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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2월 30일 수요일

[쥐띠] 36년 고목에 꽃이 피듯 재기할 수 있다, 48년 삼재라서 내 뜻대로 되는 것이 없다. 60년 예의를 지켜서 신뢰를 얻는다. 72년 동료와 힘을 합치니 조직이 강화된다. 84년 남녀 이성에 대해 삼각관계 만들지 않도록. [소띠] 37년 가정사라도 내키지 않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순리. 49년 과거 베풀어준 공덕이 자식에게 돌아온다. 61년 대인관계에 주의. 73년 운이 약할 때는 잠시 복지부동하자. 85년 아는 길도 물어서 가야 실수가 적다. [호랑이띠] 38년 친구 만나 돈 자랑 하지 않도록. 50년 기다리던 곳에서 소식기 오니 반갑다. 62년 뒤늦게 이직이 웬 말인가. 74년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지 않도록 언행을 조심. 86년 오후에 음주는 절대적으로 사양해야 할 것. [토끼띠] 39년 아침부터 사소한 사건으로 무능을 실감한다. 51년 자식에게 효도를 바라지 말아야 덜 슬프다. 63년 꿈을 안 믿을 수도 없으니 결단이 필요. 75년 손재수가 있으니 지출도 꼼꼼히 살펴라. 87년 계산에 차이가 있다. [용띠] 40년 인색하다가 체통 잃고 대화가 단절된다. 52년 뜻밖의 횡재수가 있다. 64년 문서운이 길하니 매매가 될 것이다. 76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가는 것이 세상 이치. 88년 주식 투자는 내일 다시 신중히. [뱀띠] 41년 수입이 늘어나니 품위가 달라진다. 53년 어려움이 생겨도 정신일도 하사 불성이라 했다. 65년 외부의 감언이설을 주의. 78년 소금 장사 나가는데 비가 오는 격. 89년 이웃의 도움이 있으니 차후 나도 베풀도록. [말띠] 42년 과거의 노력은 있었겠으나 여유 있을 때 베풀어라. 54년 이성과 부적절한 관계는 들통나서 모두 잃게 된다. 66년 생각만큼 진전이 없다. 78년 영업에 이익이 생기고 활력이 인다. 90년 승진의 기쁨이 있다. [양띠] 43년 여우의 꼬리는 왔다갔다. 55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아닌지 분석해 보라. 67년 작은 고민으로 문제는 해결된다. 79년 절이 싫으면 절이 떠날 수 없으니 중이 떠나라. 91년 신경질보다는 대화로. [원숭이띠] 44년 노새 노새 젊어서 노새 하다 슬픔만 남는다. 56년 근거 없는 구설에 휘말릴 수. 68년 삶의 질은 예습에서 결정되니 노력하라. 80년 어둠이 깊을수록 별은 빛난다. 92년 무리한 행동보다는 계획 하에 실행. [닭띠] 45년 먼 곳의 지인이 오나 불청객. 57년 잘못된 투자로 외화내빈 되지 않도록. 69년 부모님의 기운으로 삶의 질이 평온해진다. 81년 인생은 언제나 늦는 것이 아니다. 93년 차 바꾸는 것은 지출이 늘어난다는 의미. [개띠] 46년 돈 달라는 형제로 고민이 많으나 해결책은 어디에도. 58년 투자의 결실이 보인다. 70년 목표 지점에 가야 할 길이 멀다. 82년 생각을 바꾸면 답도 보인다. 94년 일이 많아지지만 도와주게 되니 초조함을 버려라. [돼지띠] 47년 위생적으로 청결에 힘쓰자. 59년 입춘대길 건양다경이니 마음을 포근히. 71년 구정이 엊그제 지났는데 가족이 모이기만 하면 싸운다. 83년 죽마고우(竹馬故友)도 신용에서 나온다. 95년 용띠와 남의 험담 하지마라.

