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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2월 4일 금요일

[쥐띠] 36년 알지 못한 것을 어찌 깨달으라 하는가. 48년 오후에 의외의 큰 이득을 보게 된다. 60년 개나리를 보고 봄을 느끼지 못하니 서글프다. 72년 오늘은 현상 유지로도 다행. 84년 저녁 회식에서 과식은 조심해야 할 터. [소띠] 37년 뒤늦은 풍화가인에 빠져들어 날 새는 줄 모른다. 49년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를 얻는다. 61년 고생한 만큼 성과가 좋다. 73년 가족의 협조로 어려운 일을 잘 마무리. 85년 외국어를 공부하여 정보를 얻는 기쁨이. [호랑이띠] 38년 부부가 화합하여 뜻을 이룬다. 50년 병이 왔으나 약을 주니 섣부른 실망은 마라. 62년 남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시비도 있다. 74년 주변사람에게도 복이 들어오기를 바람. 86년 타인의 실수가 달갑지 않다. [토끼띠] 39년 사기꾼들은 먹잇감을 보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덤벼들 것이다. 51년 여행계획이 생긴다. 63년 주식 투자가 잘되어 이득 발생. 75년 일이 잘 풀리는 듯하다 오후에 꼬인다. 87년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축복이다. [용띠] 40년 집안 산소정리에 정성을 다하자. 52년 예민한 날이나 큰 이익을 얻고 존경을 받는다. 64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심란. 76년 옳은 일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지는 않는다. 88년 부모님께 경제적 지원을 얻음. [뱀띠] 41년 힘에 부치는 운동은 삼가야. 53년 태양은 떠 있는데 느끼지 못한다. 65년 정확한 일 처리를 위해 깔끔한 문서로 작성. 77년 애쓴다고 돌아선 상대는 돌아오지 않는다. 89년 주식 투자로 경제적 손실을 만회한다. [말띠] 42년 늦은 나이에 무슨 모험인가. 54년 돈으로 베풀 능력이 있으니 그 얼마나 다행인가. 66년 새로운 기회를 얻는다. 78년 심신이 고달프나 재물을 얻는다. 90년 하던 일에서 영업실적이 나타나 소득으로 들어온다. [양띠] 43년 나무에 뿌리가 없다면 나무가 살아나겠는가. 55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인생사 허망. 67년 중이 절이 싫으면 불평하지 말고 손해 끼치지 말고 떠나라. 79년 말은 마음을 담는 것이니 곱게. 91년 집 안 청소를 돕도록. [원숭이띠] 44년 집안싸움에 관여하여 옳고 그름을 묻지 마라. 56년 운기가 좋으니 마음 가는 대로 행동. 68년 격한 감정이 체면을 구길 수 있는 날. 80년 동료와의 관계를 잘 맺도록. 92년 어제의 친구에게 험담하지 않도록 자제. [닭띠] 45년 시력이 약화하니 동서구분이 어려울 듯. 57년 행운이 찾아오니 자손에게 좋은 일이 있다. 69년 손해를 본 듯해도 결과는 좋다. 81년 복권이 되려면 복권부터 사야 순서. 93년 남에게 말전주하여서 나도 손해다. [개띠] 46년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인생. 58년 지나친 욕심만 버리면 기분 좋은 하루. 70년 주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행동. 82년 병도 약도 내 마음에 있다. 94년 어제 먹은 음식이 상한 것을 오늘 알게 되어 청소한다. [돼지띠] 47년 노당익장(老當益壯)이라 했다. 59년 성과가 좋고 원하는 바가 이루어진다. 71년 짙은 보라색이 행운을 줄 것 같다. 83년 진취적인 행동이 타인의 본보기가 된다. 95년 걱정이 해결되니 고생한 보람이 오후에 있다.

