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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8월 25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8월 25일 수요일 . [쥐띠] 36년 뒤늦게 요행을 쫓다가 돈을 노린 시도에 걸리지 않도록. 48년 이웃과의 거래가 풀림. 60년 매너에 조금만 신경 쓰면 될 것을. 72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자중. 84년 파란색 옷이 행운을 부르니 기분전환을. [소띠] 37년 자손이 시험에 턱턱 합격된다. 49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조화가 깨지기 쉽다. 61년 사업을 벌이기만 하면 불처럼 일어나는 것인가. 73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허전하다. 85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잘 해결. [호랑이띠] 38년 길신의 덕으로 걱정을 덜어준다. 50년 집안에서 무서운 존재로 남을 것인가. 62년 버틸 수 있다면 아직 희망이 있는 것이다. 74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86년 차운전 시에 새로운 교통수단 킥보드를 조심. [토끼띠] 39년 자식에게 무한대로 지원해 줄 수는 없는 것. 51년 해외에서 기쁜 소식이 온다. 63년 후회는 없으나 발전도 없다. 75년 잘못보고 생각한 의식은 편견과 선입견을 낳는다. 87년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예수님 말씀. [용띠] 40년 친구와 장기로 먹기 내기 하는 날. 52년 모든 사물에는 기초의 의미가 있다. 64년 가보지 못한 길에 그리움이 쌓인다. 76년 도리는 천지의 뜻을 거스르지 않음에 있다. 88년 에너지를 분산하지 말고 생산성 있게 모으자. [뱀띠] 41년 부정적인 감정들이 화의 범주 아니겠는가. 53년 일의 결과가 좋아 명예가 높아지는 날. 65년 음식에 대한 절제의 미덕은 복덕을 증진시킨다. 77년 한밤중에 비단옷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 89년 주차문제로 시비 말라. 말띠] 42년 마음이 세상이라는 일체유심조이다. 54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린다. 66년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 78년 잘못보고 잘못들은 것을 사실인양 말하지 않도록. 90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다시 시작해보자. [양띠] 43년 여자는 두레박 팔자는 옛말. 55년 세상을 한발 떨어져서 보는 여유를 갖자. 67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79년 내일을 위해 오늘은 노력해야. 91년 광기와 천재성 사이의 거리는 성공으로 측정. [원숭이띠] 44년 인연이 닿는 곳에서 봉사활동을 하자. 56년 운을 바꾸는 방법에 집안 청소가 있다. 68년 그물을 치지 않고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없다. 80년 안될 때는 역발상을 해보시라. 92년 사회생활에서 어려움은 누구에게나 있다. [닭띠] 45년 마음이 펼쳐지는 대로 세상은 돌아가기도. 57년 개선을 위해 노력과 마음가짐을. 69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81년 잘못된 인식은 두려움과 고통에 머물게 한다. 93년 정갈히 원하는 바를 간절히 기도하자. [개띠] 46년 인생은 타고난 운세대로 사는 것인가. 58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니 알아서 판단. 70년 구설수가 있으니 신중히. 82년 오랜 적선이 드디어 내게로 돌아온다. 94년 어려움이 없더라도 효도는 하늘에서 도움이 내린다. [돼지띠] 47년 나이 들수록 비빌 언덕이 필요하다. 59년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이니 다시 시작을. 71년 조상제사를 드리는 것은 훌륭한 결과를 얻는다. 83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니 겸손. 95년 지출이 싫다면 그냥 살 수밖에.

2021-08-25 06:00: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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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투자와 팔자