2020-12-30 06:10:5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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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국출판학회, '나는 오늘도 보건소로 출근합니다' 올해의 책 선정

2020 한국출판학회, '나는 오늘도 보건소로 출근합니다' 올해의 책 선정 김봉재 의료기술직 임상병리사가 저술한 '나는 오늘도 보건소로 출근합니다'가 2020 한국출판학회 올해의 책에 선정됐다. (사)한국출판학회는 학회원의 추천을 통한 공모 과정 및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020 한국출판학회 올해의 책 5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슬로디미디어를 통해 출간된 '나는 오늘도 보건소로 출근합니다'는 17년간 임상병리사로 국립병원과 보건소에서 근무한 경험을 에세이로 풀어낸 책이다. (사)한국출판학회는 '나는 오늘도 보건소로 출근합니다'를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이 책은 우리가 몰랐던 재난과 질병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정보를 에세이로 풀고 있다"면서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는 이 시대 사람들에게 보건소와 바이러스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주고 있다"고 평했다. 김봉재 임상병리사는 1급 사회복지사이자 보건교육사로, 국립경찰병원 진단검사의학과에서 7년 근무한 바 있다. 또 경기도 가평군보건소에서 10년간 근무하며 임상병리 업무와 함께 재난대비 응급의료, 전쟁대비 충무계획, 생물테러 대비대응 등의 업무를 겸했다. 특히 2010년 전국 감염병 담당자 발표대회에서 친환경 방역에 대한 발표로 1등을 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지난 2014년 종합평가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평가는 생물테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대비·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2017년 재난대비 응급의료 업무로 소방의 날에 경기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19년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신종감염병 및 생물테러감염병 대응전문요원 교육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국립중앙의료원장상을 수상했다. 김봉재 임상병리사는 "국립병원과 보건소에서 17년 동안 근무하면서 건강과 감염병에 관한 기록을 모아 책으로 출간했다. 사람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임상병리사에 대해서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마다 가까이 있는 보건소를 더 잘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일반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감염병 예방, 재난대비,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더 자세히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0 한국출판학회 올해의 책은 '나는 오늘도 보건소로 출근합니다'를 비롯해 '그때에도 희망을 가졌네', '조선영화라는 근대', 마이클 샌델 저 '공정하다는 착각' 등 5권이 선정됐다.

2020-12-29 17:16:1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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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2월 29일 화요일

[쥐띠] 36년 한바탕의 꿈처럼 헛된 인생이 아니길. 48년 오늘 귀인은 전생에 이미 맺은 인연. 71년 앞의 실수를 슬퍼하지 말고 재조명하는 거울로 삼자. 60년 스승은 인품이나 글이 아름다우니 존경. 72년 정서 교육도 중요시. [소띠] 37년 귀인을 만나고 보니 옛 지인. 49년 예수님은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했다. 61년 사업의 장구한 이익을 위해 신용을. 32년 남의 단점을 바라보듯이 나의 단점도 찾자. 84년 이사는 다음 날로. [호랑이띠] 38년 마음이 한결같으면 어떤 일도 해낸다. 50년 내 처지가 초라하여 한탄하다. 62년 늘 전화위복이 있는 것도 인생. 74년 상대방의 나쁜 계략을 미리 알고 대처. 86년 허상을 통해서라도 이성에게 과시하고 싶다. [토끼띠] 39년 아직도 일인당백(一人當百)을 한다. 51년 적당한 인재를 적당한 자리에 배치하다. 63년 마음에 불만이 있다고 마구 행동하면 본인 발등만. 75년 처음부터 가진데 없고 기대할 게 없다. 87년 황금색이 행운을. [용띠] 40년 봄날 달밤은 천금의 값어치가 있다네. 52년 고학력임에도 생활력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은 불성실의 결과. 64년 눈으로 보지 않고도 믿을 수 있는 사람. 76년 돈 문제로 이혼 위기. 88년 결심이 사흘 못 간다. [뱀띠] 41년 뛰어난 작품이 드디어 태어난다. 53년 행운은 균형과 조화를 중시한다. 65년 입과 입속을 청결히만 해도 좋은 기를 받는다. 77년 야간 음주는 종일 하루를 힘들게 한다. 89년 낮에는 일하고 밤사이에 공부한다. [말띠] 42년 은덕을 입으면 보답을 해야 내 도리. 54년 살의 기운이니 먼 길에서 운전조심. 66년 자두연기(煮豆燃箕)라 서글프다. 78년 수면을 충분히 취해서 운기를 좋게 만들어보라. 90년 연인에게서는 아무 소식이 없다. [양띠] 43년 꽃에는 맑은 향기가 있고 달은 희미하게. 55년 죽느냐 사느냐 에서 절박하다. 67년 내가 한 일은 내가 받는다. 79년 나쁜 기운이 있을 때는 외출은 삼가. 91년 바람은 손에 잡히지 않으나 손재로 이어질 수 있다. [원숭이띠] 44년 웃는 것은 천금의 가치가 있다. 56년 현 상황에 따라 움직이자. 68년 주변의 신뢰를 잃게 되니 말조심. 80년 얼굴빛이 어두우니 음식도 조심해서 먹도록. 92년 개미구멍이 점점 커져 마침내 큰 둑이 무너진다. [닭띠] 45년 직원 중에 도둑이 한 마리의 물고기가 물을 흐리듯. 57년 초저녁 음주는 조심. 69년 복권이 되려면 복권을 먼저 사도록. 81년 정신을 한곳에 모으면 이루어진다. 93년 우물 속에서 하늘을 쳐다보는 답답한 일진. [개띠] 46년 한 가지 일을 보고 미리 짐작이 간다. 58년 순간의 감정과 기분으로 약속하지 말자. 70년 엷디엷은 살얼음 위를 걷는 심정으로 전전긍긍. 82년 수성(水性)이라 예능적 기운이 탁월. 94년 화장이 짙어지는 일진. [돼지띠] 47년 3세 소식을 몹시 애타게 기다린다. 59년 규칙적인 생활로 건강 유지. 71년 집안 문제는 오전에 슬프고 이른 오후에 기쁨이 있다. 83년 맨손으로 호랑이를 잡을 수 있을 정도. 95년 내 능력은 새 발의 피로 적지만.