2020-12-04 06:04: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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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진정한 장수

재수 없으면 120살까지 산다는 말을 우스개로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장수하는 건 옛날부터 큰 축복인데 재수가 없다는 말에 여기저기서 고개를 끄덕인다. 나이 들어 몸은 쇠약한데 돈 없이 그리고 외롭게 오래 살아야 하는 게 싫어서 그런 것이다. 상담을 온 사람의 사주를 보고 장수할 사주라고 하면 누구나 좋아할 것이다. 오래 사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생명을 갖고 태어난 이상 소멸하는 걸 꺼리는 건 본능이다. 그러나 무조건 오래 사는 게 두렵기는 하다. 오래 살면서 아프지 않고 품위 있는 생활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사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축복이라고 할 수 있다. 평균수명이 짧았던 옛날에는 장수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장수 사주를 타고난 사람은 부러움을 받았다. 사주에 기운이 균형 있게 자리하고 있고 생극조화가 좋으면 장수하는 사주로 본다. 오행이 서로를 받쳐주면서 생하면 몸과 마음에 좋은 기운이 원활하게 흐르게 된다. 이런 기운은 좋은 에너지를 만들어 오래 살 수 있는 기틀을 다진다. 충이나 탁함이 적고 안정을 이루면 성품까지 후덕해지는데 이 역시 장수하는 사주로 본다. 현대에는 의학이 급속도로 발달하면서 평균수명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다. 그러나 장수도 장수 나름이다. 재수 없는 120살을 만드는 가장 큰 위험요인은 건강이다. 건강에 문제가 있는 몸으로 힘겹게 오래 사는 것을 보면 보는 것조차 서로 괴롭다. 병원에 누워서 목숨을 부지하는 것과 자기 발로 어디든 걸어 다니며 사는 건 차원이 다르다. 장수 사주를 지녔다고 몸이 노화하지 않는 건 아니다. 장수 사주의 주인공들도 나이 들수록 건강 유지에 신경을 써야 한다.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장수와 타고난 건강 체질의 사주가 더 인기를 끌고 있다.

2020-12-04 06:00:0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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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2월 3일 목요일

[쥐띠] 36년 엎지른 물은 다시 주워 담기 힘들다. 48년 싫다면 떠나가는 사람은 미련 두게 하지 마라. 60년 외로움보다 힘든 건 그리움이다. 72년 내 것이 아닌 것을 욕심내지 않도록. 84년 장기투자는 심사숙고해서 결정. [소띠] 37년 엎드려 있는 용과 봉황의 새끼를 보다. 49년 망설이는 사이에 기회는 날아간다. 61년 결과부터 챙기지 말고 계획을 세우고 결과를 기다려라. 73년 변화 속에서 기회가 온다. 85년 필요 이상의 의미 부여는 피곤. [호랑이띠] 38년 난초와 같은 어여쁜 아내와 평생을 지내니 고마움. 50년 자식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어쩔 수 없다. 62년 호랑이에게 잡혀가는 신세지만 내릴 수도 없다. 74년 타인의 시선에 부러움을 느낀다. 86년 들뜨지 말라. [토끼띠] 39년 벌집에 벌이 모여들 듯 자손 번창. 51년 서운한 마음이 들어도 참아라. 63년 노력하다 보면 하늘이 도와준다. 75년 최선의 해결책은 내가 일을 더 많이 하도록. 87년 운이 열렸으니 미뤘던 일 찾아서 해내도록. [용띠] 40년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서로 다투니 어이할거나. 52년 분수를 지키면 실수가 적다. 64년 힘들어도 걸어오던 길 계속 가야 할 것. 76년 남의 의견에 휘둘리지 말고 주관을. 88년 결혼은 이해하면서 살아가는 여정. [뱀띠] 41년 사람의 부귀는 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님. 53년 자식이 예쁠수록 바르게 가르쳐라. 65년 말을 소곤소곤하는 사람을 주의하자. 77년 새로운 거래처가 생겨나니 이 또한 좋구나. 89년 일이 넘치는데 손이 부족하다. [말띠] 42년 이익을 위하여 몸을 헤치지는 말자. 54년 조상님의 산소를 살피고 제사 모시기. 66년 직장에 충실하고 외부활동을 자제하라. 78년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 건강이 최선 몸과 마음도. 90년 운전할 때 언제나 양보를. [양띠] 43년 인생은 허무한 꿈만 같다. 55년 감정을 자제해야 이득 상대방의 단점을 건드리면 해가 되어 돌아온다. 67년 숨은 실력을 발휘하는 날. 79년 강을 건넜어도 배를 소중히. 91년 생각지 않은 초대로 즐거운 하루. [원숭이띠] 44년 나이 드는 것이 서러워진다. 56년 끝까지 참은 것이 오늘의 불운을 이겨냈다. 68년 어느 구름에 먹구름이 끼였으니 주의. 80년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 말라. 92년 부분적 결함이 전체를 망칠 수 있다. [닭띠] 45년 뜻을 세상에 펼치지는 못했지만, 본분을 지키며 살았다. 57년 투자와 투기를 잘 구분하여야 한다. 69년 그 아버지에 그 아들. 81년 사람을 만나는 것이 많이 피곤하다. 93년 계획한 지출이 생기니 마이너스다. [개띠] 46년 돈도 재물도 많았으나 일도 많았다. 58년 좀 더 준비하고 시작해야 한다. 70년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한 하루. 82년 예의가 있는 사람과 같이 있으면 바르게 된다. 94년 다툼이 있으나 해결되어 감사한 하루임. [돼지띠] 47년 부를 이루게 되어 조상님을 사모하는 마음이다. 59년 하늘도 파랗고 공기도 맑으니 기분도 상큼. 71년 느긋하게 기다리면 좋은 일이 있다. 83년 일의 진행에서 중요한 것은 신용. 95년 뒤돌아서서 부러워한다.

