루를 보낼 수 있다. 하루가 잘 풀리면 일주일이 한 달이 일 년이 잘 풀린다. 옷 색깔이 고민되고 자기에게 잘 맞는 색의 궁합이 궁금하다면 팔자에 담겨있는 오행에서 뜻밖의 해결책을 찾을 수도 있다.

2021-09-08 06:00: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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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9월 7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9월 7일 화요일 [쥐띠] 36년 봄에 파릇파릇 풀이 돋아나듯 새 출발. 48년 지는 잎을 보면 내 신세 같아서 서글프다. 60년 기다리던 부동산 소식이 온다. 72년 꾸준히 실력으로 승부할 수 있다. 84년 인덕이 많으니 더욱 겸손하게 진행해나가도록. [소띠] 37년 줄 사람은 생각 안하는데 김칫국을 마시는 것은 아닌지. 49년 자식이 손 벌리는데 내게도 한계가 올수 있다. 61년 배우자도 떠나고 정든 사람도 떠나고. 73년 일시에 주는 것보다는 지켜보면서 줘야. 85년 선물을 받음. [호랑이띠] 38년 죽순은 비온 뒤에 더 잘 자란다. 50년 삶은 계속되고 꿈꿀 시간은 아직 많다. 62년 제사를 지내보면 엉킨 실타래가 풀리기도 한다. 74년 자연을 벗 삼아 이사를 주택으로. 86년 팔자에는 희망과 용기의 내용이 있다. [토끼띠] 39년 하늘아래 3대가 연속으로 가기는 어려우니 있을 때 나누어주자. 51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거짓 없이. 63년 작은 차이가 시간이지나면 엄청난 차이로 변한다. 75년 주식에 눈뜨는 시기. 87년 그리움이 밀려온다. [용띠] 40년 자연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52년 예술가의 명작은 시간이 지나서야. 64년 무자식 상팔자라는데. 76년 청약이 어려워지면 기존 집 매수를 생각해보라. 88년 이직하여 기회가 오니 오히려 한 단계 발전의 계기가 된다. [뱀띠] 41년 마음이 들뜨고 공연히 안절부절. 53년 사월생과의 거래가 순조롭게 진행된다. 65년 장미에는 화려한 향이 있지만 가시도 있다. 77년 근검저축으로 노후준비를 시작해야. 89년 운세가 바뀌어가니 안내자의 귀인을 만난다. [말띠] 42년 재산이 많아도 없어도 걱정이다. 54년 친구와의 대화를 소중하게. 66년 눈앞의 실속을 챙기다 보면 큰 이익을 놓치게 된다. 78년 공부는 감정조절이 되니 도전. 90년 모래 위에 세운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리는 이치. [양띠] 43년 작게 아파도 병원에 가볼 것. 55년 매사 권태를 느끼면 염라대왕 앞으로 가도록. 67년 오늘의 선택이 내일 후회한다할지라도 어쩔 수 없다. 79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 91년 열정을 가지면 계획한 일도 무난히. [원숭이띠] 44년 즐거운 일은 없어도 갈 곳이 있으니 여유롭다. 56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남 흉볼 것 없다. 68년 마른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해결. 80년 부모님의 안부를 챙겨보도록. 92년 호감이 가는 이성이 있으나 중심을 잡아 행동. [닭띠] 45년 아프면 약도 없으니 우선 청결을. 57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69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81년 성공의 기쁨을 얻기 위해 실패도 따르니 용기를. 93년 기다리기보다는 하나씩 기술연마를. [개띠] 46년 작은 병이 큰 병을 키우니 건강을 항시 체크. 58년 무엇이던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다. 70년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니 착하게 살자. 82년 떠나려는데 천둥우박이 내린다. 94년 대화 시에 우기지 않도록. [돼지띠] 47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매사에 조심. 59년 행복은 가정의 화목에서 시작된다. 71년 반려견을 키우려면 인내가 필요하다. 83년 괴로운 시련처럼 보이나 뜻밖의 좋은 일이 있다. 95년 큰돈도 작은 저축에서 모아지는 것.