2020-12-29 06:10: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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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되돌려 주는 삶

티벳은 조장(鳥葬)을 한다. 매장을 할 땅이 없는 고산지대 사람들의 당연한 고육지책이었겠지만 죽어서 자신의 몸을 자신이 살아온 지역의 동물과 새들에게 보시한다는 의미도 있다 한다. 고대로부터의 티벳전통은 현대까지도 이어져 조장을 주관하는 전문 라마승(사제)이 있으며 망자의 가족들은 계속 기도문을 외우며 조장이 진행되는 모습을 지켜본다. 그렇게 아끼고 꾸며왔던 육신을 죽음과 동시에 보시하면서 선업을 짓는 것이며 남은 가족은 인생의 무상함을 보면서 더욱 공덕의 삶을 숙고하며 다짐해보는 것이다. 이와 유사한 전통으로 알래스카의 에스키모 원주민들은 아주 오래 전부터 사람이 죽으면 곰들에게 먹이가 되도록 한적한 곳에 망자를 갖다 놓는 장례풍습이 있어왔다. 얼핏 이해가 가지 않을 수도 있지만 결국 죽어서 다시 자연에게 자신을 바치는 것이다. 살아서는 곰을 잡아 털가죽도 얻고 고기를 얻어 양식을 구하였으니 이제 사람이 죽으면 다시 그 고마움을 갚는 것이다. 나의 죽은 육신을 곰이 취하고 그 곰은 다시 자손들에게 먹이와 추위를 감출 털을 제공할 것으로 서로 주고받는 순환이다. 사람으로 태어나 그저 자연과 환경을 이용만 하다가 훼손시키는 현대인과 비교할 때 사뭇 겸허해지기까지 한다. 이러한 연장선인지는 몰라도 해외 어느 나라에서는 풍선장례식을 치르기도 한다는 기사를 보았다. 아주 커다란 풍선에 고인의 뼛가루를 넣어 지표에서 약 40~50㎞ 떨어진 성층권에 도달케 하면 기압 차에 의해 풍선이 터져 뼛가루가 공중에 뿌려지는 방식이란다. 바람에 날려 온 뼛가루가 토양에서 분해되므로 친환경적이며 자연으로 다시 돌아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한다. 풍선장례식 또한 땅 부족으로 인한 대안일 것이란다.