2020-12-03 06:04:0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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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인생의 흘러감

"서울에서 마당 딸린 집에 살았었죠." 처음 상담을 왔을 때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무슨 일이 있을 때면 상담을 오는 T 남자는 이제 오십 대 중반이 되었다. 초등학교 때라고는 하지만 서울에서 큰 마당이 함께 있는 집에 사는 건 그만큼 잘 살았다는 말이다. 그런 부유함은 얼마가지 못했다. 부모가 이혼을 했고 엄마를 따라가야 했다. 학창시절은 가난했다. 엄마가 하는 일은 생활비도 감당하기 어려웠기에 고학하다시피 학교를 졸업했다. 대기업 취업 뒤 가난이 싫어 발 빠르게 재테크에 뛰어들었다. 강남에 아파트를 살 정도로 형편이 확확 피어났다. 남들에 비해 부유한 생활을 할 수 있었다. 오십 대 초반 생각지 못한 파도가 몰려왔다. 구조조정으로 회사에서 해고를 당했다. 사업을 벌였지만 오래가지 못하고 망했다. 지금은 작은 아파트에 살면서 친구가 경영하는 회사에 다닌다. "살아보니 꼭 좋기만 한 일도 나쁘기만 한 일도 없는 것 같아요. 주변을 봐도 돈이 많든 적든 굴곡이 있더라고요." 삶의 체험에서 우러나온 말이다. 그런 체득 때문인지 그는 한탄하거나 괴로워 않는다. 이 나이에 취업도 하고 월급도 잘 나온다며 웃는다. 사주가 노년이 좋다고 하는 T 남자는 나름대로는 힘들었을 인생을 잘 끌어온 건 그의 태도 덕분이다. 좋지 않은 운세가 와도 좋은 방향으로 해석하고 자기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이끌어 간다. 대부분 사람들은 나쁜 운세가 닥쳐오면 불평과 분노로 시간을 보낸다. 좋은 운세가 오면 희희낙락하다 흘려보낸다. 운세라는 건 인생살이와 같이 흘러간다. 좋기만 한 것도 아니고 나쁘기만 한 것도 아니다. 자기 운세에 스스로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앞날이 달라진다. 탓하기에 앞서 지금의 운세를 어떻게 대응해야 복이 될 수 있을지를 생각해보자.

2020-12-03 06:00:3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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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2월 2일 수요일