"편안하게 돈 벌고 있습니다." 상담을 청한 남자는 재테크 문제로 수시로 상담을 왔던 사람이다. 그가 처음 찾아왔던 건 십 년 전이다. 십 년 동안 그 사람이 많이 바뀐 건 재테크 방법이다. 마흔에 늦은 결혼을 하고 걱정이 많다고 찾아왔었다. 유복하지 않은 집안서 자랐고 외벌이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다. 가족 부양 걱정이 많았던 그는 재테크에 뛰어들었다. 큰돈은 없다며 주식을 시작했다. 때때로 작은 수익을 내기도 했지만 한 번에 큰 손실을 내며 오히려 손해 보는 일이 더 많았다. 그런 투자 방식을 몇 년이나 되풀이했다. 작전주, 테마주에 올라탔다 폭락으로 돈을 잃었다. 용케 상승하는 주식을 사기도 했지만 팔고 나서 더 올라가면 속이 터져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그러던 그가 투자 방법을 바꾼 건 자기 밥그릇을 알게 된 이후부터이다. 그는 재물운이 그리 대단하지 않은데다 정관 사주이다. 정관 사주는 계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성향인데 반대로 투기에 가까운 투자를 해왔다. 수익보다 손실이 더 많은 이유가 있었다. 사주를 알고 난 뒤 투자 방법을 되새겨 본 그는 무언가 잘못됐다는 걸 깨달았다. 자기 밥그릇은 국그릇만 한데 솥단지 크기의 수익을 원한 것이다. 공격적 투자가 자기와 안 맞는 걸 알게 된 그는 투자 방법을 바꿨다. 신중하게 공부해서 종목을 정하고 일정한 수익률이 되면 매도하는 방법을 취했다. 점차 수익률이 좋아졌고 이제는 자신감이 붙었다. 매도한 다음에 더 오르는 종목을 봐도 아쉬워 않는다. 그건 자기 것이 아니니 욕심내지 않는다는 마음이다. 투자를 한다면 이런 사람을 참고하라고 하고 싶다. 자기 성향을 알면 투자 방법도 다시 생각하게 된다. 지피지기 백전백승 그릇을 알면 재물운까지 달라진다.

2021-08-25 06:00:2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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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8월 24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8월 24일 화요일 . [쥐띠] 36년 선생님 편을 들며 머리를 쓰다듬던 어머니가 그립다. 48년 행복은 가정의 화목에서. 60년 한발 물러서거나 주장을 조금 굽혀보면 어떨까. 72년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을 조심. 84년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올수 있다. [소띠] 37년 가정을 일으키는 에너지는 부모의 역할. 49년 복잡한 현대이니 생각을 단순하게. 61년 신비의 명약은 스스로에게 있지 않겠는가. 73년 조금만 존중해줘도 마음을 얻는다. 85년 상업이 연이은 적자에서 흑자로 들어선다. [호랑이띠] 38년 배우자와 부정적 감정을 뿌리 뽑도록. 50년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니. 62년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서 어찌 성공하랴. 74년 시련처럼 보이지만 뜻밖의 좋은 일이다. 86년 나설 수 있는 골든타임이 왔으니 발전할 가능성도. [토끼띠] 39년 비가 오지만 마음은 밝아진다. 51년 요양서비스업에서 발전을 이룬다. 63년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불평하지는 않다. 75년 주요의사 결정을 책상에서만 하지 말자. 87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갖고 차분하게. [용띠] 40년 가상화폐 얘기로 화제. 52년 라면 값이 오르니 물가가 계속 상승하겠다. 64년 미래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결국 교육에서. 76년 책임질 상황이 이어진다. 88년 말에는 각인 효과가 있으니 같은 말을 반복하면 그대로 됨. [뱀띠] 41년 자손들이 개학하니 내가 바쁘다. 53년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다. 65년 남의 허물을 지적하면 내 허물도 드러난다. 77년 서두르지 말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 89년 시대에 관계없이 재물을 향한 관심은 끊임없다. [말띠] 42년 무소식이 희소식이 되려나. 54년 절제된 감정 안에서 대화를 하면 결과도 흡족. 66년 승진관련 변화가 있어도 흔들리지 말자. 78년 회사에 수익을 올렸다고 자만하지 않도록. 90년 열풍처럼 재테크투자가 최대 관심사다. [양띠] 43년 자식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55년 마음이 평화로운 하루. 67년 친한 친구사이라도 염치를 알아야할 듯. 79년 투자할 때는 옥석을 가려야 할 것이다. 91년 인색하고 궁상스럽게 돈을 아낀다고 부자가 되지는 않음. [원숭이띠] 44년 음주가무성 취미가 없다. 56년 용띠 닭띠와의 거래가 순조롭게 이루어진다. 68년 고래 등 싸움에 새우등 터질라. 80년 현실적인 여러 제약이 있었으나 대출이 순조롭게 이루어진다. 92년 주식은 전 세계에서 동시에 거래. [닭띠] 45년 컴퓨터를 뒤늦게 배우는데 어려운 게 현실. 57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겠다. 69년 구설수를 조심하자. 81년 눈앞의 실속을 챙기다 보면 큰 이익을 놓치게 된다. 93년 두 번 강산이 변할 만큼 시간이 지났다. [개띠] 46년 최선의 해결책은 타협이다. 58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하자. 70년 결과만큼 과정도 중요하다. 82년 멍석이 깔렸으니 역량을 발휘해서 노력하라. 94년 공부는 성공의 열쇠임을 경험적 수치가 있다. [돼지띠] 47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건 그리움. 59년 감정절제를 잘해야 일이 성사된다. 71년 길 떠나려는데 신발 끈이 풀려서 잠시 지체. 83년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은 그에 맞는 매너와 도덕을 지켜야한다. 95년 천을귀인으로 승진 확실.