2020-12-29 06:00: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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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뮤직영화 '아이돌레시피', 아이돌 캐스팅 확정

'아이돌레시피''에 출연하는 6명의 아이돌 (왼쪽부터)배우희, 켄타, 문종업, 소희, 유호연, 나현. 휴먼코믹 아이돌 뮤직영화 '아이돌레시피'(피터리 감독)가 배우희, 켄타, 문종업, 소희, 유호연, 나현 등 6명의 아이돌 캐스팅을 확정 짓고 1월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이돌레시피'는 소속사의 냉대로 오합지졸이 되어버린 무명 아이돌그룹 '벨라'가 자신들을 팔아치우려던 악덕 매니저 배재성과의 갈등 끝에 화합을 이룬 후 빌보드 진출까지 성공하게 되는 코믹 뮤직영화다. 영화에서 벨라의 멤버들은 각자의 사연을 담아 다양한 개성의 테마곡을 뮤지컬 안무로 표현하고, 극 후반부에 완전체가 되어 화려한 주제곡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이돌레시피'는 달샤벳 출신으로 꾸준히 배우활동을 해왔던 배우희가 그룹 '벨라'의 프로듀서로 변신하는 '켈리'역, 해외팬을 많이 확보한 켄타(JBJ95)가 좌충우돌 하지만 절실할 때 한 건을 터트려 주는 '벨라'의 춤 꾼 '레디'역을 맡는다. 메가폰을 잡은 피터리 감독은 드라마 풀하우스(KBS), 패션70s(SBS), 대망(SBS) 등의 제작을 총괄한 바 있다. 2015년 웹드라마 '첫 사랑 불변의 법칙'과 2016년 중국 기린 영화사 올해의 기대작을 수상한 한중합작 웹무비 '로맨틱보스'를 연출했었다.

2020-12-28 16:34:54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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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2월 28일 월요일

[쥐띠] 36년 작은 것을 가지고 큰 것을 바꾼다. 48년 나이 먹을수록 지갑은 열고 입은 다물라 하는 글귀를 보다. 61년 과시에 치중하면 복덕을 깎는다. 72년 학력위조는 결과가 시끄럽다. 84년 말이 많다 보니 내면이 빈곤. [소띠] 37년 마음에서 마음인 심심상인(心心相印)이다. 49년 돈 자랑하다 체면 손상된다. 61년 의외로 묶여있던 어려운 일이 풀린다. 73년 증권도 계획 없는 투자는 손실로 이어진다. 85년 가족은 서로 이해하며 살아가는 것. [호랑이띠] 38년 더위는 더위로 해결하자. 50년 분수를 알아야 분수를 지킬 것 아닌가. 62년 옛 은인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 74년 살가운 권모술수를 조심해야 할 듯. 86년 이성을 바꾸어가며 만나는 복잡한 상황을 만들지 마라. [토끼띠] 39년 보잘것없는 것이라도 다 쓸모가 있다는 것. 51년 진정한 부자는 베풀면서 겸손해한다. 63년 직장에서 도덕심은 나를 오래도록 이끌어준다. 75년 조상님 제사에는 반드시 참석하도록. 87년 양다리 걸치지 마라. [용띠] 40년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다. 52년 시대가 달라져도 너무 달라졌다. 64년 삼재팔난이라 했으니 먼저 배려하라. 76년 종일 시장을 다니며 물건을 구경한다. 88년 너무 계산하다가 늘 좋은 사람 놓친다. [뱀띠] 41년 간사 한자에 모함에 걸리지 않게 신중. 53년 부지런하고 성실한 사람을 격려하여 기쁘다. 65년 옷이 남루하여도 슬퍼 말자. 77년 돈도 능력이니 부지런히 벌어라. 89년 태풍 뒤에는 언제나 하늘은 맑아지게 됨. [말띠] 42년 인간사새옹지마(人間事塞翁之馬). 54년 집이 없어도 화목함이 있으니 다시 일으키게 된다. 66년 본심이 밝고 맑다면 행복한 결과가 온다. 78년 약속이나 기한이 늦어져도 다투지 마라. 90년 자격증 시험합격 소식. [양띠] 43년 마음이 어진 사람의 언동은 이익이 된다. 55년 모든 것이 마음가짐에 달렸다 한다. 67년 이리저리 어지럽게 흩어져 갈피를 잡을 수 없다. 79년 희로애락은 마음가짐에서 좌지우지. 91년 남의 말에 간섭하지 마라. [원숭이띠] 44년 혼자 힘으로는 되는 일이 없다. 56년 기술력은 좋으나 세상 물정은 모른다. 68년 죽음의 허무함이 있다면 인생의 즐거움도. 80년 연인의 자취를 찾을 길이 없다. 92년 자식은 부모님의 말씀이 간섭이라 하지만. [닭띠] 45년 뜻 맞는 사람이 모이면 못할 일이 없다. 57년 최소한 자기 주변에 인색하지 말자. 69년 바쁠 때 건널목에서 차량 주위. 81년 조부모님 재산상속이 이루어질 듯. 93년 제 허물은 생각 않고 남의 잘못만 끄집어낸다. [개띠] 46년 주택 집에 오동나무를 심어 볼까나. 58년 한 가지 일을 하여 두 가지 이익을 얻는 날. 70년 잘난 사람은 스스로 자랑하지 않는다. 82년 때로는 안경을 벗어보라. 94년 영업에서 실적이 없으면 늘 피곤한 것이다. [돼지띠] 47년 약한 자가 강자에게 달걀로 바위를 친다는 말. 59년 역마의 기운으로 먼 길 떠나 객지 밥을 먹는다. 71년 작은 부주의로 일을 그르치니 잘 살펴라. 83년 남의 탓하지 말고 현명하게. 95년 가까운 곳에 귀인이 있다.