[쥐띠] 36년 친구의 소식이 병원에서 온다. 48년 신용을 지키는데 상대가 미흡하면 중지하자. 60년 둘을 얻기 위해 하나를 양보. 72년 시시비비를 가리다 보면 내 실수도 튀어나온다. 84년 과정을 중시해야 결과도 얻는다. [소띠] 37년 모르는 곳에서 나이 먹은 나를 알아준다. 49년 벌을 두려워하고서는 좋은 꿀을 얻을 수 없다. 61년 일단 새로운 일에 도전하도록. 73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절제가 필요. 85년제 분수도 모르고 경거망동에 주의. [호랑이띠] 38년 긴 밤이 지나면 이른 아침이 오기마련. 50년 때로는 깔끔한 포기가 필요. 62년 거울은 절대 먼저 웃지 않으니 마음을 다스리자. 74년 날개 없이 하늘을 나는 기분. 86년 실패는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토끼띠] 39년 문서는 변하여 비옥이 되다. 51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일을 진행. 63년 마음이 울적해도 웃으면 복이 온다. 75년 내일의 일이 걱정되어 잠이 오지 않는다. 87년 윗사람을 탓하지 말고 서류를 다시 살펴라. [용띠] 40년 거짓말에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 52년 가족이라도 금전거래는 조금씩. 64년 나의 인생이니 내 탓 말고 공부하라. 76년 머리가 혼란하니 중요한 결정은 미루라. 88년 낙심할 것은 없도록 기회는 다시 주어진다. [뱀띠] 41년 약자를 표방하는 감언이설이 나를 슬프게 한다. 53년 오후매출이 오른다. 65년 부모님 산소를 돌보지 못하는 심정. 77년 괴테는 아니지만 친환경자연으로 돌아가고 싶다. 89년 청약을 오늘이라도 신청하도록. [말띠] 42년 아픈데 다시 다른 병이 발병. 54년 재산증여는 신중하게. 66년 분실 수가 있으니 사람 많은 곳은 주의. 78년 세월이 지나니 모든 것이 흐지부지 사랑도 마찬가지. 90년 믿어주는 이가 한 명만 있어도 인생은 성공. [양띠] 43년 오래 사는 타향이 이제는 고향 같다. 55년 이해를 바라지 말고 상대를 설득시키자. 67년 어린 사람과 다툼이 생기니 말조심. 79년 조상님 제사에는 참석해야 기운이 들어온다. 91년 술을 넘치도록 마시지 말자. [원숭이띠] 44년 고서를 보고 앞사람의 실패를 거울삼아 뒷사람은 경계하라. 56년 동료와의 협업이 서로에게 이익. 68년 신세를 진 사람이 빚을 갚으러 오는 날. 80년 천릿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시작하자. 92년 들어가자마자 불평만. [닭띠] 45년 부자가 되었으나 교만을 멀리했다. 57년 운이 상승하는 날이니 미뤄둔 일을 처리. 69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나 발전도 없다. 81년 사랑 타령은 시간 낭비로 결국 우울감만. 93년 언제나 오늘만 같았으면. [개띠] 46년 복이 너무 지나치면 도리어 재앙이 생김. 58년 관리를 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70년 격한 언쟁은 서로에게 피해가 온다. 82년 가정의 화목이 언제나 고맙다. 94년 업무적으로 기다리지 말고 먼저 실천하라. [돼지띠] 47년 수없이 부도가 났으나 조상님 덕에 재 소생. 59년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른다. 71년 천재라도 노력 없이는 단발이다. 83년 물고기를 잡고 싶으면 그물을 먼저 준비. 95년 상대의 마음을 여는 열쇠는 내 마음에.

2020-12-02 06:03:2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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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관리력

달이 바뀌면 새로운 소원 한두 개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취업 시험에 합격하거나 누락 된 승진이 이루어지기를, 병 때문에 고생을 한 사람은 건강 회복을 절실한 소원으로 삼는다. 자기가 처한 상황에 따라 소원의 모습도 제각각 다르다. 소원 중에서 빠지지 않는 건 뭐니 뭐니 해도 머니일 것이다. 돈이 많이 들어왔으면 하는 소원을 누구나 가슴에 품는다. 사주를 살피다 보면 돈을 많이 벌겠다 싶은 사주가 있다. 예를 들어 신강재왕한 사주 그리고 재물이 강한 사주라면 돈이 잘 들어오는 운을 타고났다. 거기에 더해서 돈을 관리하는 능력 또한 좋다. 마치 양손에 맛있는 떡을 들고 있는 격이다. 돈을 버는 게 남다르니 재물이 들어오는 규모가 크다. 그런데 재물을 유지하는 능력도 갖췄으니 새어나가는 게 없다. 많이 들어오고 새어나가지 않으면 하는 마음이다. 편재가 강한 사주는 짧은 기간에 큰돈이 들어온다. 뜻밖의 횡재를 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 중요한 건 관리능력이다. 안타깝게도 편재사주는 관리능력에 의문이 생긴다. 돈은 많이 생겼지만 시간이 지나면 빈손이 될 수도 있다. 많은 사람이 돈이 많이 들어오기를 바란다. 그러나 더 중요한 건 관리능력이다. 사주의 기운을 올라타고 돈을 많이 버는 사람들을 꽤 보지만 그 돈을 끝까지 자기 것으로 축적하거나 불리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연말연시를 맞아 돈이 많이 들어오기를 바라는 건 자연스러운 마음이다. 그러나 맘대로 되지 않는 게 돈 버는 일이다. 돈 버는 소원도 좋겠지만 현재의 자산을 잘 관리하고 재투자하는 방안을 짜볼 것이다. 돈 관리능력만 빼어나도 돈이 불어난다. 돈이 들어왔을 때 새 나가지 않게 하고 더 부풀리는 마법을 부릴 수도 있다. 재물이 늘어나는 소원이 여기저기서 이루어지기를 기원해 본다.