2021-08-24 06:00:2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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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이 또한 지나가리라.' 짧고 단순하지만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살아가면서 누구나 숱하게 일을 겪는다. 좋은 일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살다 보면 좋은 일과 나쁜 일이 번갈아 일어난다. 좋은 일을 만났을 때는 문제 될 게 없다. 그 자체로 좋다. 문제는 괴로운 일이 닥쳐왔을 때다. 고통의 시기를 넘는 게 사람을 지치게 한다. 그럴 때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말은 큰 위로가 된다. 세상사 살아보면 어떤 일이든 지나간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지나고 나면 또 살만하고 그럭저럭 살아지는 게 인생이다. 힘겨운 일을 만났을 땐 귀인이 나타나서 도와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해진다. 마음처럼 때마다 귀인의 도움을 받는 사람도 있다. 천을귀인을 지닌 사람이다. 천을귀인은 길신 중에서도 가장 좋은 길신으로 여긴다. 살다가 어려운 일에 처했을 때나 생각지도 못한 역경을 만났을 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길신이다. 천을귀인 사주는 귀인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수월하게 벗어나고 뜻하지 않은 재물이 생기기도 한다. 작은 식당을 운영하던 사십 대 자영업자가 작년에 위기에 처한 적이 있었다. 단골도 많았는데 감염병을 이기기는 힘들었다. 식당을 접으려니 아깝고 유지하려니 자금이 부족했다. 그때 중견기업을 경영하던 친구가 선뜻 자금을 빌려줬다. 덕분에 위기를 넘긴 자영업자는 배달까지 특화해서 순항 중이다. 자영업자 팔자를 보니 시지에 천을귀인이 있었다. 시지의 천을귀인은 또래나 아랫사람이 귀인으로 나타나는데 맞춤으로 그렇게 된 셈이다. 월지의 천을귀인은 부모나 윗사람이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천을귀인이 있으면 복이 따르고 흉한 일도 피해 가는 행운을 누린다. 그러나 오만한 마음을 먹으면 찾아오던 행운도 발길을 끊으니 조심할 일이다.

2021-08-24 06:00:2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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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차미' 드라마화…페이지1·스튜디오레드·오로라미디어 맞손