2020-12-28 06:09:5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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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경자년을 보내며

새 해를 맞을 때마다 계획하고 다짐했던 일들에 최선을 다하지 못한 아쉬움의 감정은 오히려 호사인 것이다. 그렇기에 올 해가 차라리 어서 가고 희망의 새 해를 맞고픈 마음 또한 간절하다. 우주의 나이에 있어 시작과 끝이 어디 있으랴마는 전 세계에 닥친 시련은 시작이 있었으니 끝이 있기를 발원하는 마음 간절하다. "경자년은 예년과 비교해 화재도 많고 물난리도 많을 것이다. 후천세계로 들어서면서부터 심해진 지구 온난화로 인해 역학적 물상이 흔들리고 있다."라고 하면서 물과 불 관련한 질병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경자년 새 해를 시작하는 마당에 굳이 부정적인 예측이었으나 새해 인사를 하면서 완곡하게 표현했었다. 그러나 그것은 순진한 예측이었음을, 그런데 다시금 전 세계가 코로나의 2차 범람으로 분명 힘든 시기다. 그럼에도 기대를 저버리고 싶지 않다. 자연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후천세계의 질서에 적응하는 체질단련을 위한 경고라고 받아들이며 자연에 참회하는 겸손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고 각자의 직분에 성실하게 노력한다면 분명 상생의 길이 열릴 것이라는 기대 말이다. 미국 대선에서 새로 선출된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ESG, 즉 사회 환경에 친화적인 에너지사업 구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너무 낭비했고 너무 소모하며 살았다. 이에 대한 자연스럽고 당연한 반성으로 그린에너지를 적극 장려하고 추진해 나갔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듯 세계 최강국의 대통령이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를 위한 정책을 펴겠다는 소리로 들린다. 지구뿐만 아니라 여러분들 각자 송구영신(送舊迎新)이라는 말처럼 몸과 마음이 희망과 기쁨으로 가득 찰 수 있는 새로운 한 해가 되기를 기원 드린다.

2020-12-28 06:00: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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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사운드 파워 外