2020-12-02 06:00:5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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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2월 1일 화요일

[쥐띠] 36년 집 담장을 수리하여 부서짐을 방지. 48년 남이 차린 밥상에 숟가락 올리지 마라. 60년 주식투자손실로 나뭇가지가 늘어지듯 한숨만. 72년 돌아보지 않는 삶은 가치가 없다. 84년 지나친 교만은 혼자 고독하다. [소띠] 37년 남에게 받은 은덕을 나도 베풀자. 49년 작은 것을 아끼려고 큰 것을 포기한다. 61년 형제의 의가 좋아야 하늘로부터 얻어지는 것이 발생. 73년 즐거움에 도취하다 차랑 조심. 85년 신용을 지켜 내일을 얻어라. [호랑이띠] 38년 세월 앞에서 물러설 곳이 없다. 50년 투자의 진로변경은 신중하게. 62년 주변의 마음을 얻지 못해 외롭다. 74년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니 긴축재정이 필요. 86년 결심이 흐지부지되니 일찍 일어나서 빨리 움직여라. [토끼띠] 39년 부부가 한평생 화합해본 적이 없어 오늘도 근심. 51년 오늘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 63년 좀 부족하나 남들의 부러움을 받는다. 75년 이미 시작한 일 중도에 포기하지 마라. 87년 기쁘고 좋은 일만 가득. [용띠] 40년 정확하여야 하는 일에 실수가 없다. 52년 내가 가진 특기를 다른 사람도 인정해 준다. 64년 피곤이 쉽게 풀리지 않음. 76년 이익만을 보고 달리면 결국 손해. 88년 한 끗 차이가 하늘이 무너질 것같이 아쉽다. [뱀띠] 41년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 53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65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 77년 대목장 집에 기둥이 휘었다더니 주변부터 살펴라. 89년 마음이 편해야 몸도 편하다.. [말띠] 42년 여전히 백미처럼 뛰어나다. 54년 밤이 지났으니 곧 밝은 새벽이 올 것. 66년 좋은 결과는 올바른 선택에서 비롯된다. 78년 남쪽으로 여행을 떠나면 행운이. 90년 아는 길도 물어가고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라. [양띠] 43년 생각한 일들이 꼭꼭 맞는데 부모님 교육 덕이다. 55년 재산을 마음은 별이라도 딸 듯이 주고 싶으나 계산하고 가자. 67년 오후 차사고 조심. 79년 바람이 그칠 생각이 없다. 91년 늘 대기만성(大器晩成)을 기억. [원숭이띠] 44년 할 일 없이 평생 실업자. 56년 모래 위에 쓴 약속은 파도치면 지워진다. 68년 마음을 정갈히 하고 원하는 바를 기도. 80년 돛단배 가듯이 순조롭다. 92년 여름이 가면 부채는 제 역할을 다한 것이나 보관하라. [닭띠] 45년 벼슬에 관심이 없다. 58년 현재를 파악해야 내 갈 길이 보인다. 69년 타이밍이 중요하니 뜸 들이지 않는 빠른 결정이 필요. 81년 물이 들어오니 힘껏 노를 저어라. 93년 이사계약서는 주인을 확인하고 할 것. [개띠] 46년 대낮에 꿈을 꾸니 망상이려나. 58년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가 있을 수 있다. 70년 규칙적인 운동과 즐거운 마음이 건강을 지켜준다. 82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야 가지 마라 했는데. 94년 내일을 응원하자. [돼지띠] 47년 욕심내다 손실을 보니 마음도 처량하다. 59년 명예가 높아지고 축하도 받는 날이다. 71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에도 나가보자. 83년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인화는 기본이다. 95년 앞날이 창창하니 힘내도록.