제작사 페이지1은 창작뮤지컬 '차미'를 스튜디오레드, 오로라미디어와 함께 공동제작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0일 두 회사와 공동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국 드라마 시나리오 개발 및 공동 제작에 주력하던 스튜디오레드는 올해부터 한국 드라마 제작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채널A에서 방영 예정인 '쇼윈도:여왕의 집'에 이은 두 번째 작품으로 '차미'를 선정했다. 오로라미디어는 MZ 세대를 겨냥한 크리에이티브 레이블을 지향하는 신생 제작사로, 초록뱀 그룹의 계열사로 설립된 회사다. 3사는 뮤지컬 '차미'를 원작으로 드라마 공동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총 16부작 드라마로 완성시킬 예정이다. 대본 개발을 올해 안에 마무리 짓고 내년에 드라마 편성을 받을 계획이다. 뮤지컬 '차미'가 드라마로 제작되면 창작뮤지컬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최초의 사례가 되며, 창작뮤지컬의 IP 활용에 있어 새로운 가능성이 열린다. 스튜디오레드의 이태형, 구본근 대표는 "'차미'는 SNS 세계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원작"이라면서 "참신하고 독특한 소재가 세대를 초월해 다양한 시청자 층을 사로잡을 수 있는 매력적인 이야기다"고 말했다. 김정환 오로라미디어 대표는 "창작 뮤지컬을 드라마화하는 시도와 최근 트렌드인 가상인물 및 메타버스의 세계관을 활용해볼 수 있는 소재라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페이지1이 제작한 뮤지컬 '차미'는 지난 2020년 초연돼 창의적인 스토리와 유쾌한 메시지로 공감과 위로를 전하며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평범한 취업 준비생 '차미호'의 SNS 속 완벽한 자아 '차미'가 현실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2016년 우란문화재단의 '시야 플랫폼: 작곡가와 작가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개발돼 2017년과 2019년 두 번의 트라이아웃 공연으로 약 4년여 간 무대화 과정을 거쳤다. 지난해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초연되며 현대인들에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라'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새 웰메이드 창작뮤지컬로 거듭났다.

2021-08-23 16:31:5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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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고등학생들, 러시아 국제 합창 콩쿠르 휩쓸었다