◆사운드 파워 미테일러 치호 지음/이정미 옮김/더숲 마트에서 흘러나오는 배경음악을 느린 것으로 바꾸면 매출이 32% 증가하고, 술집에서 빠른 음악을 틀어 놓으면 테이블 당 주문하는 술이 평균 3잔 많아진다. 와인가게에 클래식을 틀어놓으면 비싼 와인의 구매율이 높아진다. 이처럼 소리의 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력하다. 청각 정보는 시각 정보보다 두 배 빠르게 뇌로 전달돼 인간의 의식과 감정, 그리고 의사결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저자는 디즈니, 맥도날드, 인텔, 영국항공 등 세계적 기업들이 소리를 어떻게 마케팅과 브랜딩에 접목시켜 비즈니스 전략으로 활용하는지 과학적으로 분석해 밝혀낸다. 경제, 정치,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조용히 인간을 조종하고 있는 소리의 힘을 파헤친 책. 176쪽. 1만6000원. ◆공무원 생리학 발자크 지음/류재화 옮김/페이퍼로드 책의 첫 문장은 이렇게 시작한다. "공무원이란 무엇인가?" 저자 발자크는 책에서 정권의 교체기와 새로운 체제의 형성기를 동시에 겪고 있는 당시 공무원 사회를 특유의 날카로움으로 호쾌하게 해부해낸다. 발자크는 국왕조차 국가 세비를 받는 공무원에 불과하니 일정한 법의 감시망 아래에 있어야 한다는 것을 확고하게 명시하면서 "돈 이외에는 아무것도 믿지 않고 세법과 형법에 의해서만 존재하는" 공무원 사회를 '나름 이상적인 사회'라고 반어법적으로 정의한다. 책은 공무원 사회 속 군상들을 맨 윗자리부터 가장 아래의 자리, 그리고 공무원이지만 공무원은 아닌 '비정규직'에 이르기까지 직책별, 유형별로 하나씩 묘사해낸다. 사회의 발전 속에서 퇴보와 비효율의 길을 걷는 공무원이라는 종을 분석한다. 216쪽. 1만5800원. ◆각자의 정류장 남지현, 김현석, 이희영 지음/뭉클스토리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도시에서 묵묵히 제자리를 지켜내는 것이 있다. 종로 5가에서 회차해 의정부 가능동까지 달리는 106번 버스다. 혜화동 로터리를 기점으로 하행선은 창경궁과 서울대학교 병원을, 상행선은 대학로를 거치는 버스 노선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됐다. 책은 106번 버스의 6개 정류장을 무대로,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 시대에 있었을 법한 승객들의 삶을 그려낸 소설이다. 동네의 홍등가를 혐오하는 학생과 그곳에서 일했던 할머니, IMF 때 특별한 일을 겪었던 등산객, 희귀병으로 빛을 잃어버린 엄마 등 다양한 사람들의 입을 통해 펼쳐지는 달콤 쌉싸름한 이야기./ 246쪽. 1만5000원.

2020-12-27 09:49:3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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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침대 위의 세계사

브라이언 M. 페이건, 나디아 더러니 지음/안희정 옮김/올댓북스 침대는 우리가 인생의 3분의 1을 보내는 곳이다. 서구 역사 속에서는 집 안의 중심에 놓여 과시용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좌식생활에 익숙했던 한국인에게도 이제 침대는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은 필수 가구가 됐다. 그러나 고고학에서도 인류 역사에서도 침대와 우리가 그 위에서 보낸 시간들은 공백으로 남아 있다. 책은 침대의 장막을 걷어내 빠진 퍼즐 조각들을 채워 나간다. 저자는 '침대는 잠자는 곳'이라는 현대인의 고정관념을 깨부순다. 과거의 침대는 오늘날과 같은 사적인 공간도, 숙면만을 위한 공간도 아니었다. 부의 상징이었고, 권력과 신분을 나타내는 징표였다. '군주의 침대(the state bed)'가 대표적인 예다. 프랑스의 왕들이 침대에서 판결을 내리는 전통은 오랫동안 지속됐다. 루이 9세(1214~1270년)의 재위 기간 중 제정된 법전에는 왕이 국정을 수행하는 곳에 언제나 군주의 침대를 두어야 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당시 군주의 침대는 7단 계단이 연결된 높은 단상에 자리했고 왕은 거기에 앉거나 누워 있었다. 고관들은 일어서 있었고, 하급 관리들은 무릎을 꿇었다. 이는 언제나 군주 일가를 둘러싼 위계를 눈으로 확인시키려 한 방법이었다. 프랑스 왕들은 침대에서 나라를 다스렸고, 윈스턴 처칠은 2차 세계대전 동안 자신의 침실에서 영국군을 지휘했다. 투탕카멘은 황금 침대에 뉘어 묻혔으며, 고대 그리스의 부자들은 정찬용 침대에서 사후세계로 인도됐다. 죽음과 출산의 공간에서부터 정치 무대, 사교의 장까지 인류가 침대 위에서 벌인 수많은 일을 다룬 책. 344쪽. 1만8000원.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12-27 09:49:3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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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2월 24일 목요일