2020-12-01 06:03:0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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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아전인수

"나는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어." 이렇게 말하는 사람을 가끔 본다. 아전인수 성격이다. 아전인수는 자기 논에 물대기라는 뜻이다. 자기에게만 유리하게 생각하고 행동한다. 자기에게 유리한 쪽을 찾아가는 건 누구나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은 자기만 유리한 걸 찾는다. 자기에게 돌아올 이익만 생각하고 손에 넣으려고 한다. 그런데 세상일이 그렇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뜻밖에도 반대의 효과를 불러올 때가 많다. 아전인수를 하려면 자기주장을 관철하는 게 먼저 해야 할 일이다. 자기주장이 항상 맞지는 않을 터이니 남들과 의견을 나누다 결국은 우기거나 고집을 피우게 된다. 자기 것만 챙기기 위해 다른 사람을 깔아뭉개는 건 물론이다. 남들이라고 가만있을 이유가 없다. 대립하게 되고 싸움이 일어난다. 그 결과는 별로 좋지 않다. 인간관계가 단절되고 주변에 사람이 남아나지 않는다. 조그만 이득을 얻으려 하다 너무 큰 대가를 치르는 셈이다. 사주로 보면 고집 세고 양보심 없는 사주들이 이런 일을 자주 겪는다. 재다신약 사주들이 그런 성향이 강한데 그 이유는 자기 것을 절대 내주고 싶어 하지 않기에 그렇다. 조금이라도 손해 보는 걸 두려워한다. 사주에 비견이 강한 사람도 비슷하다. 지는 걸 참지 못하는 데다 남이 가지고 있는 것을 뺏고 싶은 욕심이 강하다. 이런 성향이니 잦은 충돌이 생긴다. 자기는 머리 좋게 이익을 챙긴다고 생각하겠지만 글쎄, 세상 사람들이 그걸 모를 정도로 바보가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불리한 궁지로 스스로 몰고 가는 꼴이다. 궁지에 몰리지 않으려면 자기 고집을 지나치게 내세우지만 않으면 된다. 내 이익만 챙기지 말고 남을 것도 한 번쯤 돌아보라. 조금만 양보하면 몸도 마음도 편하고 오히려 얻는 게 많다.

2020-12-01 06:01:0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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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한 번뿐인 인생 엄마로만 살 수 없다

"언제까지나 엄마로 살지는 않는다. 언젠가는 자녀가 부모로부터 독립을 하듯 부모 역시 자녀로부터 독립을 해야 한다" '좋은 엄마' 이전에 '나로서의 나'를 잃지 않기 위한 여성들을 위한 지침서가 나온다. 저자는 가정을 위해, 자녀들을 위해 헌신하는 엄마보다 오롯이 한 사람으로서의 인생을 살아내는 엄마의 모습을 보며 자녀 역시 사회의 구성원으로 그리고 자기 자신으로서 온전하게 성장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이전에 나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진짜 행복이 온다고 말한다. 신간 《한 번뿐인 인생 엄마로만 살 수 없다(미래문화사)》는 엄마들이 자녀로부터 독립해야 하는 이유에서부터 독립의 과정을 한 걸음씩 함께 걸어가 주며, '엄마'라는 틀에 가둬버린 '나'를 되찾는 여정을 함께할 책이다. '자신의 인생을 사는 엄마'가 되라고 강조하는 박형란 저자는 전남대학교 사범대학을 나와 서울특별시 중학교 국어교사로 33년 근무했다. 다문화 가정의 부모, 자녀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양대교육대학원에서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교육'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재직 중 예술치료, 자유학기제, 인성교육프로그램의 강사로 활동하면서 자유학기제 실천사례 연구대회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2016), 진로교육 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2011, 2012) 등을 수상했다. 외국 학부모들의 자녀양육과 교육에 대해 관심을 갖고 2000년에 미국 버지니아주 패어팩스 카운티 Active Parenting Class에 참여했다. 저자는 엄마, 아내, 딸, 교사로서 좌충우돌하며 '역할' 위주로 살다가 나의 고유한 모습을 만나고파 새로운 성장을 꾀하는 중이다. 성장기 학생들과 나누며 배운 힘으로 치유상담연구원에서 심리 상담을 공부하며 자녀가 부모로부터 독립하듯이 부모가 자녀로부터 독립하는 게 숙명임을 알게 됐다고 한다. 저서로는 《신명나는 토론교실(도도북스),《엄마가 절대 모르는 아들의 사춘기(미래문화사)》가 있으며, UPI 뉴스에 교육칼럼 <박형란의 토닥토닥>을 연재하고 있다.