한국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권위 있는 국제 합창 콩쿠르에서 각종 상을 휩쓸어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8월 5~10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제17회 국제 합창 콩쿠르 에 온라인으로 출전한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의 '그라시아스 소년소녀합창단'(이하 소년소녀합창단)이 대거 입상했다. 콩쿠르에 출전한 총 40개의 러시아 합창단 가운데 유일한 한국 팀이었던 소년소녀합창단은 '혼성합창' 부문과 '현대음악'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작곡가 유리 팔릭(Yuri Falik) 최고연주자상, 러시아 민요 작품 최고연주자상, 최우수 지도자상, 최우수 솔로이스트상, 최우수 반주자상 등 총 5개 부문에서 상을 휩쓸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콩쿠르 주최 측은 콩쿠르 최고상인 그랑프리상 시상(오프라인) 대신 각 부문별로 시상했으며, 소년소녀합창단이 전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사실상 대회 최고상을 수상했다는 평가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본 콩쿠르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인 작곡가 유리 팔릭 최고연주자상과 러시아 민요 작품 최고연주자상을 수상한 것이다. 소년소녀합창단은 대한민국 유일 클래식음악 전문학교인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의 설립과 함께 2009년에 창단된 합창단이다. 2011년 부산국제합창제, 2012년 전국 학생음악콩쿠르대회, 2018년 부산국제합창제에서 입상한바 있다. 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겸 현재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에서 합창지휘를 역임하고 있는 세르세이 스보이스키(Sergey Svoysky)도 이번 콩쿠르에서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 그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에서 합창지휘과를 졸업했으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문화예술대학 지휘교수, 수석지휘자를 역임했다. 이번 콩쿠르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문화위원회,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카펠라 국제협력센터 'Inter Aspect', 상트페테르부르크 작곡가연합이 후원했다. 총 8개의 부문(혼성합창, 동성합창, 어린이 합창, 청소년 합창, 성악 앙상블, 종교음악, 현대음악, 민속음악)별로 치러진 콩쿠르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동시에 진행됐다. 러시아 작곡가 유리 팔릭을 기리기 위한 이번 콩쿠르는 합창 예술을 대중화하고,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시민들에게 여러 나라 합창단과 교류하여 세계 합창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개최되고 있다. 한편, 소년소녀합창단은 국내에서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 연주 활동을 펼쳤으며, 인도, 일본,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 등 해외 무대에도 매년 활발히 공연해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오프라인 공연이 어려워진 현재는 온라인을 통해 연주 영상으로 관객과 소통하며 연주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1-08-23 14:10:49 김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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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8월 23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1년 8월 23일 월요일 [쥐띠] 36년 토끼날이니 원행은 다음날로. 48년 자손에게 기쁜 일이 찾아오니 마음이 즐겁다. 60년 준수한 용모라서 인기가 있다. 72년 승진이 남보다 빠르니 항상 겸손하도록. 84년 변화의 바람은 부는데 마음은 갈피를 못 잡는다. [소띠] 37년 내다보지 못하는 인생사이니 신에 의지하고 종교에 의지하는 것. 49년 신용은 처세의 비결. 61년 전생의 행적이 현생의 운세라 본다. 73년 이것저것 바꾸어 봐도 고생의 흔적이 약하다. 85년 음식솜씨가 좋아 칭찬이 많다. [호랑이띠] 38년 리더와 보스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50년 의외의 협력자가 나타난다. 62년 스스로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주니 마음을 다스려라. 74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86년 오후 기쁜 소식이 오니 고민 해결. [토끼띠] 39년 책상의 줄처럼 직원들을 줄 세우지 않도록. 51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63년 시련 없이 성공할 수 없다. 75년 자녀도 비범하고 학문에 열심이다. 87년 양인 기운으로 고위직으로 갈수 있으니 세심하게. [용띠] 40년 나이가 들어도 어머니라는 단어는 마음의 안식처. 52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마음이 불편한 하루. 64년 일보다 건강관리에 힘써야 한다. 76년 현실은 만만하지 않으니 노력이 필요. 88년 매화가 피었으니 곧 봄이 오겠다. [뱀띠] 41년 바름은 밤하늘에 빛나는 북극성. 53년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행동. 65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니 방심은 금물. 77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조심하자. 89년 갈수록 시절이 척박해지고 경쟁구조 또한 심해져간다. [말띠] 42년 유교의 입신양명은 벼슬에 오르는 것으로. 54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순서대로. 66년 상대에게 지나친 간섭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 78년 오르지 못할 산이라 너무 힘들게 오른다. 90년 큰 무리가 없이 마무리도 산뜻. [양띠] 43년 자리에 욕심 내지 않아도 잘 생활했다. 55년 가질 수 없다면 순순히 양보해야. 67년 무슨 수를 써도 들어오지 않는다면 포기할 줄도. 79년 버거운 직책을 원했더니 오히려 고통이다. 91년 아쉬운 생각이 들어도 조화를 찾자. [원숭이띠] 44년 자주만나다보면 마음 상할 일이 생긴다. 56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남는다. 68년 원하는 것을 모두 이루면서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될 거나. 80년 돼지띠와의 거래가 순조롭게 진행. 92년 말 잘 하기보다 실력을 갖도록. [닭띠] 45년 사리에 밝아도 조심해야 할 것은 분명히 있다. 57년 솜옷이 생각나니 건강이상. 69년 물을 두려워해서는 수영선수가 될 수 없다. 81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내 마음도 상쾌. 93년 퇴직 때까지 한 직장을 고수하는 것도. [개띠] 46년 작은 흠이라도 발목을 잡힐 수 있으니 주의. 58년 문서운이 있으니 거래를 해도 무방. 70년 우물 속 개구리는 큰 세상을 모른다. 82년 구름 속 태양을 의심하지 말고 노력을 하면 해결된다. 94년 전통문화 공부를 해본다. [돼지띠] 47년 나이 든다는 것이 서글퍼지는 하루. 59년 올바른 학을 배워서 후학 양성을 널리 했다. 71년 직장에서 인간관계로 고민이 많다. 83년 한발 물러서서 자기주장을 살짝 굽혀보자. 95년 연인의 훌륭한 인품과 학식에 감복을 한다.