2021-09-07 06:00:2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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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하얀 이슬 백로

계절을 구분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24절기가 있다. 절기의 이름은 어떤 계절을 의미한다는 걸 알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나름의 멋과 운치도 가득하다. 하얀 이슬 감성 넘치는 시의 한 구절이라고 해도 좋을 만하다. 이렇게 예쁜 표현으로 다가오는 절기가 백로이다. 한문으로 흰 백 이슬 로 한글로는 하얀 이슬이다. 이때쯤 되면 밤 기온이 크게 낮아지면서 대기 중의 수증기가 풀잎에 맺힌다고 해서 백로라고 한다. 완연하게 가을 기운이 느껴지는 시기로 들어가는 것이다. 백로는 처서와 추분 사이의 절기인데 올해는 양력으로 9월 7일에 들어있다. 백로가 되었다는 건 사람을 지치게 했던 여름 무더위가 물러난다는 의미이다. 한낮에는 여전히 햇볕이 뜨겁지만 밤이 되면 선선한 날씨로 변한다. 백로부터 시작하는 계절의 변화는 색깔로 그 모습을 드러낸다. 들판은 벼가 익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황금빛으로 변해간다. 이 즈음에 비가 적당히 오면 과일이 달게 익는다. 가을 과일의 수확과 당도는 백로 때의 날씨가 결정한다. 포도가 잘 익는 것도 이때쯤이다. 백로부터 추석까지의 포도가 가장 맛있다고 해서 이 즈음을 포도 순절이라고 부른다. 포도 순절이라는 말 역시 진한 보랏빛 색깔을 떠올리게 한다. 청명한 하늘은 코발트색을 보여준다. 눈이 시리도록 푸른 하늘색은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려준다. 백로는 다양하고 아름다운 색깔로 세상을 물들인다. 그래서 백로가 되면 절로 시가 떠오른다. 청명한 가을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시가 연상되기 때문이다. 우리가 잠자는 사이 세상에 내려앉는 하얀 이슬을 떠올린다. 그 이슬이 불러오는 가을을 상상해보라. 시 같은 계절 백로 가을이 되면 시를 읽어보시고 세상살이에 지친 마음을 잠시 쉬어보시길.

2021-09-07 06:00: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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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자신을 태우는 화(火)

"화'(火)를 잘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 단 한 순간에 모든 노력과 공덕을 무너뜨리는 일이 바로 '화'인 것이다. 작은 성냥불이나 불씨 하나에 고대광실 같은 집이나 숲이 훨훨 타버리는 것처럼 말이다. 참을 인(忍)자 셋이면 살인도 막는다는 속담에서 의미하는 바는 실로 크다. 여기서 참는 다는 것은 결국 화를 참는 것이다. 화를 참지 못해 발생하는 비극은 비단 인간관계의 손상뿐만 아니라 가장 큰 죄악으로 이어지는 살인까지도 유발할 수 있음을 중의(衆意)하고 있다. 십 년도 넘은 사건으로 어떤 칠 십 넘은 노인이 자신의 개인적인 불만 자신의 집에 대한 보상을 적게 했다는 지방 관공서의 행정에 불만을 품고 국보 1호인 숭례문 즉 남대문에 불을 지른 사건이 있었다. 황당하고도 황망한 사건이었다. 어느 때 부터 인가는 이런 말도 안 되는 비이성적 행태가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시대가 되어 버렸다. 자신의 화와 불만을 남에 대한 살상은 물론 불을 지르거나 하는 대단히 파괴적인 용서 받기 힘든 횡포를 저지르는 것이다. 옛날에는 화가 되었든 부당함이 되었든 참는 자체를 인격으로 보던 시절이 있었다. 그에 비해 현대 정신상담학적인 입장에서는 화를 참기 보다는 어느 정도는 건강하게 발산할 것을 추천하고 있는 듯하다. 근본적으로는 화는 참을 줄 아는 데서 바람직한 기운으로 전환된다. 사주학에서 괴강살이나 백호살이 있는 사람들은 화를 잘 내는 편이다. 욱! 하고 감정이 올라올 때 그 감정을 잘 숨기지 못하여 얼굴 표정에 나타남은 물론 말로 쏟아내야 직성이 풀린다. 양간의 괴강이나 상관이 함께 할 때 내는 화는 거의 폭발적이다. 음간에서 살의 소유자는 당장 표정에 나타내진 않아도 속으로 꿍 하며 오래 가는 경향이 있다.