[쥐띠] 36년 복권이 되려면 복권을 사야 하듯 일을 일단 시작해야. 48년 노년 공부하자. 60년 머리가 복잡하니 매매 결정은 미루라. 72년 배우자가 나의 조력자이니 감사. 84년 비단옷을 입고 한밤중에 걸어 다니는 상황. 36년 직원이 많으면 옥돌이 섞인 이치로 따로따로이다. 48년 책임은 잘살기 위한 애씀도 포함. 60년 자식들이 마음을 흔들어 대니 소란. 72년 매매보다는 움직이지 않는 것이 상책. 84년 승진의 기회가 오니 겸손. [소띠] 37년 옛것을 익히고 새것을 안다. 49년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지니 기다려라. 61년 부부 사이의 갈등으로 집안 분위기가 싸늘. 73년 여행은 자제하고 정서적 안정감이 우선. 85년 운세가 약할 때는 자기 분야 공부를. [호랑이띠] 38년 티끌만 한 흠도 없는 사람은 없을 것. 50년 재물은 금방 날아갈 수 있으니 긴장을. 62년 자신의 운세에 불만을 느끼지 않도록. 74년 잔소리가 신경쇠약의 시작이니 자제. 86년 투자의 금전 관계에서 이득이. [토끼띠] 39년 작은 욕심을 참고 견뎌내니 모든 게 순조롭다. 51년 가을이 가면 겨울이 오는 것이 자연 이치. 63년 직장에서 소홀함이 없도록 부지런하라. 75년 나만의 방법을 말해줘도 소귀에 경 읽기. 87년 교통안전에 유의. [용띠] 40년 겉은 우유부단하지만 실속형. 52년 능력은 있는데 직원들과 소통은 어렵다. 64년 부동산계약은 속전속결보다는 살펴보고 해야. 76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야 가지 마라! 백로는 누구인가. 88년 부지런히 움직여라. [뱀띠] 41년 산행으로 심신에 숙달해보자. 53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곳이 있다. 65년 친구에게 돈 자랑하려면 적게라도 나누어줘라. 77년 서두르면 일을 그르친다. 89년 자기가 옳다고만 하는 스타일에서 벗어나도록 노력. [말띠] 42년 까마귀가 모인 것처럼 질서가 분 분. 54년 노력하지 않으면 반식재상으로 시간이 가서 서글프다. 66년 가족 싸움에 불 지피지 말 것. 78년 자신의 분수를 알면 행복. 90년 겸손하면 언제나 계속되는 불행은 없다. [양띠] 43년 지자는 산을 좋아하고 인자는 물을 좋아한다 했다. 55년 가정생활이 권태롭다고 불평 말고 원인을 찾자. 67년. 79년 집안의 병구완 문제로 다투지 않도록. 91년 직장에서 전화만 해대지 말고 직장에 충실하라. [원숭이띠] 44년 소가 밟아도 깨지지 않는 그릇처럼 건강을 우선. 56년 돈은 못 벌었으나 힘든 일은 없었다. 68년 타고난 재주가 놀라워도 노력이 동반돼야. 80년 무위도식하며 부모님 힘들게 해서야. 92년 인내심도 삶의 지혜. [닭띠] 45년 돈 부탁을 했더니 비가 온 뒤에 우산을 보내듯이 한다. 57년 늦은 이혼보다는 참는 것도 생활이다. 69년 고독한 생활은 우울증의 시작. 81년 승진으로 한 단계 상승. 93년 도화 기운으로 들뜨다가 돈만 날릴 수. [개띠] 46년 형제로 인해 재물이 구름처럼 흩어졌다. 58년 오후 귀인의 소식을 접한다. 70년 무심한 사랑을 만들려면 헤어져라. 82년 할 일은 하지 않고 재물만 바라면 누가 도와줄까. 94년 가다 보면 황금을 거머쥐기도 한다. [돼지띠] 47년 처음이 좋듯이 끝에 가서 마무리를 잘해야. 59년 일을 크게 보는 것도 중요하나 손실재난에 주의. 71년 배우자에게 사려가 깊게 해보라. 83년 상대를 탓하지 말고 자신을 잘 살펴보라. 95년 오후 금전거래는 금물.

2020-12-24 06:09:12 메트로신문 기자