2021-08-23 06:00:2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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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습관과 윤회

삶에 있어서 도움이 되지 않는 잘못된 습관일지라도 습(習)에서 잘 벗어나지를 못한다. 세 살적 버릇 여든 까지 간다는 속담이 말해주듯이 몸에 익혀지고 마음에 길들여진 습은 그래서 더 무섭다. 다생동안 살아온 성향과 습식의 표식이다. 다생겁래 업식이 지어 온 선업과 악업에 대한 결과로서의 과보를 지금 생에 받아 나온 것인데 선업도 악업도 내가 짓고 받는 것이듯 습관 된 마음이 기질이 되어 사주팔자라는 기호로 발현된다. 가랑비에 옷 젖듯 처음엔 의식하지 못하지만 어느 시간이 지나고 나면 옷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듯이 바로 그러하다. 그래서 석가모니는 습을 잘 닦아야 한다고 말씀했다. 명을 마친 후 자신의 지은 바 업에 따라 과보를 받아 육도윤회를 하지만 과보를 마친 후 다시 환생을 할 때 습만큼은 다시 가지고 태어난다고 보았기에 좋은 습을 쌓도록 해야 한다. 동양의 사후관 특히 불가의 사후관에는 시왕(十王)이 존재한다. 시왕 중의 우두머리가 염라대왕이다. 사람이 명을 마치면 하는 짓이 성질 잘 내고 싸움을 좋아했던 인간들은 아수라계에 환생한다. 인색하고 욕심이 많았으면 아귀계, 감각적 만족만 추구하는 삶이 되면 축생의 길에 환생한다는 것이 불가의 육도윤회의 기본 원리다. 극도의 악한 행위를 일삼은 사람은 바로 지옥행이요, 반대로 선업을 행한 존재들은 몸이 무너진 후 인간이나 천상에 환생한다. 경전의 내용에 의하면 다시 사람 몸을 받는 존재는 마치 손톱 위의 흙처럼 아주 적은 수라 했다. 천상에 태어날 수 있는 존재들은 얼마나 더 극소수이겠는가. 이런 이유로 사람의 몸을 받은 모든 존재들이 자신들의 수많은 전생을 통해 유전해 온 실수와 고통을 유발한 습은 버리는 마음의 눈이 뗘지길 발원해본다.

2021-08-23 06:00: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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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보릿고개의 단상

언제부터인가 먹는 것이 많아지고 흔해져서 인지 음식 남기는 일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쌀 한 톨 밀 한 알을 소중히 여기는 일이 진부한 사람들의 고리타분한 행동으로 인식되는 듯하다. 도시락에 보리쌀이나 다른 잡곡 비율이 50% 이상 넘는 지를 점심시간마다 검사하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시절이 넉넉해져서인지 쌀이 주식의 칭호에서 멀어진지 오래이며 보리밥이나 잡곡밥이 더 귀한 시절이 된 것이다. 각 가정은 물론이고 음식점에서도 잔반 처리에 골머리를 앓는다. 먹을 게 너무 풍부해진 나머지 쉽게 음식물을 버린다. 해마다 5월이면 '보릿고개' 현상으로 농사짓는 시골뿐만 아니라 도시에서도 함께 힘들게 이겨나가던 고단한 시절이 그리 먼 과거도 아닌 우리 부모님 때 모습인 것을 돌이켜보게 된다. 코로나 시대의 열악한 상황 속에서 중국은 오히려 경제성장률이 예년보다 더 높아졌다는데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 인민들을 향해 '먹는 걸 하늘로 삼고(以食爲天)' 잔반(殘飯 먹고 남은 음식)을 남기지 말라는 이례적인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심지어 이를 법으로 제정해 준수하게 하라고까지 강조했다는 것이다. 이를 보도한 중국 언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음식 낭비 현상이 보기만 해도 몸서리치고 마음 아플 정도"라며 "그릇에 담긴 음식과 쌀 한 톨 한 톨마다 농부의 고생이 배어있다는 걸 모르느냐"고 질타했단다. 중국관련 얘기에 심정적으로 호감도를 보인다기보다 음식을 버리는 일은 자연에 대한 역행이다. 부득이하게 버릴 때는 흙의 영양소로 환원되게 할 방법도 찾아야한다. 다시 채소와 같은 식물들이 잘 자라게 하면서 땅에 영양을 주는 상생환원으로 돌리는 겸손한 공생에 고개가 숙여진다.

2021-08-20 06:00:27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