2021-09-06 06:00: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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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9월 6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9월 6일 월요일 [쥐띠] 36년 경제개념을 잘 모르니 뭐가 뭔지 헷갈린다. 48년 손님이 찾아오니 불청객. 60년 물을 두려워하고 수영선수가 될 수 없다. 72년 기술발전은 문명을 발전시키고 생활을 편리하게 한다. 84년 컴퓨터를 알아야 취직이 된다. [소띠] 37년 삶에서 경험적으로 확신을 가질 수 있다. 49년 재테크를 잘해 남들의 부러움의 대상. 61년 좋은 말로 속삭이는 이를 경계하라. 73년 배우자가 있어도 외로움이 느껴지는 날. 85년 선배의 조언으로 기획안을 잘 만든다. [호랑이띠] 38년 여름에는 물이 장수라는 속담이 괜히 생긴 건 아닐 것. 50년 전생에 나라를 구한 것처럼 능력을 다시 한 번 더. 62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마음도 상쾌. 74년 돼지띠와의 거래가 잘 된다. 86년 물러서서 보면 보인다. [토끼띠] 39년 조상이 쌓은 공덕이 복을 불러온다. 51년 사주에 없는 복을 받았다면 감사하게 여기자. 63년 가정불화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배우자의 바람이. 75년 심신은 피곤하나 재물은 들어오는 날. 87년 사방에서 소식이. [용띠] 40년 사람의 운명이 나 하나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52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64년 의외의 귀인이 바로 옆에 있다. 76년 행운은 우연히 오는 것이 아니니 준비하고 노력. 88년 명예가 높아지는 기운이니 분발. [뱀띠] 41년 시원한 바람도 어디선가 찬 공기를 조달하는 곳이 있게 마련. 53년 장수하려면 그에 알맞은 노력이 동반 되야. 65년 재물이득이 발생. 77년 삼재이니 삼재기도를 해보는 것도 도움. 89년 여름이 좋은가에 어떤 대답을 할까. [말띠] 42년 성격이 원활할 때 장수하는 사람이 많다. 54년 곁에 있는 사람에게 등받이가 되어야. 66년 기쁜 소식이 온다. 78년 여름 논에 물을 댄 것처럼 반가운 운세. 90년 실수를 했다고 마구 공격했다가는 오히려 일을 그르칠 수. [양띠] 43년 마음을 다스려서 하루 일과가 평온하게. 55년 현대에서는 인본주의가 필수인 것 같다. 67년 해는 저녁에 지고 다음날 아침에 떠오른다. 79년 바람이 분다고 다 흔들리지는 않는다. 91년 길을 떠나게 되면 상비약을 챙겨라. [원숭이띠] 44년 자연과 사람의 마음은 이치가 비슷하다. 56년 가야 할 길은 많이 남았는데 힘이 든다. 68년 탓하지 말고 나가서 일을 찾아라. 80년 가을 초까지는 인내해야 할 듯. 92년 외모에 신경 쓸 일이 생기니 평범한 의상을 입도록. [닭띠] 45년 주말이 되면 줄을 서는 곳이 있는데 로또명당. 57년 자식 자랑으로 입에 침이 마른다. 69년 지나침은 모자란 것만 못하다는데. 81년 멍석이 깔렸으니 마음껏 역량을 발휘. 93년 김칫국부터 마시지 말고 앞뒤를 잘 살펴보라. [개띠] 46년 실패할 때마다 다시 일어서는 것이 인생이다. 58년 변화의 운이 있으니 길조. 70년 신세 졌던 사람이 빚을 갚으러 온다. 82년 직장동료의 어긋난 행동을 과감히 지적하기보다는 조용히 언질을 해보는 것이. 94년 음주주의. [돼지띠] 47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59년 애쓰는 과정이 좋아지는 결과를 가져온다. 71년 포용력과 지혜를 찾아 해결. 83년 깊은 물에 고기가 모이는 법이니 넓은 마음을. 95년 주변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면 복이 올 것.

2021-09-06 06:00: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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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아랍영화제, 전 회차 매진…시네토크 예정

아랍의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제10회 아랍영화제(ARAB Film Festival)가 오는 5일까지서울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열린다. 아랍영화제는 한국-아랍 소사이어티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아랍 중심 영화제다. 이번 영화제에선 레바논, 모로코, 수단 등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아랍 10개국 8편의 화제작을 선보인다. 영화제는 인기에 힘입어 상영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개막작으로는 튀니지의 여성감독 카우타르 벤 하니야의 '피부를 판 남자(The Man Who Sold His Skin)'가 선정됐다. 피부에 타투를 새기는 예술가의 작업을 거쳐 살아있는 예술 작품이 되는 시리아 청년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존엄성을 고찰한다. 동시대 아랍의 삶과 현주소를 볼 수 있는 '아라비안 웨이브' 섹션과 지난 영화제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ARAFF 10주년 기념 앙코르' 섹션도 마련돼 있다. 영화 제작진과 직접 온라인으로 만나 아랍 영화와 문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온라인 '아라비안 시네토크' 이벤트도 이어진다. '너는 스무 살에 죽을 거야'를 연출한 암자드 아부 알알라 감독이 함께하는 시네토크는 사전에 참가를 신청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9월 4일 밤 10시부터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또한 온라인 인터뷰 형식의 '피부를 판 남자' 시네토크에는 주연 배우 야흐야 마하이니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사전 문답 영상은 영화제 기간 중 온라인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랍영화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1-09-04 12:45:24 양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