2020-11-30 17:19:3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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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1월 30일 월요일

[쥐띠] 36년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니 한심함. 48년 삼재이니 말로 인해 일을 그르치지 않도록. 60년 최소한 한 가지 일에 능통하면 된다. 72년 지난 일은 잊고 내일 일을 챙겨라. 84년 기다리지 말고 먼저 손을 내밀어라. [소띠] 37년 무슨 일이든 다시 찾아 도전. 49년 강을 건넜어도 배는 소중히 보관. 61년 서리가 내리니 얼음이 얼 것을 대비. 73년 이득을 보고자 함에 내 뜻만 관철할 수는 없다. 85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 낭패 보기 십상. [호랑이띠] 38년 고부갈등으로 서로 미워하게 된다. 50년 손해가 났어도 다시 분석하여 깨닫자. 62년 조금 기다리면 좋은 결과가 온다. 74년 형제의 방문으로 근심이 쌓인다. 86년 승진 누락에 상심 말고 외국어 공부에 도전. [토끼띠] 49년 언행이 이랬다저랬다 한다고 뒷말. 51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63년 겸손하면 주변이 알게 된다. 75년 판단력이 떨어지는 날이니 이혼 도장은 다음으로 미루라. 87년 실력 없이 잘난 척 마라. [용띠] 40년 초저녁에 꿈을 꾸니 잠을 설친다. 52년 원숭이띠와 의견대립을 조심. 64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빨리 포기하자. 76년 내가 웃으니 거울도 따라 웃는다. 88년 실력 발휘가 되니 조직에서 영업 이득이 발생한다. [뱀띠] 41년 감언이설에 반은 의심해 볼 것. 53년 한발 물러서 보면 시간도 많고 세상도 넓고 누구 말대로 할 일도 많다. 65년 바람이 불어와도 움직이지 마라. 77년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는 이가 있다. 90년 기쁨 근심은 양면. [말띠] 42년 집 짓는 일에 나서다가 일을 그르치니 조심. 54년 약속을 잊을 수 있으니 메모. 66년 명심보감에 남의 허물을 말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78년 뜻밖의 초대로 기분은 좋으나 손재수도 있다. 90년 일찍 귀가하자. [양띠] 43년 습관의 나쁜 폐단은 근절하도록 노력. 55년 신념을 가져야 상대도 설득할 수 있다. 67년 공상의 거품은 사라지고 아쉬움만 남는다. 879년 내가 모르는 분야를 모른다고 인정해야. 91년 능력을 과신하다가 실수. [원숭이띠] 44년 일의 순서에 억지로 주장을 펼치지 말도록. 56년 호의가 계속되면 상대는 당연한 권리로 착각. 68년 자식 자랑에 침이 마르는 꼴불견. 80년 물을 두려워하면 수영선수가 되기 어렵다. 92년 실질적인 힘을 써라. [닭띠] 45년 나이 먹었는데 주변에 사람이 없다. 57년 주황색이 행운을 주니 소품이라도 간직. 69년 재물은 들어오니 위로가 된다. 81년 배우자가 될 인연이 이어진다. 93년 싫다고 다 내뱉으면 누가 내 곁에 남아 있겠는가. [개띠] 46년 동업자와 뜻이 맞아 영업에 이득. 58년 좋은 일은 자랑해도 이해된다. 70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즐거움이. 82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의미가 없다. 94년 개천에서 용이 나는 꿈을 꾸어 행운이다. [돼지띠] 47년 재물 늘고 손뼉을 치면 웃을 일이 생긴다. 59년 매일 뜨는 태양도 누군가는 다시 보길 간절히 원한다. 71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는 격. 83년 남이 던져주는 희망에 기대지 마라. 95년 강추위에 맞서자.

2020-11-30 06:02:52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